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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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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 '성신-임명섭 한국학 연구소' 현판식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 '성신-임명섭 한국학 연구소' 현판식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이 열렸다.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11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박종수 교학부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김륜옥 대학원장, 김일환 연구소장과 ㈜옵트론텍 임지윤 대표이사, 이경숙 부회장, 양승대 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는 고(故) 임명섭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한국학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전통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연구 수행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 지원 ▲한국학 관련 해외 연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한국학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보경 총장은 "㈜옵트론텍 창업자인 고(故) 임명섭 회장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가 한국학 연구를 꽃피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국학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의 앞날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식에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서는 ㈜옵트론텍 임지윤 대표이사가 활발한 한국학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억 5000만원을 성신여대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 기부금은 전액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42: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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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1월의 에이벤처스 '주식회사 퍼밋' 선정

농식품부 11월의 에이벤처스 '주식회사 퍼밋' 선정 주식회사 퍼밋 박선기 대표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퍼밋(대표 박선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 회사인 퍼밋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기자재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 회사는 공학 및 농업 전문가를 채용 후 이들 지식을 융합해 자체적인 스마트팜 기자재 및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코코배지(코코넛을 활용한 배지)를 활용한 다단형 식물재배기, 재배작물의 생육 빅데이터 기반 관수 및 관비 제어 시스템, 수직형 아쿠아포닉 식물 재배 시스템 등의 특허 출원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퍼밋은 특허 출원 기술을 기반으로 재배공간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맞춤식 주문 제작이 가능한 '모듈형 식물공장'과 소비자가 키우고자 하는 작물에 따라 적절한 광량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가정용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등 대표적인 스마트팜 시스템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모듈형 식물공장은 도심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물 생산이 가능하고, 외부와 차단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병충해 노출 빈도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은 물고기를 생산하는 양어 기술과 수경재배 방식이 융합된 것으로, 물고기 배설물을 식물의 영양분으로 공급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말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가정에서 손쉽게 작은 농장을 꾸밀 수 있다. 퍼밋 박선기 대표는 '365 딸기 솔루션'을 개발해 동남아시아로 사업영역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박 대표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농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 매출은 2018년 1억3400만원에서 2019년 18억59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50억원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36: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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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실내 관엽식물 관리법은?

쌀쌀해진 날씨에 실내 관엽식물 관리법은? 관엽식물 /농진청 아침 기온이 10도(°C) 아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서 키우는 식물 관리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연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 관리 방법을 12일 소개했다. 관엽식물은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사계절 싱그러운 잎을 볼 수 있어 실내에서 많이 기른다. 실제 2019년 겨울 관엽식물 거래량은 전년 대비 32%나 급증했다. 관엽식물은 비교적 잎이 얇고 넓은 편이어서 상대 습도가 높고 온도가 일정한 5~9월까지는 잘 자라지만, 겨울철 실내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거나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우선 관엽식물은 재배 온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최저 온도가 15도 이상 유지되어야 하는 식물로는 디펜바키아, 아글라오네마 등이 있다. △최저 온도가 10도 이상일 때 잘 자라는 식물로는 고무나무, 테이블야자를 들 수 있다. △최저 온도가 0도 나 그 밑으로 떨어져도 잘 견디는 식물로는 아이비, 팔손이, 금식나무 등이 있다. 최저 온도가 10도(°C) 이상 유지될 때 잘 자라는 식물은 베란다에 두지 말고 실내로 옮겨야 한다. 실내에서도 창가 온도가 낮아지는 저녁에는 식물 위치를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생장이 최소화되므로 물은 여름철보다 적게 주도록 한다. 보통 흙 표면이 마를 때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물뿌리개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잎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또 화분을 바닥에 두면 온돌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식물 뿌리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바닥보다는 선반 위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과 김원희 화훼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식물 인테리어, 생활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엽식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식물 특성에 맞는 온도와 습도 관리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25: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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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알바 트렌드 달라졌다… 초단기·재택알바 '인기'

