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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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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막히고, 금리 치솟고...한계기업 벼랑 끝으로

1500원대 환율과 고금리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고, 은행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신호가 감지된다. 이미 기업 체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시장 전반의 신용 위험도 고개 들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원 오른 1495.4원에 출발했다. 신용등급 AA- 기준 회사채 금리는 오전 현재 연 4.067%를 기록 중이다. 신용등급 BBB 기준 회사채 금리도 9.868% 수준으로, 연 10%선에 근접했다. 150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과 그로 인한 고금리 환경은 국내 기업들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을 모두 감안해야 하는 만큼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돼 있고, 자금조달이 점점 어려워지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돈맥경화'가 심화되는 상황을 직면해야 한다. 김진욱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가 이르면 5월 금통위 회의부터 금리 인상 신호를 줄 수 있고, 올해 7월부터 총 두 차례 금리를 올려 연말에 금리가 3.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금리 상승 기조로 인해 발행 금리 등 조달비용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 목적 자금조달도 위축되고 있다. 중동 전쟁 리스크까지 맞물리면서 기업들의 자금줄이 마르는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사채 발행액은 3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5조4000억원)보다 약 20% 감소했다. 순발행액은 1조3000억원에 그쳤다. 순상환 2조2000억원을 기록했던 2016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은 금리 레벨로 인해 1분기 일반 회사채 기준 발행은 순상환됐고, 발행 증가를 기대했던 4월에도 미·이란 사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행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발행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2분기 회사채 신용등급 정기 평정에 신용등급 하락이 집중되고 있으며, 위험 산업의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은행권 대출도 사실상 막혀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업 대출 금리는 4.2%로 전월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해당 기간 대기업 평균대출금리는 연 4.13%로, 중소기업 평균금리인 연 4.28%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난해 2월까지는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보다 0.04%포인트 낮았지만, 현재는 0.15%포인트로 벌어졌다. 결국 우량하지 못한 기업들은 자금 조달 통로가 부재한 수준으로 좁아졌고, 중소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중소기업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1075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되는 점은 연체율이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1월 기준 0.82%로 대기업(0.13%)보다 0.7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자지급능력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말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은 2025년 상반기 중 4.5배로 2024년(3.8배) 대비 상승했다. 다만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0배에서 4.8배로, 중소기업은 -0.7배에서 -0.5배로 올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개선 흐름을 보이기는 했지만, 중소기업은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은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을 고려해 전반적인 신용위험 관리에 힘쓰고, 일시적 자금애로 기업에 대한 자금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신용공급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구조적 문제 등으로 회생 가능성이 낮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3 13:54: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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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 6..5조…전년比 246% 폭증

1분기 '불장'에 올해 국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6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준이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5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31조1000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전년 동기(27조2000억원)보다는 31.6% 늘어났다. 이 가운데 주식결제대금은 6조5000억원으로 직전 분기(3조6000억원) 대비 77.9%, 전년동기(1조9000억원)보다는 246.2% 급증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1조6000억원) 대비 78.2%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83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45조3000억원 대비 85.2% 불어났다. 기관투자자들의 결제 규모도 확대됐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3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7.6%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41조5000억원으로 76.4% 늘었다. 차감률은 91.3%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반면, 채권시장은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채권결제대금은 29조3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7조5000억원) 대비 7%, 전년 동기(25조3000억원) 대비 15.8% 증가했다. 다만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0.1% 감소했으며, 거래대금은 9조3000억원으로 직전 분기(11조4000억원)보다 19%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채권 기관투자자결제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4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8% 늘었다. 거래대금도 37조3000억원으로 10.3% 증가했으며, 차감률도 29.1%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결제대금은 7조6000억원, 금융채 3조9000억원·특수채 1조1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3 13:00: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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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외국인 채권 보유잔고 급감...역대 최대 감소폭

