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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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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학조사반 확충·시차출근제 시행··· 코로나19 대응책 가동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현장 역학조사반 확충, 직원 시차출근제 등의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역학조사반 인력은 기존 4개반 24명에서 16개반 96명으로 4배 확대 운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봉쇄를 위해 '현장 역학조사반'을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며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최대한 빠르게 실시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인력과 부서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70% 이상의 서울시 공무원은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한다. 출퇴근 시간 조정에는 25개 자치구와 시 투자·출연기관 등 총 4만2000여명이 참여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력이 아주 강한 것으로 확인되므로 출퇴근 시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적 노출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 공무원부터 출퇴근 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소재 기업, 공공 및 민간기관 등에도 시차 출퇴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협조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는 ▲현장 역학조사반 확대 운영 ▲대중교통 시설 혼잡도 감소를 위한 시차출근제 도입 ▲고위험 우려시설 중점방역 및 밀접접촉자 관리 ▲재난대응체제 강화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한 긴급조치 ▲재난특별방송 체제로 TBS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내놨다. 서울시내 25개 보건소는 기존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해 24시간 운영된다.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해 민간병원에 코로나 의심환자 접근을 차단,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413개 병상을 확보했다. 앞으로 총 900병상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는 어린이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어린이집 5705곳, 초등돌봄시설 495곳, 문화체육시설 73곳은 휴관에 들어간다. 어린이집은 3월 9일까지 2주간 휴원한다. 가정 양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 당번 교사 등을 배치한다. 잠실실내체육관, 고척돔 등 15개 시립체육시설은 이날부터, 시립 도서관·박물관·미술관·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문화시설은 25일부터 폐쇄된다. 아울러 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과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은평성모병원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에 나선다. 시는 서울시 소재 신천지교 교회 및 부속기관 170곳 중 163곳에 대한 폐쇄와 방역을 완료했고 시민 제보가 들어온 신천지 관련 시설도 폐쇄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시설 폐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밀접접촉 우려가 높은 신도들에 대한 관리"라며 "현재 신천지 측에서 서울시 내의 신도 명단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자발적으로 신도 명단을 제출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화문 광장 등 도심 집회 참가자들 대부분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고령자들"이라고 지적하고 "범국민투쟁운동본부가 2월 29일과 3월 1일에도 집회를 강행할 경우 시설물 강제 철거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주 서울시의 도심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목사 등 신원 특정이 가능한 사람은 물론, 신원 불특정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채증된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광화문광장 불법점유에 대한 변상금 부과 및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20-02-24 13:52: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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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권 김포공항 소음대책 지역 지원 확대

서울시가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과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서남권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원센터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리고 분소 3곳을 신규 설치한다. 올해 총 10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작년 10월 이호대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해 올 1월부터 개정 시행된 '서울특별시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호대 서울시의원은 "항공소음 영향도가 70웨클 이상 75웨클 미만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소음대책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비슷한 정도의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피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례 개정을 건의한 이유를 밝혔다. 조례 개정안은 항공소음 영향도 75웨클(WECPNL·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항공기 소음을 평가할 때 권장하는 단위) 이상의 소음피해대책 지역을 70웨클 이상인 지역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조례 개정에 따라 서남권 인근지역 분소 설치 등으로 주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주민지원센터와 신설된 분소간 업무 분담으로 효율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구로구 고척동에 주민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구로동과 금천구, 강서구에는 분소를 만든다. 