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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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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3년차 이하 청년농부 대상, 농협몰·네이버쇼핑 입점 등 지원

농식품부, 3년차 이하 청년농부 대상, 농협몰·네이버쇼핑 입점 등 지원 네이버 기획전 홍보 페이지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몰, 네이버와 협력해 다양한 판매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농협몰(http://www.nonghyupmall.com) 농민마켓 내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전용 페이지인 청년 농부관을 신설해 상시 운영한다. 입점하는 청년 농업인에게는 일반 판매자 대비 6%의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10%(최대 3000원) 할인 쿠폰 지급, NH카드 등 카드 제휴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쇼핑 내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지원하고 판매 수수료(2~3%)도 면제해 준다. 또 네이버 푸드윈도 산지직송 코너 내 기획페이지를 개설해 1만원 구매 당 1500원의 Npay를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청년의 날(9월19일) 10시~17시까지 청년 농업인 특집으로 전국 각지(전남 보성, 경기 양평, 경북 영주 등) 6개 청년 농가에서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Npay 지급과 함께 추가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농협몰, 네이버 입점 대상은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매년 1600명 선발)'로 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차 이하 신규 창업농이다. 농식품부 김정희 농업정책국장은 "기존의 판로 지원에 더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변화된 비대면 방식의 소비패턴을 반영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유통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7 11: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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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매스아시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매스아시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동킥보드 교통안전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도로교통공단-매스아시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16일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앱 알파카 운영사 ㈜매스아시아(대표 정수영)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발생건수가 매년 약 2배씩 증가했으며, 2018년 4명이던 사망자 수도 2019년 8명으로 2배 늘었다. 더욱이 오는 12월 10일부터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의 운전면허 취득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증가하며 교통사고 위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를 공동개발 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가능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수강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 양 기관은 콘텐츠 개발 후 이를 활용하여 연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춘 공동캠페인 개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한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변화하는 교통 환경과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를 대비해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에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을 반드시 습관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7 10:11: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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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PC방 물·음료 섭취는 허용… 식사는 업주·종업원만 가능

서울 시내 PC방 물·음료 섭취는 허용… 식사는 업주·종업원만 가능 서울시, PC방 핵심 방역수칙 세부 가이드라인 발표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해도 입장 금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2단계'로 하향조정된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 포텐피시방에서 업주가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정부가 내놓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PC방 핵심 방역수칙이 현장혼란을 부르는 걸 방지하고자 세부 가이드라인을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14일부터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를 조건으로 전국 PC방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그 세부 기준에 대한 시민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서울시 PC방 세부지침 Q&A'도 마련했다. 세부지침은 120 다산콜센터와 자치구청을 통해 파악된 주요 질문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PC방 시설 내 음식물 판매와 섭취는 제한되지만, 물과 음료는 예외로 허용된다. 또 PC방 업주나 직원 등 종사자의 식사는 허용되나, 손님이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물(물·음료 제외)은 PC방 내부에서 취식이 금지된다. 만19세 미만 미성년자는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도 출입이 금지된다. PC방에 함께 간 동행인끼리도 좌석 한 칸을 띄어 앉아야하고, 손님은 물론 종사자들도 실내 흡연실 이용은 금지된다. PC방은 정부의 전자출입명부(KI-PASS)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PC방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회원 로그인 시스템으로 전자출입명부를 갈음할 수 없다. 단,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자출입명부는 허용된다. 이달 18일부터는 제로페이 QR도 전자출입명부로 사용이 가능해져 매장 내 설치된 제로페이 QR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출입이 인증된다. 한편 서울시와 자치구는 관내 PC방 275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핵심 방역수칙을 하나라도 어긴게 확인되면 집합금지로 전환되고, 위반의 심각성과 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벌금 300만원)될 수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와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 청구 대상이 된다. 서울시 정영준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분들은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써주길 바라며, 특히 신분증 확인 등으로 미성년자 확인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5:3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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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추석 차례상차림은 전통시장에서… 마트보다 20% 저렴

