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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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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족급여 기준 사고사망 812명… 전년대비 62명 줄어

지난해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자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고 사망자 비율인 사고사망만인율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였다. 업종별 사고사망자는 건설업에서, 재해 유형은 떨어짐이 가장 많았고,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증가하며 처음으로 3대 재해 유형에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유족급여 승인 사고사망자는 812명으로 전년(874명) 대비 62명 감소했고, 사고사망만인율도 0.39로 전년 대비 0.04 감소했다. 사고사망만인율은 2014년 이후 0.4~0.5대에서 정체하다가 작년 처음으로 0.3대로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356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165명, 20.3%), 서비스업(140명, 17.2%), 운수·창고·통신업(111명, 13.7%) 순이었다. 다만, 건설업(-46명), 제조업(-19명), 서비스업(-10명)은 전년 대비 사망자가 감소한 반면, 운수·창고·통신업(+7명)은 사망자가 늘었다. 운수·창고·통신업 재해 유형은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많고, 근로형태별로는 노무제공자 중 화물차주 중심으로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화물차주의) 전속성 폐지에 따라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가입이 늘었고, 예전에 카운트 되지 않던 사고가 카운트되면서 통계적으로 증가한 건 아닌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사망 유형으로는 떨어짐이 286명(35.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끼임(88명, 10.8%), 사업장 외 교통사고(86명, 10.6%), 부딪힘(69명, 8.5%), 물체에 맞음(68명, 8.4%) 순이었다. 그간 사고사망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던 '3대 다발 유형'으로 불리는 떨어짐(-36명)·부딪힘(-23명)·끼임(-2명) 사고는 감소한 반면, 사업장 외 교통사고(+9명)는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상위 3대 재해 유형에 속하게 됐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은 전년 대비 70명 감소한 반면, 50인 이상 사업장은 전년 대비 8명 증가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사고사망만인율 최초 0.3대 달성은 그간의 쉽고 간편한 위험성평가 확산, 적극적 재정·기술지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 안전문화·의식 내재화 노력이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한 경각심 제고와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대진단 실시, 자기규율 예방체계확산 등에 정책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증가하는 노무제공자, 외국인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을 관계 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30 12:15: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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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의대 증원의 나비효과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대에는 앞으로 차상위권 학생들도 몰릴 전망이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최소 1500명 이상 대폭 증원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합격점수 하락의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치대와 한의대 약대 지망 학생의 의대 도전은 물론 반수생과 재수생, 졸업 후 취업한 직장인들까지 의대 진학에 도전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입시업계에서는 의대 모집정원 증가만큼 수능 주요과목 점수가 어느 정도 떨어질 지 추정한다. 특히, 의대 증원 규모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SKY 이공계 학생 중 의대 지원가능 학생 비율을 제시하기도 한다. 가령, 의대 정원이 2000명 증가하면, 이들 중 78.5%까지 의대 지원 가능권이라고 한다. 올해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수능 1~2등급 수험생이 입학하던 것과 비교하면, 교대 입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수능 합격점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합격자 중 수능 6등급이 있었고, 4과목 수능 평균은 3.88등급까지 내려갔다. 주요 과목인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산 점수가 무려 22점까지 크게 낮아진 대학도 나타났다. 반면, 교대의 정시경쟁률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다. 수시모집에선 지원자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상위권 중복 합격자의 이탈 등에 따른 수시모집 인원의 정시 이월도 대량 발생했다. 서울교대의 경우 수시모집 정원 10명 중 8명을 뽑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이월 인원이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교대 입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지만, 합격점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교대 합격점수 하락의 기대심리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2025학년도 교대 모집정원이 축소되지만 합격선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과는 의학계열 쏠림 현상으로, 교대는 문과 상위권 학생들의 기피로 합격선이 내려가는 등 대입의 새로운 판이 짜여지는 모양새다. 특히, 문이과 통합이 강화되면서 이런 대입 환경의 변화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능이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수능으로 치러진 2021년 이후 문이과 구분은 약화되는 추세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보면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7개 대학이 의대 등 이공계열 수능 선택과목 응시자격 조건을 폐지한다. 대학별로 이과 학생을 우대하는 가산점을 주는 변수가 있지만, 문과생이 이과를 지원하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해진다. 수능의 문이과 구분이 아예 없어지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학생들의 진로나 대학의 계열, 학과 구분 없이 점수가 높은 수험생이 상위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할 가능성이 매우 커질 전망이다. 이러면서 대입의 예측 가능성은 크게 낮아지고 학원가의 입시컨설팅과 사교육 의존은 더 커질 수 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처럼 사소한 사건이 추후 예상치 못한 엄청난 결과나 파장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지금 나타나고 있다.

