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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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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300선 뚫었다...4년 2개월 만에 최고치

코스피가 장중 3300선을 돌파하면서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코스피가 3300포인트를 넘긴 것은 4년 2개월 만이다. 정부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더불어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호재가 맞물린 영향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39포인트(1.05%) 오른 3294.4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3306.34까지 오르면서 연고점(3288.26)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6일 종가(3305.21) 이후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2364억원, 3245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6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연고점 경신의 정책적인 배경은 세제개편안 기대감에서 기인한다"며 "전일 대통령실에서 대주주 양도세를 원안 10억원에서 현행 50억원 유지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최종 결정은 11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나올 예정이나, 2거래일간 증권, 지주, 보험 등 정책 수혜주 강세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미 시장은 대주주 양도세 이슈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상태"라며 "11월 조세 소위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슈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김현지 DS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증시는 대통령실이 양도 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과 근시일 내에 정부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발언에 정책 되돌림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2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3.65%)와 삼성전자(1.26%), 삼성전자우(1.03%)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KB금융(3.82%)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6%)도 강세다. 이 외에도 현대차(0.91%)와 기아(0.76%)는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1.44%), HD현대중공업(-0.40%)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10개, 하락종목은 342개, 보합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67%) 상승한 830.33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81억원, 104억원씩 사들였으며, 외국인은 홀로 14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청당제약(4.95%)과 알테오젠(2.52%) 등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1.44%), 리가켐바이오(0.92%), 파마리서치(0.45%)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88%)과 에코프로(-1.41%), 펩트론(-0.51%)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890개, 하락종목은 679개, 보합종목은 154개로 집계됐다. 간밤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39포인트(0.43%) 오른 45711.34를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46포인트(0.27%) 상승한 6512.6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0.79포인트(0.37%) 오른 21879.48에 마감했다. 3대지수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연간 고용 하향에도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에 연동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미 증시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가이던스를 큰 폭 상향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폭등하고 있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경계심리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장중 전반적인 증시 탄력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5-09-10 10:21: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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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학생 'IT 기획 공모전' 개최...금융 AI 아이디어 모집

코스콤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창의적 금융 인공지능(AI)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코스콤은 '코스콤 AI 에이전트 챌린지(Agent Challenge) 2025'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Connect, Create, Compete -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로, 차세대 금융 AI Agent 활용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금융 데이터 & 시세 분석 ▲개인화 자산, 소비, 포트폴리오 관련 ▲금융 규제, 컴플라이언스 관련 ▲차세대 금융발전에 기여 할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예선심사(서류심사)와 본선심사(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최대 10개 팀은 본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총 상금은 2600만원 규모로 ▲대상(1개팀 이내 1000만원) ▲최우수상(2개팀 이내, 각 500만원) ▲우수상(3개팀 이내,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코스콤 사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김혜원 코스콤 AX·R&D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AI 기술을 금융과 접목해 미래 산업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보여줄 기회"라며 "코스콤은 청년 인재들이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0 09:12: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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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빠른대응TDF’ 출시...환매주기 단축돼

신한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자산운용은 10일 '신한빠른대응TDF'를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환매주기 단축(4영업일 환매대금 지급)자의 자금 회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방어자산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변동성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TDF는 앞서 출시한 신한마음편한TDF, 신한장기성장TDF를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했으며, TDF 수탁고는 8월 말 기준 1조1681억원으로 2020년말 1923억원 대비 6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TDF 전체 시장이 4조원대에서 13조6000억원으로 3배가량 성장한 것에 비해 높은 성과다. 이에 따라 TDF 시장점유율도 4.5%에서 8.5%로 뛰어올랐다. 대표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2050'은 최근 3년간 42.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년 13.34%, 2년 36.85%, 5년 56.02% 등 전 구간에서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TDF 시리즈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이번 '신한빠른대응TDF' 출시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센터 센터장은 "2025년 하반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빠른대응TDF는 상승 국면에서는 수익 기회를 극대화하고, 리스크가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신속히 낮춰 방어주 위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편한TDF, 장기성장TDF에 이어 이번 빠른대응TDF까지 출시함으로써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TDF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안정적 노후 준비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0 08:57: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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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중국 자동차·AI 테크'에 투자...ETN 2종 상장