올해도 추석 차례상차림은 전통시장에서… 마트보다 20% 저렴 6~7인 기준 구매비용 전통시장은 21만3428원, 대형마트는 26만7888원 2020년 추석 명절 차례상차림 비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올해 추석 차례상차림 구매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서울 전통시장 14곳, 대형마트 7곳, 가락시장(가락몰) 등 22곳의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6~7일 가족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은 평균 21만3428원이었지만, 대형마트는 평균 26만7888원이었다. 특히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경우 구매비용은 18만8276원으로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보다 각각 12%, 30% 저렴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무, 알배기배추, 대파, 애호박 등의 주요 채소류가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승했다. 밤(생율), 깐도라지, 오징어, 소고기 등도 전년 대비 올랐다. 반면, 사과, 배, 곶감 등의 과일류와 소면, 부침가루, 맛살(꼬치용) 등 일부 가공식품류는 소폭 하락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무, 알배기배추, 대파, 애호박 등 채소류가 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 외 밤(생율), 오징어 및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도 상승했다. 반면 배, 대추, 고사리, 시금치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가락시장을 기준으로 올 추석 농수축산물 가격 전망을 보면, 사과는 저온 및 태풍피해와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저장물량 및 전년 대비 늦은 추석으로 홍로 외 양광·감홍 등 다른 품종의 병행 출하 예정되어 가격은 안정세가 전망된다. 배 또한 저온 및 태풍피해와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늦은 추석으로 향후 신고가 출하 예상돼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와 무는 장기간 우천으로 인한 무름병 발생 등으로 인한 상품성 저하와 생산량 감소로 품위 간 격차가 크고,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중순 이후 상품성 우수한 물량의 출하가 늘 것으로 예상되나, 앞으로 추석 대목을 앞둔 수요 증가 등으로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태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 예상으로 러시아산 명태포의 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자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소고기는 명절 수요에 대비한 9월 출하량이 증가한 상태여서 추석 전 소비 증가로 인한 상승세는 제한 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성수품 특성을 감안, 공사 누리집(www.garak.co.kr)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추석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4:43: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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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산층 지원하는 '다시시작' 사업 개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산층 지원하는 '다시시작' 사업 개시 다시시작 사업 /서울시 중산층 수준의 소득이 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고 개인회생 절차를 밟을 처지에 놓인 서울시민을 지원하는 사업이 개시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17일 오후 4시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금융취약계층이 개인회생을 통해 '다시시작(Restart)'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시시작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몰락할 위험에 처한 '소득이 있는 한계가구'를 발굴, 개인회생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달리 적절하게 소득을 유지하던 중산층이 갑작스런 부채위기에 처할 경우 공공의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그간 서울회생법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해마다 서울회생법원 연간 개인파산 사건의 10% 이상을 지원, 전담재판부가 신속 처리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 일정한 소득이 있어 개인파산이 아닌 개인회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또는 만성화된 악성부채로 인해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중위소득 125% 이하 소득의 서울시민에게 민간 변호사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토록 지원하고, 다시 부채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재무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이를 위해 캠코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속한 서울시복지재단에 변호사 법률지원비 예산을 매년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개인회생이 소득 있는 채무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임을 고려, 법원에 납입하는 송달료, 인지대 및 외부회생위원 선임비 등은 신청인이 부담하고, 법원에 개인회생 신청을 대리하는 변호사 선임비용은 캠코의 협력을 받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사업 기간 중 캠코 또는 국민행복기금 채무보유 대상자에 한해 지원하되, 향후 중위소득 125% 이하 소득의 서울시민인 경우 누구나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박정만 센터장(변호사)은 "코로나19와 같이 갑작스런 경기 위축으로 실패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개인회생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연대의 손길을 내민 캠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시작 지원을 위한 서울의 혁신적 복지모델이 전국으로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코 천정우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금융취약계층의 위기극복과 경제적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채무자 중심의 신용회복지원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재무상담·금융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지원, ▲빚으로 넘어진 시민이 다시 일서서기 위한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센터를 포함해 시청, 성동, 마포, 도봉, 금천, 영등포, 양천, 송파, 중랑, 구로, 성북, 관악, 노원, 강남센터 등 14개 지역센터가 각 자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당 2명의 금융·법률·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복지상담관이 상근하고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대표상담변호는 1644-0120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4:24: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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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얀마와 포과적 경제협력 채널 시동

