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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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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코스피 랠리' 이어갈까...코스피5000 특위 "상법 개정은 가속, 세제는 신중"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코스피 5000' 목표의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과 한국거래소가 제도 개선과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새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기조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한국거래소를 찾아 상법 개정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불공정거래 근절과 자본시장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다만, 증권거래세 인상 및 대주주 양도소득세 강화 등 세제 정책 방향이 시장 기대와는 엇갈린다는 내부 비판도 제기되면서 '정책 일관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특위 한국거래소 현장간담회'가 진행됐다. 오기형 코스피 5000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코스피5000 특위 위원들과 한국거래소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오 위원장은 "이전까지 투자자들은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냉소가 존재했으나, 현재 대한미국 자본시장에 대한 반응은 기대감 혹은 호기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게 일관되게 갈 것인가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뢰가 확고하게 혈성될 때까지는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 표명과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며 "상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갖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은 지난달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 명시 ▲자사주 의무 소각 등을 핵심으로 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이후 보다 강도 높은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날 민주당은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대형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의결시켰다. 송기명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도 "새 정부 출범 이후 50일간 18% 상승하며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허니문 랠리'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에는 추가 랠리 기대감과 경계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새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정책 의지가 여전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기업 실적만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임원들은 최근 주식시장과 불공정거래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 감시 체계의 가장 앞단에서 사전 예방활동과 사후 적발활동으로 나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불공정 거래 처분 대응 강화를 위해 계좌 기반 감시 체계에서 개인 기반 감시 체계로 전환하는 등 불공정거래 근절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상법 개정 방향성은 확실...'세제 개편'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세제개편이 따라와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돈이 옮겨가게 하기 위해 가능한 정책들을 동원하겠다고 한다면 실제로 그런 정책들이 추진돼야 한다"며 "주식 시장에 대해서는 갑작스러운 증세 정책을 발표하고,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60%씩 비용 공제를 해줘서 사실상 실질 세율이 20%대밖에 되지 않는다면 과연 주식시장으로 돈이 이동하는 효과가 일어날 것인가 의문이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새 정부가 발표하는 세제 개편의 방향은 부동산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주식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이어야 한다는 부연이다. 이재명 정부는 증권거래소 인상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를 동시에 검토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이재명 정부의 첫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전제로 인하됐던 증권거래세가 다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투세가 폐지된 만큼 현재 코스피 0%, 코스닥 0.15% 수준인 증권거래세율이 0.18%로 복원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윤석열 정부에서 완화됐던 '대주주' 기준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되돌릴 것으로 보여진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도 "주식은 결국에는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회사의 성장을 기다리고, 믿음을 배당으로 환원받는 형식의 장기 투자가 바람직하고, 이러한 방식을 조장해야 한다"며 "다른 기업들에 비해 고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주주환원에 앞서 나가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세티브 등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인센티브 관련 세제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나 코스피 5000 특위에서 세금 정책에 대한 내부 논의가 이뤄지지는 않은 상태다. 이날 코스피 5000 특위는 세제 개편과 관련해 아직 논의가 이뤄지는 과정 중에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합의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라고 정리했다.

2025-07-29 14:51: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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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한국토지신탁, 공동 투자·부동산 개발 사업 위해 협력

한양증권은 28일 코레이트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신탁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특히 부동산 개발과 금융 조달 등 핵심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증권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금융 자문과 자금 조달 구조 설계를 담당한다. 더불어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업력을 가진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의 협력을 통해 채권, 기업어음(CP), 사모사채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한 자금 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투자 및 개발 대상의 공동 발굴과 정보 교류 ▲공동 투자 및 자금 조달 계획 수립 ▲시장성 검토 및 사업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호철 한양증권 SF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 부동산 사업 위주의 파트너십에서 자금 조달과 투자 등 전사 업무 협약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사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부동산 금융시장 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29 09:09: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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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7만전자'에 힘입어 3200선 회복...3209.52 마감

코스피가 한미협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유럽연합(EU) 무역협상 타결, 삼성전자 급등 등에 힘입어 3200선을 되찾았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마쳤다. 기관은 4520억원, 외국인은 48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99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KB금융(-6.99%)과 SK하이닉스(-1.50%)만 떨어지고 대부분 나머지는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6.83%), 삼성전자우(4.60%)가 크게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4.68%)과 HD현대중공업(4.50%)도 강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180개, 하락종목은 725개, 보합종목은 3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32%) 하락한 804.40에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90억원, 154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76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2.17%)와 레인보우로보틱스(0.19%)만 오르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삼천당제약(-4.13%), 알테오젠(-1.08%), 파마리서치(-1.97%), 에이비엘바이오(-2.98%), 리가켐바이오(-1.13%) 등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91개, 하락종목은 1138개, 보합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22조8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6% 급등했고, 11개월 만에 주가 7만원을 돌파했다"며 "외국인은 7월 중순 이후 재차 매수 강도 높여온 가운데 이날 약 4800억원 포함해 한 달간 코스피를 4조70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382.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8 16:13: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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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2.7조' 파운드리 계약에 '7만전자'

