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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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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에 서울사진미술관 조성… 2023년 개관

도봉구 창동에 서울사진미술관 조성… 2023년 개관 서울사진미술관 건립 대상지 /서울시 서울사진미술관 당선작 내부 투시도 /서울시 140년의 한국 사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이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의 사진 중심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울사진미술관'을 2023년 4월 도봉구 창동역 인근 서울광역푸드뱅크 부지에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광역푸드뱅크는 올해 12월 이전 예정이다. 서울사진미술관은 연면적 6402㎡,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2021년 4월 착공이 목표다. 140년 한국 사진사를 총망라해 정립한 국내 유일의 미술관이자,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등장한 미디어 세대를 필두로 사진·영상 기반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울 동북권에 들어서게 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휴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핵심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인근에 K-팝 전용 공연장인 '서울아레나(2025년 준공)', 인공지능(AI)과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같은 최신 로봇과학 기술 거점인 '로봇과학관(2022년 준공)'과 문화벨트를 형성해 창동역 일대의 경제·문화 파급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사진박물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 설계공모를 통해 7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블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현재 공동수행 건축가 윤근주(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와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미술관 내부에는 작은 사진작품부터 스케일이 큰 설치작업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층고의 전시실과 사진 전문 수장고가 들어선다. 또, 암실을 연상시키는 블랙박스 공간을 조성해 미디어 상영 등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10월부터 서울시 문화본부, 서울시립미술관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립과정과 전문가, 시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비대면 소통을 위한 콘텐츠 생산 및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 중이며, 내년에는 소장품과 전시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도 계획 중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사진미술관이 이미 시민 삶의 일부가 된 사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를 넘어, 다양한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의 뉴 노멀이 될 새로운 시각문화 방향을 제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4 14:11: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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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0월 5일까지 납부하세요"

서울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0월 5일까지 납부하세요" 작년보다 11.5% 증가 서울시 전경 /연합뉴스 서울시는 시 소재주택(50%)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가 부과 대상이고,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이번 9월 과세된 재산세 409만건에 대한 고지서는 10일 우편 발송됐고, 규정상 납부기한은 9월30일까지이나 공휴일 등에 의한 납부기한 연장으로 가산금 없이 10월5일까지 납부 가능하다. 이후엔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9월 과세 재산세는 409만건에 3조6478억원으로 전년보다 8만200건, 금액으로는 3760억원(11.5%) 증가한 수준이다. 주택분은 335만 9000건에 1조 4156억원이고, 토지(주택의 토지 제외)는 73만1000건에 2조 2322억원이다. 유형별로 공동주택 8만1000건(2.4%), 토지 1000건(0.1%)이 증가했다. 주택 및 토지분 재산세 금액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이유는 과세대상의 양적 증가 외에도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14.7%, 단독주택 6.9% 각각 상승했고,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8.3%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방세법에 의한 세부담상한제 적용으로 전년 대비 일정비율을 초과해 재산세액이 증가하지 않도록 과세됐다. 자치구별로 재산세 부과는 강남구가 27만9000건에 7774억원으로 가장 많고, 도봉구가 13만5000건에 379억원으로 가장 적다. 서울시는 자치구간 재정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4292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편성, 25개 자치구에 572억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현행 500만원인 재산세 분할납부 기준이 2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므로 납세자는 물건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금년 9월 재산세는 납부기한이 추석으로 인해 10월5일까지 자동 연장된 관계로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면 가산금가지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택스(ETAX) 등을 활용해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4 13:54: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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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집단주거 폐지, 단독 주거로 전환"

서울시 "장애인 집단주거 폐지, 단독 주거로 전환" 기존 시설은 주거서비스 기관으로 전환 서울시 장애인 집단 거주시설 /서울시 시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집단거주' 했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개인의 '내 집 살림'을 시작한다.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은 폐지 후 주거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해 장애인들의 생활을 돕는 시설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10월 중 1개 시설을 선정해 시범사업에 착수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에 따라 기존 시설 입소 장애인 모두 장애인 지원주택 등으로 이전해 자립생활을 시작하고, 기존 거주시설은 폐지 후 지역사회 기반 주거서비스 기관으로 바뀐다. 주택으로 옮긴 장애인들은 주거서비스 기관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간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개개인의 사생활과 자율성이 존중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총 43개 장애인 거주시설 중 공모를 통해 올해 1개소, 2021년 1개소를 각각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9월11일 사업설명회 개최 후 9월14일~29일 신청을 받아 10월12일 최종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외부 선정위원회를 통해 운영법인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거주시설 변환사업 의지·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시설은 법률·주택·복지 등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3년 간 전 과정을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은 법과 제도적 기반이 없어 풀어야 할 난제가 많은 사업이지만 탈시설은 장애인 인권정책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공고-입찰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5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4 13:35: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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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호우·태풍 피해농가 대상 특별 금융지원 시행