삼성증권은 중국 자동차 기업, 인공지능(AI) 테크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9일 신규 상장했다. 이날 신규 상장된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TR ETN(H)'과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는 독일의 글로벌 인덱스 제공 기업 솔랙티브(Solactive)가 개발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각 지수는 해당 업종을 대표하는 5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들어 중국 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신규 ETN이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손쉽게 홍콩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의 혁신 기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ETN(H)'는 완성차 및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상위 5개 중국기업으로 이뤄져있다. 지난 8일 기준 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종목에는 CATL(40.6%), BYD(22.9%), 지리자동차(14.3%), Li Auto(12.7%), 샤오펑(9.2%) 등이 있다.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인공지능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중국 내 주요 기업들을 담고있다. 동일 기간 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종목에는 텐센트(33.3%), 샤오미(25.4%), NetEase(15.0%), SMIC(13.5%), 메이퇀(12.6%) 등이 있다.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TR ETN(H)'과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 의 제비용은 모두 연 0.79%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국 AI 테크와 전기차 산업은 향후 중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분야"라며 "이번 신규 ETN은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손쉽게 글로벌 혁신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4:0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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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5' 개막...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한자리에

두나무가 '블록체인 혁명기'를 맞아 'K-금융'의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 등을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나무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를 개최했다. UDC는 2018년 시작된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블록체인의 기술과 산업적 활용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다룬다. 이날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취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올랐다. 그는 "인터넷 혁명과 인공지능 혁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 수세적으로 대응해왔다면, 신뢰 기반 블록체인 혁명에서는 한국이 공세적 포지션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세계적 규모와 기술력을 확보한 업비트는 대한민국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무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그는 "업비트는 작년 기준 현물거래 금액이 1740조원으로 국내 1위 거래소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도 최상위 4위권 안에 드는 거래량을 가지고 있다"며 "업비트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한다면 한국의 금융이 아시아를 거쳐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바탕으로 체인, 지갑, 트래블룰 솔루션, 커스터디 등 금융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인 기와와 기와 월렛을 선보였다. 업비트는 기와를 통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와월렛은 웹2와 웹3 서비스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구다. 이날 첫 번째 키노트 세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화상 특별대담을 펼쳤다. 이날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의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가장 변혁적이고 큰 변화를 가져오는 통화환경을 만들고, 1800년대 초반에 철도가 세계를 바꿨던 것처럼 암호화폐가 세계를 바꾸고 규칙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바로 암포화폐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그는 "전세계 최고의 일가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구입하고 있고, 그 중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한정돼 있지만 그 가치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JP모건과 뱅그 오브 아메리카 등도 디지털자산을 받아들이고 있다. 결국 업비트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에 뒤쳐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키노트 세션은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 친화 정책을 이끌었던 패트릭 맥헨리 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윤선주 CBIO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맥헨리 전 의장은 디지털 자산 분류와 규제 권한을 다룬 'FIT21' 법안 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와 그 속에서 열리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조명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웹 3.0 등 주요 블록체인 트렌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리더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글로벌 확장·전략적 파트너십 부사장이 'USDT: 금융 포용과 글로벌 결제 확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폴 밴시스 팍소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성장 총괄, 로스 에드워드 리플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시니어 디렉터가 '제도권 금융과 블록체인의 만남, 그 시작 -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올해 UDC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의 미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됐다. 송원준 업비트 크립토 프로덕트 팀장은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웹3 액세스(Global Infrastructure Web3 Access, GIWA)'를 주제로 발표하며, 업비트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및 개발자 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최주영 담당자는 '인터페이스 투더 메인스트림: VOC 기반 성장의 플라이휠'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2025-09-09 13:53: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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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 최고의 자산...지금 뛰어들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 부사장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이 우리 세대의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에 화상으로 참여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가장 변혁적이고 큰 변화를 가져오는 통화환경을 만들게 될 것이고, 우리는 지금 그 철도를 깔고 있다"이라며 "1800년대 초반에 철도가 세계를 바꿨고, 이제는 암호화폐가 세계를 바꾸고 규칙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바로 암포화폐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그는 치열하게 경쟁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따라갈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의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고, 그것이 내가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창업한 이유"라며 "암호화폐는 인터넷의 성장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에릭 트럼프는 트럼프 일가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는 트럼프그룹 부사장인 한편,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로(CSO)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숙제가 남아 있을 것으로 봤다. 에릭 트럼프는 "한국이야말로 아시아에서도 손꼽히게 디지털자산을 잘하고 있는 국가"라면서도 "한국을 비롯해 당국을 설득하기 어려운 국가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금융기관들이 보수적인 관점으로 크립토 도입을 주저하더라도 변화는 일어난다. 빠르게 뛰어들고 있는 회사와 정부가 존재하고, 이미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며 수용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변화는 결국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에릭 트럼프는 "전세계 최고의 일가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구입하고 있고, 그 중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한정돼 있지만 그 가치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JP모건과 뱅그 오브 아메리카 등도 디지털자산을 받아들이고 있다. 결국 업비트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에 뒤쳐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디지털자산이 탈중앙화 금융(DeFi)의 영역을 벗어나고 대중에게 와닿게 될 때, 이전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중적 도입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성장할 여력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지금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진입 시기"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2:59: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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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아스, 노벨티노빌리티 인수 무산에도 급등세

