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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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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파주시의원,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민관 협력 통한 지역사회 기여 인정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의장 박대성)이 지난 5월 26일, 경기도지사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손 의원은 민생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8대 파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인 손 의원은 지금까지 총 27건의 조례를 단독 또는 대표 발의하며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의회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서 파주시 재정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재정 건전성과 의회의 감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지역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도 눈에 띈다. 손 의원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총 71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손 의원은 "시의원이 지닌 권한과 책임의 무게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다"며, "공익의 이름 아래 소외되거나 왜곡되는 목소리가 없는지 끊임없이 살피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는 언제나 정답이 없는 영역이지만,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이 분명히 있다"며, "앞으로도 입법과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손 의원의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와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025-06-12 12:02: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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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월 동행축제 총 매출 4366억원 기록

동행축제 내실화 주력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적인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한 달간(1일~30일) 진행된 '동행축제'를 통해 총 43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온누리상품권(2388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268억 원) 판매도 동반 상승하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2만 2000여 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해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 세종, 나주, 춘천 등 4개 거점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막 판매전을 개최해 지역 소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국적인 경제 활력을 도모했다. 중기부는 행사 내실을 위해 우수상품 선별, 홈페이지 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SNS·바이럴 마케팅 강화 등 집중 전략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쿠팡, 롯데온 등 플랫폼 기업은 '동행 300' 제품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7개 카드사는 백년가게·전통시장 할인·적립 이벤트를 통해 1만 5천명에 혜택을 제공, 총 27억 원의 매출을 이끌어냈다. 우수 판매 사례로는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한 신사강이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파인드프로덕츠는 3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국민 참여 역시 뜨거웠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는 약 83만 명이 참여했고, 전국 22곳에서 열린 지역 판매전은 총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홍보대사 션이 출연한 숏츠 영상은 누적 조회수 360만 회를 기록하며 온라인 홍보도 성과를 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국민과 소상공인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9월 열릴 축제에서도 우수 제품 발굴과 적극적인 판촉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2:00: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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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회에 내란·김건희·해병대원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내란·김건희·해병대원특검(3대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 여당은 해당 특검들이 내달 10일 이전부터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어제(11일)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안 특검 임명 요청을 받았다"며 "대통령실은 같은 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0일 특검법 공포 후 그날 저녁 곧바로 이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요청했다. 의장으로부터 요청을 받으면 대통령은 3일 내(해병대원특검만 2일) 국회에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해야 한다. 후보 추천권은 여당인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중 가장 많은 의석을 보유한 혁신당에 있다. 이제 이 대통령이 추천을 요청했으니 양당은 3일 내(해병대원특검은 5일 내) 각 특검마다 후보자 1명씩 총 6명을 추천해야 한다. 그럼 이 대통령은 6명 중 3명을 각 특검마다 1명씩 임명하면 된다. 특검 후보군은 어느 정도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당이 이르면 이번 주 후보 추천을 하고, 내주 이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도 3대 특검과 관련해 내달 10일 이전 수사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특검 출범 시기'에 아마 다음주 초 임명된다고 했었을 때 그로부터 20일간 준비 기간을 갖는다"며 "그런 걸 따지면 아마 7월5일 전후로 준비 기간이 끝나고 7월10일 이전에 사실상 수사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현재 양당은 특검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이 보시기에는 수사 능력 역량이 가장 중요하며 같이 일하는 팀원들 입장에서는 리더십이 중요할 것이고, 인선하는 제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갖는 분이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 보복 우려'에 대해서는 "특검이 독립적인 지위에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을 할 것"이라며 "그래서 정치 보복 논쟁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수사할 경우 대통령의 개입 여지가 있지만, 특검은 대통령이 통제할 수 없다는 의미로 읽힌다.