주민지원센터와 분소는 ▲피해주민 상담 및 민원서류 대행 ▲간담회 개최와 주민 의견수렴 ▲소음교육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 양천구 주민지원센터는 소음측정과 연구업무 등을 맡는다. 시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양천구에 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피해주민 지원 및 편의 확대를 위해 구로구에 주민지원센터 분소 설립을 추진했으나 지역주민단체 반대로 사업이 지연됐다. 시는 자치구마다 각 1개 분소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구로동의 경우 고척동과 갈등이 있어 별도의 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고척동 주민지원센터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가 기존 공항소음대책지역 13.1㎢(15만6222명)에서 인근지역을 포함해 13.5㎢(25만9448명)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를 2016년 양천구에 개소했으나 양천·구로·강서구를 전부 전담하기 어렵고 강서구, 구로구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김포공항 소음에 영향을 받는 고척동 주민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4월까지 분소 개설을 위한 주민지원센터 협의를 마치고 고척센터 민간위탁 관련 시의회 동의를 얻어 5월에 분소 3개소를 설치하고 7월까지 고척동 주민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2020-02-24 12:53: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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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진리의 발견 外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 지음/지여울 옮김/다른 책은 역사적 인물들의 삶에 인간적 진실을 엮어냈다. 행성 운동 법칙을 발견한 천문학자인 요하네스 케플러 이야기에서 시작해 과학에서 여성의 길을 닦은 천문학자 마리아 미첼, 조각 예술에서 성별이라는 견고한 암석을 부수어낸 해리엇 호스머, 뉴욕타임스 최초의 여성 편집자로 여성주의 운동에 불을 지핀 마거릿 풀러, 시인 에밀리 디킨슨을 거쳐 환경 운동을 촉발한 해양생물학자인 레이철 카슨에서 끝을 맺는다. 앞서 나간 자들의 불멸의 정신과 조우하는 새로운 전기문학. 840쪽. 4만4000원. ◆슈퍼 씽킹 가브리엘 와인버그, 로런 매캔 지음/김효정 옮김/까치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까? 과소비로 늘 카드빚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은? 사생활 보호 검색 엔진인 덕덕고의 CEO와 통계학자인 저자들은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가진 것이 망치뿐이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인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상황에 맞는 무기를 사용하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한정된 시간 안에 최선의 결정을 하는 법. 464쪽. 1만9000원. ◆인삼의 세계사 설혜심 지음/휴머니스트 한국인의 몸보신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인삼이다. 한국에서는 탕과 술 같은 음식에서부터 건강기능식품, 고급 약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인삼을 먹는다. 고려인삼이 유럽에 첫발을 내딛고 서양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1617년이니, 말하자면 '최초의 한류 상품'이라 할 수 있겠다. 인삼은 커피, 사탕수수, 면화 등과 함께 대항해시대를 거치며 17세기 동서양 교역을 휩쓴 슈퍼스타다. 그런데 서양 역사에서는 인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서양사학자 설혜심 교수는 이 문제에 의문을 갖고 인삼에 관한 기록을 찾기 시작, 세계사적인 시각으로 인삼의 역사를 복원해냈다. 서양과 인삼의 불편한 관계를 예리한 시선으로 추적하며 서구 문명이 인삼에 어떤 식으로 왜곡된 이미지를 덧칠했는지 파헤친다. 464쪽. 2만5000원.

2020-02-23 14:55: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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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슈퍼버그

맷 매카시 지음/김미정 옮김/흐름출판 시작은 있는데 끝이 없는 싸움이 있다. 병에 걸렸는데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어서다. 영국의 세균학자이자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은 1945년 노벨상을 받으며 "너무 많이 사용하면 페니실린 내성균이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의 예언대로 지금 인류는 보이지 않는 적 '슈퍼버그'와 싸우고 있다. 슈퍼버그는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균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슈퍼버그 12종을 발표하면서 매년 70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50년에는 연간 사망자 수가 1000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른 경제 피해액은 100조 달러에 육박한다. 2018년 유럽질병통제센터는 슈퍼버그 감염으로 해마다 3만3000명의 유럽인이 사망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지난해 미국질병통제센터는 매년 280만명의 미국인이 항생제 저항 감염을 겪고 있으며 3만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고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2019년 국내에서 슈퍼버그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 폐렴 등에 걸린 사람은 9000여명이며 이 중 40%(3600여명)가 사망했다. 박테리아는 변이를 거듭하면서 인류가 사용하는 항생제를 무력화시켜왔다. 의사와 감염학자들은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의료계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항생제가 1970년 이전에 만들어졌고 슈퍼버그 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책은 항생제 임상시험의 최전선에 서 있는 맷 매카시 박사가 항생제 내성 감염 치료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록이다. 희소 감염병을 앓고 있는 10대 소녀와 9·11 테러 당시 현장을 지켰던 뉴욕의 소방관, 홀로코스트에서 생존한 여성, 의료진의 처방 실수로 인해 마약중독자가 된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임상시험 참여자들의 생과 사를 오가는 치열한 순간이 담겼다. 392쪽. 1만8000원.

