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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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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신한라이프·미래에셋생명

DB손해보험이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개인 의사의 권익 보호 및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 D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사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DB손해보험은 경쟁력 있는 보험 요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배상책임 리스크 관리와 진료 안정성 제고를 목표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얻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보험 가입 신청, 문의 응대 및 보상 접수 등 모든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담당한다. 티피에이코리아㈜는 개인형 의사배상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보상 중심의 보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의사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AI 아이디어톤'을 성료했다. ◆ 생성형 AI 활용 실질적 업무 개선 신한라이프는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 혁신을 위해 현업 주도로 펼쳐진 'AI 아이디어톤' 행사를 마무리 하고 AI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아이디어톤은 '내 업무에 AI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개발자가 아닌 현업 직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 ▲업무 자동화 도구 ▲노코드(Nocode) 툴 등을 적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경쟁하는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구매 AI Co-Pilot'을 제안한 총무팀이 차지했다. 현행 구매 요청, 제안·평가, 구매 금액 분석 등 실무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단순 업무 자동화부터 구매 금액의 적정성까지 업무 효율성 향상과 평가의 객관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멀리 있는 기술이 아닌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 도구로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AI아이디어톤으로 내재화된 임직원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보험 서비스 전 영역으로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AI Next Horizon 2026'을 개최했다. ◆ 전사 AI 전략 및 중장기 과제 공유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여의도 Learning Center 이노베이션홀에서 'AI Next Horizon 2026'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내일(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전사 AI 전략 방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무부문 대표인 조성식 부사장이 보험 산업 변화 속에서 AI 도입의 전략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어 각 본부장이 Biz영역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조직별 AI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행사에서 공유된 AI전략은 단기 추진 계획이 아닌 수개월에 걸쳐 수립된 중장기 전략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월부터 디지털부서와 각 현업 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업 중심의 실행과제를 도출해 AI 전략을 수립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현재의 필수 도구"라며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AI 과제를 실행함으로써 모든 임직원이 AI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30 15:10: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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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10년 기획] <금융의 미래> NH농협금융 "신뢰 금융, 혁신의 새 기준"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 스마트폰을 앞세운 모바일혁명의 '대전환'이 본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인공지능(AI) 회사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이세돌 바둑9단의 바둑대결을 계기로 AI의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이후 전 세계는 AI의 발달에 힘입어 디지털전환(DX)의 바람이 기업을 중심으로 거세게 불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함께 사회 전반에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됐습니다. '대전환시대'의 도래입니다. <메트로경제>는 이 같은 대전환기를 맞아 '생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전환기의 핵심동력인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집중 조명합니다. <편집자주>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내세운 화두는 '신뢰 금융,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정체성을 다지고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끌어 올리겠다는 포석이다. NH농협금융의 뿌리는 실물경제, 특히 농업·농촌과 지역에 있다. 이 회장은 "모든 관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못박고 '미래 경쟁력 제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농협금융 경영의 두 축으로 제시했다. 선언뿐 아니라 회장 메시지를 주간 단위 교육과 자가 점검, 현장 피드백 루프로 연결해 조직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동시에 바꾸는 데 방점을 찍었다. 단기 성과보다 신뢰의 축적, 개별 사업보다 그룹 차원의 일관성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미다. 인재 전략도 여기에 맞춘다. 부서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형 인재를 키우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말이 아닌 숫자'로 책임을 묻는 운영을 강화한다.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농협금융'이란 표어는 슬로건이 아니라 실행의 기준선으로 자리잡고 있다. ◆ 디지털·보안·소통 생활화 디지털 전환은 거창한 전략보다 생활화된 학습에서 출발한다. NH농협금융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디지털 런치 타임(Digital Learnch Time)'을 열어 최신 AX·DX 트렌드와 현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다음 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현장 파일럿→성과 검증→전사 확산의 수순을 탄다. 사이버 탄력성도 끌어 올렸다. '2025 농협금융 정보보호·보안 포럼'을 통해 글로벌 화이트해커의 공격 트렌드와 방어 시나리오를 내재화하고 시스템 취약점과 대응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경영진 타운홀, 고객경험 혁신 콘테스트, 현장 코칭을 묶어 학습·보안·실행의 선순환을 만들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테마로 직원들과 만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NH농협금융의 디지털은 '거대한 발표'보다 '작동하는 습관'으로 형성됐다는 평가다. 이찬우 회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농협금융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소통하고 도전해 실력 있는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포트폴리오 다각화…비은행수익 27.1%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숫자로 확인된다. 올 상반기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27.1%로 2022년 23% 대비 4.1%포인트(p) 높아졌다. 같은 기간 비은행 순이익은 4408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안정적 이익에 더해 증권의 시장 회복 효과, 보험의 질적 성과 관리가 조합을 이뤘다. 자산운용전략회의에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운용 고도화와 리스크·성과 관리 체계를 점검해 변동성 국면의 대응력을 키웠다. 또한 '은행 중심'에서 '그룹 포트폴리오'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과정에서 이익 구조의 균형과 자본 효율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은 런던 거점을 중심으로 IB·운용 연계를 넓히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최근 NH농협은행 런던지점 최종 인가 획득에 발맞춰 글로벌사업의 취약 요소로 거론됐던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권역의 투자금융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NH투자증권 런던법인과의 시너지를 제고 중이다. 아시아 핵심 허브와의 접점을 확장해 범농협 시너지 지도를 촘촘히 그리고 있다. NH농협은행 노이다지점에 이어 인도 내 영업망 확장과 현지 최대 비료협동조합인 IFFCO와 조인트벤처(JV)방식의 여신전문회사에 경영 참여 중인 NH농협캐피탈에 더해 새롭게 NH투자증권이 인도시장에 진출한다면 NH농협금융만의 포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생·녹색·소비자보호 NH농협금융의 상생은 슬로건이 아니라 설계 방식에 있다. 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대안평가, 모험자본 공급, 지역 상권과의 동행 모델을 통해 실물경제의 숨통을 트는 구조를 만든다. 동시에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정례화해 민원 패턴을 사전 분석하고 적합한 상품 안내와 해피콜 개선 같은 우수 사례를 그룹 차원에서 확산한다. 올 9월에는 여신을 취급하는 전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시스템'을 일괄 구축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반해 심사·사후관리·모니터링·내부통제를 하나로 묶은 그룹 표준이다. 현장에선 자동 추천과 그룹 대시보드(그린보드)로 정책 정합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다. 상생·소비자보호·녹색금융을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엮어 신뢰의 총합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변수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 금리 둔화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압력, 연체·지정학 리스크, 글로벌 경기의 파고가 교차한다. 농협금융은 소비자보호와 ESG 표준화, 디지털 학습·보안 내재화로 균형을 잡고, 비은행 다각화와 글로벌·운용의 입체 확장으로 체질을 더 단단히 하겠다는 목표다. 이찬우 회장은 올해 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회사별 핵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기존의 방식을 초기화 하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신뢰 금융,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란 다짐이 말로 그치지 않으려면, 현장에서 작동하는 작은 개선이 매일 쌓이고, 그 축적이 곧 다음 10년을 여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2025-09-30 08:25: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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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0조 성장펀드' 드라이브…보험 장기투자에 불 붙일까?

