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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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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로봇株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두산로보틱스가 장중 10만원 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두산로보틱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2% 상승한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96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뉴로메카(29.90%), 휴림로봇(15.38%), 로보티즈(5.92%) 등 로봇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6'의 주인공은 '로봇'으로 꼽힌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제조 업체로, 협동로봇 제조와 솔루션 제공 사업에 주력한다. 현재 협동로봇 시장에서는 최대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으로 꼽히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ES 기간 전·후로 투자 시장에서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가 로봇의 시험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상반기는 각종 모멘텀 기반 기대감과 조정이 반복되는 흐름이 예상되고, 하반기는 로봇의 초기 양산 적용 결과들이 나오며 환멸의 계곡, 혹은 양산 확대기 진입 등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며 "로봇 양산과 동반한 부품 밸류체인 수혜도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9 09:43: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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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證, 임직원 연금저축 ETF 투자 분석...지수 추종에 40% 투자

한양증권이 지난해 말 연금저축 위탁계좌 서비스 출시 이후 임직원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금저축 계좌 내 ETF 투자 가운데 국내외 지수 추종 ETF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ETF 투자 비중을 보면 지수 추종 ETF가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업종·테마 ETF가 35%, 배당형 ETF가 16%로 뒤를 이었다. 지수 추종 ETF(40%)를 세부적으로 보면 미국 지수 추종 ETF가 28%, 국내 지수 추종 ETF가 12%로 집계됐다. 시장 전체 흐름을 추종하는 지수형 ETF가 연금저축 자산에서 기본적인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테마 ETF(35%) 가운데서는 미국 AI ETF가 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홍콩 테크(6%), 국내 바이오(6%), 국내 조선(5%), 국내 반도체(4%), 미국 우주항공(3%), 국내 2차전지 ETF(3%) 등이 포함됐다. 배당형 ETF 비중은 16%였다. 국내 배당형 ETF와 미국 월배당 ETF가 각각 6%, 국내 월배당 ETF가 4%로 집계됐다. 이 외에 국내 채권형 ETF, 금·은 등 원자재 ETF가 기타 항목에 포진됐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임직원 연금저축 ETF 투자 분석을 통해 지수 추종 ETF를 중심으로 업종·테마와 배당 ETF를 병행 투자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지난해 말 연금저축 위탁계좌 서비스 출시 이후 ETF를 활용한 노후 대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시장 환경에 맞춰 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9 09:05: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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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공모 김치본드 단독주관...규제완화 후 최초

외화 자금 조달과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에서 연결하는 공모 김치본드가 규제 완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됐다. 키움증권은 현대카드가 발행한 공모 김치본드의 대표주관을 맡아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국은행의 김치본드 투자 제한 완화 이후, 국내 시장에서 처음 이뤄진 공모 발행 사례다. 이번 공모 김치본드는 미화 2000만달러 규모, 만기 1년의 달러 표시 변동금리채권(FRN)이다. 금리는 미국 무위험금리(SOFR)에 가산금리 60bp 조건으로 결정됐으며, 키움증권이 단독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김치본드는 국내에서 외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과거에는 자금 사용 목적 및 투자 제한 등으로 인해 공모 시장 확대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와 외화 자금 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외화 조달과 투자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행을 통해 발행사는 원화 채권 중심의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조달 통화의 다변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화스왑(CRS)과 연계한 외화 조달을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금융비용을 보다 탄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공모 김치본드가 외화 자금의 국내 순환 구조를 형성하여 환율 안정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투자자에게 달러 표시 공모 채권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해외 채권이나 외화 자산으로 향하던 달러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 안에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발행사가 조달한 외화 자금을 통화스왑과 연계할 경우, 거래 과정에서 달러 매도 포지션(CRS Pay)이 형성되면서 외환시장 수급 측면에서 원화 약세 압력을 일부 완충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구조가 반복적으로 축적될 경우, 외화 자금의 국내 순환 경로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완충 기능도 함께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번 딜을 계기로 국내 채권자본시장(DCM)에서 신규 상품 공급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년 지속가능연계채권(SLB) 최초 상장을 비롯해, 이번 공모 김치본드 등 다양한 신규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모 김치본드는 외화 조달과 투자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동시에, 환율 급등 국면에서 원화 약세 압력을 일부 완화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화 공모채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상품 다양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9 08:3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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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전범근 에코크레이션 대표 "미래는 환경 전쟁...폐플라스틱 순환경제는 필수적"

