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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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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 회장 "공유경제 시대, 빅 디자인으로 부가가치 창출해야"

"빅 디자인은 점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점과 점을 이어가는 선에서 답을 찾는 것입니다. 호텔을 크게 만드는 산업 시대용 인터콘티넨털보다 줄긋기로 성공한 에어비앤비가 세계 1위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창업자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두 젊은이입니다. 두 학생이 만든 회사가 호텔과 같은 영업을 하지만 호텔은 하나도 없는, 점과 점을 연결한 사례입니다. 이런 디자인 중심 줄긋기를 통해 신사업모델을 찾는 것이 빅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공유 경제의 시대, 미래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주제로 IF2019의 'IF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기조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영세 회장은 아이리버 MP3, 애니콜 가로본능,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디자인했다. 김영세 회장은 장식 수준에 머물렀던 지금까지의 디자인인 스몰 디자인이 'To Know how to design'이라면 빅 디자인은 'To Know what to design'이라고 정의했다. 김 회장은 "기술을 포장하는 것이 디자인이 아니라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모티베이션을 주는 것이 디자인"이라며 "빅 디자인은 빅 데이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처럼 디자인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력은 상상력에서 나온다"며 "소비자의 미래 경험을 디자인하라"고 덧붙였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주최한 IF2019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스타트업 거리 축제다.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Future)'는 뜻을 가진 IF 축제는 올해 3회를 맞았다. IF는 외부에서 잠재 고객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가는 축제다. 올해 IF 축제에는 100여 개의 스타트업과 영국·오스트리아·프랑스·호주·에스토니아 등 해외 대사관 9곳, 국제금융공사(IFC),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이 참가했다. IF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는 우리의 일상을 혁신하는 3가지 주제, 푸드테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주제를 놓고 업계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또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우승팀을 수상한 대학생 창업 대회 예스(Young Entrepreneurs Startup)데모데이,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디캠프는 혁신을 꿈꾸는 젊은 창업가를 응원하기 위해 은행을 포함한 18개 금융기관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3년 3월에 설립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다. 지금까지 19개 펀드로 7297억원을 1853개 스타트업에 간접 투자하고 112억원을 111개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했다. 디캠프는 매달 개최되는 디데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 최대 3억원, 최장 1년 무료 입주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19-10-13 15:22:3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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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신청 쉬워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위한 주택특별공급 신청이 편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근로자가 주택특별공급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종합사이트에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 서비스는 14일부터 실행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특별공급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는 산학인시스템에서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모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가 주택 특별공급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다. 특별공급 모집 공고도 주택 소재지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타 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가 제때 모집공고를 확인하지 못했다. 중기부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개별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뿐 아니라 산학인시스템에도 동시에 모집 공고를 게시한다. 기존 직접 방문과 우편으로만 신청하던 것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증빙서류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면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주택에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위한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인력 유입 및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주택공급 물량에서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를 위한 주택 물량을 따로 확보해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또는 동일 중소기업 3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별공급하고 있다.

