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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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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키움증권 대표 "작은 회사로 출발...키움-히어로즈 공통점"

"키움은 다우기술이라는 벤처 회사의 자회사로 IT와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디지털 금융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 자본시장의 근간인 주식 거래 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갖고 14년째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프로야구단 히어로즈도 거대한 그룹사와 별도로 독립된 구단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선수를 개발해 프로야구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증권업계 최초로 야구단과 스폰서를 맺은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에서 "작은 회사에서 시작한 두 회사가 점점 커 나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키움증권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히어로즈 야구단과 스폰서를 맺고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의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증권사가 야구단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 첫 사례다. 개인 브로커리지(주식 중개) 부문에 강점을 둔 키움증권이 인기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프로야구를 지원하면서 일반 소비자를 타깃으로 마케팅 효과를 노리겠다는 포석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히어로즈 구단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히어로즈에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행사하게 됐다. 키움은 연간 100억원 씩 총 500억 원 규모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히어로즈는 올해부터 '키움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한다. 브랜드이미지(BI), 유니폼, 응원가 등도 새롭게 제작됐다. 새로 공개한 엠블럼에는 키움증권의 상징을 고루 사용했다. 야구팬과 대중에게 키움증권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다. 히어로즈는 기존의 상징생인 버건디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곳곳에 키움증권을 알리는 부분을 더했다. 특히 알파벳 K에 키움증권의 상징인 화살표 디자인을 넣어 이를 강조했다. 키움의 상징인 마젠타 핑크도 글씨 테두리에 사용했다. 마젠타 핑크는 네이비와 함께 키움의 상징색이다. 히어로즈 구단의 유니폼 컬러가 마젠타 핑크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아 이 색을 사용했다. 야구공을 모티브로 한 원형 이미지는 두 회사의 화합을 상징한다. 키움증권이 프로야구단의 네이밍 효과를 얼마나 볼 지 확실하진 않다. 하지만 히어로즈의 이전 스폰서인 넥센타이어는 프로야구단 스폰서십 계약전인 2009년(9662억원)에 비해 2017년(1조9648억원)에 매출이 두 배 넘게 늘었다. 키움증권도 이런 결과를 보고 메인 스폰서 체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MG::20190115000141.jpg::C::540::키움 히어로즈 출범식에 참석한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배한님 기자}!]

2019-01-15 14:34:5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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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 첫타자 '웹케시', 공모가 최상단 '수요예측 흥행'

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 웹케시가 올해 첫 IPO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웹케시는 14일 지난 9, 10일 양일에 걸쳐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84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614.0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에 성공하면 웹케시는 핀테크 1호 상장사 자리를 차지한다. 상장을 주관한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상당 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가격을 제시하며, 웹케시의 독점적 비즈니스 모델과 중장기 성장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 기업 간 거래(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한다. B2B 핀테크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평가 받았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글로벌 인프라 구축, 마케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대한민국 B2B거래 전체를 웹케시 플랫폼에서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상장 이후에도 자사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핀테크 1호 상장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오는 2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9-01-14 15:32: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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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18일까지 신규 고객 대상 특판 상품 판매

DB금융투자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 상품인 기타파생결합증권(DLS)과 주가연계증권(ELS) 총 2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 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인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증권(DLS) 제2회'는 올해 1월 이후 최초로 DB금융투자에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판 상품이다. 우리은행 신용연계로 발행된다. 우리은행에 3개월 동안 신용사건이 없었으면, 세전 연 3.0%의 수익을 제공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초자산인 우리은행 달러표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후순위채와 발행사인 DB금융투자에서 파산, 지급불이행 등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주가연계증권(ELS)인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070회'는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을 기준으로 원금과 연 6.48%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동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일 시, 원금과 19.44%(연 6.48%)의 수익이 지급되는 것이다. 최초기준은 최초기준 가격의 95%(4개월), 90%(8, 12개월), 88%(16개월), 85%(20, 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이상이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때는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도 있다.