산업부, 미얀마와 포과적 경제협력 채널 시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16일 오후 개최된 제1차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 공동위원장으로 참석, 정상순방 성과 사업의 이행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미얀마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는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로 합의된 장관급 경제협력 체널로, 무역·산업·에너지·투자 분야에 걸쳐 양국간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공동위는 당초 올해 상반기 미얀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연돼 순방 후 1년째가 되는 이번 9월 화상회의로 열렸다. 공동위에서는 양국간 대표 협력사업인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KMIC)를 올해 12월 착공키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달라 신도시 개발사업 등 기반시설분야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한국기업의 미얀마 진출 지원을 위해 미얀마 정부 내 설치될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와 섬유 품질관리 제도·경험 공유 등을 위한 한-미얀마 섬유공동시험소(2021년 1분기)의 구체적 개소 일정을 합의했다.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금의 위기를 양국의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3:42: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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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인천, 부산·진해 S등급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인천, 부산·진해 S등급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내역 /산업부 국내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인천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이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성윤모 장관)를 개최, 7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2019년도 성과평가 결과 인천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이 S등급(우수)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도엔 인천, 대구·경북이 S등급을 받았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스타트업 파크 조성, 스탠포드대 부설 연구소 유치 등 산학연 협업생태게 구축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국제산업물류지구내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혁신성장 전담부서 신설 등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 및 효율적 조직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부는 "전반적인 평가 결과, 중점 유치업종별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과 단위지구별 개발 사업 진척 등 경자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며 "다만, 미중 무역분쟁 지속,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환경영향으로 외투유치 실적은 감소했으나, 국내기업 투자액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외투기업 투자액(신고기준)은 10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9.64% 감소했으나, 국내기업 투자액은 5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7.9% 증가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천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복합리조트 등 개발 촉진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복합시설 용지 확대와 토지용도 분류 변경 등 '인천국제공항 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테마파크와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양질의 신규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 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지원 국고보조사업 운영요령 일부 개정안(안)을 의결, 경자구역내 유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외국인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3:2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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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소차 핵심부품 '넥쏘'용 수쇼연료전지 스위스로 첫 수출

국산 수소차 핵심부품 '넥쏘'용 수쇼연료전지 스위스로 첫 수출 현대차가 GRZ·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현대기아차 우리 기술로 만든 수소차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부산항에서 현대자동차 넥쏘용 수소연료전지 4기가 스위스로 수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이다.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돼 친환경 발전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산 수소연료전지를 수입한 업체들은 1년간 현지에서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부터 수출이 본격 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고, 수소차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수소차 핵심부품으로 친환경 에너지·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수출은 산업부 R&D지원과 민간 노력이 축적된 성과물로, 앞서 수소트럭 수출에 이어 우리 기술력을 친환경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다시 한번 임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트럭기술 강국인 유럽으로 수소트럭을 수출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정부는 수소승용차, 수소트럭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를 핵심수출상품으로 육성해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과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내연기관차 수출과 달리 수소승용차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 1~7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하락했지만, 수소차 수출은 74.5%나 증가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이번 수출이 에너지·선박 등 다양한 친환경 시장을 선점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수출 이외에도 20여개 업체와 수소연료전지 판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국제표준도 없는 태동단계로 경쟁국보다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를 그린뉴딜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능개선 노력과 함께 다양한 수소차 수출모델 상용화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3:06: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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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국외대 60.6% 수시모집으로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부활

[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국외대 60.6% 수시모집으로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부활 양재완 한국외대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전경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562명)의 60.6%(2159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모집단위 학생부교과전형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돼 입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202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능최저를 완화, 예년과 비교 '2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내'라는 기준은 동일하지만, 2021학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수능최저는 탐구 2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탐 또는 과탐 중 1과목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평가 없이 서류평가만 실시하는 서류형을 신설한다. 면접형은 활동우수형으로 평가요소 중 계열적합성의 평가 비중이 높다. 학업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고, 고등학교 과정 속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학생이 유리하다. 면접형과 서류형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의할 점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요 평가요소 중 하나인 전공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변경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계열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계열에 대한 관심과 이해와 계열 관련 활동과 경험을 종합평가한다. 또 평가과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보다 계열적합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위촉사정관의 서류 및 면접 평가 참여 방식을 변경했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에서 적용되는 수능최저를 완화한다. 전 모집단위(LD, LT학부 제외)에서 '2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내', LD학부, LT학부는 '2개 영역 등급 합이 3 이내'라는 기준은 동일하지만, 올해부터 탐구 2과목 평균이 아니라 사탐 또는 과탐 중 1과목으로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실시하며 인문계와 사회계로 나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쉽게 이해하고 풀 수 있게 고교교사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2년간 유지해 온 '수험생이 이해하기 쉬운 논술'의 출제 방향은 그대로 유지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1:44: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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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신대 수시모집으로 1058명 선발… 적성우수자전형·학종전형 주목

