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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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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성장률 상향에도 리스크 여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연 2.50%)를 6회 연속 동결했다. 성장률 전망치는 2.0%로 상향 조정했지만, 환율 변동성과 수도권 주택시장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지속되는 만큼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2.50%)에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0%) 근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이 예상보다 양호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고, "이번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일치였다"고 밝혔다. 특히 한은은 이날부터 조건부 금리전망(포워드가이던스)을 개선해 '3개월' 대신 '6개월 후' 전망을 경제전망 발표 회의(2·5·8·11월, 연 4회)마다 공개하기로 했다. 금통위원 전원이 각자 6개월 후 기준금리 전망을 3개의 점(확률분포)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번 회의 조건부 금리전망에서는 16개의 점들이 2.50%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2.25%(4개)·2.75%(1개)에도 일부가 제시됐다. 한은은 올해 국내경제가 건설투자 부진에도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고, 반도체 경기 호조와 양호한 세계경제 성장세 등에 힘입어 수출·설비투자 증가세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1.8%)보다 높은 2.0%로 제시했다. 물가는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고 근원물가 상승률은 2.0%로 전월과 같았다. 다만 전자기기 등 일부 품목의 비용상승 압력 등으로 올해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을 각각 2.2%, 2.1%로 제시해(11월 전망치 2.1%, 2.0% 대비 상향), 향후 물가 경로는 국제유가·환율, 국내외 경기 흐름, 정부 물가안정 대책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6 13:46: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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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손보·교보생명

KB손해보험이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소비자 권익 최우선 문화 정착 KB손해보험은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GA)인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업무 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 고도화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단순 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넘어, 현장의 불건전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무 중심의 자율 점검 시스템을 마련해 보험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오병주 KB손해보험 GA영업부문장은 "보험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가치를 확립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에이코리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건강한 보험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다. ◆ 미래세대 보호 위한 안전망 구축 한화손해보험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나채범 대표가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화손보는 보험업의 본질인 사회적 위험 관리 역할에 따라 예방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참여는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됐고 다음 순서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를 지목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는 "청소년 불법 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 라며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 최신 표적치료제 '레켐비' 보장 교보생명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최신 약물 치료를 통해 치매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업계 최고 수준의 표적치료 보장과 장기간병 지원 체계를 결합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특징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해 치매 진행을 약 27% 지연시키는 최신 표적치매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본격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특약 합산 최대 2500만 원까지 보장해 고객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골든타임 내에 최적의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치매 진단을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CT·MRI·PET) 비용을 연 1회 지원해 치매의 조기 발견을 돕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치매 검사부터 진단, 최신 약물치료, 장기요양, 간병까지 통합 보장이 가능한 올인원 치매간병보험을 선보였다"며 "레켐비 등 최신 표적약물치료는 물론 입원간병인 사용일당 확대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5 14:59: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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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229.1억달러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229억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여행 수요와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비거주자의 국내 카드 사용금액도 함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229억1000만달러로 전년(217억2000만달러)보다 5.5%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4년 기록을 다시 넘어선 사상 최대치다. 