2019-10-13 14:33:2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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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검색기능 강화 등 플랫폼 업데이트 실시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은 검색기능 강화, 회원 가입 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플랫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집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과 함께 조건 값을 기준으로 원하는 인테리어 사례를 맞춤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조건 값에는 집닥의 1만여 건 이상 시공 빅데이터에서 뽑아낸 공간별·스타일·평수·비용 등 기준이 있다. 특히 비포앤애프터 사례를 분류 값에 추가해 원하는 시공 전후 이미지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집닥은 마이페이지 회원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마이페이지는 공사 시작부터 완료까지 모든 단계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구글 계정을 연동한 소셜네트워크 로그인 기능으로 보다 빨리 가입·접속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서 배정된 파트너스의 정보와 집닥맨 현장 관리 내역 등 공사 관련 모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텍스트 위주의 고객생생후기에 시공 완료된 공간 이미지를 추가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인테리어를 처음 진행하는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검색 시스템과 후기 콘텐츠 도입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11 16:06:5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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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등 8개 지역서 제2차 규제자유특구계획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울산 등 총 8개 지방자치단체의 특구계획 사전협의가 마무리돼 제2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을 공식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8개 특구계획은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전북 친환경자동차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 ▲대전 바이오메디컬 ▲충북 바이오의약이다. 중기부는 지난 10일 김학도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분과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지자체 특구계획에 대한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중기부는 이후 분과위 검토 및 심의위 심의 등 2차 특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11월 초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원회'에서 특구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각 지자체는 특구계획 신청에 앞서 지난 1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열고 신기술 개발계획과 안전성 확보조치 등을 담은 특구계획 의견을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중기부는 분과위원회 심의와 사전부처 협의를 통해 특구계획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특구계획을 신청한 지자체는 그간 관계부처 회의와 분과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안전조치와 사업 구체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전까지 보완해 완성도 있는 특구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9-10-11 15:55:5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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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역규제, 미·중 무역갈등…공작기계 수주 40%↓

세계 경제 성장 둔화 흐름 속으로 대내외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공작기계 업계의 불황이 심화되고 있다. 내수와 수출 수주 모두 감소한 가운데 특히 공작기계 업황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자동차 업계에서의 수주도 크게 줄어 업계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10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7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따르면 7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16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수주는 953억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47.4% 줄었다. 공작기계 수출수주는 올해 들어 처음 1000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내수 수주도 6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4% 줄었다. 공작기계협회는 공작기계 산업 부진의 원인으로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으로 내수 시장에 어려움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작기계 대부분 품목에서 수주가 줄었다. 2019년 7월 공작기계 품목별 수주를 살펴보면 NC절삭기계 수주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고, 성형기계와 범용절삭기계도 각각 27억원과 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7월보다 3.7%, 37.5%씩 줄어든 수치다. 올해 전체적인 공작기계 수주도 감소했다. 2019년 1~7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8% 떨어진 1조4814억원이다. 내수 수주는 20.9%(6503억원), 수출수주는 15.5%(8311억원) 줄었다. 특히 공작기계 수요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수주가 크게 줄었다. 자동차 업종의 7월 공작기계 수주는 236억원으로 전월(6월) 대비 40.6%, 전년 동월 대비 30.1%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 수주는 지난 2012, 13년 도요타가 휘청하면서 현대나 기아차 등 국내 차량이 강세를 보이고 소나타, K5 등 신형차가 나오면서 외형을 다 바꿔야 해서 좋았다가 최근 서서히 줄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기·전자·IT(12.6%↓), 철강·비철금속(66.6%↓) 등 품목의 수주도 줄었다. 다만 일반기계(8.9%), 조선·항공(120%), 금속제품(40.6%), 정밀기계(19.5%) 등의 수주가 6월보다 늘었다. 공작기계를 만드는 현대위아 관계자는 "경기가 다시 좋아지지 않는 이상은 힘들다"며 "당분간 이런 (하락)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2019-10-10 15:38: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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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제로페이, 하루 1건조차 이용 無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하루 평균 이용량이 1건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저조한 이용 실적에도 불구하고 제로페이 서비스를 적용하는 휴게소가 늘어날 예정이어서 세금 낭비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김상훈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도입 후 5개월간 제로페이를 도입한 전체 휴게소 24곳의 월평균 결제 건수는 10건, 일평균 결제 건수는 0.35건이다. 제로페이 결제 전체 건수는 1245건으로 전체 결제 건수 1058만건의 0.011%다. 