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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부음-1월7일

▲ 안정섭씨 별세, 안효용(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씨 부친상 = 6일 오후 3시 55분, 진천 제일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8일 오전 9시. 043-537-4441 ▲ 이정자씨 별세, 성백유(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씨 장모상 =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31-787-1500 ▲ 강성추씨 별세, 한근고(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육성팀 프로)씨 장인상 = 7일,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VIP 20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62-521-4444 ▲ 이선홍(합동건설 회장, 전주상공회의소 제22·23대 회장,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제23·24대 회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33대 회장)씨 별세, 황영순씨 남편상, 이정미씨 부친상, 김종호씨 장인상 = 7일,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전주승화원·남원시 산동면 선영. 063-250-1444 ▲ 권혁철(향년 88세)씨 별세, 이혜자씨 남편상, 한수일(NH아문디자산운용 상무)씨 장인상 = 7일 오전 7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7일 낮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31-787-1500 ▲임달호(향년 82세)씨 별세, 임기태(팀쿠키 부대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부회장)씨 부친상, 노희정씨 시부상, 임우준씨 조부상 = 7일, 국립중앙의료원 305호, 발인 9일 오전 5시. 02-3010-2000 ▲ 양옥진씨 별세, 신재우씨 부인상, 신의경(한국이민정책학회 이사)·신승호·신병호씨 모친상, 박은숙·고민정씨 시모상 = 7일, 제주 제주시 혼길장례식장 301호, 발인 9일 오전 7시. 064-744-1245 ▲ 남태희씨 별세, 남경욱·남경호(GS건설 부사장)·남영미씨 부친상, 명민주씨 장인상, 박윤정·심준희씨 시부상 =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9일 오전 10시. 02-2072-2010

2026-01-07 16:14:21 신하은 기자
인사-1월7일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정책포털과장 천은선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하늘 △ 해외미디어협력과장 이규석 ◆브이아이피자산운용 △ 그로스팀장 이사 조창현 △ 밸류팀장 이사 박성재 △ 경영기획팀장 이사 심민규 ◆유유제약 ◇ 임원 영입인사 △ 본부장(상무) 장홍석 ◇ 유유헬스케어 전무 승진 △ 마케팅개발영업본부 김경미 ◇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본부장(이사) 승진 △ 마케팅본부 홍태의 ◆머니투데이 ◇ 논설위원실 <보임> △ 주필 정철근 <전보> △ 논설위원 배성민 △ 논설위원 강기택 △ 논설위원 양영권 △ 논설위원 김재현 <승진 및 전보> △ 편집담당 상무 김익태 △ 편집국장 박재범 △ 경제부장(부국장대우) 김경환 △ 부국장대우 이상배 △ 산업1부장(부국장대우) 최석환 △ 국제부장 김성휘 △ 건설부동산부장 엄성원 △ 정치부장 오상헌 △ 바이오부장 임동욱 △ 산업2부장 지영호 △ 기성훈 정책사회부장 기성훈 △ 디지털뉴스부 부장대우 김희정 <승진> △ 혁신전략팀장(국장대우) 황종덕 △ 금융부장(부국장) 김진형 △ 편집부장(부국장대우) 김상현 △ 디지털뉴스부장(부국장대우) 윤여창 △ 어문연구팀장(부장) 임미영 △ 미래산업부 부장대우 김건우 △ 증권부 부장대우 김은령 △ 경제부 부장대우 오세중 △ 미래산업부 부장대우 유준영 △ 제작부 차장대우 김회민 <전보> △ 증권부장 김명룡 △ 에디터 김주동 ◇ 미디어전략본부 <승진> △ 사업팀 부국장대우 김용주 △ 컨텐츠전략실 부국장대우 조철영 ◇ 마케팅본부 <승진> △ 광고국 부장대우 박영훈 △ 광고국 부장대우 주나라 ◇CMU <승진> △ 기획팀 부장 박보영 △ 개발팀 차장 김승업 ◆파이낸셜투데이 △ 편집국장 김지성 ◆더게이트(구 스포츠춘추) △ 경제부 팀장 성상영