2024-04-29 16:4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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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노후 산단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확 바꾼다"

강원 후평산업단지, 경남 사천1·2산업단지, 전북 전주1·2산업단지가 노후산단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산단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이하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기준 전국 총 1306개 산업단지에는 현재 약 12만개의 기업, 230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중이다. 우리 제조업 생산의 60.6%, 수출의 65.1%를 담당할 정도로 국가경제에 충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조성이 시작된 지 60여년이 지나면서 전국의 많은 산업단지들은 공장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청년 인재의 근무기피,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산단은 482개로 전체 산단의 37%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2019년부터 총 23개 지역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 관련 부처 및 지자체 사업을 연계해 노후 산단의 디지털·저탄소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후평일반산단과 거두·퇴계농공단지 지역을 '디지털 바이오 시대의 중심, 바이오 의약품·식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 첨단화, 기업 성장 산업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사천1·2 일반산단은 산단을 거점으로 종포 일반산업단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경남 항공우주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산업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및 인력양성 등을 집중 추진한다. 전주1·2 일반산단의 경우 전주친화녕첨단복합산업단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한 '사람·산업·기술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합형 산업 혁신밸리 조성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도입 확대, 친환경 에너지 설비도입 등을 추진한다. 산업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 선정 후보지역의 사업계획을 보완 후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하고, 지자체가 구상하고 있는 핵심사업들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거점산단인 3개 후보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다양한 디지털·저탄소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제도는 지역 거점산단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모델"이라며 "지역 거점산단이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산업단지 내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한 문화·편의 기능 증대도 지원해, 노후산업단지의 활력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9 15:30: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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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카드 사용하고, 최대 5만원 받으세요"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사용 의무를 알리고 자발적인 카드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자카드 사용 우수 건설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건설근로자는 공제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신청을 하고, 5월~7월까지 3개월 간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출퇴근을 기록하면 된다. 공제회는 총 15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2가지 분야(전자카드 사용우수, 모바일 GPS 사용 우수)로 나눠 각각 5만원, 3만원 씩 전자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주소지에 따라 권역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 의무가입사업장(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으로 전면 확대 적용됐다.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사용해 현장 출·퇴근을 기록해야 하며, 전자카드는 전국 우체국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재금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전자카드 사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협업, 대상자별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을 통해 전자카드제 이행 활성화와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9 13:4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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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응시 50대 비중 증가… "노후 대비 취·창업 목적"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중 50대 비중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응시 목적은 노후를 대비한 취·창업이 가장 많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이와 관련 '2023년 국가기술자격 50대 응시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는 총 179만5721명으로, 이 중 50대는 21만8497명(12.2%)이었다. 50대 응시자 비중은 2019년 9.17%에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최근 5년간 전체 수험인원 증가율은 연평균 1.7%였으나, 50대는 평균 9.2%였다. 50대 설문 응답자의 응시목적은 노후 준비 목적의 취·창업이 37.9%로 가장 높았고, 자기개발 28.2%, 업무수행능력향상이 23.1%로 집계됐다. 특히, 별도 자격 요건이 없어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지게차운전기능사(1만8345명), 한식조리기능사(1만4394명), 전기기능사(1만1074명), 굴착기운전기능사(1만459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산업안전기사(9616명), 전기기사(8148명)와 같은 면허성 종목에 대한 응시수요도 높았다. 이들 자격은 주로 재직(각 85%, 75%) 상태에서 업무수행 능력향상과 자기개발, 취·창업을 목적으로 응시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건설안전기사(6754명), 조경기능사(6421명),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5902명),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 5440명)가 50대 상위 10위 응시 종목에 들었다. 