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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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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고추장 등 장류 수출 호조"… 3분기 농식품 수출액 6.5% 증가

"김치, 고추장 등 장류 수출 호조"… 3분기 농식품 수출액 6.5% 증가 3분기 누계 수출액 55억1900만달러 김장김치 /유토이미지 김치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우리 전통 식품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3/4분기 누계 기준(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55억1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것은 김치와 장류 등 전통 식품의 선전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김치는 3/4분기 누계 1억85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전년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이는 2012년 수출액인 1억661만달러를 넘어 3분기만에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2012년 당시에는 일본 수출 비중이 80%에 달했지만, 이후 미국, 홍콩, 호주, 대만 등 82개국으로 수출이 다변화했고, 올해 일본 수출 비중은 역대 처음으로 50% 수준으로 감소했다. 김치 수출 증가는 K-푸드를 비롯한 한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젓갈을 넣지 않은 채식김치나 휴대가 편리한 캔 김치 개발 등 국가별 선호를 반영한 제품 현지화와 대형 유통매장과 연계한 판촉 등의 효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김치 수출이 가속화 한 만큼, 김치의 기능성을 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김치와 함께 대표적인 전통 식품인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의 3/4분기 누계 수출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31%나 급증했다. 장류 수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한류 열풍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꼽힌다. 특히 그동안 장류 주요 수출국이던 미국(전년동기 대비 27%↑), 중국(43%↑), 일본(26%↑) 뿐 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수출이 저조했던 동남아 국가에서의 수출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태국에서 장류 수출이 123% 증가하고, 말레이시아에서 고추장 수출이 167% 증가했다. 한식을 소재로 한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직접 한식을 요리해보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4분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포도(샤인머스켓)의 경우 수출 확대를 위해 저온유통체계 구축, 체크 프라이스(check price: 수출 상품의 일부에 적용하는 최저 수출가격) 운영, 공동브랜드 해외상표 등록 등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연말까지 포도, 인삼 등 신선농산물 수출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6 10:5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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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프리랜서도 내년 7월부터 산재보험 적용

소프트웨어 프리랜서도 내년 7월부터 산재보험 적용 고용노동부, '산재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프리랜서 산재보험 적용 첫 사례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프로그램 개발자나 코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종사하는 프리랜서도 내년 7월부터 산재보험 혜택을 받는다. 프리랜서의 산재보험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노동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보험료징수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21년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노무제공 형태가 근로자와 유사해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필요성이 높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산재 보호범위를 확대하고, 산재근로자가 보다 쉽고, 빠르고, 공정하게 보상받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우선 정보기술(IT) 분야 연구용역과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프리랜서를 산재보험법상 특고로 신규 지정했다. 소프트웨어 프리랜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작, 생산, 유통, 운영 및 유지·관리나 그 외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분야 종사자로 국내 약 6만6000명으로 추산된다. 특고 특례적용 제도가 도입된 2008년 7월 이후 현재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건설기계종사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문강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기사, 화물차주 등 14개 직종의 특고 종사자가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는 등 적용 직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또 산재근로자가 장해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 직업훈련 신청을 하면 최저임금 상당액의 직업훈련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현재는 재해판정일로부터 1년 경과~3년 이내 신청시엔 최저임금 50% 수준의 직업훈련 수당만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재근로자가 특별진료기관의 진찰 또는 전문기관의 역학조사 결과 업무관련성이 높게 나온 사건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제외, 신속히 결정토록 해 불필요하게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개선했다. 또 근로복지공단 내부 규정에 근거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를 운영하나 의결권이 없어 소위원회 검토 결과를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다시 심사하는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일부 안건의 경우 소위원회가 자체 심의·의결하도록 소위원회 권한을 명확화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업무상 재해 위험이 높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 보호 범위 확대는 핵심 국정과제"라며 "앞으로도 분야별·직종별 특수성을 반영해 특고 산재보상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 또는 대한민국 전자관보(www.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6 10:27: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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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12일 이후 '등교수업 확대' 시사… "밀집도 유지한 채 오전·오후반 등 탄력적 학사운영 가능해"