2026-01-07 16:14: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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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6000도 터치, 앵그리 머니도 외국인도 증시로 증시로

"예금 이자는 커녕 손해볼 판인데 코스피 지수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더라고요. '내 집' 없는 사람이 돈 벌 방법은 주식밖에 없어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미래에셋증권 반포역WM 입구에서 만난 주부 박모(37)씨 얘기다. 박씨는 "주식 초보자지만 SK하이닉스나 기아를 사는 게 금리가 2%대인 1년짜리 정기예금보다 낫겠다 싶어 상담차 찾게됐다"고 말했다. 현금이 없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은 '빚투'(빚을낸 투자)도 마다하지 않는다. 국내 증권사 한 프라이빗뱅커(PB)는 "증시가 활황세를 띄자 고객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른바 국내 증시 유턴계좌(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에 대한 문의도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7일 코스피가 장 중 4600마저 가볍게 넘자 '앵그리 머니'가 주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가격 급등 속 집도 없는 데 주식도 오르고, 쥐꼬리만 한 예금 이자에 지친 투자자들이다. 증권사들은 코스피 6000도 결코 '꿈'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시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인공지능(AI) 투자 붐, 배당소득세 완화 등 증시 부양책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가 한꺼번에 겹쳤다. ◆증시 주변자금 116조 이날 코스피는 0.57% 상승한 4551.06에 마감했다. 4600선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올해 들어 4거래일간 매일 사상 최고 지수 층수를 높여가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5000까지는 불과 448.94포인트가 남았다. 시중 자금은 무섭게 증시를 향한다. 주식을 사기 위해 투자가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6일 88조6339원을 돌파했다. 한 달 전 78조1371억원 보다 10조5000억원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개인이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빌린 돈(신용융자)은 6000억원가량 늘어나 전체 잔고는 27조7963억원이다. 사실상 개인이 즉시 증시에 투입할 수 있는 실탄(투자예탁금+신용융자)만 116조원에 다다른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약 826조원)의 15% 해당하는 규모다. 뿐만 아니다. 올해 들어서보름여 만에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이 2만588개 개설됐다. 마이너스 통장 잔액만 1조5602억원 늘어났다. 이들 자금도 유사시에 증시 등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돈으로 추정된다. 직장인 이모(43)씨는 "주택 청약 시장은 죽은 듯 조용하고, 아파트값은 다락같이 올랐다"며 "증시 상승장까지 놓치면 벼락거지가 될 듯해 처음으로 증권 계좌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와이프 계좌도 열어서 국장이나 미장에 '다걸기'할 생각이다"고 했다. 글로벌 유동성도 증시를 향한다. 코스피 4000선을 다시 넘어선 지난달 3일 이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6000원어치 주식을 샀다. ◆"6000도 가능", 큰 손들은 증시로 지금 투자해도 될까. 시장 전문가들은 과거와 다른 시장이라고 얘기한다. AI 붐의 영향으로 뜬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안타증권은 사상 초유의 실적 장세가 반도체를 통해 현실화될 경우, 지수 상단은 6000선도 가능하다고 봤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리스마스 이후 코스피가 2주가 안 돼 거의 500포인트 올랐다"면서 "이 기세면 1월에도 코스피 5000도 바라볼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도 "선행 주가수익비율(P/E) 3년 평균의 +1 표준편차인 11.6배를 적용할 경우 5000포인트 또한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이익 모멘텀 강화 지속, 외국인 순매수 기조 등 최근 랠리의 동력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당분간 국내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 급등의 여파로 기술적 과열 신호가 보이는 만큼 8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발표 후 재료소멸에 따른 '셀온'(sell-on·고점매도) 등을 빌미 삼아 주가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강남 큰 손들도 새해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과 함께 주식투자 비중을 늘리는 등 자산 증식의 기회로 삼고 있다. 삼성증권이 자산 30억원 이상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32.1%는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올해 투자 핵심 키워드로 'K.O.R.E.A.'라는 조어를 제시했다. 한국 주식(K-stock) 선호, 성과 상회(Outperform), 주식으로의 리밸런싱(Rebalancing), 상장지수펀드(ETF) 활용, AI 주도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2026-01-07 16:02: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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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4600선 뚫은 코스피, 4551.06 마감...4거래일 연속 최고치