지난 3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금리 환경 변화로 국내 채권시장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자금은 이탈하며 채권 보유잔고가 월단위 기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국인 채권 보유잔고는 340조4000억원으로 전월말(350조6000억원) 대비 10조2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월 기준 사상 최대 감소폭으로, 지난 2023년 1월 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금투협은 중동 분쟁 격화로 달러 조달비용을 반영하는 통화스왑(CRS) 금리가 상승하면서 재정거래 유인이 약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3월 국고채 금리는 전월 대비 큰 폭 상승하며 전 구간에서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란 간 갈등 격화로 글로벌 채권시장이 흔들린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이 물가 및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자극한 영향이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3.552%로 한 달 전보다 51.1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5년물은 49.9bp 오른 3.777%, 10년물은 43.3bp 오른 3.879%를 나타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전월 대비 66bp 급등하는 등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지난달 말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금리상승 압력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31일 외국인 매수금액은 4조5000억원으로 최근 1년 월말 일평균매수금액(1조5000억원)대비 3배 수준을 보였다. 발행시장에서는 채권 공급이 확대됐다. 3월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와 회사채 발행 증가로 전월 대비 18조3000억원 늘어난 9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3조2000억원 증가한 13조8000억원을 기록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수요예측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며 발행사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다만 참여율은 445.5%로 상승해 투자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었다. 유통시장도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140조3000억원 증가한 567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도 27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투자자별로 3월 중 개인의 순매수는 국채 1조6320억원, 회사채 8398억원, 특수채 539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순매수는 3조9137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4580억원 증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3 13:0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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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예탁원·금투협, 'T+1 결제' 도입 위해 美·EU 현지실사 추진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가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T+1) 도입을 위한 해외 현지실사에 나선다. 세 기관은 이달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을 방문해 감독당국과 인프라기관, 시장참가자 협회 등을 대상으로 T+1 결제 이행과정과 병목요인, 리스크 대응 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글로벌 주요 시장이 결제주기를 단축하면서 자본시장 인프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미국은 지난 2024년 5월 T+1 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영국과 유럽연합(EU)은 2027년 10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미국의 결제주기 단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예탁결제기관(DTCC)과 투자자 협회(SIFMA), 글로벌 보관기관인 시티은행(Citi) 등과 이행과정, 성공요인 및 운영경험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런던에서는 영국 금융감독청(FCA)과 추진기구 의장, 유로클리어(Euroclear), 유럽금융시장협회(AFME) 등을 방문해 유럽의 T+1 추진전략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지실사는 박상욱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 김진택 한국예탁결제원 청산결제부장,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본부장 등 유관기관 임원급 인사들이 직접 주도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번 실사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모범사례를 국내 제도 설계에 반영하고, 정부 및 시장참가자들과 협의를 거쳐 선진 결제 프로세스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3 12:15: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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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08% 하락한 5737.28 출발

2026-04-13 09:03: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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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짱' 먹은 K-반도체...삼전·닉스로 돌아오는 외국인

외국인 투자자의 '입맛'이 바뀌고 있다. 한국 주식을 다시 사면서 반도체 관련주를 쓸어담았다. 외국인이 이달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상위 5종목 중 상위 2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일 정도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조선 및 방산을 덜고 그 자리에 반도체를 담는 모양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9975억원 가량을 순매수 했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순매수 규모는 각각 2조3470억원, 1조5490억원어치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달 7일까지만 해도 순매도(4659억원) 1위 종목이었지만 3거래일 만에 반전된 모습이다. 외국인이 최근 반도체주에 다시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반도체 업황이 좋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에서만 약 50조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디램(DRAM) 부문의 영업이익이 4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전망은 더욱 밝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300조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327조원, 2027년 영업이익을 488조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7년에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제치고 전 세계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나란히 3위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영업이익 순위는 2026년 4위에서 2027년 3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2027년 전세계 영업이익 최상위 10위 중 한국 메모리 반도체인 삼성전자가 1위, SK하이닉스가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251조원으로 추정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245조원)와 알파벳(240조원)의 영업이익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2027년에는 358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증권사들의 눈높이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 달 전 제시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30만원 선이었으나, 최근에는 3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제시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10만원에서 170만원 수준이었지만 13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올라왔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SK증권이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40만원, SK하이닉스는 20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인공지능(AI) 투자 명분 자체를 훼손시킬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메모리가 핵심 병목이라는 점도 변하지 않는다"며 "이는 AI 사이클에서 메모리 랠리의 핵심이었던 거시경제를 이기는 실적의 지속이 유효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짚었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2026년, 2027년 영업이익을 각각 327조원, 417조원으로, SK하이닉스는 각각 253조원, 328조원을 전망했다.

