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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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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옥의 문을 열다...하루하루 죽어가는 복수의 항해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순항의 돛을 올렸다. 14년간 감옥에서 묵혀 온 복수의 항해부터 용서에 이르기까지 '에드몬드 단테스' 여정은 계속된다. 지난달 21일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 시즌을 맞이해 새단장 후 관객들을 맞이했다. 원작인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소설을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었다. 무대 전체를 사용하는 360도 회전 무대는 항해하는 바다에서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구조였다. 특히 '지옥송'이라 불리는 명장면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넘버에서는 최대치로 상승한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에서 단원들이 등장하며 실제 지옥을 엿보는 기분이 들게 했다. 다만 구조물이 너무 높게 올라갈 경우, 좌석의 위치에 따라 관람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로도 작용했다. 앞자리일수록 고개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목이 아프다는 평가도 있다. 이번 뮤지컬에서 에드몬드 단테스 역을 맡은 김성철은 하이라이트 넘버인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 유명세를 증명했다. 인정이 많던 청년이 복수심에 들끓어 증오심 가득한 악마로 변신하는 연기가 가히 일품이었다. 성량, 목소리 톤부터 인상까지 증오가 물들기 전과 후의 간극을 탁월하게 표현해내 다른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단테스의 약혼녀였던 '메르세데스' 역을 맡았던 허혜진과의 합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적절한 볼륨감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방해하지 않는 조화로운 듀엣을 보여 줬다. 극 중에서 메르세데스는 맑고 고귀한 사람이라고 표현되는데, 허혜진 배우의 음색이 그와 꼭 어울렸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사랑받는 주요 곡은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과 '언제나 그대 곁에' 등이 꼽힌다. 하지만 극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넘버는 '하루하루 죽어가'로 사료된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받던 젊은 선원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극적으로 탈출하면서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렸다. 극 중에서 잘못된 선택,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내면의 고통을 겪을 때면 인물들은 '하루하루 죽어가'를 부른다. 타인에게 향하는 불행에 기여하는 삶은 결국 자신까지 망치며 파멸의 늪으로 빠져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결말에 다다를 때, 단테스는 감옥에서 배웠던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을 용서하며 백색의 빛을 맞이한다. 장면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들이 힘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은 물론, 인물의 심경 변화에 따라 바뀌는 의상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했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서는 '펜, 잉크, 종이'라는 신곡도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한 복수의 항해에 동참하고 싶다면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을 찾으면 된다.

2023-12-07 17:54: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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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에, 횡령에...신뢰 무너지는 증권사

최근 증권사들의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특히 부동산 호황기 당시 증권사 임직원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뒷돈을 챙기는 등 내부 투자 비리 정황이 드러나면서 내부통제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바람 잘 날 없는 메리츠증권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메리츠증권 전 임원 A씨를 포함한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배임수재 등 혐의로 지난달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건축 사업을 위해 부동산 PF 대출을 받으려는 시행사 측에 2300억원 가량의 대출을 받아 주는 조건으로 수십 억의 수수료를 요구했고, 2020~2021년 당시 총 35억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 당시에는 부동산 호황기로 대체투자에서 고수익이 발생하면서 일명 '묻지 마 투자'가 이뤄지기도 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해당 건은 이미 2년 전 내부 감사를 통해 적발돼 퇴직 조치가 된 사안인데, 경찰 수사 후 송치가 이제서야 이뤄진 것"이라며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파악하고 있으며, 메리츠증권 내 감사본부 등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리츠증권은 앞서 기업금융(IB) 본부 임직원 일부가 사모전환사채(CB) 발행 업무 과정에서 내부정보를 이용해 수십 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도 잠정 적발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메리츠증권이 CB·BW 투자로 자금을 공급한 기업 가운데 18곳이 횡령·배임, 부도·회생 절차, 감사의견 거절 등을 이유로 거래 정지됐다. 이와 관련된 투자금액은 7800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지난 9월 금감원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증권사별 임직원 불법 주식거래 내부징계 건수를 살펴보면 메리츠증권이 3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19명, KB증권 18명, NH투자증권 9명, 대신증권 7명, 신한투자증권 7명, 삼성증권 5명, 하나증권 4명, 한국투자증권 2명, 키움증권 1명 등이다. ◆깊어져 가는 투자자들의 증권사 불신 금융사고로 인한 신뢰 추락은 비단 메리츠증권만의 일이 아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래에셋증권 투자개발본부 소속 B씨는 회사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2억1000만달러(약 2800억원)의 대출계약서를 위조해 해외 거래 업체에 제공해 문제가 됐다. 