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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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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규 고객 국내주식 투자 지원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하는 '국내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의 투자 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한 비대면 종합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2026년 1월 15일부터 2월 27일까지 기간 중 비대면 종합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 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국내주식 거래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원이 즉시 지급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신청일을 포함해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신청일자 기준 6영업일 오전에 자동으로 회수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ISA 계좌 순입금액 규모에 따라 혜택이 차등 지급되며, 조건 충족 시 최대 6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46: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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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금융사 최초 'AWS 글로벌 혁신사례' 선정

메리츠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선도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우수 사례'Win-Wires'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최초 사례다. 'Win-Wires'는 AWS가 자사 클라우드를활용한 우수기술 도입 사례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클라우드를 업무에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업계의 관행을 깰 구조적 혁신을 했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출시를 계획 중인 신규 커뮤니티 플랫폼의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100% 구축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서비스확장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 초기부터 순수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시장상황에 따라 클라우드이용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거래량 변동이 큰 리테일 서비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있다. 현재 정식서비스 오픈에 앞서 내부 테스트와 안정성 검증을 중심으로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분한 검증을거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본부장은"이번 선정은 본부에서 추진 중인 플랫폼의 방향성과 기술적 접근이 글로벌 기준에서 인정받았다는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식 오픈 전까지기술 완성도와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36: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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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폐지 기업 16%가 결산 사유"...상장사·투자자 주의 당부

상장폐지 기업 가운데 약 16%가 결산 관련 사유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감사의견 비적정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상장사와 투자자 모두 주의가 당부됐다. 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 사업연도 결산 관련 시장참가자 유의사항 안내'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은 총 254개사다. 이 중 감사의견 비적정,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결산 관련 사유로 상장폐지된 기업이 40개사로 15.7%를 차지했다. 특히 감사의견 비적정 사유가 코스피(100%)와 코스닥(9.15%), 양 시장에서 모두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상장폐지 기업 중 결산 관련 사유로 상장폐지된 기업 비중은 9.6%로 전년(7.3%) 대비 증가했다. 이 가운데 12월 결산법인의 2025사업연도 결산기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상장사와 투자자 모두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사에게 "감사보고서는 투자 판단에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시장 조치를 수반할 수 있으므로 보고서 수령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한다"며 "주주총회 개최 및 사외이사·감사 선임 관련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주주총회 1주 전까지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에게는 "결산 시기에는 투자 관련 중요 공시가 집중되고 상장폐지 등 중요한 시장 조치가 수반돼 예상치 못한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영 안정성이 미흡하거나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07: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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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200선 복귀...삼성전자·하이닉스 5% 강세

코스피가 4%대 급등하며 5300선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재점화한 인공지능(AI) 논란이 다시 완화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8.90포인트(4.10%) 오른 5298.04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4.13% 상승한 5299.10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53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기관은 2조6270억원, 외국인은 24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3조155억원 가량의 대규모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4.92%)와 SK하이닉스(5.27%), 삼성전자우(2.49%)가 나란히 급등했다. SK스퀘어(9.53%)와 두산에너빌리티(7.19%)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2.47%), 현대차(2.25%), 삼성바이오로직스(1.56%) 등도 올랐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727개, 하락종목은 171개, 보합종목은 2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78포인트(4.33%) 상승한 1127.55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843억원, 1629억원씩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605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도 전부 빨간불이 켜졌다. 알테오젠(6.93%)을 비롯해 삼천당제약(8.0)%), 에이비엘바이오(6.53%), 리가켐바이오(4.95%) 등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2.25%)와 에코프로비엠(4.19%)도 상승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4.41%), 리노공업(3.4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1364개, 하락종목은 323개, 보합종목은 73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 반등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회복되며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며 "지난주 11조원 규모의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가 나타났던 가운데, 이날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는 미국 1월 고용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고,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재조정될 수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원전) 등 주요 종목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내린 146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6:03: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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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첫 발행어음 출시...1호 가입자는 박보검

