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한용수
기사사진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제2호 '골드스텔라호' 첫 항해 나서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제2호 '골드스텔라호' 첫 항해 나서 18일 부산서 인도·명명식 개최 골드스텔라호 /해수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정책금융으로 건조된 두 번째 선박 '골드스텔라호'가 첫 항해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선박 현대화펀드 제2호 지원 대상사업자인 한일고속에 2018년~2020년까지 총 건조금액(550억원)의 42%인 231억원을 융자 지원해 건조된 골드스텔라호가 29일 여수항에서 제주항을 향해 첫 항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박 건조는 우리나라 첫 민간 조선소이자 카페리 선박 표준선형 개발에 참여한 대선조선이 맡았다. 골드스텔라호는 여객 정원 948명과 차량 25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특히 선박이 파도나 바람으로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위치를 회복하는 복원성에서 국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높은 파도와 빠른 조류에서도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형이 적용됐다. 그동안 연안여객 업계는 영세한 규모, 수익성 악화 등으로 몇 백억에 달하는 건조비 부담이 곤란해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해외 노후한 중고선을 들여와 운영했다. 국내 조선업계도 주로 상선 위주로 건조해 수익이 크지 않고 수주물량이 적은 여객선 건조기술을 축적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연안선박 현대화펀드는 세월호 참사 후 낡고 오래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선박을 새 선박으로 대체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카페리, 초쾌속선 등 고가의 여객선을 건조할 때 정부가 총비용의 50% 한도에서 15년간 무상융자로 건조비를 지원한다. 연안 선박 현대화펀드 1호 선박으로 건조된 실버클라우드호는 2018년 10월부터 완도와 제주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해수부는 18일 오전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건조사인 대선조선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스텔라호 인도·명명식을 연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현대화 펀드를 통한 여객선 신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펀드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연안선박의 신조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5:32:0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형마트 3사서 18일부터 붕장어 10~30% 할인 판매

대형마트 3사서 18일부터 붕장어 10~30% 할인 판매 코로나로 인한 수출 감소에 대응하는 상생할인전 붕장어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감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붕장어(바닷장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대형마트 3사와 붕장어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6. 26.~7. 12.)'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가 주최한다. 행사는 6월 18일부터 마트별(홈플러스 6월18~24일, 롯데마트 6월25일~7월1일, 이마트 7월2~8일)로 일주일씩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기간 동안 해당 마트에서는 붕장어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붕장어는 뱀장어목 먹붕장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야맹증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보통 구이나 조림, 회 등으로 즐겨 먹는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제3차 추경을 통해 수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확보하게 되면, 하반기에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여 어업인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4:59: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관령 숲길 4개 코스 순환숲길로 재탄생한다… 국가숲길 지정 추진

대관령 숲길 4개 코스 순환숲길로 재탄생한다… 국가숲길 지정 추진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련 숲길 조성·관리 계획' 발표 대관령 숲길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 숲길이 4개 코스의 순환숲길로 재탄생한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17일 '대관련 숲길 조성·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관령 숲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관령 숲길은 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12개 노선 약 103km의 숲길이 각각으로 지정·고시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국민이 이용하기에 접근성과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대관령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의 명성에 비해 제주 올레길, 지리산둘레길 등 타 숲길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다. 이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관령 숲길을 이용객 여건에 맞게 탐방할 수 있도록 대폭 정비하고, 더 나아가 강원도 대표의 산림관광자원으로 상표화(브랜드, brand화)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그동안 개별 노선으로 관리되던 숲길을 대관령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주제 순환숲길로 새롭게 구획하고, 내년에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32km 구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되도록 추진키로 했다. 대관령 지역의 전체 숲길은 12개 노선 약 103km이며, 이중 순환할 수 있게 새롭게 구획한 4개 구간은 약 69km로 최근 1년 동안의 이 숲길을 다녀간 이용객의 걷기 경향을 반영해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을 재조정했다. 또 이용객이 많아 훼손이 심한 숲길, 특히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의 선자령 구간을 2021년에 복구하고 2024년까지 훼손 정도, 이용 빈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연평균 14.0km를 정비사업 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대관령 숲길 일부 구간만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나, 2024년까지 전체노선 105.96km에 대하여 위탁관리를 확대할 계획으로, 안전 점검, 유지보수와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숲길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숲길등산지도사로 양성하고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요 숲길 구간의 인근 마을을 거점 마을로 선정·육성하는 방식을 도입해 지역 소득 창출이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대관령 숲길이 더 좋은 기반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국민들이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4:30:2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KOTRA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 내달 말까지 접수