농식품부, 집중호우·태풍 피해농가 대상 특별 금융지원 시행 집중호우·태풍 피해농가 대상 금융지원 대책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농가의 신속한 재해복구와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가 대상 특별 금융지원은 농축산경영자금 이자감면·상환연기, 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대출, 농업경영회생자금, 농지은행사업 이자 감면, 상환연기 등이다. 우선 재해피해 농가 대상으로 기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의 이자(1.5%) 전액 감면과 상환연기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농가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인 경우 1년간, 50% 이상인 경우는 2년간 적용된다. 17일까지 지자체가 지원대상을 지역 농협에 통지하면 지역 농협에서 일괄 조치해 해당 농업인은 별도 신청할 필요는 없다. 재해피해 농가당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고정금리 1.5%, 변동금리 0.97%(매월 변경), 대출기간 1년(일반작물 1년, 과수 3년 연장가능) 조건으로 994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재해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등의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대출금을 농업인 최대 20억원(농업법인 30억원)까지 10년간 장기 저리(고정금리 1%, 3년거치 7년 분할상환)로 대환할 수 있는 회생자금을 상시 지원 중이다. 대출 희망 농가는 지역 농협 또는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농지은행사업으로 농지 매매, 임대지원을 받은 농가 중 농가 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율에 따라 이자와 임차료를 감면하고 원금상환 연기를 지원한다. 희망 농업인은 11월2일~30일까지 농어촌공사 지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부 대책과 별도로 농협은 지난 8월초부터 집중호우, 태풍 피해 농업인 등에 대해 긴급생활안정자금, 피해복구 특별여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1년만기)을 9월 29일까지 신규공급한다. 또한, 대출 우대금리(조합원 최대 2%p↓, 비조합원 최대 1%p↓)와 이자납입을 최대 12개월간 유예하는 피해복구 특별여신을 연말까지 적용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4 12:2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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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출마한 유명희 미국 방문… 지지교섭에 나서

WTO 사무총장 출마한 유명희 미국 방문… 지지교섭에 나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지지 교섭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에서 20여개국 장관급 인사를 포함한 총 80여개 회원국과 면담한 뒤 12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한다. 14일 산업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15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 18일까지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업계, 전문가 등과 협의에 나선다. 이번 미국 방문은 WTO 사무총장 선출 1라운드가 16일 종료되는 시점을 감안, 미국과 WTO 주요 이슈, 한미간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 본부장은 WTO의 다자체제로의 전환에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 본부장은 앞서 지난 1일~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에서 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1차 라운드 기간(9.7~9.16)에 맞춰 제네바 주재 WTO 회원국 대사 및 통상장관 등을 대상으로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는 후보자 등록과 정견발표,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64개 WTO 회원국이 후보자(8명) 대상 총 3라운드의 투표를 통해 지지도가 가장 낮은 후보를 배제한 뒤 단일 후보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명의 후보를 탈락시키는 1라운드 결과는 오는 21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2라운드에서 3명이 탈락하고, 3라운드에서 단일 후보로 압축한 뒤 WTO 일반이사회에서 추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4 12:15: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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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아마존 등에서 국내상품 판매… 연계시스템 신설"

