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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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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조현병 새 원인 규명… 진단·치료법 개발 추진

KAIST 의과학대학원 김명희 박사 /KAIST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이 미국 스탠리 의학연구원 김상현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 특이적 체성 유전변이가 조현병(정신분열증) 발병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현병은 전 세계적으로 100명당 1명의 높은 비율로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근본 원인은 분명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조현병의 유전적 원인 규명을 위해 주로 환자의 말초조직인 혈액이나 침에서 돌연변이 연구를 진행했으나, 혈액이나 침에서는 조현병의 분자 유전학적 원인을 완벽히 밝혀내진 못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혈액이나 침에서 검출되지 않는, 환자 뇌에서만 존재하는 뇌 특이 체성 유전변이(Somatic mutation)가 조현병의 병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주목했다. 연구팀은 27명의 조현병 환자에게서 얻은 사후 뇌 조직에 '전장 엑솜 유전체 서열(Whole-exome sequencing) 기법'을 적용해 조현병 환자의 뇌에 존재하는 뇌 특이 체성 유전변이를 찾아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고심도 전장 엑솜 유전체 서열 분석기법을 통해 저빈도의 체성 유전변이를 정확히 찾아내기 위한 독자적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 조현병 환자의 뇌 조직에서 발견된 뇌 특이적 체성 유전변이가 뇌 신경 정보 교환 및 신경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상에 주로 분포하는 것을 발견, 환자의 뇌 체성 유전변이가 뇌 신경회로를 망가뜨려 조현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논문의 주저자인 KAIST 의과학대학원 김명희 박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원인이 분명하지 않아 배척돼 온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조현병의 발병 원인이 더 분명해져 환자뿐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까지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조현병의 발병에 체성 유전변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내 조현병의 새로운 발병 원리를 규명함과 동시에, 조현병 연구에 새로운 틀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다른 신경정신질환의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KAIST 교원 창업 기업인 소바젠(대표 김병태)과 협력해 뇌 체성 돌연변이 연관 조현병 환자 진단과 치료법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서경배 과학재단 및 한국연구재단 리더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신속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시스템이 활용됐다. 연구 내용은 정신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생물 정신의학회지(Biological Psychiatry)' 3월9일자에 게재됐다. #조현병원인 #정신분열증원인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3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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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경세, 통상법으로 파헤친다"… 산업부 '제1차 통상법포럼'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김정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주재로 '제1차 통상법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글로벌 신통상 핵심이슈로 부상한 탄소국경세의 통상법적 쟁점을 검토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분야 세계적 석학인 펠리시티 딘(Felicity Deane) 호주 퀸즈랜드기술대 교수가 발제하고, 국내외 통상법 전문가들이 관련 동향과 통상법적 쟁점, 시사점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펠리시티 딘 교수는 탄소국경제 도입방안 및 효과와 함께 GATT 제1조(최혜국대우), 제3조(내국민대우), 제20조(일반예외), 보조금협정 등 WTO(세계무역기구) 규범을 비롯한 통상법적 쟁점이슈를 폭넓게 발제했다. 산업부 김정일 실장은 "탄소국경세는 기후위기 대응수단이지만 보호무역 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요국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국익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통상질서가 급변하고 있고 디지털과 노동 등 새로운 통상이슈가 속속 등장하는 만큼, 앞으로 통상법 포럼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 통상이슈를 다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향후 통상법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외에도 WTO 체제 개혁, 디지털, 국영기업 관련 규범 등 신통상 이슈들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국경세 #통상법포럼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25: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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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 여직원 폭행' 제일약품 특별감독했더니…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회사 임원이 여직원을 폭행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견 제약사 제일약품의 직원 절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연장수당과 퇴직금 등 15억여원을 체불한 사실도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제일약품 등 사업장 2곳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독은 올해 근로감독 종합계획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업장을 예외없이 특별감독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제일약품 한 임원이 여직원을 모텔로 데려가려다 거부당하자 길거리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사건이 일부 언론에 보도돼 사회적 공분을 산 바 있다. 가해 임원은 지난 1월 해고됐다. 제일약품 특별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등 총 1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조사에서 노동자들이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꺼려하는 점을 고려해 전 직원 대상 피해 경험에 대해 익명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직원의 11.6%가 본인 또는 동료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거나, 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3.9%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 341명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등 금품 15억여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됐고,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금지 위반,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등도 확인됐다. 