2025-06-12 11:48: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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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의 일상이 정책이 되는 현장소통 행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시장실'과 '지역현장 로드체킹'을 주요 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의 출발점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진짜 소통"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현장 중심 정책은 시민 불편을 직접 해결하고 행정 신뢰도를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왔다. 2022년 7월 시작해 3년간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변 불편사항들을 해결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해 현장 행정에 대한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있는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 정해진 주제나 형식 없이 일대일로 대화하거나, 주제별로 현안이 있는 장소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가상공간에서도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어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장시장실은 복잡한 절차나 상담 횟수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운영 일정을 확인해 자유롭게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은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시장과 공유하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있다. 요구사항이 모두 해결되지는 않지만, 시민들은 '시장이 직접 챙기는 사안'이라는 인식을 통해 위안을 얻고, 관련 부서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점검해 상호 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탑석역 사거리 신호체계 변경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전신주 이설 ▲경원선 철도 교각 하부 소규모 공원 조성 등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 관련 부서의 심의를 거쳐 표창을 수여했다. 현장시장실에서 접수된 상담 내용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서한문 형태로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예산이나 절차의 제약으로 즉시 해결이 어려운 '추진 중' 또는 '장기추진 사항'은 반기별로 점검해 상담부터 피드백, 현행화까지 민원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시는 접수된 상담 내용을 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상담자의 동의를 얻어 '시 누리집-시정소식-현장시장실 운영 현황'란에 주요 상담 내용을 게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730여 명의 시민이 현장시장실에 참여해 1천508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중 880건, 약 60%가 처리 완료됐으며, 나머지 30%는 추진 중 또는 장기추진 중으로 경과를 확인 중이다. 10%는 추진불가 사항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집 앞 골목길의 어두운 가로등과 매일 오가는 거리의 꺼진 보도블록은 사소하지만 불편하며, 때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지역 현장 로드체킹(Road Checking)'은 이러한 일상 속 불편을 시민들이 체감하기 전, 현장을 직접 찾아 선제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조기에 해결하는 현장 중심 시책이다. 로드체킹은 각 동의 동장이 시민의 시각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해 문제를 찾으면, 소관 부서가 이를 검토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단순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고, 추진 중인 사안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반기별로 진행 상황을 관리해 완성도 높은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도로, 보도, 공원, 산책로 등 관내 전역에서 모든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시선으로 거리를 걸으며 다각도의 문제점을 찾아낸다. ▲보도블록 보수,가로등 정비 같은 시민 안전과 밀접한 문제부터, ▲신호등,도로안내판,버스정류장 정비 등 교통 관련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조치 등 환경 문제까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안을 발굴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문제들은 즉시 소관 부서로 전달돼, 각 담당자가 신속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단일 부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는 여러 부서가 함께 협력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낸 불편사항은 총 3천338건에 달한다. 이 중 약 69%(2천295건)는 조치 완료됐고, 6%(207건)는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추진이 어려운 사항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나머지 25%(836건)는 처리 부서에서 검토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이다. '현장'은 서류나 보고서 위주의 정책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하는 시정 실현 공간이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시정은 시민들의 생활 속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답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변화가 시작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특히, '현장시장실'과 '지역현장 로드체킹'은 현장을 이해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이자 정책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시정을 '지역현장 로드체킹'을 통해서도 실현하고 있다. 각 동의 동장이 민원이 접수되기 전 먼저 현장을 살피고 조치를 취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보다 한 발 앞서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한 행정을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소통 정책을 통해 시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것은 변화의 시작이자 시정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쌓고, 축적된 현장 경험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11:38: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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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제1차 현장 실습 슈퍼바이저 간담회 개최

부산보건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가 11일 오후 2시 교내 아카데미하우스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혁신지원사업 주최 2025학년도 제1차 현장 실습 슈퍼바이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시시 스튜디오를 비롯한 15개 산업체의 현장 실습 슈퍼바이저 15명과 대학 책임교수 19명 등 총 34명이 참석,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오주리 쿰 심리 상담소 강사가 '산업체 인사를 위한 조직 내 의사소통'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효과적인 대화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해 조직 내 혹은 현장 실습 과정에서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현장 실습 운영 계획 보고를 통해 ▲표준 및 자율 현장 실습 학기제 운영 계획 ▲의무자격증 취득학과 2025학년도 1학기 및 하계 현장 실습 운영 계획 ▲부산테크노파크 주최 2025학년도 산학연계 현장 실습지원 사업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 2025학년도 표준 현장 실습 운영 계획에 따른 기업 및 학생 지원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 실습 종료 후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한 시상식 개최 계획도 공개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실습기관의 현장 실습 애로사항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을 진행했으며, 슈퍼바이저 간담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현장 실습 질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허성은 부산보건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하계 현장 실습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수기·디지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실습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실습 담당 슈퍼바이저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지역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 및 관련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5-06-12 11:3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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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수 헤라 ‘다문화 홍보대사’ 위촉

