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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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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뉴 미니 쿠퍼 C 5-도어’ 국내 공식 출시

미니코리아가 '뉴 미니 쿠퍼 C 5-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니 쿠퍼 5-도어는 3-도어 모델 대비 70㎜ 긴 휠베이스를 갖춰 한층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2열 편의성과 기본 275ℓ에서 최대 925L까지 확장되는 트렁크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는 공간적인 혜택 및 향상된 편의성과 편의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확장했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에센셜 트림은 미니의 헤리티지가 담긴 참신한 디자인과 핵심 기능 및 사양을 충실하게 제공하는 기본형 모델이다. 외관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차체 색상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줬으며 검은 윤곽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7인치 그레이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의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마감재는 내구성이 우수한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을 사용했으며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간결한 매력을 더했다. 2-존 에어 컨디셔닝과 무선 충전 패드도 기본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 클래식 트림은 미니 특유의 개성을 강조한 스타일에 한층 높은 편의성과 고급감이 담긴 모델이다. 외관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흰색으로 마감해 차체 색상과 산뜻한 대비를 이룬다. 17인치 투톤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포근한 감각의 재활용 직물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인조가죽 및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직물 스트랩이 적용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의 대시보드 중앙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한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시인성과 조작성이 모두 우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손쉽게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뉴 미니 쿠퍼 C 5-도어에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 만에 가속한다. 한편, 뉴 미니 쿠퍼C 5도어의 국내 판매 가격은 에센셜 3820만원 클래식 4310만원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5 15:28: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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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처리기 기술력 향상에 주력하고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 듀얼 처리모드를 탑재한 신제품인 '블레이드X'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블레이드X'는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치킨 뼈나 게 껍데기와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해 한층 더 편리한 기술력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에 스마트카라는 출시 이후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약 71.4% 상승하고 홈쇼핑 연속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15년간 축적된 스마트카라만의 기술력 노하우와 소비자 피드백이 집결된 신제품이 많은 분들로 하여금 인정받아 이와 같은 쾌거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높은 품질의 음식물처리기만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기술력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03-25 15:27: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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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소상공인 현황·경영 실태 종합 분석 백서 발간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25일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경기신보는 경기침체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책 연구를 심화하고 이를 반영한 백서를 제작했다. 이번 백서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보다 정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백서는 경기도 내 3,100개 소상공인 사업체(8개 업종)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방문 조사(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창업 환경, 사업 운영 실태, 경기 전망, 매출 구조 및 주요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하는 '2040 경기도 종합계획'과 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 정책 방향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를 6개 권역(경의·경원·동북·서해안·경부·동남권) 및 남·북부로 나누어 지역별 경영 환경의 차이를 분석한 점은 정책적 활용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제조업 비중이 높은 경기도 소상공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제조업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과 주요 이슈를 별도로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정책 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백서는 경기도 및 시군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별 경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서에 따르면 창업 초기 소상공인(운영 2년 이하)의 54.4%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출 보유 비율은 감소하는 대신 평균 대출 금액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15년 이상 운영된 사업체의 평균 대출액은 1억 1,139만 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창업 초기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또한, 경기도 소상공인들은 창업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조달(64.5%)과 입지 선정(62.7%)을 꼽아, 창업 자금 마련과 상권 내 입지 확보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보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 및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 운영 사업체를 위한 성장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자 대상 컨설팅을 더욱 강화해 사업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동일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장기 패널 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증 및 컨설팅 등 지원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백서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와 백서 발간을 통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분석 자료를 구축하고, 보다 정교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성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는 경기신보 27개 영업점에 비치될 예정이며, 경기신보 홈페이지에서도 곧 열람할 수 있다.

2025-03-25 15:27: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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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회 고창 벚꽃축제(기다렸나, 봄)’ 포스터 및 주요프로그램 확정