2019-01-14 15:14:2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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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직판여행 1위 '노랑풍선'…코스닥 재도전

국내 1위 직판 여행사 '노랑풍선'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에 재도전한다. 노랑풍선은 14일 서울 여의6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15, 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1만5500원~1만9000원)를 확정하고 21, 22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상장은 오늘 30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직판 여행사다. 직접 판매는 대리점 수수료(9~10%)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서비스 퀄리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주요 여행사는 대리점망을 통해 판매하는 간접 판매 형식을 취하고 있다.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영업망을 따라잡기 힘들겠지만 마진을 적게 보더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직판을 강화한 덕분에 최근 3년간 연 평균 39%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노랑풍선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873억6900만원으로 이미 전년도 매출액(83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연이은 자연재해로 여행 업황이 둔화되면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억2800만원으로 전년 영업이익(125억4800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노랑풍선은 고도화된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와 서비스 표준화를 이뤘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정보시스템인 '코러스(CHORUS)'로 내부 ERP(전사적 자원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과 대리점, 랜드사, 제휴사 등의 외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작년 말 24시간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최근 증가하는 자유여행객을 흡수하기 위해 자체 OTA(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부터 기존의 항공 예약 시스템에 호텔 예약 시스템을 더한 자체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향후 2020년까지 단계적 확장을 통해 현지투어, 교통, 액티비티를 아우르는 토탈 예약 서비스 OTA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자유여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준비에 대한 스트레스, 비용 등으로 패키지로 다시 돌아오는 수요층이 있다"면서 "향후 현지 액티비티에 대한 부분을 더한 다이나믹 패키지가 대세가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10월 일본 후쿠오카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법인과 직접 거래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현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본 내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동남아, 유럽 등 해외 법인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2017년 9월 한차례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지만 당시 내부통제 시스템 미흡 등을 이유로 미승인 판정을 받았다. 김인중 대표이사는 "당시 빠르게 (상장을) 진행하다 보니 내부통제 시스템이 미흡했던 것 같다"며 "이 부분을 더 강화해 다시 시장에 도전했다"고 강조했다. 노랑풍선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 가운데 80억원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 외 36억원 정도를 항공·호텔 예약 시스템 등을 통합한 IT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19-01-14 15:00:0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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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19년 목표는 '혁신을 위한 의기투합'

NH투자증권은 지난 11, 12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NH인재원에서 임직원 240여명과 함께 '2019년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목표달성 결의대회는 NH투자증권이 매년 연 초에 주요 임원과 전국 부점장들이 모여 회사의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전사적 연례행사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미래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의 신뢰 위에 혁신을 더하기 위한 의기투합'이라는 컨셉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열린 1부 행사는 ▲회사 브랜드 중장기 전략 특강 ▲2018년 리뷰와 하반기 우수영업점 및 부서, 우수봉사활동 등에 대한 시상 ▲윤리경영 실천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2부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2019년 시황 전망과 회사의 경영계획 ▲사업부별 올해 비전과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다음 날 행사에는 참석자 전원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마장 호수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2019년 목표와 포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면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에도 NH투자증권은 고객가치를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2019년은 NH투자증권이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1-13 15:20:3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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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파업하고 있었어요?"…KB국민은행, 파업 불편 없어