신한투자증권이 첫 발행어음 상품인 '신한Premier 발행어음'을 9일 출시했다. '신한Premier 발행어음'은 신한투자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을 내세워 수시형, 약정형, 특판형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개인고객 대상이다. 상품별로 수시형은 세전 연 2.50% 금리가 적용된다. 약정형은 가입 기간에 따라 세전 연 2.30%에서 3.30%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2030 특판 상품 금리는 세전 연 4.0%이며, 대상 고객은 만 15~39 청년이다. 200억원 한도이며,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첫 발행어음 출시에 맞춰 영업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2호, 3호 발행어음에 가입하며 K-성장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1호 가입고객은 신한금융의 메인 모델인 배우 박보검이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K-성장, K-금융'의 기치아래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신한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이 고객에게는 자산관리의 든든한 선택지가 되고 우리 경제에는 모험자본의 공급 기반으로써, 혁신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발행어음 출시 첫해부터 발행어음 조달자금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하며 진정성 있는 생산적 금융을 실천할 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고의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크와 다년간 축적된 그룹의 중견·중소, 벤처 등에 대한 투자 노하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14:30: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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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기관전용 사모펀드 GP 진출

한양증권이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PEF GP) 등록을 마치며 프라이빗에쿼티(PE)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한양증권은 PE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기관 투자자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기업가치제고ㆍ지배구조 개선 등 실질적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기업 지분증권·메자닌 등에 투자·운용하는 사모집합투자기구다. 한양증권은 사모펀드 재산을 운용하는 핵심 주체인 업무집행사원(GP)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한양증권의 GP 운용 모델은 투자자(LP)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유망 기업 발굴,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자산 운용', 투자 성과에 따른 수익 분배와 관리보수를 수취하는 '수익 배분' 단계로 구성된다. 한양증권은 이번 등록을 통해 운용 영역에 기관전용 PEF를 추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자 스펙트럼도 확대된다. GP 참여 대상이 중소·벤처기업에서 대기업 및 상장사 전반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형태의 우량 딜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투자전략의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운용 자산(AUM) 규모 확대에 따라 딜 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고, 펀드 대형화에 따른 관리보수 증대와 PI 투자 병행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09:36: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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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훈풍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장 직후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5%대 상승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반등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4% 상승한 1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5.72% 오른 8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47% 상승하며 5만0115.67포인트에 마감했다. 사상 첫 5만선 돌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97%)와 나스닥 종합지수(2.18%)도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엔비디아(7.87%), AMD(8.2%), 브로드컴(7.22%) 등 주요 기술주가 큰 폭으로 뛰면서 증시 흐름을 주도했다. 글로벌 반도체주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도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인공지능(AI) 종목의 주가 회복력이 지속될지가 관건이며, 이는 주중 관련 뉴스플로우나 시스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미국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장비업체 실적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동시에 매크로 이벤트도 이들 주가 향방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여전히 시장은 차기 연준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떠안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출현했던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AI주의 밸류에이션상 할인율 부담을 가중시킨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09:2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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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 실적 지켜낸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중기특화 초점

