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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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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 네스프레소의 글로벌 첫 제휴카드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코리아와 손잡고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스프레소가 카드사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건 한국이 처음이다. 양사는 카드 출시와 함께 브랜드 콜라보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 위치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더현대 서울'에서 제휴기념식을 진행했다.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번 이용할 때 5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 받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Master) 1만8000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가 여름휴가 준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 패션, 숙박, 여행 관련 이벤트 NH농협카드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7월22일~8월4일) 6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CM(7월18일~7월31일), W.CONCEPT(7월15일~7월26일) 10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 pay에서는 '더위 극복! 이벤트'가 열린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비스포크 큐브에어 공기청정기(1명), LG디오스 와인셀러(3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30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여름휴가 준비를 알차게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3 13:11: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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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흥국화재·ABL생명

NH농협생명의 암치료비 특화보험이 신계약 1만건을 돌파했다. ◆ '암플러스NH치료보험' NH농협생명은 지난 8일에 출시한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 비갱신형,무배당)'이 판매 12일 만에 계약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의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 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콘셉트 암보험이다. 1회성 진단보험금으로 끝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암치료 보장에 최적화했다. NH농협생명은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종신보험과 기타보장성 상품의 균형적인 상품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여성특화 건강보험인 핑크케어NH건강보험 출시에 이어 7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연이어 선보여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의 판매 실적은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영업추진력이 합쳐져 창출한 성과"라며 "탄탄한 구성으로 설계된 만큼 고객들이 꼭 필요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흥국화재가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 ◆ 초경증 유병자 대상 48개 질병 수술비 등 탑재 훙국화재는 간병비 보장을 강화한 '흥Good 든든한 3.10.5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초경증 유병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암 진단비부터 수술비,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수술 없는 '무사고' 기간이 '10년'이어야 하기 때문에 무사고 2·3·5년이면 가입 가능한 다른 유병자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낮은 편이다. '5년' 무사고를 요건으로 하는 '3.5.5 간편종합보험'과 비교하면 15% 정도 저렴하다. 간병비 특약을 신규 개발해 보장을 확대했다. 간병인이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해 입원할 경우 기간별 입원비 특약(1~150일·151~365일)에 따라 해당하는 입원일 수만큼 간병서비스 비용을 지급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과거에 질병을 앓았던 20~90세 고객 중 입원이나 수술 없이 10년 이상 건강하게 지내온 분이라면 '3.5.5 간편종합보험'보다 '3.10.5 간편종합보험'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며 "건강할수록 더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BL생명이 윤리준법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 윤리준법 경영 의식 내재화 및 실천 독려 ABL생명은 지난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윤리·준법을 준수하는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 관심 제고를 위해 '윤리·준법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BL생명, 70년의 신뢰를 넘어 스마트 윤리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표이사부터 모든 임직원들까지 윤리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준법의식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대표, 홍선희 법무실장 겸 준법감시인, 구본기 준법경영부장, 박지원 2024년 신입사원 대표가 '사규 준수! 내부 통제 준수!' 등의 준법의지 메시지를 서약 트리에 매달고 윤리준법 문화의 내재화를 재차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선희 ABL생명 법무실장 겸 준법감시인은 "임직원의 청렴과 윤리준법 의식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금융회사 내부통제가 갈수록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가치 판단의 기준과 행동 원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도록 하는 한편 청렴과 스마트한 윤리준법을 ABL생명의 핵심적인 조직문화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3 11:26: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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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필두로 생보업계, 하반기 재산신탁업 '군침'