산업부·KOTRA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 내달 말까지 접수 K-방역제품,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키로 서울 양천구 경인초등학교에서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 회원들과 학부모 봉사단이 교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역제품'을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정해 수출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한국 대표 브랜드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세계 일류상품' 신규 모집을 7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현재일류상품) 또는 향후 7년 이내 현재일류상품 가능성이 높은(차세대일류상품)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상품과 기업은 한국 대표 브랜드임을 확인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와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KOTRA 등 10개 지원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해외마케팅, 금융 등 협업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2001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상품과 기업수가 각각 6배 이상 증가했고, 중소·중견기업 비중도 지난해 기준 76.1%로 지속 확대되는 등 우리 수출 확대와 저변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진단키트, 방호복 등 K-방역제품 등을 '패스트트랙'을 통해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신속 선정하고, 로고도 'Made in Korea'임을 명확히 표현하도록 개선해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세계일류상품 인증 유효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신청 편의성을 제고하고 더 많은 기업이 지원하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을 작성해 7월31일까지 업종별 31개 간사기관 또는 KOTRA에 접수하면 된다. 산업부와 KOTRA는 업종별 추천위원회 등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가지 최종 선정 기업을 정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4:15:1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현대제철, 1000억 규모 '철강 상생협력펀드' 조성

포스코·현대제철, 1000억 규모 '철강 상생협력펀드' 조성 유동성 위기 중소 철강기업에 저금리 지원 포스코 대치동 사옥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 철강업체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철강 상생협력편드'를 조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17일 포스코·현대제철·IBK기업은행과 함께 철강업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펀드는 포스코가 714억원, 현대제철이 286억원을 각각 마련해 조성됐고, 철강 중소기업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과 고용유지 등을 위해 사용된다. 업체별로 최대 10억원 한도로,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이상 낮은 금리로 IBK기업은행을 통해 대출해줄 예정이다. 펀드 총액의 일정 부문은 대기업과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철강협회 추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해 중소 철강업계 긴급한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펀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가 국내 철강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며 "통상 대기업 한곳에 의해 조성되는 상생협력펀드와 달리 대기업 2곳이 협력해 펀드 규모를 키워 지원금리를 대폭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15일 철강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연대와 협력을 통한 위기극복"을 강조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날 철강 산업 발전 유공자 29명에 대한 훈장과 표창도 수여했다. 함영철 현대제철 전무가 내진강재 전문브랜드를 개발해 건축물의 안전성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손병락 포스코 명장(상무보)은 국내외 40여개 중소기업에 304건의 기술 지원을 해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강희웅 휴스틸 이사는 산업포장, 박광영 TCC스틸 부사장과 김인진 홍덕산업 상무는 대통령표창, 윤종현 KG동부제철 차장과 임환석 동국제강 차장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황성국 세아베스틸 부장 등 22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3:57:5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내 과수 묘목 무병화 90.7% 완료… 농진청 "과수산업 백년대계 시동"

국내 과수 묘목 무병화 90.7% 완료… 농진청 "과수산업 백년대계 시동" 무병화 완료한 사과(왼쪽)와 복숭아 어린나무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 병 없이 건강한 과일 묘목을 생산·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과수 묘목 시장은 2017년 기준 618억원 규모로, 사과·배·복숭아·포도·감귤 5대 과종이 전체 판매액의 54%, 생산량의 42%를 차지한다. 하지만 과수원 바이러스 감염률은 평균 45%로 높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생장이 더디고 생산량이 20~40% 줄며, 과일 당도도 2~4브릭스(oBx) 정도 떨어진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과수 묘목산업 선진화 대책'에 맞춰 무병화 묘목 생산기술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기술 측면에선 5대 과종 무병화 묘목 생산 기술을 확립했다. 무병화 묘목은 어린 식물체를 열처리하거나 항바이러스제가 포함된 조직배양 배지에서 자라게 한 후, 세포분열이 왕성한 부분을 잘라 생산한다. 이렇게 만든 묘목에서는 가지치기 도구를 소독하고 진딧물 등 매개충을 철저히 방제하면 경제수명이 다할 때까지 바이러스 감염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국내 육성 과수의 무병화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미 국내 육성 품종의 90.7%인 98품종의 무병화를 완료했다. 또 '품종' 개발 전 단계인 '계통' 때부터 무병화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생산 시스템을 개선해 무병 묘목 보급 시기를 7년가량 앞당겼다. 올 하반기부터는 민간의 무병화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무병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기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바이러스 없이 건강하고 우수한 과수 묘목 생산·공급을 통해 국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2:02:5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돼지 산지가격 떨어지는데 금겹살?…"농가·소비자만 한숨"

