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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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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호, 북극으로 출항… 60일간 '무정박 연구'

아라온호, 북극으로 출항… 60일간 '무정박 연구' 아라온호 /해수부 아라온호 북극항해 항로 /해수부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60일간의 북국 항해를 시작한다. 16일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아라온호는 17일 광양항을 출항해 베링·척치·동시베리아해 등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베링해에서는 해양과 대기를 탐사하고, 고수온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블로킹' 현상을 조사한다. 블로킹 현상은 편서풍이 부는 중위도 지역의 상층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동서로 부는 바람이 약해지고 남북 방향의 바람이 강해지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해저면에 음향 관측 장비를 설치해 바다의 입체적인 변화도 연속적으로 기록하고 수집할 계획이다. 이후 척치해 등으로 이동해 북극 공해상의 바다얼음(해빙)을 관찰하고 북극 바다로 유입되는 따뜻한 바닷물이 해빙과 북극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연구팀은 매년 위도 75도 이상의 해빙 위에 아라온호를 세운 뒤 내려서 직접 얼음의 두께와 특징을 관측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구원들을 북극곰으로부터 보호해줄 에스키모인들이 함께 탑승하지 못해 선상에서만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이번 항해를 위해 모든 승선 인원이 2주간 생활방역 규칙에 따라 생활한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출항 5일 전부터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돼 지냈다. 항해에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의료진이 동행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할 수 있는 음압병상도 선내에 설치했다. 연구팀은 모든 과정을 정박 없이 진행한 후 오는 9월 15일 복귀할 예정이다. 아라온호가 정박 없이 북극을 항해하는 것은 2010년 북극 항해를 시작한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4:0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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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미세조류에서 기억력 높여주는 소재 개발… 한국야쿠르트가 산업화

해양미세조류에서 기억력 높여주는 소재 개발… 한국야쿠르트가 산업화 스피루리나 현미경 사진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에서 원물보다 기억·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약 30~50% 높은 소재를 개발, 15일 (주)한국야쿠르트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는 모든 생물의 먹이사슬 기초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생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합성하는 특이한 성질을 지녔다. 스피루리나에는 녹황색 야채에 있는 베타카로틴,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면역 증진,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인 '해양미세조류 유래 인지능 관련 개별 인정형 소재 개발 및 제품화 연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형 식품 소재인 스피루리나의 기억·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최적의 추출공정을 적용해 스피루리나 자체 원물보다 기억·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향상된 추출물(SM70EE)을 개발했고, 치매 또는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고 알려진 물질(amyloid-β)을 지닌 실험용 쥐에 이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장기기억은 약 20~60%, 단기기억은 약 40~90% 개선됨을 확인했다. 2017~2019년 인체 적용시험도 수행해 스피루리나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한 고령층 연구 대상자들의 시각기업, 어휘력 등 인지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재검증을 위한 2차 인체적용시험을 시행 중이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이 시험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 인정형 소재'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개별 인정형 소재란 새로운 원료에 대한 입증시험을 거쳐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를 의미한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이 소재를 신속히 산업화하기 위해 식품업체인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 동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며,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적용시험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한 만큼, 신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3:4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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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48곳 '우수기업연구소'로 신규 선정

중소·중견기업 48곳 '우수기업연구소'로 신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육성사업' 중소·중견기업 48곳을 신규 선정해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 산업부장관 표창 'ATC 기술혁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8개를 비롯해 2023년까지 총 225개 기업을 선정해 총 627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48개 기업 연구소에는 기업당 매년 약 5억 원씩, 4년간 총 900억원이 지원된다. 선정 과제(48개) 중 34개 과제(70.8%)가 소부장(31.3%), AI·빅데이터(31.3%), 바이오헬스(16.7%) 중심 과제다. 산업부는 "제조·서비스 등 전 업종을 대상으로 했으나,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바이오헬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분야를 중점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중견·중소기업의 세계시장 확대, 매출과 고용 증대, 기술혁신 등 성과를 거둬, 지난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올해부터 8년간 신규 사업으로 연계·추진된다. ATC 사업 수행기업들의 평균 종업원 수는 과제 착수시 220명대에서 과제 종료시에는 300명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매출액 또한 과제착수시 611억원에서 종료시 864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중소·중견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세계일류상품을 생산·수출하는 380개 기업 중 21.6%인 82개 기업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도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ATC 수행기업들은 향후 4년 동안 총 1만명의 신규인력 채용 계획을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3:36: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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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인재 유출 막는' 대학-지자체 협력 사업에 3개 지자체 선정