유은혜, 12일 이후 '등교수업 확대' 시사… "밀집도 유지한 채 오전·오후반 등 탄력적 학사운영 가능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에서 수업 참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됐던 학교 등교수업이 다음주부터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등교수업 확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1일까지인 (추석)특별방역 기간 이후 코로나 위기 단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방역을 취할 것인지 이번 주 중에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중대본 진단을 근거로 시도교육청 의견을 수렴해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이번 주말까지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등교수업을 늘리자 하는 방향에는 시도교육청이나 학교 현장이나 초등 저학년은 같은 입장이 아닐까 한다"며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밀집도를 방역기준에 맞게 지켜나가면서도 초등 저학년 학습격차 우려 해소 방안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해야 해서 다양한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등교 수업 확대 방식에 대해서는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제시했다. 그는 "밀집도를 3분의 1로 해야 한다고 했을 경우, 일부 학교에서 오전 오후반을 운영하는데, 같은 시간대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도 등교수업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다"며 "아이들이 일주일에 3번 정도는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사례도 공유되고 있다"고 전했다. 등교수업 확대 시기에 대해서는 "학교 준비 시간이 필요해서 당장 12일부터 무조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략의 방향과 기준이 서면 교육청과 학교에 따라 12~13일부터 적용 가능한 데도 있을 거고 주 후반에 적용할 학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5일 유초중고의 등교 재개를 결정했다. 다만 추석연휴 이후인 오는 11일가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이란 점을 들어 등교인원 제한을 유지했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등교인원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상태다. 유 부총리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 문제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면서 추석 특별 방역 기간 이후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언급했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6:58: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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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0년 포레스트 청년 소셜 챌린저' 참가자 모집

산림청, '2020년 포레스트 청년 소셜 챌린저' 참가자 모집 2020년 포레스트 청년 소셜 챌린저 모집 포스터 /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한국임업진흥원은 10월26일까지 '2020년 포레스트 청년 소셜 챌린저'에 참가할 청년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39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제출된 지원서와 제안서 등에 대해 실현 가능성, 혁신성 및 파급효과 등의 평가 기준으로 총 7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이달 27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포레스트 청년 소셜 챌린저 사업은 청년을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고, 산림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을 실시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 능력을 배양해 주고, 향후 이들이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초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11월 2일~3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기본교육(창업 및 사회적기업의 이해, 창업가 정신, 투자유치의 기술,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받고, 이후 팀별 아이디어에 적합한 전담 상담사가 지정되어, 창업에 대한 밀착 상담을 지원받게 되며,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산림과 산림 속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적극으로 도전하여 산림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5:3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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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한글 실력 진단, 초1~2학년 수학엔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초1 한글 실력 진단, 초1~2학년 수학엔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교육부 "코로나19에 따른 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안전망 방안 추진 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전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에서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특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별 한글 실력을 진단한 뒤 맞춤형 한글 학습을 지원하고, 초등 1~2학년 수학 학습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원격수업 위주로 수업을 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학습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 안전망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등교수업 시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10월 말까지 초등 1학년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을 1,2차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한글학습을 지원토록 교육청에 요청했다. 진단 결과가 담긴 '성장결과지'는 학부모에게 제공해 한글 학습 정도를 파악하도록 해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예측,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조언을 제공하는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했다. 학교에서는 교사와 함께 교과서 내용 중심의 수준별 학습을 하고, 가정에서는 인공지능 추천 활동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국어 인공지능 시스템은 2021년 3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며, 수학 인공지능 시스템은 2022년 3월 초등학교 3학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학생의 학습 결손이 학력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보급하는 등 기초학력에 대한 국가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5:23: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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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 GDP 대비 60% 이내로 관리"…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방안 발표