"파업 중인 줄 몰랐는데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도화점을 방문한 20대의 조지완 씨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동행한 친구가 파업 안내문을 가리키자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조 씨는 "창구에서 입출금 업무를 봤는데 평소랑 다르지 않았다"고 했다. 이 지점은 파업으로 10개 창구 중 5개 창구만 정상 업무 중이었다. 국민은행 노조 총파업이 예고대로 진행됐지만 업무가 가장 바쁜 점심시간임에도 우려했던 '창구대란'은 없었다.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진행된 8일 마포구 내 대부분 지점에서는 정상적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었다. 창구 곳곳에 부재중 팻말이 걸려 있었지만 본사 파견 직원과 비노조직원 등이 손님을 응대했다. 거점 은행에서만 정상업무를 한다고 알려졌지만 현실은 달랐다.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밀리거나 업무 불가로 불편함을 겪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점심시간이 한창인 12시 반에도 은행은 한산했다. 마포구 거점지점 6개 중 하나로 지정된 마포역점도 마찬가지였다. 마포점을 찾은 60대의 권 모씨는 "평소 거래지점도 아닌데 통장업무 때문에 왔다"며 "돈 잘 갔는데?"라고 반문했다.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 적금 만기라서 돈을 찾으러 온 30대 초반 박 모씨도 정상적으로 은행 업무를 마쳤다. 박 씨는 "집이 근처여서 원래 거래하던 지점이다. 파업 사실도 몰랐다"고 했다. 대기 인원은 없었다. 지점 관계자는 "오늘 파업이 예고됐기 때문에 고객들이 미리 알고 오늘은 영업점을 많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도화점은 찾은 이정향 씨(60)는 "파업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물어 보는 거 대답 잘 해줬다"고 했다. 보이스피싱 문자인지를 물으러 왔는데 자세한 설명을 들어 이 씨는 불만 없다며 돌아갔다. 거점지점이 아니지만 '정상영업'을 한다고 붙인 곳도 있었다.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점은 입구에 '1월 8일 KB국민은행 총파업이 진행 중이나 저희 지점은 정상적으로 영업 중입니다'라고 안내했다. 다른 영업점이 '파업으로 은행 업무처리 시간이 지연되거나 일부 업무가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문을 붙인 것과 달랐다. 창구 9개 중 4개에 부재중 팻말이 걸려 있었지만 대기 인원이 2~3명에 불과해 큰 불편은 없었다. 이 지점에서 카드 발급 업무를 본 20대의 박 모씨는 "카드 발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안내도 잘 해주셨다"고 했다. 급한 업무 때문에 발길을 돌리는 손님도 간혹 있었다. 도화점을 방문한 50대 이 모씨는 "외환 송금하러 왔는데 창구가 다 차서 기다릴 시간이 없어 그냥 나왔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이번 파업은 노사가 임금피크제 돌입 시기를 늦추는 것과 페이밴드(직급별 호봉 상한제) 폐지 등 핵심 사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시작됐다. 국민은행이 파업하는 것은 지난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이다.

2019-01-08 14:47:4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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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한달새 캐나다인 13명 구금…화웨이 사태 보복?

지난달 1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체포로 촉발된 '화웨이 사태' 이후 중국에서 캐나다인 13명이 구금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캐나다 외교부가 3일(현지시간) 중국의 자국민 구금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화웨이의 멍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이후 중국 당국은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프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 영어 교사 사라 매카이버 등 3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매카이버는 최근 풀려나 귀국했다. 코브릭과 스페이버는 현재까지 계속 구금돼 있다. 캐나다 정부는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 쥘롬 베뤼베는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 이후 홍콩 외 중국 각지에서 캐나다인 13명이 구금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 중 최소 8명이 석방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미 알려진 3명 외의 다른 캐나다인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외교부가 밝힌 캐나다인의 중국 구금 실태는 미국 국무부가 중국 내 자의적 법 집행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여행주의보를 발령한 것과 맞물려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은 '화웨이 사태'로 인한 양국 간 긴장에도 불구하고 사전 계획된 중국 방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방중이 예정된 한 의원에 따르면 의원단은 방중 기간 이들은 중국에 구금 중인 캐나다인 2명의 석방 문제도 거론할 계획이다. 상원 의원 2명과 하원의원 4명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캐나다-중국 의원협회 소속으로 오는 5일 중국을 방문,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정은 화웨이 사태 이전 수개월 앞서 정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이유로 중국에서 구금된 캐나다인은 모두 200여명 선에 달하며 이들 대부분은 보석이나 집행유예 등 평범한 절차를 거쳐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1-04 17:11:2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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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중독' 10대 여성 우울증…동년배 남성의 두배

