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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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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사명 변경 기념 이벤트 실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금융 선도 기업 넥스트증권이 사명변경 기념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무료와 할인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증권은 지난해 12월 30일, SI증권에서 "차세대 AI기반 MTS 플랫폼을 통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는 5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선물옵션 비대면 신규 및 휴면(2024년 10월 1일 이후 무거래) 개인고객 대상으로 신청일 익 영업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에 대해 무료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내 마이크로 지수, 통화 선물 상품을 넥스트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으로 거래할 때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25계약까지는 무료 수수료, 그 이후 거래에 대해서는 계약당 0.5달러의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동시에 수수료 쿠폰을 제공하는 'Who's Next?'라는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면서 2025년을 출발한 증권회사 이름을 맞춘 선착순 25명에게 넥스트 증권상을, CME 선물종목(나스닥선물, WIT선물, GOLD 선물) 중 3월 4일부터 5월 16일 기간 중 최고수익률을 기록할 종목을 예측하는 퀴즈에 참여해 맞춘 선착순 25명에게 넥스트 종목상을 각각 수여한다. 상품은 수수료 쿠폰으로 지급하며, 5월 9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선호되고 있는 마이크로 선물상품의 수수료 할인으로 해외선물 첫 거래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용부담을 낮췄다"며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넥스트증권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14:53: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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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대체거래소 관련 투자정보 강화...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라 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주식거래 시간 증가로 투자자의 라이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KB증권은 알림 서비스 등 제공을 통해 투자정보를 강화해 고객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시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상장 기업의 실적 및 주요 공시는 익일 주가에 반영됐지만, 이제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인 경우 오후 8시까지 거래되면서 실적 정보, 주요 공시에 대한 투자자의 인지 및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를 감안해 KB증권은 '스탁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투자 설명회(IR) 자료, 배당·증자, 주주공지 등 기업의 주요 투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종목에 대해서는 알림 서비스(실적 발표부터 적용)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인지해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체거래소 도입 이후 거래 종목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융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대체거래소 출범이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KB증권은 이러한 투자 생태계 변화 속에서 고객 중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14:27: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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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AI전문 클라우드 기업 Lambda에 투자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의 고성능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펀딩에서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93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독립계 AI클라우드 사업자 중 2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Lambda는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가장 많이 공급받는 회사 중 하나이다. Lambda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GPU모델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AI모델 구축과 연구 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AI학습 및 추론 설루션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GPU를 계약 없이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Lambda의 서비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고객사들은 Lambda의 클라우드를 통해 학습과 추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Lambda는 금번 시리즈 D라운드에서 총 4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Andra Capital과 SGW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엔비디아, Supermicro, Pegatron, Wistron, Wiwynn, ARK Invest, G Squared, In-Q-Tel(IQT) 등이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투자자로 참여했다. Lambda는 금번 투자금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추가 배치하고,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사는 이전 시리즈 C라운드 주요 투자자인 SK텔레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SK브로드밴드가 소유한 가산동 AI데이터센터에서 구독형 GPU-as-a-Service를 올해 초 출시했으며, 국내 기업 고객들과 연구 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ambda는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번째 거점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인 신한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 AI밸류체인, 스마트팩토리 등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호주수전해 기업 Hysata에 투자했으며, 미국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 Bright Machines에도 투자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국 AdTech 업체 Moloco, 미국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Ascend Elements, 유럽 바이오시밀러 기업 Alvotech 등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법인의 현지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10:54: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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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CP 도입을 선포하고, 내부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률 준수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전사 차원의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두나무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세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와의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직원에게 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한 지시와 방조 금지 ▲고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협력회사와의 거래 시 공정한 거래 추구 등의 준수정책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나무는 CP도입 및 추진을 위해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향후 공정거래에 관한 제도 정착 및 내부통제와 법규준수를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08:40: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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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코스피, '트럼프 공포' 확대...'