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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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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 영향…여행보험 인기 '파죽지세'

여행자보험의 수요와 가입이 증가 추세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행자보험은 코로나19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7~8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지난 7월 해외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12만8649건(단체보험 제외)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9만1933건, 5월 10만5150건, 6월 11만5961건으로 지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11월 3주차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의 가입 피보험자는 30만명을 넘었다. 출시 6개월도 안된 상황에서 30만명을 넘어 업계 2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자보험 성장세 요인으로 여행 수요 급증에 대비한 보험 이용의 편의성 제고를 꼽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안전귀국환급금도 지급하고 있다"며 "가입 시 보장 받고 싶은 것만 선택가능한 데다 가격 조절도 가능해 편의성 측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보험도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4월부터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판매 중인 '렛 디스커버(let:discover) 국내여행보험 Ⅲ'은 월평균 10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올려 판매건수 기준 102%, 판매금액으로는 월 평균 성장률 100% 이상으로 집계됐다. 6개월 동안 가입한 고객의 국적은 총 83개국으로 전 세계 국가의 약 40%에 해당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여행보험의 성공 비결은 편리함이다.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6개 언어를 지원하는 등 보험금 청구 절차 역시 간편하다"며 "외국인 여행보험 서비스 제휴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의 수요까지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여행자보험 판매 실적이 급증한 원인으로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몰린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5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상황 종식과 여행보험 시장의 변화'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보험 가입은 77만6542건으로 2021년(14만4995건) 대비 435.6% 증가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홍보배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 기준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정책적 변화와 함께 해외여행보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05 09:04: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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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세종시·금감원과 업무 협약

한화손해보험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노력에 나섰다. 한화손해보험은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 기관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개인정보 보안 강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기로 했다.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및 교육 ▲개인 및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보안시스템 점검·진단 및 컨설팅 ▲난자동결 시술 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가입을 진행한다. 세종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안시스템의 점검과 진단, 컨설팅을 지원한다. 각 기관별 지역 사회공헌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에 참여해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세종시 내 가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취약계층, 소외계층, 소상공인, 저출산 문제 등에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보험회사가 할 수 있는 역할 수행을 끊임없이 모색 중"이라며 "외부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4:13: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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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도서를 선보였다. ◆ 시간·공간·가치 변화 다룬' 넥스트 밸류' 출간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상과 미래상 분석을 통해 '넥스트 밸류' 도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부터 기업의 전략·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주고자 기획했다. 넥스트 밸류는 카드사가 지닌 데이터만의 강점을 활용해 이 시대의 시간과 공간, 가치의 변화에 주목했다. '시간의 변화'는 소비자에게 넘어온 '시간 결정권'을 어떻게 사용해 재구성하는지 분석했다. '공간의 변화'는 핫플레이스 지역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가치의 변화'는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를 담아 소비하는 '관점 소비' 경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하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 책에 녹아져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데이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한정판 카드를 출시했다. ◆ 에버랜드 인기스타 '푸바오' 디자인 카드 KB국민카드는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 '푸바오' 이미지를 담아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푸바오 에디션은 12월 1일부터 총 1000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연회비는 K-WORLD(JCB, UPI겸용) 1만 2천원, 비자/마스터 브랜드는 1만 7천원이다. 발급 신청은 ▲KB Pay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푸바오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12월 31일까지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결제 시 대인 1인에 더해 동반 1이 50% 할인 혜택 제공 ▲KB x 판다월드 Q-Pass 특가 패키지 일 선착순 30개 한정 판매 ▲푸바오 에디션 신규 발급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33명에게 에버랜드 모바일 기프트 카드 3만원권 제공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 종일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30% 할인 ▲에버랜드 직영 기념품 매장 20% 할인 ▲SK주유소(충전소) 리터 당 60원 청구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을 카드 디자인에 담았다"며 "에버랜드와 함께 판다월드 Q-Pass 패키지 특가 판매 등 직접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4 13:42:5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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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캐롯손보·ABL생명