홍남기 "아마존 등에서 국내상품 판매… 연계시스템 신설" 제218차 대외경제장관회의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 논의 韓 기업 대상 상계관세 조사 확대… '상계관세 대응 TF' 신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증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국내 기업 대상 해외 상계관세 조사 증가에 대응하는 TF(태스크포스)도 신설해 대응한다. 정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218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비대면·온라인 트렌드 활용 중소기업 수출 지원성과 및 향후과제'를 안건으로 올려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아마존 등 7개 해외 유명 온라인몰과 협업을 통해 국내 쇼핑몰 인기상품을 손쉽게 해외몰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시스템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지만, 온라인 수출액은 128.9% 증가하는 등 비대면·온라인 수출이 중소기업 수출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홍 부총리는 "이러한 회복세가 가속화되도록 대기업의 현지 유통망·네트워크와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연계하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간 결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다K' 제품 홍보를 위해 현지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연계를 지원하겠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출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분석, 유망시장별 맞춤형 진출전략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 홍보를 위해 현지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과 연계를 지원하겠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출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분석, 유망시장별 맞춤형 진출전략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우리 기업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와 조치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에도 나선다. 홍 부총리는 "조사대상 품목·프로그램·기업 등 조사범위 확대뿐 아니라 최근에는 환율 저평가와 같은 새로운 상계관세 조사도 도입되고 있으며 미국 외 인도 등도 상계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기업부담이 점차 가중될 우려가 큰 만큼 정부는 부처 합동 '상계관세 대응 TF' 신설 및 민관 공동대응을 통해 협업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입규제 민관대응역량 제고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수입규제 대응 법률 자문 지원도 올해 15억원에서 내년 20억원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즈베키스탄 경협 및 무역협정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양국 간 신규 무역수요 창출과 유망협력 분야 시장 확대를 위한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공동연구와 공청회가 모두 완료됐다"며 "정부는 이를 토대로 9월 중 국회보고 등 국내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협상개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4 11:43: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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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불관리과' 신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불관리과' 신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불관리과 현판식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올해 5월부터 새로 시행된 공익직불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인 '직불관리과'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5월1일부터 시행 중이다. 공익직불제 시행에 앞서 농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TF를 구성해 운영했고,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8일 직불관리과를 신설, 10일 현판식을 열었다. 농관원은 신설된 직불관리과를 중심으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과 부정수급 조사·단속, 직불업무 수행기관에 대한 지도·관리 등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직불관리과는 올해 9월말까지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처리, 영농일지 기록·보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조사·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공익직불제 신청등록과 집행, 사후관리 등 직불제 모든 과정에 대한 점검·평가를 통해 잘못된 사항은 바로잡고, 모범적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실현을 위해 농관원이 최일선 농정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4:39: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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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네이버쇼핑서 농산물가공품 온라인 판매기획전 열려

우체국쇼핑·네이버쇼핑서 농산물가공품 온라인 판매기획전 열려 네이버쇼핑 추석맞이 온라인 판매기획전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등으로 판매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경영체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판매기획전은 전국의 우수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우체국쇼핑과 네이버쇼핑을 통해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에서는 14일~30일까지 청년농업인과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상품을 선보이는 '청년농·강소농 추석상품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명절에 소비가 많은 과일·곶감 등 제수용품과 다양한 선물용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5~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네이버쇼핑에서는 14일부터 12월까지 농촌진흥청·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네이버가 함께 마련하는 '농식품 상생협력관(가칭)'을 개설 농업경영차가 생산한 우수 명절 상품과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 중 농업경영체가 부담하는 쇼핑몰 입점 수수료 일부를 감면해준다. 농진청 이천일 농촌지원국장은 "올해 추석 선물로 우리 농산물과 농산 가공품을 구입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4:28: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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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연구소 있는 제조업체 20곳 공모… 30억원씩 투자 유치