'지방 인재 유출 막는' 대학-지자체 협력 사업에 3개 지자체 선정 경남, 충북, 광주·전남… 지역인재 '육성→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경남, 충북, 광주·전남 3개 지자체와 각 지역 대학이 힘을 합쳐 공동교육과정 모델을 발굴하는 등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 차단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부처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정주를 높이는데 핵심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비수도권 14개 모든 시도가 단독 또는 연합으로 총 10개 플랫폼을 구성해 지원했고, 교육부가 이들 플랫폼을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진행해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경남은 경상대와 창원대 등 17개 대학과 LG전자 등 49개 지역혁신기관 등으로 플랫폼을 구성 '제조 엔지니어링', '제조 ICT', '스마트공동체'라는 3개 핵심분야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충북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등 15개 대학과 오송베스티안병원 등 44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성해 '제약 바이오', '정밀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바이오 산업 관련 3개 분야를 핵심 분야로 정해 지원한다. 광주·전남의 경우 두 개 지자체가 연합해 전남대와 목포대 등 15개 대학, 한국전력공사 등 32개 지역혁신시관이 참여해 '에너지신산업', '미래형운송기기' 등 2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간 각 대학이 가진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유대학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경남의 경우 1,2학년 과정을 공통교양 플랫폼에서 이수하고 3,4학년 과정은 중심대학에서 개발한 학·석사연계, 융·복합전공, 자기설계전공으로 이수하는 모델을 운영한다. 충북에서는 도내 15개 대학이 바이오헬스 관련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을 구축해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통합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광주·전남은 지역친화형 맞춤형교육과 대학간 교과를 개방하는 개방형교육을 기반으로 한 공유대학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에선 11개 고교와 14개 대학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초중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주·전남에서는 특성화고-대학-산업체 연계형 트랙과 고교-학부-대학원 트랙을 운영하는 등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연계 체계도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산업부·중기부·과기부 등 부처별 지역 혁신이나 인재 양성체계간 연계가 미흡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별 핵심인력 육성체계 구축계획을 수립했고, 지역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취업→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 지역혁신 플랫폼 지원을 위해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올해 안에 개정해 사업에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6 13:24: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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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깻잎,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한국산 깻잎,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깻잎 속 로즈마린산, 꽃가루 알레르기 완화에 특효 입증" 일본 유통매장 한국산 깻잎 시식행사 /aT 꽃가루 알레르기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소비자들이 앞으로는 한국산 깻잎을 더 자주 찾게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산 깻잎이 지난 13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되는 결실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기능성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정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발족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이 거둔 첫 성과이기도 하다. aT는 수출유망품목 발굴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한국산 깻잎의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꼼꼼히 준비했다. 농진청과 aT 도쿄지사를 통해 깻잎에 함유된 로즈마린산 성분이 눈의 불쾌감을 완화 시켜주는 기능이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일본 연구기관을 통해 확보하여,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일본정부로부터 깻잎의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인정받게 됐다. 한편, 우리나라 깻잎은 일본에서는 생소한 채소였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으로 한국 식문화의 보급이 확대되며, 삼겹살 메뉴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한국음식점,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매할 정도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식품성분표시가 까다로운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깻잎 속 우수기능성 성분을 이제는 당당하게 표기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미국 등 타 국가 수출 시에도 깻잎의 기능성을 널리 전파하여 신규 수요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5:12: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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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중건설로봇 해양공사 현장 적용... 상용화 추진