교보생명이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발돋움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으로 신탁 사업 경쟁 참전을 선언했다. 은행권이 주도하고 있는 유언대용신탁뿐 아니라 하반기 보험금청구권신탁까지 사업 확장에 나선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았다. 2007년 금전신탁에 이어 재산신탁까지 진출에 성공하면서 종합재산신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 시기에 맞춰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단순히 신탁업뿐만이 아닌 종합신탁업을 바탕으로 자산관리의 측면도 갖추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우선 교보생명은 유언대용신탁업에 진출한다.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금융사에 현금·유가증권·부동산 등 자산을 맡기고 살아있을 때 운용수익을 받다가 사망 후 미리 계약한 대로 자산을 상속·배분하는 상품이다. 유언대용신탁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상속 및 증여 재산 규모는 188조4214억원에 달한다. 5년 전인 2017년 90조4496억원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고령화로 상속과 증여 시장과 신탁에 대한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유언대용신탁 시장은 국내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주도하고 있다. 5대 은행의 올해 1분기말 유언대용신탁 수탁잔액은 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말 8800억원, 2021년 말 1조3400억원, 2022년말 2조500억원, 2023년말 3조1100억원 등 매년 증가 추세다. 은행권이 주도하는 유언대용신탁 시장에 교보생명이 참전하면서 해당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교보생명은 올해 안으로 신탁 관련 상품을 선보이면서 본격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 첫 걸음을 내디딜 전망이다. 또한 하반기 자본시장법 개정에 맞춰 보험금청구권신탁까지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유언대용신탁과 함께 보험금청구권신탁으로 신탁업을 확장해 고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품에 대한 전산 작업 등 점검을 하고 있는 단계"라며 "준비가 된 상품도 있고 곧 출시될 상품들도 있어 이르면 모든 상품을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법률 개정에 맞춰 보험금청구권 신탁 상품도 바로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이란 보험계약에서 피보험자의 보험사고로 발생하는 보험금이 신탁계약의 신탁재산이 되는 신탁을 의미한다. 특히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하반기 자본시장법 개정에 맞춰 생보업계가 진출하기 위해 눈독 들이고 있는 사업 분야 중 하나다. 업계에서는 해당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9월말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면서 9월말 시행이 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하반기 보험금청구권신탁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종신보험의 경우 보험사가 신탁 수탁자가 되면서 사망 시 보험금을 운용하고 수익자한테 지급하는 역할을 새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부터 지속 판매해 온 유언대용신탁과 함께 보험금청구권신탁을 추가적으로 확장해서 신성장 분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3 07:00: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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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중기 대상 팩토링 보증공급 MOU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신한은행, 테크핀레이팅스와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한 매출채권 팩토링을 돕고자 추진됐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유 중인 매출채권을 매입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온라인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모든 팩토링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팩토링 시장에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판매기업에서 금융기관으로 이전시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SGI서울보증은 테크핀레이팅스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실시간 회계 및 상거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성보 SGI서울보증 운영부문장은 "SGI서울보증이 파트너사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주주, 고객, 사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신용 파트너(Best Credit Partner)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2 14:06: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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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일본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일본 대표 여행지 18곳 할인 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일까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사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8개의 대표적인 장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12곳의 랜드마크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에서 7월 22일부터 8월 말일까지 신한 신용카드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도쿄 ▲디즈니랜드·디즈니씨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타워 ▲지브리 미술관 그리고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성 ▲가이유칸 수족관 ▲우메다 공중정원 등에서 합산 5000엔 이상 사용하면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을 해준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사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최근 출시된 '신한카드 SOL트래블'을 포함해 브랜드나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신한 신용카드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 최근 4개년 본인 계좌 송금 비율 높아 비씨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사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협업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100만여명의 송금 및 소비 데이터 분석결과 부모·형제·배우자 등 가족 송금보다 본인 계좌 송금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4개년 상반기 확인결과 2021년 부모·형제·배우자에게 송금하는 비율은 과반이상인 58%을 차지했다. 다만 2023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본인 송금 비율이 20%를 돌파했고 올해는 25%로 2021년 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해당 기간 가족(부모·형제·배우자) 송금 비율은 절반 이하(49%)로 떨어졌다. GME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MZ세대로서 본인 삶을 중요시하는 특징이 송금 현황에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부모세대가 가족부양을 위한 송금이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성수 비씨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국내 체류 외국인 260만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3:58: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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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NH농협손보·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안전리더 캠프를 개최했다. ◆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태백시(365세이프타운), 강원소방본부와 공동 운영하고 소방청이 지원하는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 및 강원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안전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650여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안전 캠프는 산불체험, 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집라인 체험과 챌린지 월드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여름 보양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 다문화 가족과 한식 만들기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들과 함께 여름 보양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장경민 NH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헤아림봉사단,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한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 부사장은 "다문화 가족은 우리 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장벽으로 인하여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를 후원한다. ◆ 올해 20주년 맞이 현대해상은 자사가 후원하는 '인액터스 코리아 (Enactus Korea)' 국내대회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오디토리오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의 학생 및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인액터스(Enactus)는 전세계 32개국의 대학생들이 학교내 팀을 이뤄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이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이번 '2024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의 우승팀은 버려지는 괭생이모자반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토버스(TOWBUS)'를 기획한 건국대학교 인액터스팀이 차지해 우승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오는 10월 2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2024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시작단계의 프로젝트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각 대학의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2 13:43: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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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ESG 경영성과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개년의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ESG 활동과 관련된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던 지난 2022년 이후 두번째다.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6개 이슈인 ▲정보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사회적 이슈 대응 상품 개발 ▲윤리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강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개된 동양생명의 활동을 담고 있다. 환경(Environment) 부문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동양생명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회(Social) 부문에는 소비자중심 경영 및 정보보안, 금융의 포용성 및 접근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는 윤리 및 준법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내부통제 방안과 회사 중장기 가치 증대를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그리고 지배구조 등을 공개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1 11:05: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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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 펀드' 글로벌 자산에 투자