"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 GDP 대비 60% 이내로 관리"…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방안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추진 방안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60% 이내, 통합재정수지는 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토록 하는 한국형 재정준칙을 도입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처럼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선 준칙 적용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재정준칙은 국가채무 등 재정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정한 규범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국가재정 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우 재정을 사용하는 최소한의 규칙이 된다. 우선 정부는 우리나라의 제반 여건과 해외사례 등을 고려해 국가채무비율 기준선을 GDP 대비 60%,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를 -3%에 두기로 했다. 다만 이 기준선을 일정 부분 넘나들 수 있도록 산식을 만들었다. 산식은 국가채무 비율을 60%로 나눈 수치와 통합재정수지을 -3%로 나눈 수치를 서로 곱한 값이 1.0 이하가 돼도록 했다. 하나의 지표가 기준치를 초과하더라도 다른 지표가 기준치를 하회해 일정 수준 이내에 머무르면 재정준칙을 충족했다고 보는 방식이다. 다만 전쟁이나 글로벌 경제위기, 대규모 재해 등 상황에서 과감한 확장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뒀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은 경우 준칙 적용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채무비율 증가분은 첫해에 반영하지 않고 다음 3개년에 걸쳐 25%씩 점진적으로 가산하는 방식이다. 경제위기는 아니더라도 경기 둔화 상황인 경우 통합재정수지 기준을 -3%에서 -4%로 1%포인트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기준 완화가 상시화되지 않도록 최대 3년의 범위로 제한한다. 비율이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시 한도 이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정건전화 대책 수립을 의무화했다. 초과세수 등 발생 시 채무 상환에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비율은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재정 여력을 비축해야 할 시기에는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앞으로 닥칠 경제위기와 중장기 리스크에 대비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재정준칙 적용 시점을 2025회계연도로 잡았다.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재정준칙 도입 근거를 삼고 산식 등 수량적 한도는 시행령에 위임해 5년마다 재검토한다. 정부가 재정 수반 법률안을 제출하는 경우 구체적 재원조달 방안을 첨부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도 담았다. 비용이 수반되는 정책을 만들 때에는 반드시 재원 확보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페이고(Pay as you go: 돈은 벌어들인 만큼만 쓴다) 원칙까지는 아니지만 기존보다는 한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 92개 국가가 재정준칙을 운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재정준칙을 법제화하지 못한 상태다. 인구 감소 및 성장률 둔화로 정부 역시 2060년 우리나라의 국가채무 비율이 64.5~81.1%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올해 4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43.9%까지 올라간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가채무는 2024년에 59%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은 올해 -4.4%를 기록하고, 2022년과 2023년에도 -4.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통상 재정건전성이 합리적으로 확보, 견지되도록 재정준칙을 마련하되 심각한 국가적 재난·위기 시 재정 역할이 제약받지 않도록 한다는 기조하에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재정준칙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재정 운용과 관련해 재정 책임성도 다하고 재정 지속가능성도 확보하도록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노력을 최선을 다해 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재정 여력을 탄탄하게 축적해 미래세대에게 든든한 재정을 물려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4:53: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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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중견·중소 장비업체와 손 잡고 디스플레이 핵심장비 개발한다

삼성·LG, 중견·중소 장비업체와 손 잡고 디스플레이 핵심장비 개발한다 산업부, '디스플레이산업 연대와 협력 협의체' 발족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가 국내 중견·중소 장비업체와 손잡고 노광기·이온주입기 등 디스플레이 생산 핵심장비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기업과 패널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연대와 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018년 2월 구성된 민·관 공동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로 각각 분리하고, 30여개 디스플레이업계 참여로 확대 개편해 구성된다. 이날 발족식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패널기업 2개사와 에스에프에이, 덕산네오룩스 등 소재부품·장비업체 6개사가 대표로 참여했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협의체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9월25일 발표한 '연대와 협력 산업전략'은 전 산업분야로 확산돼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국의 추격, 일본의 수출규제에 더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 등 3중고의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은 패널기업 간의 연대, 패널기업과 소부장기업과의 협력만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향후 연대와 협력을 위한 4가지 모델로 ▲ 노광기, 이온주입기 등 핵심장비 개발 ▲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형 사업재편 ▲ 소부장 성능평가 및 사업화 지원 ▲ 산학연 연대 퇴직 인력 활용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노광기와 이온주입기는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장비다. 