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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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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모비스, '깜짝 실적'에 주주환원까지...주가 기대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개선세와 더불어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목되면서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지난달에 11.41% 급등했다. 1월 24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4.56% 오르면서 지난해 3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26만원대 진입했다. 지난달 23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한 14조7107억원, 영업이익은 88.5% 증가한 98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투자자들의 선호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후 서비스(AS) 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AS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3조1300억원을 기록했는데, 유럽(+11%)·미주(+11%) 등 선진국 호조가 이를 견인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실적은 AS 부문의 고성장과 고수익성, 핵식부품 부문의 믹스 개선, 그리고 판가 인상 및 비용회수·원가절감 노력 등이 더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AS 부문은 외형 고성장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26%의 고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 우상향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리포트를 낸 16개 증권사 중 9개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2024년 하반기 이후 자동차 업종 내 가장 유의미한 실적 개선 시현이 확인됐다"며 "완성차 대비로도 상대 투자매력도가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제시된 목표가 중 최고가다. 마지막 거래일 기준 현대모비스의 종가는 26만3500원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025년 매출·이익 성장 및 총주주환원율(TSR) 30% 수준의 주주환원 이행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최근 3개년 주주환원 금액 평균 6500억원 대비 2배 증가한 수준으로 상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올해 주주환원(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재원은 올해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추정치 4조3000억원 가정 시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는 부연이다. 지난해 11월 현대모비스는 TSR 30% 이상의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는데, 구체적 이행안으로 2025년에 상·하반기 한 차례씩 자사주 매입 계획을 제시했다. 이달 이사회에서 논의될 상반기 매입 규모는 지난해(약 1630억원)의 2배 수준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02 15:39: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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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최근 빌린 빚 많아도 개인회생개시신청 가능해

"최근에 빌린 대출이 좀 많은데, 만일 법원에서 제가 빚을 많이 지고 일부러 안 갚고 개인회생개시신청을 통해 면책 받으려 한다고 생각하면 어쩌죠?" 채무자회생법 제595조 제7호에서는 '신청이 성실하지 아니한 때', 즉 채무자가 개인회생절차의 진행에 따른 면책효과만을 목적으로 하는 등 부당한 목적으로 개인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이 해당 신청을 기각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따라서 개시신청에 근접해 발생한 채무가 많을 경우, 법원은 이미 변제를 할 수 있는 의사와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채무를 일으켜놓고서는 회생절차를 통해 채무의 대부분을 탕감 받으려는 부당한 목적이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개인회생의 경우 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채무 상황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적시에 회생절차를 밟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기존에 부담하고 있던 초기 채무의 변제기가 도래하면, 다시금 신규대출을 일으키거나 타인으로부터 금전을 대여하게 된다. 