정부가 향후 5년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앞세워 AI·에너지 등 초장기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보험사의 장기투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보험업계가 희소한 장기자산을 국내에서 확보할 창이 열릴 수 있어서다. 하지만 회계·자본 규율의 문턱을 넘어 실제 포트폴리오에 담아내려면 '자산부채관리(ALM) 중심'의 실무 해법이 먼저라는 평가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 미래 모빌리티와 K-AI시티 실현,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 인프라 투자를 기획하면서 생산적 금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보험사는 실물경제와는 괴리된 국채 등 안전자산 위주로 자산을 구성해 왔는데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률 하락에 고전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있는 장기투자물이 부족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의 장기 대체투자 비중을 늘려왔다. 따라서 생산적 금융은 수익성 있는 국내 장기자산을 찾는 보험사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만 정책 펀드와 같은 장기투자물 공급이 확대되더라도 현행 회계기준은 보험사가 새 정부의 투자 프로젝트 참여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생산적 금융과 보험회사의 장기투자 도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정책 펀드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관련 장기투자가 IFRS9의 당기손익 반영이 불가피하고 지급여력비율(K-ICS) 자본경감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 김해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사의 지급능력 정보 제공이 목적인 자본규제 감독회계(K-ICS)와 경영 성과 정보 제공이 목적인 일반회계(IFRS9 금융자산, IFRS17 보험부채)가 보험부채에는 그 가치 변동을 자본에 곧바로 반영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만 현금흐름이 불확실한 장기투자에는 제한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보험산업이 K-ICS를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을 촉진하고, 당기손익 변동에 따른 채무형 장기투자의 과도한 회피를 완화하려면 IFRS9 공시의 적극적 활용과 투자성과지표(KPI) 개선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회계 관점의 첫 관문은 IFRS9이다. 현금흐름이 불확실한 장기투자는 통상 당기손익으로 처리돼 분기 손익 변동이 커진다. 반대로 만기가 없고 환매가 제한되는 폐쇄형 인프라펀드 처럼 보유성이 뚜렷한 자산은 지분형 분류를 통해 가치변동을 자본으로 반영할 수 있다. 최초 인식 시점의 분류와 공시 원칙을 일관되게 정해 두는 것이 관건이다. 자본규제의 문턱도 높다. K-ICS는 불안정 현금흐름 자산에 높은 위험자본 가중을 부여한다. 프로젝트 구조와 계약의 질에 따라 요구자본이 급증하면 K-ICS 비율이 낮아지면서 결과적으로 단기채 선호로 회귀하는 악순환이 생긴다. 이를 끊으려면 적격 인프라 요건을 명문화해 예측 가능성이 높은 자산에 합리적 가중을 적용해야 한다. 공시와 KPI는 ALM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채 대비 자산 민감도, 현금흐름 갭, 헤지 커버리지 같은 지표를 정기 공시에 포함하고 내부 성과관리는 배당 여력뿐 아니라 ALM 개선, 장기수익성, 자본안정 기여도를 함께 반영하는 다중 KPI로 전환하는 편이 시장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 관건은 정부·시장·회계·감독의 맞물림을 보험의 언어로 번역하는 일이다. 정부의 150조원 드라이브가 자금의 유량을 만든다면 보험은 그 유량을 ALM이라는 그릇으로 받아 자본의 안정을 증명해야 한다. 김해식 선임연구위원은 "당기손익 변동에 따른 채무형 장기투자 회피 유인을 완화하려면 보험사는 IFRS9 공시를 적극 활용해 주주와 투자자에게 K-ICS 효과와 함께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과 장단점을 설득력 있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ALM 적합성 등 장기투자와 관련한 내부 성과지표를 통해 장기적인 경제가치 극대화와 일관된 의사결정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30 08:13: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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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AI 언더라이팅 플랫폼' 정부 지원과제 선정

