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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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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3상 성공에 3%대 상승세

HK이노엔의 신약 케이캡이 유지요법 미국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면서 주가도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HK이노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3% 상승한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3100원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는 7일(현지 시간)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후 유지 요법을 평가한 미국 3상 임상시험 'TRIUMpH'의 주요 결과(톱 라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선 1차 평가 지표인 24주간 치료 효과 유지율(관해 유지율) 평가에서는 전체 환자군에서 테고프라잔 모든 용량군은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통계적으로도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중등도 이상의 식도염 환자군에서는 테고프라잔 모든 용량군에서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났고, 테고프라잔 100㎎ 투여군에서는 통계적 우월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벨라는 올해 4분기 중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적응증에 대한 미국 FDA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미란성 식도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 이어 이번 유지요법 임상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8 13:43: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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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자산평가, 서울대 KDT 과정서 '금융정보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

채권평가 전문기업 에프앤자산평가가 서울대학교 KDT(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의 '캡스톤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정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KDT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AI 핀테크 고급 전문가 과정'으로, 금융과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를 양성하는 국비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캡스톤 프로젝트는 실제 기업 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적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광학문자인식(OCR)을 결합해 채권·파생상품 등 금융상품의 발행 및 거래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발행 및 거래정보란 발행일, 금액, 기관, 만기일, 이자율 등 금융 실무의 핵심 데이터를 의미한다. 그간 텀시트(투자계약서)는 발행사나 상품별로 형식이 상이하고, 스캔본 문서의 광학문자인식(OCR) 오류 등으로 인해 단순 규칙 기반의 자동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LLM의 맥락 이해 능력과 OCR 기술을 융합해 비정형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식별·추출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실무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자연어처리(NLP), 컴퓨터비전(CV)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고도화해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프앤자산평가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AI 기술이 금융 실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금융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8 10:07: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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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MZ 시선으로 재해석...신한證, 기획 콘텐츠 공개

신한투자증권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젊은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기획 콘텐츠를 공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의미를 MZ세대의 감각으로 재조명한 기획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걔꿀알바대작전 시즌3' 광복 80주년 기념 콘텐츠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참혹했던 형무소 생활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만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에는 '최초' 타이틀을 가진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독립운동의 중요한 출발점을 되돌아보는 성유미 작가의 강의도 이어진다. 이어 15일 광복절에 공개되는 두 번째 콘텐츠 '프로FEEL'에서는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 작가가 출연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전한다. 레오다브 작가는 "아이들이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지 않도록 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홍보본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에 공감하고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8-08 10:00: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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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에스티팜·루닛 등 22개사 선정

한국거래소가 에스티팜·루닛 등을 포함한 22개 기업을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라이징 스타에 ▲에스티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쏠리드 ▲샘씨엔에스 ▲디이엔티 ▲트루엔 ▲유니온바이오매트릭스 등 7개사가 신규 선정됐다. 루닛·레이크머티리얼즈 등 15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됐다. 올해 총 22곳이 라이징스타 타이틀을 부여받게 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부터 동일 기업의 라이징스타 선정을 5회로 제한하면서 2024년까지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5회 이상 선정된 기업(35곳)을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내 '코스닥 라이징스타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 파마리서치 등이 코스닥 라이징스타 졸업기업에 해당한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재무요건 등) 및 정성평가를 진행한 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업에는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1년간), 기업설명회(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 금리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2025-08-07 15:24: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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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티켐, 상장 첫날 '따블' 터치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따블'(공모가의 2배)을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아이티켐의 주가는 공모가 1만6100원 대비 86.34% 상승한 3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9150원까지 오르면서 100% 넘게 상승했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켐은 정밀합성과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의약품 중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소재를 개발·양산하는 독립계 위탁개발·생산조직(CDMO) 기업이다. 고객 맞춤형 공정 설계에 최적화된 공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DB에는 500개 이상의 물질 생산 과정을 비롯해 각 공정의 반응 조건, 투입 시간, 배합 비율 등 핵심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 앞서 아이티켐 기관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157.98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인 1만6100원을 확정했다. 이후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880.77대 1을 보이면서 청약 증거금 7조5701억원을 모았다. 이는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다. 아이티켐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우선 충청북도 괴산군 부지에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규 생산설비를 증설해 의약품 및 전자소재 고객사의 물량 확대 요청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차세대 OLED 소재, 올리고 펩타이드 중간체 소재 개발 및 양산과 중수 국산화 및 재활용 사업화 등 고부가 소재 라인업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7 15:15: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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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관세 100%' 폭탄..."K-반도체, 주가 영향은 제한적"