직원들이 복지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해 복지관장이 해고된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특별감독에서도 총 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전 직원 대상 실태조사에선 응답자의 65%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했고, 복지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수 직원들에게 시말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 27명에게 연차수당과 주휴수당 등 금품 1600여만원을 체불했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노동관계법도 준수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이번 특별감독에서 확인된 임금체불 등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 일체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에 대해선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수립토록하고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서 구체적인 신고 등이 추가로 접수되는 경우 별도 조사를 진행한다. 고용부 권기섭 노동정책실장은 "노동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특별감독을 강화하고, 신고사건 처리분야에서는 악의적으로 법을 위반한 사업주에 대해선 체포와 구속,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전담하는 강제수사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진안군장애인복지관 #직장내괴롭힘 #직장내성희롱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1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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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에 재정지원 늘리고 공공의료 강화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국립대병원의 시설·장비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수준을 높이고 병원내 공공의료 전담조직을 부원장급으로 격상한다. 교육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해 말 발표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립대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세부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 우선,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을 정비한다. '국립대학병원설치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존의 병원 내 공공의료 전담조직을 부원장급으로 격상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국립대병원이 공공성 강화 사업을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병원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든 국립대병원에 전공의, 지역의료인 등의 효과적인 교육 훈련을 위해 임상교육훈련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모의실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 등 새로운 의료 기술 활용의 숙련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올해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 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에 대한 혜택 부여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 실시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국립대병원의 공적 역할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국립대병원은 시설·장비비의 경우 총사업비의 25%(교육·연구시설비는 75%)를 지원받는데, 이를 국립대치과병원(75%)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재정당국과 협의키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립대병원의 기능은 진료뿐 아니라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희귀질환, 난치병 등에 대한 지속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국립대병원이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진료부문에서 공적 역할을 균형 있게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의료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2:02: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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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날개 없는 신종 딱정벌레류 최초 발견

장님주름알버섯벌레 /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최근 '토양 무척추동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눈이 없고 날지 못하는 딱정벌레류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새로운 자생종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토양 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무척추동물이란 딱정벌레, 지렁이 등 동물 중에서 등뼈가 없는 동물 무리를 지칭하며 전체 동물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로 일반적인 딱정벌레류와는 다르게 겹눈과 뒷날개가 없어 앞을 보지 못하고 날지 못한다. 딱정벌레류의 일반적인 형태적 특징은 온몸이 단단한 각피(큐티클)층으로 덮여있고 딱딱한 딱지날개가 있다. 또한, 많은 낱눈으로 구성된 한 쌍의 겹눈을 가지고, 두 쌍의 날개 중 뒷날개를 이용하여 비행한다. 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알버섯벌레과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Typhlocolenis)에 속한다. 2008년 일본에서 버섯 등의 균류를 먹이로 삼는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 3종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2종이 신종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은 일본과 우리나라에 5종만이 분포하고 있는 매우 희귀한 분류군이 되었다. 크기가 대부분 2mm 이하로 매우 작고, 우리나라 종들도 1.3~1.4mm 정도다. 일본에서 발견된 1종만이 동굴에서 채집되었고, 나머지 종들은 낙엽이 쌓인 토양에서 확인됐다. 이번 신종 중 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지난해 7월 강원도 오대산에서 채집되었고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같은해 6월 동백동산, 비자림 등 제주도 내에서 발견됐다. 두 종은 어두운 토양 환경에서 눈과 날개가 퇴화해 토양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는데 에너지를 주로 이용한다. 