KB라이프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비콘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기반 언더라이팅 자동화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로 5억7000만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정책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과제는 AI기반 고객 맞춤형 언더라이팅 자동화 플랫폼 연구개발이다. AI보장분석과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고객 편의성과 KB라이프의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 디지털 보험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한 보험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예측과 분석기술 개발 계획이 공식적으로 기술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KB라이프와 투비콘은 향후 2년간 개발과제를 함께 수행한 후 다양한 의료데이터 전문 기업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인슈어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로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KB라이프는 앞으로도 AI 기반 디지털 보험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실현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슈어테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9 16:20: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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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기후변화센터, 'SGI 유스플러스(Youth+)' 4기 수료식

SGI서울보증은 지난 26일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SGI유스플러스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SGI 유스플러스'는 대학생 등 Z세대가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팀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대학생 기후대응 서포터즈다. 이날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와 후기를 공유한 이후 우수 프로젝트 시상 및 수료증 수여로 마무리됐다. SGI 유스플러스 4기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및 AI 기술'을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나무 식재 활동을 통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활동,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미도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데이터 분석·시각화 멘토링 및 실습을 통해 기후테크, AI, 빅데이터 분석 관련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주도적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 'WITH SGI'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기후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미래세대의 성장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9 16:19: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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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새 브랜드 모델 배우 고윤정

한화손해보험은 새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선정하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새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무빙', '환혼: 빛과 그림자' '헌트', 그리고 공개를 앞둔 '이 사랑 통역 되나요?'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화손보는 배우로 꾸준히 도전해오며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온 고윤정의 행보가 고객 웰니스를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한화손보의 기업철학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더불어 고윤정은 한화손보와 합병 예정인 캐롯손보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바 있어 캐롯이 보유한 디지털 혁신 역량을 한화손보로 통합한다는 메시지도 내포하고 있다. 고윤정이 함께하는 첫 광고 캠페인은 오는 10월 1일 공개된다. 캐롯손보 인수합병을 맞아 여성을 가장 잘 아는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의 디지털 기술력이 결합해 더욱 강화된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캐롯과 하나가 된 한화손보가 고윤정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확산하고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9 16:18: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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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DB손보·한화생명

