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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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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누수 사고' 보험분쟁…"손해방지비용 경계해야"

보험사와 소비자 간 누수 사고 관련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누수 사고 관련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면서 손해방지비용을 제한적으로 운영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의 지급보험금 현황에 따르면 누수로 인한 사고 비중 및 보험금 지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서의 전체 보험금 지급 건수 중 누수로 인한 사고가 48.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누수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급 금액이 136억원에서 1517억원으로 11.1배, 지급 건수가 1만5979건에서 11만3217건으로 7.1배, 평균 지급 금액은 85만5952원에서 134만22원으로 1.6배 증가했다. 누수 사고로 인한 지급보험금도 늘면서 관련 분쟁도 빈번해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누수 사고에서 손해방지비용의 범위' 보고서에 따르면 누수 사고에서 손해방지비용의 범위와 관련해 보험회사와 소비자 간의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히 피보험자의 주택·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누수 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보험자의 주택·건물에 실시한 방수 공사비 등이 배상책임보험에 따른 손해방지비용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를 둘러싸고 분쟁이 많다"고 밝혔다. 배상책임보험에서 지급되는 보험금에는 피보험자가 제3자에게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손해방지비용 부분도 포함한다. 손해방지비용은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손해의 방지·경감을 위해 행한 조치에 필요하거나 유익했던 비용이다. 상법에서는 손해방지비용에 대해 보험사가 이를 부담하도록 정하고 있다. 다만 손해방지비용의 범위에 대해 여러 해석이 얽히면서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손해의 방지·경감을 위해 필요하거나 유익한 비용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비용 지출 당시의 구체적 사정(보험의목적, 사고 발생 시의 상황 등)을 종합해서 판단해야 한다.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자신의 이익을 위한 비용을 지출한 것에 불과할 경우 상법상 손해방지비용으로 인정될 수 없다. 누수 사고에서 손해방지비용의 범위에 관해 대법원 판결에서 일응의 원칙을 제시했으나 개별 사안에서 대해선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서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법원은 "구체적인 사안에서 누수로 인해 방수 공사가 실시된 경우 방수 공사비 전부 또는 일부가 손해방지비용에 해당하는지는 누수나 그로 인한 피해 상황, 피해의 확대 가능성은 물론 방수 공사와 관련한 세부 작업의 목적이나 내용 등을 살펴서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단에 있어서 상법상 손해방지의무 및 손해방지비용 조항의 취지와 배상책임보험의 본질 등을 고려해 손해방지비용의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운영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백 선임연구위원은 "누수 사고에서 '누수를 일시적으로 방지하는 비용뿐만 아니라 원인을 찾아서 이를 제거하는 비용도 손해방지비용에 해당한다'라는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손해방지비용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을 수 있고 손해방지비용의 범위를 제한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상책임보험에 있어 손해방지비용의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인정하는 경우에는 배상책임보험으로서의 본질이나 보험의 원리에 반하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24 07:00:05 김주형 기자
[인사]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신규선임 <상무> △전략기획그룹장 안세훈 △TFC본부장 김경훈 △계리본부장 모동진 △ICT본부장 신수연 <부서장> △디지털플랫폼팀장 박은희 △LFC영업추진팀장 이승수 △제휴사업팀장 임정인 △GA서비스팀장 김현정 △언더라이팅심사팀장 류연하 △성과관리팀장 허일찬 △대외협력팀장 박준수 △가치분석팀장 정성훈 △최적가정모델팀장 손명균 △선임계리사지원팀장 문기석 △영업개발챕터장 권병용 <파트장> △운영서비스파트장 박명옥 △리크루팅지원파트장 강용민 △지점지원파트장 송흥섭 △제휴상품파트장 안보영 △GA리스크관리파트장 전지민 △고객정보관리파트장 임현정 △신용관리파트장 최민호 △민원대응파트장 허태윤 △기획감사파트장 이승원 ◇전보 <상무>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지속성장본부장 김민지 <부서장> △LFC영업추진단장 박재훈 △GA영업추진단장 배재일 △CX혁신팀장 장해원 △FC사업팀장 성효민 △언더라이팅기획팀장 김승택 △효율관리팀장 김종태 △SDGs기획팀장 문지영 △재무팀장 이정호 △DX기획챕터장 박민경 △경영개발챕터장 박정서 △AI·데이터챕터장 김동헌 △법무팀장 김경욱 <파트장> △고객가치제고파트장 김창수 △상품교육파트장 정광영 △GA솔루션파트장 김현주