코스피가 새해 들어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58포인트(0.57%) 오른 4551.06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90% 상승한 4566.34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4611.72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4600선에 닿았다. 기관은 9390억원, 개인은 294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25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가 13.80%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2.20%)와 삼성전자(1.51%), 삼성전자우(0.78%)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67%), HD현대중공업(1.27%)은 오른 반면, 두산에너빌리티(-2.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7%)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00개, 하락종목은 686개, 보합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9포인트(0.90%) 하락한 947.38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16억원, 1915억원씩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312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4.73%), 삼천당제약(3.24%), 코오롱티슈진(2.02%) 등 일부 바이오 종목은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0.63%), 펩트론(-2.95%) 등은 하락하며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08%), 에코프로(-0.75%) 등은 내렸고, 레인보우로보틱스(1.30%)는 올랐다. 상한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419개, 하락종목은 1276개, 보합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가속화 기대감에 장 초반 반도체 독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반 신고가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더불어 대부분의 업종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코스피 상승 종목 비율은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증시 대기자금인 고객 예탁금이 89조원을 돌파하며 한 달 만에 12조원 넘게 급증했다"며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국내 증시에 대한 추가 상승 기대감과 해외주식 투자 열기가 다소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45.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7 16:02: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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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연 증시 잔치...쏠림 현상도 심화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의 구조적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형 반도체 기업의 실적 모멘텀과 주가 강세가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으로의 확산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합산 비중은 36.1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각각 21.99%, 14.14%씩이다. 코스피 반도체 대장주인 두 종목의 비중은 지난 2020년 연초 27.27%에서 지난해 초 22.58%까지 내려갔다가 같은 해 연말 34.04%까지 늘어났고, 올해 36.13%까지 빠르게 급증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는 2020년 4.72%에서 올해 14%대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125.38%, SK하이닉스는 274.35% 급등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달 들어서도 각각 '14만전자', '76만닉스'를 기록하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46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는 이달 5일 기준 90조8000억원까지 파죽지세격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47조8000억원에서 80조5000억원으로 속등했다. 이 증권사 김용구 연구원은 "주요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합산 300조원대에 안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면서 "반도체 원투펀치 실적 눈높이 상향조정 릴레이가 2026년 코스피 지수 전망 변화의 직접적 이유"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투톱의 강세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확인됐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수익률은 'ACE AI반도체포커스'(20.27%)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TIGER 반도체TOP10'(16.85%), 'RISE 반도체TOP10'(16.83%) 등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 수익률 상위 5개 상품 중 3개를 반도체가 차지했다. 문제는 자본시장 내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비해 낙수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염동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나머지 코스피200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넘어섰으며, 이익 증가율 격차는 2026년 3분기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염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 2개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 실적은 과거 4분기와 유사한 계절적 부진을 겪으며, 투자자가 체감하는 어닝 시즌의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코스피200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2개 기업을 제외하면 실적은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비반도체 기업은 실적을 확인하되,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제언이다. 한국 경제의 반도체 착시 현상은 수출에서도 두드러진다. 최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전체 수출은 7079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다. 특히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가 2024년 대비 22.2% 성장한 영향이 크다. 하지만 반도체가 전체 수출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4.4%로, 직전 최고치였던 2018년 20.9%를 경신했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반도체를 선두로 한국 수출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비반도체 품목의 수출 동력이 미약하게 유지되는 점은 수출 호조의 지속성을 저해한다"고 짚었다.