NH농협생명이 연금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 상품권 3만원권, 최대 99만원 세액공제 등 NH농협생명은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온라인보험에서 'NH세테크연금저축보험(Self가입형·무배당)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월 납입 보험료 10만원 이상, 2회차 까지 정상 납입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농촌사랑상품권 ▲NH포인트 중 택 1) 3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세법 충족 시 매년 최대 99만원의 연말정산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600만원 납입 시 납입금액의 16.5%인 99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추가 납입 기능과 보험료 납입 유예 기능을 통해 경제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자금관리도 가능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해가 끝나기 전 세테크 상품을 준비하면 상품권과 함께 내년도 월급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캐롯손해보험이 플로깅을 전개했다. ◆ 을지로 일대 안전한 도로 만들기 캐롯손해보험은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일대에서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선행스택 쌓기 플로깅'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행스택 쌓기 플로깅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단순한 쓰레기로 보는 것이 아닌 누군가가 무심코 버린 '운(運)'으로 인식해 주음으로써 행운을 쌓게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벤트는 캐롯과 임직원 모두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한 도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강복 캐롯손해보험 매니저는 "연말을 맞아 회사와 임직원 그리고 고개들을 위한 행운을 쌓고자 회사 일대 을지로 골목 플로깅을 기획했다"며 "연말 맞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기업, 개인 모두 윈윈(win-win)하는 정기 이벤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BL생명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연탄 3000장 소외계층에 전달 ABL생명은 지난 1일 임직원 40여명이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연탄 3000장을 소외계층 가구 15곳에 배달해 구슬땀을 흘려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매월 실시해 왔다. 올해 총 3만장의 연탄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게 기부해 연말 소외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키우는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4 13:42: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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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국회 정무위 통과...사기 줄고, 보험료 절감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대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만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올해 안으로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보험사기가 크게 줄어 들고, 소비자들의 보험료도 절감될 전망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지난 30일 국회 정무위 제10차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7월 국회 첫 관문인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보험업 종사자가 보험사기 행위를 벌일 시 가중 처벌을 골자로 한다. 직접적인 사기에 가담한 병·의원, 보험대리점 등의 명단을 공표하고 보험사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을 경우 민사소송 없이 부당편취 보험금을 반환하도록 한다. 보험사기 알선·권유·유인 행위 역시 금지토록 한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지난 2016년 관련 법안이 제정된 이후 7년간 단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날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보험사기 대응에 역부족이란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은 623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5115억원) 보다 약 21.8% 증가했다. 적발인원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10만2679명으로 2021년(9만7629명) 대비 약 5.2%(5050명) 증가했다. 개정안은 보험사기 근절을 통해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 민생 법안으로 꼽힌다. 고도화되는 보험사기 수법으로 피해 규모가 늘어나면서 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은 특별법 개정으로 보험사기 액수가 10% 감소하면 약 6000억원의 보험료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했다. ▲자동차보험 1793억원 ▲실손 외 장기손해보험 1136억원 ▲개인 실손의료보험 1064억원 ▲합산 장기손해보험 2072억원 등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해 나온 제도적 보완책이다. 보험업계는 여야 이견이 특별히 없는 사안인 만큼 올해 내 국회 문턱 넘을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법안 논의는 국회 일정과 연동되기 때문에 회의가 잡혀야 한다"며 "그동안 일정에서 밀린 이유는 여야 간 이견이 있는 법이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순위로 계속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이견이 없으므로 논의만 이뤄진다면 통과될 것이라고 본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4 08:34: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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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2월 4일자 한줄뉴스

