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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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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우주과학·사회과학'분야 국내 1위 평가받아

세종대, '우주과학·사회과학'분야 국내 1위 평가받아 중앙일보 대학평가 연구경쟁력 부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주과학 1위, 사회과학 1위, 컴퓨터 과학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가 사회과학, 우주과학 그리고 컴퓨터 과학 분야 등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이 글로벌 학술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내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을 기준으로 연구 경쟁력을 분석한 것이다. 이 기간에 사회과학, 우주과학, 컴퓨터 등 22개 학문 분야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논문(각 분야 상위 25% 이내 학술지 기준)의 피인용 수준을 분석했다. 피인용이란 하나의 논문이 발표된 뒤 얼마나 많이 인용되고 있는지 수치화한 것이다. 이 수치를 통해 하나의 논문이 후속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이번 평가는 논문 수가 몇 편 안 되는 대학의 값이 높게 나오는 문제를 고려하여, 분야별 논문 수가 100편 이상인 국내 대학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순위 기준이 되는 지표는 CNCI(Category Normalized Index)로 논문의 양이 아닌 질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다. 단순히 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만 따지면 학문 분야별 특성이 무시될 수 있어, 한 논문의 피인용 수를 주제분야, 출판연도, 논문종류를 고려해 정규화한 값이다. 세종대는 특히 우주과학 분야와 사회과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세종대의 우주과학 분야 논문의 영향력 지수는 3.15, 사회과학 분야 논문의 영향력 지수는 2.74로 각각 분석됐다. 세계 평균이 1이라고 하면 거의 세 배 수준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최고의 교수 영입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세종대는 좋은 연구가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준 교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11-27 12:5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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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식재산·기술이전 가치 창출 경쟁력 입증"

"KAIST, 지식재산·기술이전 가치 창출 경쟁력 입증" 'IPBC 아시아 2019'서 아시아 최고 지식재산 리더 선정, 특허청 2019년 기술이전 경상 로열티 부문서도 1위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가 지식재산과 기술이전을 통한 가치 창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27일 KAIST에 따르면, KAIST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지식재산 전문가 연례행사(IPBC) 아시아 2019'에서 대학·연구개발(R&D) 분야 아시아 최고 재산 리더로 선정됐다. IPBC 아시아 2019는 영국의 유명 지식재산 전문저널인 IAM 주관으로 세계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이 모여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지식재산 관련 이슈를 공유·토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동차·전자·의료및생명공학 등 11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지식재산 전략과 경영을 통해 최고의 지적 재산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KAIST는 지적 재산권 거래와 라이센싱을 통해 지적 재산권 가치를 크게 높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대학 특허권자로 부상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경철 KAIST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AIST의 혁신적인 연구역량이 지식재산과 기술사업화 가치 창출로 이어졌음을 입증했다"며 "글로벌가치창출 선도대학이란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더욱 전략적인 핵심 지식재산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IST는 아울러 지난해 총 4억5000만 원의 특허기술 경상 로열티를 받아 특허청에서 선정한 2019년 기술이전 우수기관 경상 로열티 부문 대학 1위도 차지했다. 주요 상용화 기술은 방송 표준특허인 고급 비디오 코딩(AVC) 및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동영상 압축기술이다. 11월 현재 AVC 및 HEVC 표준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모두 44건, 약 26억 원의 기술료 수익을 창출했다. KAIST는 향후 5G 및 와이파이 등의 표준특허 창출을 통해 10년 이내에 100억 원 이상의 표준 기술료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2019-11-27 12:23: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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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취업선호도 1위 삼성, 2위는 공기업·공공기관

