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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국토부 “안전규정 위반하면 강력히 제재”

국내 항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대폭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해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사고 및 LG전자 헬기 삼성동 사고를 계기로 대형 항공사와 헬기업체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항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 29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항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주요 개정사항을 살펴보면, 안전의무를 위반한 항공사에 대해 항공기 운항정지처분을 갈음해 부과하는 과징금의 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항공기의 고장·결함 보고제도 신설에 따라 보고 의무자와 보고 방법 및 시기를 정했다. 새 제도는 항공기 설계·제작자 및 항공사 등 항공기 운영자로 하여금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고장, 결함 등을 정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정부는 이를 검토·분석해 정비 등을 명하거나 개선조치를 취해 항공기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내용이다. 보고 의무자는 ▲항공운송사업자, ▲항공기사용사업자, ▲5700kg을 초과하는 비행기의 소유자, ▲3175kg을 초과하는 헬기 소유자다. 보고는 온라인 보고시스템 또는 별도의 보고서식을 활용하고, 고장·결함 등이 발생한 것을 알게 된 때부터 72시간 이내에 보고하도록 정했다. 또한 운항증명을 받아야 하는 항공기사용사업자의 범위와 운항자격심사를 받아야 하는 항공기 조종사의 범위를 확대(농약살포, 건설자재 운반, 환자 이송 등의 업무를 하는 사용사업자와 조종사)했다. 또,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위반행위의 운항정지 일수는 상향(7→10일, 15·20→30일)하고, 사고 유발 가능성이 적은 경미한 위반행위의 운항정지 일수는 하향(5→3일) 조정하는 등 운항정지 처분기준을 정비했다. 중요한 위반행위는 항공운송이 절대 금지된 위험물을 접수·취급한 경우와 인가받은 항공종사자 훈련프로그램을 위반한 경우 등을 말하며, 경미한 위반행위는 금연 표시 미부착, 보고의 누락, 기록물 보관의무 위반 등을 의미한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 현행 합산하는 방식에서 둘 중 무거운 처분기준을 적용하며, 경미한 위반행위의 경우 최초 위반 시에는 사업개선명령으로 시정조치하고, 최초 위반일부터 1년 이내에 동일한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 처분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작업은 대형 항공사와 헬기업체 등 항공기사용사업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항공법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에 공포됨에 따라 이를 구체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정한 것"이라며 "이번 개정작업이 마무리됨으로써 항공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확고하게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2014-11-30 16:37:30 임의택 기자
“세계 항공안전 강화하자”…항공전문가들 서울서 논의

전 세계 항공업계의 안전 증진 방안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 북아시아항공안전협력체(ICAO COSCAP-NA),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인적요인학회와 공동으로 '제4차 국제비행안전세미나(Flight Safety Seminar for CAAs and Operator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는 UN 산하 항공 전문기구(회원국 191개국)로, 안전·보안·운송·환경 분야의 국제기준 제·개정 및 회원국의 국제기준 이행 확인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COSCAP-NA(Cooperative development of Operational Safety and Continuing Airworthiness Programme North Asia)는 동북아 4개국 분담금으로 운영되는 항공안전 자문기구로 2003년 ICAO에서 설립됐다. 국제비행안전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항공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최신 국제항공기준에 따라 세계 항공안전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최신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대표, 항행위원회 부위원장, 美 연방항공청(FAA), 아태지역 항공당국 및 국내·외의 항공안전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예방형 항공안전관리체계 도입을 통한 사고예방능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에릭 홀나겔 교수(덴마크 남부대학)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제기구·민간항공당국·산업계· 학계 등의 국내외 전문가(18명)들이 세계 항공안전 증진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발표와 패널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세미나 기간 중 아태지역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 북아시아항공안전협력체(ICAO COSCAP-NA)와 공동으로 '항공기 복행(Go-Around) 공개 토론회'를 개최, 항공기 제작·운항·정비·관제 등 항공의 각 분야별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항공기 복행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발생한 세월호 사고 이후 국내에서도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최고의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안전증진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이자 항공안전 리더국으로서 앞으로도 국제 항공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4-11-30 16:24:1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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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 양성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이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 소통강화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29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을 초청, 현대차 아산공장과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을 견학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처음 시작된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Global Friendship Tour)'는 미래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상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나아가 글로벌 각국에서 한국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하는 '한류 전도' 프로그램이다. 28~29일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500명은 첫 날 지역별로 각 현대차, 기아차 공장에서 차체라인, 의장라인을 견학하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산업의 쌀' 철강의 제조 공정을 둘러봤다. 