한은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해외 직접구매액 확대를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24년 2868만6000명에서 2025년 2955만명으로 3.0% 늘었고,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같은 기간 59억2000만달러에서 59억8000만달러로 1.0%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이 모두 증가했다.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56억9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 체크카드(직불·선불 포함)는 72억1500만달러로 1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해외 사용금액에서 체크카드 비중은 31.5%로 높아졌다. 해외 사용 카드 수는 7383만3000장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고, 장당 사용금액은 310달러로 3.5% 늘었다. 단순히 사용 카드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카드 1장당 결제 규모도 함께 커진 셈이다. 분기별로는 1분기 53억4600만달러, 2분기 55억2300만달러, 3분기 59억2900만달러, 4분기 61억1000만달러로 하반기로 갈수록 사용금액이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4분기 사용금액은 전분기 대비 3.1%,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도 2025년 140억8000만달러로 전년(119억1000만달러)보다 18.2%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거주자의 해외 소비 확대와 함께 비거주자의 국내 카드 소비도 동반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5 14:37: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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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권투자 급증에 순대외금융자산 9042억달러…2020년 이후 첫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이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급증 영향으로 큰 폭 감소했다. 여전히 9000억달러대 순대외금융자산을 보유한 순채권국 지위를 유지했지만, 단기외채 관련 비율은 상승해 대외건전성 지표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Net IIP)은 9042억달러로 전년 말(1조1020억달러)보다 1978억달러 감소했다. 대외금융자산은 2조8752억달러로 3626억달러 늘었고, 대외금융부채는 1조9710억달러로 5604억달러 증가해 부채 증가폭이 자산 증가폭을 웃돌았다. 한은은 대외금융자산 증가 배경으로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를 꼽았다. 실제 대외금융자산 중 증권투자는 1조2661억달러로 전년보다 2719억달러 늘었고, 이 가운데 지분증권이 2335억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거주자의 해외 지분·부채성 증권 투자 확대와 글로벌 주가 상승 등을 주요 요인으로 설명했다. 반면 대외금융부채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를 중심으로 더 큰 폭 확대됐다. 대외금융부채 중 증권투자는 1조3549억달러로 5200억달러 증가했다. 특히 지분증권이 4587억달러 급증했다. 2025년 국내 주가(KOSPI)가 큰 폭 상승한 점도 배경으로 제시된다. 한은은 2025년 순대외금융자산 감소를 두고 '2020년 이후 첫 감소(대외금융자산 증가폭 < 부채 증가폭)'라고 분석했다. 대외금융자산·부채 모두 증권투자 중심으로 증가폭이 역대 최대라는 설명이다. 대외채권·채무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순대외채권은 3699억달러로 전년 말(3871억달러)보다 172억달러 감소했다. 대외채권은 1조1368억달러로 768억달러 늘었지만, 대외채무가 7669억달러로 940억달러 증가하며 감소 전환했다. 대외채무 증가는 단기·장기 모두에서 나타났다. 단기외채는 1790억달러로 325억달러, 장기외채는 5878억달러로 615억달러 각각 늘었다. 부문별로는 일반정부 대외채무가 460억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일반정부 부채성증권(국채) 확대를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은 41.8%로 전년 말보다 6.6%포인트(p) 상승했다. 단기외채/대외채무 비중도 23.3%로 1.6%p 올랐다. 다만 순대외금융자산과 순대외채권이 모두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대외순자산 기반은 이어지는 모양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5 14:35: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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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여성질환 더 촘촘하게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생애주기 전반의 위험을 겨냥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을 출시하며 여성특화보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난임·임신·출산·산후관리부터 여성 고유질환, 정신건강, 사회적 위험 이후 법률비용 부담까지 보장 범위를 넓혀 여성보험 시장 내 차별화를 이어나간다. 이번 4.0의 핵심은 보장 영역의 확장이다. 업계 최초로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를 마련해 이혼소송 시 심급별 1000만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레이디(Lady) 변호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 보장, 여성 고유질환(유방·갑상선·여성생식기 질환) 중심 통합치료비 보장도 담았다. 임신·출산 관련 보장도 한층 강화됐다. 임신 단계에서 1회 50만원을 지급하는 '임신지원금' 특약을 도입했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지원금(첫째 100만원·둘째 300만원·셋째 500만원) 외에 산후조리원 비용, 입원 중 자녀돌봄 비용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이 가운데 임신지원금 특약은 손해보험업계 장기손해보험 영역 최초로 배타적사용권 1년을 획득 예정으로 '착상확률개선 검사비', '치료에 의한 완경(폐경) 진단비' 특약도 각각 9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별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0:10: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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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NH농협생명, '스텝업700NH종신보험'…20년납 단일구조로 장기보장 강화