신입 구직자 취업선호도 1위 삼성, 2위는 공기업·공공기관 잡코리아, 취준생 1355명 설문조사 내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을 꼽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27일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주관식으로 기재토록 한 결과,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23.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2.6%로 뒤를 이었고, LG그룹(3.5%), SK그룹(3.5%), CJ그룹·현대자동차그룹(각 3.3%)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남성(29.7%)이 여성(18.1%)보다 많았다. 남성은 삼성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9.6%), 현대자동차그룹(5.9%), LG그룹(4.6%)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 삼성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5.5%)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이 남성보다 많았고, 이어 CJ그룹(5.6%), 한진그룹(3.5%), SK그룹(3.0%), 아모레퍼시픽그룹(3.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공계열로는 취업 선호 기업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은 공기업/공공기관(18.2%) 취업 희망자가 삼성그룹(16.4%) 취업 희망자보다 많았다. 반면, 경상계열, 이공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서는 삼성그룹 취업 희망자가 가장 많았다. 경상계열 전공자는 '삼성(24.6%), 공기업/공공기관(9.8%), 현대자동차그룹(4.5%), 롯데그룹(3.1%) 순이었다. 이공계열 전공자의 경우 삼성그룹(32.7%)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공기업/공공기관(10.4%), LG그룹(6.5%), SK그룹(5.3%) 순이었다.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삼성그룹(16.7%), 아모레퍼시픽그룹(7.6%), CJ그룹(4.5%), 공기업/공공기관(5.3%)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준생들이 이들 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6.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6.7%),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가 좋아서'(27.6%),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6.9%),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4.6%) 등이었다.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64.0%),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기 때문'(57.9%)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중견중소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45.1%)이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2019-11-27 11:45: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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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등골 브레이커 1위 '송년모임'… 연말 지출비용 평균 63만원

연말 등골 브레이커 1위 '송년모임'… 연말 지출비용 평균 63만원 사람인, 직장인 1795명 설문조사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각종 행사로 지출이 커지는 연말연시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사람인이 직장인 17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8.2%는 '연말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부담되는 연말 등골 브레이커(복수응답)로는 '각종 송년모임 회비'(65.6%)가 차지했다. 이어 '부모님 및 친지의 용돈·선물'(51.6%), '비싼 겨울 의류비'(42%), '크리스마스 선물'(23.5%), '연말 여행 비용'(18.6%), '독감·건강검진 등 병원비'(12.7%) 등의 순이었다. 1인당 예상하는 연말 지출 비용은 평균 63만원으로 집계됐다. '9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16.5%)이 가장 많았으며,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14.5%), '40만원 이상~50만원 미만'(13.7%), '50만원 이상~60만원 미만'(13.4%),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12.2%) 등의 순이었다. 기혼자의 평균 지출이 74만원으로 미혼(56만원)보다 18만원 더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52.5%는 '올해 연말 지출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자도 34.7%였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연말 모임이 많아서'(30%), '기념할 일이 늘어서'(20.1%), '선물할 곳이 많아서'(18.9%), '여행 비용이 증가해서'(14.8%) 순이었다. 반면 줄어들 것으로 응답하는 이유로는 '경기가 안 좋아서'(50.7%), '연말 모임이 줄어서'(16.2%), '연봉이 삭감돼서'(9.6%), '기념할 일이 줄어서'(4.8%) 등이 꼽혔다. 희망하는 연말의 모습(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나홀로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기'(36.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연말 모임 또는 행사에 참석해 시끌벅적하게 보내기'(30.7%), '해외 여행하기'(22.3%), '콘서트·뮤지컬 등 문화생활하기'(22.3%), '호텔 패키지·고가의 레스토랑 등에서 럭셔리하게 보내기'(17.5%), '국내 여행하기'(16.9%) 등의 순이었다.