그 사이 뚜렷한 소득의 증가가 없는 한, 신규대출 또는 차용한 금전의 변제일이 다시 다가오면 그보다 고이율의 추가 대출을 이용해 변제하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채무초과 상태에서의 지급불능이라는 자신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렇듯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보면 단지 최근에 빌린 채무가 전체 채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만으로는 개인회생절차 개시신청 기각 사유인 '부당한 목적'이 있다고 일률적으로 보기 어렵다. 법원도 같은 입장에서, "전체 개인회생채무 중 개인회생개시신청일 전 약 1년동안 새로 발생한 대출금채무가 전체의 80%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그 대출금 중 상당부분이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됐고 나머지도 채무자의 생활비, 범칙금 납부 등에 사용됐다면 단지 이 사건 개인회생절차개시신청에 근접해 발생한 채무액이 전체 채무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사정만으로는 부당한 목적으로 개인회생절차개시신청을 했다고 보아 신청을 기각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013. 3. 15.자 2013마101결정). 물론 개인회생절차 개시신청일에 근접해 발생한 채무가 전체 채무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이미 그 당시 변제할 능력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채무의 사용처가 단순 사치성 소비나 오락, 여행, 도박 등과 같이 성실한 채무자라고 보기 어려운 곳이라면 당연히 법원의 판단에 따라 개인회생절차 개시신청은 법 제595조 제7호에 의해 기각될 수 있다. 다만 해당 법 규정은 '부당한 목적'으로 개시신청을 한 경우를 기각사유로 정하고 있을 뿐 그 구체적인 사례를 '사치성 소비, 오락, 도박' 등과 같이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구성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실무상으로는 위와 같은 사유라고 하더라도 개인회생 개시신청을 인용하되 채무 변제율을 높은 비율로 높이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회생절차는 상석에 판사석이 있어 소송당사자가 재판부를 우러러보게 하는 일반 법정과는 달리 통상적으로 법관과 채무자, 채무자의 변호사, 관리위원이 한 테이블에 앉아 채무자에게 이 회생절차가 얼마나 필요한지, 채무자가 회생절차에 큰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비교적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심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어떤 상황이든 단지 법조문이나 기존 판례의 입장만을 가지고 자신의 회생절차 기각 여부를 선제적으로 단언해선 안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효적인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2025-02-02 13:03:38 신하은 기자
[인사]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 부서장 및 2급 승진 △ 꿈나눔재단 사무국장(파견) 김라현 △ 외화금융부장 장원준 △ 강남센터장 김태현(金兌炫) △ 플랫폼금융부장 염상훈 △ 영남센터장 김태현(金兌眩) △ 준법지원부장 민동원 △ 영업기획실장 서윤상 ◇ 부서장 전보 △ 심사부장 박찬익 △ 리스크관리실장 최등용 △ 투자금융부장 김태완 △ 수탁부장 박찬홍 △ 자산운용부장 이대웅 △ 증권중개부장 정상조 △ 총무부장 이종화 △ 자본시장금융부장 허준석 △ 디지털전략부장 유정호 △ 기획부장 이화수 △ 신탁부장 박미연 △ 투자전략실장 장승범 △ 경영관리부장 유정훈 △ 고객금융센터장 정지현 △ 우리사주부장 허명진 △ 홍보실장 최리혁 △ 비서실장 오규영 ◇ 팀장 승진 △ 증권관리팀장 장현주 △ 심사2팀장 김주리 △ 준법1팀장 김동섭 △ 법인금융2팀장 임영휘 △ 자본시장금융2팀장 김일권 △ 외화금융팀장 조병욱 △ 증권대차중개팀장 김종욱 △ 인사기획팀장 이성조 △ 영업기획팀장 정승화 △ 강남법인금융팀장 정병욱 △ 총무팀장 서형준 △ 미래성장기획팀장 임건웅 ◇ 팀장 전보 △ 자산운용팀장 조 훈 △ 국제팀장 유두연 △ 자금관리팀장 양형준 △ IT운영1팀장 김규혁 △ 회사채관리팀장 윤영부 △ 외화기획팀장 이동희 △ 감사실 수석검사역(팀장) 임대진 △ ALM기획팀장 박인우 △ IT운영2팀장 이희창 △ 법인금융1팀장 이호상 △ 중부센터 개설 T/F 팀장 장지성 △ IT지원팀장 서상현 △ 자본시장금융1팀장 황준연 △ 경영기획팀장 안형율 △ 디지털솔루션팀장 박미정 △ 인재개발팀장 유민지 △ 신탁운용팀장 이창우 △ 디지털혁신팀장 김동규 △ 전략기획팀장 남경호 △ 자본시장금융3팀장 장미 △ 투자금융2팀장 정환희 △ 투자금융3팀장 정원상 ◇ 3급 승진 △ 투자금융부 수석운용역 이주연 △ 영업기획부 부부장 한정환 △ 기획부 부부장 이근우 △ 강남센터 부부장 심유진 △ 감사실 수석검사역 정보영 △ 자산운용부 부부장 최종형 △ 비서실 부부장 김건국 △ 금융소비자보호실 수석변호사 이정철

