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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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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신임 총장에 박상규 교수 선임

중앙대, 신임 총장에 박상규 교수 선임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이사장 박용현)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6대 총장으로 경영경제대학 응용통계학과 박상규 교수(58)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상규 총장 내정자는 입학처장, 기획처장, 기획관리본부장, 행정부총장, 100주년 기념사업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3월부터 총장직을 수행한다. 박 총장 내정자는 대학본부의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입학관리 시스템 개선 및 혁신적인 행정관리체계를 도입하여 학문단위 경쟁력 상승을 견인하는 등 대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 스타일로 건학 100주년을 넘어선 중앙대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 수립 및 발전 기반을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비상임 이사 및 여러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평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고등교육 전문가로도 대학가에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교육부 구조개혁 위원회 및 갈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논문 100여 편을 게재하고, 10여 편의 전문서적을 저술하는 등 관련 학계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총장 내정자는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 학·석사, 뉴욕주립대 버팔로(SUNY-BUFFALO) 응용통계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9-12-18 14:56: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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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학 '족벌 경영' 규제 강화… 족벌가계도 공개·친족 개방이사 금지

교육부, 사학 '족벌 경영' 규제 강화… 족벌가계도 공개·친족 개방이사 금지 교육부, 사학혁신추진방안 발표, 배임·횡령 1000만원 넘는 임원은 취임 취소 교육부가 사립학교의 족벌 경영 규제에 나선다. 앞으로 사립학교 재단의 임원이 친인척으로 구성돼 있으면 친족 관계가 모두 공개되고, 학교 설립자와 그의 친족은 학교법인 개방이사로 근무할 수 없게 되는 등 사학의 족벌 경영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 혁신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사학 혁신 추진방안은 족벌 경영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학교법인 임원 간에 친족 관계가 있으면 이를 모두 공시하고, 설립자와 임원이 친족 관계인 교직원이 몇 명인지도 공시한다. 설립자나 그의 친족은 개방이사를 할 수 없도록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임원을 임원취임 승인취소 처분하는 기준을 '1000만원 이상의 배임·횡령' 수준으로 구체화해 법제화하기로 했다. 사립대학들이 쌓아놓기만 한다는 지적이 많았던 적립금의 경우, 교육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기금운용심의회에 교직원과 학생 참여를 의무화하고, 적립금 사용계획 공개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일부 사학의 비리일지라도 우리 교육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경우가 많고, 발생하는 비리 유형이 반복적이며 구조적인 경우가 많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사학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법 제도 마련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2019-12-18 14:4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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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립유치원 47개 매입해 공립 전환"…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0조847억원 확정