美 관세·中 양회·공매도' 등 변수 多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 2600선이 붕괴됐다. '관세 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중국 양회 결과, 공매도 재개 등 증시 변동성 요인이 더욱 커지는 점도 우려되고 있다. ◆격화된 '관세전쟁'에 증시 변동성 커져...협상 카드로 쓸 가능성도 높아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 대비 88.97포인트(3.39%) 급락한 2532.78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불안에 미국 증시가 무너진 영향이 국내 증시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증권업계는 지난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50~2700선으로 잡았지만, 이날 급락세를 보이면서 예상했던 최하단 지수보다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이었던 2월 27일(현지시간) 중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기습 예고하며 강수를 뒀다. 이에 중국 정부는 보복 조치를 시사하면서 '관세전쟁'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기존보다 가속되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 따르면 3월 코스피 지수 상단도 최대 2700선으로 제한됐다. KB증권은 3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2410~2670선으로 제시하며, 최대 2600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 2600선이 붕괴된 만큼 최상단도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트럼프 관세, 탄핵 결과, 공매도 재개,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요인이 다수 대기하고 있다"며 "관세 정책·반도체 보조금 취소 등은 추가적 이슈가 발생하며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관련 산업 투자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만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반도체 업종에 오히려 주목할 시점"이라며 "2월 27일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상향 조정하는 'K-칩스법'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점도 반도체에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관세 우려가 협상을 통해 진정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관세 우려 진정 국면에서는 관세 리스크로 낙폭이 과대했던 수출 관련 업종의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는 부연이다. 키움증권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이슈는 미국 내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의 용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으며, 3월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20~2730선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윤곽이 잡혔음에도 지속적으로 디테일 변화를 주며 상대 국가들의 혼선을 유발할 것"이라며 "최근 트럼프가 관세 부과 시점을 유동적으로 가져가고 있다는 점과 예외 조항 적용에도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짚었다. 과거처럼 급락세를 유발하기 보다는 관세 협상 및 시점 변경 등을 통한 지수 진정 과정을 거치며 주가 진폭에만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중국 시장에, 공매도 재개까지...주식시장 변수 증가 이달 3~4일 예정된 중국 양회 결과도 변수로 꼽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3~4일 중국 양회에서는 대대적인 내수 진작과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기대감이 선반영 된 만큼 재료 소멸로 인한 매물 출회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는 2600선을 중심으로 저점을 확인하는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코스피 2600선 이하는 또 한 번의 비중 확대 기회로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순환매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이달 31일부터는 공매도 전면 재개가 예정돼 있어 증시 변동성 요인이 늘어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등을 돌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성과를 살펴보면 3개월 이상의 중기 성과는 양호했다"면서도 "다만 공매도 재개 직후 1개월 동안의 성과는 국내 증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가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4월부터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매도는 거품 현상 등 과열 종목이 있을 때 크게 반응하는데, 국내 주식 시장에서 과열 양상을 보일만한 종목이 아직까지는 뚜렷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시 상황이 지금과 큰 차이가 없다면 공매도 재개를 기다리던 외국인들이 얼마나 들어올지도 미지수다.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엔터' 업종 주목해야 업종별로는 관세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터 종목 등이 유리할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물동량이 필요 없는 산업인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등 내수주를 꼽을 수 있다"며 "한국의 경우, 제조업이 강하기 때문에 소프트AI 중 제조업을 베이스로 한 방산·로봇 등이 가장 선호될 수 있다"고 짚었다. 소프트AI란 소프트웨어 업종 자체가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 활용 등에 연관된 업종을 포괄한 것을 말한다. 특히 엔터 업종은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 산업은 한한령 해제의 수혜가 가장 속도감 있게 확인될 것"이라며 "대규모 K팝 공연과 MD(팬 대상 상품) 팝업스토어 개최도 시간 문제이며, 광고 재개에 따른 상승효과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2025-03-03 09:4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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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여성임원 8%대 제자리...유리천장 여전