해당 사안은 해외 업체의 항의로 자체 감사를 진행하면서 적발됐고, 이 역시 2020~2021년 부동산 호황기 시점이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이러한 금융사고들은 계속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증권사들의 전체 수익 중 90%가 수수료였고, 부동산 활황기에는 부동산PF를 통해 수익을 대거 얻으려고 했기 때문에 당시 증권가 내 투자 비리가 많았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금융사고는 14건, 손실 규모는 668억원으로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연 평균 7.8건, 손실액 143억원과 비교해 급증한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상반기 주식시장에 혼란을 야기했던 차액결제거래(CFD)발 반대매매, 영풍제지 사태 등도 주식시장 신뢰도 하락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투자 비리 문제가 불거졌던 증권사에 투자하고 있던 C씨는 "타 증권사를 이용하다가 인기 있는 D사로 옮기게 됐는데 이런 일이 터져서 실망감이 크다"며 "내부 비리가 또 다시 발생한다면 남아 있는 신뢰까지 잃을 것 같고, 앞으로 이런 조작·횡령에 대한 예비적 선제 조치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2023-12-07 16:18: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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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에 도입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0점, 국회 표창 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5점 등 총 18점을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전남 광양, 구례 및 경남 하동 등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재능기부'를 26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는 '광양만사람들' 회장인 고한상(55세)씨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총단장인 장여구(59세)씨가 선정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강원 고성, 경북 봉화, 충남 금산, 충북 옥천 등 전국 농촌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외에도 농촌지역에서 문화 활동, 교육,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봉사자에 대해 장관 표창(10점)과 국회 표창(1점), 공사 사장 표창(5점)을 시상했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문화·교육 등에서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에서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재능나눔 실천은 농촌에 큰 활력과 희망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6:12: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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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거래일 연속 2490대...2492.07 마감

국내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에 위험 선호심리가 위축되며 약세를 보였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1포인트(0.13%) 하락한 2492.07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048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1515억원, 360억원씩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60%), 의약품(0.54%), 종이·목재(0.15%) 등이 오르고, 음식료업(-1.67%), 보험(-1.66%), 기계(-1.5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잔잔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SDI(2.31%)와 포스코홀딩스(-1.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1%대 미만의 등락률을 보였다. 자동차주인 현대차(-0.16%)와 기아(0.71%)도 미미한 차이에 그쳤으며, 반도체주도 삼성전자(-0.28%)만 소폭 하락하고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355개, 하락종목은 529개, 보합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77%) 내린 813.20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억원, 1543억원 가량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178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7%)만 소폭 상승하고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에이치엘비(-3.20%), 에이치피에스피(-3.32%), 포스코DX(-3.15%) 등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488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051개, 보합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기 둔화 우려가 충돌하며 약세를 보이자 아시아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며 "코스피에서는 2차전지주 강세에 지수 하락 폭이 제한됐지만, 코스닥은 외국인 매물 출회에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오른 1325.3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6:04: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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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점검·분석 결과 발표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의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보고서 의무제출대상은 자산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작년보다 21사 늘어난 366사의 상장기업이 보고서를 공시했다. 거래소는 보고서 전수점검을 통해 지난달 중 가이드라인 준수가 미흡한 기업에 대한 정정공시 요구 등 필요조치를 완료했다.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에 대한 10개 핵심원칙, 28개 세부원칙 및 15개 핵심지표로 구성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고서 오류사항에 대해 총 39사에게 정정공시 요구를 실시했다. 보고서 의무제출기업의 핵심지표 준수율 평균은 전년도 60.7%에서 올해 62.3%로 개선됐다. 거래소는 최근 ESG에 대한 사회·경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의 지배구조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자산 1조원~2조원 기업이 보고서 의무제출이 2년차임에도 핵심지표 준수율에 있어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과 17%p 이상 격차가 지속돼 보다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는 평가다. 핵심지표 중 6개 지표는 준수율이 60% 이하로 여타 지표 대비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주주총회 4주 전 소집 공고 실시 ▲배당정책·실시계획 연 1회 주주 통지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집중투표제 채택 ▲독립적인 내부감사기구 설치 등이다. 분야별로는 주주 분야에서 주주의 주총 참여와 의결권을 보장하기 위한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3년 연속 관련지표의 준수율이 상승했지만, 주총 4주전 소집공고한 기업은 32.7%에 그쳐 개선속도가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배당과 관련해서도 주주에게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개하는데 소극적(46.5%)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사회 분야에서는 '장기재직(6년 초과) 사외이사 부존재' 지표는 상법 시행령 개정 영향 등으로 100%에 가까운 준수율(99.7%)을 보이나 '집중투표제 채택'(3.5%),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19.5%) 등은 상대적으로 준수율이 낮게 나타났다. 