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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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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에 거래대금 40% 올라...개인투자자 비중 43%

안전자산 선호도 상승으로 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거래 규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5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외 장내 금 현물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시장 거래대금은 87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40% 증가했다. 거래량 역시 8962kg으로 15% 늘어났다. 연도별 추이도 올해 6월까지의 거래량이 2023년 총합 대비 65%, 거래대금은 78% 수준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일평균 거래량도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투자자별로는 거래 비중은 개인이 42.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기관(39.7%), 실물사업자(15.7%) 순이다. 금 가격은 지난해 말(12월 28일) 기준 1kg당 8만6340원에서 지난달 28일 10만3410원까지 상승했다. 반년 사이에 약 20%가 오른 셈이다. 거래소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인해 각국 중앙은행 등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투자자금이 금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부연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은 290톤으로, 2000년 이후 집계된 1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도도 증가로 주요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증가해 KRX 금시장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투자자별 홍보·강연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참가자가 시장에 참여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KRX 금시장은 증권사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 등을 통한 거래가 가능하며, 1g 단위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더불어 장내 거래 시에는 양도소득세, 배당소득 시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5 13:41: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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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궁금증 풀자...KB자산운용, 'TDF 금쪽상담소' 인기

KB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연금 콘텐츠 '서키쌤의 TDF 금쪽상담소'와 '투자를 부탁해 서키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것으로 '일타강사' 콘셉트 시리즈물이다. KB자산운용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 마케팅을 맡고 있는 이석희 연금WM본부장이 진행하는 영상 콘텐츠 '서키쌤 시리즈'는 총 11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조회수는 약 4만회에 달한다. 특히 총 5편으로 마련한 '서키쌤의 TDF 금쪽상담소'는 연금투자와 TDF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TDF 가입 시기'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의 차이', '연금 세제혜택 총정리' 등 시청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주제를 담았다. 또한, '투자를 부탁해 서키쌤'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연금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며, 총 6편으로 구성됐다. KB자산운용은 'TDF의 단점' 등 투자자들이 민감해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도 제공하면서 객관적인 콘텐츠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연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 강의를 시작했다"며 "양질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의 SNS 채널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 형식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황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검색엔진의 키워드 검색량 등을 파악해 블로그 포스팅,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월 평균 23건 내외로 발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5 13:32: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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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 발족...부패취약분야 개선

한국마사회가 지난 12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국마사회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윤 상임감사위원과 황재원 한국마사회노동조합 부위원장, 허연주 경마지원직노동조합 부위원장을 비롯해 감사·인사·노무 등 유관부서장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부패인식도 취약분야 발굴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문조사, 부패위험진단, 소그룹 집중 인터뷰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권발매, 객장관리 등 고객대응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경마지원직 직군이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성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통해 취약분야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반부패·청렴 관련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점검 및 고충상담 기구인 '청마패'를 운영 중이다. '청마패'는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의 약칭으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마사회의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청마패'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은 7월부터 3개월에 걸쳐서 서울과 부경, 제주에 위치한 3개 경마공원 및 전국의 26개 지사를 직접 순회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사업장 순회를 통해 부패인식도가 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청렴과 관련한 현장의 고충을 상담하고 개선사항 발굴에 나선다. 착수회의를 주재한 윤 상임감사위원은 "청마패가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로서 청렴의 가치를 회사 전체에 전파하는 선봉의 역할 책임 있게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부패 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은 '청마패'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5 13:31: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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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Q 수익성 개선 전망 -SK증권