10대 소녀들은 소셜미디어(SNS) 이용과 관련해 동년배 소년들보다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괴롭힘이나 불면증, 외모에 대한 불만, 낮은 자존감 등이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이본 켈리 교수팀은 영국의 14세 남녀 약 1만1천명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를 통해 4일(현지시간)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14세 소녀들은 소셜미디어를 많이 이용하는 층으로, 이들은 5분의 2는 하루 3시간 이상 SNS에 집중했다. 반면 동년배 소년층은 5분의 1만이 같은 시간 소셜미디어를 이용했다. 14세 여성이 14세 남성보다 소셜미디어를 두 배 더 많이 사용한단 의미다. 또 소셜미디어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소년들은 10%였으나, 소녀들은 4%에 그쳤다. 소셜미디어 이용과 그에 따른 우울증을 연결지을 수 있는 근본적인 요인들을 따져봤을 때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소녀들의 40%, 소년들의 25%가 온라인 상의 괴롭힘을 뜻하는 사이버불링을 경험했다. 또, 소셜미디어를 조금 이용하는 사람들의 12%, 하루 5시간 이상 소셜미디어에 빠진 이용자의 38%는 더욱 심각한 우울증 조짐을 보였다. 소녀들은 소셜미디어 이용과 관련한 자존감과 외모와 관련해서도 소년들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놓고 부모 및 정책 결정론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이본 교수는 "이번 결과는 소셜미디어의 안전한 이용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현재의 정책 개발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며 "업계에도 젊은 층의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경제사회연구협의회(ESRC)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전문지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에 결과가 공개됐다.

2019-01-04 17:11: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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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신년회견서 개헌 언급…'전쟁 가능 국가' 가속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새해부터 개헌 의지를 드러내며 '전쟁 가능 국가'로 가는 가속 페달을 밟았다. 모두 발언에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개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비교적 긴 답변을 하며 강한 개헌 의지를 보였다. 아베 총리는 4일(현지시간) 미에현 이세시에 위치한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베 총리는 "이 나라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를 진전시켜야 할 때에 와 있다"며 개헌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라의 미래상을 논의할 때"라며 개헌을 통해 '전쟁 가능 국가'로의 변신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그는 "개헌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개헌안을 제시하고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거듭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돼 여당, 야당이라는 정치적인 입장을 넘어 가능한 범위에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정치권에 개헌 논의를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평화헌법 조항인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헌을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개헌안을 발의한 뒤 국민투표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행보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후 첫 개헌을 성사시킨 뒤 헌법 9조인 전력과 교전권 보유 금지 조항을 고치는 '2단계 개헌'을 통해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변신한다는 것이 아베 총리의 구상이다. 그는 왕위 계승,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럭비 월드컵,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올해와 내년의 주요 일정을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개헌은 국가의 미래와 이상을 말하는 것이다. 어떠한 국가 만들기를 해나갈지 논의할 때"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9-01-04 17:11:1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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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딜 브렉시트' 대비…북아일랜드 국경 통관 경찰 1천명 훈련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협정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 북아일랜드에 경찰 약 1천명을 배치해 훈련을 시작했다. 일간 가디언 등 영국 현지 매체는 3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경찰 당국은 영국에 속하는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 국경에 통행 및 통관절차를 엄격히 하기 위한 '하드 보더(Hard Border)'를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국경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노딜 브렉시트가 이뤄지면 국경 통과와 관련해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 경력보강이 필요하며, 영국 본토 경찰이 쓰는 장비와 전술이 북아일랜드 경찰과 달라 미리 훈련해야 한다. 영국와 EU는 하드 보더에 관한 별도의 합의가 있을 때까지 영국 전체를 당분간 EU 관세 동맹에 남기는 안전장치인 '백스톱(Backstop)'을 두도록 브렉시트 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영국 의회 내 강경파가 "백스톱의 종료 시기가 불명확하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EU와의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재협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이번달 셋째 주에 열리는 영국 의회 합의문 승인투표 부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부결되면 영국은 오는 3월 29일 아무런 협정 없이 EU를 완전히 탈퇴하게 된다. 영국 경찰 당국은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북아일랜드 경력보강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경찰 수요가 있는지 살피는 등 등, 2011년 8월 영국 전역에서의 폭동 이후 마련한 '경찰 동원 계획'을 재확인하고 있다.