2019-11-27 11:0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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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 학원 일요휴무제 내년 도입되나… '쉴 시간 보장' Vs '학습권 빼앗는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 학원 일요휴무제 내년 도입되나… '쉴 시간 보장' Vs '학습권 빼앗는 것' 공론화위원회, 서울시교육청에 '학원일요휴무제 시행 권고' 3차례 여론조사 찬반 6대 4성이 많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서울 외 학원 원정 수업'· '소규모 스터디 과외' 등 편법도 우려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추진위원회(공추위, 위원장 임승빈 교수)가 3차례 여론조사와 숙의를 거친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권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정책연구 결과와 찬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조례 제정이나 법제화를 추진해 시행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쉴 권리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 학원일요휴무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지만,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추위는 학생과 교사, 시민 등 171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서울시교육청에 권고했다. 2차례에 걸친 시민참여단 설문 조사의 최종 찬성 의견이 62.6%, 반대 32.7%, 유보 4.7%로 찬성 의견이 많았고, 앞선 시민 3만4655명 사전 여론조사 결과와도 일치했다. 공추위가 공개한 공론화 결과에 따르면, 학원일요휴무제에 찬성하는 이유로 '학생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의 제도적 보장'(60.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19.6%), '높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15.9%)라는 답변 순이었다. 공추위는 그러나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이 학생의 학습권을 제한하거나 법제화의 현실성, 제도도입의 효과성 등 주요 쟁점을 고려해 국민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권고했다. 학원일요휴무제가 학생들이 일요일만이라도 학원에 가지 않고 쉬거나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지만,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보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학원에 가야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 서울시교육청 조례로 시행할 경우 서울 대신 인근 타시도 학원으로 원정 수업을 가거나, 소규모 그룹과외나 편법 학원 교습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서울시 조례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밤 10시 이후 심야 교습 금지 역시 학원들의 편법 영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사실상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학원 업계에서는 학생들이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이나, 본인의 학습 역량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사안이고 학원 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서울 종로 소재 한 학원 원장은 "학생들의 쉴 권리를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학생에 따라 일요일에 학원에 다녀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면서 "학원일요휴무제를 강행하면 개인과외나 타 지역으로 원정 학습자도 생기는 등 부작용이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일요일 학원에 못 가는만큼 평일 정규 학교 시간 이후 학원 수강이 증가하면, 오히려 학교 수업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고1 학부모를 둔 김 모 씨는 "모두가 다 일요일에 학원을 받지 않거나 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경제적 여건 등에 따라 그렇게 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평일이라도 학원에 가야할텐데, 학교 수업에 더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학원일요휴무제를 초중고 학교급별 어디까지 적용해야 할지나 적용 과목 등 구체적인 시행 방인 중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조례 제정이나 법제화 등을 통한 시행도 아직은 불투명하다.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위해서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거나 별도 조례 제정을 추진해야 하지만, 현행 학원법에서는 조례로 학원 휴강일을 정할 수 없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이 이미 나온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지난 2017년 12월 "학원 휴강일을 시도의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법률의 위임근거가 없어 불가하다"며 국회에 법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2019-11-26 15:05: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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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로봇사원'… 성인남녀 64% "AI가 내 업무 대신할 것"

'일 잘하는 로봇사원'… 성인남녀 64% "AI가 내 업무 대신할 것" 인크루트, 3610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자신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인크루트와 온라인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공유 모빌리티 이용경험에 대해 성인남녀 36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64.0%는 '로봇이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답했고, '대신할 수 없다'는 응답은 36.0%였다. 로봇이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업무의 정교성(22.5%)'이 가장 많이 꼽혔다. 프로그램 설계만 잘하면 충분히 로봇으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 이어 '체력(20.6%)', '업무의 완성도(18.7%)' 때문에 로봇이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인간이 체력적으로 달리는 업무도 숙련된 로봇이라면 완성도 있게 처리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로봇이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 수 없다고 보는 이유 1위로는 '많은 부분 사람의 창의력과 감성을 기반하는 업무이기 때문에(27.4%)'를 꼽았으며 이어 '업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로봇은 이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26.3%)', '업무관련 사건, 사고 발생 시 로봇은 위기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23.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 인공지능로봇과 대결을 벌인다면 '내가 질 것이다(33.8%)'라는 의견이 '예측할 수 없다(33.7%)'라는 의견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길 것 같다고 장담하는 의견은 14.1%에 불과했다.