<유통&라이프> ▲베트남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한국 식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e커머스 시장은 쿠팡이 독보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산하 온라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최저가를 내세우며 국내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개장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자본시장>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직접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거래와 시장금리에 민감한 장기물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지만 증권사들이 가장 기본이될 금리나 거래비용, 손실 가능성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당국은 투자자들이 채권의 투자위험 등을 제대로 알고 거래할 수 있도록 증권사의 영업관행을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업황 악화로 증권사들이 성과급을 대폭 줄인 데다, 인력 감축까지 이어지고 있어 증권사들의 인건비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과급 시즌을 앞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것과 금융당국의 압박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예년만큼의 성과급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 직구 배송 시간 단축으로 인해 물류량이 증가하면서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전담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올해 3분기에는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결국 국회에 돌아갔다. 경제계는 한숨 돌렸다는 입장이지만, 노동계는 크게 반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이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아 EV9이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과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한국지엠이 수출·내수 판매량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르노코리아와 KGM은 부진한 수출·내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정유사들이 SAF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을 받은 미국과 일본 등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중국 배터리 업계가 '나트륨이온배터리'사업 진출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업계는 '하이엔드'배터리 개발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통 관련 공공기관들이 4일부터 본격 시작하는 '12월 눈꽃 동행축제'에 힘을 보탠다. ▲이번주 SK텔레콤을 끝으로 통신 3사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된다. 올 연말 이동통신 업계의 인사 키워드는 비통신 사업에 중점을 둔 대대적인 임원진 교체이다. 주력 사업인 통신업을 탈피하고 인공지능(AI) 중심의 신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담당 실무자를 전방에 배치하는 모습이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배터리 3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전날 미국이 발표한 IRA 세부규정 발표에 대한 업계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으로 가맹본부는 필수품목을 늘리는 등 거래조건을 가맹점에 불리하게 바꿀 때, 정해진 절차에 따라 가맹점주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정부가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외국인투자에 대해 최대 50%까지 현금지원을 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업종을 확대하는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민 10명 중 3명 이상은 지난 1년간 문화예술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에 지출한 비용은 연평균 약 40만원이었다. <금융부동산> ▲3분기 저축은행의 실적 성적표가 모두 나오면서 인수합병(M&A)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금융지주가 저축은행 인수 의지를 타진한 만큼 3분기 실적이 분수령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28주만에 상승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연금개혁 논의가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두고 '더 내고 더 받기', '더 내고 그대로 받기'의 두 가지 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더 내고 덜 받기'의 선택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려 21년. 우리나라가 초저출산 국가로 지목된 기간이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80조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외려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다.

2023-12-04 06:00: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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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

NH농협생명이 헬스케어 플랫폼과 간편식 사업 확장에 나선다. NH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현대그린푸드와 NH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 대표는 협약식에서 NH헬스케어 플랫폼과 현대그린푸드 식품 사업을 연계한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 ▲헬스케어와 식품사업 서비스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제공 ▲농협생명 NH헬스케어와 현대그린푸드 간편식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단관리 등의 건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 이용자에게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인 '그리팅'을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을 위한 간편식사인 '케어푸드'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 등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품 콘텐츠를 헬스케어 이용자에게 제공해 NH헬스케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NH헬스케어 앱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해 고객맞춤형 운동· 식단 관리를 추천 및 지속 제공한다. 향후 집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종합식품 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의 이번 협약은 고객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건강 연계사업으로 두 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3 14:06: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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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신개념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

롯데손해보험이 새로운 영업지원 플랫폼을 선보였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영업 전 과정의 업무를 모바일에서 완수할 수 있는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를 신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원더는 '경이롭다'는 의미의 영문 형용사 'wonder'에서 명칭을 착안했다. 물리적 시공간을 초월한 '스페이스리스(Spaceless)' 모델을 도입해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공간적으로 한계가 없는' 혹은 '무한한'을 의미하는 스페이스리스 모델은 설계사가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보험 영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 나서도록 돕는다. 원더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의 전 과정을 휴대전화 앱(어플리케이션)에 담았다. 설계사가 사무실에 전혀 출근하지 않고 전체 영업 과정을 손 안에서 진행할 수 있게 고안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도 모든 절차를 원더 하나로 수행할 수 있다. 인수지침과 담보별 연계조건 등이 실시간으로 적용돼 그동안 모바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담보에 대한 설계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더는 'N 잡러'(다중 직업 보유자)를 비롯한 누구나 앱 하나로 쉽게 보험설계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보험 영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원더에서 설계사 입문교육과 모의고사를 수강·수료할 수 있다.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별도로 출근하지 않아도 설계사로 바로 활동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더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장기보장성보험의 특징을 고려해 경제성을 확보한 만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보험업의 DT 모델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3 14:05: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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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KDB생명·신한라이프