미국이 반도체에 최대 10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생산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관세 이슈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9% 오른 7만100원에, SK하이닉스는 1.35% 상승한 26만2000원을 기록하면서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에도 애플의 대규모 투자 기대감과 향후 협상 기대감이 공존하면서 오히려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반도체가 한국의 대미 3대 수출 품목에 속하는 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달러(약 14조7000억원) 수준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거나 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관세 면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대미 투자 확보를 위한 압박 수단으로 해석되면서 협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의 100% 관세 가정은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인 만큼, 향후 협의나 조정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결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소비하는 곳이 미국의 빅테크 업체들이기 때문에 반도체 품목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관세율이 15% 선에서 합의된다고 하면 선방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애플 역시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인도에서 수입되는 아이폰이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지난달 한미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미국 체류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포함한 무역 대응책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게는 호재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반도체(비메모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테일러시에도 제2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삼성전자는 애플의 차세대 반도체 칩을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 수주까지 확보하면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이다. SK하이닉스 역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인디애나주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만큼 미국 생산에 대한 부담과 관세 타격을 피해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이 삼성과의 협력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당 관세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말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여 본부장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만약에 15%로 (미국의 반도체) 최혜국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으로, 앞으로 100%가 되건 200%가 되건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0% 관세 맞는 일은 없을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2025-08-07 14:21: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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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랠리에 '투자의견 하향' 증가했지만...'매수 쏠림'은 여전

코스피 랠리 속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뒷걸음치고 있지만,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투자의견 하향을 늘릴뿐 '매도' 의견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 애널리스트의 구조적 한계와 리서치의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6일까지 증권사에서 나온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는 209개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211개가 제시됐다는 것을 고려할 때, 아직 3분기가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미 연간 평균치에 근접했다. 올해 누적된 수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연간 300건을 넘길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는 최근 6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나온 '매도 리포트'는 총 6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3641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 607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증권사들은 증권사들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2023년을 제외하고는 연간 기준 10개 이하의 매도 리포트만 내고 있다. 게다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나온 매도 리포트 25개 중 17개는 전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쏠려 있다. 사실상 시장 내 이슈가 강하게 발생한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매도 리포트 실종' 현상은 꾸준히 지속됐음을 알 수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23년 광풍을 일으키며 급등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의 경우, 2023년 7월 25일 129만3000원에 마감하며 '황제주'에 등극했지만 3개월 만에 60만원대로 추락했다. 현재는 5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이 낸 보고서에서도 국내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에서 매수의견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대 67%에서 2020년대에는 93%까지 올라온 것으로 분석됐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이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누적, 고착화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상태로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정보의 객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애널리스트의 활동이 위축되는 만큼 투자정보의 공백은 커지고 기업경영에 대한 감시도 느슨해진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매수 편향의 원인은 증권사의 이익과 직결되는 이해상충으로 보여진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33.28%, 코스닥은 18.47%씩 상승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기업들의 이익 추청치는 계속 하향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일 기준 컨센서스 추정기관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58곳의 올해 2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1월 말 추정치 대비 7.08% 하락했으며, 3분기 역시 4.43% 낮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투자의견 '하향'에 그칠뿐, '매도' 의견에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립' 이하 종목들은 내부적으로는 공유가 되기도 하지만 외부로 나가는 리포트 발간 등을 통해 매도 의견을 공식화하기는 어렵다"며 "리포트 대상 기업이 기업금융(IB) 고객일 경우에는 내부 리스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도 "애널리스트 업무가 수익성이 높은 부문이 아닌데다 수익 원천이 다양화되면서 증권사의 사업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을 수 있다"며 "애널리스트는 증권사의 직원으로서 투자은행 업무의 잠재적 고객인 상장기업에 대해, 중개업무의 고객인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2025-08-07 11:08: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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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 순자산 1000억 넘겼다