SK증권은 15일 KT에 대해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과 클라우드 기업가치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4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는 최근 저수익 사업 재편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한, 그룹사 중 KT 클라우드는 메가존클라우드 상장을 계기로 가치가 함께 부각되면서 KT 주가 상승을 견인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에 따르면 KT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6조6457억원, 영업이익 5475억원이 예상됐다. 이는 최근 상승하고 있는 영업이익 시장예상치인 5318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최 연구원은 "5G 가입자 비중이 75%를 넘어서고, 로밍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무선매출 성장(1.8%)이 예상된다"며 "최근 기업간거래(B2B) 중심으로 저수익 사업을 재편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어 연간 영업이익도 2022년 이후 1조7000억원 재달성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KT 클라우드 기업가치의 재평가도 기대됐다. KT 클라우드의 2023년 별도 매출액은 6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의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부문에서 2023년 115MW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2028년까지 251MW까지 확장하면서 급격한 외형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공공부문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상품 및 고객사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5 10:19: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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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 증권사 '한양증권', 매물로 등장...매각 추진에 주가도 급등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한양증권의 주가도 매각 소식이 알려졌던 12일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양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자사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다만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는 부연이다. 이번 공시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가 한양증권에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이다. 앞서 12일 한양증권은 경영권 매각 검토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9.07% 올랐다. 이날도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35% 오른 1만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30위권의 중소 증권사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462억9475만원, 당기순이익은 351억417만원을 달성했다. 현재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지난 3월 말 보통주 기준 16.29%이며, 특수관계인 포함 시 40.99%를 차지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학양학원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금융지주사 등과 접촉해 한양증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 등에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이번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여파로 지난해 496억1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기준 한양증권의 시가총액은 약 1775억원이다. 경영권 프리엄을 더한 매각가는 1000억원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5 09:28: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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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주춤, 美·中은 상승세...미 대선 모멘텀 조기 반영으로 변수 확대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일본 등의 증시가 주춤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중국 증시는 정책적 호조가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 모멘텀이 조기 반영되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1일까지 3.34% 오른 코스피는 12일 전 거래일보다 1.19% 떨어지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29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11일 2891.35를 찍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2일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 1, 2위인 삼성전자(-3.65%)와 SK하이닉스(-3.32%)가 동반 급락하면서 2857.00에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닛케이평균주가)도 11일 42426.77을 기록하는 등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이어갔지만, 12일에는 전장보다 2.45%나 떨어진 채로 마감했다. 일본 역시 반도체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도쿄일렉트론은 6.18%, 어드반테스트는 5.57% 급락했다. 패스트리테일링 역시 4.85%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를 끌어내렸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이르게 미 대선 모멘텀이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황수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대선 토론 진행 이후 대선 모멘텀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경합권의 범위를 벗어나는 시그널들이 포착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중심의 정책 해석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시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재임 당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했고, 이후 중국과 한국 증시의 상대적 부진이 심화했다"며 "트럼프의 재선으로 미·중 무역 분쟁이 재발한다면 한국과 중국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재임 당시 코스피지수는 최고 2600선에서 최저 1890선까지 내려가며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11월 가장 큰 이슈로 꼽히는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변화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고, 이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시켜 자산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날 미국과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 지수는 0.62%, 스탠더드앤드푸어(S&P) 500은 0.55%, 나스닥은 0.63%씩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다우는 4만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에 가까워졌다. 시장에서는 전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년여 만에 전원 대비 하락한 호재가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 중에서는 중국, 홍콩 증시가 나란히 상승했다. 상해종합지수와 항셍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각각 2971.30, 18293.38에 마감했다. 다만 상해종합지수는 등락하며 혼조를 보였는데, 전날 공매도 단속을 중심으로 한 안정화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7-14 16:00: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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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빚 독촉·추심, '회생' 검토해 볼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채무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채권자들의 변제 독촉 연락과 그들의 위임을 받은 추심업체의 압류·추심과 관련된 압박이다. 대부분의 채무자들이 그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심한 경우 충분히 회생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충동적으로 폐업신고를 한 뒤 잠적해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채권자들의 변제 독촉과 추심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면 회생개시신청을 고려해 볼 만하다. 회생개시신청이 진행되면 통상적으로 법원은 직권으로 포괄적 금지명령을 발령한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절차개시의 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하여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등의 금지를 명하는 것이다(채무자회생법 제45조 제1항, 제3항, 제593조). 포괄적 금지명령이 발령되면 채무자의 재산에 대해 행해진 강제집행 등은 중지되므로 채권자들의 압류·추심이나 경매법원의 경매절차도 중단된다. 그리고 포괄적 금지명령으로 무효가 된 회생채권자의 강제집행 등은 추후 채무자의 회생절차가 폐지되더라도 다시 효력이 되살아나지 않는다(대법원 2023. 5. 18. 선고 2022다202740판결). 법원은 포괄적 금지명령과 함께 채무자에 대해 보전처분명령도 발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전처분명령은 채무자가 재산을 은닉하거나 그 가치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채무자의 업무 및 재산에 대해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명하는 제도이다(채무자회생법 제43조, 제592조). 위 명령에서는 채무자의 채권자에 대한 변제를 금지시키므로, 채무자는 채권자들에게 법원의 명령에 기해 변제가 불가함을 납득시킬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금융기관의 경우 기본적으로 도산절차에 대한 이해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회생절차개시신청 사실과 함께 위 명령이 발령된 사실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변제 독촉을 중단하기도 한다. 위 명령에도 불구하고 채권 추심을 강요하거나 협박을 동반하여 변제를 종용한다면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형사처벌을 받게 할 수 있다.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제8조의 2'에서는 채무자가 변호사법상 변호사,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 또는 법무조합을 채권추심에 응하기 위한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이를 채권추심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한 경우, 채권추심자가 직접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채무자에게 연락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있어 법원으로부터 금지명령을 발령받지 못했고 그에 따라 채권 추심에 대한 연락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채무자는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본인에게 직접 독촉 연락이 닿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이처럼 채권자들의 독촉과 추심으로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면 다방면의 법적 조치를 고려해볼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조력을 받기를 권한다.

