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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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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 온라인으로 진행

명지대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 온라인으로 진행 명지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캡처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18일 예정됐던 '2019학년도 전·후기 학위수여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지대는 유병진 총장 축사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명지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유노윤호(동방신기), 유빈(전 원더걸스), 나윤(모모랜드), 민재(소나무), 홍보대사 새빛모리 등 학교를 빛낸 명지인들의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유 총장은 축사에서 "기쁜 날 모두가 함께 모여 축하와 격려를 나눠야 함이 마땅하나,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헤르만 헤세의 저서 '데미안'을 인용하며 "여러분들은 명지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장한 인재이자, 날아오를 준비가 된 '새'다. 명지에서 수학한 모든 시간들이 여러분들의 자양분이자 토대가 되었길 바라며, 각고의 노력과 열정으로 수학하며 닦은 모든 것들을 세상을 향해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 뮤지컬공연전공 11졸)는 졸업 축하 영상에서 "무사히 학교를 졸업한 것을 축하드리고, 응원한다"며 "구체적으로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관심있는 것과 잘하는 것을 분명하게 나누고 인지해서, 구체적인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좋겠다"고 축하와 조언을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8 13:4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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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쇼크로 하반기 상장사 신입 채용계획 57.2%에 그쳐

고용쇼크로 하반기 상장사 신입 채용계획 57.2%에 그쳐… 전년대비 9.6%P 하락 채용 규모는 전년대비 3분의 1 수준 '급감' 인크루트, 상장기업 530곳 하반기 신입 채용계획 조사 결과 2020년 하반기 상장사 채용계획, 채용규모 /인크루트 국내 상장사의 올해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한 대신, 채용 계획이 없거나 확정하지 않은 기업은 소폭 증가해 코로나19발 고용쇼크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채용규모는 전년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18일 인크루트가 530개 상장사(대기업 155곳, 중견기업 145곳, 중소기업 230곳)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에 대졸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상장사는 57.2%로, 전년 66.8%에 비해 9.6%포인트 감소했다. 반대로, 대졸 신입을 뽑지 않겠다는 기업은 14.2%로 전년 11.2%보다 3.0%포인트 늘었고, 아직 채용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한 기업은 28.6%로 전년(22.0%)보다 많았다. 기업 규모별로도 일제히 마이너스(-) 채용계획을 보였다. 대기업의 경우 지난해 79.2%에서 올해 69.1%로 10.1%포인트 줄였고, 중견기업은 68.6%에서 61.8%로, 중소기업은 61.1%에서 49.3%로 감소했다. 특히 취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대기업 채용 계획이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두 자릿수 단위 급감한 점, 신입사원을 뽑는 중소기업이 절반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운다. 연도별 채용계획 추이를 살펴보면 채용계획 추락 추이는 더욱 도드라진다. 특히 채용이 경기의 후행지표라는 점에서 올 하반기보다 내년 채용전망 지표가 더 안 좋아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채용 규모는 전년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전년대비 채용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기업이 40.1%에 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기업 5곳 중 2곳은 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년보다 더 뽑겠다는 기업은 19.2%에 머물렀다. 또 채용규모를 0명, 00명, 000명 등 자릿수로 선택하게 한 결과, 한 자릿수 채용이 64.1%로 가장 많았고, 두 자릿수 채용은 30.7%, 세 자릿수 채용은 5.2%에 불과했다. 채용 예상인원을 주관식으로 물었더니 새로 창출되는 신입 일자리 수는 3만1173개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4만4821개보다 1만3648개(30.5%P) 줄어든 규모다. 기업 규모별 감소폭은 대기업 -30.5%포인트, 중견기업 -20.5%포인트, 중소기업 -41.6%포인트로 집계됐다. 이 같은 채용규모 감소는 이미 예견됐다. 올해 상반기 신입공채를 모집한 곳은 삼성, 롯데, SK, 포스코, CJ 등에 그쳤다. 지난해 현대차에 이어 올해 KT, LG 등 주요 대기업이 대졸 신입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요 방식을 채택했다. 여기에 코로나 고용 쇼크가 더해져 기업들이 즉시 성과창출이 가능한 경력직 위주 선발을 강화하는 등 신입 채용 시장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크루트는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 온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채용설명회 홈페이지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하반기 채용계획과 채용규모의 동반감소로 그 어느 때보다 신입 채용문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의 채용방식은 계속 달리질 것이므로 이에 따른 채용 트렌드를 읽고 구직전략을 세워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8 10:50: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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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스페인어, 영화 '치코와 리타'로 배우는 회화 강좌 개설