이런 생리적 특징은 주로 동굴 생활을 하는 일부 곤충에서 나타나고 있고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면 토양 환경에 적응하는 곤충의 진화연구를 위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두 종은 또 낙엽이 쌓인 흙이나 동굴과 같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생태계의 건강도를 측정하기 위한 환경지표종으로 활용 가능성도 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새로운 토양생물들을 발굴하고 목록화함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생물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나고야의정서 시대에 생물주권 확립을 위한 기초 정보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님주름알버섯벌레 #눈없고날지못하는딱정벌레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0 15:5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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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임산물 수출 4억달러 목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10일 2021년 임산물 수출 촉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청은 10일 비대면·온라인 유통채널 확장 등을 기본전략으로 한 '2021년 임산물 수출 촉진 대책'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수출 4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위축과 물류비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대비 6.6% 감소한 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최근 전자상거래가 발달하고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해 임산물 수출판로를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 신유통 채널 시장 진출을 확대키로 했다. 먼저 누리소통망, 라이브커머스, 1인 미디어 방송 등 소비자 구매 범위에 따른 다양한 뉴미디어를 활용해 홍보를 확대하고 국가별 온라인 시장 성숙도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한다. 임산물 국가통합 브랜드(K-포레스트 푸드) 개발을 통해 임산물 품질기준을 수립하고 국내외 소비시장 진출 확대에도 나선다. 아울러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국제적 대표 온라인몰 입점과 박람회나 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임산물 홍보에 적합한 인플루엔서를 발굴해 홍보에 활용키로 했다. 임산물 주산지를 대상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출특화시설을 지역의 수출거점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품목별 수출 선도조직을 육성해 수출활성화 기반과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수출지원 대상품목을 임업장비·석재 등 임산물 수출 지원 정책 대상을 확대하고 임산물 가공 가정간편식(HMR) 등 유망상품 개발로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임산물 수출 촉진 지원 강화로 임업과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임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물수출 #산림청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0 15:44: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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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출 유망 전략품목 성장기반 조성에 2025년까지 5조원 투자

정부가 차세대 수출 유망 전략품목 성장 기반 조성에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수출 7000억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코엑스에서 제4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 및 무역구조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따르면, 유망제품 개발과 기존 수출상품 고도화를 위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시장수요 창출을 위해 2025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한다. 바이오헬스분야의 경우 혁신신약·의료기기 등 개발에 1.6조원을 투입한다. R&D·환경규정·인증 등 제도를 기업 친화적으로 개선·합리화해 기업부담을 경감하고, 민간펀드 조성 등을 통해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여력도 확대키로 했다. 대외무역법을 개정해 서비스무역의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하고 별도 지원규정을 신설해 제조업 수준의 지원체계로 유망 서비스기업을 글로벌화한다. 또 잠재력이 높은 6대 K-서비스(콘텐츠, 디지털서비스, 의료·헬스케어, 에듀테크, 핀테크, 엔지니어링) 등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20조원 이상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유망서비스별 특화 투자를 확대한다. 연내 'K-서비스 통합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을 서비스업에 확산한다. 우리 무역의 디지털 무역체제로의 전환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AI·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무역 정보·사업을 추천하는 '무역투자 24'를 구축하고, 해외시장별 최신정보를 연중 200편 이상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등 정보전달체계를 지능화·디지털화한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수출 플랫폼 확충을 위해 1500억원 규모 수출혁신 펀드를 조성하고, 수출입물류 민관합동 협의체 구성, K-스튜디오 확충 등을 지원한다. 기업들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단기 국외방문 기업인들의 경우 소관부처 심사와 질병관리청 승인을 거쳐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선 지원도 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대책발표 모두말씀을 통해 "우리 수출은 IMF 위기와 금융위기 같은 국가적 위기를 겪을 때마다 경제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 2월 수출은 9.5% 증가해 4개월 연속 총수출 플러스를 달성하며 경기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희망의 불씨를 키워, 2025년에는 수출 7000억불 달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달려가고자 한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도 우리 기업의 혁신과 미래 무역인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출7000억불

2021-03-10 15:20: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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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6개 비철금속 기업도 탄소중립 공동선언

