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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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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은 2024년도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나의 투자성향 진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임직원 대상 ‘판매프로세스 사례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투자정보 및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KB증권 임직원에게도 소비자보호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2020년 1월부터 23년 12월까지 KB증권 최초 계좌 개설 고객 중,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고객투자성향이 만료됐고 아직 연장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나의 투자성향 진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장문 문자(LMS)를 통해 안내를 진행하고, 이벤트 신청 후 투자성향 확인 및 등록을 완료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2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KB증권은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상품판매 시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판매프로세스 사례별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가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당사는 매분기마다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소비자보호 관련 법규를 기반으로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당사 모든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책임감 제고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2 11:46: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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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로보어드바이저 'IRP 자문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업해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에 개인형 퇴직연금(IRP) 자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IRP의 2023년 말 기준 적립금 규모는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382조원 중 75조원이고, 2022년 말 대비 적립금 증가율은 31.2%을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 18.1%, 확정급여형(DB) 6.7%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KB증권은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업해 IRP 자문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에서 KB증권의 IRP 계좌 신규개설 및 기존 IRP 계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타사의 IRP 계좌를 이전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든든' 앱에서 자문계약 체결 후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고객의 선택에 따라 매수 주문을 할 수 있다. IRP 자문서비스에 사용되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자산배분형 알고리즘은 올해 6월 금융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다. KB증권과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이번 IRP 자문서비스 외에도 ▲절세혜택이 있는 개인연금 운용서비스 및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한 자동투자서비스 ▲미성년자 대상 자동투자서비스 '든든 주니어' 서비스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향후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종합위탁계좌·개인연금 패키지 자문서비스까지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업라이즈투자자문 IRP 자문서비스 출시를 통해 KB증권 고객들의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핀테크 업체들과 협업하여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1 14:44: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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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장 성장세의 민낯...올해 상폐상품 35개·상폐주의 67개

올해 순자산규모 160조원을 돌파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성장세에 비해 내실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산규모와 관리 상품 수가 늘어난 동시에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는 '좀비 ETF'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폐지된 ETF 수는 35개로 지난해 14개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상장폐지된 ETF 수는 2020년 29개, 2021년 25개로 유지되다가 2022년에 6개로 잠시 줄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상장 후 1년이 지난 ETF 중 반기 말 기준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인 상품들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해당 ETF가 다음 반기 말에도 순자산총액 50억원 미만일 경우 상장폐지된다.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는 ETF 시장은 올해 총자산이 160조원을 넘기는 등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쟁 심화 등으로 신규 상품들이 쏟아지자 시장성이 떨어지는 ETF들도 다수 생기는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기준 국내 상장된 ETF 893개의 순자산 규모는 160조8333억원으로 집계됐다. 운용되고 있는 ETF는 총 893개로, 지난해 말(812개)보다 81개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 수가 846개사임을 고려했을 때, ETF 상품 수가 상장 기업 수보다 많아진 것이다. 각 연도말 기준 ETF 수는 2020년 468개, 2021년 533개, 2022년 666개, 2023년 812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왔다. 현재 상장폐지 전 단계인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ETF 수는 5개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산업재' 'TIGER 모멘텀' 'TIGER 방송통신'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MSCI퀄리티' 'KODEX 최소변동성' 등이다. 이외에도 상장폐지 가능성이 엿보이는 이른바 '좀비 ETF'가 상당 수 존재한다. 지난달 27일 기준 순자산 50억원 미만 ETF는 67개로, 국내 상장된 ETF의 7.5%를 차지한다. 이 중 28개는 평균거래량(90일) 1000주를 넘기지 못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상품이 출시되면 곧이어 유사한 상품들이 줄을 잇기 시작하고, 운용사 간 ETF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 수도 급증하고 있다"며 "각 운용사마다 관리하는 ETF 개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지난달 26일 기준 주요 운용사 26개사가 각자 관리하고 있는 ETF 상품의 평균은 약 34.4개다. 가장 많은 수의 ETF를 관리하고 있는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197개)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193개), KB자산운용(112개) 등이다. 김 의원은 "최근 ETF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내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ETF 상장 심사 요건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한 질적 성장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1 14:4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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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신상품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머스트자산운용의 '머스트원앤온리 증권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머스트원앤온리펀드는 머스트자산운용이 출시한 첫 번째 공모펀드로 머스트자산운용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모투자신탁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는 재간접펀드다. 분산투자를 통해 낮은 변동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환매 가능한 개방형 펀드 상품이다. 해당펀드는 주로 국내 및 해외 상장주식에 멀티전략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기본적으로는 거시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운용역 판단하에 편입 대상 펀드 및 비중을 조절하며, 헤지 전략 등 시장 방어적인 운용 전략을 활용해 하락장에도 대응한다. 공모펀드에 사모펀드를 편입할 때 한 사모펀드의 편입 비중은 최대 20%를 초과할 수 없다. 따라서 펀드 당 편입한도는 최대 20%로 제한하고, 편입하는 펀드 수는 최소 6개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편입 펀드 또는 비중은 바뀔 수 있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통해 소액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사모펀드에 분산해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1 14:27: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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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구성원 가족과 함께 ‘행복나눔숲 가꾸기’ 시행...환경 캠페인 나서