삼성화재가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를 개최했다. ◆ 혁신 스타트업 성과·비전 공유 삼성화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는 스타트업의 사람·기술·연결 가치를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AI 등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0개 투자기업의 IR 발표, '스타트업 투자환경 변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기업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첫 '스타트업 인사이드'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모빌리티, AI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와 창업자가 연결되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환경콘서트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 ESG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해 DB손해보험은 환경콘서트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환경 보호와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DB손해보험에서 마련한 행사다. 지난 4~5월 열린 '프로미 안전체험'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환경콘서트다. 올해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구성이 돋보였다. 공연 전 관객들은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를 약속하는 거절하기 'Refuse', 줄이기 'Reduce', 다시 쓰기 'Reuse', 재활용하기 'Recycle', 퇴비화하기 'Rot' 등 5가지 참여형 부스를 체험해 환경 보호를 함께 약속했다. DB손해보험은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의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약속하고 실천하는 환경콘서트가 환경을 위한 대표적인 공연문화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며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남성 담보 특약 3종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 업계 최초 보조생식술 관련 남성 보장공백 급부화 한화생명은 신규 남성담보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급여 특정 PSMA PET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난임 정자채취지원특약 ▲급여 특정 남성난임수술특약까지 총 3종이다. 전립선암 및 남성 난임 영역의 보장 공백을 메운다. 해당 특약들은 모두 지난달 15일부터 '에이스H보장보험'에 탑재됐다. 특히 PSMA PET검사비용지원특약은 '시그니처H-암보험'에도 탑재됐다. 이번 특약은 단순한 진단·입원 위주의 보장에서 나아가, 환자가 실제 치료 과정에서 직면하는 구체적 의료행위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특약들을 통해 사회적 수요가 높음에도 보험 보장이 부족했던 영역인 전립선암과 남성 난임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PSMA PET 검사는 남성 암 발생률 2위인 전립선암의 치료계획 최적화를 통해 치료효과 향상에 기여하는 등 유용성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9 15:01: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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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美 포테그라 2.3조에 인수…국내 보험사 첫 사례

D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 Inc.)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팁트리(Tiptree Inc, NASDAQ:TIPT) 및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LLC)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국내 보험사 최대 규모로 DB손해보험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손해보험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본격 진입한다. 글로벌 성장을 위한 사업 플랫폼을 확보, 수익성이 안정적인 글로벌 보증보험 시장 진입, 국가·보종 차원의 리스크 다변화로 수익 안정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 박기현 DB손해보험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인수는 국내 보험사 최초의 미국 보험사 인수이며 DB손보가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는 분수령"이라며 "포테그라(Fortegra)의 전문성과 DB손보의 글로벌 네트워크·자본력을 결합해 고객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와 국가 경제 기여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8 13:31: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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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KB라이프·롯데손보

KB손해보험이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보험·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 쿠팡파트너스·스몰티켓과 업무협약 KB손해보험은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스몰티켓과 함께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및 위험 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양 사와 함께 차량 운행 데이터와 사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맞춤형 보험 상품과 위험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 영업용 차량의 FMS(차량 관제 서비스, Fleet Management System)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을 미리 예측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FMS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사고 자동 접수 시스템을 개발해 신속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파트너스연합회는 전국 택배 물류차량에 FMS를 장착해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스몰티켓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쿠팡파트너스연합회와 스몰티켓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보험과 데이터, 모빌리티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KB손해보험은 차별화된 보험 상품과 자동차 사고 접수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가 시니어 비즈니스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파 KB라이프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생명보험사 CEO와 임원단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비즈니스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열리는 '태평양 보험 컨퍼런스(Pacific Insurance Conference 2025, 이하 PIC 2025)'를 계기로 마련된 공식 방문 일정이다. 마크 스티븐(Mark Steven) 말레이시아 LIAM 협회장을 비롯한 생명보험사 CEO 및 임직원이 참가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벤치마크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 생명보험협회(Life Insurance Association of Malaysia, 이하 LIAM)와 회원사 임원단이 방문했다.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 사업현황 소개와 함께,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시니어 사업을 소개했다. 24일에는 'PIC 2025' 세션의 일환으로, 아시아 생명보험사 CEO와 임원단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KB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시니어 산업의 경쟁력과 KB라이프의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생명보험사 리더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KB라이프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아우르는 포용성장을 실천하며 KB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덕밍아웃·액티비티·불효자보험'에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 가을철 맞춤 '보험 선물' 인기 롯데손해보험은 생활 밀착형 플랫폼 '앨리스'의 '골프보험'에 이어 '덕밍아웃·액티비티·불효자보험'에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은 앨리스 앱에서 인증만 완료하면 이 같은 4가지 보험서비스를 결제 전까지 약 10회 이내의 클릭으로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 보험증권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즉시 발송된다. 선물 받는 고객은 본인인증 절차 및 계약 체결 동의만 거치면 보험에 가입돼 즉시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을은 골프와 공연, 레저 활동이 활발해지고 민족 대명절 추석까지 앞두고 있어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시기"라며 "앨리스의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챙기면서 마음까지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선물 문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8 13:04: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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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 3.0 시대…'누구나 쓰는 금융' 어떻게 만들까