시원스쿨 스페인어, 영화 '치코와 리타'로 배우는 회화 강좌 개설 시원스쿨 스페인어, 영화로 배우는 강좌 개설 /시원스쿨 시원스쿨 스페인어가 '영화로 배우는 스페인어' 강좌를 개설하고, 첫 번째로 스페인 영화 '치코와 리타'로 배우는 강의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로 배우는 스페인어'는 영화 속 스페인어 대사 쉐도잉을 통해 실제로 현지인들이 흔히 쓰는 표현들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인강이다. 문법, 청취, 회화, 독해, 작문 등 언어 습득에 필요한 전 영역 학습이 가능하다. 강의는 다양한 스페인어 강의 및 통역 경력을 갖춘 안드레스(Andres) 강사가 담당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목소리와 강의력을 인정받아 성우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치코와 리타'는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치코와 가수 리타의 로맨스를 그린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다. 쿠바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통해 중남미의 생활 방식을 비롯해 영화에 나오는 라틴 재즈 등으로 문화까지 스페인어권 국가의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다. 원어민이 사용하는 일상 회화로 학습하기 때문에 스페인어 능력시험 DELE(델레) B1 이상의 초급 문법 표현 이해가 가능한 중급, 고급 수준 학습자에게 적합하다. 한편, 시원스쿨 스페인어는 강좌 오픈 기념으로 9월 17일까지 한 달간 강의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9월 중 영화 스크립트를 포함한 교재를 출간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8 09:04: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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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에 총력 대응"

"장마철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에 총력 대응" 야생멧돼지 매몰지 점검·보강 작업(양구) /농식품부 정부가 장마 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등 접경지역의 바이러스 오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최근 중부지방을 비롯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접경지역 하천을 따라 야생멧돼지 폐사체와 같은 오염된 부유물이 확산되고, 이러한 오염원과 접촉한 차량, 사람, 파리 등 매개체를 통해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위험이 높아졌다. 이에 중수본은 사육돼지로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장마 후 ▲ 야생멧돼지 울타리·매몰지·포획틀 점검 ▲ 하천 주변·도로 일제 소독 ▲ 농장단위 방역조치 ▲ 하천 부유물 제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17일부터 기상 상황에 따라 장마가 끝난 뒤 바로 일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장마가 진행중인 지역은 비가 그친 즉시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토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등 오염 우려물체 발견 시 즉시 지자체 환경부서에 신고토록 하고 시료 채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발견지점 출입통제, 10km 방역대 농장 소독, 예찰 등 방역조치를 즉시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ASF 오염원 확산 및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으로, 위기의식을 갖고 농장주 또는 농장 관리자가 직접 방역 조치사항들을 주의깊게 숙지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7 15:0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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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최초 종합해양조사 완수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최초 종합해양조사 완수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 종합해양조사 실시 예정구역 /해수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2019년 처음 시작된 남극 세종과학기지(Maxwell Bay) 주변에 대한 해저지형, 조석관측, 해도제작 등 1차 종합해양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해양조사가 진행된 남극 세종과학기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기지로, 1988년에 건설된 이후 각종 연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주변해역조사가 완료된 장보고 기지와는 약 4500km 떨어져 있다. 세종과학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은 최근 관광지로도 각광 받으면서 해상교통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와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중음향측심기, 드론(UAV)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기지 주변의 해저지형, 해안선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장기 조위관측장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세종과학기지 앞 바다(마리안소만)의 수심은 최대 500m, 아르헨티나과학기지 부근(포터소만) 수심은 최대 200m이며, 대부분 암반이나 뻘을 포함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두 지역 모두 피오르 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빙벽에서 가까운 지점으로부터 경사가 급해지며, 가장 가파른 곳은 약 28도의 경사각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종과학기지 및 아르헨티나과학기지 앞 바다에서는 빙하지역에서 관찰되는 빙퇴석(Moraine), 찰흔(Striation), 엽상 암설류(Debris-flow lobe) 지형과 길이 30~150m, 깊이 2~12m의 빙상기원 웅덩이(Iceberg-generated pits) 지형이 확인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종합해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밀도 높은 최신 해도를 제작, 그간 오래 전 타국에서 조사된 부정확한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 해역과 세종과학기지 연구용 고무 보트의 안전한 접안장소를 선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도 확보했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종합해양조사를 통해 그동안 해저지형 및 해양관측 정보가 부족했던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 및 활발한 남극 연구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7 14:47: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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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해양수산부와 연안교육센터는 18일부터 10월4일까지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연안 개발 확대, 기후 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연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9편의 작품 중 연안관리정책을 영상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연안집중탐구생활' 등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연안'을 주제로 포스터와 사진 응모, 자연해안 명칭 제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 연안, 지켜야 할 우리 연안 등 연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모한다. 사진 응모 부문에서는 대상 제한 없이 연안지역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경관과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자연해안 명칭제안 부문에서도 대상 제한 없이 '자연해안'이라는 어려운 용어 대신 친근하게 불릴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는 연안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14일 누리집에 발표되고, 선정 작품은 홍보물품과 교육영상 제작 등에 활용된다. 특히 자연해안 명칭의 경우 연안관련 정책자료, 홍보자료 등의 용어를 대체하는 등 적극 활용된다. 공모요강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연안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연안교육센터(02-597-2988)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7 14:4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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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자 1700명 모집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자 1700명 모집 웹자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자 17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지역별 사회적경제 자원 조사를 통해 지역 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정책 기반 조성이 목표다. 지역 특화 조사를 위해 전국에서 총 18개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62개 기초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자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와 자료는 사회적경제조직, 연구자,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구축과 공공데이터 연계를 추진한다. 전체 모집 인원 중 지역별 배정 인원은 각 지역 여건과 사업수행기관에 따라 상이하다. 모집 분야는 코디네이터(지역별 조사 총괄)과 조사원으로 구분하고 근무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3개월 내외다. 참여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국민으로, 사회적경제 및 조사 업무 경험 보유자, 사무 관련 전산 업무 가능자 등이다. 참여자 선정 시 사업수행기관의 조사 예정 지역 기초자치단체 거주민, 만 34세 이하 청년층, 취업취업계층 등을 우대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누리집을 통해 통합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지역벌 사업수행기관이 이달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심사를 거쳐 9월8일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서는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지역 사업 수행기관 채용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7 14:3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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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미래전략추진단' 출범