돼지 산지가격 떨어지는데 금겹살?…"농가·소비자만 한숨" 한돈 전월 대비 산지가 11% 하락, 같은 기간 소비자가는 8% 올라 지난 2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0년 5!6월 한돈 산지가격 및 삼겹살 소비자가격 비교 /한돈자조금 돼지 산지가격이 떨어진 시기, 삼겹살 가격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는 17일 최근 '금겹살' 이슈가 불거지자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한 초점이 산지로 쏠렸으나 오히려 산지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가 선호하는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산지가격은 지난 5월 말 소폭 상승했으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6월16일 기준 4578원/kg을 기록해 전월(5월 3주차 평균 5147원) 대비 11.05% 하락했다. 그러나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산지가격의 대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100g당 2449원까지 상승하며 같은 기간 7.98% 증가했다. 커지는 금겹살 논란에 산지가격은 하락했지만 소비자는 오히려 더 비싸게 삼겹살을 구매하고 있는 셈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돼지고기 유통도 마찬가지로 산지가격의 등락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러나 가격이 오를 때는 바로 반영되지만, 내릴 때는 그렇지 않은 것이 의아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돈 농가는 금겹살이라는 논란으로 한돈 소비가 위축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한돈농가가 이중고를 겪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돼지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이슈로 생산원가 이하 수준을 맴돌고 있다. 이후 재난지원금 지급과 인기 부위 소비 증가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이후 돼지가격이 지속 하락해 하반기에는 평년보다 산지가격이 낮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1:00: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농업분야 빅데이터 전담 '벤처형 조직' 신설

농식품부, 농업분야 빅데이터 전담 '벤처형 조직' 신설 빅데이터전략담당관… '지능형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담당 '지능형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 개념도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농식품 데이터 업무를 전담하는 벤처형 조직인 '빅데이터전략담당관'을 17일 신설했다고 이날 밝혔다. 벤처형 조직이란 행정수요 예측이나 성과 달성 여부는 다소 불명확하지만 달성될 경우 국민 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으로 행안부 2020년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에 최종 선정된 조직이다. 빅데이터전략담당관은 농식품부 차관 직속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중심으로 생산, 유통, 소비 단계별 농업 빅데이터 수집·통합 등 지능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농업 데이터 품질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분야 데이터를 개방하는 업무, 농업 데이터 사용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마련도 담당한다. 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지능형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직불신청 간소화, 자격검증 자동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농업분야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 농산업 전반에 혁신성장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7 11:00:1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산 속에 드론 정거장 만들어 산림재해 잡는다"

"산 속에 드론 정거장 만들어 산림재해 잡는다" 산림청 '산림드론 스테이션 개발 및 AI기반 산림 감시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산림청은 산림 드론과 스테이션을 개발해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일대에서 운영, 산림재해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림청은 16일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무인기(드론) 스테이션(정거장) 개발 및 AI(인공지능) 기반 산림감시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의 자동 이·착륙과 자동 충전 기능이 있는 일종의 드론 정거장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오랜 시간 넓은 면적의 산림을 감시하고 산림재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산림재해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림 지형에 알맞는 산림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해 기존 드론의 짧은 비행시간을 극복하고 인력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림재해 감시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실시간으로 드론에 장착된 인공지능 장치를 통해 분석된다. 불꽃이나 연기로 산불 발생을 탐지하고 사람 또는 자동차를 인식해 무단 입산자도 탐지한다. 탐지된 상황은 현장 담당자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도 알려진다. 산림 드론과 스테이션이 개발되면 이날 착수보고회가 열린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일대에서 운영될 전망이다. 산림청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드론 스테이션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산림재해 감시체계로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산림재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6 17:12: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방부·현대차 등, 국내 첫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만든다