삼성전자가 11개월 만에 '7만전자'(주가 7만원)에 올라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83% 상승한 7만400원에 마감했다. 장기 대형 수주를 통한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성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6%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장기 공급이 약속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7만전자를 찍은 것은 지난해 9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소액주주는 작년 말 약 516만명으로 단일 종목으론 개인 주주가 가장 많은 '국민 주식'이다. 소액주주 1인당 789주를 갖고 있어 이날 종가로 따진 1인당 평균 보유 금액은 5500만원이 넘는다. 동학개미(국내 개인투자자)들은 고민이다. 삼성전자를 다시 사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HBM4 품질 개선과 4㎚·2㎚ 공정에서의 기술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엑시노스2500, 테슬라 등 신규 거래선 확보와 더불어 3분기 영업이익 8조4000억원, 4분기 9조5000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했다.

2025-07-28 15:5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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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안양시 취약계층에 여름용 냉감 이불 지원

코스콤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용 냉감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코스콤은 지난 25일, 안양시청에서 '코스콤과 함께하는 안양시 희망드림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안양시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철에 적합한 냉감 이불 세트를 구매하는데 사용됐다. 해당 물품은 안양시 관내 저소득 주민 약 1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심무경 IT인프라사업본부장은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특히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스콤의 작은 나눔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콤은 2016년부터 코스콤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안양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8 09:36: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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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제4인뱅'부터 '매각설'까지...주가·몸값 다 올랐다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은행 도전부터 돌연 철회,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 등 연달아 발생한 이슈로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두고 상법 개정이 변수로 떠오르면서, 실제 매각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4일까지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20.72%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4500억원(23.44%) 늘어났다. 연초 6만2700원이었던 주가는 제4인뱅 인가 기대감에 8만1400원까지 올라왔고, 돌연 철회하면서 다시 5만원 선까지 밀렸났으나 현재는 인공지능(AI) 우상향, 매각설 등으로 인해 7만6900원까지 다시 올라온 상황이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의 지분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추진했던 제4인뱅 도전도 재조명되고 있다. 더존뱅크 설립 의지를 밝혔던 지난해 4월 4일부터 제4인뱅 참여 철회 전날이었던 올해 3월 16일까지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50.51%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2월 7일에는 9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높게 제시하며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김 회장 측에서 매각 의지나 매각가에 대한 협상 태도가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원하는 매각가가 제시될 경우 다음 단계가 이뤄질 수 있으나 당장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존비즈온의 최대주주인 김 회장이 사모펀드(PEF)를 대상으로 경영권 지분 21.51%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더존비즈온은 "회사 대주주는 투자자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이야기는 계속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날 종가 기준 더존비즈온의 시가총액은 약 2조3500억원으로, 2조원을 넘어선 만큼 프리미엄이 붙은 매각가는 더욱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물론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에 대한 높은 매각가 측정은 빈번한 편이다. 한샘 역시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게 인수될 당시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고려됐다. IMM PE는 한샘의 경영권 지분 22.7%를 인수했는데, 당시 한샘의 주가는 10만원대였음에도 주당 22만원에 넘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법 개정으로 인해 '경영권 프리미엄'의 가치를 소액주주와 함께 나눠야 할 확률이 높고, 공개매수 절차가 보다 까다로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M&A 시장에서 대주주권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서 파는 경우는 흔했고, 이전까지는 소액주주는 그 수혜를 입지 못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시장이 시끌시끌했다"며 "더존비즈온의 경우에는 상법 개정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주목되고 있는데,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보다 안정성이 보장되는 만큼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 상법 개정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한 것이다.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더존비즈온의 매각이 진행될 시 경영권 프리미엄이 대주주에게만 적용되는 것을 일부 제한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상법 개정 이후 첫 사례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매각설이 나오기 전까지 6만원대에 머물렀지만, 이달에는 8만원대를 터치했다. 이제는 소액주주들에게도 경영권 프리미엄의 수혜가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7-25 07:21: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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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 후 상승 폭 축소...3183.77 마감