한국산업인력공단 '미래전략추진단' 출범 "디지털 뉴딜 등 새로운 사업 환경 앞둔 공단 역할과 기능 확립할 것"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8일 중장기 조직체계 정비와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미래전략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미래전략추진단 출범은 최근 대내외적인 위기를 겪는 공단이 내부 조직을 점검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체계를 정비하겠다는 전사적인 의지를 담은 조치다. 미래전략추진단은 해외취업국 문현태 국장을 포함해 실무자 중심으로 전담 7명, 겸임 12명 등 총 19명 규모다. 추진단은 조직운영개선팀과 사업운영개선팀으로 이원화해 ▲ 공단 조직과 사업 운영 전반의 문제점과 원인을 도출하고 ▲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조직체계 정비 ▲ 사업별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열린 진단'을 실시해 현장 사업부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정부와 하계,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공단 사업과 관련한 직·간접적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조직운영자문단을 운영해 대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단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고, 디지털 뉴딜 등 미래 사업 환경 변화에 대비하려는 조치"라며 "공단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추진단을 통해 새롭게 바뀔 공단의 모습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7 14:06: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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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 4개월째 감소… 감소폭은 2개월 연속 회복세

자동차 수출 4개월째 감소… 감소폭은 2개월 연속 회복세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6개월 연속 증가 산업부, 7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2019~2020년 4~7월 자동차 수출 대수 및 수출 금액 현황 /산업통상자원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수출이 4개월째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2개월 연속 줄어 회복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1년전보다 11.7% 감소한 18만1362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로 올해 4월 전년 동기대비 -44.6% 하락을 보이며 5월엔 -57.5%로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 다만 6월(-40.1%), 7월(-11.7%)엔 북미 내수판매가 증가세로 전환하고 유럽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소 폭은 적지않게 둔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 금액으로 보면,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한 36억6000만달러로 집계돼 수출 대수 대비 감소폭이 낮아 양호하다. 수출 금액 감소은 4월 -36.3%에서 5월 -54.1%로 커졌다가 6월(-33.2%)에 이어 7월(-4.2%)엔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고가 차량인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출 비중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5.1%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SUV는 17.4% 포인트 증가한 76.8%에 달했다. 7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8.9% 증가한 16만4539대로 집계됐다. 다양한 신차 출시와 특별할인 등에 따른 국산차 판매 호조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산차 판매는 아반떼, 쏘렌토, G80이 두각을 드러내며 10.5% 많은 14만3038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독일계 브랜드 판매가 늘었으나 일본계 브랜드 판매(-39.6%)가 크게 부진해 전체적으로 0.7% 적은 2만1501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는 39.3% 늘어난 1만7360대로 6개월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체 내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사이 2.5%포인트 커졌다. 친환경차 수출은 2만7468대로 12.5%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는 105.1%나 늘어 3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생산은 3.8% 감소한 34만5711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내수 증가세가 유지되고 수출 감소세가 완화함에 따라 감소 폭이 5월(-36.9%)과 6월(-10.7%)보다는 줄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현지 완성차업체의 재고 소진을 위한 생산량 조정과 신흥시장 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을 받아 27.7% 감소한 1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7 13:23: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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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후 대형학원 운영중단 조치 내려질 수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2주 내 대형학원 운영중단 조치 내려질 수도 중소규모학원도 운영 제한 명령 대상 포함… "방역수칙 위반시 집합금지·벌금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과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소규모 학원도 운영 제한 명령 대상에 포함된다. 대형학원의 경우 1~2주 이내에 상황이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운영중단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분야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학원의 경우 고위험시설인 300인 이상 대형학원뿐만 아니라, 중·소규모학원(300인 미만)도 운영 제한 명령 대상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중소규모학원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및 벌금부과 등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학원의 경우 앞으로 2주 후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그 이전이라도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운영중단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 감염 위험 지역인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경기 용인시와 양평군의 학원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강력하게 휴원을 권고하고, 학원 방역 점검을 집중 강화해 학원을 통한 감염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아울러 PC방이 고위험시설로 추가된 만큼, 학생들이 학원이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용 시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할 것을 시도교육청에 요청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이날 코로나19 재확산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관내 