이어 유학생들은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등 한국문화를 체험한 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 모여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뮤지컬배우 차지연, 힙합 가수 버벌진트, DJ IT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등 고품격 뮤지컬과 K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글로벌 운동회에 참여해 제기차기를 하는 등 한국전통 게임을 즐기고 용인 '드라미아' 야외세트장 투어를 하는 등 한류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될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문화 적응의 어려움을 공유해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까지 약 8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했으며, 2015년까지 총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를 양성하는 한편, 유학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14-11-30 13:22: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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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BMW 3시리즈에 '엑스타 HM' 공급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BMW의 대표 차종인 3시리즈에 OE(Original Equipment,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고성능 모델 '미니 JCW GP(Jone Cooper Works GranPrix)'에 OE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온 금호타이어는 BMW의 인기 모델인 3시리즈 OE 공급을 통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1975년 출시 이후 BMW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자리매김한 3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연간 50여만 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경제성,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춰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3시리즈에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해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시리즈에 장착되는 '엑스타(ECSTA) HM'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로 트레드(바닥면)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안정성을 갖췄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225/55R16 규격으로 독일 현지 뮌헨과 리젠스부르그 공장에 공급된다. 이미 유럽에서는 2010년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품질테스트에서 글로벌 14개 업체 중 '강력 추천'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유럽 시장 주력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벤츠 B클래스에 195/65R15 규격이 2013년 11월부터 공급되고 있다. 정택균 O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OE 공급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가 까다로운 BMW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술 및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OE 공급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4-11-30 10:29: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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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기함의 품격’ 아우디 A8 60 TFSI

최고급차는 단지 차체를 키우거나 고급스런 장비를 더한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메이커의 철학과 역사, 신기술을 차체에 담아내는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일부 메이커를 제외하고 최고급차를 만들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우디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최고급차 분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BMW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졌다. 그러다 2002년 선보인 2세대 A8(D3)이 호평을 받기 시작했고, 2009년 등장한 3세대 A8(D4)로 비로소 라이벌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뉴 A8은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다. 외관에서는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 25개의 LED 램프를 조합해 완성한 헤드램프는 아래쪽으로 꺾어지는 기존 램프 모양 대신 'ㄴ'자 모양으로 바꿨다. 덕분에 한층 간결하고 정돈된 인상을 준다. 뉴 아우디 A8의 라인업은 최고사양인 A8 L W12와 고성능 모델 S8을 비롯해 TDI 디젤 엔진 모델 5종, TFSI 가솔린 엔진 모델 3종 등 총 10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시승한 차는 가솔린 엔진의 중심 모델인 60 TFSI다. 이 차는 V8 4.0ℓ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내는 고성능 모델이다. BMW 750Li, 메르세데스 벤츠 S500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공회전은 나무할 데 없이 조용하고, 이 정숙성은 고회전으로 올라가면서도 큰 차이가 없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차인 만큼 방음처리에 각별히 신경 쓴 덕분이다. 1500~5000rpm 사이에서 발휘되는 플랫 타입의 최대토크도 일품이다. 최대토크가 나오는 구간이 S500(1800~3500rpm), 750Li(2000~4500rpm)보다 훨씬 넓어 그만큼 활용범위가 다양하다. 호화 요트를 연상케 하는 변속기는 독일 ZF의 것이다. 8단까지 세분화된 변속기는 운전자의 가속 의도를 읽고 엔진의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다만 R-N-D 드라이브 사이의 경계가 약간 모호해 저속에서 조작할 때 불편할 때가 있다. 각 단에서 좀 더 확실하게 걸리는 느낌을 주면 좋을 듯하다. 승차감은 한없이 부드럽다. 운전자보다는 오로지 뒷좌석 승객에 맞춘 느낌이다. 드라이빙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조절해도 안락하고 말랑말랑하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경우 이 모드를 조절했을 때 A8보다 차이가 좀 더 확실했다. 직접 운전석에 앉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라면 S클래스가 더 낫게 느껴질 수 있다. 배기량이 큰 만큼 기름을 쓸 각오는 해야 한다. 아우디가 공개한 표시 연비는 도심 7.4km/ℓ, 고속도로 11.0km/ℓ. 시가지 구간과 간선도로를 4:6의 비중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8.0km/ℓ를 기록했다. 아우디의 직분사 엔진은 정속 주행을 할 경우 다른 엔진보다 연비 차이가 두드러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장거리 정속 주행을 한다면 연비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60 TFSI의 경우 4인승은 1억7810만원, 5인승은 1억6460만원이다. BMW 750Li x드라이브가 1억8420만원, 메르세데스 벤츠 S500 4매틱 L이 1억9520만원인 데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최고급차는 '기함(旗艦)'에 비유된다. '선단(船團)을 이끄는 우두머리 배'를 뜻하는 것으로, 자동차 회사 풀 라인업의 정점에 자리하는 차가 바로 기함이다. 기함이 제 역할을 할 경우 그 아래급 차들의 경쟁력도 함께 빛을 발한다. 그런 면에서 A8은 최근 아우디의 상승세를 말해주는 상징적인 존재다. 아우디 뉴 A8 60 TFSI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운전석보다는 뒷좌석이 어울린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1-30 02:26: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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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신하균 주연 영화 ‘빅매치’에 시트로엥 등장