2020-02-23 14:27: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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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출근시간대 증회 운행 추진

서울시는 출근시간대 우이신설선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운행 횟수를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배차 간격을 3분에서 2분 53초로 7초 줄여 운행 횟수를 40회에서 42회로 2차례 늘리는 방식이다. 배차 간격 단축으로 전체 노선(신설동∼북한산우이역)을 왕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분에서 46분 8초로 약 2분 줄어든다. 출근시간대 혼잡도는 161%에서 141%로 약 20%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우이신설선 혼잡도 개선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온 '삼양동 도시재생 활성화 태스크포스'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 그동안 시는 운행속도 증가, 역 정차시간 단축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에 운행 횟수 증편을 추진해 혼잡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우이신설선 시행사인 우이신설경전철㈜은 지난달 시범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증편 운행을 협의 중이다. 국토부 승인이 나면 4월 13일부터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이신설선의 혼잡도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3 13:39: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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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에 571억원 투입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800% 확대한 571억원으로 정하고 총 3950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노후 건설기계(2006년 이전 등록) 저공해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제정)'이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만큼 예산과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 DPF를 부착하거나 지게차, 굴착기의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하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조기 폐차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100억원 이상의 관급 공사장에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건설기계 5종의 사용이 제한된다.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및 보조금 관련 사항은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9억원을 투입해 446대(엔진교체 367대, 저감장치 부착 79대)에 대한 저공해 지원을 완료했다. 이사형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건설기계는 경유자동차와 함께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이라며 "자부담이 없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신형엔진 교체 등 건설기계 저공해사업을 통해 맑은 하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2-23 13:27: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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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사업' 대출·이자지원 확대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대출한도를 확대하고 신청기준을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만 19∼39세 청년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 계약에 필요한 융자를 받아야 할 때 서울시가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대상자의 대출 한도를 2500만원에서 7000만원(보증금의 90% 이내)까지 늘렸다. 본인 부담 이자의 경우 서울시의 연 2% 지원을 받으면 연 1%대로 고정된다. 신청 기준인 본인 연소득 상한선은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근로 중이거나 근로 경험이 있는 청년은 기존 5년 근로 기준이 삭제돼 근로 기간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취업준비생, 대학원생의 신청 기준인 부모 연소득도 기존 6000만원 이하에서 7000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시는 대출 신청 이전에 지점 상담과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 금액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심사 부결에 따른 계약 파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주거포털에서는 신청부터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대출 심사까지 모두 가능하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한도를 늘리고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2-23 13:16: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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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지하도상가에 '임대료 납부 유예·관리비 감면' 지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에게 8월까지 임대료 납부유예와 관리비 감면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임대료 납입시기가 아직 오지 않은 11개 상가와 납부시기가 지난 상가의 미납 점포에 임대료 납부 유예를 적용한다. 