2024-12-23 17:27: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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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현대해상 "지속가능한 내일 준비"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 3월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복지증진'을 사명으로 보험업에 진출했다.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 해상, 화재, 자동차 등 전 부문에 걸쳐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면서 우리 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뛰어난 창의력과 강인한 추진력으로 금융산업을 선도해 가며 고객의 만족을 회사 활동의 중심에 두고 가정에는 행복, 기업에는 번영을 제공해 풍요로운 사회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동·청소년 건강 성장 현대해상은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올해 11월엔 어린이들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렛츠무브(Let's Move!)'를 실시했다. 렛츠무브는 스포츠교육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신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협동심과 배려심 향상 등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위밋업스포츠가 함께해 선수출신 전문 강사진이 축구, 농구, 태그럭비의 세 가지 팀스포츠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진행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렛츠무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동안 도움이 될 건강한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해상은 같은달 '2024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사랑나눔행사는 현대해상이 지난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7000여 점의 물품이 모였고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일일 서포터즈로 나섰다. 현대해상은 "사랑나눔행사 이외에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질병·장애 아동의 치료를 돕는'드림플러스기금', 초등학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스포츠 복합교육'렛츠무브'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지속가능 사회혁신·변화 현대해상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사회적 가치 축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문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리더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해상은 행사의 공동주관사로서 전반적인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더 나은 임팩트 생태계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루트임팩트·임팩트스퀘어·HGI·대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본 기업이라면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생각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사회적가치 페스타같은 공적인 장이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것이 사회문제 해결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실천형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젝트인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를 진행하고 있다. 인액터스는 기업가 정신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학생, 교수, 기업인들의 공동체다. 현대해상은 지난 7월 올해 20주년을 맞은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최를 후원했다. 해당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의 학생 및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시작단계의 프로젝트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각 대학의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지역사회 상생 현대해상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각 지역 병원에 '마음心터'라는 도서관을 조성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전국 3개 병원을 선정해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하고 도서와 집기를 제공한다. 도서관 개관 이후에는 2년간 신간도서를 추가로 지원한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인 컬러테라피, 아동환자를 위한 마술쇼와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29개 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마음心터가 병원 생활의 작은 즐거움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도 빼놓지 않는다. 현대해상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도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연말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구세군의 행보에 현대해상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12-23 15:05: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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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악사손보·라이나생명

교보생명이 치매와 간병을 평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경도·중등도치매도 매월 생활자금 보장 교보생명은 치매 검사부터 진단, 입원, 치료, 간병까지 평생 동안 치매 치료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한 '교보치매·간병안심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치매 단계별 보장을 한층 강화한 특화보험이다. 치매와 장기요양등급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재가급여·시설급여, 간병인사용, 통합재해진단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와 경도·중등도치매가 발생해도 진단보험금(일시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령층의 간병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치료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을 선보였다"며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화보장을 한층 강화해 고령층이 더욱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를 통해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진행하는 3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사회 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임직원 참여형 'AXA Korea 연말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2월 9일부터 약 2주간 'Care & Dare'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후 챌린지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생활 지원은 특별히 아이들이 선호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라이나생명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경영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공모 주제는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혁신적인 디지털 또는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새로운 광고를 보고 느낀 점 등이다. 본 공모전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라이나생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창의성·지속성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를 진행한다.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3명(각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각 상금 30만원)을 선정하고 내년 2월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해주시는 고객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회사 경영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라이나생명이 고객에게 The 1st Choice Brand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3 12:59: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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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펀드', 퇴직연금 DC 수익률 성과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에 앞서 업계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2024년 3분기 말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미래에셋생명이 DC형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의 성과 요인으로는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꼽힌다. 글로벌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시리즈다. 글로벌 시장변화에 따른 분기별 리밸런싱을 자산운용 전문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함으로써 고객의 안정적인 연금수익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추구한다. MVP펀드 포트폴리오는 분기마다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리밸런싱하므로 고객은 포트폴리오를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지난 10년간 뛰어난 수익률을 올린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MVP 변액펀드와 같은 포트폴리오 구성을 공유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플래그십펀드인 '퇴직플랜 글로벌MVP40'은 지난 12월 13일 기준 누적 수익률 110.5%, 1년 수익률 15.7%를 기록 중이다. 펀드의 규모도 순자산액 1461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DC/IRP 실적형 적립금의 40%는 글로벌MVP펀드로 운용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DC·IRP 실적배당형 상품 가입자 두 명 중 한 명 꼴로 글로벌MVP 펀드를 선택한 셈이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 그리고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3 11:01: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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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보호대상아동 맞춤 성장"