2019-11-26 11:39: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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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개도국 방송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개도국 방송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정종기)는 25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개발도상국의 방송환경 개선 관련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TBN한국교통방송의 유휴 방송장비 무상지원 △TBN한국교통방송의 교통·재난 라디오 특화서비스 교육, 방송 시설 견학,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개도국 방송 관계자 역량 강화 △ 개도국 방송인프라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개도국 방송환경 개선지원 사업과 관련한 단발성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방송품질 제고 및 방송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개도국의 방송서비스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TBN한국교통방송의 유휴 장비를 지원하고, 교통?재난 분야 전문방송으로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9-11-26 11:32: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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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9일 '제4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엄' 개최

서울여대, 29일 '제4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엄' 개최 서울여자대학교는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단장 김형종, 정보보호학과 교수)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하는 '제4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엄'이 오는 29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보안'을 부제로 최신융합기술과 기업보안의 문제를 다루게 될 이번 행사는 김명주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과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은 '이머징 테크놀로지 리스크와 사이버 보안'에 대해 김민수 상무(삼정KPMG)가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은 '핀테크와 기업보안 사례'에 대해 김정혁 대표(한국블록체인평가), 마지막 세션은 '빅데이터와 기업보안 사례'에 대해 강철 상무(한국지멘스)가 발표한다. 서울여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여성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여성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2015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https://forms.gle/9gwxV47vn77N2pVb7)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019-11-26 11:27: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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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4차 산업혁명 대응, 1인 방송 유튜버 크리에이터 양성할 것"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4차 산업혁명 대응, 1인 방송 유튜버 크리에이터 양성할 것"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이 미디어와 광고를 바꾸는 가운데,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와 광고미디어MBA가 '1인방송 유튜버 크리에이터 양성'에 집중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한양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학교 광고미디어학과와 광고미디어MBA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 특강을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학과명도 바꿔 이론보다 실무위주 커리큘럼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고미디어학과장과 광고미디어MBA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서구원 교수는 "모든 학생이 학사와 석사 학위를 마칠 때는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유튜버로 만드는 것이 학습목표"라며 "광고미디어TV를 운영하는 유튜버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자체 방송 스튜디오를 갖춰 언제든 학교에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달부터는 방송국 아나운서와 쇼호스트 경력의 커미지컨설팅 이현숙 대표와 영상제작 감독 박경구 나인프로젝트 대표와 손잡고 학생들의 1인 방송 영상 제작 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특강 시리즈 3년차를 맞는 내년 말에는 학교 방송국에서 학생이 진행하는 실시간·녹화 방송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자체 방송도 송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광고미디어학과를 광고영상창작학과로 학과명을 변경, 이론보다 실무위주 커리큘럼을 강화, 1인 방송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 외에도 드론 실습, 1인 미디어 촬영·편집 실습, 문화탐방 등 오프라인 특강도 활발하다. 150년 역사의 일본 명문대 리츠메이칸대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광고, 미디어, 영상, 공연, 캐릭터, 음악 관련 기업 경영자와 실무자는 물론, 아이돌 가수, 배우, 쇼호스트, 군인 등으로 다양한 직종 전문가 네크워크가 강점이다. 또 학사와 석사 졸업생들은 한양대를 비롯해 국내외 명문 대학에 진학해 석서나 박사 학위를 받고 있고, 국내외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 일반대학과 대학원 등록금과 비교해 반값 수업료로 사이버 수강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는 12월6일까지 입학생을 모집 중이며, 한양사이버대학원 홈페이지(http://gsgo.hycu.ac.kr)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광고영상창작학과(광고미디어학과)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9-11-26 11:1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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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강재우 교수팀, (주)크리스탈지노믹스와 'AI 활용한 신약개발 공동 연구 계약' 체결

