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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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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언택트 분야 표준화 범부처 협업 고도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언택트 분야 표준화 범부처 협업 고도화"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언택트 산업' 분야의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의 '20년 위탁 산업표준 및 수탁부처 공고를 10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 국표원은 국가표준 개발과 운영에 범부처가 참여·협력하는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를 2015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식품 관련 KS는 농림축산식품부, 의료기기 관련 KS 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부처별 업무 관련 분야 표준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산업부가 국가표준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총괄·조정을 담당한다. 올해는 9개 부처에 KS 3867종(18.6%)을 위탁해 산업계와 소비자에게 필요한 KS를 적시 개발토록 지원키로 했다. 국표원은 주력산업과 BIG3(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와 수소기술 등 신산업 분야 KS 개발을 수행하고, 모든 부처가 제·개정을 추진하는 KS안에 대해 일관성 검토·심의 기능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심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산업 활성화에 따른 AI·사물인터넷 등 정보기술 분야 부처간·산업간 표준화 협업 체계를 고도화한다. 국표원은 국가표준 총괄 부처이자 ISO·IEC 국제표준화 대응 국가대표기관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산업표준심의회 표준회의를 통해 정보기술(ISO/IEC JTC 1), 사물인터넷(JTC 1/SC 41), 인공지능(JTC 1/SC 42) 분야의 KS 및 국제표준화 대응 공동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 도입 5년을 맞이하여, K-방역 모델 국제표준화 등과 같은 부처간 표준화 협력 성공사례를 적극 개발하고, 5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처간 표준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가표준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4:56: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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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술지주 자회사 '보타닉센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22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연세대 기술지주 자회사 '보타닉센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22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연세대 기술지주 자회사 '보타닉센스'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2200만원 상당 물품을 기증했다.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보타닉센스(Botanicsens)'는 8일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보타닉센스의 '이오논 바디오일', '이오논 바디크림', '데칸알 클렌징로션' 각 200개씩(시가 총 2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박태선 교수(식품영양학)가 설립한 보타닉센스는 식물에서 발견한 향(香)성분을 통해 피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기능성 화장품 전문회사이다. '이오논' 성분은 피부 스트레스 완화와 주름 개선에 대한 특허가 있으며, '데칸알' 역시 피부 보습, 미세주름 개선 등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번 후원은 6월을 맞아 보훈의 의미로 가장 근처의 이웃 먼저 바라보자는 박태선 교수의 신념으로 이뤄졌다. 기부물품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활동에 따라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등 활용될 예정이다. 보타닉센스 박태선 대표는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하기 위해선 엄마의 건강 역시 중요하다. 직접 연구개발한 향성분이 엄마들의 피부 회복능력에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4:39: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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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지원사업에 국비 150억원 투입… 지원업체 공모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지원사업에 국비 150억원 투입… 지원업체 공모 LNG 벙커링 Truck-to-ship 방식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LNG 연료추진 선박의 연료공급 원활화를 위해 'LNG 벙커링(연료공급) 전용선 건조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는 8월5일 시행되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예정자 포함) 또는 컨소시엄이다. 지원규모는 LNG 연료화물창 7500㎥이상을 갖춘 LNG 벙커링 전용선박 1척 건조(20-22년) 지원, 총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15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해운분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 등 친환경 연료사용 선박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NG추진선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LNG연료공급 인프라 구축 병행이 필요하며, 이번 LNG 벙커링 전용선박은 앞으로 도입될 중대형 LNG 추진선박의 연료주입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초 인프라다. 현재 국내 LNG 벙커링은 LNG 벙커링 방식 중 소규모 선박에 적합한 트럭(LNG 탱크로리)을 이용한 방식(Truck to Ship)만을 사용중이며, 현재 건조중에 있는 중대형 LNG 추진선박의 원활한 연료주입을 위해 LNG 벙커링선(Ship to Ship)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지원사업은 국내 LNG추진선 보급 활성화 및 초기단계에 있는 선박용 LNG 벙커링 산업이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LNG 벙커링 인프라에 대해서는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단계적·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4:08: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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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499만명 가정에 '농산물꾸러미' 바우처 등 지급… 농산물 3만7000톤 소비 기대