"폐기물 처리 문제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의무다. 이 기술은 인간이 살아있는 한 무조건 필요하다." 전범근 에코크레이션 대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산업의 미래를 이렇게 정의했다. 전 대표가 이끄는 에코크레이션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석유 대체 원료로서 기능하는 '열분해유'를 생산한다. 2010년 설립 이후 약 17년간 한 길만 걸어온 결과, 국내 유일의 촉매 기반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가진 '순환경제'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발전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선두주자가 된 것이다. 전 대표가 열분해 기술에 주목한 계기는 약 22년 전 마주한 환경 문제였다. 우연한 기회로 환경 테마의 방송 촬영에 동행했던 그는 폐비닐과 쓰레기 문제로 애를 먹고 있는 일본의 모습을 목격했다. 한국 역시 일본과 같은, 아니 더욱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직면해 있었던 만큼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당시 그는 "미래에 '환경 전쟁'이 올 수밖에 없겠다"고 실감했고,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됐다. ◆규제의 벽 넘은 에코크레션의 독보적 기술, 시장이 답하고 있다 에코크레이션의 경쟁력은 촉매 기반 저온 열분해 기술, 그리고 고품질의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술력에 있다. 경쟁사 대비 염소, 질소, 황 등의 불순물 함량이 현저히 낮아 석유 정제 공정 투입 시 설비 부식이나 촉매 피독, 대기오염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최종 수요처 입장에서는 공정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비용 증가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촉매와 공정 설계를 통해 고순도의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코킹(COKING) 방지제, 검 발생 억제제, 왁스 분해 촉매 등 독자 기술을 적용해 설비의 연속 가동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시장의 신뢰로 이어지며, 경쟁사 대비 높은 열분해유 판매 가격을 확보하는 기반이 됐다. 에코크레이션의 기술력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됐다.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 정유사들도 에코크레이션 자회사를 통해 열분해유를 공급받고 있으며, 글로벌 정유사인 S사에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를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해외 정유사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에코크레이션은 이제 국내를 넘어,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쉬운 시작은 아니었다. 사업성에 의문을 갖는 시선을 견뎌야 했고, 정부의 움직임보다 한 발 앞섰던 기술력은 시장의 난제 해결사의 역할을 맡게 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폐기물관리법과 석유사업법상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유 대체 물질로 활용하는 데 제도적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방식인 열분해가 소각 중심 처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환경부는 2022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 폐기물 재활용 유형에 '폐슬라스틱 열분해' 항목이 신설된 것이다.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 석유사업법 개정을 통해 석유화학공정 허용 원료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추가했다. 전 대표는 "시장이 모습을 갖추기 전에 사업에 뛰어들다보니 인허가를 내 줘야 하는 기관에서 관련 기계에 대한 안전기준이나 열분해유 평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었고, 시장의 기반이 마련되는 과정 속에 함께 있었다"며 "환경부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던 당시에도 3년 기한의 과제를 2년 안에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에코크레이션은 지난 2019년 환경부 국책 연구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연구했으며, 당시 국내 최초로 환경부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폐플라스틱 촉매 열분해 기술은 국책과제를 통해 '최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과 차별화된 기술로는 '안전성'을 꼽기도 했다. 그는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해 기계를 만드는 것인데, 그 기계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이나 인도 등 일부에서 비슷하게 흉내만 낸 기계를 사용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열분해 과정은 위험한 공정이 많이 포함돼 있는 만큼 특허 장치 개발 등을 통해 안전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밸브도 구간마다 설치해 관리하며, 외부로 배출되는 가스도 정제된 상태로만 나가도록 처리하고 있다. ◆기술로 증명한 성장...코스닥 시장 문 두드린다 에코크레이션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무기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으로의 진입이다. 지난해 1분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다만 한국거래소의 상장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규정상 상장 예비심사 기간인 45영업일을 넘기는 경우가 빈번해진 상황이다. 전 대표는 "신기술 인증을 받은 게 벌써 4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는 혼자서 너무 외롭게 끌고 왔다"며 "이제는 일부 기업들의 투자도 받고 있고, 4세대 버전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등 회사 활성화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코크레이션의 핵심 투자자 중 한 곳으로는 국내 대기업 집단인 S그룹이 꼽힌다. S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S사는 지난 2021년 68억원을 투자해 에코크레이션 지분 25%를 확보했다. 그는 폐플라스틱은 인간이 살아가는 한 공존할 수밖에 없는 형태라고 강조한다. 비닐과 일회용품의 사용을 아무리 줄여도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돼 버렸다는 것이다. 전 세계 공통 문제인 만큼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에 주력하기 위한 판로를 개척 중이다. 에코크레이션의 해외 진출은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는 실험 장비 개념의 기계를 보내 가동력을 입증하면서 계약이 체결됐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영국과의 계약도 성사시켰다. 총 80대 정도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둔 상태다. 일본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지난해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 상사와 '열분해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 주요 과제는 ▲스미토모 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합작법인 설립 검토 ▲각국 열분해 사업 관련 법규·규제 조사 ▲고객 대응 및 판매 계약 체결 등 글로벌 열분해유 판매 활동 등이다. 에코크레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R&D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시장이 진입기에 들어왔다고 생각되는데, 사회적인 인식이나 여러가지 제도적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만큼 이제는 사업성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고도화 작업도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데이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화 플랜트에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정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지능형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전 대표는 "AI의 기반의 자동화 설비로 고도화한다면 안정성 강화과 수익성 증대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AI 기반의 효율적인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탈(脫)플라스틱 가속...'사회를 위한 기술'의 자부심 편리함 뒤에 가려졌던 플라스틱의 그림자가 기후위기 시대에 다시 조명되고 있다. 전 세계가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각국은 폐플라스틱의 순환경제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 정책 환경까지 힘을 더하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전 대표는 "시장은 진입기에 들어왔고, 성장 가능성이 매우 열려 있다고 본다"며 "재활용 정책은 정권 변화 속에서도 한 번도 바뀌지 않았고, 점점 우선 정책으로 처리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확신에 가득찬 시장 개척자의 모습이다. 플라스틱 재활용은 한국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숙제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2 환경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재활용 가능 자원으로 분리배출된 국내 플라스틱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은 56.7%로, 같은 해 유럽연합(EU)이 기록한 재활용률 40.6%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의 계산은 '착시'를 일으킨다는 지적도 있다. 충남대학교 연구진 분석에 따르면, 유럽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한국의 재활용률은 16.4%까지 떨어진다. 물론 한국의 재활용률은 높은 편에 속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4년 발간한 '2040 플라스틱오염 종식을 위한 정책시나리오'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는 60%, 2060년까지는 80%로 재활용률을 올려야만 세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상대적으로 재활용률이 높은 국가들이다. 이외 OECD 국가와 중국은 2040년까지 재활용률을 60%로, OECD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들은 2040년까지 재활용률을 45%로 끌어올려야 한다. 환경부도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의 열분해 처리 비중을 10%로 지난 2021년 대비 100배로 키운다는 목표를 선언했으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이다. 세상은 지구가 숨쉴 수 있는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전 대표는 "에코크레이션의 폐플라스틱 촉매 열분해 기술은 사회에 이바지하고,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는 떳떳한 기술"이라며 "재활용을 위한 신기술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폐기물 재활용 기술자'의 자부심을 끝까지 가지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8 12:3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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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에 뛰어드는 자산운용사들...지금이 투자 기회?