고창군의 대표적 봄맞이 축제,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포스터와 주요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고창벚꽃축제는 오는 4월4~6일 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에 이르는 고창 벚꽃 터널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 예정인 석정 웰파크 호텔과 어우러진 석정 외정공원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축제 첫날인 4월4일 전야제에는 최근 MBN 한일 가왕전 MVP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어 둘째날인 4월5일 개막식에서는 봄과 벚꽃의 감성에 잘 맞는 인기가수 케이윌과 케이시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존과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및 교통 안내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벚꽃축제는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고창 벚꽃축제는 고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2025-03-25 15:26: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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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행복함평 활력 찾기 워크숍’ 여정 시작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를 본격 추진하며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5일 "2025년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와 함께 9월까지 '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지난 22일 손불면 수연마을, 엄다면 삼정마을을 시작으로 '행복함평 마을학교 씨앗반' 교육을 수료한 총 9개 마을이 참여한다. 참여 마을은 9월까지 주민역량 강화 교육, 마을 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 과제 발굴 워크숍 등 마을별로 총 4회 걸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함평군은 워크숍 종료 후 11월에 '행복함평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함평군 농촌 마을 공동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마을별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도모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발전 의제를 바탕으로 3개 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당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을 발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워크숍을 마련해준 함평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5 15:26: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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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베트남 동양농수산과 나물류 100만 달러 추가 수출협약 체결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베트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4일 고흥군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양농수산과 기존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에 이어 나물류 100만 달러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에서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등 다양한 나물류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동양농수산은 고흥군이 온화한 해풍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갖춘 전국 최대 나물 생산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나물류의 수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 수출개척단의 협약 성과가 기존 1,00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고흥산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출 협의가 진행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공영민 군수는 "베트남 시장에서 고흥산 나물류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커 추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동남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농수산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한 품질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협약 규모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고흥의 건강한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물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수산물을 동남아 시장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미국,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3-25 15:25: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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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세계가 주목한 '유네스코 장 담그기 문화 등재 기념행사' 개최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오는 4월 5일 토요일,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유네스코 장 담그기 문화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23번째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장문화의 세계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군은 예로부터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 최적의 기후조건 속에서 질 좋은 장류를 생산해 온 고장이다. 특히 순창고추장은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될 만큼 그 명성이 높았으며, 이번 유네스코 등재는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순창군을 한국 전통 발효 문화의 중심지로서 국내외에 더욱 알리고,'한국 발효문화의 시원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 담그기 퍼포먼스 ▲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되는 도시민 장독대 분양 체험 ▲ 순창 고유의 방식으로 전수받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 발효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발효쿠킹클래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응모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추장 명인의 특별한 선물 세트부터 순창발효미생물캐릭터 인형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이번 행사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순창의 장류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 발효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25 15:25: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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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한국 육상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 후원계약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의 차세대 간판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이하 조엘 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은 기본과 기초를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육상 등 기초종목에서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엘 진 선수는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이후 발뒤꿈치의 성장통으로 인해 3년간의 공백기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며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2024년 9월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10.30초의 고교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초의 10초대 기록 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주목받았다. 고교 졸업 후 지난 1월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에 입단한 조엘 진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기술적 요소 향상을 통해 새로운 기록 갱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힘든 훈련 일정도 빠짐없이 소화하는 성실함과 더불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장점인 선수"라며 "조엘 진 선수가 많은 경험을 쌓아 한국 육상 유망주를 넘어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5 15:24: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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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대상 한의학적 건강 프로그램 실시

영광군(군수 장세일) 드림스타트는 관내 한의원 2곳과 협력하여 미취학 아동을 위한 '튼튼 어린이 한방 car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한의학적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돌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한의원(기독한의원, 영광터미널 한의원) 2곳과 협력하여, 미취학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개인 체질에 따른 성장 관리, 면역력 강화, 소화기능 개선 등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튼튼 어린이 한방 care'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 내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협약 한의원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뜻깊은 협력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5 15:24: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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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배움과 안전’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최근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교사의 책임이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교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배움과 안전이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각급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계획 단계부터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인솔자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보조인력을 고용할 경우, 해당 비용을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체험학습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인력 확보가 어려운 학교를 위해서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 소방 공무원 등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조인력풀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3월 26일 교원 단체와 초·중등 교장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를 열어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하고 경험으로 배우는 체험학습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상황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자료 등과 함께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담길 예정이며, 이 매뉴얼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지원단(110명)을 구성해 연수까지 마친 상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부터 개정 #8228;시행되는 학교안전법에 발맞춰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의 자격과 역할 등을 규정하는 조례 제정도 추진중이다. 또, 개정 된 학교 안전법에서 풀어내지 못한 안전조치 의무의 기준과 책임 범위의 명확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경험으로 배우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15:24: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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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50 탄소중립 향한 조림사업 추진

정읍시가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18ha 규모의 조림사업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8억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 29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조림은 양질의 국산 목재를 공급하고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림사업은 산주가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수확한 뒤, 산림청이 지정한 목재생산용 수종으로 수종갱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산주는 전체 조림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참여 문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시는 경제수 조림 85ha를 통해 국산 목재 생산을 확대하고, 산사태나 산불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큰나무 조림 20ha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신월동 일원의 시유림 10ha에는 쉬나무 등 밀원수림을 조성해 꿀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연계되는 경관숲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이라는 온실가스 흡수원을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15:24:0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