학생 499만명 가정에 '농산물꾸러미' 바우처 등 지급… 농산물 3만7000톤 소비 기대 충북 청주시 농산물꾸러미 /농식품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농가와 급식업체 어려움이 가중되자 정부가 학생 가정에 농산물꾸러미 바우처 등을 지급해 농산물 3만7000톤이 소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해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 학생 499만명 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바우처 등의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역별 학교급식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 4월27일 당정협의를 통해 확정돼 추진됐다. 교육부는 학교급식 법령에 근거한 급식비 잔여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시행지침을 마련해 전 시도와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 농식품부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별 애로해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꾸러미 사업에는 서울 등 14개 시도와 교육청, 부산 기장군 등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일 기준 대상자의 약 3분의 1 수준인 147만 명에게 공급이 완료됐고, 서울과 대전 등은 6월 중순 이후부터 공급이 진행된다. 농산물꾸러미 사업을 통해 학부모 부담 경감뿐 아니라 약 3만7000톤의 농산물이 소비돼 농가, 급식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되는 농산물은 과일과 채소류는 약 1만8000톤, 쌀은 약 4000톤, 기타 약 1만5999톤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종료된 전남, 전북 등의 농산물 공급 규모는 총 3만8000톤으로 곡류와 서류는 2200톤, 채소류 1600톤, 과일류 100톤이었다. 꾸러미사업은 지역 공동체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사업모델로도 평가받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농산물 꾸러미 품목을 구성해 생산자와 소비자, 학생이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활한 농산물 등 식자재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3:56: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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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뼈 모사한 신소재 개발"… 인공 신경망, 초고속 광소자 활용 기대

KAIST "뼈 모사한 신소재 개발"… 인공 신경망, 초고속 광소자 활용 기대 KAIST 신소재공학과 신종화 교수(왼쪽), 장태용 박사과정 광학적 거대 비선형성을 갖는 메타물질과 동물 뼈의 구조 비교 /KAIST 국내 연구진이 동물 뼈가 그의 구성성분인 단백질보다 수천 배 단단할 수 있는 생체역학적 원리를 모사해 광학적 비선형성이 기존 물질 대비 수천에서 수십억 배나 큰 신물질을 개발했다. 비선형성이란 입력값과 출력값이 비례관계에 있지 않은 성질인데 광학에서 큰 비선형성을 확보할 경우, 빛의 속도로 동작하는 인공 신경망이나 초고속 통신용 광 스위치 등의 광소자를 구현할 수 있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신소재공학과 신종화 교수 연구팀이 벽돌을 엇갈려 담을 쌓는 것과 같이 나노 금속판을 3차원 공간에서 엇갈리게 배열하면 물질의 광학적 비선형성이 매우 크게 증대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신 교수 연구팀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발견한 비선형성 증대원리는 광학뿐만 아니라 역학, 전자기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 다양한 물리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장태용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피직스(Communications Physics)' 5월 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영화 스타워즈의 광선 검처럼 잘 제어된 빛을 만드는 것이나 빛만으로 구동되는 광컴퓨터를 만드는 것은 비선형성을 이용할 때 가능한데,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강한 비선형성을 가진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자연 물질의 작은 비선형성으로도 초고속 광소자, 3차원 광식각 공정, 초 고분해능 현미경 등의 기술들이 구현될 수 있지만, 이들은 크고 비싼 고출력 레이저를 사용하거나, 큰 장비 혹은 소자가 필요하다는 공통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에는 미세한 인공 구조체를 설계해서 그 틈에 빛을 모으는 방법이 많이 시도돼왔다. 비선형성은 빛의 세기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같은 부피의 자연 물질 대비 작은 빛의 세기로 비슷한 수준의 비선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최대로 얻을 수 있는 비선형 효과의 크기는 결국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응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신 교수 연구팀은 물질의 근본적인 전기적 특성인 유전분극(물체가 전기를 띠는 현상)을 매우 크게 조절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나노 금속판이 3차원에서 엇갈려 배열돼있으면 국소분극이 공간을 촘촘하게 채우면서, 마치 시냇물이 모여서 강이 되듯, 전체적으로 매우 큰 분극을 만들게 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빛의 세기가 아닌 분극의 크기를 조절해 큰 비선형성 및 비선형 효과를 얻는 방법은 이번 신 교수 연구팀이 이번 연구에서 처음 제시한 개념인데 비선형 광학이 60년 동안 달성하고자 했던 고효율의 작은 비선형 광소자 개발에 한 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에 고안한 메타물질(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매우 작은 크기로 만든 인공 원자의 주기적인 배열로 이루어진 물질)이 시간적으로 짧은 광신호에 대해서도 큰 비선형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통해 기존보다 효율적이면서도 더 빠른 광소자 구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서 활용된 소자는 비슷한 신호 시간을 가지는 기존 소자보다는 에너지 효율이 약 8배나 뛰어나고 비슷한 에너지 효율을 가지는 기존 소자보다도 신호 시간은 약 10배 정도 짧다. 즉, 신호의 시간과 소요되는 에너지의 곱으로 표현되는 성능 기준으로 보면, 이 소자는 현재까지 개발된 광소자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신 교수는 "올해는 지난 1960년 레이저가 발명된 지 60년이 되는 해로, 레이저의 발명이 '센 빛'을 최초로 만든 것이라면 이번 연구성과는 '센 물질', 즉 광대역에서 매우 큰 유전분극 증대율을 보이는 물질을 최초로 발견하고 증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기계학습을 위한 초고속 인공 신경망 등 다양한 광 응용 소자의 구현을 위해 후속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3:2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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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객선·위험물 하역시설 등 해양수산분야 611개소 집중 안전점검 실시