한화생명이 MZ세대 맞춤형 보험을 선보인다. ◆ 저축보험 상품과 e스포츠 결합 한화생명은 국내 최초로 저축보험 상품과 e스포츠를 결합한 'LIFEPLUS HLE 저축보험' 상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e스포츠 및 게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저축보험이다. 월 보험료 3만원, 1년 만기의 온라인 전용 미니 저축보험 상품이다. 본 상품은 연 3.3%의 확정 금리가 적용된다. 내년 한화생명e스포츠의 성적과 연계한 보너스 1.5% 와 만기시점까지 계약 유지할 시 적용되는 보너스 1%를 더해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2.5%의 보너스(기납입보험료比)가 만기시점에 네이버 포인트로 지급된다.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한화생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한화생명e스포츠 게임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단기간 목돈 마련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KDB생명이 새로운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은퇴 대비 노후 자금 활용도 높여 KDB생명은 은퇴 후 안정된 노후와 생활자금 준비를 지원하는 '(무)버팀목 프리미엄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금액보증형 변액연금전환 기능을 통해 은퇴에 대비한 노후 자금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금액보증형 변액연금전환 조건은 ▲최소 거치 기간 5년(전환 후 연금지급개시까지 최소한의 기간) ▲전환나이 만15세~70세 ▲연금개시 나이 45세~80세이다. 연금개시나이는 전환나이와 최소거치기간의 합 이상이어야 한다. 기존 종신보험의 사망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 체증형 가입 시 가입 5년 후부터 20년 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장이 체증해 든든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무)버팀목 프리미엄 종신보험은 고령화 시대 보험 소비자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실용적인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KDB생명은 노후를 보다 안정되고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우수 금융교육을 인정 받았다. ◆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신한라이프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행사다. '신한라이프크루 금융교육 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신한라이프크루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 문제에 대해 교육뿐만 아니라 정서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금융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기관 종사자들에게도 향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수혜자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3 10:35:21 김주형 기자
[인사]현대해상

◆현대해상 ◇부문장 전보 △장기보험부문장 이권도 △CPC전략부문장 이석현 △자산운용부문장 황인관 △기업보험부문장 정승진 △기획관리부문장 조윤상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호 ◇본부장 전보 △브랜드전략본부장 황미은 △마케팅기획본부장 김종석 △강남지역본부장 인동인 △자산운용1본부장 안성일 △경영기획본부장 유원식 △기업마케팅본부장 박창수 △계리본부장 김경동 △AM2본부장 이기원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대수 △재무기획본부장 조희철 △AM마케팅본부장 김기훈 △장기손사본부장 김경종 △지방권대인보상본부장 유병국 △일반보험본부장 이재용 △호남지역본부장 길준희 △법인영업본부장 신봉인 △CISO 명지영 ◇실장 전보 △감사실장 이경만 △대체투자실장 권용관 ◇부장 승진 △장기업무파트장 정을진 △장기손사기획파트장 최현호 △장기조사부장 권기영 △AM마케팅파트장 김보현 △AM교육파트장 손병수 △경인AM사업부장 고세영 △경기AM사업부장 지민아 △제휴영업2부장 정관용 △강남본부지원부장 손익수 △수원사업부장 고상규 △서산사업부장 이상호 △동광주사업부장 김용식 △제주사업부장 이달수 △북부산사업부장 김태영 △대구사업부장 박철성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임지훈 △수원대인보상부장 안성진 △대구대인보상부장 허진석 △광주대인보상부장 고호성 △재무기획파트장 최민엽 △디지털혁신파트장 곽종수 △커뮤니케이션파트장 이병주 △특종UW파트장 김수민 △일반신시장개발파트장 이준원 △기업보험2부장 김정수 △단체상해영업부장 박민호 △법인영업2부장 이병삼 ◇부장 전보 △IT기획파트장 한택룡 △마케팅기획파트장 서해민 △마케팅지원파트장 이해근 △DB마케팅부장 백경훈 △CSM전략TF장 채형준 △장기심사부장 양선옥 △장기손사부장 송기원 △강북AM사업부장 김종만 △제휴영업지원부장 강경민 △개인영업지원파트장 손창훈 △강북본부지원부장 최호석 △은평사업부장 양승모 △구리사업부장 전남수 △강남사업부장 김지영 △송파사업부장 권혁준 △강릉사업부장 장경환 △강원사업부장 송창호 △경인본부지원부장 박희찬 △용인사업부장 김택규 △인천사업부장 황남수 △부천사업부장 오승현 △안산사업부장 오원열 △중부본부지원부장 이환표 △대전사업부장 정태훈 △천안사업부장 신재용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류창우 △울산사업부장 허남영 △창원사업부장 김정환 △대구경북본부지원부장 최정호 △동대구사업부장 김승용 △CM영업부장 조정임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김동선 △강남대인보상부장 전수철 △강북대인보상부장 나종일 △부산대인보상부장 신우철 △충청대인보상부장 최봉근 △준법감시파트장 안영준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 신준완 △ESG파트장 이철우 △해외업무파트장 최종오 △일본지사장 김황태 △일반손익파트장 정희권 △기업보험마케팅파트장 백부흠 △법인영업1부장 문정교

2023-11-30 16:46:5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