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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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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2026년 제1차 'One-Firm협의체'

NH농협금융은 지난 2월 27일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제1차 'One-Firm협의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융지주를 비롯해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부사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머니무브(Money Move) 동향·대응 ▲손익 분석, 전략 점검 등 금융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머니무브·증시 대기자금(신용대출) 관련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계열사별 자금 흐름·유동성 지표·신용공여 현황의 상시 모니터링 등 선제적 건전성 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금융시장 위기신호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계열사별 위기판단 지표를 수시 점검하고, 금융지주의 전략·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산운용에 있어 마켓 컨센서스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점검해 투자의 질을 높이고 운용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NH농협금융만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실행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그룹 One-Firm 전략을 통해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5:25: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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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손보·KB손보

삼성화재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와 협업한다. ◆ '2030 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 삼성화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와 공식 협업해 '2030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미래의 주력 소비층인 대학생들의 시각을 삼성화재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전략에 반영하고, 보험 산업에 대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KOSAC 1학기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삼성화재가 제시한 '건강보험'과 '보험 선물하기'를 주제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3월 참여 대학 모집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여정을 함께한다.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내 보고회를 통해 공유하고, 향후 삼성화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산 및 홍보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KOSAC과의 협업은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과 함께 보험의 새로운 가치를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삼성화재 브랜드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 4년 연속 우수직원 부문 수상 영예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우수직원 부문 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충남 예산군 소재 광시중학교 등 88개교와 결연을 맺고 총 4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감 넘치는 금융 교육을 전개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금융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소통형 교육 프로그램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작년에는 임직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진행한 ▲똑똑한 용돈관리법 ▲금융 사기 및 범죄 예방 ▲금융권 진로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해당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1사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금융의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헬스케어가 KISA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 국가 공인 보안 기준 충족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KB헬스케어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기준을 충족해 데이터 보호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자산 보호 관리 체계 적합성을 심사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KB헬스케어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기준과 300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ISMS 인증은 향후 의료 마이데이터 환경 확대에 대비해 건강 데이터 보호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B헬스케어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은 주요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5:04: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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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유가 급등…연준 인하 안갯속 '원화·한은' 딜레마

중동 전쟁 확전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0달러대를 굳히자 글로벌 시장이 '인플레 재점화와 연준 인하 지연' 시나리오를 재가동하고 있다. 유가발 비용 인플레가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로 이어질 경우 수입물가와 국내 금리 경로가 동시에 압박을 받으면서, 한국은행의 정책 선택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82.57달러(1.4%)로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75.28달러로 상승했다.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역내 에너지 인프라 타격, 선박 공격이 겹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커지고 전쟁위험 보험 취소가 확산되는 등 물류·보험 비용 충격이 현실화했다. 유가 급등은 에너지 가격 자체를 넘어 물가와 금리 기대를 흔든다. 운송비와 정유·화학 원가를 통해 수입물가를 밀어 올리고, 기대인플레를 자극하면 서비스 물가로 2차 파급이 번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충격은 '공급 충격' 성격이 강해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앙은행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채권시장은 인플레 경계로 반응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498%로 올라(채권값 하락) 장중 3.599%까지 치솟는 등 단기금리 변동성도 확대됐다. 이에 로이터는 유가·가스 급등이 인플레 우려를 키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7월에서 9월로 밀렸다고 전했다. 미국 실물지표에서도 '비용 인플레' 신호가 확인됐다.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월 52.4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가격지수(Prices Paid)'는 70.5로 전월(59.0) 대비 11.5포인트(p) 급등해 2022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체의 투입비용(원자재·부품) 물가 압력이 빠르게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3일 7.24% 급락 이후 4일에도 큰 폭의 조정을 이어갔다. 중동 전쟁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 붙었다. 환율은 지난 3일 주간거래 종가(1466.1원) 이후 야간거래에서 한때 1505.8원까지 치솟았다가 4일 새벽 2시 1485.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를 때 한국은행의 딜레마는 커진다. 유가 상승은 성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원화 약세는 수입물가를 통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린다. 경기가 흔들리면 완화가 필요해도 물가·환율 불안이 커지면 인하의 속도와 폭을 키우기 어렵다는 구조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춰져 달러 강세가 길어질 경우 원화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관건은 유가가 80달러대에서 더 뛰어 기대인플레를 자극할 지,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추가로 뒤로 밀릴지다. 에너지 가격이 '일시 충격'에 그치지 않고 비용·기대인플레를 흔드는 국면으로 넘어가면, 달러 강세·원화 약세가 맞물려 한국의 물가·금리 경로를 동시에 압박하는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일시적으로 넘기도 했지만 현재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고 우리나라의 대외차입 가산금리 및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화 환율 및 금리가 경상수지 등 국내 펀더멘털과 괴리되어 과도하게 변동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시장심리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필요시 정부와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4:57: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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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5078억달러…1년새 20.7%↑