이우영 이사장은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에 발맞춰, 50대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격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9 13:3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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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LGU+·카카오모빌 합작 '전기차 충전소' 설립 승인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했다. 공정위는 29일 두 회사의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을 영위하는 합작회사 설립 건에 대해 경쟁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관련 분야와 택시, 주차 등 모빌리티 인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이용해 충전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을 여러 측면에서 검토했다. 예컨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신의 가맹 전기택시에게 합작회사 충전소 이용을 강제하거나, 충전 플랫폼·주차 플랫폼 등을 통해 합작회사를 우대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같은 경쟁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우선 전기차 충전 관련 시장에서 두 회사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다. 충전 시장에서는 합작회사가 신규로 진입해 점유율이 낮고 신설될 합작회사는 LG유플러스의 충전 사업을 이관받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2023년 7월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은 1.1%에 불과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시장에서는 유력한 경쟁사가 존재해 경쟁이 활발히 전개된다는 점도 고려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점유율은 2023년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기준으로 할 경우 36.22%였으나, 중개건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15.72% 수준이다. 충전 시장의 경우 GS와 SK가 각각 1위·4위 사업자에 해당해 LG유플러스와의 점유율 격차가 클 뿐만 아니라, 양사 모두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어 아파트 중심의 충전소 공급에 유리한 상황이다. 공정위는 현대자동차와 테슬라코리아의 경우도 직접 충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새로운 전기차 충전 방식을 연구·개발하는 등 전기차 제조사로서 전기차 충전 시장에 대한 영향이 클 것으로 봤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시장에도 티맵모빌리티 등 유력 경쟁사가 존재하고, 중개건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 간 점유율 격차는 크지 않았다. 특히, 40~60대 이상에서 티맵 이용빈도가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티맵모빌리티가 강력한 경쟁자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네이버 역시 네이버 지도를 통해 충전소 검색과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잠재적 경쟁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양사가 기업결합으로 충전 시장에 진출할 경우 혁신 서비스 출시 경쟁과 가격경쟁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공정위 관계자는 "높은 충전기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충전기 고장과 관리부실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을 개선하는 한편, 가격경쟁이 활성화돼 충전요금이 인하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9 12:11: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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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10.9%↑… "주말 영업·봄나들이 여행 등 증가 영향"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봄나들이철을 맞아 여행 등 서비스 수요가 늘었고, 주말 영업일 수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14.2조원) 대비 10.9%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주말 영업일 수 2일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대형마트(6.2%), 백화점(8.9%), 편의점(3.0%), 준대규모점포(SSM, 5.1%) 등 모든 업태에서 상승해 6.0% 증가했다. 품목별로 식품, 생활/가정, 해외유명브랜드 등 매출 증가가 눈에 띈다. 대형마트는 식품(10.7%) 부문 매출은 상승했으나, 그 외 스포츠(-7.9%)·잡화(-3.7%)·의류(-3.6%)·가전/문화(-2.4%) 등 비식품군 매출은 모두 줄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15.3%)·해외유명브랜드(13.9%)·잡화(5.4%) 매출이 증가했고, 편의점은 생활용품(7.7%)·잡화(9.3%)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준대규모점포는 농수축산(9.6%)·가공식품(3.9%) 등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 매출 증가폭은 더 컸다. 봄나들이 철을 맞아 서비스/기타(37.5%), 식품(28.9%) 등 대부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총 매출이 15.7% 상승했다. 여행, 공연예약, 음식배달 등 서비스 수요가 늘었고 간편식과 e쿠폰 판매가 꾸준한 호조세를 보였다. 다만 패션/의류(-13.0%)·스포츠(-3.7%) 매출은 부진이 이어졌다. 상품군별로 보면, 서비스/기타(19.7%), 식품(15.3%), 해외유명브랜드(13.9%) 등 매출 상승이 컸다. 오프라인에선 가전/문화(-2.4%), 아동/스포츠(-0.2%), 온라인에선 패션/잡화(-2.9%)를 제외한 모든 품목 매출이 늘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2.2%포인트 증가한 52.7%를 기록했고, 백화점(17.5%), 편의점(15.7%), 대형마트(11.5%), SSM(2.7%) 순으로 집계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9 11:0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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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고 비용 하청업체에 떠넘긴' 대한조선… 공정위 과징금 1억원 부과

