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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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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라이나손보·흥국화재

NH농협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 6회 연속 재인증 성공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2014년 최초로 CCM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까지 6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심사위원은 "NH농협생명은 CEO가 확고한 고객중심경영 가치를 갖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 현장 소통강화 및 미스터리 쇼핑 강화 등으로 완전판매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경영 강화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손해보험이 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 11년 연속 선정 라이나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자사 콜센터가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품질 평가영역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친밀감 ▲답례표현 ▲말투 및 어감 ▲말속도 ▲공감 ▲응대 신속성 등 공감평가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콜센터 상담사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나손해보험은 오랫동안 우수한 품질의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체계적인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상담사별 맞춤 코칭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을 꼽았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고의 보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 건강 유지하면 매년 보험료 할인 흥국화재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 받는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개발해 단독 판매 중인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도 탑재했다. 5년간 입원이나 수술, 질병확정진단 등을 받은 적 없는 '표준체'와 6~10년간 무사고였던 '건강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사고란 ▲입원이나 수술을 받지 않고 ▲암,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등 3대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경우다. 무사고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일반고지형 가입자라면 1년 후 '건강고지형(6년)'으로 전환 가능하다. 무사고 요건이 지속된다면 '건강고지형(10년)'까지 최대 5번, 해마다 보험료를 줄여나갈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건강보험 시장에서 표준체 대상 신상품 출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보험들 중에서도 암 진단비와 암 수술비가 든든하게 보장되는 상품을 찾는 분들께는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3 14:23: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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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캐롯손보·동양생명

DB손해보험이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 '555 BIG 이벤트' DB손해보험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50만명 달성 기념으로 '555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속스타그램'은 DB손해보험의 대표 SNS 채널로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555 BIG 이벤트를 통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50만 팔로워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 맥스(1명), 2등 애플워치 SE(1명), 3등 투썸플레이스 케이크(5명), 4등 치킨 세트(1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38명) 등 총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들이 '약속스타그램'에 많은 공감과 호응을 해준 덕분에 50만 팔로워 달성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약속의 가치를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 트리플 혜택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해 해외여행보험 고객에게 트리플(triple)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업계 최초로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을 도입한다.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한다. 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을 제공한다. 총인원이 2명일 경우 보험료의 10%, 3명은 15%, 4명부터는 20% 할인을 적용받는다. 유승범 캐롯손해보험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 ◆ 750명 대상으로 금융교육 동양생명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도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이다. 학생들의 지역별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여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양주백석중학교, 산들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사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주1회 2시간씩 총 8차시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과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1 14:30: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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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AI리더'는 누구?"…인공지능 경쟁 활활

인공지능(AI) 리더 자리를 향한 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AI를 도입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함께 고객 편의성 제고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자체 AI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보험 심사 과정을 100% 자동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시스템을 바탕으로 AI리더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부터 가동한 '장기 인공지능 보험인수 시스템(AUS)'은 가입자의 특성과 질병력을 바탕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자가 설명하기 어려운 '대안상품 안내'와 '상품 추천 기능'을 업계 최초로 개발·탑재해 조만간 간편보험 심사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AUS를 통해 100% 자동심사가 진행 중인 운전자보험의 인수거절률은 지난해 8월 이후 0%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AUS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간편보험의 심사도 완전 자동화하고 인수정책 최적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 심사 시스템을 통해 심사자는 보다 복잡한 계약과 인수정책 수립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는 데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4월 인공지능 기반 광학식 문자 인식 시스템(AI OCR) 을 도입했다.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면 빠르게 심사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입원을 수반하지 않는 간단한 보험금의 경우 5분 이내로 지급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의 자연어까지 인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된 기술을 사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보험금 자동지급 범위를 전체의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AI 명함 서비스를 도입했다. AI 명함은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KB손해보험은 AI 명함 서비스를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이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에 이어 생보업계 최초 AI 명함 서비스 도입 타이틀은 ABL생명이 차지했다. ABL생명은 지난 9일 생보업계 최초로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AI 명함 서비스를 고객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CRM(고객관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ABL생명은 영업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전속 FC(재무컨설턴트), 육성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AI 명함을 제공한다. AI 명함에는 ▲개인 PR ▲정기 안부 인사 ▲계약 고객관리 등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FC들의 전문성을 갖춘 모습과 목소리를 고객과의 만남 전에 쉽게 전달이 가능해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친숙한 고객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전사 디지털 전환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0 07:00: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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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요 잡아라"…점점 어려지는 보험업계의 타깃