국내 주요 10대 증권사의 여성 임원 비율이 8%대에서 제자리걸음 중인 가운데, 대표 자리에는 여성 임원들이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성별 다양성 규제에도 증권가는 최소한의 요건만 준수하는 모양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지난해 6월 말 기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원 562명 중 여성 임원은 49명(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였던 2023년 말 8.18%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100명 중 약 8명 수준에 머물렀다. 3연임에 성공했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사임한 이후로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등이 여성 대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회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2022년 8월부터 이사회 성별 다양성 등이 담긴 개정 자본시장법이 시행됐다.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은 이사회의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지 않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증권가는 해당 규제를 준수하는 수준으로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증권가 내 여성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고, 이로 인해 여성 임원·대표 수도 드물었다"며 "인위적으로 조정되는 것은 어렵겠지만 여성 임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증권사들이 ESG 경영도 활발해지고 있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도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성별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한 흐름이 발견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기인사를 진행한 미래에셋증권은 여성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다. 당시 국내 89명, 해외법인 8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제은 인수합병(M&A)팀 이사, 김화중 PWM부문 대표, 문지현 글로벌 전략팀 상무 등 여성 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여성 임원의 비율도 높은 편에 속한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여성 임원 수는 12명으로, 증권가 중 유일하게 여성 임원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2024년 통합보고서 기준으로는 기업금융(IB), 고액자산관리(WM) 등 수익부서 임원 157명 중 30명(19.1%)이 여성이다. 여성임원 비율에서는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12.7%로 동시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전체 임원 49명 중 단 2명만을 여성으로 선임하면서 극단적인 성비를 보였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보고서상 임원 현황은 직급이 아닌 직책상의 임원만 기재되고 있는데, 부서장이나 임원직을 앞둔 리더급 직책의 여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력 흐름상 자연스럽게 여성 임원의 비율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3-03 09:43: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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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우리사주·구주주 청약률 102.78% 기록

현대차증권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16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 102.78%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지난 26일~27일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청약의 청약률은 102.78%로 집계됐다. 먼저 우리사주조합은 배정 물량 301만2048주 전부 청약하면서 100%의 청약률을 보였다. 구주주 청약 모집 주식 수는 2710만8434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219만3902주를 포함해 총 2794만6652주로 집계됐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청약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실시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이 161%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구주주 청약 결과 발생한 단수주 2794주는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에서 자기 계산으로 인수하며, 3월 7일 주금 납입이 이뤄진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9일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증자로 총 1620억원을 마련한다. 공모자금은 주로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자기자본 확대 등을 통해 리테일 및 기업금융 등 IB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및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상환 등 차입 규모 축소를 통해 재무구조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 및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8 13:18: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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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맞춤형 연금컨설팅으로 만족도 제고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컨설팅부의 전문 컨설턴트와 담당PB를 통한 맞춤형 대면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및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8월 이후 6개월 간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진행한 퇴직연금 잔고 1억원이상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이다. 조사 항목은 ▲컨설팅만족도 ▲투자정보의 유용성 ▲상품변경 여부 ▲관심 투자지역 ▲서비스 신뢰도 등이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25년 2월12일에서 16일까지로 70%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맞춤형 대면 연금컨설팅 서비스의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만족' 및 '만족' 응답비율은 89%였다.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은 투자 정보와 전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4%였다. 특히 컨설팅 이후 실제로 상품을 변경했다는 응답이 61%를 기록했고, 이 중 64%가 예금 및 현금성 자산을 금융투자상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맞춤형 대면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0%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금융투자상품으로 전환한 고객이 선택한 투자상품 유형은 ▲해외ETF(47%) ▲해외펀드(24%) ▲국내ETF(19%) ▲국내펀드(7%) 순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 이번 조사가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고객의 퇴직연금 운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그룹장은 "연금자산을 키우는 확실한 전략은 단기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 있다"며 "분산과 장기투자(복리)의 힘을 믿고 긴 여정에 나설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운용전략 제안과 맞춤형 컨설팅서비스가 신한투자증권의 지속적인 강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8 13:14: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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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UBCI, 트럼프 트레이드 최고 상승 분야 '기업용 블록체인'