대상 상가는 강남터미널, 영등포로터리, 종각, 을지로, 종오, 소공, 회현, 동대문, 잠실역, 청계6가, 인현 지하도상가이며 대상 점포수는 1761개다. 시는 또 관리비 항목 중 경비·청소 인건비의 임차인 부담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해 점포당 39만5000원, 상가 전체로는 총 11억원의 상인 부담을 경감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차인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관리비 항목을 찾아 지하도상가 관리비 부과체계를 개선하는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5일부터 주 1회 간격으로 심야 시간을 이용해 지하도상가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난으로 인해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인도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공유재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오프라인 상업공간의 정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관리비 감면으로 지하도상가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3 13:00: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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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전용 수거함부터 우한 지원까지··· 서울시민이 제안한 코로나19 대책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에 전염병 확산 예방 대책을 제안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시민들은 일회용 마스크 수거함 설치, 중국 우한시 지원, DDP 임대료 인하,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정모 씨는 "만일 누군가 보균상태로 마스크를 사용했다면 위험하므로 신종 코로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는 반드시 폐기 소각해야 한다"면서 "정부청사나 관공서, 병원, 길거리 등에 마스크 수거함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씨는 "사용한 마스크를 함부로 버리면 재전염이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일회용 마스크 및 폐기 마스크, 그리고 확진환자 마스크를 모두 수거해 소각하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일회용 마스크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달라는 시민 의견에 서울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폐기물관리법 제2조에 의한 생활폐기물이며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마스크 수거함 설치 시 인근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우려되고 마스크 외 다른 폐기물의 혼합 투기 등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수거함 설치는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서울시에서는 환경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폐기물 안전관리대책'에 따라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한에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하자는 시민 제안도 나왔다. 김모 씨는 "우리나라 국민 38명이 사망한 2015년 메르스 때 당시 한국의 메르스 환자를 치료해 준 중국은 1억여원이나 나왔던 치료비를 한 푼도 청구하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이웃간 빠른 공조로 해결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다"고 말했다. 김모 씨는 "작금의 상태에서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자는 미개한 발상보다는 의료진, 검역팀, 방역팀, 구호물자 등을 보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나서서 '우한에 마스크 보내기' 시민운동을 해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베이징시는 메르스 사태 종결 직후인 2015년 7월 베이징시장의 특별지시 하에 베이징시 관광부서장과 여행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꾸려 서울시를 먼저 방문했다. 같은 해 8월 서울시장 관광대표단은 베이징·상하이·광저우시 등의 협조로 중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관광 홍보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시 중국 도시들의 여러 협조에 힘입어 서울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베이징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전염병으로 얼어붙었던 서울시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때 도움을 받은 만큼 이웃도시가 청하는 도움의 손길을 무시하는 것은 장기적인 도시외교 방향과 그간 쌓아온 우호관계의 도리에 대치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는 베이징시와 자매도시결연 관계이며 산둥성, 장쑤성, 광둥성, 톈진시, 저장성, 상하이시, 쓰촨성, 충칭시 등 총 8개 중국 성급(省級) 도시와 우호도시관계를 맺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방역대응과 예방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우선돼야 함은 논쟁의 여지가 없으나 현 상황에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중국의 방역·예방에 힘을 보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서울시 역시 방역물자 국내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가장 시급한 자매우호도시들을 우선 고려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 시민들은 ▲DDP 상인들을 위한 임대료 인하 ▲재난문자를 통한 확진자 동선 알림 ▲역학조사 시 환자동선 파악을 위한 개인 스케줄 기록 캠페인 등을 시에 제안했다.