해수부, 여객선·위험물 하역시설 등 해양수산분야 611개소 집중 안전점검 실시 부산항대교 인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유토이미지 해양수산부는 10일~7월10일까지 31일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연안여객선, 위험물 하역시설, 여객선터미널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시설 611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당초 2월 추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고 지난 4월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 발생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필요성에 따라 27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안전점검은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연안여객선, 어촌 숙박시설, 박물관 등을 비롯해 위험물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이 진행된다. 연안여객선은 안전·구명설비의 적정한 비치여부, 어촌 숙박시설 및 박물관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설비 분야, 위험물 하역시설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시설관리 및 교육·훈련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항만·어항시설, 여객선터미널은 안전등급 및 노후도, 선박의 입출항 빈도, 시설규모 등을 고려하여 점검대상을 선정하였으며, 균열·침하 등 구조적 안전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수산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국민들이 해양수산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발맞추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점검을 시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3:1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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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즉석 간편식으로 해외시장 개척한다"

해수부 "수산물 즉석 간편식으로 해외시장 개척한다" 코로나19 대응 즉석 간편식 9종 개발… 중국·대만·베트남 등 5개국 148개 편의점서 연계 마케팅 추진 수산물 간편식 홍보 포스터 /해수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산물 간편식품을 개발해 해외 현지 편의점 연계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해외 간편식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대표 양식 수산물인 넙치를 활용한 어묵전병, 간편 조리가 가능한 고등어조림, 참게가리장국과 명란 병조림, 저염 오징어젓갈, 냉동굴 천연 조미제품 등 올 한해 총 9종의 신규 간편식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수산식품은 맛과 영양이 우수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상온에서 쉽게 상하는 수산물 특성과 복잡한 조리과정 때문에 직접 요리를 해서 먹기에는 꺼려졌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식품업체에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한 수산물 간편식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수산물 간편식품 소비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수부도 이런 시장 수요를 반영, 수산물 활용 간편식품 개발 규모를 대폭 키울 계획이다. 6월부터는 해외 간편식품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간편식품이 주로 유통되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 5개 국가 148개 편의점에서 K·FISH 인증을 받은 우수 한국 수산식품 입점과 시식 마케팅을 추진하고, K·FISH 홍보 모델인 배우 윤시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연다. 지난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FISH 홍보 모델을 활용한 편의점 마케팅을 통해 어묵 수출이 크게 늘어났던 사례를 볼 때, 올해 판촉행사도 우리나라 간편 수산식품이 해외 수출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해외 편의점 마케팅 결과 지난해 대만 어묵 수출이 195만2000달러로 전년 대비 154.4%, 베트남에선 93만6000달러로 전년 대비 99.9% 큰 폭으로 증가했었다. 해수부 이경규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간편 식품 시장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간편식품을 개발하고 해외 현지 편의점과 연계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11:0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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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장, 13일부터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토요특별근무 재개