업비트 UBCI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부터 취임까지의 기간 동안 가상자산 섹터별 지수 상승률 최상위 3위를 분석한 결과, 36개의 섹터 중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지수가 558.11%로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업비트 UBCI는 가상자산 시장의 표준 지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장 인덱스와 섹터 인덱스 등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 있다. 이 중 섹터 인덱스에서는 가상자산을 기능에 따라 36개의 섹터로 분류하고 각각의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취임까지 유동성이 풍부했던 '트럼프 트레이드' 기간 동안 높은 성장세를 보인 섹터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렌딩', '오라클' 등의 순이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기업에 적합한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상자산이다. 헤데라(HBAR), 스트라티스(STRAX), 폴리매쉬(POLYX)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계 기간 동안 헤데라의 가격이 642.49% 오르면서 섹터 전체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승률 2위 섹터는 '렌딩'으로 집계됐다. '렌딩' 지수는 가상자산 기반의 대출이나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브(AAVE), 스트라이크(STRIKE), 컴파운드(COMP), 하이파이(HIFI) 등을 포함한다. 업비트 UBCI는 지난 한해 연간 TOP3 섹터의 수익률도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과 '렌딩' 분야는 연간 상승률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연간 상승률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분야가 209%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렌딩'이 148.45%, '지급결제 인프라'가 141.13% 가량 올랐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UBCI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수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8 13:11: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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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폐 절차 강화...개선기간 축소 등 퇴출제도 개선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 퇴출제도 개선을 위한 상장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은 공동주최로 'IPO·상장폐지 제도개선 공동세미나 개최 및 퇴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도개선 방안 중 시행세칙으로 개정가능한 사항을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상장폐지 관련 개선기간 부여한도를 축소한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상장폐지 심사 중 기업심사위원회와 상장공시위원회에서 부여할 수 있는 개선기간을 최대 2년에서 1년으로, 코스닥 시장은 최대 2년에서 1년 6개월로 축소한다. 상장폐지사유가 중복될 경우 절차도 정비한다. 형식적 상장폐지사유와 실질심사사유가 중복해 발생하는 경우 각각의 절차를 별개로 진행하게 된다. 둘 중 하나의 사유로 상장폐지가 결정되는 경우 즉시 상장폐지된다. 더불어 감사의견 미달 시 다음 사업연도 감사의견 적정을 통해 해소하더라도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하도록 개선한다. 이는 코스닥 시장에는 이미 도입돼 있으며, 코스피에 신규 도입되는 내용이다. 해당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은 오는 4일부터 시행된다. 거래소는 "이외 상장폐지 제도 개선방안 시행을 위해 오는 2분기 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7 17:3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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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ATS 출범 대비...신규호가 도입 등 시행세칙 개정

한국거래소가 오는 3월 4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대비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내 신규호가를 신설하는 등 업무규정 시행세칙 등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외에도 통합 시장운영, 청산, 시장감시 등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ATS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장운영과 투자자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여타 호가대비 체결가능성을 높여주고, 손실 제한이나 분할호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호가가 신설된다. 더불어 중간가호가와 스톱지정가호가도 도입된다. 중간가호가는 최우선매수호가(Best Bid) 가격과 최우선매도호가(Best Offer) 가격의 중간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이며, 스톱지정가호가는 사전에 설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한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안정적 통합 시장운영을 위해 매도 과열종목, 단기과열종목 지정 기준에 ATS 거래대금을 합산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시간외 단일가 매매시장에서는 넥스트레이드 시장 경쟁매매 거래종목을 제외시켰다. KRX 시장 단일가매매시 ATS 시장에서 접속매매를 운영하는 경우 양 시장간 매매방법 차이를 이용한 시세조종 행위 등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거래량 관련 상장폐지 여부 결정 시에도 ATS 거래분을 합산해 판단하며, 중요 공시 발생으로 인한 매매거래정지 상황에서도 해당 정보를 ATS에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청산·결제기구로서의 전문성·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증권시장 청산결제 업무규정 및 시행세칙 제정하고,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연계 청산결제 체계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분을 KRX 거래분과 통합해 결제회원별로 차감하는 연계 청산결제 체계를 구축하며,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결제불이행 위험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시장감시규정도 개정된다. ATS 거래참가자가 시장감시규정 및 ATS의 업무기준 준수 여부를 감리하고, 투자경고·위험 종목 등 지정시 ATS의 매매거래데이터를 합산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거래소는 넥스트레이드와 통합 시장운영에 필요한 장운영·종목·지수구성종목 정보 등을 상호간에 송수신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통합 시장 불공정거래에 적시 대응하고, 청산결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호 협력 사항도 규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신규호가 도입 및 통합 시장운영·청산·시장감시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가동여부를 내달 1일 결정하고 2일과 3일 최종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4일 ATS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투자자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7 17:18: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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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현대차·셀트리온 등

한국거래소가 현대차와 셀트리온 등 11개사가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공시우수위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시우수법인에는 ▲JB금융지주 ▲LIG넥스원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셀트리온 ▲신세계 ▲한국콜마 ▲현대자동차 등 8곳이 선정됐다. 영문 공시 우수법인은 LX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로템에게 돌아갔으며, 공시우수위원으로는 비지에프 공시담당자인 김찬기 팀장이 선정됐다. 거래소는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공시우수법인 8개사와 영문공시우수법인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 혜택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5년간 1회 한정), 연례 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의 경우, 공시제도개선 참여 및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공시의무를 수행한 상장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및 영문공시 등 투자자와의 적극 소통을 바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7 15:00: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