[2021 대입수시 가이드] 한신대 수시모집으로 1058명 선발… 적성우수자전형·학종전형 주목 강민구 한신대 입학홍보처장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58명(정원 내 994명, 정원 외 6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입시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모집인원이 증가한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과 전형방법이 변경된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 274명, ▲적성우수자 364명, ▲체육실기 22명, ▲사회배려자 48명, ▲국가보훈대상자 12명, ▲참인재 274명, ▲기회균형선발 28명, ▲농어촌학생 19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을 모집한다.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전년도 수시모집 대비 60명의 학생을 더 선발하며,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전형으로 올해 수험생이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폐지되는 전형이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늘어난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에 주목해 볼 만하다.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은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각 30문항씩 총 60문항 4지 선다형 객관식 시험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동일한 시험 문제로 진행하며 계열에 따라 문항당 배점만 다르다(인문계열 - 국어 4점, 수학 3점, 자연계열 - 국어 3점, 수학 4점). 교과성적 7등급까지는 적성고사에서 6점을 더 득점하면 내신 1개 등급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신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은 적성고사 성적으로 역전을 노려볼만하다.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류평가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으며, 전년도 서류평가 60% + 면접 40%에서 올해 서류평가 70% + 면접 30%으로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또한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자 전원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점도 체크해두기 바란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참인재(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면접문항은 기초소양 1문항, 전공적성 1문항 총 2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접·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 확인기간에 한신대학교 입학홍보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에 공개한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신 기초소양 문제를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에 기초하여 출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줄이고 서류영역에서 다소 미흡한 학생들도 면접을 통해 합격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신학대학 지원자는 출석교회 담임목사(신부)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신대학교의 일반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학년별 가중치가 없으며 인문계열, 자연계열 상관없이 국어/수학교과 3과목, 영어교과 3과목, 사회/과학교과 3과목 총 9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0:47: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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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건국대 수시모집서 65% 선발… 학생부종합 '자기추천' 문호 넓혀

[2021 대입수시 가이드] 건국대 수시모집서 65% 선발… 학생부종합 '자기추천' 문호 넓혀 이태형 건국대 입학처장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403명)의 65%(2,212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의 모집인원을 확대해 수험생들의 문호를 더 넓혔다. 건국대는 또 수시 전형간 중복지원을 허용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1679명으로 전년보다 22명 늘렸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52명이 증가한 850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성취도와 탐구활동 등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인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면접평가에서는 전공적합성과 인성(소통능력), 발전가능성(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 수시 학생부종합 KU학교추천의 모집인원은 445명으로 30명 감소했다. 학교추천은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해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경우로, 면접 전형 없이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70%)와 학생부 교과(30%)를 일괄합산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 교사추천서나 추천 공문 제출은 하지 않으며 각 학교별 추천자 명단 온라인 입력으로 간소화했다. 이밖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사회통합(63명)/농어촌학생(80명)/특성화고교졸업자(22명)/특성화고졸재직자(136명)/특수교육대상자(20명) 등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시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지원 편의를 높이고 전형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내 각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 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도 있으며, 농어촌학생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도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 등에도 동시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논술 KU논술우수자는 445명 선발로 6명 감소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실기 KU연기우수자(15명)/실적 KU체육특기자(13명) 등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다. 건국대는 수시 학생부전형의 교과 반영방법을 변경해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계열에 따른 특정교과별 반영비율/가중치를 폐지했다. 2021학년부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를 교과별 비중 구분(가중치) 없이 해당 교과 전과목 100% 반영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영어를 각 50% 반영하는 방법 그대로다. 다만 반영학기는 함께 변경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2학기까지, 등급환산 가능한 전 과목을 석차등급과 이수 단위로 반영한다. 건국대학교 이태형 입학처장은 "2021 입시에서 전형별,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의 큰 변동 없이 최근 3년간 입시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성인 '바른' 입시의 기조에 맞게 균형적으로 전형을 설계해 고교 3년간 교내 활동과 학업에 충실하고 다양한 강점을 가진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0:32: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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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숭실대, 수시모집서 66% 선발…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83명 모집