지난해 말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5000억달러를 돌파해 1년 새 20% 넘게 증가했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AI 기대 속에 글로벌 주가가 상승하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식·채권 평가이익과 순투자 증가가 겹친 영향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5년 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자산운용사·외국환은행·보험사·증권사)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기준)은 5078억3000만달러로 전년 말 대비 87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가율은 20.7%다. 한은은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와 AI 산업 발전 기대 지속으로 주요국 주가가 상승하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속으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외국 주식과 채권 모두 평가이익이 발생한 데다 순투자도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 잔액이 3582억4000만달러로 681억달러 증가해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보험사는 750억달러로 94억3000만달러 늘었고, 외국환은행은 520억2000만달러(+59억1000만달러), 증권사는 225억7000만달러(+38억달러)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외국주식 잔액이 2925억3000만달러로 660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주요국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에 더해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순투자가 더해진 영향이라고 밝혔다. 외국채권 잔액은 1828억9000만달러로 189억8000만달러 늘었는데,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등에 따른 미 국채금리 하락(10년물 4.57%→4.17%)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보험사를 중심으로 순투자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거주자가 해외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증권인 코리아 페이퍼(Korean Paper) 잔액도 324억1000만달러로 2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외국환은행을 중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13:15: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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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CSM은 쌓였는데 이익은 달랐다

지난해 생명보험사 실적의 승부는 CSM(보험계약 마진·미래이익 재고)을 얼마나 '보험이익'으로 바꿔냈는지에서 갈렸다. 그 과정에서 예실차(경험치)와 가정변경, 세금 변수가 회사별 성적표를 갈랐다. 삼성생명은 보험서비스손익이 급증해 본업이 실적을 밀었고, 한화생명은 자회사 이익으로 연결을 지켰지만 별도는 예실차·손실부담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투자손익 회복에도 법인세·가정변경이 순익 전환을 막았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대 순익'보다 본업의 점프가 핵심이다. 삼성생명의 지배주주 연결 순익은 지난 2024년 2조1070억원에서 작년 2조3028억원으로 9.3% 늘었다. 보험서비스손익(보험 본업)은 5420억원에서 9750억원으로 79.8% 급증했다. CSM손익이 8480억원에서 1조1220억원으로 커지고, 예실차도 -2080억원에서 -1610억원으로 개선되면서 본업이 단단해졌다. 반면 투자손익은 같은 기간 2조2720억원에서 2조2022억원으로 11% 감소했다. 투자로 덜 벌어도 순익이 커졌다는 건, 2025년 삼성의 성적표가 '운용'이 아니라 '보험 본업(언더라이팅·가정관리)'에서 갈렸다는 의미다. CSM도 12조9000억원에서 13조2000억원으로 순증해 장래이익 기반까지 함께 늘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중심의 수익성 강화 전략을 이어가며 장기적 이익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연결은 방어, 별도는 부담'이 뚜렷하다. 연결 순익은 지난 2024년 8660억원에서 작년 8363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내용은 자회사 비중이 커진 구조다. 별도 순익 3133억원에 더해 한화손보·GA자회사·증권·자산운용·해외법인 이익이 합쳐져 연결을 떠받쳤다. 문제는 별도 실적의 '질'이다. 한화생명의 별도 세전 기준 보험손익은 3444억원인데, 구성에서 예실차가 -3100억원, 손실부담계약이 -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CSM 상각으로 이익을 만들고도, 경험치(보험금·비용)가 예상보다 불리하게 나오면 당기 손익이 쉽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CSM도 신계약은 같은 기간 2조1230억원에서 2조660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수익성 배수는 건강 15.3배→15.9배, 종신 2.9배→4.0배로 개선됐다. 다만 보유 CSM은 9조1090억원에서 8조7140억원으로 감소했다. 2026년 관전 포인트가 판매 확대가 아니라 보유계약 경험치·손실부담 관리로 CSM을 방어하는 능력이 꼽힌다. 한화생명은 "신계약 CSM 유입 확대 및 경험조정 지속 축소 등을 통한 중장기 보유계약 CSM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세전 급증 vs 순익 감소'의 역설이 가장 선명했다. 세전이익은 지난 2024년 1231억원에서 작년 1987억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61억원에서 1308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핵심 변수는 법인세다. 2024년에는 과표구간 하락 등으로 마이너스 법인세 비용(-130억원)이 발생해 순익이 세전보다 컸지만, 2025년에는 법인세 비용이 679억원으로 늘어 세전 개선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손익 구성도 대비된다. 보험손익은 1193억원에서 1120억원으로 줄었지만, 투자손익은 39억원에서 867억원으로 회복됐다. CSM도 '흐름'과 '보유'가 엇갈렸다. 신계약 CSM은 5399억원으로 36.8%으로 늘었지만, 보유 CSM은 2조780억원에서 2조580억원으로 1.0% 감소했다. 가정변경 효과(-4140억원)와 CSM 상각(-2060억원)이 신계약 유입분을 잠식한 결과다. 미래에셋생명은 "수익성·CSM창출이 가능한 상품 구조로 보장성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4 07:50: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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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인공지능 기본법' 임직원 특강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본법 및 금융권 AI 거버넌스 이해'를 주제로 임직원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준법·정보보호·상품기획 등 주요 부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과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김·장 법률사무소의 강성윤, 박지영 변호사가 맡아 ▲인공지능 기본법 주요 내용 ▲금융권 AI 거버넌스 체계 ▲고위험·고영향 AI 서비스 관리 기준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인수심사(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심사, 계약 체결 여부 판단 등 고객 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내부통제 절차와 승인체계, 설명 가능성 확보 등 책임 있는 운영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AI 서비스 기획·설계·운영·모니터링 전 단계에 걸친 책임성과 통제 가능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보험업에 특화된 AI 위험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직접 참석한 김기동 NH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은 "생명보험은 고객의 생애와 직결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AI 활용 시 정확성·공정성·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AI 활용 현황 점검과 내부 가이드라인 고도화, 실무자 대상 심화 교육 등을 통해 고객 신뢰 기반의 안전한 AI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7:34: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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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중동 피해 기업에 2000억 규모 금융 지원