국내 중견·중소 장비업체는 장비 개발에 새롭게 도전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수요기업으로 공동 참여해 성능평가는 물론 사업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 혁신기술과 혁신제품 개발에 적극 지원하고, 소·부·장기업과 패널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굳건한 디스플레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급과잉 상태인 LCD(액정표시장치) 구조조정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세재·자금·전용 연구개발(R&D) 지원 등 사업재편 지원수단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 이어 열린 '제11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는 디스플레이 혁신기술·혁신제품 상용화에 기여하고 국산 장비 개발을 통해 매출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디스플레이산업 유공자 32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폴리이미드 기관 장비를 개발해 우리나라가 2019년 세계 최초로 롤러블 TV를 출시하는데 기어한 나래나노텍 김민호 회장이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IT 패널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에 기여한 LG디스플레이 민융기 전무에게 대통령표창, 모바일용 OLED 역대 최고 수출에 기여한 삼성디스플레이 박진우 상무와 세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 형성장비를 상용화한 원익IPS 최형섭 전무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2020-10-05 14:23: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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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인당 연간 닭고기 16kg 먹어… 코로나19로 배달 증가

성인 1인당 연간 닭고기 16kg 먹어… 코로나19로 배달 증가 치킨 /유토이미지 성인 1인당 연간 약 16kg의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구의 70%는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섭취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외출이 줄면서 배달 주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지난 6월30일~7월2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100명(가정내 소비 600명, 가정 외 소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 조사때보다 1.2kg 늘어난 15.76kg으로 집계됐다.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전체의 약 70.8%로 2017년 대비 5.6%, 2014년 대비 18.2%포인트 증가했다. 또 직장인이나 1인 가구 등 성인의 약 56.3%는 주 1회 이상 집밖에서 외식으로 닭고기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에서 닭고기를 구입할 때 우선하는 기준은 신선도(63.6%)라고 답했고, 가격(39.9%), 육질(36.9%), 유통기한(29.1%) 등이 뒤를 이었다. 닭고기 부위별로 '닭 한 마리'(15.4%)를 소비하겠다는 응답은 2017년 대비 0.6% 포인트 소폭 상승한 반면, '닭 부분육'(32.8%)을 소비하겠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3.8% 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닭다리, 닭봉, 닭날개 등 부분육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묻는 질문에 맛과 관련해선 '등급 판정 정보 제공'(83.7%)'과 '부드러운 육질(74.7%)'이라는 답이 많았다. 신선도 측면에서는 '유통기한 관리'(93.5%)를, 유통 측면에서는 '포장 방식에 대한 개선'(95.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닭고기 소비량은 15.22kg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닭고기 소비량이 약 3.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밖에 나가지 않고 가정에서 닭고기를 배달해 소비한 비율은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를 주로 구입하는 장소(복수응답)는 대형할인점(86.3%)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기업형슈퍼/일반슈퍼(67.3%), 농축협마트(51.5%), 전통시장(29.8%), 정육점(28.6%), 인터넷(24.0%), 홈쇼핑(7.1%) 순이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인터넷 쇼핑 이용이 4.6%에서 24%로 크게 증가한 반면, 대형할인점 등 오프라인 이용율은 감소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해 닭고기 구입 장소에 변화가 발생했다는 가구는 13.2%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3:4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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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최고 수명 지닌 불타지 않는 'ESS 수계전지' 개발

KAIST, 세계 최고 수명 지닌 불타지 않는 'ESS 수계전지' 개발 리튬이온전지보다 에너지 효율 80% 이상에서 5000 사이클 이상 구현 가능 "신재생에너지 확대, ESS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 KAIST 김희탁 교수 고밀도 탄소 결함 계면을 통한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 억제 기술 개요도 /KAIST KAIST(총장 신성철)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연구팀이 아연 전극의 열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보고된 모든 레독스 흐름 전지 가운데 가장 오래가는 수명을 갖는 '수계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주혁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에 9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 피크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심야 전력을 대용량으로 저장, 필요할 경우 저장된 에너지를 설비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ESS는 값이 저렴한 '리튬이온전지' 기술을 채택하고 있지만, 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 때문에 대용량의 전력을 저장하는 ESS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2017~2019년까지 2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리튬이온전지로 인한 ESS 화재사고 33건 가운데 가동이 중단된 곳은 전체 중 35%에 달한다. 현재까지 집계된 손해액만도 약 7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배터리 과열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수계(물) 전해질을 이용한 '레독스 흐름 전지(Redox flow battery)'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초저가의 브롬화 아연(ZnBr2)을 활물질로 이용하는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는 다른 수계 레독스 흐름 전지와 비교해 높은 구동 전압과 함께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고, 가격이 싸다는 장점 때문에 70년대부터 ESS용으로 개발돼왔다. 