사각의 알루미늄 판넬 /유토이미지 주요 6개 비철금속 기업이 2050 탄소중립에 동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철금속 업계가 1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50 비철금속업계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에는 고려아연, 에스엔엔씨, 영풍, LS-Nikko 동제련, 노벨리스코리아, 풍산 등 업계 주요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출범식에는 정부대표로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이, 한국비철금속협회 이제중 회장(현 고려아연 대표이사) 등 6개 주요 비철금속업체 대표, 공동위원장인 강릉영동대 임석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 기술개발과 생산구조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에 노력하고, 비철금속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한 민관 소통과 공동 과제 지속 논의, 정부 정책과제 적극 발굴·개선 등 업계의 주요 실천과제가 담겼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비철금속업계는 물론 수요기업과 협력사 등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 이제중 회장은 "친환경 연·원료 기반 제조공법 적용, 탄소포집·전환 기술 개발 등 혁신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제련소로 탈바꿈함으로써, 탄소중립 도전이 리스크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19년 기준 비철금속산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880만톤으로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2.3%를 차지한다. 배출 전체의 50%는 공정 중 사용되는 전력(간접배출)이며, 제련공정에서 환원제·열원으로 사용되는 석탄이 41%를 차지한다. 업계는 단기(2021~2030년) 과제로 에너지 공정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용, 연료전환 등이며, 중장기(2031~2050년) 과제로는 친환경 연·원료를 사용하는 공정기술, 탄소 포집·전환 기술 등의 개발을 제시했다. 정부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공정기술을 위한 정부R&D 지원,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안정적 공급,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산업부 강경성 실장은 "비철금속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업계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고, 에너지 공정효율 개선, 친환경 연·원료사용 공정기술, 탄소포집·전환기술 등 혁신기술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해 비철금속 탄소중립 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비철금속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0 14:4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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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 위한 장비 구축에 올해 1868억원 투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총 81개 과제 중 32개 신규 과제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 사업에 올해 1868억원을 투자하며, 이 가운데 신규 과제는 산업혁신기반구축 26개 과제, Net-Zero 산업혁신기반구축 6개 과제 등 620억원 규모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4월까지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산학연이 공동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산업기술 분야의 시설·장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축된 연구시설·장비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시생산, 실증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그간 기반구축 사업에 2011년부터 약 2조9000억원을 투자, 전국의 테크노파크, 전문연, 출연연 등 총 244개 산업기술개발 장비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7138대의 장비를 도입했다. 올해 신규사업은 소재부품 분야의 국산화, 미래 신산업 및 국가 전략 산업 육성 등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둬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AI 기반 기술개발 지원, 산업데이터 축적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DX)의 확산을 촉진하는데 8개 과제 160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산업부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 간의 연계·활용 촉진을 위한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사업(올해 60억원, 5년간 270억원 규모)이 오는 4월 공고 예정이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산업기술혁신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개발이 연구실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사업화와 시장 출시를 이루기 위한 실증 기반 마련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0 14:20: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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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허리띠 졸라맨다"… 산업부, '에너지 수요관리 라운드테이블' 첫 회의

/유토이미지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관리에 나설 전망이다. 지금까지 에너지 효율 향상이나 피크타임 부하관리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에너지 수요 자체를 줄이는데 중점을 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 견인을 위한 에너지 수요 감축 방안을 논의하는 '에너지 수요관리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국내 에너지수요 추이와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비중 등을 감안할 때, 강력한 에너지 수요감축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 쉽지 않다고 보고, 다각적인 수요감축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 화학, 시멘트 등 주요 에너지소비 업종 기업,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에너지IT 업계, 학계,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 에너지 공급·소비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수요관리 대전환 ▲ 전폭적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대대적 수요감축 ▲ 탄소중립 도전을 기회로 활용한 수요관리 신산업 육성의 3가지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산업부는 향후 이번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논의된 내용을 올해 말까지 정부가 수립 예정인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의 에너지 수요관리 관련 정책과제 도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호현 에너지혁신정책관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수요감축에 있어 기존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획기적이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첫 회의를 개최한 에너지 수요관리 라운드테이블이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미래 