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26일 개봉한 이정재, 신하균 주연의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에 시트로엥 DS3를 협찬했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국민 드라마로 불린 주말극 KBS '내 딸 서영이', 새로운 장르의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SBS '신의 선물-14일'을 비롯해 영화 '타짜-신의 손'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에 푸조와 시트로엥의 차량을 지원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영화는 이정재와 신하균이 주연을 맡고 도심 전체를 무대로 멈추지 않는 질주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시트로엥은 영화 '빅매치'를 통해 프랑스 특유의 감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거침없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주행감을 선보인다. 영화 '빅매치'는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로부터 납치된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이정재)의 무한 질주를 그린 액션 영화로 폭발적인 호응 속에 지난 26일 전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극 중 최익호가 형을 구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수경(보아)은 시트로엥 DS3를 타고 나온다. 독특한 컬러 감각과 볼륨감 있는 디자인의 시트로엥 DS3는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첨단 편의 시스템, 넓고 안락한 승객 공간과 효율적인 적재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2014-11-28 14:02: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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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 발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27일,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2014 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program)'의 후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선정된 단체들을 초청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 전 세계 60 여 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한 수백여 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국에서는 2002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 보호 및 보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13년 간 81개 단체에 총 4억6000만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특히, 일회성 또는 단기간의 프로젝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이날, 올해 후원 대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이들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을 통해 진행할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서울의 심장인 한강 주변의 중요지역에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체험학교 프로젝트를 제안한 사단법인 녹색환경운동을 비롯해 총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심사를 담당한 이화여대 성효현 교수는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다양하고도 참신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환경보호와 관련한 지속적ㆍ창의적인 활동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점을 알게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중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3년간 지속적인 진행을 통해 국내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힘써왔다"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환경보호에 힘쓸 개인 및 단체들을 직접 만나고 후원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및 구성원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드코리아는 후원금 전달식 및 올해 후원 대상자들의 프로젝트 소개 외에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친환경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소셜 프로젝트 디자이너 염지홍 대표를 강연자로 초빙, 환경보호 활동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고민해 보고 올해 후원 대상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열정을 불어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8월 포드코리아는 차세대 젊은 환경 리더들을 위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4 Ford Eco Talk!(2014 포드 에코 토크!)'를 개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젊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방안과 경험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10년간 지속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성과를 종합해 환경백서를 발간하고, 2013년에는 에코 워크숍을 개최해 환경보존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2014-11-28 14:01: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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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인 유학생 마케터 수료식 열어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2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중국인 유학생 아시아나 마케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선발된 18명의 인원들은 7개월간 아시아나 마케터로 활동하며 웨이보 등 중국 현지 SNS를 통한 홍보 활동과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및 중국 노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제안 등의 미션을 수행해 왔다. 이날 중국인 유학생 아시아나 마케터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 되었으며, '청두(成都) 지역의 특징을 활용한 중국 서부지역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2조(조원: 리민(李旻), 송페이(宋非), 시앙치(向琦))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팀에는 아시아나의 취항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여행할 수 있는 해외탐방의 특전이 제공됐다.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중국인 유학생 아시아나 마케터들의 수준 높은 제안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아시아나는 중국 현지인의 시각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드림윙즈'와 '아시아나 플라잉 마케터'를 시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4-11-28 13:53:0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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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 1호차 전달…한국시장 공략 '박차'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27일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자사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캐시카이는 전 세계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유럽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캐시카이 1호차 주인공인 회사원 조덕현(31)씨는 올 12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다. 