BNK금융그룹은 지난 1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고조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위기상황관리위원회(위원회)'를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금융시장 개장에 앞서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기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전사적 리스크 분석 프로세스를 즉시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가능성, 이에 따른 물가 압력 확대와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 가능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삼고, 시장 상황 전개에 따라 유동성 확보, 자산 건전성 관리, 시장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신속히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은 실질적인 지원책도 병행한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중동 사태로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총 1000억원 규모의 피해 복구자금을 신규 편성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 수출입 거래 기업 및 관련 협력업체 가운데 이번 사태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로 신규 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 연장 및 분할상환 유예 등 금융 부담 완화 조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외 전 계열사도 피해 기업 지원에 동참한다. 각 계열사는 거래 고객 중 중동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의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계열사 간 리스크 관리 협력을 한층 강화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는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BNK금융그룹은 지역금융의 핵심 축으로서 전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수행하고, 피해 기업들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5:43: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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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중동 리스크 대응 비상체계 가동

iM금융그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황병우 회장 주관 아래 열린 비상대응 간담회 협의체에는 지주사와 은행, 증권 등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했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시장 동향 점검에 나섰다. iM금융그룹은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 리스크 비율과 외화 유동성 현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계열사별 대고객 보호를 위한 민간기업 대응 방안 마련, 유가 및 환율 민감업종 관리, 중동 관련 업체에 대한 환 포지션 관리 등을 이행할 방침이다. iM금융그룹은 향후 중동 리스크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위기관리 단계가 현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할 시 비상대응협의회를 구성한다. 그룹 차원의 대응상황 공유를 위해 전 계열사 규모로 회의체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중동 사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계열사별 금융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5:42: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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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은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한 글자 사전'에서 발췌했다. 김소연 시인은 1993년 '현대시사상' 겨울호에 시 '우리는 찬양한다' 등을 발표해 등단했다. 그는 흔히 아는 단어의 의미를 시를 쓰듯 새롭게 정의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시 '다행한 일들' 외 4편으로 제10회 노작문학상을,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등 7편으로 제57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문안은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보며, 기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걸 환기해 준다. 또한 봄을 계기로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디자인은 전통 민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생기가 넘치는 봄에 맞춘 초록색 배경과 힘차게 뻗은 나무 줄기, 꽃과 새 등 계절을 알리는 생명체를 독특하게 담아 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공간인 광화문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고 K-컬처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은 시민의 추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시민 추천이 문안이 내걸린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이번 문안을 추천한 이주헌 씨는 "익숙해서 놓치고 있었던 기적이 우리 주변에 매우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광화문글판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 고르는 여유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5:41: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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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흥국생명·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3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 '2025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감원이 주관해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의식 함양과 금융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5년말 현재 8988여개 학교가 금융회사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찾아가는 금융교실 ▲금융 뮤지컬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 소비, 신용관리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금융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 전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DB손해보험이 학생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유방암 재진단 최대 5회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 ◆ 진단부터 재건수술까지 보장 강화 흥국생명은 유방암 재진단 시 최대 5회까지 보장하는 신규 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이 치료 이후에도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진단부터 수술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인 '(무)다섯번받는유방암진단특약'은 첫 번째 유방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재진단 시에도 매회 1000만원씩 최대 5회까지 지급하는 구조다. 최초 유방암 진단 후 1년의 경과기간이 지난 이후 새롭게 진단된 유방암에 대해 보장이 이뤄진다. 최대 5회까지 보장받을 경우 총 5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함께 선보인 '(무)유방암케어특약'은 유방암 진단 이후 유방재건수술을 받거나 유방절제·보존 수술을 받은 경우 각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경제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유방암은 초기 치료 이후에도 재발이나 추가 치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질환"이라며 "기존 1회성 진단비 중심 보장에서 벗어나 반복 진단과 수술 단계까지 고려한 구조를 통해 고객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현대해상 다이렉트'를 리뉴얼 오픈했다. ◆ 사용자 중심 플랫폼 새단장 현대해상은 복잡한 보험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 편의성은 높인 다이렉트 플랫폼을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홈·공통 화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문 목적에 맞춘 '개인화 통합 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고객을 위해 큰 글씨와 직관적인 메뉴로 구성했다. 가독성을 높인 '간편모드'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자동차보험에서는 보험개발원 자료를 활용한 차량모델 조회 기능 확대로 편의성 강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할인특약 일괄가입 프로세스를 추가했다. 장기 및 일반보험에서는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줄이고 이해도는 높였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보험을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닌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체감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하였다"며 "보험 가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보험 혁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4:57: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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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환율, 숫자보다 무서운 건 '리듬'