국산 수중건설로봇 해양공사 현장 적용... 상용화 추진 거제 상수관 매설공사에 활용, 다음달 베트남 현장에도 파견 트렉기반 중작업용 로봇(URI-R) /해수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Remotely Operated Vehicle)이 7월 말 처음으로 수중 현장 공사에 투입된다고 15일 밝혔다. 로봇이 투입되는 곳은 경남 거제시 해저 상수관 매설공사 현장이다. 중작업용 로봇(URI-T)과 트랙기반 중작업용 로봇(URI-R) 등 두 개의 로봇은 거제시 일운면 미조리부터 지심도까지 2.3㎞ 구간에서 매설공사를 진행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URI-T는 우수한 정밀제어와 정밀 항법 기능 등을 갖춰 해외 경쟁사 제품보다 매설속도가 약 2배 빠르다. 다음 달에는 베트남 송유관 매설 공사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URI-R은 세계 최초로 암 파쇄기와 트랜칭 커터 등 여러 작업기구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매설속도와 깊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해수부와 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로봇 제작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2018년 URI-T와 URI-R, URI-L 등 3종을 개발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5:02: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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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부터 대형 해수욕장서 야간 음주·취식행위 금지된다

이달 25일부터 대형 해수욕장서 야간 음주·취식행위 금지된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50개소로 확대, '빨강'단계선 이용 제한조치 제주도 남쪽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전국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와 취식행위가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시도에서 7월2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을 제외한 부산, 강원 등의 집합제한 행정조치 기간은 7월18일~8월31일 기간 중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며, 7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시행된다. 지자체는 계도기간 중 집중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본격 시행일인 25일부터는 지자체, 경찰, 유관기관 등과 합동 단속을 벌여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한 이용객에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50개소 해수욕장에 혼잡도 신호등의 단계별로 해수욕장 이용객을 제한하는 조치도 취해진다. 단계별로 혼잡도가 높은 빨강 단계에서는 시군구에서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수욕장 주출입구, 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이용객 입장을 제한한다. 또 파라솔, 물놀이 용품 등 입대를 중지하고, 20분 간격으로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이용객수 제한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취해진다. 노랑 단계에서는 전광판, 현수막, 깃발 등으로 표시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한편,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주변 관광지로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류재형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앞으로 2주에 걸쳐 그간 방역조치의 효과를 점검하고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8월에는 추가적인 방역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가 혼잡도 신호등이 도입된 해수욕장 10개소의 7월 둘째 주(7월6~12일)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방문객의 약 40%가 주말에 몰렸고, 연령별로는 20대 방문이 가장 많았다. 7월13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198개소가 개장했고,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의 41% 수준인 347만명(누적)이었다. 대부분 적정인원의 50%에 이르지 않아 거리두기 이행에는 큰 차질은 없었다. 다만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시간별 최대 방문객이 적정인원 대비 119.6%까지 몰리면서 7월11일,12일 혼잡도 신호등이 노랑으로 표시되기도 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의 74.6%는 부산지역 거주자였고, 인근 경남·울산까지 포함하면 83.6%였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6개소는 7월10일 개장 이후 총 3612명이 방문했고 이 중 사전예약인원은 19% 수준이었다. 이는 전남에서 7월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돼 사전예약제 대상 해수욕장이 일시 폐쇄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4:57: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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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NCS기반 신규직원 116명 공채

도로교통공단, NCS기반 신규직원 116명 공채 신입 94명·경력 22명 채용, 7월20일~29일 온라인 지원서 접수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신입직 94명, 경력직 22명 등 116명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인력을 대폭 채용키로 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훈, 장애인 등으로 구분해 별도 모집한다. 모집분야로는 교통안전, 사고조사, 교통교육, 심리상담, 편성제작, 아나운서, 방송기술, 일반행정 등이다. 채용방식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을 토대로 NCS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도로교통안전의 첨단화 등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합격자는 3개월 동안 인턴(수습) 근무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9일 18시까지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8월 22일, 면접시험은 9월 2일부터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증빙서류 진위 여부 검증을 거쳐 9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채용분야별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4:32: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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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에 맞춰 수소경제 조기 이행"

