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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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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천시 중소기업 인도네시아·베트남서 1,567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128건의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과원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자카르타·호치민과 협력해 ▲사전 시장성 평가 ▲상담품목에 맞는 바이어 발굴 ▲1:1 맞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사 배정 ▲항공료 및 차량 지원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사전간담회에서는 관세전문가를 초빙해 동남아 수출 시 필요한 관세 절차와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그로비즈(기능성 비료) ▲청우식품(삼계탕·설렁탕 레토르트식품) ▲웅비식품(조미김) ▲다선㈜(생면·칼국수) ▲㈜에프디팜(건강음료) ▲㈜싱싱캔(식품포장밀폐용기) ▲㈜어반솔루션코리아(에코쿨루프시스템) ▲㈜다래월드(친환경주방세제·샴푸)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아그로비즈는 미생물 기반 기능성 비료로 토양 건강을 개선하고 작물 수확량을 늘리는 친환경 농업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동남아 시장은 인구 기반과 한류 영향력 덕분에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글로벌 수출시장이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장개척단이 수출의 첫걸음이 아닌 실질적 진출의 발판이 되도록 사후관리와 연계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 지원, 계약 체결 후 이행 과정 모니터링, 추가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미국 LA 시장개척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18 08:3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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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장마 앞두고 연현지하차도·세월교 현장 점검 실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달 말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17일 연현지하차도와 연현마을 세월교 주변을 점검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3명은 이날 오전 8시 만안구 석수동 연현지하차도에 방문해 자동차단시설과 배수로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연현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지하차도·하상도로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침수심이 1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와 차량의 출입을 막아 급작스러운 침수로 인한 차량 고립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시는 관내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2만8,000여곳을 수시로 점검 및 청소하고 있다. 이후 최 시장은 연현마을의 세월교 인근을 방문해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자전거도로 정비 및 저수호안 보강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하차도·하상도로·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배수펌프장·하천 징검다리·산사태 위험지역 등 모든 분야에서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2025-06-18 08:3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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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기념 지역상생 기금 전달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17일, 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한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을 기념하여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준공식 대신, 해당 예산을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송산그린에너지가 발전소 인근 송산면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송산면 내 마을회관에 심장자동제세동기(AED) 및 소화기 구입에 사용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송산그린에너지와 주주사인 HU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엘유프로를 비롯해 송산면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소 추진 경과보고, 기탁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19.8MW 규모의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4만5천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자립도 제고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료전지는 석탄화력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동일 전력 생산 시 연간 약 7만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1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되어 분산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도시가스 공급자에게 안정적 수요처를 제공함으로써 도시가스 배관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던 송산면 주민들에게도 취사·난방비 절감 등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HU공사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RE100 기반 태양광 발전사업, 화성시 전력수요관리(DR)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 실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과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에너지 사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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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직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직생활' 운영

광명시는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공직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정부의 AI 국정과제 추진과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은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각 회차 20명씩 총 4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직자들은 GPT 기반 업무 자동화 사례, 맞춤형 프롬프트 설계 방법,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배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근 정보근앤컴퍼니대표(컴퓨터공학 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챗지피티에스(GPTs, GPT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 설계, 부서별 자동화 프로젝트 연계 등 실무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AI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업무 방식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PT 기반 설계와 부서별 자동화 프로젝트 연계 등 실무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8 08:3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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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배출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 이하 '공사')는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산하 33개 공직유관단체 중 CIA 자격 취득은 박준현 감사팀장이 유일하다. CIA는 1974년부터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 ; 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 1941년 미국에서 설립)에서 주관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는 물론,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에서는 회계사, 변호사 등과 함께 감사인 자격으로 CIA 확보를 권고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CIA 자격 보유자는 국내에 약 1,500명만, 전 세계적으로 160여개국 약 20만명이 보유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설립 초기 기관이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감사 및 청렴한 업무체계 구축 등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경기도내 공공기관중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를 배출하고 보유한 유일한 기관이 됐다. 