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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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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모범단지 시상…"공동체가 도시의 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다산홀에서 '2025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카카오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도시의 물리적 성장뿐 아니라 공동체 정신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시는 기존 '상상 더 이상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올해부터 '다산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개편하고, 명칭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으로변경해 운영했다. 이에 따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핵심 가치인 △청렴 △애민 △공동체 △절용을 실천한 2개 단지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주체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과 함께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해 지난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이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더힐포레4단지(500세대 미만)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1,000세대 이상)를 최종 선정했다. 더힐포레4단지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 배치 △입주민 헌옷 나눔 행사 △고효율 LED 등 설치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으며, △작은도서관 내 정약용 도서 비치 △정약용 독후감 대회 개최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는 △유리창 청소기 렌탈 △공기구 대여 서비스 △입주민 도서 나눔 코너 설치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 기부△폐건전지함 및 소형가전 무상 수거함 설치 등을 통해 환경 보존에 힘썼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 알기' 미션 수행 행사를 운영해 다산 정신의 현대적 계승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주목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축물이나 기반시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라며 "공동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가 바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관리 모범사례가 관내 모든 아파트에 널리 확산해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6-21 09:07: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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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하였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먼저 시범사업 실시 여부에 대해 검토 후 향후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이처럼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우리시는 지난 50년 동안 이어진 중첩규제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첩규제를 해소하는데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1 09:07: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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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지하차도에 침수 방지 위한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간석지하차도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구축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곡선 구간에 설치돼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지하차도 상·하행 구간에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통제하는 침수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대책의 일환이다. 설치된 차단시설은 지하차도 입구 수위계가 15cm 이상의 침수를 감지하면 즉시 경광등이 점등되고 음성 안내 방송이 재생된다. 동시에 차량 진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차단막이 내려오는 구조다. 간석지하차도는 곡선 형태의 구조로, 진입 차량이 내부 침수 여부를 외부에서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번 설비 도입으로 운전자가 지하차도 내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신속히 우회할 수 있게 됐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인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했다. 간석지하차도 외에도 앞서 인천대공원 지하차도에 유사한 시설이 설치된 바 있으며, 이로써 구가 관할하는 모든 U자형 지하차도에 침수 대응 시스템이 갖춰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진입 차단시설은 집중호우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9:06: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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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스마트 산사태지킴이’ 주제도 활용 교육 실시

영양군은 2025년 6월 20일 오전 11시, 석보면사무소에서 이장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구축한 '스마트 산사태지킴이'주제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기존 산사태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가 이장 및 마을순찰대 등 재난업무 종사자 들에게는 접근성과 이해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난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자, 해당'스마트 산사태지킴이'주제도를 자체 개발했다. '스마트 산사태지킴이'주제도는 산길샘 모바일 앱에서 구현되며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산사태취약지역과 산사태대피소 그리고 토석류예측범위 내 위험건축물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며, 실제 재난 대응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재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 대응의 핵심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이 실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시스템 개발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9:06: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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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 주택 매매가 하락폭 유지…중구·미추홀구·부평구는 상승

5월 인천 주택시장이 전월과 같은 하락폭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조정 국면을 이어간 가운데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지역별 흐름의 차이를 드러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4월과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도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는 오름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 매매가격지수는 연수구가 -0.36%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계양구 -0.10%, 동구 -0.09%, 서구 -0.08%, 남동구 -0.05%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는 0.07%, 부평구 0.02%, 중구 0.0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0.01%에서 -0.07%로 낙폭이 커졌다. 연수구(-0.37%)와 서구(-0.29%)는 하락세를 지속했고, 계양구(0.13%)와 남동구(0.12%)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미추홀구는 전월 0.18%에서 0.02%로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월세는 전월 0.08%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계양구(0.36%)와 남동구(0.17%) 등 일부 지역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서구는 -0.18%로 전환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수구 역시 -0.11%로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다. 2025년 4월 인천의 주택 매매 건수는 4,135건으로, 전월 4,231건에 비해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694건), 남동구(656건), 미추홀구(624건), 연수구(502건), 계양구(424건)가 뒤를 이었다. 중구는 205건, 동구와 강화군은 각각 85건, 옹진군은 10건을 기록했다. 한편, 인천시는 챗GPT 기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앱을 통해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를 실시간 대화형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입주물량의 영향을 받아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매매는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가 중심이 됐고, 전세는 남동구와 계양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2025-06-21 09:05: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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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난 3월 발생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입주 완료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피해 극복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2025-06-21 09:05: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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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 궁집' 복합예술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남양주 궁집 관람환경 조성사업 주차장 준공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궁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주차장 조성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이 궁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천마산풍물패'의 풍물놀이 공연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 △전통의 의미를 담은 '박 깨기'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시 다산차회의 전통 다과와 청년 연주자 김채운의 가야금 연주로 한옥의 정취를 더했으며, 남양주 궁집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집이 시민에게 개방되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궁집을 시에 기부해 준 故 권옥연·故 이병복 부부의 유족과 관람환경 개선에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궁집이 남양주시 역사·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 궁집은 조선의 21대 임금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궁에서 대목장과 재목을 보내 지어준 집으로, 1984년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되면서 주변 정비를 시작해 올해 주차장 조성 공사까지 마무리됐다. 궁집은 올해 말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관람은 무료다. 한편, 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을밤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야행 프로그램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21 09:05: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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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계절근로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보장' 건의안 채택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은 열악해 인권침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외국인 근로자 중 농막,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숙소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비율이 55.6%나 됐다.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고가의 건축비용은 물론 인허가 절차도 복잡해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해결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거론 중인 현실적인 대안은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숙소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규칙과 농촌체류형 쉼터·농막 운영지침을 개정하는 것이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외국 근로자 숙소 지침 및 관리 기준에 쉼터 활용을 포함하고 법무부는 해외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운영 지침을 개정해 쉼터를 합법적인 거주지로 인정하는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김현수 의원은 건의안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일손의 핵심"이라며 "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머무르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날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최수연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6일, 양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양주시 세출예산의 지출액은 1조 2,277억 6,900만원으로 집행률은 전년도 84.9%보다 2.3%p 증가한 87.2%였다. 최수연 위원장은 "결산 승인은 예산을 당초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사후 감독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건전한 예산 운영을 위해서는 투명한 결산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밖에도 양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강혜숙 의원 대표발의)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제37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025-06-21 09:0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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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 기념식 홈커밍 데이 개최