노벨티노빌리티 인수 무산 소식에 약세를 보였던 코아스가 장중 7% 급등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코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6% 상승한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10원까지 빠지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상승 반전됐다. 지난달 22일 코아스는 바이오 기업 노벨티노빌리티 경영권 인수 소식을 발표하고 하루 만에 주가가 14.53% 급등했다. 하지만 전날 코아스는 노벨티노빌리티 신주 244만1009주(지분율 14.28%)에 대한 취득 결정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노벨티노빌리티의 기존 주주들이 매각에 반대하면서, 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이 이사회서 부결된 영향이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계약 무산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코아스는 하락세를 진정되면서 오히려 급등세로 반전됐다. 더불어 코아스는 지난 5일 이화전기 3사(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장중 상한가를 터치한 적도 있다. 지난 1일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 등 3사의 정리매매가 시작되자 코아스는 3일 총 300억원을 투입해 지분을 매집했다. 먼저 이화전기 주식 약 5414만주(25% 지분)를 약 108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으며, 현재 총 5534만주, 25.28%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1:2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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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과 자녀 자산형성을 함께..."우리아이 자립계좌 함께 키움"

키움증권이 미성년 자녀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우리아이 자립계좌 함께 키움' 이벤트를 마련했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내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 더모으기'를 통해 체결한 금액의 5%를 선착순 1만명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키움증권 계좌를 보유한 미성년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누적 적립 금액이 5만원 이상, 최소 적립 횟수 5회 이상이어야 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더불어 육아 용품 지원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세트, 폴레드 카시트, 젖병소독기, 자동분유제조기 및 친환경 세탁세제 등 추첨을 통해 육아용 경품을 지급한다. 응모권은 국내주식 거래금액 10만원 당 1장을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및 신규 계좌 개설 시에도 각각 1장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미성년자 '주문대리인 서비스'도 오픈했다. 주문대리인 서비스는 부모 계정으로 로그인해 미성년 자녀 계좌의 매수 및 매도 주문할 수 있다. 자녀 신규 계좌 개설과 동시에 등록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의 경제적 자립을 키움증권이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의 자산 형성을 돕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미성년 고객 및 이를 지원하는 고객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1:0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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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개형 ISA 이전&입금' 이벤트