중국 증시가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시선도 다시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저평가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신중한 시각이 반영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운용자산(AUM) 50조원 이상인 국내 자산운용사 7곳(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한국투자·한화·KB·NH아문디) 중 두 자릿 수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뿐이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움직임을 보였던 미래운용이 처음으로 선택한 곳은 홍콩이다. 지난 2003년 12월 국내 최초의 해외운영법인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설립됐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는 미국과 베트남,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 16개 지역에서 자금을 운용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중국 차이나유니버설자산운용 홍콩법인(CUAM HK)과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역시 홍콩 자산운용사인 CSOP자산운용과 협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ETF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시장 진출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현재 국내에서 중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미래운용으로, 중국 관련 상품인 'TIGER 차이나 ETF' 17종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이들 상품의 순자산(AUM)은 국내 상장 중국 ETF 시장의 75%를 차지한다. 반대로 중국 진출이 좌초된 곳도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중국 상해 현지 법인을, 한화자산운용은 2024년 12월에 중국 톈진에 설립했던 현지 법인을 정리한 바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도약 차원에서 2016년 1000만 달러를 들여 중국 톈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기회를 엿보던 한화자산운용은 중국 당국이 외국자본 단독 법인의 사모펀드 운용사 설립을 허용하자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실제 4년 뒤인 2020년 한화자산운용은 "톈진은 중국에서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중국 내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유형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중국 자본시장에서 운용 전문가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하며 중국에서 사모펀드 운용 허가를 받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하고 팬데믹까지 터지면서 좀체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법인 청산에 들어갔다. 같은 해 신한자산운용도 홍콩 법인 자산관리 사업 기능을 본사로 통합하면서 현지 법인이 문을 닫았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글로벌 시장으로 나서고 있지만, 진척도는 미미한 셈이다. 그럼에도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성장성'에 있다. 중국 증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점을 찍고 있다. 지난해 종가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30% 올랐으며, 지난 12일에는 4165.29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14일 2만6999.81로 마감하며 최고치를 보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도 중국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훈풍과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이 맞물리며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가 지난해 말보다 약 20% 상승해 100선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중국 본토 증시를 대표하는 핵심 주가지수인 CSI300 지수도 12% 상승한 52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 중국 ETF의 존재감은 낮은 편이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올해 전체 ETF 괴리율 공시 116건 중 18건(%)이 중국 관련 상품으로 나타났다. ETF 괴리율은 투자대상의 순자산가치(iNAV) 대비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로 표시되는 투자위험 지표다. 중국 관련 상품은 대부분 마이너스 괴리율을 보이고 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ETF 저평가 상위 10개 상품 중 4개가 중국 관련 상품이다.