코로나19로 알바 트렌드 달라졌다… 초단기·재택알바 '인기' 아르바이트 구직자 설문조사 결과 /알바콜 코로나19 이후 계약직 아르바이트 구직의사가 줄고, 단기·재택 아르바이트 구직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알바구직 트렌드가 이전과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대표 서미영)은 아르바이트 구직 희망자 599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구직조건 조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응답자를 대상으로 '어떤 유형의 아르바이트에 구직을 희망하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전체 알바구직자의 40.7%가 1일근로 및 1회성 또는 프로젝트별(건별) 근로하는 일명 '단기근무 아르바이트'에 가장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재택근무 아르바이트'가 32.3%로 나타났고, '계약직 아르바이트'가 26.0%로 가장 낮았다. 단기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계약직 아르바이트 구직자보다 1.5배 가량 높은 결과로, 최근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중장기 계약직 구직의향이 저조해지고, 소위 초단기 알바인 '긱잡'시대가 다가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연령대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20, 30대는 '단기근무 아르바이트'(각각 45.5%, 40.3%)를, 50대는 '계약직 아르바이트'(54.2%)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상태별로는 직장인과 전업주부의 경우 단기 아르바이트(각 39.5%, 16.0%)보다 재택근무형 아르바이트(각각 40.2%, 60.0%)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일상업무를 마치고도 남는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 알바 구직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구직조건으로는 '급여'(20.3%), '출퇴근 이동거리'(19.2%), '근무시간'(17.0%), '주휴수당 및 급여계산'(9.6%) 순이었다. 알바콜 관계자는 "출퇴근 이동거리와 근무시간이 총 36.2%로 급여와 주휴수당 및 급여계산을 더한 29.9%보다 많았다"며 "즉 돈 뿐만 아니라 소요 시간과 이동거리 등 가성비를 고려해 아르바이트 구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주 및 동료성향'(7.4%), '식사제공'(4.8%), '휴게시간보장'(3.3%), '위생, 안전수칙 준수여부'(3.1%) 등이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3:18: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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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집중 육성… "2030년까지 경제기여도 30% 만든다"

정부,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집중 육성… "2030년까지 경제기여도 30% 만든다"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 추진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 1000개, '차세대 유망기업' 1만2000개 등 기업 규모·특성별 맞춤 육성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화상으로 열린 현안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우리 경제의 허리를 튼튼히 하기 위해 강소·중견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군의 경제기여도를 현재 20%대에서 10년 뒤인 2030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정부는 12일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성장 전략은 '중소·벤처→중견→글로벌 전문기업'이라는 기업 성장 전주기적 관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현황을 진단,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 확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기업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다. 정부는 "그간 정부는 강소·중견기업 육성을 추진해 왔으나 성장이 정체돼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진전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변혁의 시기에 위축될 수 있어,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주역인 강소·중견기업에 대한 신성장전략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전체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 매출 비중은 2015년 50.3%(2150조원)에서 2018년 52.7%(2581조원)로 성장했으나, 여전히 중소기업 내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이 약 94.8%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매년 10개사 내외로 미미한 상황이다. 세계일류상품 등 글로벌 혁신기업 출현도 둔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코로나19 이후 시대상에 부합할 기업규모·특성별 맞춤 정책을 편다. 이를 통해 이들 강소·중견기업의 현재 경제기여도를 2030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들 기업군의 2018년 기준 경제기여도는 매출 21.5%, 수출 24.5%, 일자리 21.3% 수준이다. 기업 규모별로 매출액 3000억원 내외의 중간 이상 규모로 혁신의지가 큰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대기업 납품중심 성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경로 개척을 지원한다. 매출액 500억원 내외의 잠재적 유망기업은 한국판 뉴딜 등 차세대 혁신기업군으로 발굴해 단절없는 성장을 촉진하고,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있는 매출액 100억원 내외 기업은 초기 성장통을 극복하고 성장 허들을 넘을 수 있도록 인력·기술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 지역주력산업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선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균형 뉴딜'의 주역으로 육성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중견기업이 전통 사업과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개발, 수출판로 개척 등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1조5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중견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과 우수기업연구소(ATC) 사업을 확대한다.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상품은 '혁신 제품'으로 선정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를 장려하며, 수출 바우처 지원 사업도 늘린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세계일류상품 생산 중소·중견기업을 현재 698개에서 1000 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중견기업이 기술혁신을 할 수 있게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핵심기술 R&D 협력도 지원한다. 이공계 대학교수가 연구년을 활용해 이들 기업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2024년까지 100개 신사업 협력모델도 발굴한다. 디지털·그린 뉴딜, 소재부품장비 등 국가 핵심 전략 분야 유망기업을 2024년까지 1만2000 개를 발굴하는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한다. 기업들이 혁신하도록 제도적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소부장 기업 등 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특혜보증을 30억원에서 150억원까지 확대 적용하고,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소 설립에 대한 지방세 감면 확대 등 혁신투자 활성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 정부 R&D 민간부담금, 청년인력고용지원사업 등에서 초기 중견기업을 중소기업 수준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규제자유특구의 기업 성장촉진 기능 강화, 비대면 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재직자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시설 투자 자금지원을 올해 8300억 원에서 내년 1조1500억 원으로 늘리는 등 정책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2:01: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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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최첨단 화상강의 시스템 'WON 라이브' 구축