2019-01-04 15:10:2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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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성 사원출입 허락해달라" 시위하다 1명 사망

인도에서 여성의 힌두사원 출입 문제로 인한 갈등이 폭력사태로 번져 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경찰에 잡혀갔다.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은 3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케랄라 주(州)에서 힌두교도의 폭력 시위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일 30∼40대 여성 두 명이 현지 유명 힌두사원인 사바리말라 사원에 들어가면서 촉발됐다. 이 사원은 그동안 10∼50대 여성에 대해 가임기를 이유로 '생리를 하니 깨끗하지 못하다'는 이유를 들어 출입을 막아왔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관련 제한을 풀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힌두 승려와 보수교도는 이에 불복, 물리력을 동원해 여성 출입에 제한을 뒀다. 이후, 여성 두 명이 경찰 호위 아래 이 사원에 들어가 가임기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참배를 올리는 데 성공하자 현지 보수 힌두교단과 교도들이 격렬하게 반발해 폭력사태로까지 번진 것이다. 힌두교도는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주 전체가 동맹 파업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며 케랄라 주 여러 도시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경찰에 돌을 던졌고 경찰 차량 등도 공격했다. 이에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시위대 중 1명이 사망했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시위로 인해 가옥 35채와 버스와 경찰차 등 차량 100여대도 피해를 봤다. 케랄라 주 내 거의 모든 학교는 폭력사태에 대한 우려로 문을 닫았고 교통이 통제되는 등 도심 기능도 일부 마비됐다. 시위는 정치적 갈등으로도 번졌다. 좌파 성향의 주 정부는 대법원 판결을 지지했다. 지난 1일 여성 수백만 명이 종교 양성평등을 요구하며 벌인 '인간 띠 시위'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방정부를 장악한 힌두 민족주의 보수 성향의 인도국민당(BJP)은 여성 출입을 막은 사바리말라 사원의 태도에 우호적인 입장이다. 이번에 시위에 나선 힌두교도도 대부분 BJP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나라이 비자얀 케랄라 주 총리는 이번 시위의 배후에 BJP와 힌두민족주의 단체인 민족봉사단(RSS)이 있다고 비난하며 "범법자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원 출입을 원하는 여성 신도에 대해서는 경찰이 나서서 호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04 15:09:1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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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환' 협상의 외교관 커화, 103세로 별세

영국과의 홍콩 반환 협상을 주도했던 전직 중국 외교관 커화(柯華)가 지난 1일 103세로 타계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1954년 중국 외교부로 들어간 커화는 아프리카 기니 대사 등을 거쳐 1978년 영국 대사로 임명됐다. 커화는 홍콩의 주권 반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982년부터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와 역사적인 담판을 시작했다. 당시 대처 총리는 1997년으로 예정된 영국의 홍콩 조차 만기 후에도 영국이 홍콩을 30∼50년간 더 통치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두 달 후 베이징에서 대처 총리를 만난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은 주권 회복 문제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강경하게 맞섰다. 1983년 덩샤오핑은 홍콩에 50년간 고도의 자치를 부여하는 한 나라 두 체제를 뜻하는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을 제시했다. 이후 1984년에 홍콩의 주권을 영국이 중국에 완전히 반환하는 내용의 '영국·중국 공동선언' 이 비준됐다. 협상의 전 과정에 관여했던 커화는 1983년 중국으로 돌왔다. 1988년에는 중국공산당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상무위원을 맡기도 했다. 홍콩은 1839년부터 1842년까지 치러진 청나라와 영국의 아편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면서 난징(南京)조약이 체결돼 영국에 할양됐다. 홍콩은 1997년 7월 1일을 기해 155년 식민지 역사를 청산하고 중국으로 반환됐다. 커화는 영국과의 협상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주권 반환식에 초대받았다. 커화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전(前) 장인이기도 하다. 커화의 딸 커링링(柯玲玲)은 1979년 시진핑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불화를 겪다 1982년 이혼했다.