보험사들의 주요 타깃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 잘파·MZ세대 등이 향후 보험업계의 핵심 소비층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젊은 수요' 잡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상품 및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20·30을 넘어 10대를 타깃으로도 친숙한 보험 이미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서울시 연남동에서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의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삼성생명의 첫 팝업스토어로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20·30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남동 팝업스토어는 대학생, 친구, 연인 등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준다는 컨셉으로 진행한다. 삼성생명의 캐릭터인 '비추미(해리, 달리, 별리)'가 곳곳에 등장해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보험 이미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한 20대는 "평소 보험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방문자들이 보험 가입부터 납입, 환급까지의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보험에 대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상품의 경우는 저렴한 값으로 원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이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입이 간편하고 실용적이라는 점에서 젊은 세대의 수요를 충족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생활 밀착형 미니 보험 플랫폼 '앨리스(ALCIE)'를 선보이면서 미니보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앨리스를 통해 체결한 보험 계약 건수가 출시 이후 6만건, 누적 유입 건수는 200만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5월에는 앨리스를 통해 10대를 위한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대중음악 공연장 상해와 직거래 시 사기피해 등을 보장하는 'VILLAIN 덕밍아웃상해보험'(let:safe 팬덤안심상해보험)을 출시했다. 10대 아이돌 팬을 위한 콘서트 현장과 각종 EDM 페스티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 ▲골절진단비Ⅱ(치아파절제외) ▲골절수술비 ▲깁스치료비 등을 담보한다. 또한 소위 '덕질'로 불리는 팬덤 관련 취미활동 시 발생 가능한 사기피해까지 보장한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콘서트 티켓 ▲포토카드 ▲피규어 등을 구매하거나 직거래하다 사기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실제 손해 만큼 보상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콘서트와 각종 페스티벌이 많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팬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보험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07 07:00: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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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LEED 친환경 건물 골드 등급 인증 획득

KB라이프생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라이프타워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LEED는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권위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웰빙(Well-being)을 촉진한 건물이 해당된다.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실내 공기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건물의 친환경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세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라이프생명은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물 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실용적이고 측정 가능한 전략과 솔루션을 구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왔으며, 저독성 살충제와 고효율 공기 필터, 친환경 청소 용품 등을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KB라이프타워는 LEED 에너지스타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92점을 기록하며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높은 건물로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KB라이프생명은 LEED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다양한 ESG 활동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사무환경 개선과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설계하여 모든 회의실을 클라우드 PC환경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회의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ESG 가치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기 정화식물을 수경 재배하여 '사무실 안 작은 숲'을 조성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션데스크를 확대 설치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라이프타워의 LEED 골드(Gold) 등급 획득은 KB라이프생명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이자 임직원들의 책임감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KB라이프타워 LEED 인증으로 그룹의 ESG 경영 로드맵 이행과 친환경 건물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상생 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6-05 18:06: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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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지속가능경영 위한 '2023 ESG성과보고서'

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해 온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ESG성과보고서는 지난해 초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와 활동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인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 왔다. 금융의 친환경을 선도하고자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도 지속 늘렸다. 또한 감동과 가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ESG미션, 전략 방향, 세부 실천 과제 및 목표 등을 위원회에서 논의하며 ESG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추진을 위해 총무, 상품, 리스크 관리, 투자 부문 등 실무자로 구성된 정기 ESG실무협의회를 열어 전사적 실행력을 이어나가며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 'A+' 등급 획득과 함께 2년 연속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경영에 기반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고객의 신뢰 속에서 지속성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18:04: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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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기업문화 일환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