더불어 2024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2등급(평가그룹 내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준현 팀장은 "체계적인 감사지식 습득과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CIA 준비를 시작했다"라면서, "앞으로 감사부서의 독립성 및 감사인으로서의 객관성 유지, 전문역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신뢰받는 감사, 공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감사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민경선 사장은 "이번 박준현 감사팀장의 CIA 자격자 배출과 더불어 앞으로도 공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감사부서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박 팀장은 도시공학 분야 학·석사를 마치고, 연구기관, 지자체 및 중앙부처에서 도시관련 주요 정책 및 사업(U-City(현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문화도시, 문화적 도시재생 등)을 담당해 왔다. 현재는 시대 변화에 발맞춘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에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

2025-06-18 08:3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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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동아방송예술대,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7일 오전,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아방송예술대 덕성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 동아방송예술대 이상길 총장, 광고크리에이티브과 정은경 교수를 비롯한 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 시청, 팀별 시상, 수상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원은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라지는 골목의 소리 ▲전통시장에서 찾은 행복 ▲우리가 이어가는 이야기 ▲진짜 플렉스(FLEX)는 전통시장에서 ▲레트로 감성, 이젠 우리가 즐긴다 ▲힙한 데이트 스팟, 전통시장 등 6개 주제로 나눠 영상공모전을 기획했으며 최종 6개 팀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팀별 로케이션 답사, 영상 촬영, 내부 시사회 등을 거쳐 이날 최종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 결과 전통시장을 다음 세대가 이어가야 할 가치 있는 미래 유산이자 '새로운 전시장'으로 그린 '놀빛' 팀이 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미와 미래 지향적인 주제가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최근 가장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를 패러디해 MZ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72년생오빠' 팀이 최우수상을, 실제 모델과 같은 비주얼로 시장을 누비며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준 '블루클럽' 팀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영상이 대거 출품돼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참가해 줘서 감사하다"라면서 "학생들의 멋진 영상을 활용해 전통시장이 더 활기를 뛸 수 있도록 우리 경상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공모전 영상들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2025-06-18 08:3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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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서 2428만 달러 수출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1일부터~13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HX 마이애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총 2,42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1,200여 개 기업과 1만 5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전략적 전시회로,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행사로 평가받는다. 경과원이 주관한 한국관에는 의료영상기기,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 재활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26개사가 참가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에게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물품 운송 ▲사전 바이어 발굴 ▲현장 통역 등 전시 참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26개사는 수출상담 375건, 계약 2,428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주)피에스아이플러스는 피부 분석기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3천 달러 규모의 샘플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국가별 총판 계약에 대한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은 북미 의료기기 유통업체, 병원 그룹, 디지털 헬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도내 기업들도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역량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2019년부터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26개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392건의 수출상담과 2,418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경과원은 일본 도쿄 식품전시회(7월),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9월), UAE 두바이 뷰티월드(10월) 등 세계 주요 전문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18 08:3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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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되었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 내역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한 실질적인 책임 확보 조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성시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구축하여 향후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2025-06-18 08:31: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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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6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 공식 출범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6일 이천 도자지원센터 3층에서 '2026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는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도자예술 행사로 매회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시각예술 행사다. 지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에는 73개국에서 각 국가의 대표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1천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총 29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세계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는 전시·학술, 문화·행사, 홍보·마케팅 등 비엔날레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주요 안건 심의를 담당하는 기구다. 특히 이번 '2026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는 도예를 비롯해 미술, 건축, 문화정책 등 전문 영역을 보다 확대해 구성됐다. 운영위원으로는 ▲김나연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장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류재현 문화기획자 ▲배형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 ▲이강효 도예가 ▲이인진 도예가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 ▲현시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조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10명이 위촉됐다. 