산업재해 관련 비용을 하도급 업체에 전가하고, 계약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대한조선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8일 대한조선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6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대한조선은 2018년 7월 ~ 2021년 5월 기간 중 56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선박 제조 관련 수정·추가 공사를 위탁하면서 총 6700건의 거래에 대한 서면을 해당 작업 시작 이후 최소 1일 ~ 최대 219일이 지난 후 발급하거나 해당 작업 종료일까지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하도급 계약 내용을 기재한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작업에 착수하기 전까지 발급해야 한다. 대한조선은 또 같은 기간 선박 제조 관련 수정·추가 공사를 위탁하며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산업재해 관련 비용 등을 수급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특약을 설정했다. 특약을 보면 하도급공사 중 사고로 인해 발생한 일체의 손해배상 책임을 하도급업체가 부담하도록 돼 있다. 이같은 약정은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계약조건으로 하도급법 위반이다. 공정위는 대한조선의 서면 발급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향후 동일 또는 유사 법 위반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명령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여전히 조선업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선시공 후계약 및 부당특약의 거래행태를 적발해 제재한 것"이라며 "조선업 분야에서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법 위반 확인 시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8 14:4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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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온 가족 마음 편한 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와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온가족 마음 편한 문화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내달 19일 14시~17시까지 대전시 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세계 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풍선 및 버블쇼, 레이저 퍼포먼스, 기념사진 인화본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 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0명(건설근로자 가족 70명, 대전시민 가족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건설근로자는 네이버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대전시민은 대전시 가족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공제회 대전지사장은 "평소 육아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영유아 자녀 가족들이 하루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행사를 즐겼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가족센터와 협업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영 대전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함께 건설근로자 가족과 대전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게 돼 뜻깊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8 14:21: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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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민원 온라인 서비스 61개 → 99개로 확대… 노동포털 재오픈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노동 분야 민원을 신청하고, 노동관계법령상 각종 인허가증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지난해 5월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가 추가돼 총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 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국민이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가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된다. 특히, 국민의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황보국 노동정책실장은 "대국민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노동포털을 통해 민원 처리결과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기관 방문 최소화에 따라 국민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동포털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보다 편리한 노동포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8 14:0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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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한국 제품, 최대 경쟁국은 日·中… 품질·가격 경쟁력 뒤처져"

중국 내수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중국에는 가격에서, 일본에는 품질에서 뒤처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바이어가 본 한국 소비제품 경쟁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베이징시, 쓰촨성, 상하이시, 산둥성, 충칭시 등에서 한국 소비재를 수입·판매하는 중국 바이어 276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 설문 결과 중국 바이어들은 자국 시장 내 한국의 경쟁 대상국으로 일본(49.3%)과 중국(33.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미국(7.6%), 동남아(5.4%) 순으로 한국의 경쟁국으로 봤다. 특히, 한국제품은 일본산 대비 품질(26.5%), 중국산 대비 가격(51.1%)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그 외 국가와의 비교에서는 동남아(47.1%)·대만(23.9%)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고, 미국(35.9%), 유럽연합(EU, 19.2%) 제품과 비교해서는 브랜드 경쟁력이 비교열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을 구매하는 주된 이유로는 품질(46.7%)이라고 답했고, 가격(17.0%), 디자인(12.3%), 브랜드(12.0%)가 뒤를 이었다. 향후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는 한국 제품으로는 화장품(33.0%), 미용용품(17.4%), 식품(14.5%), 의료·보건용품(14.5%) 등을 꼽아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중국 바이어 응답자의 55.8%는 코로나 이후 한국 상품의 인기가 비슷(36.6%)하거나 상승(19.2%)했다고 응답했으나, 44.2%는 한국 상품 인기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주된 하락 요인으로는 중국 상품의 한국 상품 대체 가능, 제품 경쟁력 부족, 불합리한 가격 등을 들었다. 전보희 무협 수석연구원은 "최근 중국 소비시장 내에서 Z세대가 급부상하며 품질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하는 이성소비(理性消費·합리적 가성비 추구)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일본·중국제품 이상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특히 추후 중국의 내수 부양책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전 연구원은 "추후 발표될 내수 부양책인 '이구환신(소비재 보상판매)' 정책의 실시 기간과 지역, 대상 제품 등 세부 내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활용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8 13:47: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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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미·중·아세안 3대 시장 수출 플러스 흐름 지속"