KB자산운용은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7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출시한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6일 기준 최근 3개월, 6개월 각각 33.5%, 3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수익률은 53.7%로 코스피 대비 20%가 넘는 초과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1년, 3년, 5년 역시 코스피(KOSPI) 대비 20~35%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해당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다. 환경(E) 50%, 사회(S) 20%, 지배구조(G) 30%의 비중으로 종합 분석하며 단순한 유행이 아닌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외부 평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ESG 리서치 조직이 직접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KB자산운용은 이런 분석이 우량 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자평했다. 운용 전략 측면에서도 리서치와 운용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구조를 갖춰 개별 종목 선정의 정교함과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총 11명의 리서치 전문가가 투자시장, 산업 및 투자 유니버스 종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펀드 운용을 지원한다. 편입 종목은 국내 대형주 중심이다. 주요 투자종목은 SK하이닉스(9.39%), 삼성전자(6.87%), 삼양식품(5.87%), KB금융(4.62%), 효성중공업(3.86%), 이수페타시스(3.55%), 현대차2우B(3.04%) 등이다. 현재는 글로벌 수요 회복과 산업 구조 변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재, 방산, 기계, 화장품 등의 섹터에 집중하고 있다. 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은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ESG 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펀드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7 11:04: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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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부당거래' 의혹에도 강세...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상장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이브가 2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4% 상승한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056억원, 영업이익은 6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 20.5%씩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공연 부문 매출이 31%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고, 기획상품(MD)·라이선싱 부문도 40% 성장하며 동반 상승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3분기 공연 모객수는 전년 동기보다 123% 급증한 150만명 수준이 확실시되고,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도 819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24% 증가할 것"이라며 "서구권 모객 급증, 현지화 그룹 수익화,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시 수혜 가능성을 모두 갖춘 유일한 엔터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하이브 본사 역시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7 09:56: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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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스톡트윗츠, 서학개미 위한 'AI투자 플랫폼' 구축

메리츠증권이 미국 소셜 투자 플랫폼 업체와 글로벌 금융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에 기반한차세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톡트윗츠 본사에서 열렸다. 메리츠증권에서는 이노비즈 센터장인 이장욱 전무가, 스톡트윗츠에서는 안네 마리 지아누초스(Anne Marie Gianutsos) 최고상업책임자(CCO)가 참석했다. 스톡트윗츠는 글로벌 투자자 1000만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주식 의견을 공유하고, 1일 평균 20만건 가량의 커뮤니티 글이 올라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투자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으로 분석된 시장 데이터와 사용자참여도 기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투자자와의직접적 정보 교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메리츠증권이 개발중인 차세대주식투자 플랫폼에 스톡트윗츠의 커뮤니티 및 AI기반 트렌드 분석 정보를 탑재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고객은 향후 공개될 차세대리테일 플랫폼을 통해 스톡트윗츠의 글로벌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방대한 AI 기반 트렌드 분석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시장 접근성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선진 기술이 집약된 AI 기반의 혁신적인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7 09:11: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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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피앤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GS피앤엘이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GS피앤엘은 전 거래일 대비 13.40% 하락한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관측이 나오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코엑스) 리뉴얼 마무리에 따른 영업 재개가 9월로 예정돼 있고,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라 명동, 용산, 동대문을 중심으로 한 나인트리 영업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내다봤다. 웨스틴 리뉴얼이 마무리되면서 객실단가(ADR)는 리뉴얼 이전 대비 50% 이상 상향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GS피앤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121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8.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0%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남 연구원은 "웨스틴 리뉴얼에 따른 매출액·영업이익 감소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 존재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리뉴얼 이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3:16: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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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첫 거래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룰렛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10계약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또한, 거래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 혜택(추첨)과 3개월 동안 거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할인 받는 혜택도 제공된다. 추가로 최초 신청 고객이면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미래 특정 가격에 이를 매수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상승과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미국주식 옵션 관련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3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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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앱 내 ‘보안센터’ 오픈...안전 투자 지원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 앱에 '보안센터'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금융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소비자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보안센터'는 기존 신한 SOL증권 앱 내 여러 메뉴에 분산돼 있던 ▲사고 등록·해지 ▲해외IP 차단 ▲이용단말기 등록·해지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 주요 보안 기능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신한 SOL증권 앱에 원격제어 앱 탐지 솔루션도 탑재돼 있다. 또한, 이번 개편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피싱 URL 검증 사이트 등 외부의 전자금융 사기 및 해킹 사고 예방 정보 또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만들기 위해 기술적 보안은 물론 정보 접근성까지 함께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35:4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