2025-02-02 12:00: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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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대규모 인사·조직개편 실시...디지털 본부 신설

한국증권금융이 디지털 및 글로벌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운용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을 2월 3일자로 단행했다. 증권금융이 부서장의 75% 이상, 팀장의 56% 이상을 교체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성과 리더십, 업무추진력 등 역량중심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핵심 부서장 및 팀장으로 보임해 조직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하고 성과중심 문화 정착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사로 신규임용된 부서장은 총 7명이며, 팀장은 12명이다. 증권금융은 "능력있고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적재적소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전문성과 활력을 제고하고자 했다"며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한 여성인재 등용을 확대하고, 임원 및 보직자로 승진시켜 주요 보직에 전진배치했다"고 전했다. 증권금융은 지난 1월 23일 설경아 신임 상무를 선임하면서, 70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집행의원을 발탁한 바 있다.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이 활용될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본부를 신설하면서 기존 6개 본부에서 7개 본부로 확대됐다. 더불어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본부 편제도 추진됐다.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능별 조직 강화를 위해 디지털전략부, 외화금융부, 투자전략실 등을 신설했다.

2025-02-02 12:0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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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천국' IPO 제도 개편... "투자자 보호" vs "시장 위축" 논란

금융당국의 지난 21일 기업공개(IPO)제도 개선안을 두고 단기차익 목적의 과열된 투자분위기를 진정시킨다는 측면에서 개인 투자자 보호 조치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상장을 준비하는 신성장 벤처기업들과 벤처캐피털(VC) 등 자금조달자들의 움직임은 위축될 수 있어 어려운 벤처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상장기업에 대한 적정가치 산정과 함께 상장전후의 투자자들에 대한 책임부여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등이 발표한 'IPO 및 상장폐지 제도 개선' 내용을 두고 시장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이번 개선안은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자격·방법 강화 ▲주관사 역할·책임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제도 도입, 소규모 사모운용사 및 투자일임사의 수요예측 참여 제한, 코너스톤투자자의 사전수요예측 도입 지속 추진 등이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를 확대한다면 오히려 시장의 유통 물량을 더욱 제한함으로써 합리적인 시장 가격을 조성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며 "수요예측 참여자격을 강화하고 참여 시점을 분산하는 것도 여러 기업들의 수요예측이 중첩되는 상황에서는 어느 한쪽의 쏠림 현상이 극대화되는 양극화 현상을 빚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관사의 책임을 강화한다는 것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수익 구조 다변화가 시급한 주관사 입장에서는 소극적인 행태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정이다. 더불어 IPO 시장의 왜곡 현상이 나타나는 근간에는 '상장 이전 자금조달 과정'이 있다고 짚었다. 나 연구원은 "비상장 기업들은 IPO라는 과정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을 돕는 선택을 하는 것이 오늘날 IPO 시장의 왜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무언가를 제한하고 규제하는 제도의 마련도 중요하지만, 부작용을 덜어내고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책의 마련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익명을 요구한 IB업계 관계자도 "정책적으로 아픈 구석이 있으면 근본적인 암종자를 도려내야 하는데 부수적인 곳만 손보는 임시방편적인 선택"이라며 "자금조달자, 벤처캐피털(VC)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득을 추구하는 포퓰리즘적인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VC들의 경우, 기업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의무보유확약(락업) 의무를 지게 된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스스로 의무 확약을 걸지 않고서는 이러한 의무를 지지 않는 혜택을 누리기 때문에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의미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확대 등은 현행 제도를 어느 정도 개선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IPO 주관사 등의 역할을 강조하는 방향은 투자자 보호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이라며 "정책적으로 지나치게 한쪽만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투자자 보호라는 틀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때는 시장 활성화와 상충되는 기조를 갖게 되는데, 이번 제도 개선을 꼭 그러한 방향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어 황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투자자 보호가 충실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가면서 오히려 시장 활성화가 저하될 수 있다"며 "적정 수준의 투자자 보호가 이뤄진 다음에 시장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2025-01-30 15:44: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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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美 금리 변동성 확대...딥시크 등 관련 동향 면밀히 점검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이 금리인하에 대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입장을 보인 것과 관련해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오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직후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국내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으나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암시하며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현재의 고금리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며 "경제·금융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금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일각에서는 관세·이민 관련 정책으로 물가압력이 상승할 경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오는 4월 1일 무역관행 검토보고서 발표를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우려가 부각될 수 있는 등 상반기 동안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대표부 등에 기존 무역협정 재검토와 부당한 관행 여부 등 조사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이 원장은 "산업보조금·관세 등 트럼프 정책 변화에 민감한 산업·기업군에 대한 영향분석을 강화해 지원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딥시크와 같은 저비용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미국 빅테크 주가 고평가 우려 등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AI 산업구조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출동향, 채권발행 등 기업 자금조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결산시 금융사가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해 내수부진, 부동산 침체에도 자금공급 기능이 위축되지 않게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30 13:53: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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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투자에 관심 있다면...'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 설립에 한화로 700조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하는, 이른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ETF'에도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이 지난해 7월 출시한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ETF'는 AI 밸류체인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인프라'로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5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각 밸류체인의 대표 종목인 엔비디아(15.76%), 오라클(14.84%), 마이크로소프트(13.77%) 등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37%, 6개월 수익률은 24.41% 수준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Stargate Project)'는 소프트뱅크가 재무적 지원을 담당하고 오픈AI가 AI 기술 운영 및 관리,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설립한 MGX가 투자를 담당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ARM 등이 주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AI 모델 학습 및 운영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달러(약 720조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ETF'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과 기술 파트너 기업을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는 상품"이라며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할 때 저렴한 총보수(연 0.01%)로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9 20:5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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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이르면 3월에 코스피 이사..."선제 대응 필요"