산업부, 연구소 있는 제조업체 20곳 공모… 30억원씩 투자 유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개발(R&D) 활동에 대한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술혁신 기업을 14일~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신청 기업 중 20개 혁신기업을 선정, 올해 11월 투자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은 투자운용사로부터 기업당 약 30억 원 내외 규모로 투자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올해 결성 예정인 기업의 연구개발(R&D)에 전문 투자하는 1600억 원 규모의 기술혁신펀드의 투자대상기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공개모집을 토대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투자운용사 등의 두 차례 서면심사를 거쳐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IR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펀드운용사로부터 기업당 3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을 최대 8년간 지분인수 등의 형태로 투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기업으로서 산업 R&D 혁신성과, 기술평가 상위등급 보유기업 등이다. 한편,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술혁신펀드는 정부의 출연방식의 기업 R&D 지원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방식의 기업 R&D 지원을 위해 조성한 R&D 전문 펀드로서 투자받은 기업은 투자자금을 연구개발 활동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운용사로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포스코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돼, 각 530여억원씩 총 1600여억 원 규모로 연내 펀드를 결성해 제조업분야 우수 기술혁신 기업에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수요조사를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정부 R&D 경험이 있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기업의 81%가 외부의 기술혁신투자 신청 의향을 보였고, 특히 스타트업 기업은 95% 이상 높은 투자수요를 나타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혁신 투자유치 기업 모집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미래 혁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면서 "특히, 최근 민간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제조업을 대상으로한 혁신기술 투자펀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4:0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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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재직자·중장년층 증가… 학생은 감소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재직자·중장년층 증가… 학생은 감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최근 5년간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분석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 중 재직자와 중장년층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학생 응시자 비율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이 같은 내용의 최근 5년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큐넷(Q-Net) 누리집에 14일 등재한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재직자(임금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비율이 지속 증가하는 반면 학생 비율은 감소 추세를 보인다. 특히 기사 등급에서 2019년도 기사 등급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중 재직자 비율은 45.4%로 2015년 대비 3.3%포인트 증가했으나, 핵생 비율은 30.9%로 같은 기간 5.1% 포인트 감소했다. 또 국가기술자격 응시목적과 관련해서는 이직(전직)과 업무수행 능력향상을 위해 응시한 비율이 증가했다.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중 10대~30대 비율은 최근 5년 감소 추세인 반면, 40대~60대 이상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인생 이모작 준비 등을 목적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한 재직자 44만2161명 중 36만4093명은 취득하는 자격과 현재 업무가 관련성이 있다고 답해 높은 업무 관련성(82%)을 보였고, 68%는 근무처에서 자격 취득자를 우대한다고 응답했다. 근무처에서 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는 주요 사항으로는 채용(55.1%)이 가장 많았고, 임금(23.1%), 인사고과(11.7%) 순이었다. 연도별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 전문은 큐넷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3:56: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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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전용 온라인 전시관 오픈… 78개 수출업체 지원

해수부, 수산물 전용 온라인 전시관 오픈… 78개 수출업체 지원 온라인 수산박람회 메인 페이지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4일~18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 그간 해수부는 매년 중국, 미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수산박람회 참가와 현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해외 입·출국 제약이 많아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올해는 온라인상에서 해외 수입상과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연계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해수부는 대면으로 수출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없는 현재 여건을 감안, 국내 업체 78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K-seafood 전시관'을 운영, 박람회 기간 중 10개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간 1대 1 영상 수출상담회를 집중 추진한다. 온라인 수산박람회 누리집(www.k-seafoodtrade.kr)에서는 K-FISH브랜드 홍보관, 가공수산식품관, 냉장?냉동 수산식품관, 김?해조류 식품관, 해외 무역지원센터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해수부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주최기업이자 수산물 수출입 관련 정보 누리집(www.seafoodsource.com)을 운영하는 미국 Diversified Communications사를 통해 전 세계 수산물 수입상과 수산업계 종사자 6만 3000여 명에게 우리나라의 온라인 수산 박람회와 K-seafood 전시관을 안내하는 전자우편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해수부 이경규 수산정책관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해외 수입상이 더 많은 상품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제공 받을 수 있도록 K-seafood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연중 영상 수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3:44: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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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박람회' 16~20일 개최

해수부,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박람회' 16~20일 개최 2020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 포스터 해양수산부는 16일~20일까지 '청년어촌, 활력바다'를 주제로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과 어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귀어귀촌인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부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3D 어촌마을을 연출하고 동선도 실제 관람하듯 목적별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현장과 같이 실감나고 재미있게 귀어귀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막식에서는 영상을 통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의 격려사 및 환영사를 소개하고, 귀어귀촌 유공자와 우수 귀어귀촌인, 어(漁)울림마을 수상자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자체 설명회에서는 지역별 귀어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8개 지자체의 귀어귀촌지원센터와 역할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전문가 강연은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하루에 한 번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 중에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청년 귀어귀촌에 성공한 5명의 어업현장을 직접 찾아 제작한 영상도 상영된다. 영상은 박람회 누리집에 사전 공개됐고, 영상 관련 사전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60명에게는 박람회 기간 중 귀어귀촌 성공 사례자에게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람회는 귀어귀촌 박람회 누리집(www.sealifeexpo.co.kr)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누리집에서 박람회의 주요일정,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문의사항은 박람회 운영사무국(☎02-6098-088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3:36: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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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안 '플레이크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평가법', IEC 국제표준 등재