이밖에도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등 내부 당연직 위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2026경기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준비 현황 및 기본 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성공 개최를 위한 정책 제언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2026경기도자비엔날레는 도자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K-콘텐츠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문화경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자예술을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중 '2026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전시 행사 중 하나인 '국제공모전'의 공모 요강을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공식 발표하고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5-06-17 16:01: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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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6 발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7일,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된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성과를 분석하고, 2025년 상반기 사업 계획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06'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경기 침체, 고정비 부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소비 진작 정책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정책의 연속성과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1분기 기준 경기도 음식점업 폐업률은 2.85%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개업률(2.49%)을 6년 만에 처음으로 상회했다. 또한 2024년 기준 창업 점포의 3년 생존율은 50.9%로, 절반에 가까운 점포가 3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추진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에는 154개 상권이 참여해 전월 대비 평균 매출 3.20%,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를 기록했으며, 골목상권의 매출 증가율은 4.90%로 가장 높았다. 하반기에는 194개 상권이 참여해 체험행사, 문화공연, 배달비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했고, 참여 상권의 매출 감소율은 -1.41%로, 미참여 상권(-9.85%) 대비 소비 방어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일정 수준의 소비를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설문조사 결과, 소상공인 66.8%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소비자 94%는 행사 이후 전통시장 재방문 의향을 밝혔다. 경상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6월 21일부터~29일까지 총 9일간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 100억 원 중 70억 원을 상반기에 투입해 400여 개 상권을 대상으로 ▲소비 인증 페이백(최대 20%) ▲경기도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상인회 자율행사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QR 기반 수불지급대장을 도입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였으며, 상인회 주도의 자율 프로그램을 장려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브리프는 통큰 세일이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효과적인 정책임을 데이터로 증명한 결과"라며, "6월 21일부터~29일까지 총 9일간 도내 400여개 상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경기 살리기 통큰 도세일'에 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7 16:01: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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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소상공인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도내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17일, 경기신보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이하 성공클래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디지털 시장 전환과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홍보 수요가 높아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50명이 실전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며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웠다. 교육은 온라인마케팅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태호 강사(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소속, 네이버 블로그 활동명 '깜자선생')가 맡아 진행했다. 1부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및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마케팅 트렌드 변화의 이해 ▲ChatGPT 및 뤼튼과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기법 ▲우리 매장의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검색 최적화 방법 등과 같은 실전 노하우가 소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로그 마켓 입점 및 제품 판매 전략'을 주제로 ▲블로그 마켓 입점 절차 ▲제품 콘텐츠 등록 및 상위 노출 전략 ▲제품 판매·주문 관리 방법 ▲SNS 연계를 통한 마케팅 확장법 등을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은 각자의 노트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마트 플레이스를 직접 등록해 보며, 실전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온라인마케팅 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감각을 함께 높였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신보는 교육 이후에도 실무 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예비 창업자는 "적은 자금으로 창업을 준비하다 보니 홍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혼자 준비하기에는 막막했다"며 "경기신보의 체계적이고 믿을 만한 원데이 성공클래스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경기신보는 정보 제공을 넘어 도민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하반기에도 지원사업설명회, 고객자문위원회 등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고객 수요 기반 컨설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 개발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7 15:5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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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요 민생현장 점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오는 17일부터~25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대상으로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도현) 주관으로 모두 6개소의 주요 사업지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방문 대상지는 ▲미니어처빌리지 ▲ 신장2동 가족도서관 부지 ▲ 남촌동 복합청사 건설현장 ▲ 오산시 주택용 지역난방 민간 공급회사'DS 파워' ▲ 도시 교통망 개선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 사업 현장' ▲'대원2동 청사 부지' 등 오산시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사업지들이다. 시의원들은 각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사업 진행상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시민들의 민원이 집중된 장소에서는 주민들 불편과 어려움을 하나 하나 확인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층 고민했다. 전도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책상 위 보고서만으로는 결코 시민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라며, "우리가 직접 현장을 찾는 이유는 현장에 담긴 시민 뜻을 살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방문이 행정사무감사를 더욱 실효성 있고 깊이 있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오산시의회는 늘 시민 곁에서 시민 목소리를 확실히 대변하는 감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09:14: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