KB증권이 '중개형 ISA 이전&입금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KB증권에서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2025년 8월 중개형 ISA 보유 고객 중 평균 잔고가 1원 이하인 고객이 1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제공한다. 아울러,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 중인 중개형 ISA를 KB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 구간에 따라 ▲1억원 이상 100만원 ▲8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45만원 ▲6000만원 이상 8000만원 미만 30만원 ▲4000만원 이상 6000만원 미만 13만원 ▲2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7만원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4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1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입금 혜택으로 순입금 금액에 따라 5000원~최대 6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혜택은 기존 KB증권 중개형 ISA 보유 고객 및 이전 완료 후 해당 계좌에 추가 입금한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중개형 ISA 계좌에서 장외채권(RP제외), 펀드(ETF, MMF, 채권형, 초단기채 제외) 등 금융상품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매수한 상품군별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며,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보너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이전)하고 연간 납입한도를 모두 채운 고객에게는 한도 달성을 위한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국내주식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특정 지정일에 KB증권으로 중개형 ISA 계좌 이전 신청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2만원을 제공하는 '손 없는 날 이사(ISA)'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이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개형 ISA 계좌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도 KB증권은 10월 31일까지 'ETF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이벤트와 중개형 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0:5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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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두나무 대표 "블록체인 혁명, 韓 대표로 글로벌 무대 앞장설 것"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블록체인 혁명기'를 맞아 'K-금융'의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 등을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에서 오 대표가 두나무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UDC는 2018년 시작된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블록체인의 기술과 산업적 활용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다룬다. 이날 오 대표는 취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올랐다. 그는 "인터넷 혁명과 인공지능 혁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 수세적으로 대응해왔다면, 신뢰 기반 블록체인 혁명에서는 한국이 공세적 포지션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세계적 규모와 기술력을 확보한 업비트는 대한민국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무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그는 "버블은 진화의 통과의례이고, 버블이 아니라 진화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며 "코스피·코스닥의 총 시가총액은 약 3000조원이지만 글로벌 디지털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5400조원에 달한다"고 짚었다. 현재 글로벌 디지털자산 보유자는 약 5억6000만명으로, 한국 인구의 11배에 해당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부연이다. 오 대표는 "비트코인은 금, 주식을 포함해 전 세계 자산 중 시가총액이 7위에 해당할 정도로 큰 가치를 담은 자산이 됐다"며 "다수가 버블을 말할 때, 미국은 디지털자산을 혁신으로 바라보며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관투자자 유입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지니어스 법) 통과 등을 진행시키면서 디지털 자산 중심을 이끌고 있다. 이어 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금융 주권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 활성화는 거래소의 유통 역량과 블록체인 인프라 확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00조원에 달한다. 이 중에서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은 점유율 99% 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업비트는 작년 기준 현물거래 금액이 1740조원으로 국내 1위 거래소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도 최상위 4위권 안에 드는 거래량을 가지고 있다"며 "업비트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한다면 한국의 금융이 아시아를 거쳐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바탕으로 체인, 지갑, 트래블룰 솔루션, 커스터디 등 금융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인 기와와 기와 월렛을 선보였다. 업비트는 기와를 통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와월렛은 웹2와 웹3 서비스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구다. 마지막으로 오 대표는 "두나무는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미래 금융 모델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래의 금융을 한국에서 시작하겠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K-금융'을 두나무가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0:4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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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테크 TOP10’, 순자산 2000억 돌파...3개월 수익률 19.05%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테크 TOP10' ETF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연금 계좌에 필수로 편입해야 하는 투자처로 자리잡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연 0.05%의 저렴한 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구성 종목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브로드컴 등이 포함된다. 2024년 5월 상장 이후 누적 성과는 47.83%에 달한다. 8일 기준 최근 한 달 간 구글, 브로드컴이 각각 16.42%, 13.34%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수익률 또한 2.85% 상승했으며 3개월 수익률은 19.05%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인공지능(AI) 전략 강화를 발표한 애플과, 검색엔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재확인한 구글이 최근 강하게 상승하며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등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을 장악하고 있어 개별 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ETF 전체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같은 절세계좌를 활용한 장기 적립식 투자 시 이러한 글로벌 혁신 기업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08:5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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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칸토, 전사적 협력 위해 맞손...미국주식 적극 대응

삼성증권은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전략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현지시간) 뉴욕의 칸토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미 진행 중인 양사간 미국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외에도 자금 조달, 디지털 금융, 리서치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1945년에 설립된 칸토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0개 이상의 사무실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사로, 기업금융(IB)을 비롯해 자본 시장, 채권·주식 거래, 프라임 서비스, 리서치,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상품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칸토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파스칼 밴들리어(Pascal Bandelier)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의 흥미로운 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려는 양사의 노력을 강조하는 부분"이라며 "삼성증권의 아시아 지역 리더십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칸토의 강점을 보완해 강력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도 "칸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흥미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사장은 이번 미국 출장으로 칸토 외에도 미국의 스트라티가스(Strategas), 베어드(Baird)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자 대상 리서치 정보 제공업체인 스트라티가스 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미국 주식 정보와 CA(corporate access) 서비스를 한국 기관투자자에게 제공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08:44: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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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밸류업 공시 활성화 위한 릴레이 실무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162개사(코스피 126곳, 코스닥 36곳)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발표했다.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49.8% 수준으로 대형 상장사 중심으로 참여가 지속되고 있으나,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전체 상장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거래소는 상장기업 및 해외 투자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회계·컨설팅법인, 법무법인, 외국계 증권사 등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적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주요 그룹별(▲회계·컨설팅법인 ▲법무법인 ▲외국계 증권사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로 나눠 총 4차례에 걸쳐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2차 9월 17일, 3차 9월 24일, 4차 10월 1일 등이 예정돼 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참가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에서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15:36:2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