원광디지털대, 최첨단 화상강의 시스템 'WON 라이브' 구축 "PC,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화상 강의 가능" 원광디지털대가 구축한 'WON 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대화를 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 www.wdu.ac.kr)는 최대 1000명이 접속 가능한 최신 면대면 화상강의 시스템 'WON 라이브'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사이버대 중 최초로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면대면 시스템 구축으로 한층 더 생생한 원격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WON 라이브의 가장 큰 장점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김영혜 기획처장은 "아직까지 모바일에서도 화상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는 많지 않다. 이번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상 강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 해상도와 안정성도 높아졌다. WON 라이브는 클라우드 기반의 'Cisco WebEX(시스코 웹엑스) 시스템' 연동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시간 화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대 1000명까지 접속해도 끊어짐 없는 안정적인 강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직관적인 UI 제공 등으로 편의성 또한 높였다. 김 처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온라인 수업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WON 라이브' 등의 다양한 교육방식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0:4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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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11월 11일 제 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가운데)이 임미애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성, 왼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전국한우협회는 김홍길 회장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11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은 농업계에 공로가 인정되는 큰 업적을 쌓은 농업인이게 수여되는 국가최고등급의 포상이다. 김 회장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정책추진과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등의 가치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한우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40년동안 한우를 사육한 김 회장은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안정된 한우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민들이 한우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우 안정화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우유통투명화를 위해 한우부산물 판매제도 개선요구를 관철시켜 한우농가의 실질적인 수익증대를 견인했다. 또 한우의 공익적 가치와 우수성을 적극 알려 숯불구이 축제, 드라이브 스루 등 국민이 한우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혁신적 소비촉진 사업을 펼쳤다. 한우 소비다변화와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제로페이 한우사랑상품권 발행 ▲한우가정간편식(HMR)제품 출시 ▲한우 플랫폼 ▲기자재 공동구매 및 홈쇼핑 업무협약 등 전후방업계와 상생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한우산업과 대한민국 축산업계를 위해 모든 관련단체와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일군 성과들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함께 뜻을 모아줬던 축산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0:03: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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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직원연봉 대기업 수준에 육박… '197만원 차이'

공기업 직원연봉 대기업 수준에 육박… '197만원 차이' 지난해 시총 100대 기업 평균연봉은 8139만원, 공기업은 7942만원 지난해 공기업 36개사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 현황 /잡코리아 국내 공기업 직원 연봉 평균이 대기업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공기업 36개사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2019년 기준 직원 평균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공기업 직원연봉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직원연봉은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기업 36개사의 직원 연봉 평균은 7942만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대기업 직원연봉 평균 8139만원과는 197만원의 차이가 났다. 금액대별로는 공기업 직원 평균연봉은 '7000만원~8000만원미만'인 기업이 38.9%로 가장 많았고, 이어 '8000만원~9000만원미만' 기업이 27.8%였다. 직원 평균 급여가 '7000만원~9000만원 미만' 공기업이 전체의 66.7%나 됐다.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를 공개한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8000만원~9000만원미만'이 2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9000만원~1억원미만'인 기업과 '1억원이상'인 기업이 각각 17.9%였다. 이어 '7000만원~8000만원'인 기업이 15.4%, '6000만원~7000만원미만'과 '5000만원~6000만원미만'이 각각 9.0%였다. 공기업 중 지난해 직원 평균 보수액이 가장 큰 기업은 '한국중부발전'으로 9285만원으로 공시됐다. 이어 '한국남부발전'(9188만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9159만원), 한국석유공사'(9151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9130만원), '한국수력원자력'(9065만원), '한국감정원'(9037만원) 순으로 높았다. 대기업 중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가 1억3031만원으로 최고였고, 이어 'NH투자증권'(1억2300만원), 'SK하이닉스'(1억1747만원), SK이노베이션'(1억1600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S-Oil'(1억1032만원) 순으로 높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09:3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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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투자하세요"… 온라인서 '2020 외국인투자주간' 개막