조덕현 씨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이용할 패밀리카로 유럽, 미국 브랜드 SUV 모델을 비교하던 중 캐시카이 출시예정 소식을 듣고 닛산 강남 전시장에 들러 사전계약을 했다. 조덕현 씨는 "사랑하는 아내, 아이와 함께 10년 이상 탈 차라고 생각하니 좋은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에 더 까다롭게 골랐다"며 "캐시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지니고 있어 30대 젊은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차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비 신부 역시 캐시카이 시승 후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마감 품질에 매료돼 캐시카이 선택을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이날 1호 차량과 함께 축하 선물로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조덕현 씨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일, 닛산 브랜드의 한국 출범 6주년에 맞춰 출시된 캐시카이는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유럽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졌으며, 한국에 판매되는 캐시카이는 영국의 선덜랜드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가격은 S 모델 3050만원, SL 모델 3390만원,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캐시카이는 일과 가정을 모두 중시하는 대한민국 30대 젊은 층에게 최고의 선택지임을 확신한다"며 "첫 번째 고객에 이어 올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캐시카이의 오너가 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산은 캐시카이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에는 일산·목동 전시장, 30일 대구·포항, 7일 청주, 13일 부산, 14일 창원 전시장에서 매 주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간 중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면 닛산의 대표모델인 캐시카이와 알티마, 쥬크, 패스파인더 등의 시승과 함께 캐시카이 포토 키오스크, 멀티테이블 게임, 키즈 존, 캐시카이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2014-11-28 10:29:2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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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1만 명 넘어

기아차의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1만 명을 넘어섰다. 기아자동차는 27일, 기아차 김승진 전무와 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상임위원, 에이블 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의 이룸센터에서 '교통약자 여행지원 가족 1만 명 돌파기념'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2012년 말까지 132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4095명, 2014년 11월 현재 4600여 명이 혜택 받아 약 2년 반 만에 누적 1만 명을 넘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초록여행 사업 성과보고회 ▲초록여행 수기 시상식 ▲토크 콘서트 ▲초록여행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기아차의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가족 여행을 위해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한편,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지난 10월부터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 사업권역을 광주·전남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 차량을 올 뉴 카니발로 교체 운영함으로써 많은 교통약자들이 가족여행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창율(52세) 씨는 "불편한 몸으로 두 아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로서 평소 가족 여행을 가기 어려웠는데, 기아차 덕분에 두 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웃음을 되찾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의미 있고 풍성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장애인 부모 자녀를 위한 '희망캠프',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의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스쿨캠프', 전국 장애인 여행지 개선을 위한 대학생 '하모니 원정대', 소규모 장애인 단체모임을 지원하는 '자립원정대'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2014-11-28 10:02:1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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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방 품질 경영상 대통령상 수상

대한항공이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항공분야 방위산업체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호텔에서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한 '2014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뛰어난 품질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항공분야 방위산업체가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은 우수 군수·방위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뛰어난 품질경영 모델을 외부에 알리는 동시에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최근 3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아울러 수상업체에게는 방위사업청 경쟁 입찰 때 가점이 부여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국방품질경영상은 미국 말콤볼드리지 국가품질상, 유럽 품질상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해당 분야별 학계·산업계 국내 품질경영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올해 대한항공의 경우 전략적 리더십, 프로세스 관리, 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국방품질 경영성과 등 5개 분야 총 67개 항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대한항공이 최첨단 항공기의 신기술 부품을 제작 및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무인기 체계종합 기술력을 비롯, 민간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군용 항공기와 민간 항공기의 설계·개발부터 부품제작과 인증에 이르는 필요한 제반 기술능력을 갖췄다는 점이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함명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경영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을 리딩하는 항공우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는 그 날까지 혁신과 도전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500MD 헬기 및 F-5 전투기 생산 등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견인 한 후 UH-60, KF-16 생산 및 창 정비 사업과 성능개량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기 체계종합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인기 종합 항공우주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2014-11-27 14:58:05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