IBK투자증권이 다시 체력을 쌓기 시작한 시점은 2023년이다. 순이익 1120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2021년 이후 실적은 빠르게 꺾였고, 2022년을 기점으로 하락 국면이 본격화됐다. 이 시점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물이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다. 서 대표는 2023년 실적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선택된 수장이었다. 지난해에 한 차례 임기 연장에 성공했으며, 그 사이 IBK투자증권의 성장 흐름이 바뀌었다. 단기 반등보다는 기초 체력 회복, 그리고 '중소기업 특화'에 집중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실적 반등 성공...점진적 회복세 서정학 체제에서 IBK투자증권의 실적은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과거 IBK투자증권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매년 증가하는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고, 2021년에는 순이익 112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 들어 부동산 시장 위축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그리고 서 대표 취임 이후 실적 흐름에도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물론 고난의 시간도 존재했다. 취임 첫해였던 2023년 연간 순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408억원)에 크게 못 미쳤다. 2023년 1~3분기에는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4분기에만 2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듬해인 2024년에는 별도 기준 매출액 2조9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6억원으로 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45.4% 급증했다. 2025년 흐름은 더욱 입체적이다. 상반기까지의 반기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감소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3분기 들어 분위기는 반전됐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당기순이익 5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4%(120억원) 늘었다. 연간 순이익 500억원을 다시 넘기며 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성장했다. ◆자본 여력 확충, 중기특화 전략의 기반 서 대표의 선택은 '자본'이었다. 2년 연속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이자 지급 구조는 채권과 유사하지만 자본으로 인정되는 특성상, 부채 부담을 늘리지 않는 방식의 재무건전성 개선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앞서 2024년 7월 21일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창사 이래 첫 발행에 성공했다. 이어 2025년 10월 29일에는 1200억원 규모의 '제2회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추가로 발행했다. 2025년 발행을 통해서는 상반기 말 482%였던 순자본비율(NCR)이 약 553%로 크게 개선되기도 했다. 당시 서 대표는 "성공적인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중심 시장 환경에서 IBK투자증권이 가진 중기특화증권사로서의 강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자본 확충의 효과는 곧바로 실적과 사업 영역에서 드러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IBK투자증권의 IPO 공모총액은 480억원으로 전년(234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대형 딜 중심이 아닌, 중소기업 대상 IPO에서 존재감을 키웠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 대표는 중소기업이 자본시장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있다.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외부 노출과 정보 전달에 취약한 만큼, 증권사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연결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IBK투자증권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중소·중견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했다. 2025년 10월 23일에는 BS그룹과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산업, 인프라, 부동산 개발, 자금 운용·조달, 기업금융, ESG 경영 전반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10일에는 하이서울기업협회와 협약을 맺고, 기업공개(IPO), 직접금융 시장 참여, 맞춤형 재무 컨설팅 등을 협력했다. 4월 10일에는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앞서 2024년에도 대성문, 일성아이에스, 호반그룹, 인베스트유나이티드, 삼양라운드스퀘어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펀드와 리서치, '브릿지' 역할 강화 중소기업의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023년 12월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15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 조성에 협력했고, 2021년 결성한 2000억원 규모의 '유암코-IBK금융그룹 기업재무안정 펀드'도 운용 중이다. 올해는 IBK금융그룹 차원에서 '코스닥 밸류업·브릿지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IBK투자증권에 코스닥 리서치센터를 신설해 상장 전후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발굴과 리서치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메자닌 펀드를 조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코스닥리서치센터장으로는 이건재 연구원이 자리에 올랐다. 서 대표는 외형 확장보다 기초 체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실적이 흔들리던 시기에 수장을 맡아 숫자로 방어력을 입증했고, 자본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키우며 중기특화 증권사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비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약력 △출생 1963년 10월15일 충북 진천 △학력 서울 경성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영문학과 △경력 1989년 기업은행 입행 2011년 7월 기업은행 구로중앙 드림지점 지점장 2012년 7월 기업은행 이태원지점 지점장 2013년 7월 기업은행 IB 지원부 부장 2014년 3월 기업은행 기술금융부 부장 2016년 1월 기업은행 강북지역본부 본부장 2017년 1월 기업은행 강동지역본부 본부장 2018년 1월 기업은행 IT 그룹 그룹장·부행장 2020년 1월 기업은행 글로벌 자금시장그룹 그룹장·부행장 2020년 2월 기업은행 CIB그룹 그룹장·부행장 2021년 3월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2023년 3월 ~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2026-02-09 07:0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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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반등은 했지만...서정학號 IBK투자증권, 미완성 성적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의 임기는 2026년 3월 만료된다.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것이다. 앞서 2025년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며 한 차례 임기 연장에 성공했지만, 추가 연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실적 반등의 신호는 분명히 포착됐지만, 그 폭과 속도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IBK투자증권은 사실상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매년 증가하는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고, 2021년에 순이익 112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2년 부동산 시장 위축과 증시 변동성 확대가 겹치며 실적은 급격히 악화됐고, 여전히 순이익 1000억원을 한참 하회한다. 실적 부진은 서 대표가 IBK투자증권에 투입된 이유기도 했다. 취임 이후 기조는 명확했다. 공격적인 외형 확장보다는 '기초 체력 회복'과 '중기특화 증권사'라는 정체성 재정립에 방점을 찍었다. 출발선은 녹록지 않았다. 취임 첫해였던 2023년 IBK투자증권의 연간 순이익은 282억원에 그쳤다. 전년 408억원 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다. 1~3분기까지는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불어나며 반등 기대감을 키웠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이 집중되면서 4분기에만 28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결국 연간 실적은 다시 꺾였다. 이듬해부터는 변화가 나타났다. 2024년 IBK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은 956억원으로 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55억원으로 45.4% 급증했다. 급격한 하락 국면을 벗어나 실적의 하방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연임 이후였던 2025년 성적표는 한층 복합적이다.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은 5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늘어났지만, 과거 고점과의 거리는 여전히 크다. 더불어 연간 기준으로는 개선 흐름을 이어갔지만, 상반기까지 반기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감소했다. 실적 변동성이 다시 노출된 모습이다. 평가의 기준을 시장 전반으로 넓히면 뚜렷한 온도 차도 발견된다. 지난해 코스피는 76% 상승하며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압도적인 수익률을 자랑했다. 코스닥도 35% 성장하며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역대급 '불장' 속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2024년 1곳에 불과했던 '1조 클럽'은 5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간 순이익 2조원을 앞두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NH투자증권 등도 순이익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며 다수 증권사가 높은 성적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IBK투자증권의 성과는 제한된 흐름으로 읽히는 것이다. 서 대표가 강조해 온 기업공개(IPO) 부문의 성과도 아쉽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IBK투자증권의 IPO 공모총액은 480억원으로 전년 234억원보다 약 2배 확대됐지만, 건수는 2건에 그쳤다. 2025년에는 더욱 위축된다. 공모금액은 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69.7% 감소했고, IPO 건수도 1건으로 줄었다.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라는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경쟁력은 약화된 셈이다. 전략의 방향성과 실질 성과 사이의 간극이 드러나는 지점이다. 서정학 체제의 성과를 한 줄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실적의 바닥에서 방향을 틀어낸 선택, 그리고 중소기업 금융에 초점을 맞춘 전략은 '빛'에 가깝다. 그러나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었던 국면에서도 결정적인 성장 카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은 '그림자'로 남는다. 임기 말에 다다른 지금, 서 대표의 성과는 완성형보다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06:55: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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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당기순이익 10배 증가...영업익 '흑전'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53.85%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늘었다. 이 가운데 이자이익은 1,201억원으로 12.7%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29.8%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 내 비이자이익 비중은 2023년 31%에서 2024년 33%, 2025년 36%로 꾸준히 확대됐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비중은 2023년 8대2에서 2025년 5대5 수준으로 변화하며 기업금융(IB) 존재감이 강화됐다. 판매관리비는 초반 사업 투자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 2025년 판관비는 1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5.5%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및 고도화,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우수 증권 전문인력 확충 등 디지털 경쟁력과 IB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은 개선됐다.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선제적 자산 클린화에 힘입어 대손비용은 전년 대비 65.9% 감소한 312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투자매매업 인가, MTS 출시 등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IB와 증권리테일 영업이 개시됐음에도, 증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내 CIB 시너지 본격화를 통해 채권발행시장(DCM) 등 리그테이블 10위권 진입, MTS 고도화를 통한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거래 서비스 도입 등의 성과를 거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생산적금융에 있어 모험자본 투자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 등 각 분야에서 종합증권사 도약을 위한 균형잡힌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6 16:29: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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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온라인 채권 매수 이벤트 실시