"내년 사립유치원 47개 매입해 공립 전환"…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0조847억원 확정 전년보다 7.5% 증액, 첫 10조원 돌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9년도(9조 3803억원)보다 7044억원(7.5%) 증가한 10조84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공립유치원과 돌봄교실 확충,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 예방과 학교시설 안전강화·환경개선 등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2기 혁신미래교육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과 역점과제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립유치원 매입을 통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매입형유치원 9개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신·증설에 738억원이 편성됐다. 지난해 공립유치원은 35개원 신증설됐으나, 내년엔 47개원이 확대된다. 또 사립유치원 교육의 질 개선과 회계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교원 처우개선 인건비 지원, 학급운영비와 교재교구비 지원, 에듀파인 전면도입에 따른 회계 연수·컨설팅 등에 502억 원이 투입된다. 국정과제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서울형 꿈담돌봄교실 80실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비,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등에 올해 보다 30억원 증액된 739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2학기부터 시작된 고교 3학년 무상교육이 내년에 2학년까지 확대되고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등의 지원에 2546억원이 사용된다. 올해 고3부터 확대하기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이 내년 고2는 물론 각종학교와 특수학교로 확대되는 등 총 3972억원을 쓴다.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각급학교 일반교실, 특별교실, 관리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렌탈 비용으로 169억원, 학교 신증설 사업에 1599억원, 학교 급식실 시설 보수 등에 901억원, 강당 겸 체육관이나 특별교실 증축 등 환경개선 등에 총 8953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지난 9월 발표된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 방안' 시행에 올해(56억원)보다 95억원 증액된 151억원이, 단위학교 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를 위해 4개의 목적사업비를 학교운영비로 전환하는 등 학교운영비가 올해보다 870억원 늘어, 공립 초중고 학교기본운영비가 학교당 평균 2143만원 증액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깊이 인식해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낭비되는 일없이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소중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최상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8 14:28: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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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품격있는·여유로운·함께 가는 대학 만들 것"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품격있는·여유로운·함께 가는 대학 만들 것"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2대 이동훈 총장 취임식이 18일 오전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류도형 학생처장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는 고용진 국회의원과 역대 총장, 각 대학 총장과 나기선 총동문회장 등 학내외 인사와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 임기는 지난 11월22일부터 4년이다. 이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사제도 △각종 제도 혁신과 환경 조성 △복지 프로그램 및 근무환경 개선 △대학과 동문의 동반 성장 등의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110년 동안 오랜 전통으로 이어온 실사구시의 교풍을 계승·발전시켜, 앞으로 우리 대학을 자랑스러운 국립 명문대학으로 힘차게 도약시키고자 한다"며 "품격있는 대학, 여유로운 대학, 함께 가는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모교 출신 총장인 그는 서울과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에서 기계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서울과기대 교수로 부임해 연구산학부총장,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고, 전국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부회장(제22~23대), 서울지역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 (재)서울테크노파크 이사, (재)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발전기금 이사, (사)한국도시철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2년 일반대학 전환 이후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한 국립종합대학이 됐다. 그간 교수 연구부문과 학생교육 성과 부문 등 연구와 창업 분야 강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산학협력에 앞장서 왔던 이 총장 취임을 계기로 과학기술 연구중심 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12-18 14:10: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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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 있다"

기업 10곳 중 7곳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 있다" 사람인, 기업 139개사 설문조사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 10곳 중 7곳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사람인이 기업 3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139개사 중 71.2%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숙련된 인력 확보를 위해'(65.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지속성 향상을 위해'(57.6%), '경영 성과가 좋아져서'(10.1%),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서'(9.1%),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5.1%) 등이 있었다. 대다수(84.8%) 기업들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시,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한다고 했다. 응답 기업들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은 평균 44.5%였다. 구체적으로는 '50%'(17.2%). '10% 미만'(16.2%), '30%'(12.1%). '20%(10.1%), '80%'(9.1%)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정규직 전환 비율은 작년과 비교해 '비슷하다'(71.7%)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증가했다'(17.2%), '감소했다'(11.1%) 순이었다. 반면, 전환 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비정규직 직원들이 일시·간헐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47.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인건비 상승 부담 때문에'(27.5%), '단순 반복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25%),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해'(12.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이들 기업의 절반 이상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는 대안(복수응답)으로 '비정규직의 계약 연장'(65%)을 선택했다. '비정규직의 신규 채용'(40%), '대행사나 하청업체에 맡김'(12.5%), '비정규직 담당 업무를 기존 직원들이 분담'(12.5%) 등의 응답도 있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필요한 것(복수응답)으로는 '정규직에 대한 유연한 기준 확립'(43.4%)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정부차원에서의 제도 마련 및 비용 지원'(42.8%), '성과 중심의 임금 차등화 제도 마련'(19%), '산업 특성을 반영한 관련 제도 마련'(18%), '처우에 대한 노조와의 원활한 협의'(11.3%) 등의 응답이 나왔다.