화성휴게소를 제외하고는 23곳 모두가 5개월간 하루 평균 1건도 제로페이가 사용되지 않았다. 충주휴게소의 경우 5개월 동안 단 한 명의 이용객도 없었다. 휴게소 제로페이 결제 건수는 도입 이후 매월 감소 추세다. 월별 현황을 살펴보면 도입 첫 달인 5월은 365건이었던 제로페이 결제 건수는 8월엔 199건을 기록해 첫 달의 55%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제액도 5월 203만7500원에서 9월 154만4070원으로 하락했다. 제로페이 결제액도 전체 휴게소 24곳에서 847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매출액 774억704만원의 0.01%다. 휴게소 당 월평균 제로페이 결제액도 35만3248원에 불과했다. 이는 휴게소 1곳당 월평균 결제금액 32억원의 0.011%다.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제로페이 서비스 시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제로페이 서비스의 취지는 찬성한다. 그러나 수요분석 없이 오직 이용률 제고만을 위해 도입을 강제한다면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의 사례처럼 이용실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며 "제로페이의 도입 및 운용 과정에서 도로공사의 정교한 정책과 대안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2019-10-10 14:25:5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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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 차 맞은 박영선 장관, 첫 국감일 조용히 마무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첫날을 큰 해프닝 없이 조용히 마무리했다. 이날 취임 6개월 차를 맞은 박영선 장관은 산자중기위 위원들의 정책 질의에 차분히 답했다. 중기부 산하기관의 공직기강 문제 지적에도 당황하지 않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주 52시간제 도입과 제로페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 등 중기부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박영선 장관은 위원들의 질의에 막힘없이 답변을 내놓았다. 주 52시간제도 연착륙 문제에 대해 홍의락 의원의 "200인 이상 기업은 준비가 좀 됐는데, 100인 이하는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는 걸로 안다. 장관의 복안은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주 52시간 제도는 299인 이하 전체를 보면 준비가 안 된 기업이 30%, 제조업만 보면 50% 가까이 된다"며 "현장에서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는 데에 동의한다. 국회 입법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다. 제로페이 실효성에 대한 의문에도 핀테크 시대를 준비하는 '시스템적인 정부의 역할'이라고 정리했다. 김정재 의원은 "제로페이가 40% 소득공제를 해도 불편하다. 장점이 없다"며 "신용카드가 소득공제 15%고 체크·현금카드가 30%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제로페이)에 대한 신뢰를 밀어붙일 것인가"고 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제 모든 결제수단이 모바일 직불결제로 넘어간다"며 "신용카드가 좋다고 거기에 취해있으면 핀테크 발달 속도가 떨어진다. 정부는 신기술이나 신결제시스템에 대비해 인프라 투자하는 것이 역할이다. 항상 정점에서 다음 것을 준비하는 시스템적인 정부의 역할이니 이해를 해달라"고 설명했다. 중기부 산하기관의 공직 기강에 대한 매서운 질책도 이어졌다. 산자위 위원들은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의 직원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감사를 앞두고 술자리를 가진 중기부 간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청년일자리 채용실적 허위·과장 보고 등 문제를 짚으며 해결을 촉구했다. 이종배 의원이 김동열 중기연 원장의 감사 자료를 요구하며 "장관님이 (김 원장을) 감싸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이 들고 있다"고 묻자 박 장관은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차분히 대응했다. 국감은 큰 고성없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끝났다. 국감 말미에 전통시장의 주차사업장 예산 마련에 대해 박 장관이 "그건 기재부 소관이다"고 답하자 윤한홍 의원은 "장관님 의지에 달린거다. 아니 그럼 뭐 하려고 중기부 장관을 했어요"라며 힘센 장관이니만큼 타 부처를 설득해 달라 말했다. 이에 산자중기위 위원들은 웃음을 띠며 "옳소!"라고 외쳤다. 이에 박 장관은 당황스러운듯 웃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2019-10-10 09:37:3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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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원 "기정원, 청년일자리 실적 허위 보고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난해 청년일자리 채용실적 보고를 허위·과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장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최철안 기정원 원장이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 청년인력 의무채용 과제 실적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청년인력 의무채용은 지난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청년일자리 대책에 따라 마련된 제도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4억원 이상 받는 기업에 청년 1명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했다. 기정원은 중기부와 청와대에 2018년 목표치는 청년인력 의무채용 목표치는 44명, 달성치는 63명으로 실적 초과 달성이라고 보고했다. 올해는 목표치 383명에, 지난 8월까지 182명이 채용됐다. 그러나 권칠승 의원은 기정원이 시행일보다 6개월 앞선 시점에 고용된 인력을 실적 산정에 포함했다고 지적했다. 권칠승 의원은 "7월 2일 공고를 내서 과제를 하는데 1월 등 6개월 전에 취업한 16명을 집어넣었다"며 "이는 과대 보고고 허위 보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정원은 증빙서류도 갖추지 않은 실적 보고에 포함했다. 권칠승 의원은 "실제로 채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보험가입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32명이 예정 확인서로 보고했다"며 "예정 확인서는 협약서를 쓸 때 업체랑 그냥 쓰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허위 보고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채용 예정일을 쓰게 되어 있는데, 중기부는 채용 예정일이 다 공란이다"며 "보고를 하나도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박영선 장관에게 "허위 보고의 경위 파악을 반드시 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철안 기정원 원장은 "최초 실적 보고에서 어느 수준에 보고 해야하는지, 공고된 사업 중심으로 해야 하는데 집계할 때 그 이전 공고도 똑같이 집계를 내야 하는지 등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장관은 "통계를 다시 한번 파악하겠다"고 했다.