명문화된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한 기업은 40.9%로 전년 대비 6.4%p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미흡한 수준으로, 기업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평가다. 감사기구 분야는 내부감사기구에 대한 교육 제공, 중요정보 접근 보장 등 감사기구 관련 지표 준수율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배구조 이슈 관련 특이사항으로는 명문화된 배당 정책을 수립해 주주에게 통지한 기업(49.7%)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자산규모별로 편차가 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의 경우 62.3%가 배당정책을 마련한 반면, 2조 미만의 경우 27.2%에 그쳐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ESG) 관련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는 기업은 153사(48.1%)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의 63.2%(129사)가 위원회 설치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다만 보고서 기재충실도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75.3점을 기록했다. 이는 자산 2조원 이상 기업들의 기재충실도는 증가한 반면, 자산 1조원~2조원 기업의 경우 기재충실도가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거래소는 "올해 말 안으로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며 "내년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기업으로 의무공시대상이 확대되는 것에 대비해 맞춤형 교육 및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6:0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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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국민드림마차 60대 전달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을 2년 만에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에 차량을 전달하는 통 큰 후원을 실천해 화제다.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행된 전달식에는 재단 이사장 겸 한국마사회 회장인 정기환 회장 및 수혜기관인 복지시설 60개소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동 행사에서는 '드림키'라 이름 붙여진 차량키를 기관 한곳 한곳에 직접 전달한 후 실제 차량이 대기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한 후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엄격한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실사를 진행해 연내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정기환 이사장은 "까다로운 심사 후 최종 선정된 곳이니만큼 각 복지시설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기적소에 사용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국민드림마차를 이용해 이동할 때마다 좋은 길로만 행차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손은희 함안복지재단 대산사랑방 대표는 "그동안 마땅한 차량이 없어 병원진료는 물론이고 문화관람 등 외부활동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실 수 있게 됐다"며 "그늘 지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리며 농어촌문화사업, 장학사업 등 지금처럼 다각도의 노력으로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4년 '사랑의 황금마차'로 시작돼 큰 호응을 얻은 이 사업은 2018년 '국민드림마차'로 새 단장 후 아동,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1090대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6:01: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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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마사회 회장, 경마관계자와 비전 공유 간담회 등 소통 이어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6일 새벽에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마 조교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정 회장은 혹한기에도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마필관리사, 조교사, 기수 등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응원이 담긴 커피차 2대가 도착해, 조교를 마친 관계자들에게 따듯한 음료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기관 비전과 핵심가치(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문구가 적힌 핫팩을 배부하며 온기를 전했다. 정 회장은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위원장실로 자리를 옮기고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장, 신형철 서울경마기수협회장, 신동원 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 노조위원장 및 각 협회 임원진과 함께 비전 공유 간담회를 이어갔다. 정 회장은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세계 5대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며 "마사회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목표이기에 경마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멀리 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고객 경마로 팬데믹 위기를 넘기고, 고객 재입장의 기쁨을 함께 했던 때를 상기하며 한국 경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점, 마사회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 노조위원장은 "얼마 전 마필관리사 노조 30주년을 맞아, 한국마사회에서 커피차로 축하해 준 적이 있는데, 오늘 새벽조교 현장을 마사회장께서 직접 찾아 격려해주어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이후 새벽조교 현장과 비전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정 회장은 "내년에는 관계자들과의 현장 소통 기회를 확대해 경마산업의 파트너로서 함께 정책을 만들고 개선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6:00: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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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기업거버넌스가 갈 길...메리츠금융에 묻는다