코스피가 장중 323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한미 무역협상 차질 우려에 증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8포인트(0.21%) 오른 3190.45에 종료했다. 기관은 1434억원, 외국인은 802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423억원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9.36%)이 급등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1%)와 두산에너빌리티(3.15%)도 3%대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26%), KB금융(1.65%) 등이 상승한 반면, 자동차주인 현대차(-2.03%)와 기아(-1.04%)는 동반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193개, 하락종목은 709개, 보합종목은 3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45%) 하락한 809.89에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8억원, 288억원씩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홀로 40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17.82%), 삼천당제약(5.62%) 등 일부 바이오 관련주는 호재로 인한 강세를 보였지만, 펩트론(-4.05%), 알테오젠(-0.42%), 파마리서치(-0.69%) 등 대부분은 하락했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과 에코프로(1.56%)가 나란히 상승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0.75%)는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413개, 하락종목은 1236개, 보합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한미 통삽협의 불발로 인해 투자심리가 약화됐다"며 " 관세협상 기대감이 불안감으로 돌변하며 증시 흐름이 연동됐고, 추가 상승 동력이 부재한 만큼 당분간 눈치보기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2.6원 내린 1367.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4 16:0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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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복제약' 개발 기대감에 연일 급등

삼천당제약이 노보 노디스크가 판매 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복제약(제네릭) 개발을 위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알리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2% 상승한 22만4000원을 기록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8위에 올라섰다. 전날에도 29.71%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전날 삼천당제약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제네릭'이 오리지널 약물인 노보 노디스크의 '리벨서스(Rybelsus)'와 생물학적 동등성(BE)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알렸다. 최고혈중농도(Cmax)와 약물 노출량(AUC) 수치가 오리지널인 리벨서스 대비 100% 수준으로 일치했다는 설명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S-PASS 기술 기반 SNAC 대비 현저히 저렴한 대체 물질과 세마글루타이드 원료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재 오리지널 약가의 70분의 1 수준까지 생산원가 절감이 가능해졌다"며 "이는 선진국 시장뿐만 아니라 제3세계 국가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성 있는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S-PASS는 주사세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을 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4 15:15: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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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에 강세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4% 상승한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2320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4%, 68.5%씩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의 눈높이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SK하이닉스에 대한 보고서를 낸 증권사 10곳 중 8곳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차별화된 이익의 근거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이고, 동종업체대비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HBM의 이익 기여도가 50%에 육박한다"며 "후발업체인 마이크론의 HBM 3E 12단 진입으로 인해 점유율이 일부 축소는 되겠지만, 선제적 공급 진입과 그에 따른 수익성 유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필두로 AI 관련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들의 주가가 신고가를 형성하고 있어 SK하이닉스도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부분도 있지만, AI 주도의 반도체 사이클에서 수혜 강도가 높은 만큼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4 09:45: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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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3183.77 마감

국내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3포인트(0.44%) 오른 3183.77에 마무리했다. 기관은 2923억원, 외국인은 316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68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0%)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현대차(7.51%)와 기아(8.49%)가 나란히 급등했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11%), 두산에너빌리티(1.28%), LG에너지솔루션(0.90%) 등이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391개, 하락종목은 500개, 보합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7%) 상승한 813.56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72억원, 327억원씩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46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29.71%)이 폭등했으며, 파마리서치(1.92%), 휴젤(0.72%)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0.84%)과 레인보우로보틱스(-0.56%)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580개, 하락종목은 1049개, 보합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기업 실적, 세제 개편안 등 변수가 산재한 가운데 숨고르기장세가 연장됐다"며 "최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 이슈도 증시 상승을 제한했으며, 금융투자세 도입 전제로 인하됐던 증권거래세 정상화 가능성도 투심 약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8.0원 내린 1379.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3 15:55: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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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도우인시스, 코스닥 상장 첫날 39% 상승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기업 도우인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30%대 상승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도우인시스는 공모가 3만2000원 대비 38.59% 상승한 4만4350원에 마감했다. 장중 5만9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점차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2010년 설립된 도우인시스는 UTG 전문기업으로,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용 UTG를 상용화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Z 폴드' 시리즈, 구글·오포·샤오미 등 글로벌 브랜드에 UTG를 단독 공급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폴더블 디바이스용 커버 윈도우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 희망밴드 상단인 32000원을 확정했다. 이후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64.21대 1의 경쟁률 보였고, 약 3조7202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도우인시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신규 설비 투자 및 차세대 UTG 기술 고도화, 글로벌 생산능력(CAPA)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 청주 소재 본사와 베트남 법인(VINA)에서 각각 월 810K, 1,000K 규모의 양산 능력을 보유 중이며, 베트남 법인의 경우 향후 2000K까지 증설을 추진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3 15:35: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