2026-01-07 15:28: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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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 완료

한화투자증권이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투자 구조 설계를 구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해외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자문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미국 '스페이스X' 등 우주항공 산업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 ENC(Excelsior Nickel Cobalt) 니켈 제련 프로젝트 지분 10%, 총 2억4000만달러를 인수하는 건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중 2억1000만달러를 글로벌 투자자와 연계해 조달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ENC 니켈 제련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대형 니켈 제련소 기반 사업으로, 이번 지분 인수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핵심 광물 관련 전략적 지분 투자와 장기 구매 계약(Off-Take)을 동시에 확보한 의미가 크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를 단순 자원 투자가 아닌 우주항공 산업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정의하고, 재무적 타당성뿐 아니라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방향 ▲핵심 소재 공급 안정화 ▲민간 주도 글로벌 자원 확보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 자문을 수행했다. 김국성 한화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상무는 "한국 우주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전략적 투자 설계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투자에서 인수 자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7 09:37: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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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600선 돌파...'14만전자·76만닉스' 기록

7일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4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12포인트(1.68%) 상승한 4610.60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0.90% 상승한 4566.34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중 4611.72까지 올랐다. 새해 들어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는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23억원, 개인은 27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2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55% 급등하며 75만9000원에 거래 중으로, 장중 76만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도 3.60% 상승하며 '14만전자'에 올라섰으며, 삼성전자우도 2.34%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38%), 현대차(6.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97포인트(0.10%) 떨어진 955.00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3억원, 1021억원씩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7 09:24: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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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사상 첫 4600선 돌파

2026-01-07 09:15: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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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3조 돌파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5일 기준 순자산총액 3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추종하는 159개 ETF 가운데 최초로 단일 상품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사례다. 해당 ETF는 국내 주식형 ETF 중 상위 6위, 시장대표지수를 제외한 국내 테마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TIGER 반도체TOP10'이 추종하는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는 에프앤가이드의 자체 산업분류체계인 FICS(FnGuide Industrial Classification Standard)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에 속한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동일 지수를 기초로 한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도 약 3000억원의 순자산총액을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가운데, 해당 ETF는 2025년 한 해 동안 11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 산업을 핵심 성장 테마로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견조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그룹',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 등 다양한 테마 및 전략형 ETF들도 순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인덱스사업본부 관계자는 "단일 테마 ETF의 대형화는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지수의 구조적 완성도가 검증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를 정교하게 반영하는 지수를 제공하여 국내 ETF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6 16:18: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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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처음 4500선 돌파...'13만전자·72만닉스' 든든

6일 코스피가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하며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종료하며 전날 경신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종료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은 644억원, 외국인은 618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9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전부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4.31% 급등하며 주가 72만원대에 진입했으며, 삼성전자도 0.58% 오르며 '14만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HD현대중공업(7.21%)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SK스퀘어(3.85%), 두산에너빌리티(3.25%) 등도 강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396개, 하락종목은 484개, 보합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57.50) 보다 1.53포인트(0.16%) 내린 955.97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1억원, 3441억원씩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3821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3.67%)와 에코프로비엠(1.78%)는 오른 반면, 바이오 관련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알테오젠(1.17%), HLB(1.30%)는 상승했지만, 에이비엘바이오(-5.19%), 삼천당제약(-2.56%), 펩트론(-1.55%) 등은 모두 내렸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631개, 하락종목은 1038개, 보합종목은 91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숨 고르기에도 코스피는 전약후강 흐름을 보이며 4500선에 돌파해 신고가를 연속 경신했다"고 짚었다. 그는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순매도 규모가 1조4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됐다"면서도 "이후 차익실현 욕구와 추가 상승 기대가 맞물리며 매물 소화가 이어졌고,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상승 반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7원 오른 1445.5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6 16:13: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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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블랙홀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14만전자 '70만닉스' 도달

