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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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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캄보디아 고위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노사발전재단은 16일~24일까지 9일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LVT) 림 시홍 부차관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 9명을 초청해 캄보디아 노동법·제도 개선을 위한 실무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 기간 중 캄보디아 대표단은 최저임금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등 주요정책기관을 방문,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고용·임금 실태조사 및 활용 방안 △노동분쟁 해결을 위한 심문회의 절차 및 사례 △근로감독관 직무교육체계 등을 중심으로 노동정책 집행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진과의 교류를 통해 노동행정의 운영 방식과 제도적 기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 그간 정책자문을 통해 도출된 제도 개선 권고안을 바탕으로 3년간 함께한 4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정책 이행 로드맵'을 수립해 캄보디아 정부의 제도 개선이 지속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한국제도의 소개를 넘어, 양국의 노동정책을 상호 학습해 실질적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는 공동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캄보디아 정책자문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아 그간의 정책자문 성과가 현지에 주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 교류와 협력 과제 발굴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6 16:49: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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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달러화 대비 가치 절하시 원·위안화 동조화"

세계 33개국 통화 중 원화가 중국 위안화에 가장 강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이 기조를 한층 강화함에 따라 당분간 원화 가치는 위안화 변동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배경 및 특징' 보고서를 발표했다. 원화와 위안화는 동조화, 즉 가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뚜렷한 대표적인 통화다. 2015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축통화를 제외한 33개국 통화와 위안화의 동조 정도를 줄 세워봤더니 원화의 동조화 계수가 0.31로 가장 높았다. 양국의 긴밀한 교역관계와 금융 연계성에 비례해 통화 동조도 강해진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시기에 따라 등락은 있었다. 2020년 이후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정도는 구조적으로 약해졌다. 2018, 2019년 트럼프 1기의 미·중 무역갈등,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등 양국 간 무역 비중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두 통화의 동조화 계수 장기평균은 2020년 8월 이전 0.36에서 이후 0.21로 낮아져 지난해 이후로는 아예 장기평균을 밑돌았다. 하지만 최근 다시 평균 부근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짚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원화와 위안화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준 탓이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 때 위안화와의 동조가 특히 짙어졌다. 보고서는 "위안화 절하 충격이 발생하면 국제투자자들은 한국의 수출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원화를 더 낮은 가격에 거래하거나 투자자본을 회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위안화와 원화가 함께 절하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원화 가치가 오르는 시기에는 위안화와 동조 관계가 약해졌다. 또 동조화 국면은 길게 지속되는 반면, 탈동조화 국면은 짧게 나타났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6 16:43: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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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2개월 더...자동차개소세 인하 6개월 더

유류세 인하 조처가 2개월 더 연장됐다. 기획재정부는 중동 위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6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자동차·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액화석유가스(LPG) 할당관세 적용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재부는 16일 이형일 장관 직무대행 제1 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6월 말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10%, 경유·LPG부탄 -15%) 조처를 8월31일까지 두 달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조처는 중동사태로 국제 유류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를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리터당 87원, LPG는 리터당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될 전망이다.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수소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 지급도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로 2개월 연장한다. 정부는 물가 상승에 대응해 현장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국내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가동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가짜석유·담합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아울러, 자동차 소비회복 지원을 위해 6월30일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기본세율 5%→탄력세율 3.5%, 한도 100만원) 조치도 12월31일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16 16:38: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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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상승세...2946.66 마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52.04포인트) 오른 2946.6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22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24억원, 45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5.63%), 건설(5.22%), IT 서비스(4.82%) 등이 올랐고, 부동산(-0.83%), 종이·목재(-0.43%), 의료·정밀기기(-0.23%)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5.31%), HD현대중공업(5.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5%)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1.89%), LG에너지솔루션(-1.01%),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8.40포인트) 오른 777.26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4억원, 41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49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파마리서치(5.65%), 알테오젠(5.19%), 리가켐바이오(5.14%) 등은 올랐다. HLB(-3.23%), 에코프로비엠(-2.17%), 에코프로(-1.75%)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하루만에 하락을 멈추고 반등, 개인 위주로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2930선을 회복했다"며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원 내린 136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16 16:37: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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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TK 송언석 선출, 당 내홍 수습 당면 과제로