SK증권은 지난 28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구성원과 가족들 총 60명이 참여한 '2024 행복나눔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숲 가꾸기'는 2019년부터 SK증권 구성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과거 난지도였던 노을공원에서 숲 조성과 씨드뱅크(Seed Bank) 활동을 통해 식물 종 보존과 환경 복원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나무 100그루를 심었으며, 활엽수인 참나무 한 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6.6kg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660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무 심기는 탄소 포집에 효과적인 자연적 방법이며 생물 다양성 보호, 토양 보호,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복원력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가 시간이 지나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가족들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이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은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주도하는 그린히어로 3기를 선발해 사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재활용품을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담배꽁초 줍깅,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한 생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1 13:24: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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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밸류업 지수' 미편입 '금융주'에 주목

KB증권은 지난 26일 발간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방향성을 분석하고, 미편입 금융주의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과 투자 기회에 주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을 발표했다. 이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는 공시했으나 구체적 '계획'은 아직 공시하지 않아 지수에 편입되지 못한 종목은 21개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2025년 예상 자기자본이익율(ROE) 7.5%, 배당수익률 4% 이상인 기업은 7개 종목으로 이 중 5개가 금융주다. KB증권은 이들이 편입을 위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주주환원 의지를 경쟁적으로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KB증권은 '밸류업 미편입 금융주, 주가 하락은 기회'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을 바탕으로 거래소의 밸류업 방향을 분석했다. 우선 거래소는 편입종목 선정에 주주환원은 '여부'만 고려하고 ROE에 대해서는 '상위'라는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자사주에 대해서는 소각만 인정해 진정한 주주환원 수단으로써의 자사주 역할을 강조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을 배제시켜 기업들에게 지수 편입을 원한다면 주가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했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을 특례로 편입했으며, 2026년부터는 공시 이행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KB증권은 향후 기업가치 제고를 공시하는 기업의 수가 늘어나면 공시 여부만으로 평가하는 방식에 공정성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 공시 이행을 평가하는 기준도 수립해 정기 변경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투자 전략 차원에서 밸류업 의지가 있는 미편입 종목과 정기변경에 주목했다. 미편입 종목의 주가 하락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기업이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3분기 실적 시즌, 내년 주주총회 시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6월로 예상되는 밸류업 지수 정기 변경 역시 투자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KB증권은 공매도 재개 여부와 밸류업 지수 추종 자금 규모, 코스피200 정기 변경을 고려 사항으로 제시했다.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가 커진다면 코스피200 편출입과 비슷한 전략 구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도 의미 있지만 일본 밸류업 정책 사례를 감안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주주환원율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며 "특히 금번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이 안된 금융주의 경우 향후 편입을 위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주환원 의지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에 미편입된 금융주의 단기 주가 하락은 비중확대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30 16:53: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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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영등포구 소외 이웃 대상 '문화예술 공연' 지원

코스콤이 영등포구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 27일 윤창현 사장이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오페라 야외 공연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높은 비용과, 낮은 접근성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사회적 소외 이웃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콤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문화예술 공연은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그림자극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영등포 공원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에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연주자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윤 사장은 "문화적 경험은 우리의 삶을 무수한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문화적 경험에 상대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ESG 사회공헌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30 16:42: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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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삼전-하이닉스'...반도체株, 주가 우려 걷어낼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 선호가 높은 SK하이닉스는 우상향 흐름을 되찾았지만, 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13.59%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5.81% 상승세를 보였다.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선호가 갈리면서 주가 흐름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지난주 (9월 23일~27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약 9458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2조64억원 가량 팔아치우면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으로 꼽혔다. 삼성전자우도 68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약 1조2673억원을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삼성전자우도 826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대로 SK하이닉스는 9458억원 순매도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와 상반되는 투심을 보였다. 각 투자 주체의 순매수 상위 1위 종목과 순매도 상위 1위 종목이 엇갈린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린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까지는 올해 반도체 업계의 훈풍이 기대되면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AI거품론'과 '반도체 겨울론' 등이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등락 중이다. 특히 논란이 됐던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추석 연휴 기간에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와 '메모리, 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Winter always laughs last)' 등의 보고서를 연달아 내놓았다. 해당 보고서들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예상했고, 내년부터는 디램(DRAM) 업황이 꺾이면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28%)으로, SK하이닉스는 26만원에서 12만원(-54%)으로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했다. 추석 연휴 직후 첫 거래일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2.02%, SK하이닉스는 6.14% 급락했다. 다만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모건스탠리는 서울지점 창구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을 106만1547주 '매수'했다. 사실상 매도를 권고했던 입장과는 다르게 SK하이닉스의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이다. 보고서 발행 전이었던 13일에는 SK하이닉스 주식 101만1719주를 '매도'해 선행매매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으며, 금융감독원도 모건스탠리의 위법 행위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지난 26일에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하락세를 멈추고 4.02% 올랐으며, SK하이닉스 역시 9.44%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77억5000만달러(10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약 76억6000만달러(10조4999억)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디램 수요가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HBM 매출액은 내년 수조원 단위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어 일반 디램 수급은 빠듯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HBM은 삼성전자의 HBM3E 공급 우려로 인한 공급과잉 이슈가 존재하나, 내년까지 HBM은 '매진'이라고 언급해 HBM 공급과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29 15:28: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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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시험 문제지 공개, 공정이용(fair use)에 해당할까?