"승계는 없다. 대주주의 1주와 개인 투자자의 1주는 동등한 가치를 가져야 한다. 함께 웃어야 오래 웃는다. 우리의 모든 주주환원 행보의 기저에는 이런 생각이 있었다." 연말 연시 경제계에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의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KCGI자산운용은 지난 5일 공동주최한 '제2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조 회장을 경제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주최 측은 조정호 회장이 지난 2011년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에 오른 뒤 우수한 전문 경영인에게 전권을 일임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지주사가 자회사인 화재와 증권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완전자회사 체제로 전환, 모범적 거버넌스의 표상이 됐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 자본시장에서는 대기업들의 핵심 계열사 물적분할 등 이른바 '쪼개기 상장'으로 인해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관행이 지배적인 가운데 조 회장은 승계를 염두에 두지 않고 '대주주 지분율 50% 이하'를 감수하면서도 3개 상장사를 하나로 합치는 이른바 '거꾸로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조 회장은 "기업을 승계할 생각이 없고, 약간의 지분 차이나 손실은 괜찮다"며 "경영효율을 높이고 그룹 전체의 파이를 키워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가보자"라고 '원-메리츠'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 이같은 결정은 평소 대주주의 1주와 소액주주의 1주가 동등한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 조 회장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대주주나 개인투자자 모두 한 주의 주식에서 같은 이득을 누려야 한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한 셈이다. '쉽게 말하되 실천하지 않는' 기업인과 대주주가 흔한 국내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조 회장의 결단 덕분에 메리츠금융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그룹에서 분리된 2005년 화재와 증권을 합친 메리츠금융그룹의 자산은 3조 300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3분기 기준으로는 95조원에 달하면서 불과 20년도 채 되기 전 30배가 넘는 성장을 이뤄냈다. 지배구조 개편 첫 해인 올해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등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약 50% 수준을 약속했다. 실제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한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현재까지 메리츠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총 3회에 걸쳐 약 84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30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지난달 10일 임시주총에서는 자본준비금 감액을 결의, 배당가능이익으로 2조15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같은 주주환원 노력이 주가에 반영하면서 메리츠금융 시가총액은 일부 은행계 지주 계열을 제외한 금융사 중 최고 수준인 12조원을 넘나들고 있다. 시상식에서 조 회장을 대신해 대상을 수상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의 발언 역시 메리츠금융의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부회장은 "메리츠가 내부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기업, 가계가 함께 웃자'라는 생각"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개미투자자와 함께 웃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손해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보면 (가계와 기업이) 함께 웃는 방식이 이득이며 (메리츠금융이 실제) 그렇게 했더니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6:0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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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립 115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 행사는 이전과 달리 내부 행사를 축소하고, 공사 SNS 채널을 활용한 '공사 바로알기 퀴즈' 등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공사의 역할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식량 위기 등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KRC-Way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조직 문화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을 시작으로 수리시설 복구, 경지정리 등 식량 증산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8년에는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 변경 후 국가 균형발전과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지역개발, 농지은행 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또한,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기후 위기 대응능력 강화, 해외농업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농어촌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5:27: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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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강화된 챗봇 서비스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업무처리가 강화된 챗봇 서비스를 신한알파 앱(MTS)과 카카오톡에서 실시 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0월 1차로 신한금융그룹의 AICC(AI Contact Center) 통합 전략 사업에 따라 카카오톡에 챗봇 서비스를 신규 오픈하고 챗봇 UI·UX를 전면 재개편한 바 있다. 이번 2차 오픈 서비스는 고객 상담 수요가 높은 업무를 대상으로 신한알파 앱 '챗봇 상담'에서 한 번에 업무처리까지 진행하는 완결형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계좌 반송 해지, 신용서비스 만기 연장 업무를 챗봇 내에서 조회부터 업무처리까지 한 번에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주식 관련 권리(유상, 배당, 매수청구 등), 계좌 현황(미수금, 담보 부족, 잔고 등), 보유 상품 진단 등 고객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로까지 연결돼 고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비대면 투자 상담 고객에게 디지털 이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번 챗봇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챗봇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챗봇 서비스는 신한알파 앱(MTS)의 '챗봇 상담',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홈페이지 화면 하단의 '챗봇', 카카오톡 채널에서 '챗봇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1:31: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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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2023 한국의 경영 대상 수상!