교보생명은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해에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되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교보생명의 보호대상아동 성장 지원 사업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올해 다섯 번째 어울림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5명이 참여했다. 사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픽토리텔링(Picture+storytelling)'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목표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보호대상아동 스스로 세운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공유해 성취감을 갖게 하는 코칭 프로그램인 '챌린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어울림 캠프에 참가한 차모군(16)은 "활동을 하며 '좋은 글귀 필사, 1만 보 걷기'라는 목표를 세웠었다"며 "처음에는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목표를 이뤄가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한 꿈도깨비 사업 고도화와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2 14:16: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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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삼성화재·NH농협생명

현대해상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대상을 확대했다. ◆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추가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해 할인 대상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수에 따라 개인용 최대 14.2%, 업무용은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오는 12월 2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 안의 모니터로 제공하는 장치다.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운전자에게 제공해 주차 또는 좁은 골목길 주행 중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안전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첨단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요소를 통해 보험료 부담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장기요양보험 연계 보장과 가입 연령을 확대했다. ◆ '요양건강보험' 개정 삼성화재는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한 보장을 확대하고 가입 연령도 확대하는 등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개정 출시한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를 보장했던 것과 달리 원인에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월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의 범위를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하여 비교적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연령을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와 관련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가입연령 확대를 통해 30대 고객이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제를 획득했다. ◆ 사회적 책임 실천 NH농협생명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3년 연속 인증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수행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으로 나뉘는 인정제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세 번째 인증을 통해 농협생명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책임감 있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책임 이행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2 14:13: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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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험산업 성장 '둔화'…리스크도 '산적'

보험업계가 내년에 전 세계적인 성장률 둔화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험 선진국의 경우 각종 난제까지 산적해 리스크관리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보험산업의 실질성장률은 2.6%로 전망된다. 2024년 3.2% 대비 성장세가 0.6%포인트(p) 둔화하는 수치다. 국내 보험산업도 경제성장 둔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2.4%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금리와 주식시장의 변동성으로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은 역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질병·건강 및 손해보험은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성장률 둔화는 보험 선진국에 타격이 크다. 선진국의 경우 지난 2~3년간 이어진 연금시장 호조세가 2025년에도 기대되나 시장 포화, 기후변화 등 각종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그동안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연금시장은 호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2023년 연금 판매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해 2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도 지난해 종신연금 판매액이 46%나 늘었다. 금리 변동성 및 장수화에 따른 안정적 고정금리 연금상품 수요가 증가해서다. 다만 ▲시장 포화 및 고령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료 상승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보험수요 감소 ▲자연재해 보장공백 해소 대응책 강구 등 2025년에도 각종 과제가 산적해 있다. 보험개발원은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기인한 금리 및 환율 변동성 등 경영환경에 따라 성장률은 전망치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며 "보험 선진국의 경우 기후변화·자연재해 대응, 포화 시장 속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시대의 고객접점 확대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사들도 리스크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신상품 ▲신사업 ▲신시장 등 세가지 측면에서 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는 평가다. 상품 전략에는 기후변화 대응이 꼽힌다. 기후변화가 유발하는 ▲물리적 리스크 ▲건강 리스크 ▲전환 리스크 등에 대해 다면적 분석으로 리스크별 특성에 최적화된 보험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보험 선진국의 경우 신사업으로 수익원 다변화를 노리고 있다. 일본 보험사들은 보험시장 포화 및 인구감소로 ▲헬스케어 ▲장기요양 ▲은행대리업 ▲재생에너지 등 비보험사업으로 진출했다. 미국 건강보험 1위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건강보험과 의료서비스 사업 시너지를 확대했다. 아울러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 해외사업 확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내 보험사가 주로 진출해있는 동남아 신흥국 'ASEAN 5'(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를 중심으로 경제성장률과 인구구조, 산업 이슈와 투자에 대한 규제 여건을 고려한 해외 진출 전략이 요구된다. 보험개발원은 "각종 리스크에 직면한 국내 보험사들은 신상품, 신사업, 신시장 측면에서 전방위적으로 대응전략을 강구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사례를 참조해 선진국을 포함한 해외사업 투자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2 08:53: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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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발의 보험업법 개정안 '2건'…"신중한 검토·타당한 입법"