2026-01-18 07:3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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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앞 '딸기시루' 동상...창업 70주년 기념 조형물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베스트셀러 케이크 '딸기시루'를 기념하는 조형물을 매장 앞에 설치했다. 성심당은 지난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딸기시루 동상 설치 소식을 전하며 "창업 70주년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하나의 상징으로 남기고자 동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딸기시루는 계절 한정으로 판매되는 대형 케이크로, 무게는 약 2.3㎏에 달하지만 가격은 4만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인기를 끌었다. 판매 기간에는 매장 개점 전부터 수백명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반복되고, 성수기에는 수시간 대기 끝에 구매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성심당은 게시물에 "시루떡처럼 층층이 쌓은 꾸덕한 초코시트와 달콤한 크림의 조화, 와르르 쏟아질 듯 풍성한 생딸기의 생생한 매력, 2.3kg 묵직한 존재감에는 성심당의 넉넉한 마음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치된 딸기시루 동상은 대전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성심당 케이크부띠끄' 매장 앞에 자리했으며, 케이크 이름의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도 함께 전시됐다. 성심당이 자사 제품을 조형물로 제작한 것은 1980년 출시된 '튀김소보로' 동상에 이어 두 번째다. 딸기시루는 지난 2023년 1월 30일에 '스트로베리쇼콜라'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으나, 겹겹이 쌓인 형태가 시루떡을 닮았다는 이유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이후 성심당을 대표하는 케이크로 자리 잡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7 14:03: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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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2만 마리 살처분