2019-10-08 16:38:5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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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내년까지 1만대 확보" VS 국토부 "타다가 갈등 재점화"

타다, 1주년 간담회서 사업 확장 계획 밝혀 국토부 "타다, 지금까지 논의 원점으로 돌려" 서비스 1주년을 맞은 렌터카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차량 1만대를 확보하겠다며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타다의 발표가 사회적 갈등을 재현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7일 서울 성동구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서 타다 서비스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 사업 계획을 밝혔다. 타다는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년 만에 가입 회원 125만명, 운행 차량 대수 1400대, 운행 드라이버 9000명을 확보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지난 1년간 타다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대규모 서비스를 위한 AI·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2020년까지 차량 1만대와 드라이버 5만명을 확보해 전국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타다의 발표가 사회적 갈등을 재현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날 오후 국토부는 "지난 7월 17일에 발표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 제도 개편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 논의기구를 구성해 업계와 함께 제도화 방안을 논의 중에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타다의 1만대 확장 발표는 그간의 제도화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사회적 갈등을 재현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어 "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예외규정에 기반한 타다 서비스가 법령위반이라는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는 새로 마련될 제도적 틀 안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며 "국토부는 진행 중인 플랫폼 운송 사업의 제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타다 서비스의 근거가 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예외적인 허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했다. 스타트업 업계도 타다의 발표에 당혹스럽단 입장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측은 최근 국토부와 시행령 내용 협의를 하고 있는데, 타다의 발표가 국토부와의 합의안 마련에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미나 정책팀장은 "개별 기업의 사업 계획은 우리가 관여할 바는 아니다"며 "초기 스타트업은 법제화가 돼야만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합의안이 빨리 추진될 수 있다고 보고 잘 반영돼서 법제화가 빨리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07 15:56:4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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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佛 전 중기부 장관 만나 韓·佛 스타트업 투자·투자 확대 논의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 佛 VC와 공동 투자 제안 "미·중과 경제할 챔피언 기업 키울 수 있을 것" 박영선 장관 "韓·佛, 유럽과 아시아 잇는 가교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전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경제부 장관과 만나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업 공동 투자에 대해 논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 투자와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계획 등에 대한 대화가 진행됐다.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은 지난 2012년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프랑스공공투자은행인 BPI 프랑스를 만들었다. 아울러 벤처 육성을 위한 법과 제도 등 벤처 생태계 육성에 일조했다.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벤처캐피탈 코렐리아(Korelya)캐피털이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가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은 "1호 펀드는 아시아에 관심 있는 유럽 스타트업에 투자했지만 2호 펀드부터는 차츰 한국에도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럽이 여러 나라와 문화로 구성돼 복잡한 시장이지만 우리가 가진 네트워킹으로 한국 스타트업에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업 투자 교류로 미국과 중국에게서 주도권을 뺏어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은 "유럽과 한국 사이에 혁신 교류도 점점 많이 생기면 언젠가는 미국 또는 중국의 IT 자이언트인 페북, 텐센트 등 대기업과 경쟁할만한 챔피언 기업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장관은 "아시아와 유럽의 스타트업이 협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가교역할을 하면 좋겠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동 투자 후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업 교류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박영선 장관은 "오는 11월 29일 'OECD Digital For SMe'가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열리는데, 이번 주요 논제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이고 한국과 뉴질랜드가 이 회의를 공동 주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프랑스를 방문하게 되면 보다 많은 한·프랑스 스타트업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11월 말에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한·아세안의 스타트업 연대' 가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라며 "이를 앞두고 한국과 프랑스간의 의견교환이 이루어 진다면 한국과 프랑스가 유럽과 아세안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보다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9-10-07 15:11: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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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예비창업자를 위한 제2회 벤처창업교실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11월 1일까지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기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정보통신기술(ICT)·신재생에너지·4차 산업혁명 분야·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7일 70명 안팎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NABC(Need-Approach-Benefit-Competition)를 활용한 고객 개발 ▲기술창업 성공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스타트업 기초 세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무로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기보는 지난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800명의 수료생 배출하고, 2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강좌 외에도 창업 전에 보증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와 창업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10-07 11:07:17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