모든 학원에 대해 2주간 휴원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와의 지리한 전쟁의 과정에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재유행이 될 수 있는 충격적 반전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상황의 위중함을 감안해 관내 학원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앞서 최근 1주간 서울, 경기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부터 2주간 서울, 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7 11:0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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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외식·농촌여행 할인지원 잠정중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외식·농촌여행 할인지원 잠정중단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정부의 외식 활성화 캠페인, 농촌여행 할인 지원, 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 등이 잠정 중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16일 0시를 기해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추후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재개된다.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외식 활성화 캠페인은 2만원 이상 외식을 6회 하면 1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16일 0시부터 잠정 중단하되, 이전까지의 외식 이용 실적은 추후 캠페인 재개시 누락없이 모두 인정된다. 정부는 다만 17일까지가 연휴기간이고 카드사별로 시스템상 조치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외식 실적 통보와 조회 등의 업무에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농촌여행 할인 지원 역시 16일 0시부터 신규 발급이 잠정 중단됐다.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에 한해서는 8월 말까지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할인 쿠폰의 경우는 온라에서도 진행되는 점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대로 진행키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외식·농촌여행 할인지원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신속히 사업을 재개해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도 지난 7월30일부터 진행해 온 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을 16일 0시를 기해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은 9월말까지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사용토록 했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어촌체험 휴양마을에 대한 위생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인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6 00:4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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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해수부 차관, 목포항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점검

박준영 해수부 차관, 목포항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점검 박준영 해수부 차관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전남 목포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장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만10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지역은 이 가운데 가장 많은 3600여 톤(14일 13시 기준)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해 여객선 운항 등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목포지역에는 청항선 2척, 어항관리선 2척, 해경 방제선 3척 등 총 7척의 선박을 투입해 수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15일부터는 예인선 1척 등 긴급 계약 체결한 민간선박 5척도 추가 투입된다. 박 차관은 목포시 동명동 물양장과 남항 관공선 부두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과 하천을 통해 쓰레기가 계속 유입되는 상황인 만큼, 해양오염 방지와 선박의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신속한 수거·처리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14일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에서 차관으로 승진 기용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5 12:2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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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활성화 캠페인 이번 주말부터… "2만원씩 여섯 번 이상이면 1만원 환급"

외식 활성화 캠페인 이번 주말부터… "2만원씩 여섯 번 이상이면 1만원 환급" 지난달 28일 울산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 안심 음식점 300곳을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 31곳을 먼저 지정했다. /울산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외식업계 경영위기 극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외식 활성화 캠페인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됐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4일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1회당 2만원 이상씩 총 6회 외식을 하고 카드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환급해준다. 공휴일에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며 17일 임시 공휴일에 결제한 건도 외식 횟수로 인정된다. 예를 들면, 14일~17일까지 3회 외식하고 21일~23일까지 2회 외식, 27일 외식하면 1만원을 환급받는다. 환급 받은 뒤에는 다시 초기화돼 캠페인에 다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다. 이들 카드사의 개인회원이면 사전 응모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는 1일 1회까지 가능하며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하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는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를 해야 한다. 다만, 이번 캠페인의 재원은 330억원으로 한정돼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재원이 소진되면 캠페인은 마무리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참여 카드사를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며 "외식업 종사자와 함께 소비자가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5 11:52: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