SK증권이 오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 채권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으로 장외채권 또는 단기사채 매수 시 순매수 금액별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장외채권은 순매수금액 ▲500만원 이상 1만원 ▲5000만원 이상 5만원 ▲3억원 이상 2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단기사채는 순매수금액 ▲1억원 이상 3만원 ▲3억원 이상 1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는 대상 채권 매수 시 자동 참여되며, 동시 참여가 가능해 조건 충족 시 최대 4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내 2020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비대면 계좌에서 장외채권 또는 단기사채 거래가 한 번도 없던 고객이 장외채권 또는 단기사채를 매수하는 경우 스타벅스 커피 각 1잔을 추가 증정한다. 단, 장외채권은 10만원 이상 순매수 할 경우에 한정된다. SK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채권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온라인을 통한 간편한 채권투자 서비스에 더해, 다양한 금리와 만기의 채권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6 16:02: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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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지킨 개미들...외국인 3조 던졌다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세에 장중 480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5000선을 회복한 상태로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43포인트(1.44%) 내린 5089.14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2.91% 떨어진 5013.15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확대시키면서 4899.30까지 밀려난 뒤 하락폭을 점차 축소시켰다. 기관은 9597억원, 개인은 2조17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외국인은 3조322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현대차그룹주인 현대차(-4.30%)와 기아(-2.75%)가 동반 하락했고, SK스퀘어(-3.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1.88%), 두산에너빌리티(-1.77%) 등과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0.36%) 등이 소폭 내렸다. 상승종목은 192개, 하락종목은 703개, 보합종목은 3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4포인트(2.49%) 하락한 1080.77에 장을 끝냈다. 기관은 홀로 1658억원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1488억원, 659억원씩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0.70%)만 소폭 오르고, 모두 떨어졌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6.99%)와 에코프로비엠(-6.29%)이 동반 약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7.45%), 리가켐바이오(-6.7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주인 알테오젠(-4.12%), 에이비엘바이오(-4.57%) 등도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400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286개, 보합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외국인은 약 11조원의 코스피 순매도를 기록했고, 그 중 약 10조원이 전기 전자 업종에 해당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동안의 연속된 상승세에서 벗어나 쉬어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469.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6 15:56: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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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AT WORK, 업계 최초 RSA 서비스 개시