문제는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의 경우 아연 음극이 나타내는 짧은 수명 때문에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연 금속이 충·방전 과정 중에 보이는 불균일한 돌기 형태의 덴드라이트(Dendrite) 형성은 전지의 내부 단락을 유발해 수명을 단축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덴드라이트 형성 메커니즘은 명확히 규명되진 않고 있지만 충전 초기 전극 표면에 형성되는 아연 핵의 불균일성 때문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김희탁 교수 연구팀은 낮은 표면에너지를 지닌 탄소 전극 계면에서는 아연 핵의 '표면 확산(Surface diffusion)'을 통한 '자가 응집(Self-agglomeration)'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양자 역학 기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전송 전자 현미경 분석을 통해 자가 응집 현상이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의 주요 원인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특정 탄소결함구조에서는 아연 핵의 표면 확산이 억제되기 때문에 덴드라이트가 발생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 탄소 원자 1개가 제거된 단일 빈 구멍 결함(single vacancy defect)은 아연 핵과 전자를 교환하며, 강하게 결합함으로써 표면 확산이 억제되고 균일한 핵생성 또는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김 교수 연구팀은 고밀도의 결함 구조를 지닌 탄소 전극을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에 적용해, 리튬이온전지의 30배에 달하는 높은 충·방전 전류밀도(100 mA/cm2)에서 5000 사이클 이상의 수명 특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김 교수는 "차세대 수계 전지의 수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제시한 게 이번 연구의 성과"라면서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80% 이상에서 5000 사이클 이상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및 ESS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나노융합연구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3:0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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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FTA' 3차 협상 개시… "연내 성과도출 위해 협상 가속화"

'한-캄보디아 FTA' 3차 협상 개시… "연내 성과도출 위해 협상 가속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공식협상이 6~8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측은 산업부 노건기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한다. 캄보디아측은 상무부 심 소껭(Sim Sokheng) 차관을 수석대표로 경제재정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 7월9일 한-캄보디아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두 차례 공식협상과 회기간 회의를 개최하는 등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협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통관·무역원활화, 경제협력, 총칙챕터의 협정문 협상과 상품 시장접근에 관한 양허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2011년 이후 매년 7% 이상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전체인구 중 35세 이하 인구가 72%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나라다.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는 10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6억9700만달러, 수입은 3억3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6100만달러 흑자였다. 한국은 주로 화물자동차, 음료, 편직물 등을 캄보디아로 수출하고 있고, 주요 수입품목은 편직제의류, 직물제의류, 신발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캄보디아 양자 FTA가 기존 한-아세안 FTA에 더해 아세안 시장을 확대하고,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무역환경을 조성해 신남방정책 추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5 11: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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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중구 스페이스 노아에서 열린 코로나19 8개월 대한민국 일자리 보고서 발표회에서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관련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기간을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간 중 방송과 온라인 등 비대면 홍보 매체를 통해 고용·산재보험의 필요성과 혜택을 알려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을 독려한다.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중소 사업장들의 휴업이나 폐업으로 인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 일용직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은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 등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사항이라는데 홍보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공단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와 노동자가 부담 없이 사회보험에 가입하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사회보험료의 사업주 부담을 추가로 지원하는 협업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로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의 각 지역본부와 지사에 우편, 팩스, 서면으로 가능하다. 공단 콜센터(☎1588-007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발 경제 위기로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 강화 정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면서 고용보험 가입 범위가 예술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고용·산재보험 가입대상이지만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을 지속 발굴해 실질적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4 13:1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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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노동교육원 5일 출범… "국내 고용노동교육 중심기관 역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5일 출범… "국내 고용노동교육 중심기관 역할"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산하기관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이 5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6일 오후 2시 열린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 제정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속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을 독립시켜 설립된 것으로, 우리나라 고용노동교육 중심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임 원장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광표 소장이 선임됐다. 