NH농협생명이 매년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구조의 종신보험 신상품 '스텝업700NH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장기 보장을 강화하면서도 상품 구조를 단순화해 고객 이해도를 높인 점이 핵심이다. 이 상품은 20년납 단일 구조로 설계됐다. 보험료 납입기간을 하나로 고정해 보장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망보험금은 매년 가입금액의 20%씩 증가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특히 사망보험금은 최대 30년간 체증돼 가입 시점 대비 최대 700%까지 보장하는 초체증형 구조를 갖췄다. NH농협생명은 장기 보장을 원하는 수요에 맞춰 보장 강도를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가족 단위 활용도를 높인 특약도 포함됐다. '전환용 사랑이음NH종신특약'을 통해 종신보험의 피보험자 변경이 가능해 배우자나 자녀로 계약 승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종신보험 계약을 가족 보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장치다. 보험료 납입주기는 월납으로. 가입 연령은 일반가입 기준 남성 만 15세~62세, 여성 만 15세~67세다. NH농협생명은 "장기 보장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보장 구조는 강화하고 상품 구성은 단순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2-25 08:49: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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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미래에셋생명, '개인형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퇴자산 안정·수익 동시 추구"

미래에셋생명이 은퇴 후 연금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퇴직자를 겨냥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개인형IRP 상품을 선보였다. 올해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출시해 연금 수령 방식 선택권을 넓혔다. 이번 상품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하는 구조다. 특히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은퇴자층의 수요를 겨냥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은퇴 후 연금 투자에서 투자 위험, 기대 수익률, 관리 편의성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에 맞춰 상품을 설계했다. 미래에셋생명 개인형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50세 이상 고객이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을 통한 퇴직연금 수령 방식이 연금전환특약 중심이었다면, 이번 상품으로 '보증형실적배당보험' 방식이 추가되면서 가입자 선택 폭이 확대됐다. 자산 운용 측면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를 연금 수령기까지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추구하면서도,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으면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하는 구조를 담았다. 특히 보장된 인출 구조와 전문가의 글로벌 자산 운용을 결합한 '스마트한 은퇴자산 인출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구조적 보증,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등 4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은퇴 생활에서 자산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6-02-25 08:48: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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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신한라이프,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3대질병 치료·연금·간병까지

신한라이프가 사망보장에 3대질병 치료비, 간병, 노후 연금 기능까지 결합한 종신보험 신상품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무배당·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선보였다. 한국인에게 발병 비중이 높은 3대질병을 중심으로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보장 구조를 강화했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과 질병 치료비는 물론 간병 부담, 생활자금 공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대질병 진단 시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하는 구조를 담아 종신보험의 기능을 확장했다. 주계약 가입 시에는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약관상 보장개시일 이후 암, 중증갑상선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확정 또는 50% 이상 장해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더라도 납입 완료 후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제자리암·경계성종양 제외) 주요치료비와 3대질병 간병인사용입원(2형 한정)을 새롭게 보장하도록 했다. 