운전면허시험장, 13일부터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토요특별근무 재개 토요특별근무 시행 운전면허시험장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오는 13일 토요일부터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를 도입해 토요특별근무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운영하던 토요특별근무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중단했었다. 이에 따라 면허시험장에 방문하기 전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1577-1120)를 통해 9시~13시 중 방문시간을 예약해야 하며 예약자에 한해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토요일에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운전면허 1종 적성검사, 2종 갱신, 재발급 업무로 이외 국제면허 발급, 외국면허·군면허 교환 등을 위한 서비스는 주중(평일 9시~18시)에 방문해야 한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27곳 중에서 19곳에 한해 토요특별근무를 시행하므로 사전에 업무가 가능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유충섭 면허관리처장은 "6월부터 시행하는 토요특별근무는 사전 예약자만 업무처리가 가능하므로 유의 부탁드린다"며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시허장 내 대기인원이 밀집하는 것을 차단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9 09:53: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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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 여름 폭염·태풍 대비 '농업재해대책' 추진

농식품부, 올 여름 폭염·태풍 대비 '농업재해대책' 추진 유토이미지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지난해의 두 배를 넘고 초강력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해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8일 '2020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지만, 2~3개 태풍이 국내 영향을 주고 이 가운데 초속 54m 이상의 초강력 태풍 가능성도 있다. 또 폭염일수도 평년(9.8일)보다 두배 이상 많은 20~25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오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재해 예방·경감, 복구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가동 체제를 올해 5∼10월 유지하는 한편 올해 시행 중인 배수 개선사업 127개 지구 중 68개 지구는 우기(雨期) 이전인 6월 말까지 조기에 완공해 침수 피해 예방에 활용하고, 폭염에 영향이 큰 가축이나 농작물엔 피해 예방 기술지원과 예방 시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6∼7월에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또 과수·축사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희망 농가에 미세살수장치·송풍 팬·온·습도 조절장치 등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폭염 특보가 발표되면 문자메시지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70세 이상 농업인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에는 특히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미세살수장치, 쿨링패드 등 온도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축사 내 적정 사육밀도 유지, 정전 예방 등 사전 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7:11: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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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간 구상금 분쟁해결 선진화 모델 구축"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간 구상금 분쟁해결 선진화 모델 구축" 근로복지공단,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구상금 행사 현황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 간 소송없는 분쟁 해결 등 구상금 조정제도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8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 1월 1일 '출퇴근 중 재해' 도입 이후 구상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11개 자동차보험사가 참여하는 구상금 협의조정 기구(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간 발생하는 구상금 분쟁권을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양 기관 간 상호 협의·조정해 해결해 왔다. 이를 통해 소송 전 합의 건수가 9.2% 증가해 구상금 분쟁 소송이 크제 줄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자동차보험사만 참여하였던 위원회에 자동차공제조합까지 참여함으로써, 구상금 분쟁조정 기구가 자동차사고 구상금 분쟁의 양대분야인 보험과 공제를 모두 아우르게 되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간 구상금 분쟁의 효율적인 협의조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합의조정 지원을 위한 통일된 손해배상 산정기준을 수립하며, △산재보험과 자동차공제 제도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해 나가고, 궁극적으로 소송없는 분쟁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5:25: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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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최고 전문가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18일 실시

항만최고 전문가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실시 해양수산부는 6월 18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20년도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한다.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6월18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20년도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선사는 무역항에서 선박에 승선하여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전국 무역항에 26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도선사 퇴직인원 등을 고려해 올해 17명의 도선사 수습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 인원은 항만별로 부산항 4명, 인천항 1명, 여수항 1명, 마산항 2명, 울산항 3명 등이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응시자격요건은 총톤수 6000톤 이상인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지난달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94명이 접수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금년 시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최우선 주안점을 두고 시험장 청소 소독 강화, 위생물품 구비, 시험실 응시자간 좌석간격 확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등 방역대책을 준비했다. 시험 당일날 응시생들은 시험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 확인을 거친 후에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체온이 37.5℃ 이상인 응시생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도선사 수습생 필기시험은 법규, 영어(해사영어 포함), 운용술 및 항로표지 3과목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6일 오전 10시 해양 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 중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도선사 수습생으로 선발되면 해당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실무수습을 받는다. 수습생들은 실무수습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내년 초에 실시되는 도선사 시험에 합격하면 최종적으로 도선사 면허를 받아 각 항만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우수하고 역량 있는 도선사 수습생을 선발하여 항만 안전을 강화하고 도선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5:16: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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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태지역·미국에서 선박안전관리등급 '우수' 획득