한국 제안 '플레이크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평가법', IEC 국제표준 등재 플레이크 그래핀 현미경 사진 /국표원 우리나라가 차세대 소재·부품·장비 핵심 소재인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평가법'에 대한 국제표준 등재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한 '플레이크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평가법'이 5년여의 노력 끝에 국제표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크 그래핀은 실리콘, 구리 등을 대체해 배터리 전극 코팅, 수처리 필터, 방열재료, 초경량 복합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흑연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박리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된 작은 연상모양의 그래핀이 1~2층(두께 2nm 이하) 적층된 구조다. 벌집모양의 평면구조로 결합된 탄소(C)로 이뤄져, 전기전도성이 구리보다 약 100배 뛰어나고, 금속에 비해 200배 단단하며, 1000배 이상 가벼운 특성을 갖는다. 플레이크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평가법은 소재, 부품기업에게는 생산한 소재에 대한 객관적 사양을 제시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또 배터리, 반도체, 환경필터 등 응용분야에서는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어 소재, 부품 산업의 생산·개발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표준으로 등재된 내용은 전극 제작, 측정 시료의 양, 시료준비법, 전기 전도도 측정방법과 데이터 해석에 대한 상세 가이드, 측정사례 등이다. 이번 국제표준 제정은 국표원이 지원하는 국제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나노기술원, 성균관대, 전자통신연구원, 표준협회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도 그래핀과 은나노 물질 등 나노 소재 분야에서 IEC 국제표준 2종을 등재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국제표준 채택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첨단소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나라는 IEC의 나노전기전자 분야 기술위원회에서 나노 제조와 그래핀 특성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이승우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소재 분야에서 치열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국제표준 선점과 기업, 연구기관의 국제표준화활동을 적극 지원해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1: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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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만400TEU급 초대형선 12척 모두 출항… "코로나19 상황서도 만선 출항 이어져"

HMM 2만400TEU급 초대형선 12척 모두 출항… "코로나19 상황서도 만선 출항 이어져" HMM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현재 위치 /HMM 우리나라 대표 원양국적선사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받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 4월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1~2주 간격으로 대우조선해양(7척)과 삼성중공업(5척)으로부터 총 12척을 인도 받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술로 만든 12척의 친환경 고효율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유럽항로에 투입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 1회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잃어버린 글로벌 핵심 항로를 완벽하게 복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경제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됐다. 세계 최대 크기로 건조된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코로나19로 세계 물동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 1호선인 HMM 알헤시라스호가 1만 9621TEU의 만선으로 선적량기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10호선까지 아시아 마지막 기항지 출항시점기준 만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호선 HMM 르아브르(Le Havre)호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는 현재 아시아 역내를 운항 중이다. 또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와 2호선 HMM 오슬로(Oslo)호는 유럽에서 복귀 후 재출항한 두 번째 항차에서도 만선으로 출항해 유례없는 12항차 연속 만선 행진을 이어가며, 시장에서 초대형선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HMM의 가시적 결실에 각계의 응원메시지도 이어졌다.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HMM의 성과와 노력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만 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유럽항로 투입은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재건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HMM이 수출중심의 우리경제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국가기간산업의 핵심기업으로 그 역할을 다해주고, 선화주 상생의 모범으로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정부의 해운재건 정책에 뒷받침해 초대형선 도입을 적극 지원한 결실을 이번에 맺게 되었고, 비상상황에서도 연속 만선,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보내왔다. 그동안 12항차 연속 만선에 선적된 화물량은 컨테이너박스(20피트 컨테이너박스 길이 : 6m)를 일렬로 나열할 경우 1406km로 이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의 산줄기 능선을 이은 백두대간(白頭大幹)의 길이(약 1400km)와 맞먹고, 부산항에서 중국 상해항까지 직선 왕복거리(약 1450km)와 유사하다. 초대형선 12척 확보로 HMM의 선복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됐다. 그동안 40만TEU 초반으로 유지했던 HMM의 총 선복량은 초대형선 투입효과로 현재 총 선복량은 70만TEU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선복량 기준 세계 9위에서 8위로 위상이 상승했다. 추후 HMM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중인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내년 상반기에 모두 인도 받으면 선복량은 약 85만TEU에 이르게 된다. 2022년까지 100만TEU 달성이 목표다. 이를 차질없이 추진할 경우 2016년 한진해운 선복량과 HMM 선복량을 합한 100만TEU 수준으로 회복하게 된다. HMM은 이번 초대형선을 통해 한번에 많은 양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고효율 저비용 구조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제 운항비용을 확인한 결과 2만 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현재 유럽항로의 평균 선형인 1만 5000TEU급 컨테이너선 대비 TEU당 약 13%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비용경쟁력을 확보했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초대형선이 투입되기 전에는 일부 우려와 걱정이 있었지만, 글로벌 마켓에서 초대형선의 효율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재건하는 확실한 변화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수출기업들과 상생발전하는 안정적인 물류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3 10:34: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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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추경 7.8조 등 12.4조 어디에 쓰나..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업종·직종에 집중 투입