노후보장 기능도 강화했다. '3대질병연금전환특약'의 연금전환 조건을 충족해 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한 뒤, 특약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이 확정되면 10년간 매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질병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간병·생활비 부담을 분산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1형 일반심사형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년납·20년납(2형은 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가입 가능하고 1형은 최대 70세, 2형은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2026-02-25 08:45: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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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교보생명, '교보3밸런스보장보험PLUS'…사망·3대질환·노후보장 한 번에

교보생명이 사망보장에 3대질환 치료비와 노후 연금 기능을 결합한 종신보험 '교보3밸런스보장보험PLUS(무배당)'를 선보였다. 건강·사망·노후를 생애주기에 맞춰 한 상품으로 설계한 점이 핵심이다. 이 상품은 평생 사망보장을 기본으로 하면서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치료비 보장, 보험료 납입면제, 연금전환 등 3대 보장 기능을 함께 담았다. 종신보험의 보장 영역을 사망 중심에서 치료·노후까지 확장한 구조다. 특히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 또는 2대질환(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을 받으면 주요치료 시마다 가입종형에 따라 가입금액의 30%(1형) 또는 20%(2형·3형)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한다. 암주요치료는 암수술·항암방사선치료·항암약물치료를, 2대질환 주요치료는 수술·혈전용해치료·중환자실 치료 등을 포함한다. 치매 관련 보장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3형 가입 시 3대질환 주요치료비 외에도 치매검사, 치매약물치료(급여), 최경도 치매 및 경도 알츠하이머 표적치매약물치료 등에 대해 주계약 가입금액 기준 일정 금액을 치료비로 보장한다. 암·특정뇌혈관질환·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유지된다. 노후보장 기능도 담았다. 납입기간(5·7년납은 10년) 이후에는 3대질환 주요치료비 보장을 유지한 채 사망보장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연금전환 이후 3대질환 진단 시 10년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하는 구조를 갖췄다. 저해약환급금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약환급금은 일반형보다 적은 대신 동일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02-25 08:44: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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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한화생명,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암·뇌·심장부터 최신치료까지 담았다

한화생명이 암·뇌·심장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담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새해 첫 상품으로 선보였다. 보장 영역별로 분산돼 있던 건강보험 라인업을 하나로 통합해, 한 번의 설계로 종합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 상품은 고객 건강상태와 보장 선호에 맞춘 13단계로 세분화해 유병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가입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이후에도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기간이 길어지면 더 유리한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최대 11회까지 유형 조정이 가능하고, 보험료도 최초 대비 약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납입면제 범위와 치료비 지원 기능도 넓혔다. 암·뇌졸중·특정 허혈성심장질환 등 12대 질병까지 범위를 확대한 납입면제형을 갖췄다. 암이나 특정 순환계 질환 치료 과정에서 수술 일정이 확정되면 가입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는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를 넣어 치료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최신 의료 환경을 반영한 특약 구성도 눈에 띈다. 수술 보장을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인공디스크 치환 수술, 근골격계 다빈도수술 보장 특약 등 척추·관절 질환 관련 특약을 함께 구성해 실제 치료 과정에 맞춘 선택지를 넓혔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진단보장 특약과 암주요치료, 특정순환계질환 통합치료보장 특약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보장별로 분산된 보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가입유형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2026-02-25 08:43: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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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삼성생명, 'The퍼스트 건강보험S'…암·순환계 보장 강화