노 원장은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부회장,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투자출연기관 노사정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다. 그간 청소년과 영세사업주 등 취약계층과 고용서비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 교육수요가 지속 증가해 왔으나, 총괄 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이 부속기관으로 운영돼 독자적인 교육계획 등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교육원 출범을 통해 증가하는 교육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근로자와 사업주 및 일반국민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 종전에는 지방자치단체·노동조합 등 여러 기관에서 통일관 기준 없이 진행됐으나, 앞으로는 기관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육의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광표 원장은 "교육원 출범에 따라 노동인권교육 등 기존 사업영역을 내실화하고, 확대된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도록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교육 체계 확충 등 기반시설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4 12:54: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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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5일부터 참가 사전등록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5일부터 참가 사전등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온라인 생중계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5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산업 분야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첫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는 11월19일~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해 열린다.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국내외 해양 및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방향 ▲코로나19 시대의 해양수산 산업 변화 ▲남북물류 협력 전략 ▲양산업의 4차산업혁명과 해양디지털통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세계 최대의 항만 운영회사인 PSA International의 Tan Chong Meng 대표, 세계최대 해운 선사인 Maersk Line의 Ditlev Blicher 아시아태평양본부 대표, 대한민국 HMM의 배재훈 대표가 기조연사로 참석해 대한민국 해양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 해양강국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국내 참가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전체 행사는 인천국제해양포럼 유튜브와 공식 누리집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에 한해 포럼 당일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고, 발표자료집과 각종 이벤트 정보도 제공된다. 해수부 이안호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해양산업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을 준비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4 12:37: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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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눈으로 해양 관찰"… 천리안위성 2B호 해양영상정보 서비스 개시

"우주의 눈으로 해양 관찰"… 천리안위성 2B호 해양영상정보 서비스 개시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 누리집의 천리안위성 2B호 소개 화면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5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을 통해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해양영상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주변 해양과 대기 환경을 관측하는 정지궤도 위성으로, 지난 2월19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이후 약 8개월간 각종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7월엔 해양관측 자료 분석시설인 해양위성 운영동도 건립,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이번에 첫 공개하는 영상은 천리안위성 2B호에서 촬영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해양위성영상과 달 영상이다. 이 자료는 가공되지 않은 촬영 원본으로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환경위성센터 등 해양영상 정보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관에는 별도의 통신망을 통해 직접 제공된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특히 기존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어 표층해류나 적조 등 기존 관측자료 외에도 해무, 저염분수 등에 대한 다양한 해양정보를 생산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내년 1월부터는 원본자료를 분석·가공해 광범위한 영역의 해양쓰레기 분포, 괭생이모자반 이동경로, 적조 등 26종의 다양한 해양정보 산출물을 제공하고, 검색포털누리집 등의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위성자료 뿐만 아니라 국가해양관측망 등 다양한 해양 관측 정보를 융합해 해양에 특화된 표층수온 정보를 생산해 낼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양 미세먼지 및 유류오염 탐지 등 해양현안 대응을 위한 위성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해수부 우동식 국제협력정책관은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위성 영상이 해양오염과 쓰레기 투기, 어장환경 연구 등에 적절히 활용돼 국민들의 해양활동 증진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10월 말 천리안위성 2B호의 대기환경 관측위성 영상을 첫 공개한 뒤, 검증과정을 거쳐 2021년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04 12:16: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