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시할 귀중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주헌 박사,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상학 PD(포스닥), 에너지공단 이재용 수요정책실장이 에너지 수요 감축 방안을 발제했으나, 모두 비공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가 채택하지 않은 전문가 개인의 설익은 의견이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논의하는 에너지 수요 감축 방안이 큰 폭의 전기세 인상이나 에너지 사용 패턴의 변화로로 이어져 업계와 가계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산업부는 15분 단위로 전기 사용량 측정이 가능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지능형원격검침인프라)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는 크게 4개 개절별 월간 누적 전기료를 냈으나, 앞으로는 15분 단위로 전기 사용량을 촘촘하게 체크할 수 있어, 사용자가 전기 사용 패턴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용요금은 크게 올라갈 수 있다. 광운대 전기공학과 허돈 교수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에너지비용은)불확실성도 있고 올라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기세 부과 제도가 바뀌어도 아직은 전기요금 자체가 소비패턴까지 바꿔가면서 세이브하는 양이 많지 않아 저변확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에너지정책 #전기세인상 #AMI #탄소중립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0 12:52: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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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는 '끼임'

/유토이미지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는 '끼임' 사고로, 주로 수리나 정비, 청소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최근 4년간(2016~2019) 제조업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된 중대재해조사보고서 중 272건을 분석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대부분은 수리 등 비정형 작업 중이거나, 제대로 방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작업해 발생했다. 수리, 정비, 청소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비정형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비율은 약 54%로, 실제 비정형 작업이 이뤄지는 시간이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정형 작업이 훨씬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인물별로는 벨트컨베이어, 천장크레인, 지게차 순으로 사망재해가 많이 발생했으며, 방호설비 설치대상 132건 중 미설치로 인한 사망건수가 115건(87.1%)인 반면, 방호설비를 설치하였는데도 사고가 발생한 건수는 4건(3%)에 불과했다. 이번 분석자료는 최근 4년간의 중대재해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과 대책 마련에 활용된다. 보고서 전문은 안전보건공단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끼임 사고와 같은 재래형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재예방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성 높은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4:08: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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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이주민 이사장이 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슬로건은 지난해 행안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쉽게 숫자에 맞춰 표현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전 국민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기억하고 실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랳ㅆ다. 이 이사장은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장하연 서울경찰청장과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만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2502건으로 연평균 500건 발생한다. 이로 인해 2650명(연평균 5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가 교통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 TAAS(http://taas.koroad.or.kr/childtass)'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가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학교와 아파트 인근 등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회해 볼 수 있고, 사고 발생 장소를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어린이가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을 가상으로 표시해 보면서 교통안전지도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58: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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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10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10일부터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식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부족했고 이에 한식진흥법령 제정을 통해 한식의 진흥과 산업 발전 등을 위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도입했다. 지정 대상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대학·고등(기술)학교·평생교육기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비영리법인·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학원 등이며, 일정 수준의 교육시설, 전담 강사인력, 교육과정을 갖춘 경우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한식진흥원에서 공모하는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신청할 때에 가점을 부여하고, 동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한식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한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재식 외식산업진흥과장은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민간 부문의 한식 관련 교육이 활성화되면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한식 전문인력이 국내 한식산업 발전을 이끌고 한식의 해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02:4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