2020-02-23 12:44:14 김현정 기자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무기한 휴관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을 무기한 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가에 따라 대표적 다중이용 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3601곳에 대한 무기한 휴관 조치를 시행한다. 대상 시설은 서울 소재 주요 복지관 및 경로당으로 시내 노인종합복지관 36개소, 종합사회복지관 98개소, 경로당 3467개소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감염으로부터 안전이 확실해질 때까지 무기한 휴관한다. 다만 시는 휴관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대체식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돕는다. 밑반찬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이때 발열체크, 손 소독제 세정 등을 통해 감염 예방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복지관 내 데이케어센터 등 돌봄 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환불해주거나 재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휴관 기간 동안 복지관 종사자들은 평소와 동일하게 근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휴관하는 동안 시설 내 소독과 청소 업무를 강화해 재개장 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으로 이용자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은 ▲복지시설,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행사 방문 자제 ▲물과 비누로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후 자차 이용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인과 방역 당국 권고 준수 등이다. 시는 경미한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나 다산콜센터,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2020-02-21 15:56: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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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유학생 '픽업·임시거주공간·모니터링' 전방위 지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임시 거주 공간을 마련해 한국에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을 전담 관리한다. 중국에서 온 학생들이 입국할 때 공항에서 픽업하고 자가격리 등으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유학생들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등에 임시 거처를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 출신 유학생뿐만 아니라 중국을 거쳐 입국한 다른 나라 유학생에게도 적용된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시청사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대학, 자치구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유학생 보호·지원 방안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들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을 기숙사와 대학 유휴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수용해 관리한다. 입국 시 의심 증상을 보인 유학생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판명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이들은 서울시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임시 거주 공간에 머무를 수 있다. 기숙사 밖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의 경우 대학의 모니터 요원이 1대 1로 하루 두 차례 이상 이들의 건강 상태를 전화로 직접 모니터링한다. 유학생들은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입력할 수도 있다. 대학들은 중국에서 유학생이 입국할 때 공항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로 태워간다. 자체 해결이 어려운 경우 자치구가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시가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25개 자치구, 49개 대학과 함께 '서울시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꾸려 지난 14일부터 운영해왔다. 공동대응단은 총괄·현황조사·특별지원·대외협력반의 총 4개반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은 68개 대학 3만8330명이며, 사이버대학을 제외하면 49개 대학 3만4267명이다. 앞으로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은 1만7000여명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자가진단앱에 입력한 정보를 서울시, 대학교와 공유하기로 했다. 유학생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자체와 대학교가 빠르게 상황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대학교와 유학생 임시 거주 공간, 대학교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는 교육부, 대학교, 자치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최대한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21 11:55: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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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신천지 교회 폐쇄, 광화문광장 집회 금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여는 것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회도 21일부터 폐쇄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하기 위해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부 단체는 여전히 집회를 강행할 계획이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시는 오늘 이후 대규모 집회 예정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하고, 서울지방경찰청에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9조 제1항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으며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박 시장은 "밀접 접촉 공간인 신천지 교회 예배나 집회에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부로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의 온상이 되고 있다. 전주와 광주도 신천지와 연관이 돼 있다"며 "서울에서도 신천지 교회에 갔던 사람이 확진환자로 확인이 됐다. 서울 역시 관련 확진자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가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시는 서울 영등포구, 서대문구, 노원구, 강서구에서 포교사무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신천지교회 시설에 일시 폐쇄조치를 내리고 출입을 제한한다.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47조의 출입금지·이동제한에 근거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현재 신천지교회에서는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방역과 소독을 서울시에서 직접 실시하겠다"며 "추후 안전이 확인되고 나면 정상적으로 예배나 교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니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신도나 접촉한 분들은 다산콜센터나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에 자진 신고해주기 바란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명단을 파악해 전수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21일부터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3467곳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휴관 조치는 지역사회 감염으로부터 안전이 확실해질 때까지 유지된다. 다만 휴관으로 인한 돌봄 공백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로 특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서울시를 믿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1 10:58: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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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광화문광장 방역소독··· 집회 자제 당부

서울 종로구는 20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화문광장 등에 대한 특별방역 소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물청소차 4대를 동원해 광화문광장 일대를 청소하고 방역소독을 했다. 아울러 집회 자제를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6개소에 설치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주말 광화문광장에서 집회가 계속돼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라며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을 보호하고 주민 요청을 수용해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물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날(20일)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종로구 부암동에 거주하는 74세 남성으로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중이다. 구는 현재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다수를 임시 휴관한 상태다. 휴관 시설 현황은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를 갖추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어린이집,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학 기숙사와 학교 주변 원룸 등 유학생 집단거주지역에 대한 방역도 진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종로구 내 확산을 막고자 지역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2-21 10:42: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