부산경찰청이 지난 9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가수 헤라를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가수 헤라는 2000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이주 여성으로, 2007년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세계문인협회·대한민국 마약퇴치운동협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강의와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활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앞으로 부산경찰청은 헤라와 함께 외국인 대상 치안 정책과 제도 홍보, 외국인·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강의, 범죄예방 캠페인 참여, 다문화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민·경 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헤라는 "다문화 홍보대사로서 체류 외국인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가 돼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강의·홍보 등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헤라 홍보대사의 낯선 환경에 적응해 온 경험과 진심 어린 공감이 국내 체류 외국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12 11:3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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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 개최…전통무예부터 e-스포츠까지

구미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연무경기 5개 부문(남녀 맨손, 무기, 2인 맨손·무기, 단체연무), △종목별 경기 12종목(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택견, 24반무예, 합기도, 공수도, 복타, e-스포츠)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 내에는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물품 전시·판매부스, △체스 체험 부스, △e-스포츠 체험존 등도 마련되어 관람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통무예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며, 무예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무예의 계승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사)한국무예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구미에서 열리며, 단순한 경기를 넘어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무예의 대중성과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히 올해는 대회 종목에 e-스포츠가 포함되어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무예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경제·문화·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 11:35: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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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19회 양주예술제' 개막

양주시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관내 덕계근린공원 일원에서 '2025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개최하는 '제19회 양주예술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예술제'는 (사)한국예총 양주지회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토요일 덕계근린공원 메인 무대에서 올려지는 개막 공연인 김삿갓 방랑 뮤지컬 '풍월가' 하이라이트 무대는 이번 예술제의 백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양주의 역사 인물인 김삿갓의 생애를 재조명하기 위해 창작되어 작년 예술제 무대에서 첫선을 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특히, 김삿갓의 이야기는 그동안 소설, 라디오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뤄져 왔으나 이번 작품은 김병연의 아들 김익균의 시선을 통해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색다른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김삿갓의 시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관객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춤과 노래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점이 특별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넘어 지역 인물인 김삿갓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2 11:31: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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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청렴라떼’ 나눈 청렴DAY 캠페인 진행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DAY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수성구는 '나 때는 말이야'라는 표현을 위트 있게 변형한 '라떼는 말이야'를 모티브로, 청렴의 의미를 담은 음료 '청렴라떼'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실천하도록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라떼를 건네며, 갑질 근절과 동료 간 화합, 유연한 조직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13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어 직원들과 자유롭게 청렴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2025-06-12 11:30: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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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2025 일자리 박람회 개최… 50개 기업 참여

해운대구가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2025년 해운대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채용 연계,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5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접 참여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호텔 롯데 시그니엘 부산, 보리에, 스타자동차, 토털소프트뱅크,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등이다. 채용 면접관에서는 매장 관리, 호텔 객실 관리사, 자동차 판매·정비, 실버 택배, 코디네이터, 조리사, 시설관리, 홍보 마케팅 등 전 연령층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종의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취업 지원관은 직업 훈련 기관과 일자리 유관 기관이 각종 취업 지원제도,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 퓨어스킨 등 3개 기업이 물품 판매와 기업 홍보에 나선다. 관심 있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인·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2 11:2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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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내 생애 첫 기부’ 출장 홍보 캠페인 추진

대구 달서구는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백화점, 마트 등에 이동형 기부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내 생애 첫 기부! 출장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나눔을 실천하고, '내 생애 첫 기부'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부키오스크를 출장 형태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동형 기부키오스크는 ▲경창산업(주)(대표 손일호) ▲롯데백화점 상인점(점장 장윤석)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점장 김영진) 등지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지난 6월 10일에는 경창산업에 설치돼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졌으며, 오는 6월 18일에는 롯데백화점 상인점, 6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주말 양일간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부키오스크는 간편결제 기능을 통해 정액 3,000원을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영수증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기부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액 '달서사랑365'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는 나눔도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시대"라며 "작은 기부가 모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2 11:28:4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