"장담 컨대, 상반기내에 코스피 5000 갑니다." 6일 코스피가 '인공지능(AI)'발 이익모멘텀과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으로 사상 첫 4500선을 넘자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올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 1.52% 오른 4525.48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만전자'(장중 14만200원)·'70만닉스'(종가 72만6000원)에 도달했다. AI 거품 우려와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는 사라지고, 낙관론자들의 어깨엔 잔뜩 힘이 들어갔다.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5000대로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꿈의 '6000선'을 제시한 곳도 있다. ◆자금 블랙홀 'K증시' 시장 전문가들은 2022년과 달리 올해는 '돈'이 풀린 환경이 다르다고 말한다. 치솟는 소비자 물가와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한국은행은 2022년 기준금리를 연 3.25%까지 올렸다. 하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2.50%까지 떨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7월에 25bp(1bp=0.01% 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전망까지 했다. 살아난 경제불씨를 타오르게 할 환경을 만들것이란 전망이다. 시중금리 지표가 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02년 말까지만 해도 3.5%~3.7%대에서 움직였으나 지금은 2.9%대로 내려갔다. 얼어붙은 부동시장에서 증시로 돈이 이동하고 있다. 5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0조원(89조1304억원)으로 불었다. 전례 없는 강세장에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도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7조6224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이 정부가 주주환원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한 구조적 리레이팅 의지를 보인점도 외국인을 불러 모은다. 이 정부는 '임기 내 코스피 5000'을 목표로 내걸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확대하는 상법을 개정했다. 자사주 취득 후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도 이달 국회 처리가 유력하다.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 업황 전망도 장밋빛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컴퓨터 성능을 메모리가 결정한다는'메모리 센트릭' 이론이 현실화했다고 보고 있다. AI 산업의 중심축이 학습 단계를 넘어 추론 영역으로 진화하며 더 많은 용량, 더 빠른 속도의 메모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AI 추론은 이미 학습된 내용을 불러와 실시간으로 답변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량이 AI 학습의 3배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2250억 달러(약 325조1475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올해 4200억 달러(약 607조26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6000, 꿈 아니다 최근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코스피 지수 상단이 6000포인트까지 추가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순이익이 현 추정치 대비 30% 상향된 427조원으로 확대되고, 주가수익비율(PER) 13.7배가 적용되는 최상위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 분석이다. 이 증권사 김용구 연구원은 "반도체 '원투펀치' 실적 눈높이 상향 조정이 이번 코스피 지수 전망 변화의 직접적인 이유"라며 "지난해 9월 말 46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이달 5일 기준 90조8000억원까지 급증했고,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47조8000억원에서 80조5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코스피 전망치를 올렸다. 키움은 기존 3500~4500 포인트에서 3900~5200 포인트로 예상 범위를 상향하며 외국인 매수세와 기업 이익 개선 흐름을 근거로 들었다. 최근 2개월 사이 2026년 코스피 밴드를 제시한 8개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하단을 3500~4000, 상단을 4500~5500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지수 수준은 일부 증권사가 제시한 연간 상단에 이미 근접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당분간 계속 오름세를 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불안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미중 갈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인하 지연 등으로 증시가 출렁일 수 있다. 또한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과거보다 많이 상승한 점, 저금리로 가계 및 기업 부채가 급증한 점 등이 장기적인 위험 요소로 꼽힌다.

2026-01-06 15:50: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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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에 증권가도 눈높이 상향..."이익 모멘텀 예상보다 강해"