TK(대구·경북) 3선 송언석 국민의힘(경북 김천시)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며 16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송 의원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당 쇄신안 수용 여부 등 등 당 내홍 수습이란 과제를 떠안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고 송언석·김성원·이헌승 후보의 정견 발표 및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가 실시됐고 박형수 원내수석은 이날 "총 106표 중 송언석 의원 60표,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 30표, 이헌승(4선·부산 부산진을) 의원 16표로 송 의원이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알렸다. 정치권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TK, 수도권, PK를 대표하는 중진 의원들이 출마함에 따라 당의 세력 구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친한(한동훈계)계로 수도권 지지를 호소한 김 의원과, 막판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을 꺾고 친윤계의 지지를 받는 송 의원이 결선투표 없이 당선되며 의원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경제 관료 출신인 송언석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당의 통합과 쇄신을 강조하며 주요 공약으로 국민 경청 의원총회를 연속 개최해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림자 내각'을 설치해 이재명 정부의 전횡과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정책을 감시하고 이재명 정부에 맞서는 '오월동주 연합 전선'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공통 질문 시간에 송 의원은 당의 변화와 쇄신 방안에 대해 "탕평 인사와 적재적소 인사를 원칙으로 함으로써 우리 당의 역량이 총결집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수도권 민심 신뢰 회복을 위해 소통 구조와 체질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정부·여당 견제 전략에 대해 "법사위와 예결위를 포함해서 상임위 재조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하겠다"며 "원내 1당이 의장을 가져가면 원내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것이 오랜 국회의 전통이었는데, 민주당이 완전히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이미 우리는 정권을 잃은 야당이고 국회에서 절대 열세인 소수정당"이라며 "소수당 야당 원내대표로서 역할과 기능에 일정 부분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고 한계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당 원내수석 때 여당임에도 협상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야당이 된 마당에 더 힘들 것이다. 우리는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고 과거로 퇴행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미래만 보고 가야하고 국가가 가야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선출된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당 내홍을 수습하고 전당대회에서 뽑힐 당 대표와 함께 소수야당으로서 정부·여당을 효과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원내대표가 비대위 의결을 통해 5대 개혁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해준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당원들이 5대 개혁안에 대해 당원들이 찬성해도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당원들께서 개혁안에 대해 찬성해준다면 아마 원내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도 개혁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이라 믿는다. 누가 원내대표가 되든 개혁을 중단없이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사퇴 의사를 보였다.

2025-06-16 16:35: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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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 18일부터 3일간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 주최 AI 엑스포인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를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비롯해 신승훈 < I Believe>, 아이유 등을 작곡한 김형석 작곡가, 베스트셀러 '어디서 살 것인가' 저자이자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MARS 2025」 개회식 문 열어…18일 오전 10시, 개회식 통해 3일간의 AI 대장정 본격 돌입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4층 401호에서 지방정부 최초 인공지능 박람회 「MARS 2025」의 개막식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기술과 예술, 감성과 미래 비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무대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AI 도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행사는 AI 기반 VR 드로잉쇼로 시작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이미지를 실시간 스케치로 구현한 뒤 실제 아메카의 이미지로 전환되는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연출한다. 실제 사람처럼 표정을 짓고 대화하는 아메카는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도시의 상징적 존재로 관객과의 첫 인사를 통해 AI 미래도시 화성특례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서 AI 기반 영상 콘텐츠 '화성의 태동'이 상영된다. 해당 콘텐츠는 AI 기술을 활용해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영상물로 도시의 역사성과 현재 모습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개회사 통해 'AI 미래도시' 비전 선포 예정 다음 순서로는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진행된다. 김형석 작곡가는 「MARS 2025」 개최를 기념해 AI가 작곡한 곡을 현장에서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개회사를 통해 AI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선포한다. 정명근 시장은 AI를 행정과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사람 중심의 기술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맡는다. 데니스 홍 교수는 '도시의 두뇌는 AI, 몸은 로봇'이라는 주제로 Urban AI 시대에 사람과 공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화성의 노래를 AI로 편곡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화성의 노래는 화성특례시의 평화와 풍요,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아 2021년 시가 발표한 곡으로 AI가 편곡한 선율에 뮤지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 DAY 1 - 6월 18일(수) : ▲AI 특강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대학생 AI 정책토론회 ▲MARS 2025 SUMMIT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이어져 「MARS 2025」 첫째 날은 AI 정책, 행정, 교육, 산업이 어우러진 융합의 장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오전 10시에는 코엑스 317호에서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생존 전략'을 주제로 ▲공직자 AI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코엑스 318호에서 ㈜지피티코리아 AI사업부 이아영 강사의 ▲AI 기반 마케팅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본격적인 정책 논의의 장이 열린다. 317호에서는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대학생 AI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화성시 대학(원)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본선 진출팀 5개가 PPT 발표를 통해 정책 제안에 나서며,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Urban AI 구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테크노폴 해외탐방단 소속 청년들이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C홀 무대에서 ▲「MARS 2025 SUMMIT」이 개최된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세션(Urban AI)에서는 홍충선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원장, 유현준 ㈜유현준앤파트너스 대표 건축가가 '모두가 함께하는 AI 행복도시'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2부 세션(Next AI) 에서는 'AI 산업시대, 오늘의 비전과 내일의 혁신'을 주제로 주시현,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기현, LG 유플러스 연구위원, 김규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그룹장,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미국 마인더브릿지를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등 6개국에서 온 12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하며,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개사가 참여한다. 