미국과 중국, 아세안 등 3대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 플러스 흐름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4월 수출도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별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맞춤형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 수출은 미국(+15.5%), 중국(+4.3%), 아세안(+1.8%), 중남미(+21.6%)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8.3% 상승한 1638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역대 최대 수출실적(1157억달러)을 기록한 대미 수출은 자동차(+24.2%), 일반기계(+50.8%), 반도체(+188.3%)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중국의 경우 글로벌 정보통신(IT)업황 개선이 반도체(+36.3%), 디스플레이(+26.2%) 수출 증가로 연결되면서, 1월과 3월 수출 플러스, 2월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16.5%), 석유화학(+13.8%), 무선통신기기(+11.9%)를 중심으로 증가흐름을 이어갔고, 대중남미 수출도 일반기계(+20.1%), 석유제품(+68.6%)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올해 1분기에도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었다"며 "4월에도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과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고한 수출 우상향 기조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신흥시장으로의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동 사태 등 수출 리스크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GCC·UAE(중동), 과테말라·에콰도르(중남미), 필리핀(아세안)과의 조속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아프리카·아시아 등 신흥시장 10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민관합동 수출비상 대책반을 통해 이란-이스라엘 분쟁에 대한 상황 점검과 시나리오별 비상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2024-04-26 11:37: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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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WTO 인턴 참여 학생에 체재비·항공비 지원 검토

정부와 대학들이 세계무역기구(WTO) 인턴 근무를 지원하는 석·박사 과정 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9개 대학 국제대학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학들은 WTO 근무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우수한 석·박사 과정 학생을 추천하고,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인턴십 기간에 대한 대체학점 인정 등 인센티브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도 체제비, 항공비 등을 지원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2022년 기준 세계 6위로 세계 무역에서의 위상이 높지만, WTO 사무국 정규직원뿐만 아니라 WTO 사무국 채용의 중요한 경력이 될 수 있는 인턴 근무 실적도 저조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은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WTO 인턴으로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 청년의 WTO 진출 확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WTO 내 역할 확대와 우수한 통상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WTO 인턴십을 통해 우리 청년 인재들이 실무 경험과 역량을 쌓고, 이를 발판으로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5 17:0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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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차관보, 네덜란드·폴란드 차관과 산업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25일 서울에서 네덜란드 케이스 반 더 부르흐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모빌리티, 배터리, 공급망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날 면담을 계기로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차관보는 한국과 네덜란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밀접하게 연결된 국가로서, 양국 첨단산업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원자재법, 배터리법 등 유럽연합(EU)경제법안들이 과도한 행정적 부담과 역외기업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져 양국의 원활한 교역과 투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EU의 정책 및 관련 법안 도입과정에 네덜란드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 차관보는 이어 폴란드 야체크 톰차크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산업기술, 청정에너지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양국 간 교역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101억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양국 간 협력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원전, 방산 등 다방면에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이를 보다 심화·발전시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보는 아울러 양국이 원자력 등 에너지기술 공동연구 협력도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폴란드 측에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5 16:35: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