"그린 뉴딜에 맞춰 수소경제 조기 이행" 국표원, 국제 표준화 목표 15건 → 18건 이상으로 확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에 맞춰 수소경제 분야 국제표준화 목표를 확대하고, 추진 속도도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더케이호텔에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차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최근 뉴딜, 수소 모빌리티 등 기술발전 동향을 반영해 수소경제 분야 국제표준 제안 목표를 종전의 2030년까지 15건에서 18건 이상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수소건설기계와 충전기 간 실시간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수소충전 프로토콜', 선박에 수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수소 선박 충전', 드론의 비행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드론 액체수소 용기' 기술 등을 신규 국제표준화 과제로 추가했다. 아울러 그린수소의 안전한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인 '수전해용 분리막 안전성 평가'와 충전소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여주는 '복합재 용기 비파괴검사' 방법에 대한 국제 표준 개발 일정을 최소 1년 이상 앞당겨 2020년과 2022년 각각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국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소경제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하고 2021년에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기술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국내 유치할 계획이다. 기업의 수소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국제표준화로 이어지도록 기업과 국제표준 전문가를 연결하는 '표준 매치업 사업'을 활용해 산업계의 국제표준화회의 참가를 지원하고 이들을 표준 전문가로 육성하기로 했다. 국표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한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수소경제 국제표준(마이크로 연료전지의 전력 호환성에 대한 표준)을 제정했으며, 신규 국제표준 1건을 제안하고 2건의 국제표준안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쿠터와 지게차 등 소형 운송장비에 주로 쓰이는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와 수소충전소용 밸브장치에 대한 KS인증을 각각 도입하는 등 KS인증을 통해 수소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인 수소경제를 조기 이행하고 성공적으로 확산시키려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성능 좋은 수소 관련 제품이 시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포함해 수소제품에 대한 KS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4:2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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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클린팩토리 사업 착수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클린팩토리 사업 착수 5년간 1750개 업체 지원 클린팩토리 구축을 위한 보급설비 예시 /산업부 산업단지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클린팩토리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3차 추경예산을 확보해 올해 100개, 2025년까지 총 1750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온실가스,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 4대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정을 전문가가 진단한 뒤 맞춤형 친환경 생산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올해는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7개 스마트 산단 내 100개 제조사업장을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공고 후 기업 신청을 받아 서면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사업장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장에는 공정진단 결과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친환경 설비 전환 비용이 지원된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클린팩토리 사업은 제조업의 친환경화를 촉진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그린 뉴딜의 성과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마중물이 돼 기업의 후속적인 친환경 투자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4:0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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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800억원 규모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 조성