삼성생명이 암과 주요 순환계질환 치료 과정 전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한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를 개정 출시했다. 검사부터 치료까지 실제 치료 여정을 기준으로 통합 보장을 확대하고, 최신 의료기술 관련 특약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 상품은 암과 주요 순환계질환 치료에 필요한 핵심 보장을 하나의 구조로 묶었다. 새로 마련한 '암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영상·정밀검사,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통증완화치료, 재활치료 등을 연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비급여 치료 부담을 겨냥한 보장도 강화했다. 삼성생명은 '전액본인부담(비급여포함) 암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을 통해 로봇수술, 일부 표적·면역 항암치료, 양성자 방사선치료 등 전액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 영역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뇌혈관·심장질환 등 순환계질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술, 혈전용해치료, 급여 혈전제거술, 중환자실 치료, 재활치료 등을 보장하는 '주요순환계질환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도 마련했다. 최신 암 치료기술 확산에 대응한 특약도 눈에 띈다. 최근 방사선 동위원소를 활용한 '방사선 리간드 치료' 등 신의료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표적항암약물·특정표적방사선허가치료특약'을 신설해 고액 비급여 항암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지원하도록 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2026-02-25 08:42: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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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리포트] 생명·장기손보 가입률, 서울 꺾이고 경기 상승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44)는 지난해 말 부모 간병비와 자녀 병원비가 겹치면서 가족 보험을 다시 점검했다. 기존에는 "실손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컸지만, 실제 지출을 겪고 나니 질병·상해 보장과 생명보험 계약 유지 여부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다. A씨는 보험설계사 상담과 함께 자신이 사는 지역의 보험 가입·유지 흐름도 찾아봤다고 한다. 그는 "가입 자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오래 유지하는 사람이 많은지가 더 현실적인 지표처럼 느껴졌다"며 "서울은 가입률이 최근 조정됐다는 얘기도 있지만, 유지율은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점이 눈에 들어 왔다"고 말했다. 지난 2024년 기준 서울·경기지역의 생명·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이 같은 수도권 안에서도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은 전년 대비 하락했고 경기는 상승했다. 하지만 종목별로 보면 두 지역 모두 생명보험 가입률은 약화되고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은 높아지는 공통 흐름을 보였다. 생명보험 유지율은 서울·경기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 서울↓ 경기↑…전체 가입률 엇갈려 25일 메트로신문이 보험개발원에 의뢰한 '서울·경기지역 생명·장기손해보험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생명·장기손해보험 가입자는 3989만명, 가입률은 77.1%로 집계됐다. 서울은 가입자 721만명, 가입률 76.8%로 전국 평균보다 0.3%포인트(p) 낮았다. 경기는 가입자 1050만명, 가입률 75.8%였다. 특히 전년과 비교한 흐름이 갈렸다. 서울 가입률은 2023년 78.6%에서 2024년 76.8%로 1.8%p 낮아졌지만, 경기는 같은 기간 75.4%에서 75.8%로 0.4%p 상승했다. 같은 수도권이라도 가입 흐름은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성별로는 기존 흐름이 유지됐다. 모든 지역에서 여성 가입률이 남성보다 높았다. 2024년 기준 서울은 남성 76.3%·여성 77.3%, 경기는 남성 74.3%·여성 77.3%, 전국은 남성 76.2%·여성 77.9%로 나타났다. ◆ 종목별 '생보 약화·장기손보 강화' 전체 가입률의 방향이 서울과 경기에서 달랐다면, 종목별 흐름은 오히려 비슷했다. 서울의 생명보험 가입률은 2023년 65.3%에서 2024년 60.7%로 4.6%p 하락한 반면,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은 58.3%에서 58.7%로 0.4%p 상승했다. 서울 전체 가입률 하락 배경에 생명보험 가입률 조정이 크게 작용한 셈이다. 경기지역도 같은 방향이었다. 생명보험 가입률은 57.0%에서 56.9%로 소폭 낮아졌고,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은 64.4%에서 65.5%로 1.1%p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도 생명보험 가입률은 59.0%로 보합,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은 64.0%에서 64.9%로 상승해 '생보 정체·장기손보 확대' 흐름이 확인된다. 지역 구조 차이도 분명했다. 서울은 2024년에도 생명보험 가입률(60.7%)이 장기손해보험 가입률(58.7%)보다 높았지만, 경기를 포함한 서울 이외 지역은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이 더 높았다. 보험개발원도 서울과 서울 이외 지역의 종목별 가입률 구조가 다르다고 짚었다. ◆ 유지율은 서울·경기 모두 전국 상회 생명보험 유지율의 경우 서울은 13회차 유지율(87.8%)이 전국 평균(87.4%)보다 높고, 회차가 경과할수록 그 차이가 벌어졌다. 경기 역시 서울보다는 낮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치를 보면 2024년말 기준 생명보험 유지율은 서울 ▲13회차 87.8% ▲24회차 71.4% ▲37회차 63.5% ▲49회차 57.2% ▲61회차 47.4%였다. 경기는 ▲87.5% ▲71.7% ▲63.1% ▲56.6%▲ 46.4%로 집계됐다. 전국은 ▲87.4% ▲71.1% ▲62.5% ▲55.7% ▲45.7%로, 서울·경기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서울의 상대 우위가 장기 회차로 갈수록 더 뚜렷했다. 연령별로는 61회차 기준 20대 유지율이 가장 낮고, 9세 이하가 가장 높았다. 서울은 ▲20대 42.1% ▲9세 이하 66.3%, 경기는 ▲20대 41.5% ▲9세 이하 61.1%, 전국은 ▲20대 40.9% ▲9세 이하 60.5%로 집계됐다. 사회초년층의 보험 유지 부담과 아동 보장 계약의 상대적 유지 특성이 수치상으로 나타난 셈이다. 상품종류별로는 서울 기준 61회차 유지율이 암보험 53.8%, 연금보험 53.7%로 높은 편이었고, 상해보험 40.5%, 정기보험 40.9%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암보험·연금보험 유지율이 대체로 높고, 상해보험·정기보험 유지율은 낮았다"고 설명했다.

2026-02-25 08:31:4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