이 중 5개 기업은 오후 2시 5분부터 직접 IR 피칭을 진행한다. ◇ DAY 2 - 6월 19일 (목) :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 ▲MARS 2025 컨퍼런스 ▲AI 산업기술세미나 ▲화성시 투자유치설명회 열려 둘째 날은 도시 행정, 산업기술, 투자전략 등 분야별 핵심 프로그램이 코엑스 전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전 10시 코엑스 2층 Studio 159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 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정균승 군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기본사회란 무엇인가, AI가 만든 일자리의 위기'를, 김성용 국회의장 민생정책비서관이 'AI 이후 사회와 인간의 기본권 보호'를,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이 '기본사회 구현의 첫걸음, 기본주거'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자들과 김정삼 ㈜유스바람개비 대표가 함께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시각 317호에서는 ▲MARS 2025 컨퍼런스 1부(일상)와 2부(산업)가 진행된다. ▲1부(일상)에서는 'AI 시대, 일상의 전환'을 주제로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장,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 남영준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이 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이 사회 신뢰에 미치는 영향과 AI를 활용한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 등 AI 기술이 공공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 전략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2부(산업)는 'AI 시대, 산업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허의남 경희대 인공지능연구소장이 참여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AI 산업 생태계에서의 공정성과 책임 문제, 지역 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AI 산업 구조 재편을 위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318호에서는 ▲AI 산업기술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로봇을 유용하게 하는 물리접촉 지능,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제품 설계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최혁렬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강남우 나니아랩스 대표, 여화수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오후 1시부터 코엑스 318호에서는 ▲2025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기념사와 화성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이어 전배근 한국반도체협회 실장이 'AI와 반도체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화성특례시 20조 투자유치 목표 조기 달성의 의미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 이후에는 화성시 산업단지의 분양 현황과 주요 기업 투자 사례를 소개하고 산업단지별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석 기업들과의 1:1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 DAY 3 - 6월 20일(금) : ▲MARS 2025 컨퍼런스 ▲MD 상담회 셋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327호에서 ▲MARS 2025 컨퍼런스 3부(미래산업)와 4부(미래도시)가 연달아 개최된다. ▲「MARS 2025」 컨퍼런스 3부(미래산업)에서는 화성특례시의 주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AI와 미래기술의 접점을 다룬다. 김용석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석좌교수이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화성특례시, AI 반도체 중심도시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승복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와 김용호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는 'AI 기반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충환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전문위원은 해양레저 산업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산업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선우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사들과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함께 '미래산업과 AI 융합 전략'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MARS 2025」 컨퍼런스 4부(미래도시)에서는 AI를 활용한 미래도시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홍석빈 우석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맡으며,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박철홍 한양대학교 ERICA 건축학부 교수(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오성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화성시의 미래 혁신공간 조성 전략과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방안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루 종일 코엑스 317·318호에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MD 상담회가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 유통 전문 MD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판로 확대와 유통망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ARS 2025」에서는 아마존, SK 매직,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KAIST, 서강대, 서울예대 등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이 참여한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가 3일간 운영돼,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MARS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참석이 가능하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는 누구나 AI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5」는 정책, 행정, 산업, 교육,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AI 미래도시'의 비전을 담은 무대"라며 "누구나 AI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처럼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세계적 석학, 전문가, 예술가, 공공기관, 글로벌기업,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 청년 세대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이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6월 18일부터 열리는 「MARS 2025」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16 16:3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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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6회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 성료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6회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이 지난 14일 별무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는 조선 중기의 대표 문인이자 3대 가사 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 문학의 정수를 널리 알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학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시 낭송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시 한 편을 제출받아 예선을 거쳤으며, 총 31명이 본선에 진출해 무대에 올랐다. 본선 현장은 시의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찼고, 관객들은 작품에 담긴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시가 주는 감동에 빠져들었다. 