강원 강릉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차단 방역에 나섰다. 1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강릉시 강동면 소재 농장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1시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농장은 약 2만여 마리 규모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전량 살처분할 방침이다. 강원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1월 홍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에서 발생했다. 도 당국은 현재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지역에 속한 양돈농장 10곳, 돼지 약 2만5600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정밀검사와 함께 청소·소독 등 방역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릉을 포함해 양양·동해·정선·평창·홍천 등 인접 6개 시·군에는 17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동안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출입 통제와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발생 농장 인근 울타리 점검과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 포획 활동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7 13:47: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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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엇갈린 진술 검증

'1억원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선우 의원 전 보좌진을 재소환했다. 핵심 인물들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6일 1차 조사 이후 11일 만의 재소환이다. 남씨는 이날 오전 9시49분께 외투 모자를 눌러쓴 채 고개를 숙이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것은 공천헌금을 건넨 인물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남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 시의원은 지난 15일 경찰 조사에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씨가 먼저 강 의원의 상황을 설명하며 공천헌금을 제안했다"며 시내 한 카페에서 강 의원을 직접 만나 1억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남씨는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을 함께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워 공천헌금이 오가는 상황은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강 의원의 지시로 차량 트렁크에 물건을 옮겼지만, 해당 물건이 돈인지는 알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강 의원의 말도 다르다. 강 의원은 그간 SNS 등을 통해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혐의를 부인해 왔다. 다만 최근에는 2022년 4월경 남씨로부터 김 시의원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보고를 사후에 받았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남씨를 상대로 공천헌금 제안 주체와 전달 경위, 당시 현장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다시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씨 진술을 토대로 강 의원 해명의 구체성과 신빙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일 강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이들에 대한 3자 대질신문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2026-01-17 13:31: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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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등에 시총 순위 재편...'현대차·기아' 존재감 키워

새해 들어 코스피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순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4003조877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중순 3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석 달 만에 40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우선주 제외)로 882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3.47% 오른 14만89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으며, '15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위는 SK하이닉스(550조원)로 양대 반도체 기업의 합산 시총 비중은 전체의 35.7%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3위 LG에너지솔루션(91조원), 4위 삼성바이오로직스(90조원), 5위 현대차(85조원), 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조원), 7위 HD현대중공업(66조원), 8위 두산에너빌리티(61조원), 9위 SK스퀘어(58조9109억), 10위 기아(58조8325억원) 등이다. 특히 자동차주인 현대차와 기아의 시총 상승이 두드러진다. 현대차는 올해 42.3% 급등하며, 최초로 시종 80조원을 넘어섰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현대차의 주가 강세는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BD)를 중심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단순 완성차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현대차그룹이 국내 로봇 산업 내러티브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로봇 밸류를 반영할 시 시가총액 100조원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김성래 연구원은 "2026년 로봇사업 준비 가시화에 따른 동사의 밸류에이션 재조정 필요하다"며 "경쟁사 대비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 적용 대상 공정과 적용 일정이 구체화됐다는 점은 BD의 기업가치 재평가 요소로 충분하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동사가 보유한 BD 지분가치는 약 40조2000억원으로 해당 가치 증분 반영 시 동사의 적정 밸류는 원화 환산 기준 10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최근 주가 상승률 높았으나 아직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기아에 대해서도 BD 지분가치(약 24조8000억원) 반영 시 적정 밸류는 원화 환산 기준 73조원 규모로 추정했다. 기아 역시 현대차의 주가 흐름을 뒤따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로봇 사업 관련 기대가 주가에 본격 반영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시총 7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기아가 로봇 사업 가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기아의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25.2%로 그룹사 평균 상승률 30.2%보다는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전략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될 장기 프로젝트고, 구조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는 기아가 관련 테마에서 소외될 이유는 없다"며 "10% 중반대의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주환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7 13:1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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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전국 미세먼지 '좋음' 회복...주말까지 '맑음' 예상