연초부터 코스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500선을 돌파하자,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조정되고 있다. 반도체를 축으로 한 이익 모멘텀이 지수 상단을 다시 열고 있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6일 보고서를 내고 코스피 전망 밴드를 3900~52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도 3800∼4600에서 4200∼5200포인트로 눈높이를 올려잡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코스피는 급등 랠리를 전개 중에 있으며 외국인 수급과 이익 모멘텀의 조합이 랠리의 근본 배경"이라며 "증익 사이클 진입은 주지의 사실인 가운데, 4분기 실적시즌 이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해질 가능성을 대응 전략에 추가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통상적으로 4분기 실적시즌은 성과급 지급,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기대치나 어닝 서프라이즈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에 속하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그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다는 부연이다. 한 연구원은 "이번 4분기 실적 시즌 이후 반도체주들의 본격적인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각각 98조원, 85조원으로 3분기 실적시즌 시작 전이었던 9월 말 대비 각각 112%, 79%대의 큰 폭 상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익 모멘텀의 강도가 큰 만큼, 지수 상단을 추가로 열어놓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한 연구원은 "급등 장세를 놓고 이상 과열 논란도 점증하고 있다"면서 작년부터 시작된 현재의 강세장이 2020∼2021년 동학개미운동 시절 강세장과 유사하다고 짚었다. 과거 2020년말 미국 대선 이후 코스피는 급등 랠리를 전개했으며, 2021년 1월 첫번째 주에 일주일동안 지수가 10% 가까이 폭등하면서 사상 처음 3000포인트에 진입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단순 패턴의 일치일 뿐, 차별점들이 존재한다"면서 "2020~2021년에는 이름 그대로 개인들이 주도했던 장세였으나 현재는 외국인이 주도하는 장세이고, 펀더멘털 상으로는 기업 증익 사이클이 중후기였던 2021년과 달리 현재는 초기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권도 "반도체 원투펀치 실적 눈높이 상향조정 릴레이가 2026년 코스피 지수 전망 변화의 직접적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말 46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이달 5일 기준 90조8000억원까지 파죽지세격으로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47조8000억원에서 80조5000억원으로 속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합산 300조원대에 안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면서 "그간 코스피 연도별 영업이익이 단 한 번도 300조원을 넘어섰던 적이 없었던 한국 증시에 사상 초유의 실적 장세가 반도체를 통해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스피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종료한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6일에도 45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새로 썼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2026년 코스피 밴드 상단이 4500∼5500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새해 시작 3거래일 만에 일부 증권사들의 코스피 상단을 넘어선 셈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6 15:45: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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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금융당국 눈치에도 레버리지 베팅...서학개미, 반도체·빅테크 '줍줍'

지난해 연말 주춤했던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매수세가 새해 들어 레버리지 상품을 중심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반도체를 주축으로 빅테크 종목에 베팅하는 동시에, 단기채와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를 함께 담으며 변동성에 대비한 포지션 관리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SOXL)로 약 2억5497만달러를 사들였다. 미국 증시가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대표 디램(DRAM) 업체인 마이크론은 급등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종목들의 강세는 지속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 외환당국이 고환율 주범으로 서학개미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투자를 지목하며 경계를 당부하면서 투심이 잦아든 모습이었지만, 새해 들어 되돌아 온 모습이다. 서학개미들은 지난달 25일, 30일, 31일 각각 8456만달러, 9165만달러, 1억4543만달러를 순매도했지만 연초 들어 다시 압도적인 결제액을 보이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1일에만 5억436만달러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을 기록했으며, 이달 들어 총 9억6296만달러를 사들였다. 다만 이러한 단기적 흐름은 '연말 절세 타이밍'이 맞물렸을 가능성이 높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결제가 완료된 매도 주문을 기준으로 부과되는데, 연말에는 세금 부담을 고려한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서학개미들은 올해도 공격적인 투자 태도를 유지했다. SOXL뿐만 아니라 2번째로 많이 담은 테슬라(8862만달러) 역시 주가 상승에 2배로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 '디렉시온 데일리 TSLA 불2X 셰어즈' ETF(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4132만달러)를 함께 담았다. 지난달 뉴욕 증시가 2025년 막바지 조정 흐름을 보였던 만큼 개별 종목 선호도 올라갔다. 지난해 순매수 1위였던 알파벳(2997만달러), 마이크론(2881만달러), 아이온큐(1951만달러), 엔비디아(1851만달러) 등이 모두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표적인 미국 단기채로 꼽히는 '아이셰어즈 0~3개월 국채' ETF(ISHARES 0-3 MONTH TREASURY BOND ETF·3379만달러)와 주요 지수들과 연동되는 ETF들을 순매수하며 미국 증시 변동성을 전제로 한 포지션 관리 전략도 병행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미국 증시는 올해 들어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4.79포인트(1.23%) 뛴 4만8977.18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기대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6 15:42:2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