2026-04-12 11:0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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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4% 상승하며 5800선 회복...외인 1조 순매수

코스피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협상 기대감에 1%대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86포인트(1.40%) 오른 5858.87에 장을 마쳤다. 1.70% 상승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시키면서 5800선에 재진입했다. 기관은 2940억원, 개인은 1조228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102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6%)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KB금융(2.66%)이 강세를 보이며 기아(-1.00%)를 제치고 10위권으로 진입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98%)와 SK하이닉스(2.91%), 삼성전자우(1.96%)도 동반 상승했으며, SK스퀘어(1.43%)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4%),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719개, 하락종목은 164개, 보합종목은 3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2포인트(1.64%) 상승한 1093.62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916억원을 사들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 80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리가켐바이오(4.38%)와 HLB(1.61%), 레인보우로보틱스(1.73%), 에이비엘바이오(1.35%) 등은 오른 반면, 코오롱티슈진(-4.06%), 앝테오젠(-2.30%), 에코프로(-1.68%)와 에코프로비엠(-2.18%)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4개, 상승종목은 1341개, 하락종목은 305개, 보합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482.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0 15:56: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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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판 시장 최상위 경쟁력"...삼성전기, 52주 신고가

삼성전기가 기판 시장에서 최상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호 1시 20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8.53% 상승한 5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기우도 전일 대비 9.90% 오른 21만1000원을 나타냈다. 장 초반 삼성전기는 58만3000원, 삼성전기우는 21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각각 경신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70만원으로 18.7% 상향조정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핵심 부품인 실리콘 커패시터와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유일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LPU 공급망 편입을 통해 북미 NV사 내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삼성전기의 프리미엄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양 연구원은 "이미 ABF 기판 시장에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기판 업체 중 유일하게 수동부품 공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구조적인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다"며 "글로벌 ABF 기판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0 13:27: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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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70% 상승한 5876.12 개장

2026-04-10 09:03: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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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FIU 상대 승소…법원 "두나무 3개월 영업정지 처분 취소"

법원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금융당국의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에 대해 유효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처분을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는 9일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10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제 규정이 존재하지만 100만원 미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규제가 미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당국이 원고가 이행해야 할 구체적인 조치에 아무런 지침 등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두나무는 나름의 조치를 취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며 "이를 사후적으로 봐 충분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것이 위반행위에 대한 고의 또는 중과실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2월 FIU가 두나무와 소속 직원의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 등을 적발한 뒤 내린 조치에 따른 것이다. FIU 현장검사 결과에서 두나무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들과 거래하고, 고객 확인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FIU는 업비트에 일부 영업정지 3개월과 과태료 352억원 처분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을 제한하는 영업 일부정지 조치 등을 통보했다. 문제가 됐던 두나무의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거래 건수는 총 4만4948건으로, 전체 100만원 미만 출고거래(641만3281건) 중 0.7%에 해당했다. 하지만 당시 100만원 이상의 거래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규제가 명시적으로 존재했지만, 100만원 미만 거래는 규제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두나무가 사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상자산 흐름을 통해 지갑주소를 확인하는 방식이었고, 미신고 사업자로 확인되면 거래가 자동으로 차단됐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추적하지 못한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로 밝혀진 비율은 평균 2.8%로 나타났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지난해 2월 금융당국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낸 바 있다. 법원은 같은 해 3월 이를 받아들여 영업정지 효력을 정지시켰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9 17:07:2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