에코프로비엠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이르면 올해 3월, 혹은 6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편입에 불리한 조건이 없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설 연휴 장기 휴장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4일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2% 하락한 12만9600원에 마감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코스피200 편입 시기는 상장심사 승인 시점에 따라 3월 초 수시편입되거나, 6월 정기변경으로 순연될 것"이라며 "심사 청구 후 45영업일 이내 처리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서류 보완 등의 과정에서 지연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엘앤에프는 2023년 10월 말 상장 심사를 청구한 후 55영업일이 소요되기도 했다. 심사 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의 지수 편입 이벤트는 주식시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시가총액 수준을 유지하는 가정에서 코스피 35위권으로 특례편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최근 대형 기업공개(IPO) 모멘텀 악화의 사유인 유동시가총액 개정론을 적용해도 동사의 편입 결격 사유는 없다"고 짚었다. 엘앤에프의 경우에는 1차적으로 2023년 하반기 수시편입 불확실성이 존재했고 이전 상장 시점에 특례편입 가능서이 낮아지면서 주가도 양호하지 못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이전 상장 조건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의미다. 고 연구원은 "우선 상장심사가 승인되면 대체로 코스피지수 편입 T-1 거래일에 코스닥150 지수에서 편출돼야 한다"며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발표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에서 편출되는 패시브 매도가 반영될 것인데, 이때 편출 수요는 -1501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에코프로비엠의 대체 종목은 LS마린솔루션인데,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될 예정으로 지수편입 수요는 +46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어 고 연구원은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이전상장 수요는 +2108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종목 수 유지를 위한 편출이 예상되는 녹십자홀딩스의 매도 수요는 -10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9 20:48: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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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느티나무재단에 골목정원 조성 기금 전달...고립 가정 지원

iM증권은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가구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새해를 맞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역 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iM증권은 느티나무재단에서 류시웅 iM증권 경영전략본부장과 박영숙 느티나무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의 골목정원조성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느티나무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인근에 텃밭을 조성하는 골목정원조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인 가구가 책임을 지는 반려 화분을 분양하고, 마을 공동체 누구나 참여해 가꾸고 교류 및 휴식할 수 있는 공동 정원을 조성해 1인 가구 등 고립된 가구들의 사회적 접점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느티나무재단은 나눔의 문화 공간으로서 새로운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용인 및 분당 일대에 느티나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낭독회 및 독서회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류 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해마다 늘어가는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골목정원 조성을 통한 고립된 가구들의 사회적 접점 증가로 자존감을 높이며, 일상의 활력을 더해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8 22:46: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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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링크, 내년도 코스닥 상장 도전장...주관사는 삼성증권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가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가 결합된 마케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매출은 2023년 254억원에서 2024년 352억원으로 약 40%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2억원에서 21억원을 기록하는 등 흑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매출,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700억원, 70억원이다. 현재 ▲스토어 모니터링 시스템 ▲아마존 운영 및 광고 자동화 솔루션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2개의 신규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IPO를 통해 확보된 자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현지 마케팅 성공 사례에 이어 미국 아마존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케팅 효율성 증대를 위한 AI 및 빅데이터 연구, 애드테크 개발, 시스템 개선 및 우수 인재 확보, 인수합병(M&A) 추진 등 내부 인프라 강화도 준비 중이다. 스토어링크는 이를 통해 지금껏 주력해왔던 이커머스 시장을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도 통용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대표 종합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규모감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스토어링크의 누적 투자액은 2025년 1월 기준 380억원이다. 해당 라운드에는 신한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한국산업은행, CJ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메디치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파트너스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이번 IPO 주관사 선정은 스토어링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 리더십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7 20:05: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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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수주잔고 5조원 돌파...매출 성장세 기대감 -SK증권

SK증권은 26일 리포트를 통해 신성에스티의 수주 잔고가 5조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른 사상 최고 매출 경신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성에스티는 자체 금형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이차전지 핵심 부품 제조업체로, 2013년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업체 1차 협력 업체로 등록된 이후 이차전지 핵심 부품 제조 업체로 자리잡았다. 동사는 프레스(Press) 금형 가공을 통해 이차전지 활용에 반드시 필요한 일체형 및 플렉시블 부스바(Flexible Busbar), 모듈 케이스(Module Case), 열관리 부품(Heat Sink) 등을 생산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 가량이 ESS와 전기차 분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 경신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 업체들로부터 중대형 크기의 ESS 완제품 북미 현지 위탁 제작 수주와 열관리 부품 및 부스바(Bubar) 등 핵심 부품 등을 수주받는데 성공해 수주 잔고가 5조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향후 6~8년간 납품 시점에 따라 실적으로 인식되면서 해마다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립도 확보 등을 위한 ESS 관련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며, "국내 이차전지 셀 제조 업체들도 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춰 중대형 ESS 시장에 대한 공략을 서두르고 있고 특히 북미 현지에서의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한 속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북미 현지 생산 설비들은 올해 중순이면 모든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ESS뿐만 아니라 북미 최대 전기차 판매 업체 등으로부터 전기차 관련 부품 의뢰가 이어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신성에스티는 현재 미국 켄터키 주에서 현지 생산 설비 셋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순 정도 모든 준비가 완료할 예정인만큼 북미법인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6 19:46: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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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설맞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돌봄 실천

KB증권은 설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식료품과 겨울용 온열제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포함해 총 5360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400가구에 떡국떡, 사골곰탕, 전복죽 등 간편식 뿐만 아니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담요도 함께 전달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불경기 상황에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제공받지 못한 취약청년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도심과 농어촌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1-26 19:40:3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