장기적으로 먼 미래에 써야 할 자금을 저축으로만 관리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 수 없다. 원리금보장상품의 경우 단기적으로 손실은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 노후 및 미래 준비를 위해선 보수적인 마인드를 극복하고 투자를 통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노후 대비 투자 핵심 포인트는 세제적격 상품(IRP·연금저축)과 세제비적격 상품(연금보험)에 동시에 투자하는 것이다. IRP와 연금 저축은 일정 부분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으나 이후 발생한 수익 그리고 연금으로 수령 시 세금이 발생한다는 것이 변액보험과의 차이점이다. 변액보험의 경우 5년 이상 납입,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15.4%)가 비과세(최대 월납 150만원 혹은 일시납 1억원)이므로 발생하는 수익 모두 비과세다. 그러므로 두 가지를 보완해서 모두 준비할 필요가 있다. 투자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복리효과의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노후 준비는 미리 하는 것이 좋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다만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문제에 대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 펀드'다. 미래에셋생명 MVP 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미래에셋생명은 올 2분기 기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3%를 해외자산에 투자했다. 업계 전체 평균(동사 제외 19개 보험사)인 16.6%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MVP 펀드는 초기에는 3개의 펀드로 시작해 순자산은 약 3억원 규모였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현재 12개의 펀드로 확장했다. 순자산 규모는 약 4조원에 이르렀다. 단순한 펀드 확장이 아닌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지난 10일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변액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 MVP60펀드 누적수익률은 87%, 글로벌MVP주식형 펀드의 경우 누적수익률 105%에 달한다.

2024-07-21 11:04: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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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유일 보장 특약?"…생보사, 암보험 '전운'

생명보험사들이 암 보장을 확대한 상품 및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유일 보장'이란 타이틀을 내세우면서 포화 상태인 암보험에 새로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 업계 암보험 트렌드인 '암주요치료비' 보장을 업계 수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신상품이란 평가다. '암주요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한화생명은 암주요치료비의 지급보장기간을 업계 최초로 10년(타사 5년)으로 확대해 전이암과 재발암까지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지급보장기간과 최대지급금액도 2배로 확대·증대됐다. 이 상품의 주요 특약은 '암주요치료보장특약'과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으로 나뉜다. 한화생명은 해당 특약으로 암주요치료비로 10년 동안 최대 12억원을 보장한다. 암주요치료보장특약과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은 각각 최대 2억원, 10억원을 지급한다. NH농협생명도 한화생명에 이어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암 진단 확정 이후 10년 동안 보장하는 조건은 비슷하나 최대 보장금액이 10억원으로 한화생명(12억원)보다 낮다. 대신 NH농협생명은 실손의료비처럼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암보험이라고 강조했다.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1회성 진단보험금으로 끝나는 기존 암상품과 달리 암치료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매년 증가하는 암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인 암보험"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18일부터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을 판매한다. 특히 다양한 특약으로 각종 질병의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해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삼성생명은 암 치료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항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 항암치료후 발생 가능한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항암치료 전후에 필효안 진단 및 부작용 치료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각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높은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해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도 보장한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이 지난해 12월 기준 50%에서 80%로 상향하면서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특약 신설로 수요가 증가할 단일유전자 검사를 보장하면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 시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며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8 14:33:4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