2019-12-18 13:5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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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자기설계전공제' 도입… "나만의 전공 개설해 복수학위"

건국대 '자기설계전공제' 도입… "나만의 전공 개설해 복수학위" '인지과학 학사', '데이터사이언스 학사' 등 융합학위 취득 가능 "전공별 칸막이 허물고 융합형 인재 기른다" 건국대학교가 융합형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내년부터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토록 하는 '자기설계전공제'를 도입한다. 학생들이 설계한 전공 교육과정은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돼 학점 취득은 물론 복수학위도 받을 수 있다. 18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학년도부터 자기설계전공제를 도입한다. 내년 1학기 기준 2학기~8학기 재학생 중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동일학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은 지도 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을 구성해 심사를 거쳐 2학기부터 교육과정으로 정식 개설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학생들이 자기설계전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 첫 해인 2020학년도 자기설계전공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2020년 2학기부터 자신이 설계한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유롭게 자신의 전공명을 기획한 후 본인 전공을 포함한 최소 3개 이상의 전공(학과) 교과목을 구성해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인지과학 관련 분야를 자기설계 전공으로 이수하고 싶은 학생은 설계전공을 '인지과학'으로 설정하고 심리학과 철학, 생명과학과 같은 자신이 원하는 관련 전공을 연계 전공으로 구성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데이터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싶다면 경영학, 응용통계학, 컴퓨터공학, 수학과 같은 전공의 교과목을 교육과정으로 설계하고 이를 수강해 이수하면 데이터사이언스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최소 60학점 이상(최대 72학점)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인원이 실제 교육과정을 진행할 경우 최소 40학점 이상 이수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원종필 교무처장은 "건국대는 전공과 커리큘럼, 학기 파괴와 더불어 이번 자기설계전공 도입으로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며 "추후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확대 운영해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애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3:41: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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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정시 가이드] 성신여자대학교, 가나다군서 623명 모집

[2020 대입정시 가이드] 성신여자대학교, 가나다군서 623명 모집 성신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기준 일반학생전형으로 가군 443명, 나군 140명, 다군 40명 총 6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30~60%)과 실기고사(40~70%)를 함께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중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등은 수시모집에서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선발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윤진호 성신여대 입학·홍보처장과의 일문 일답. Q. 2020 정시 주요 변경사항은? A. 전형요소와 수능 성적 반영 방식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다만, 모집학과별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에 있어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 선택(각 3분의1)에서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중 일부 학과는 과학탐구가 필수고, 과학탐구 필수 모집단위의 경우 과학탐구에 대한 가산점은 폐지됐다. 운동재활복지학과는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이 인문계열과 같게 구성됐다는 점도 주요 변동사항이다. Q. 정시 전형별 지원 전략은? A. 수능 성적은 인문/자연계열(지식서비스공과대학 포함)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필수 반영, 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되고, 학과별로 수능 지정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의 수능 성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과거 전형 결과를 공개하고, 본인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전년도 전형통계와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므로 이를 활용하기 바란다. Q. 성신여대 신입생에게 주어지는 주요 혜택은? A. 정시모집에서 정해진 선발기준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별로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운정 장학생'은 입학금 포함 재학 4년 간 등록금 전액에 학업보조비, 해외 어학연수, 기숙사 우선 배정 등 파격 혜택을 준다. 또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학생진로종합시스템 Sunshine'을 오픈해 입학과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종합 지원한다.

2019-12-18 13:26: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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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정시 가이드] 변수 많은 올해 대입 정시, 대학별 요강 꼼꼼히 따져야