누군가의 창작물이 '저작물'로서 보호돼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공익 등의 관점에서 이러한 저작물에 대한 보호가 일부 제한돼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저작권법은 제2관에서 '저작재산권의 제한'이라는 표제하에 학교교육 목적 등으로 이용하는 경우, 시험문제를 위해 복제하는 경우 등에는 일정한 범위에서 저작재산권이 제한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저작권법 제28조),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저작권법 제35조의5)은 '공정이용(fair use)'에 관한 일반 조항으로 관련 소송 등에서 자주 문제된다. 저작물의 사용에 관해 공정이용 등이 자주 문제되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분야다. 국가나 사회의 입장에서는 모든 국민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저작물과 같은 교육자료에 보다 많이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저작물에 대한 보호와 충돌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저작권법은 학교교육 목적 등에의 이용(저작권법 제25조), 도서관 등에서의 복제(저작권법 제31조), 시험문제를 위한 복제(저작권법 제32조) 등의 여러 저작재산권 제한규정을 통해 양자의 균형을 최대한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만 저작물의 보호 역시 저작권법의 핵심적인 목표이므로 '교육 목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정이용 등이 폭넓게 인정될 수는 없다. 최근 대법원 역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에 신탁돼 있는 저작물을 이용해 작성한 고입선발고사,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등 평가문제를 해당시험이 종료된 후에도 수년동안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누구든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상태로 둔 것에 대해 "이를 구 저작권법 제35조의3에 따라 허용되는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024. 7. 11. 선고 2021다272001 판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법원은 ▲평가원의 행위가 공익적ㆍ비영리적인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해당 저작물에 관해 다운로드 등의 기간이나 대상자에 제한을 두지 않아 이를 필요한 범위 내에서 저작물을 이용한 것으로 평가하기 어렵고 ▲해당 저작물의 사용료 지급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평가원의 행위가 해당 저작물의 시장 또는 가치나 잠재적인 시장 또는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또한 대법원은 ▲평가원이 해당 저작물에 관해 승인된 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공중에 대한 학습자료의 제공이라는 공익과 저작자의 정당한 이익의 균형을 적절히 도모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지적했다. 그리고 대법원은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평가원의 행위는 통상적인 이용 방법과 충돌하지 않고 저작자의 정당한 이익을 부당하게 해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저작물의 사용은 아무리 공익적ㆍ비영리적인 목적을 갖는다고 하더라도 쉽게 공정이용 등이 인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공정이용 등의 저작재산권 제한 규정이 포괄적ㆍ추상적인 요건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저작물의 공정이용 등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저작물의 이용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그에 대한 대응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 역시 유념해야 한다.

2024-09-29 12:58: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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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파생거래 신한SOL증권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에 리뉴얼된 해외파생거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신청 시 온라인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미니 USD상품은 계약당 2.2달러, 마이크로 상품 거래는 1달러로 적용되며, 적용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지속적인 온라인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파생거래 신규 고객이거나 3월부터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 SOL증권 내 해외파생 첫 거래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파생 거래 신청만 해도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신한 SOL증권에서 첫 거래를 완료하면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계약 이상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대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거래량에 따라 다양한 투자 지원금도 제공돼 고객들은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100계약 이상은 1만원, 300계약 이상은 3만원, 500계약 이상은 5만원, 1000계약 이상은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해외파생거래가 신한 SOL증권 앱으로 통합 리뉴얼되면서 매매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플랫폼 고도화 및 성능 개선은 물론,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과 해외파생 매매 서비스 강화로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 경험 기반의 화면 설계와 콘텐츠 개선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며 “다양한 해외투자 정보와 보유 포지션에 대한 편의 기능으로 해외파생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2024-09-27 16:06: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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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4거래일 연속 상승...2602.01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에 260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은 3399억원, 37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2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3.12%)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나, 같은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63%)와 삼성전자우(-0.95%)는 하락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55%), 셀트리온(1.74%), KB금융(1.67%) 등이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0.60%), 기아(-2.27%)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37개, 하락종목은 451개, 보합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9포인트(0.91%) 상승한 755.12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483억원, 개인은 18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52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5.35%), 에코프로(5.08%), 엔켐(2.57%) 등이 나란히 올랐으며, 삼천당제약(3.45%)과 셀트리온제약(1.14%) 등도 상승했다. 알테오젠(-3.58%)을 비롯한 휴젤(-1.87%), 클래시스(-1.08%)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781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789개, 보합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지수 반전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대형주(반도체) 위주로 외국인 수급 이탈이 지속되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며 "코스피 하방 압력 원인인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 흐름이 바뀔 가능성은 오는 25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335.9원을 기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23 16:20:2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