삼성증권은 주식보상 전용 플랫폼 '삼성증권 AT WORK'를 통해 업계 최초로 RSA(선지급형 성과조건부주식) 지급 및 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RSA는 회사가 임직원에게 주식을 선지급하고, 일정 기간 동안 성과와 책임 이행 여부에 따라 보상의 가치를 확정하는 성과보상 제도다. 현금 보너스와 달리 임직원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과 성과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된 주식 기반 보상 방식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임원 및 핵심 인재 보상 수단으로 이미 보편화돼 있다. RSA는 일정 기간 재직 또는 성과 달성 이후 주식을 지급하는 RSU(Restricted Stock Unit)와 달리, 주식을 먼저 지급한 뒤 성과에 따라 보상을 확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RSA는 주식 지급 시점부터 임직원이 회사의 성과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도록 설계된 보상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주식 선지급 구조에 따른 의무보유 기간, 매도 제한, 성과 조건 관리 등 복합적인 요건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가 부족해 RSA 도입과 실행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제도적·시스템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증권 AT WORK' 플랫폼에 RSA 전용 관리계좌 기능을 구축했다. 해당 계좌는 선지급 주식에 대해 의무보유 기간과 매도 제한 조건을 계좌 구조에 직접 반영해, 지급 이후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건 변화를 체계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임원 공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관리 체계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삼성증권은 지난 1월 3만 명 규모의 자사주 기반 RSA 성과보상을 안정적으로 집행했으며, 해당 기업 임원들의 공시 지원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두고 RSA 제도를 단순한 제도 설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급과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기반 성과보상을 단일 증권사가 통합 관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삼성증권 AT WORK는 임직원 계좌 관리 서비스를 넘어 기업의 성과보상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국내 최초로 주식보상제도(RSA) 지급과 관리가 가능한 구조를 완성한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6 15:03: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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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임베디드 자산 AUM 1조원 돌파

KB증권은 '오픈API로 그리는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전략하에 임베디드 금융 비즈니스를 통해 20여개의 핀테크사, 자문사, 플랫폼 기업 등과 연계해 2026년 1월 말 기준 임베디드 순자산(AUM)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KB증권은 디지털영업본부 직속 오픈API 기반 비즈니스 전담팀인 '핀테크Biz팀'을 구성해 핀테크사, 자문사 등 다양한 금융투자업 플레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모듈화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계좌 등 절세형 계좌 기반의 편리한 API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하는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KB증권 임베디드 금융 비즈니스는 2024년 1월 AUM 2000억원에서 핀테크사와의 커버리지 확대, 주문 가능 계좌 유형 확장, 공동 마케팅을 통해 2년 만에 5배 성장한 AUM 1조원을 달성했다. 연결 계좌수도 44만계좌를 돌파했으며, 이중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ISA, IRP, 연금계좌 등 절세형 계좌의 AUM 비중이 최근 24%까지 높아지고 있다. KB증권 임베디드 비즈니스의 급속한 성장은 최적화된 오픈API 서비스와 '핀테크Biz팀'의 애자일(Agile) 조직 구성이 원동력이 됐다. 전략, IT기술, 업무분석 전문가가 한 팀으로 구성돼 각 제휴사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다양한 핀테크사 및 자문사와의 협업을 확대 하는 동시에 은행·카드 등 다양한 업권의 플랫폼 사업자들과 오픈API 기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임베디드 금융의 성장을 가속화 하고 AUM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 전무는 "KB증권 디지털 전략의 본질은 자산관리"라며 "핀테크사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을 디지털 성장 전략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해 고객사에게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인 임베디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6 14:59:3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