[4차추경 7.8조 등 12.4조 어디에 쓰나] 소상공인·자영업자·특고 등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업종·직종에 집중 투입 소상공인·자영업자에 200만원 현금, 특고·프리랜서 등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150만원, 실직·휴폐업 생계 곤란 가구에 100만원 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0일 확정한 4차 추가경정예산 7조8000억원은 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직종에 집중 투입된다. 하지만 13세 이상 전국민 통신비 지원이나 돌봄지원 대상이 초등학생 전체로 확대되는 등 선별-보편 지원 기준이 애매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원 대상에서 빠진 국민 불만도 제기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4차 추경안 편성 등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차 추경안은 11일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대책은 7조8000억원의 4차 추경과 4조6000억원의 방역·경기보강 패키지로 구성, 총 12조4000억원 규모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고용 취약 계층과 아울러 생계위기·육아부담가구 등의 계층에 주로 지원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총 7조8000억원 규모의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을 위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예산을 담았다"며 "가장 힘든 분들께 추가경정예산이 빠르게 전달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는 "국민들의 절박함을 헤아려, 추경안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 집합금지업종 등에 새희망자금 최대 200만원 지급… 소상공인의 86% 해당 우선 4차 추경 자금 7조8000억원 가운데 약 절반인 3조8000억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새희망자금으로 현금 지급된다. 새희망자금 대상자는 291만명으로 전체 소상공인의 86%가 해당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원 이하 일반 업종은 100만원씩,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집합제한업종'에는 150만원, PC방이나 학원·독서실 등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을 준다. 집합제한업종과 집합금지업종은 매출액 규모나 매출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한다. 폐업 소상공인에게는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리모델링, 1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학원과 PC방 업종으로 문턱을 낮추고 2차 프로그램은 지원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린다. 임대료 인하액의 50%는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는 '착한 임대인' 세재지원의 적용기한은 올해 상반기에서 연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특고 등 취업취약계층엔 50~150만원 정부의 일자리 119만개를 지키기 위해 총 1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70만명에게는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150만원이 지원된다. 1차 지원금(150만원)을 받은 50만명은 별도 심사 없이 추석 전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이번 재확산 시기에 소득이 감소한 신규 20만명에게는 150만원(50만원×3개월)을 지급한다. 고용 취약계층은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스포츠 강사, 방문판매원, 학원버스 운전기사, 방문판매원, 간병인 등 특고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다. 또 기존의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연장·확대해 24만명을 추가 지원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만18∼34세) 20만명에게는 특별 구직지원금 50만원을 준다. ◇ 실직 등 4인 이상 생계 위기 가구에 최대 100만원 실직 또는 휴폐업 등으로 생계 위기에 빠진 가구는 긴급 생계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다. 기존 긴급복지제도보다 조건이 완화돼 4인 이상 가구에 최대 100만원(1인가구 40만원·2인 60만원·3인 80만원)을 한시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저소득 취약계층 범위를 넓혀 그동안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88만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는다. 가족돌봄 휴가 기간은 10일 더 연장되고, 학교 등교 중지와 온라인 수업 등에 따른 긴급돌봄 수요를 감안해 긴급돌봄 지원도 확대된다. 20만원씩 지원되는 특별돌봄 지원대상은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초등학생까지로 대폭 확대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국민 다수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한 만큼 13세 이상 모든 국민 4640만명에게 통신비 2만원을 일정액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 업계 지원을 위해 직무 관련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이번 추석에 한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완화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추석이 끝나는 10월4일까지 공직자 등에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과 가공품 가액 범위는 20만원으로 일시 확대된다. 또 해외 반출을 금지해 온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 수출을 전체 생산량의 50%까지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 수급 조정 조치안도 확정됐다.

2020-09-10 16:31: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