[2020 대입정시 가이드] 변수 많은 올해 대입 정시, 대학별 요강 꼼꼼히 따져야 26~31일 대학별 원서접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확정됐고 대학별로 오는 26일~31일 중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등 대학들이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본격 돌입한다. 합격자는 내년 2월4일까지 발표되고, 합격자 등록은 2월5일~7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올해 정시모집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전체 지원자가 감소, 지난해 불수능에 따른 재수생 증가, 어려웠던 수능 등 변수가 적지 않아 자신에게 비교우위를 찾는 지원전략에 보다 집중하는게 좋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학 신입생 총 모집인원 34만7866명 중 정시모집 인원은 7만9090명(22.7%)으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감소했다. 2021학년도 이후 정시모집 선발인원 증가가 예고된 만큼 올해 정시선발인원이 최근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시모집 인원 중 87.6%(6만9291명)는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자신의 수능 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하는게 우선이다. 목표 대학의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비율이나 본인 성적 중 우수한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에 지원해야 비슷한 성적대의 지원자들보다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 대다수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건국대, 동국대, 한양대나군 등 일부 대학은 학생부 성적도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다면 이들 대학도 고려하는 게 좋다. 다만 실제 교과 성적은 점수차를 미미하게 두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한양대나군의 경우 학생부 반영 점수가 100점이지만 등급간 점수차가 1~8등급까지 0.5점씩 하락해 감점 폭이 매우 작다. 반대로 용인대의 경우 학생부 등급 하락 시마다 5.25점 감점으로 감점 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으로 대학별 확인하는게 좋다. 국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 이외 탐구 영역 반영 방법에 따른 유불리도 확인하자. 서울대를 비롯한 대다수 주요 대학은 탐구 영역을 백분위를 활용한 대학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므로 대학별 자신의 탐구 영역 점수를 산출해봐야 한다. 이와 달리 중위권 이하 대학은 탐구 영역 반영시 백분위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는 상당 부분 해소되지만, 원점수 50점 만점인 탐구 영역에서 백분위는 100점으로 산출되므로 원점수 1점 차이도 백분위에서 매우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대학별 반영 방법을 정확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정시모집에선 가나다군으로 나눠 군별 1회씩 총 3회 지원하므로 중복 합격에 따른 연쇄이동으로 인해 특정 군에서의 지원 성향은 다른 군의 경쟁률과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 목표로 하는 학과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 다른 모집 군에서는 어떤 대학에 지원했는지 분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추가합격 비율과 인원에 따라 특정 군에서 합격선이 하락하는 등 실제 입시결과는 예상과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며 "이런 현상은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중위권 대학에서도 나타나므로 목표 대학의 최근 입시결과를 참고해 이런 변수를 잘 읽어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12-18 12:57: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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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정시 가이드] 동국대학교 수능 90%+학생부10%로 선발

[2020 대입정시 가이드] 동국대학교 수능 90%+학생부10%로 선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72명, 나군 397명 등으로 전년도 대비 19명 증가한 총 869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다. 가나군 일반전형(연극학부실기,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미래융합대학 제외)은 수능 90%에 학생부 10%를 합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한국사는 작년까지 가산점으로 부여했지만 올해부터 5% 비율로 반영된다. 이에 인문계열과 체육교육과, 영화영상학과는 국어 30%, 수학(가형 또는 나형) 25%, 영어 20%, 탐구(사탐 또는 과탐) 20%, 한국사 5%로 반영비율이 변경경, 국어 반영비율이 5% 줄었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형 30%, 영어 20%, 과탐 20%, 한국사 5%로 국어 반영비율이 늘고, 수학 및 탐구 반영비율은 감소했다. 올해부터 한국사 가산점 제도가 폐지되고, 영어와 한국사는 수능 성적표에 기재된 등급에 따른 동국대 기준 환산표준점수가 반영된다. 사범대학은 모든 모집단위를 가군에서만 모집하고, 예술대학 미술학부(불교미술, 조소)는 나군에서만 모집한다. 군별 주요 모집단위로는 가군에는 경찰행정학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통계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가 있고, 나군에는 법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회계학과, 수학과, 컴퓨터공학전공, 화공생물공학과 등이 있다. 일부 전형의 모집 군 변화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가군에 있던 영어영문학분, 법학과, 광고홍보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전공, 화공생물공학과는 나군으로 이동했다. 반면, 중어중문학과, 경제학과, 생명과학과,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가나군 일반전형 모두 수능 90%, 학생부 10%로 합격자를 선발하는데, 수능 성적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인문계열은 국어, 자연계열은 수학 성적이 좋은 수험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시모집 충원합격자 발표 후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19-12-18 11:58: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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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정시 가이드] 한국외대 정시모집 인원 확대… 1245명 선발