2019-01-04 15:09:0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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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셧다운 중단 법안 통과 … 장벽 예산 빼고 처리

민주당이 주도권을 되찾은 미국 하원이 3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연방정부 셧다운을 중단시킬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로이터 등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셧다운 사태의 원인이 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빠져있어 셧다운 문제가 해결 될 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외신에 따르면 셧다운이 13일째를 맞은 이 날 미 하원은 셧다운 사태를 끝낼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법안은 다음 달 8일까지 잠정적으로 국토안보부에 현행 수준의 예산을 지원하는 안과 국무부·상무부·농무부·노동부·재무부와 다른 정부 기관들에 현재 회계연도가 마감되는 9월 30일까지 예산을 지원하는 안 등 두 가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숙원인 국경장벽 예산이 포함되지 않는 한 이 예산안은 국회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표결 전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대통령에게 멕시코 국경에 설치할 장벽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법안은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법안들은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상원도 통과해야 한다. 공화당의 주도권을 잡은 상원은 이 법안에 대해 표결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방정부 셧다운을 둘러싼 미 정치권의 교착 상황은 여전해 연방정부가 언제 재가동될 지 미지수다.

2019-01-04 15:08:5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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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평화의 소녀상' 또 철거…日 눈치 보나

일본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필리핀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 이틀 만에 철거됐다. 지난해 4월, 일본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수도 마닐라에 있던 추모 동상을 철거에 이어 필리핀에서 또 위안부 추모 동상을 없앤 것이다. 일간 마닐라 신문 등 현지 언론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라구나 주 산페드로시에 지난달 30일에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했다고 보도했다. 이틀 전인 지난 달 28일 건립된 이 소녀상은 김서경·김운성 부부가 제작한 것으로 청동으로 만든 의자에 한복을 입은 단발머리 소녀가 앉아있는 조형물이다. 2011년 12월 1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운 것과 동일하다. 카타퀴즈 산페드로 시 시장은 2017년 9월 충북 제천을 방문해 소녀상 건립을 제안했다. 당시 제천시장이었던 이근규 시장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산페드로 시 소녀상 건립이 성사됐다. 그러나 주필리핀 일본대사관이 "이번 경우를 포함해 다른 국가들에 위안부 조각상을 세우는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일본 정부의 입장과도 배치된다"는 성명을 발표한 건립 이틀만에 철거됐다. 필리핀이 일본의 눈치를 본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이 나온다. 카타퀴즈 시장은 지난 3일 성명에서 "평화와 여권신장을 기원하고 한국인과 필리핀 국민의 우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한국인들이 소녀(상) 옆에 필리핀 여성상을 두지 않아 원래 개념이 곡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필리핀과 일본의 좋은 관계를 훼손할 의도가 없었는데 '미완성' 조각상으로 그런 우려가 제기돼 더 이상의 논란을 피하려고 철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일본 측의 항의 성명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고 반박했던 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도 지난 3일에는 "누가 소녀상을 철거했는지 모른다"면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정책에 따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UPI통신에 따르면 이 소녀상이 카타퀴즈 시장의 사저로 옮겨졌다고 한다. 산페드로시 관계자는 "소녀상이 어디로 옮겨졌는지,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지 모른다"고 말했다.

2019-01-04 15:08:51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