동양생명은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커넥트 미팅은 지난 3월 이문구 대표이사 취임 후 기존 타운홀 미팅의 이름과 형식을 변경한 것이다. 일반적인 타운홀 형식을 벗어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하는 자리 마련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진행하는 기업문화 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6월 미팅은 '생성형 AI'를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지점의 직원들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됐다. 이 날 발표를 맡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구태훈 Executive Technology Partner는 국내외 금융권에서 AI가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사례와 최근 생성형 AI 트렌드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의가 종료된 이후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사내 혁신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직접 우수 업무 혁신안을 제안한 직원 및 칭찬을 가장 많이 한 직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임직원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04 14:54: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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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신(新)디지털 기술' 매출·건전성 확대

메리츠화재는 TM(텔레마케팅) 채널에서 선보인 '음성봇'과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메리패스)'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현업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 TM채널의 2023년 장기인보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고 신계약 가입의 65% 이상은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올해 1분기에는 그 비중이 약 70%로 더 증가했다. 설계사가 직접 음성통화로만 진행하는 기존 방식 대비 2배 이상 가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신계약 건수 중 메리패스를 통해 가입한 비율은 2023년 3월 7.6%에서 올해 3월 51.2%로 1년 만에 7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고객 이해도 및 편의성 측면에서 큰 강점이 있는 신(新) 디지털 기술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영업 건전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메리패스 도입 전인 지난해 1분기 TM채널의 월 평균 모니터링 불완전판매율(가입 후 모니터링콜 미수신 비율)은 2.14%였으나 도입 이후에는 월 평균 0.98%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여러 면에서 그동안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변화와 혁신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각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좋은 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04 10:41: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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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교보생명·흥국화재

현대해상이 SK그룹과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현대해상은 SK SUPEX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위원회와 지난 3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주최한다.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육성지원과 CSR 사업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비스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SK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회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보생명이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유병자보험 건강보장 라인업 확대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간편평생건강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3가지 질문에 답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고령층이 보험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70세까지 늘리고 보험료 납입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했다. 저해약환급금형으로 가입하면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이 가장 필요한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암을 비롯한 주요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진단보험금을 확대하고 중복 보장, 치료 후 연금 지급 등 혜택을 강화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ESG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 ESG 담당자 지정, '찾아가는 교육' 흥국화재는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3일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부서별 ESG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두 파트로 진행됐다. ESG 경영의 중요성과 ESG 경영 공시기준 마련에 관한 글로벌 동향을 살펴봤다. 다음으로는 금융권 중에서도 보험업계가 직면한 ESG 경영공시 관련 이슈들을 짚어보고 부서별 실천과제 발굴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태광그룹 계열사 중 현재까지 찾아가는 ESG 교육을 진행한 곳은 흥국화재를 비롯해 흥국생명, 티알엔 등 세 곳이다. 태광산업 등 다른 계열사들도 이달 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ESG 공시 의무화는 2026년 이후 기후 분야부터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무 단위에서부터 실천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공시 의무화에 전략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04 10:38: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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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만든 건강 불평등…"소액보험 개발 필요"

기후변화로 계층별 건강 격차가 심화하면서 보험업계의 역할론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보험업계가 소액보험 상품을 공급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는 건강 형평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지역사회는 기후변화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복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원이 적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이 저소득 취약계층 및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사회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기후변화와 건강 형평성'에 따르면 폭염 사망 위험은 사회·경제·환경적 취약성이 높은 지역사회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풍수해(호우·태풍)로 인한 피해는 빈곤층, 특정 지역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더 취약했다.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는 소외된 지역사회에 불균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계층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및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에 대응해 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보험사의 대응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기후 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저소득층을 위해 소액보험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보험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내 보험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장성 소액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나 성과가 뚜렷하다고 보긴 어렵고 시장도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상생금융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소액보험상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공익사업 형태의 단기적인 보험료 지원이 아니라 다양한 소액보험상품을 개발·제공해 시장 중심으로 소액보험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의 경우 영국 기반의 소액보험 전문 보험회사 블루 마블(Blue Marble)은 인도에서 자영업 여성 협회, 지역 보험회사인 ICICI Lombard와 협력해 비공식 경제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임금 손실을 보상하는 소액보험 상품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Blue Marble은 네슬레 네스프레소(Nestle Nespresso)와 업무 파트너십을 맺고 콜롬비아 칼다스의 커피 농부들에게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지수형 보험상품을 제공한다. 김 연구위원은 "보험사는 기후 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저소득층을 위해 소액보험 상품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부가 서비스 및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03 07:00:3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