[2021 대입수시 가이드] 숭실대, 수시모집서 66% 선발…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83명 모집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0명)의 약 66%인 2027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 모집인원 확대(475명→479명)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296명→292명) 및 자연계열 과학논술 폐지 △SW특기자전형 모집인원 확대(21명→25명) △예체능우수인재전형(골프) 폐지 및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 신설 등이 특징이다.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해당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83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최대 규모 모집단위다.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다. 고른기회전형 선발인원은 200명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인원이므로 해당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학생)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다. 각 모집단위(계열)별로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이 어느 교과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전형방법(논술60% + 학생부교과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나,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 논술고사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SW특기자전형은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선발한다.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블라인드)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전형 간소화를 위해 교사추천서는 폐지했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골프)이 폐지됐고, 2021학년도부터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으로 볼링, 당구, 펜싱 3가지 종목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는 다단계 전형으로서 1단계에서는 실기60%+학생부교과4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실기80%+학생부교과2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을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10:14: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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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삼육대, 수시모집으로 71.7% 선발…적성고사 올해 마지막

[2021 대입수시 가이드] 삼육대, 수시모집으로 71.7% 선발…적성고사 올해 마지막 삼육대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 삼육대학교 삼육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1.67%인 883명(정원 내 797명, 정원 외 86명)을 뽑는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232명) △학교생활우수자(173명) △학생부교과우수자(161명)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이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뽑는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1시간 동안 푼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고교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60%로 높은 편이지만, 내신 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적성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위권 내신 성적의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적성고사 전형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73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등 평가영역요소들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성적은 자기소개서 내용과 함께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60%, 실기 4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특성화고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국어·영어·수학·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2과목 평균) 또는 과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외 전형과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삼육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09:49: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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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수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3253명 선발… 학종 '서류 100% 선발'

[2021 대입수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3253명 선발… 학종 '서류 100% 선발' 최창환 단국대 죽전캠퍼스 입학처장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전형으로 3253명(65%), 정시전형으로 1737명(35%)을 선발한다. 정시는 전년보다 173명 늘어난 수치다. 단국대는 정시 수능 위주 일반학생 선발은 확대했으며, 확대된 인원만큼 학생부교과우수자 선발 비율을 축소했다. 학생부종합의 고른기회학생전형은 전년보다 확대돼 134명을 선발한다. DKU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의학계열은 전형방법에 면접고사가 추가됐으며, SW인재전형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됐다. 149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단 SW인재, DKU인재(의학계열, 문예창작과)는 학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면접 고사를 실시하는데, 의학 계열은 올해 처음 면접고사를 도입한다. 면접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서류기반 면접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7분 내외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평가역량은 전공 적합성,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인성 4개 항목이다. 4개 항목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 적합성에서는 전공에 대한 의지, 전공 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학업역량에서는 학업성취도, 탐구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총 995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교과 성적은 전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한다. 올해는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죽전캠퍼스 인문계열은 올해부터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천안캠퍼스는 영어 반영 비중을 축소하고, 탐구 반영 비중은 확대했다. 천안캠퍼스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에 탐구영역이 추가로 반영됐으며, 수능성적 반영방법도 변경됐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논술 60%, 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34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높고, 학생부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1등급과 6등급 간 점수 차가 2점에 불과해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단국대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단국대학교 모의논술 문제와 가이드 답안, 강평 영상은 대학 입학 홈페이지(http://ipsi.dankook.ac.kr)에 공개된다. 입학 홈페이지에는 2019학년도, 2020학년도 모의논술과 본 논술 강평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다만 자연계열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활용하던 용어와 범위가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6 09:41:4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