2024-07-14 11:45: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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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상반기 자사주 소각 1위에도 주가는 '묵묵부답'

올해 상반기 SK이노베이션이 자사주 소각 1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주주환원율을 보였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유상증자까지 단행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자회사 SK온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주가가 23.59% 하락했다. 최근 SK E&S과의 합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15.57% 뛰었지만 이후 빠르게 원상복귀하는 흐름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의 현재 주가는 10만7200원으로 52주 최저가인 10만원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자사주를 가장 많이 소각한 상장기업은 SK이노베이션(7936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실적 기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총 319%의 주주환원율을 보였다. 다만 자사주 소각 1위에도 주주들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7936억원(491만9974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섰다. 이제까지 배당 위주의 주주환원 정책을 펼쳤던 만큼 주목된 결정이었다. 당시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폭락한 주가가 유지된 시점이었음에도 잠시 상승세를 보인 후 차츰 하락했다. 사실상 주주들 입장에서는 '조삼모사'인 셈인데, 그마저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지난해 6월 26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던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이날부터 연속 4거래일 동안 13.47% 하락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1조1400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3156억원 정도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채무상환에 투입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고점 대비 약 15.46% 가량 떨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는 주주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진 셈이다. 당시 최영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희석 및 주주가치 훼손은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SK온의 수익성이 SK이노베이션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나 향후 SK온의 상장 시에는 기업가치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SK온에 대한 지분율 하락 및 지주사 할인, 더불어 SK이노베이션은 재차 정유, 화학 등 고탄소배출 산업군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상증자 직후의 주가가 바닥일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주가는 더욱 급락했다. 애초에 SK온의 실적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쳤었고, SK온의 투자비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도 단행했었지만 SK온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자사주 소각 1위임과 동시에 주주들의 불신을 사고 있는 이유다. 지난달에도 SK이노베이션은 포드와의 합작사 블루오벌SK에 약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등 지원을 더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온의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전반적인 2차전지 업황 개선이 더딘 상황"이라며 "SK온의 대규모 투자 소요로 SK이노베이션 주력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향후 SK온에 지원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SK이노베이션 주가에 있어 가장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1 16:21: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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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저소득계층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활동

하이투자증권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년 혹서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DGB사회공헌재단의 블루윈드(Blue Wind)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과 노인의 안전한 여름맞이 등을 지원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4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준비하여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여름 이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10곳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맞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 8곳을 선정해 아동별 맞춤 지원을 진행할 예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1 11:4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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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초단기채펀드' 판매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저평가된 채권투자와 짧은 듀레이션 전략으로 안정성과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신한초단기채펀드'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처럼 환매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지만, 운용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달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통화정책 방향성에 따라 잔존만기를 조절하고, 환매조건부(Repo) 매도 전략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편입자산은 잔존만기 90~180일로 짧은 'AA-' 등급 이상 채권과 'A2'- 등급의 기업어음, 단기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채권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기 구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 매도, 저평가 종목 매수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연초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다수의 자산운용사들이 초단기채펀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한초단기채펀드는 투자기간이 짧아 금리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최근에 자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기존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단기자금 운용에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1 11:48: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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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Q 영업익 3조원대 달성할 것...목표가 상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1일 기아에 대해 상반기 분기 영업이익이 무난히 3조원대를 사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이끌어냈던 재료비 감소효과가 2분기 손익에도 우호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보다는 우상향 중인 컨센서스에 부합이라는 접근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기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4% 성장한 2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신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앞서 잠정합의가 이뤄진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결과를 고려했을 때, 기아 역시 인건비 부담 증가가 뒤따를 것"이라며 "주요 수출국 통화가 약세 전환될 시 현대차 대비 선진시장 믹스(Mix)가 높은 기아의 환효과 변동성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짚었다. 분기 영업이익 3조원대를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는 제언이다. 추가 자사주 소각 계획도 연말 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아는 지난 1월 25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중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상반기 중 50%를 소각하고, 나머지 50%는 조건부로 3분기 누계 기준 재무목표 달성 시 4분기 중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연구원은 "키움증권 추정치 기준으로 기아는 3분기에 이미 연간 매출액 목표치의 79%, 영업이익 목표치의 84%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다만 연말 추가 소각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선반영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1 11:47:5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