"한국에 투자하세요"… 온라인서 '2020 외국인투자주간' 개막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권평오),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이 공동 주관하는 '2020 외국인투자주간'이 11일~18일까지 아리랑TV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외국인투자주간은 한국의 투자 매력과 기회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국가 IR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태로 개최된다. 행사는 혁신성장 포럼, 지역중점산업 포럼, 투자유치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세계 외국인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지난해까지는 행사장에 방문한 인원만 참가할 수 있었지만, 올해 방송과 온라인으로 전세계 101개국 약 1억3000만 가구가 시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성장 포럼에서는 글로벌 투자 환경 진단과 한국의 우수한 방역정책과 투자환경 등이 발표되고, 지역중점산업 포럼에서는 인천, 부산, 천안 등 한국의 주요 지역거점별 중점산업 투자환경이 소개된다. 투자유치상담회에는 소재·부품·장비 29개사, 바이오·정보통신 등 신산업 32개사 등 총 144개 투자기업이 참가해 국내 202개 투자 유치 희망 지자체와 기업과 투자상담 300여 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 환영사를 통해 성공적인 K-방역과 중단없는 경제 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투자매력을 강조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20-11-11 15:38: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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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니 산림 공익가치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

숲 가꾸니 산림 공익가치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 이미라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11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가꾸기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숲 가꾸기로 인한 산림의 공익가치가 연간 221조 원에 이르고, 국민 1인당 연간 42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숲가꾸기 정책의 필요성,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숲가꾸기는 어린나무를 심어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심기 후 나이와 상태에 따라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통해 나무의 성장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산림자원 순환체계와 산림경영의 핵심적인 정책이며, 예산액은 매년 평균 2200억 원 내외로 산림청 전체 예산의 10%를 상회하는 중요한 업무다. 산림청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산림정책의 방향을 '심는 정책'에서 '가꾸는 정책'으로 전환, 1998년부터 지금까지 410만 헬타르(ha)의 숲을 가꿨다.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헥타르당 임목축적이 1998년 이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통계를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과 세계 주요 20개국(G20)을 대상으로 한 산림경영 성과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최근 25년간(1990~2015년) 임목축적 증가율이 1위였다. 또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때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경제회보에 기여했고 현재는 연간 1만1000명의 임업기능인과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디지털 산림경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숲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건강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숲가꾸기를 통해 잘 자란 나무가 앞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더욱더 푸르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1 15:2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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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주식회사 자연터 박인호 대표 선정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주식회사 자연터 박인호 대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의 농촌 융복합산업인으로 경기도 고양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자연터의 박인호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터는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활용해 연중 균일한 품질과 모양의 칼라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건조·가공 기술을 도입해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 업체는 특히 색깔마다 맛과 영양소가 달라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칼라 방울토마토 재배를 위해 농가에 최신 ICT 기술의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보급하고, 지역 전문농가와의 산지 조직화로 안정적으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또 기존 건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근적외선 건조 방식을 도입,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제품인 건조과일칩, 과일티백 등을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2016년엔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 1기 파트너로 선정, 이마트와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고 이후 쿠팡, 11번가, K쇼핑, 마켓경기 등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혔다. 서양인 입맛에 맞는 토마토 소스도 개발해 지난해 6만5000달러 수출도 성사시켰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1 15:0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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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5개월째 상승… 곡물·설탕·유제품 올라

세계식량가격지수 5개월째 상승… 곡물·설탕·유제품 올라 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째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곡물과 설탕 등의 가격이 급등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5월 91.0포인트에서 6월 63.1포인트로 오른 뒤 5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19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로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치가 100이다. 품목별로 곡물, 설탕, 유제품, 유지류 가격은 상승했고 육류 가격은 하락했다. 곡물은 전월보다 7.3% 오른 111.6포인트를 기록했다. 밀 가격 상승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유럽·북미·흑해 지역의 작황이 좋지 않고 수출 물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옥수수는 중국 수입이 증가한 데 반해 미국 재고가 줄고 브라질·우크라이나의 수출 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올랐다. 다만 쌀은 아시아 지역에서 수확이 이뤄지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설탕은 전달보다 7.6% 오른 85.0포인트를 기록, 1년전보다 9.3% 상승한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 태국, 인도에서 강수량 저하로 생산 감소가 전망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유럽지역 생산량이 최저 수준에 머문 유제품은 전월보다 2.2% 상승했고, 유지류는 팜유 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1.8% 상승한 106.4포인트를 기록했다. 육류는 90.7포인트로 전월보다 0.5% 내렸다. 중국의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조치로 독일산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한 것이 국제 돼지고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소고기는 미국의 수요 감소, 가금육은 중국·사우디아라비아의 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양고기는 호주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올랐다. 2020∼2021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4970만톤으로 2019∼2020년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4500만톤으로 1.9%,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억7600만톤으로 0.4% 늘 전망이다.

2020-11-11 14:57:1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