중동 충돌이 격화되자 '달러 쏠림'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확전과 유가 급등 가능성이 겹치면 원·달러 환율은 레벨 자체보다 변동성으로 경제를 흔든다. 유가와 환율은 곧바로 수입물가를 자극하고, 체감물가와 기대심리를 흔든다. 환율 쇼크가 '한 번의 스파이크'가 아니라 '반복되는 흔들림'이 될 때, 기업은 헤지 비용을 가격에 전가하고 가계는 장바구니에서 먼저 체감한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26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6회 연속 동결했다. 물가가 목표 수준 근처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성장도 예상보다 양호하지만, 금융안정 리스크가 지속된다는 판단이다. 한은은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전망을 2.2%와 2.1%로 소폭 상향하면서, 향후 물가 경로가 국제유가와 환율 움직임에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여기서 질문이 바뀐다. 지금 한은의 숙제는 '인하할까 말까'가 아니라, 환율 충격이 물가로 번지는 속도를 어떤 기준으로 관리할지다. 금리를 서둘러 내리면 원화 약세가 재점화돼 수입물가를 다시 밀어올릴 수 있고, 반대로 금리를 꽉 쥐면 경기 회복의 숨통이 막힌다. 이 딜레마의 중심에 '환율의 속도'가 있다. 지난 2월 수출이 29% 늘어도(반도체 급증) 위험회피 국면에서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환율을 지켜주지 못한다. 더구나 곧 발표될 물가 지표는 시장의 '경계심'을 키운다. 환율이 흔들리는 구간에서 물가가 조금만 튀어도, 금리 경로의 불확실성은 증폭된다. 시장이 듣고 싶은 건 '걱정하지 말라'가 아니라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다. 필요한 건 방어선 숫자가 아니라 '정책의 룰'이다. 한은이 이번에 도입한 '점도표' 같은 경로 제시는 인하·동결을 찍어주는 도구가 아니라, 금리만으로 해결하지 않고 시장안정 조치와 메시지를 어떤 조건에서 조합할지를 함께 설계해 기대를 관리하는 장치가 돼야 한다. 숫자를 던지면 시장은 그 숫자만 시험한다. 대신 룰을 보여주면, 시장은 '추측' 대신 '예상'으로 움직인다. 환율은 체온계가 아니라 심전도다. 1500원이라는 숫자보다 무서운 건 며칠 사이에 튀고 꺾이는 리듬이다. 1500을 두려워하기 전에, 흔들리는 방식부터 고쳐야 한다.

2026-03-03 13:58: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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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BIS 총재회의…IMF '아시아 2050' 기조연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출국해 11일 귀국한다. 이 총재는 BIS 이사회 일정과 함께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 자격으로 글로벌 금융 현안 토론을 주재하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IMF '아시아 2050'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바젤에서 열리는 BIS 일정에서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논의한다.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uncil)'에도 참석한다. 또한 이 총재는 CGFS 의장으로서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오는 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IMF '아시아 2050 컨퍼런스(Asia in 2050 Conference)'에서 '아시아의 미래: 세계 성장의 엔진 역할은 계속될 수 있는가(The Future of Asia: Can it remain the engine of global growth?)'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정책 토론 세션에서는 아시아 지역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과 리스크 요인, 통화정책 운영 등에 대한 견해도 교환한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3 12:00:2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