KB증권은 지난 5일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가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에서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36회째 이어온 권위있는 상이다. 특히, 금번 수상한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는 혁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의 선도적 서비스를 발굴해 선정한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게 투자자가 주도적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 강화 ▲초개인화 서비스 트렌드 반영 ▲시장선도적 서비스 확대라는 혁신 금융 서비스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프리셋(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KB증권 투자전문가들은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자체적으로 엄선한 'KB's Pick' 프리셋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지난 4월 28일 서비스 출시 이후 약 7만 여건(11월말 기준)이 넘는 전략 생성으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구현 니즈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9월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서비스를 활용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며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금융서비스 분야의 선도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대면으로 고객을 컨설팅해 주는 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와 소수점 매매 도입 등 계속해서 고객 경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1:31: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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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과기부 주최 '2023 정보보호대상' 수상

토스증권이 2023년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토스증권이 의무사항을 넘어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정보보호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정보보호 대응을 잘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다. 매년 비즈니스 경쟁력을 비롯해 정보보호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 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등의 기준을 토대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증권은 투자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서비스를 표방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지켜온 바 있다. 올해 토스증권은 신용정보보호법 준수현황을 점검하는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모범사례로 활용할 수준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급결제 산업의 정보보호를 위해 만든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인 'PCI-DSS v4.0' 인증을 증권사 최초로 취득하며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정호 토스증권 CISO는 "국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의 기준을 새로 수립하고 있는 토스증권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보안 역량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지켜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토스증권은 정보보호 모범 사례를 나누고 업계 정보보호 동반 성장에 기여하는 등 고객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1:30: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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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분기 실적 부진 반복될 것...목표가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7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게 4분기는 선진시장 성수기를 맞아 시장 지위 강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자산을 효율화하고, 다음해 사업을 예비하는 투자 기간으로 반복적으로 비용 요인이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을 제외한 4분기 단독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276억원에서 -10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프리미엄 제품 수요 약세에 따른 복합적인 악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한 것"이라며 "특히 TV와 PC 등 정보기술(IT) 제품의 수요 회복 속도가 미흡하고, 국내에서는 스포츠 이벤트 관련 비용이 예고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의 재무건전성 개선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가전은 볼륨존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비해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 가겠지만, 성수기 경쟁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그나마 자동차부품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위안인데, 북미 고객사의 전기차 신모델 양산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TV 부문도경기 침체기 저가 제품 선호 경향에 따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프리미엄 TV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강한 실적 반등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내년도 1분기와 2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각각 1조1770억원, 8574억원으로 추정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1:29: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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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유상증자 청약률 106.9% 대성공

아미코젠이 유상증자를 실시한 결과 구주주 청약율 106.9%를 달성해 추진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지난 12월 5일 완료된 유상증자에서 106.9% 청약률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최종 유상증자 모집금액이었던 703억원 100%를 확보하게 됐다. 총 770만 주 모집에 대해 104만7259주가 초과 청약돼, 누계 청약 주식 수는 823만1325주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실권주 미발생 및 단수주의 대표주관회사 인수로 일반공모 청약은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 아미코젠은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조달 성공으로 바이오 의약 부품소재 국산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금번 아미코젠의 유상증자 납입 자금은 설비 투자 및 공장 증설과 차입금 상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용 계획으로는 ▲인천 송도(배지) 공장 건설 ▲전남 여수(레진) 공장 건설 ▲경남 진주 배지·레진용 소재 캐파 증설 ▲전환사채 상환 등이다. 박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회사를 믿고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주분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 본격화를 통해 바이오의약 필수 소재의 국산화와 대한민국의 바이오의약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미코젠은 유무상증자 발표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효소·바이오 제약 분야 인도, 동남아 시장 진출 ▲헬스케어 소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배지·레진 소재 국내 M/S 30% 점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이 포함돼 있으며, 2030년까지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6 16:47:4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