올해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발의된 2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서로 상반된 평가를 얻고 있다. 보험료 카드납에 대해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반면 보험설계사 자격 제한 개정안은 타당한 입법이란 평가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제22대 국회가 지난 5월 개원했고 이후 보험업법 개정안은 지난 6월과 8월 총 2건이 발의됐다. 개정안 2건은 '보험료 카드납', '보험설계사 자격 제한' 등이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용카드 등에 의한 보험료 납부 개정안을 지난 6월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보험사가 보험료를 신용카드 결제로 납부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신용카드에 의한 보험료 결제를 이유로 보험계약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보험료 카드납은 보험업계의 묵은 논란 중 하나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20,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된 바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모두 폐기된 바 있다. 보험업계는 카드납 의무화를 시행하면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어 난색을 표하는 반면 카드업계는 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 업계의 팽팽한 대립구도에 보험료 카드납 개정안이 통과되기 위해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로 인한 보험료 인상 가능성 ▲신용카드 납부 보험계약자와 현금 납부 보험계약자 간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백영화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료 카드납 허용 여부는 계약 당사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계약 자유의 원칙 및 사적 자치의 원칙에 부합한다"며 "다른 금융상품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더라도 법률로 보험료 카드납 허용을 의무화할 것인지 여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문제다"라고 밝혔다. 보험료 카드납과 달리 8월에 발의된 보험설계사 자격 제한 개정안은 타당한 입법이란 평가가 많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해당 개정안은 보험사기 형사처벌과 관련해 보험설계사 등과 법인보험대리점·법인보험중개사 임원의 결격사유로 추가하는 내용이 골자다. 보험설계사 등이 현재 또는 등록 당시 자격 제한이 법원의 재판 등에 의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경우 청문절차 없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제21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개정안 2건 발의됐으나 폐기 당한 바 있으나 타당한 입법이라는 평가를 얻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백영화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사기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에 대해 일정 기간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소비자보호 및 보험사기 예방 필요성 측면에서 타당하다"며 "보험설계사 등이 현재 또는 등록 당시 그 자격이 제한되는 자임이 법원의 재판 등에 의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경우에는 청문절차 없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또한 행정 절차법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0 09:16: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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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해보험,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악사손해보험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며 연말 맞이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7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해당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용산구 기초생활수급대상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겨울 이불 지원으로 난방비 걱정에 추위를 견디는 저소득층이 보다 따스하고 포근한 일상을 날 수 있도록 돕고 '100일의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겨울철 영양 불균형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1회 제공을 기준으로 3월까지 100일 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100일의 행복 나눔 프로그램에 매달 악사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관내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밑반찬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케어를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케어하는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9 16:35: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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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체육꿈나무 4기 장학증서 수여식

교보생명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4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4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임원·관계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코치, 전문심사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에 14명의 4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연맹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장학생 모두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이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또한 교보문고,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장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심리 상담, 도서 지원, 북클럽 활동, 선배 멘토링 등 차별화된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부모상담, 가족 소통캠프, 가족 커뮤니티 운영 등 가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운동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교보가 지향하는 '참사람'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라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꾸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장학생들이 장차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영광, 축전, 승리를 상징하는 '희망 묘목'을 증정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9 16:34:5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