본선 결과 △대상 하태민(대전, 「그 먼나라를 알으십니까」) △금상 이정순(울산, 「칠월백중」), 신민주(영천, 「연리지」) △은상 손광자(포항, 「독도만세」), 박정애(울산, 「고비사막 어머니」), 이경순(대구, 「현실같은 화면, 화면같은 현실」) 등 다수의 수상자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998년생 최연소 참가자 하태민 씨와 1938년생 최고령 참가자 손광자 씨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수상하면서, 60세의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시의 교감을 선보여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최은하 영천지부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감동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준 참가자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이 문학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34: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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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로부터 평택시 청년 정책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청년 현황 조사 및 청년 정책 현황 분석, ▲중앙정부 청년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분석, ▲청년친화도시 지정 지자체 정책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청년친화도시 관련 청년 의견 수렴,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높은 출산율과 청년 취업률 등 평택시가 가진 특장점과 자원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이 추진되어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하여 11월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5-06-16 16:3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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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개시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16일부터~24일까지 9일 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6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으로부터 2024년 행감처리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서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총무과, 자치행정과, 회계과, 민원지적과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조례에 따라 의왕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부분은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시책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제309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구성안을 채택하여, 박혜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으며 부위원장에는 노선희 의원, 위원으로는 김태흥, 서창수, 한채훈, 박현호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본청 30개 부서와 산하기관인 보건소, 평생교육원, 6개동 및 의왕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총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감특위는 그동안 집행부에 증인출석과 감사자료 제출을 수시로 요구하여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자료를 분석하는 등 감사를 준비해 왔다. 또한, 시정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의 제보와 의견을 수렴하였고, 지난 5월에는 의왕문화회관 건립 공사현장, 바라산 자연휴양림 공사현장, 왕송하수처리장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꼼꼼하게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행감특위 위원들은 "이번 감사는 시정의 성과를 점검하여 잘되거나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책임감 있게 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추진 중인 사업들을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잘못된 행정 관행을 바로잡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모든 일정은 의왕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다.

2025-06-16 16:3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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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

영천시는 지난 14일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고, 농촌 활력 증진과 한방산업 연계를 위한 중심 거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오갑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영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와 경북 10개 시·군의 45개 액션그룹,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거점시설로, 지난해 기존 한약재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올해 준공됐다. 연면적 752㎡ 규모의 2층 건물로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센터 1층에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스튜디오, 체험장, 안테나숍 등이 마련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온라인 유통과 홍보가 가능하며, 2층은 다목적 강당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교육과 네트워킹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한방에 놀장(場)'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어린이 미술대회, 버스킹 공연, 마술쇼,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농촌과 산업, 주민을 연결하는 신활력의 플랫폼이자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방산업이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33: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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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합창단, 두 번째 '상상 더 이상 음악회'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상상 더 이상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상 더 이상 음악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영화음악과 뮤지컬 곡들로 구성돼 남양주의 여러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형 합창공연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순회형 합창공연은 지난 5월 별내동 카페거리에 이어 두 번째로 화도읍에 위치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단원 40명이 출연해 '라이언 킹', '레 미제라블'의 OST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프라노 김정우가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성을 전달했고, 테너 길현봉은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다산아트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상상 더 이상 음악회'를 통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16 16:32: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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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통·산업·교육 융합도시 비전 박람회 홍보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 성장도시 영천의 비전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철도, 산업단지, 교육환경 등 시정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교통·산업·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특히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영천경마공원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등 확대되는 광역교통 인프라를 통해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비롯한 총 1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서 영천의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관광객 체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청량한 분위기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영천과일을 쏙!, 특산품이 쏙!'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과일을 직접 따고 선물을 받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운영된 시식·시음 코너에서는 영천와인, 오디뽕즙, 별아마늘 가공스낵 등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렸다. 이밖에도 시는 보현산댐출렁다리, 은해사 등 '영천 9경'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보현산별빛축제, 한약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통·산업·교육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영천의 현재와 미래를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천이 가진 도시 경쟁력과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32:3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