국방부·현대차 등, 국내 첫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만든다 '수소 활용 업무협약' 체결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세번째)가 군 수소모빌리티 현장방문으로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자운대 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각 부처 장관들과 업체 대표들과의 군 수소 활용 확대 업무협약(MOU)을 지켜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군 통합 교육과 훈련시설이 있는 대전 유성구 자운대 입구에 국내 첫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수소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인 자운대 예정 부지를 방문해 정부와 기업 간의 '수소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행사를 주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 총리 주관으로 산업부를 비롯해 국방부, 환경부, 현대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는 군사시설 보호와 군사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한 심의 절차 등을 거친 후 자운대 입구 부지를 제공하고, 산업부는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제도·정책을 지원,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에 참여한다. 국내 첫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는 올해 하반기 자운대 입구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 정부는 타 지역의 국방부 소유 군용지 중 민·군 겸용 수소총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6월 기준 국내 수소충전소는 전국 39기가 설치돼 있으나, 대전 지역에는 한 곳뿐이다. 자운대 입구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면 지역 수소충전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아울러 2021년까지 수소차 총 10대를 구매해 시범 운영한 후 점차 수소차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국방부는 수소차 SUV(현대차 넥소) 5대를 구매해 운행 중이며, 내년까지 수소버스 포함 총 5대를 추가 구매해 자운대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드론 'DS30'을 군사용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반 연료 드론은 보통 30분 비행하지만,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DS30은 최장 2시간 이상 날 수 있어 군 정찰이나 원거리 타격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7월 출범을 준비중인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산업인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6 16:52:5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선박왕' HMM 알헤시라스호 89일간 항해 마치고 귀항

'선박왕' HMM 알헤시라스호 89일간 항해 마치고 귀항 세계 최대 선적기록 경신… 7월22일 부산항 도착 함부르크항에 도착하는 HMM 알헤시라스호 /해수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HMM(현대상선의 새이름) 알헤시라스호가 첫 임무를 완수하고 귀항 길에 올랐다. 해양수산부는 알헤시라스호가 극동아시아 수출화물을 유럽 주요국에 운송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시간 15일 18시 유럽의 최종 기항지인 런던게이트웨이항을 출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헤시라스호는 지난 4월25일 청도항을 시작으로 부산항, 중국 닝보·상해·옌텐항을 거쳐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벨기에 앤트워프, 영국 런던 등 유럽의 주요 항만에 기항했다. 귀항길에 오른 알헤시라스호는 싱가포르, 중국 닝보·상해·청도를 거쳐 7월 22일 마지막 기항지인 부산항에 입항하면 극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89일간의 항해를 마치게 된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알헤시라스호의 이번 여정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 기항지에서도 큰 화제를 낳았다. 첫 기항지인 중국 청도에서는 선박의 왕이란 뜻의 '선왕(船王)'이란 별칭을 얻으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중국 언론들은 청도항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의 첫 번째 선적항이 된 것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부산항에서는 무려 7300톤에 달하는 연료 공급을 위해 급유선 2척을 연결하는 급유 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5월8일 아시아의 마지막 기항지 중국 옌텐항에서는 1만9621TEU를 싣고 출항하면서 세계 최대 선적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극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주간단위 전체 물동량 20만TEU의 약 10%에 해당한다. 1호선인 알헤시라스호에 이어 출항한 2호선 'HMM 오슬로'와 3호선 'HMM 코펜하겐'도 2만4000TEU급 선박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만9300TEU를 넘기며 3연속 만선의 쾌거를 달성했다. 유럽에서도 알헤시라스호를 직접 보기 위해 시민들이 항만 터미널 근교에 모여드는가 하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독일 함부르크항만 당국이 방제선에서 물대포를 쏘아 올리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의 기항을 환영했다. 유럽 마지막 기항지인 런던게이트웨이항에서도 유럽에서 극동아시아로 수출하는 주간간위 화물량(10만TEU)의 20%에 이르는 1만9499TEU의 화물을 선적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 투입으로 2016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외국 국적 선사에 의존해 왔던 국제 핵심항로를 되찾게 됐고, 이는 HMM의 흑자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적 선대와 영업망을 대폭 확충하는 등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해운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6 14:46:3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GPS 도입