산업부, 800억원 규모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중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8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 생태계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게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펀드 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 온라인 출자 설명회를 열고 9월 중 운용사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이 펀드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이른바 'DNA'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이들 기업에 펀드 결성 금액의 최소 60%인 480억원 이상 투자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정책 펀드가 이미 신기술을 도입해 해당 분야에 종사 중인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삼은 데 반해, 이번 펀드는 정책펀드 최초로 '기획-조달-생산-물류-마케팅' 등 생산과정 전반에 DNA 기술을 새롭게 접목하는 기업을 투자하는 대상으로 구체화했다. 기업의 새로운 도전에 따른 리스크를 분담하는 구조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기술정책펀드의 기업당 평균 투자액인 15억원을 투자하면 50여개 기업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코로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GVC 전반의 변화가 초래돼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3:51: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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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22.4% 감소… "첨단분야 투자는 지속돼"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22.4% 감소… "첨단분야 투자는 지속돼" 정부, '첨단투자지구' 신설해 투자 유치 나서기로 박정욱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년만에 4분의 1 가까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한 76억6000달러, 도착기준은 23.9% 줄어든 47억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며 국경간 이동 제한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하면서 한국도 본격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감소폭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다. 미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5.5% 줄었고, 일본은 같은 기간 무려 80.9% 급감했다. 특히 한국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노력으로 소재·부품·장비, R&D센터 등 첨단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분야 투자유치 기회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부장 분야의 경우 3000억달러 규모의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 관련 투자(미국)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기업용 대형 프린팅 연구개발 관련 투자(네덜란드)를 유치했다. 신신업 분야에서는 미국의 A사가 2억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고, 미국의 B사는 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보기술 개발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케이만군도의 A사는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 기업에 1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고, 미국 B사는 건강기능식품 대량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기술 연구개발 시설에 9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신산업에 대한 투자 신고 금액은 38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1%에서 49.7%로 높아졌다.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 전망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어둡다. 유엔 무역투자개발회의(UNCTAD)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가 올해 전년(1.54조달러) 대비 무려 40% 감소(1조달러)하고, 2021년에도 5~10% 추가 감소해 9000억달러 이하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부장 분야와 우리에게 강점이 있고 미래 시장 선점에 필수 분야인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빅3+알파를 선정해 국내외 첨단 기업의 투자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또 비대면 수요 확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전자상거래, 디지털기기 등 관련 분야 투자유치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국내외 첨단산업 분야 투자에 대해 범부처적으로 지원하는 '첨단투자지구'를 신설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첨단투자지구는 산업단지나 경제자유구역 등 기존 개발된 계획입지 일부를 활용해 입주 기업에 기존 계획입지 제공 혜택에 더해 토지이용특례, 규제자유특구 우선 심사, 공동인프라 구축 등 추가 지원을 해 첨단산업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단산업 투자에 대해 지원하는 현금지원 제도를 개편,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국비보조율을 상향하는 등 인센티를 강화하고, 투자세액공제 개편을 통해 지원대상, 지원요건 등 세재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3:18: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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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연속 코로나 고용충격'… 6월 취업자 35.2만명↓

'4개월 연속 코로나 고용충격'… 6월 취업자 35.2만명↓ 60세 이상 제외, 모든 연령층서 취업자 감소·고용률 하락 6월 기준 실업률 1999년 이후 최고 수준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6월 고용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면서 6월 취업자 수가 35만명 이상 감소해 고용시장 충격이 넉달 연속 이어지고 있다. 실업자와 실업률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2000명 줄었다. 지난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10월~2010년 1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18만6000명), 도·소매업(-17만6000명), 교육서비스업(-8만9000명), 제조업(-6만5000명) 등의 순으로 취업자 감소폭이 컸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6만4000명), 농림어업(5만2000명), 운수·창고업(5만명) 등은 증가했다. 전체 산업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지만, 대면서비스업 타격이 가장 컸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3만8000명)만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30대(-19만5000명), 40대(-18만명), 20대(-15만1000명), 50대(-14만6000명)에서 모두 줄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17만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근로자(-40만8000명), 일용근로자(-8만6000명)는 감소한 반면 상용근로자(34만9000명)는 늘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7만3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3000명 각각 감소한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8000명 증가했다. 통계에서는 취업자로 분류되는 '일시휴직자'는 1년 전보다 36만명(97.7%) 늘어난 7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3월(160만7000명), 4월(148만5000명), 5월(102만명) 등 3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기록했으나 6월 들어 그 규모는 다소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달 기준 2010년 6월(60.0%)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9%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달 기준 2014년 6월(65.9%) 이후 최저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1.2%포인트 줄어든 42.0%를 기록했다. 20대(-2.5%포인트), 30대(-1.1%포인트), 40대(-1.6%포인트), 50대(-1.7%포인트) 모두 하락했다. 반면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개된 영향으로 60세 이상(0.6%포인트) 고용률은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2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6만2000명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1년 전보다 1.0%포인트 하락한 63.2%로 6월 기준 2013년(62.7%) 이후 최저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54만2000명 늘어난 164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22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6월 기준 최대 수준이다. 구직단념자도 5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 늘었다. 실업자 수는 9만1000명 증가한 122만8000명,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4.3%를 기록했다. 실업자와 실업률 모두 같은 달 기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그 중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같은 달 기준 1999년(11.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11:53: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