포천시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대외적으로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농업인 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6월 2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과 함께한 20년, 더 큰 포천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대학의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포천 농업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업지원과 이경숙과장의 대학 연혁발표, 20주년 기념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주요 활동을 돌아봤으며 자랑스러운 환경농업인 표창 수여식은 그동안 농업인대학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농업 비전 선포식'에서는 포천시가 그려갈 농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미래 포천 농업을 담다 '미담 토크콘서트'를 열어 포천시환경농업대학장인 백영현시장의 '포천 농업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 강연과 FARM콘 기념음악회를 열렸다. 기념음악회에서는 에클레시아, 신명근, 동네오빠 영기 등 유명 가수와 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활동하는 지역 공연팀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몄고, 화합과 감동의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년간 사람을 키우는 교육의 가치를 지켜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인 만큼 개교 기념식 행사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닌 미래 100년 농업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에 개교하여 대학, 대학원, 전문과정 등 총 1,6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21기 대학교, 8기 대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2025-06-21 09:04: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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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0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김태은 의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의 당위성'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26건을 의결했다. 또한 시정질문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아일랜드캐슬 관련 허가 기준 충족 여부, ▲조직개편의 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며, 오는 6월 30일 제3차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도시공원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등이다.

2025-06-21 09:03: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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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M 부산영어방송, 지역 밀착형 토크 방송 개시

BeFM 부산영어방송이 20일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영어로 탐구하는 지역 밀착형 인사이트 토크 방송을 시작한다. 부산의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어로 풀어내는 이번 방송은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Morning Wave in Busan'에서 매월 3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55분까지 생방송된다. '토크 부산'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문화, 사회, 경제 현안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영어로 전달하는 지식형 토크쇼다. 야구 도시, 커피 도시, 영화 도시 부산과 고령화 문제 등 시민에게 익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각에서의 해법과 제언을 영어로 제시할 예정이다. 첫 방송 '토크 부산 : 야구도시 구도 부산'에는 제이슨 리 KBO 영어 스포츠 캐스터, 김경림 화화 대표, 숀 오말리 동서대학교 교수, 안드류 밀라드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출연한다. 캐나다 최초 아시아인 스포츠 캐스터인 제이슨 리의 생생한 중계 경험과 부산만의 독특한 야구 응원 문화, 한국과 해외 야구 문화의 차이, 스포츠 공공외교까지 다각도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출연자들의 해박한 지식과 유쾌한 입담이 더해진 흥미로운 토크 형식으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대화 형식을 지향하며 부산에 살면서도 몰랐던 이야기들과 영어로 듣는 우리 동네 인사이트를 전하는 것이 기획 의도다. 해당 코너는 지상파 라디오 생방송과 동시에 부산영어방송 채널 유튜브 라이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 송출된다. 방송 이후에는 자막을 포함한 미드폼 콘텐츠로 재편집돼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지난 18일 기준 구독자 14.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회성 방송을 넘어선 확장성과 지속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Morning Wave in Busan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에드워드 리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준우승자,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 한강 작품 번역가, 빅터 앰브로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와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며 주목받았다. 부산영어방송은 FM 90.5 (기장·정관·녹산 지역은 FM 103.3), 부산영어방송 모바일 앱,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외 어디서든 청취할 수 있다.

2025-06-21 09:03: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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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시민 참여형 솔루션 리빙랩 사업 본격 추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해운대구 좌동 창업공간100에서 스타트업-시민 참가단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2025년도 솔루션 리빙랩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루션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제품을 체험하고 실증 의견을 제공해 기업이 시장 친화적인 솔루션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로엔코리아, 프라이머스, 디엔아이솔루션, 비비피오 등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매칭된 시민 참가단에게 자사 아이템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 참가단은 매칭데이 이후 제품 사용 및 실증 의견을 제시하며 각 기업은 8월 중 이를 반영한 아이템 개선 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적정성을 인정받으면 기업별로 최대 1000만원의 아이템 개선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4개 스타트업은 7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2025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자사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 및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며 실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시민 참가단도 엑스포 현장을 함께 방문해 실제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글로벌 아이디어와 비교 체험함으로써 실증 과정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시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혁신적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이 글로벌 시장까지 연결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큰 특징"이라며 "현장 중심 실증과 해외 진출을 연계해 부산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9:02: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