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GPS 도입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세부 현황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풀 우거짐, 장마철 도래 등 여름철 여건 변화에 대응해 야상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울타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위치정보 시스템(GPS)을 도입한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초기부터 폐사체 수색 전담팀을 운영해 폐사체 제거에 나서고 있으나, 최근 발견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개체수 감소 영향도 있으나 수풀이 우거져 수색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돼, 환경부는 수색 인원에 수색 인력 동선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위치정보시스템 장비를 지급해 체계적인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양성개체 발생이 많은 연천군과 화천군 폐사체 수색팀에 장비를 시범 보급한 뒤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장마철에 대비해 15일~19일까지 울타리 일제점검에도 나선다. 광역울타리는 국립생태원과 한강유역환경청 및 원주지방환경청이 점검하고, 2차 울타리 점검은 해당 지자체가 진행한다. 점검에서 지반이 약화된 곳이나 손상구간 발생지의 경우 즉시 보강하고 울타리 현장관리원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0~15일까지 6일간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에서 야생멧돼지 6건이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총 639건이 발생했다. 지역별 연천이 258건으로 가장 많고, 화천 244건, 파주 98건, 철원 29건, 고성 4건, 양구·포천 각 3건 등이다. 이 기간 국립환경과학원이 검사한 멧돼지 시료 중 양성이 확진된 6건 중 폐사체 시료가 5건, 포획개체 시료가 1건이었다. 양성 확진 폐사체는 모두 화천군과 연천군의 기존 2차 울타리내에서 발생했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새로운 지역으로 전파되기보다는 기존 발생지점 주변 감염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고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6 13:56: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전남·경남 해역 보름달물해파리(왼쪽), 누무라입깃해파리 주의특보 발령 해역 /해수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16일 전남 득량만, 경남 남해군 서측~거제시 동측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전남·경남·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각각 발령했다. 같은 해에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모두 발령된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6월 조사 결과 일부 해역에 국지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조업 시 어구 손실 등을 일으킨다. 특히 여름철 일조량 증가, 기온 상승으로 연안 해역의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해파리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남해안 우심해역에서는 해파리의 대량 발생이 예상된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했다. 현재 제주~남해안 해역에 대량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했으며, 이번 주 이후에도 지속적인 남풍계열 바람과 강한 대마난류 영향으로 전남 및 경남 연안까지 유입·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과 동시에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해 특보를 발령한 해역에 해파리 절단망을 부착한 지역 어선을 투입, 해파리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망을 설치(지자체)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수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은 "올해 수립한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과 해수욕객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고,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051-720-2260, 2223), 관할 지자체 및 해경, 소방청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6 13:22:0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전년 2배 폭염 예고… 농식품부 축산분야 재해 대응계획 추진

전년 2배 폭염 예고… 농식품부 축산분야 재해 대응계획 추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4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중구청 관계자들이 살수차를 이용해 뜨거워진 도로에 물을 뿌리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올 여름 평균 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폭염 발생일수도 전년도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축산농가 재해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 태풍, 집중 호우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축산분야 재해 대응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여름철엔 폭염과 무더위로 가축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축산분야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축사시설 파손과 침수 피해도 크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균 기온이 작년보다 높고, 폭염 발생일수가 전년 13.3일의 2배인 20~25일로 전망되는 등 극심한 더위가 예고되고 있어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태풍은 2~3개가 국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폭염 등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등 기상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문자로 알리고,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요령 등을 농가에 제공하는 한편,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자체와 협조해 6~8월까지 전국 9개 권역을 대상으로 축사환경 관리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폭염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6일~8월7일까지는 축산분야 중점기술지원단을 별도 편성해 폭염 피해가 심각하거나 장기화 우려되는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컨설팅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추가 소요가 있는 농가에 대해 지자체를 통해 이달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키로 했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 침수나 분뇨 유출 우려가 있는 축사시설, 공동자원화시설 등에 대해선 농식품부와 지자체,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 민·관합동 지도·점검에도 나선다. 가축분뇨나 퇴비·액비를 공공수역에 유입시킬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정부의 기상안내와 폭염 피해 예방 요령을 숙지해 폭염 등 재해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 퇴비사, 분뇨 및 전기안전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6 12:12: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