17일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며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에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일부 중부 내륙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1㎍/㎥, 대전 53㎍/㎥, 대구 45㎍/㎥로 '나쁨' 수준을 보였고, 부산은 30㎍/㎥로 '좋음' 수준이었다. 다만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기질은 휴일인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서울 영하 2.6도, 대전 0.3도, 대구 5.5도, 부산 8.1도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2~14도로 평년(1~8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낮 최고기온은 2∼14도로 평년 1∼8도보다 높다. 다음날인 18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4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요일에는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과 북부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화재 위험이 존재한다. 기상청은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수 있다며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7 12:47: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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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800선도 뚫었다...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하면서 '오천피'(코스피 5000)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새해 들어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중이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19포인트(0.90%) 상승한 4840.74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0.48% 오른 4820.66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800선을 넘어섰으며, 장중 4855.61까지 치솟았다. 기관은 3368억원, 외국인은 40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9360억원을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과거 2019년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동안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고 짚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47%)와 삼성전자우(4.12%)가 나란히 급등세를 보이며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 14만9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0.93%)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최고가에 닿았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6.48%)가 큰 폭으로 오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가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주인 현대차(-2.13%)와 기아(-0.92%), HD현대중공업(-1.43%)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374개, 하락종목은 507개, 보합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36%) 오른 954.59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81억원, 571억원씩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83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알테오젠(10.10%)과 삼천당제약(10.06%)은 10%대 급등세를 보였고, 에이비엘바이오(2.54%), 코오롱티슈진(3.46%), 리가켐바이오(2.33%) 등이 모두 올랐다. 2차전지주는 약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3.19%)과 에코프로(-2.22%)가 모두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5.01%)도 급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571개, 하락종목은 1103개, 보합종목은 88개로 집계됐다. 임 연구원은 "TSMC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올해 매출 30% 증가 및 설비투자 최대 560억달러로 확대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 시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실적시즌에 따라 추정치 상향이 이어지면서 기록적 랠리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지 않은 편으로, 당분간 긍정적인 증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473.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6 16:04: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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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Together+'로 상생파트너와 동반 성장 실천

코스콤이 사회적 책임 실천과 동반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콤은 통합 상생 프로그램 '코스콤 Together+'를 통해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콤 Together+'는 사업파트너와 지원파트너는 물론 지역사회 취약계층까지 모두 '상생파트너'로 정의하고, 단순한 협력이나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코스콤은 도급업체 및 솔루션 제공업체, 서울·부산 지역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사업파트너와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시설관리·보안·환경미화·식당·어린이집 등 지원파트너와도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명절 선물 제공 등 실질적인 상생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에는 'Together+ 사업파트너 동행 미팅'을 개최했다. 연 1회 진행되는 본 행사는 업무 수행 기간, 무장애 실천 여부,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별된 사업파트너를 초청해 오찬과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지원파트너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파트너 감사데이' 개최, 동계 근무복 및 외부 근무 물품 지원 등을 통해 근무 여건 개선에 나서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지원금 전달식,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꿈나무 장학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CEO Letter' 발행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코스콤의 상생 경영은 단기적인 성과 창출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조직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파트너들과의 진정성 있는 동행을 통해 ESG 경영을 일상적인 일터 문화로 정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6 15:03: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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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

업비트와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은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에서 열렸으며,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2월 개최 예정인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팀코리아 선수단 응원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꿈나무 선수 육성 지원과 스포츠 저변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업비트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적 초상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도전하며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업비트의 여정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도전에 함께하며 국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신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업비트는 이미 팀코리아 응원 영상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에 진정성 있는 응원을 보내준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팀코리아 선수단의 도전에 업비트와 함께 힘을 보태고, 스포츠와 디지털 혁신이 만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6 14:57:0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