디지털 편의의 속도가 금융소외의 그늘을 만들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급격한 금융 디지털화에 따라 '접근성(오프라인 보완·UD 앱)', '안전(보이스피싱·딥페이크 대응)', '기회(대안신용·채무조정)'를 축으로 한 실행과제들이 제시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과행복네트워크는 지난 25일 '포용금융 3.0시대-금융소외자를 위한 포용금융 방향과 실천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평가의 혁신이 곧 포용의 실천'이란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말잔치가 아니라 지표와 일정이 있는 실행으로 가자"는 주문이 핵심이었다. 주제발표에서 송종운 한국사회경제학회 이사는 포용금융 3.0의 관건을 '평가 혁신의 제도화'로 규정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가 막 도입·검토되는 과도기다"라며 대안신용평가의 기술·제도 완성도가 아직 미흡하고 일부 취약계층의 평가 배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형식적 확장이 아닌 실제 접근성·맞춤형 서비스 확대로 이어져야 하며 사기 리스크에 대응하는 '프로드 프리 파이낸스(Fraud-Free Finance) 3.0(사기 걱정 없는 금융)' 같은 민관 협력 모델도 병행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첫번째 사례발표자로 나선 문재남 통신대안평가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 금융 포용의 병목을 '신용의 단절'로 짚었다. 금융 이력이 국가를 넘을 때마다 초기화돼 카드 보유율 7%·대출 이용 4% 수준에 머물고 긴급자금 접근이 어려워 고금리 사금융으로 내몰린다는 현장 사례를 제시했다. 포용은 "편의 차원을 넘어 국가 경쟁력·사회통합 과제"라고 강조했다. 두번째 사례발표의 초점은 '사기 걱정 없는 금융 생태계'였다. 김화랑 더치트 대표는 최근 5년간 은행 점포가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감소율 약 18%)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층에서 피싱과 대포통장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짚었다. "접근성 확대만으로는 부족하고 안전까지 포함한 포용금융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세번째 사례발표의 초점은 담보평가의 공정성과 접근성이었다. 임동준 자이랜드 대표는 "현행 감정평가·시세체계가 아파트 중심·정보 비대칭·높은 비용과 심리 편차라는 한계를 지닌다"며 "단독·다가구·빌라·지방 주택 등에서 서민·청년·고령층의 금융 접근을 막는 병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은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의 사회로 '실행 점검표'를 다듬는 자리였다. 정운영 이사장은 발표·사례를 종합해 현장의 과제와 실행 방안을 가다듬자는 취지로 논의를 이끌었다.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고령층을 위한 오프라인 보완망 유지와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탑재를 재차 강조했다. 조혜진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판매 전·중·후 단계별 AI 상시 모니터링으로 불완전판매·허위광고를 탐지하고 민원·분쟁 데이터를 정책·감독에 환류시키는 체계를 제시했다. 송보경 금융위원회 포용금융지원과 과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대안신용 모델을 신용정보원 중심으로 개발 중이라고 소개하고 "외국인 대상 모델·사기예방 인프라 확대는 부처 간 협업으로 균형 있는 책임 분담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영 이사장은 "포용금융 3.0은 누구나 안전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며 보호받고, 그 결과가 데이터로 확인되는 금융"이라며 "취약한 한 사람의 채무비용을 낮추고, 사기를 미리 막으며, 합리적 신용을 회복시키는 등 구체적 소비자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8 13:00: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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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점심시간 활용 '브라운 백 미팅'

동양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회사의 주요 현안과 전략적 이슈 등을 공유하기 위한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사내 지식 공유 및 소통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부 및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특정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한다. 회사의 주요 사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회차는 'K-ICS(신지급여력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약 30명의 직원이 참석해 제도의 기본적인 이해를 다지고 보험업계와 회사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험 관련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저연차 직원들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은 직원들이 참여했다. 제도와 전략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사내에 자율적인 학습 문화가 자리 잡고, 임직원의 전문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5 15:53:1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