[2020 대입정시 가이드] 한국외대 정시모집 인원 확대… 1245명 선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보다 18명 증가한 1245명(정원내 입학정원의 36.87%)을 선발한다. 공정한 입시전형 운영 원칙 아래,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축소와 정시모집 확대에 따른 결과다. 군별로 가군 302명, 나군 626명, 다군317명이다. 일반전형 등 3개 전형(일반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모두 수능위주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수능70%+서류평가30%)을 제외하고 모두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한다. 지난해 정시모집부터 유일하게 도입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전형자료로 사용하며 지원자 1인의 서류를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집요강의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하므로 이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면 부가적인 혜택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영어 영역은 환산점수를 활용하나, 반영비율은 작년 20%에서 올해 15%로 줄었다. 대신 인문계열은 국어 35%, 자연계열은 수학가형 35%로 반영비율이 조정됐다. 이는 올해 수능 난이도와 변별력을 고려한 조치다. 또 지난해 가군에서 선발하던 국제스포츠레저학부는 올해부터 다군에서 선발한다. 국제스포츠레저학부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한국외대 인기학과 중 하나로 수험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군을 옮겼다. 한국외대 박지혜 입학처장은 지원시 참고사항으로 "한국외대는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학생이 이중전공, 부전공, 전공심화+부전공, 전공심화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일부 학과 제외하고, 캠퍼스 구분없이 이중전공 가능)해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며 "2014년 본분교 통합으로 캠퍼스별 차이 없이 동일한 졸업장을 받고, 학생 누구나 원하는 수업을 캠퍼스에 상관없이 수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9-12-18 11:30: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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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정시 가이드] 세종대학교 가·나군서 959명 선발

[2020 대입정시 가이드] 세종대학교 가·나군서 959명 선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가군(30명), 나군(929명)에서 총 95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7일~31일까지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수능 점수 10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이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은 수시모집 미충원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하고, 세부전공별 전형방법과 실기고사가 상이하므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특성화고 졸업 후 일반 직장 재직(3년 이상) 중인 지원자 대상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10명), 글로벌조리학과(10명)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 성적은 계열별 반영영역에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30%), 수학 나형(30%), 영어(20%), 사회탐구2과목(20%)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15%), 수학 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2과목(25%)을 반영한다.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35%), 수학 (가 또는 나)형(35%), 영어(20%), 탐구(2과목, 직업탐구 제외)(10%)이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3등급 이상 만점)을 부여한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15%), 수학(40%), 영어(20%), 탐구 2과목(25%)을 반영하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를 충족하여야 하며, 항공시스템공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국어(70%), 영어(30%)를 반영하며, 학과별로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상이하므로 지원 시 주의하여야 한다.

2019-12-18 11: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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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FMK, 국민대에 자동차공학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주)FMK, 국민대에 자동차공학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주)FMK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대 자동차공학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국민대 자동차와 디자인 분야의 연구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기부되었으며, 전달식이 지난 12월 11일(수)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감사패 전달뿐 아니라 국민대 자동차 공학 분야 실험실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과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인준 대외협력부총장, 지준형 대외협력처장, (주)FMK 고재용 상무 등이 참석했다. (주)FMK (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는 국내 유일의 마세라티, 페라리 공식 수입·판매 업체로 지난 2017년부터 자동차공학 분야 발전을 위해 국민대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억 4000 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5월에는 받은 기부금을 활용하여 국민대 자동차공학 분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5월 11일~18일까지 8일간 자동차공학과·자동차IT융합학과·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신소재공학부 4개 전공의 학생들 15명이 이탈리아 마세라티 자동차 공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 역시 자동차 공학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재 및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자동차 공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는 국민대를 지원하는 일은 우리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오늘 전달한 발전기금이 국민대의 자동차와 디자인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본사의 공장과 시설 견학은 앞으로 자동차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발전기금은 기부해 주신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12-17 14:15:5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