우리나라, 아태지역·미국에서 선박안전관리등급 '우수' 획득 항만통제 /해수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가 올해 7월 1일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과 미국지역에서 선박안전관리 '우수' 등급을 획득한다고 8일 밝혔다.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협의체와 미국은 관할지역 내에서 최근 3년간의 선박점검결과 등을 분석하여 매년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아태지역은 선박안전관리등급을 우수(White), 중간(Grey), 불량(Black)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미국은 우수국가를 Qualship21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들 2개 지역 외에 오는 7월 1일경 발표될 유럽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등급이 높으면 해당 국가에서 우리나라 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 점검 주기가 연장되고 점검 강도도 낮아져 선원의 피로도 감소는 물론 선박 운항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에 안전관리 수준이 중간(Grey) 이하이거나 Qualship21 자격을 상실한 경우에는 점검 주기가 짧아지고 점검 강도 또한 강화된다. 자칫 출항정지라도 당하게 되면 선사의 운항·영업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우리나라는 아태지역에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 Qualship21 자격은 2013년부터 유지해오다 2016년 국적선 1척이 화재차단용 연료탱크 밸브장치 고장으로 출항정지를 당해 지난해 자격이 상실됐다. 이에 해수부는 국적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우수등급 회복 노력을 해왔고 2019년 미국에서 단 한 건의 중대결함 지적도 받지 않으면서 Qualship21 자격을 재획득했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선박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세계 주요 지역에서 우리나라가 선박안전관리 우수국가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5:01: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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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줄인다… "행정업무 부담 최소화"

서울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줄인다… "행정업무 부담 최소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일선 학교 교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수업, 생활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공문서 감축 2.0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누리집에 '보고자료 공유방'을 신설해 각 부서가 가진 자료를 공유하고 '학교 보고문서 사전점검제'를 시행해 공문이 꼭 필요한 것인지 한 번 더 검토한 뒤 발송키로 했다. 아울러 통계자료 활용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관련 통계를 적극 활용토록해 학교에 불필요한 자료 요구를 줄이기로 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중인 '등교·원격수업 지원의 달' 기간 중 '공문서 모니터링제'를 운영해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를 현장의 교직원 모니터단이 모니터링토록 했다. 앞서 4월6일~5월5일 원격수업 집중의 달 기간 중 공문서 모니터링제를 운영한 결과, 학교 발송 공문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2.7% 감소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보고문서 감축을 중심으로 한 공문서 감축 정책 추진과 '등교·원격수업 지원의 달' 안착을 위한 공문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교가 모든 역량을 학생 교육과 안전에 전념하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4:42: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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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aT 포스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국산김치, aT 포스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리뉴얼 기념 최대 40% 할인 국산김치, aT 포스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한 전용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인 포스몰을 일반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식과 급식 등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김치업체들을 돕고, 판로확대에 힘들어하는 지역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6월 8일~21일까지 2주 동안 전용기획관을 열어 최대 40%의 할인가와 쿠폰·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전용기획관에서는 열무김치, 깍두기 등 국산 계절김치와 최근 온라인 유통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경북농산물 등 약 40개 품목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행사하며, 행사기간 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SK플래닛 '시럽 월렛'과 제휴하여 AR 경품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 360명에게는 국내산 김치와 포스몰 할인쿠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시럽 월렛 고객을 대상으로 10만 건의 PUSH광고를 진행하는 등 판매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 포스몰(www.pos-mall.co.kr)은 중소상인들이 포스단말기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로 2015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019년말 기준 공급사 2800개사, 구매자 6만명으로 성장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기존 포스몰을 PC와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고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홈쇼핑처럼 동영상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등 aT 포스몰을 새로운 온라인거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4:26: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