고려대 강재우 교수팀, (주)크리스탈지노믹스와 'AI 활용한 신약개발 공동 연구 계약' 체결 "면역항암제와 시너지 효과 낼 신규 물질 공동 발굴"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연구팀과 혁신 신약개발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강 교수팀은 면역항암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망한 2가지 표적을 조절할 수 있는 신규 물질들을 도출하고,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 물질들을 독보적인 혁신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평가한 후 활성이 도출된 선도물질을 최적화해 신규 면역 항암제 신약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새로 발굴된 신규 면역 항암제 신약후보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개발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수행하게 된다. 강 교수팀은 지난 2016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생어연구소(Sager Institute)가 주관한 항암제 조합 효과 예측 드림챌린지에 첫 출전해 스탠포드, MIT 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주관으로 열린 암 단백체 예측 챌린지에서 한국 팀 최초로 드림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이어 2018년 미국 마운트시나이(Mount Sinai) 의대에서 주관한 다표적 신약개발 챌린지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인공지능기반 약물활성도 예측 드림챌린지에서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 정부지원 연구기관인 미국 국립보건원과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를 제치고 일리노이대학-중화대학 컨소시엄, 노스캐롤라이나대학과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드림챌린지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발굴 핵심 플랫폼 기술인 질환표적 단백질 구조규명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 후보 발굴과 최적화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미 이를 활용해 다수의 혁신 신약 후보를 도출해 임상개발과 기술수출까지 성사시킨 바 있다. 국산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인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개발부터 허가 후 판매의 전 과정의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혁신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사다. 강재우 교수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그동안 여러 국제대회를 통해 검증한 AI기반 신약발굴 요소기술들을 묶어 실제 신약개발에 적용해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의 표현형기반 신약발굴 플랫폼과 크리스탈의 단백질 구조기반 최적화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2019-11-25 13:1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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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연구진, '분자촉매 효율 유지하면서 안정성 높일 실마리' 찾아내

숙명여대 연구진, '분자촉매 효율 유지하면서 안정성 높일 실마리' 찾아내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김우열 교수 연구팀이 케이지 형태로 촉매를 감싸 분자 촉매의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신진연계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10월29일자)에 게재됐으며, 프린트 판의 표지논문으로 추천됐다. 분자 촉매는 촉매반응 후, 서로 결합해 촉매 특성이 저하됨에 따라 장시간 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해 왔다. 연구진은 분자 보호장비로서 금속유기-단위입자(metal-organic polyhedra)를 이용, 광촉매 분자의 안정화를 장시간 유지하는 동시에 높은 광촉매 활성을 구현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금속유기-단위입자를 사용했을 때 24시간 동안의 광촉매 반응의 성능이 42배 이상 증가했으며, 단위 시간당 활성도 역시 일정하게 유지됐다. 이를 통해 금속유기-단위입자가 분자 촉매를 담지함으로써 고효율, 고안정성의 광촉매 반응을 유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금속유기-단위입자는 다양한 분자 촉매를 함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광촉매 반응, 오염물 분해반응, 유기합성반응, 전기 화학반응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촉매의 활성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연료 및 화학제품으로 변환할 수 있는 촉매 반응에서의 효율성과 선택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촉매반응을 이용한 정밀화학, 제약, 환경정화 등 여러 가지 산업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민·김우열 교수는 " 금속유기-단위입자를 템플릿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분자촉매들을 결합함으로써, 광촉매-단위입자, 전기촉매-단위입자, 유기촉매-단위입자로 확장해, 광촉매 반응, 오염물 분해반응, 유기합성반응, 전기화학반응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9-11-25 12:55: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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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차세대 고성능 이미지 센서 핵심 기술 개발

중앙대, 차세대 고성능 이미지 센서 핵심 기술 개발 전자전기공학부 박성규 교수 연구팀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전자전기공학부 박성규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김명길 교수 연구팀, 현대자동차 연구진과 함께 세계 최초로 용액형 퀀텀 닷 기반의 칼라필터가 필요 없는 차세대 고성능 이미지 센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그 동안 제한적으로만 재현 가능했던 퀀텀 닷 기반 광전소자의 간섭 효과를 최소화함으로써 전하 이동현상을 대폭 개선했으며, 반도체 공정 및 설계 기술을 활용해 칼라필터 없이 자외선에서 적외선까지 전 파장을 감지할 수 있는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현실화시켰다. 그간의 광센서 제품들은 응용 분야 및 효율이 제한적이고, 비싼 칼라필터를 이용해야만 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박성규, 김명길 교수의 지도하에 중앙대 박사과정 김재현 재학생이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이는 박성규, 김명길 교수 연구팀이 2012년 'Nature', 'Nature Materials', '2018 Science Advances' 등 학술지에 보고한 내용을 발전시킨 결과로, 향후 차세대 산업을 이끌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산업 등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입에 의존해온 해당 산업의 핵심재료들을 대체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규 교수는 "이번 개발된 기술은 비용, 전력소비, 성능 등의 이점으로 기존 광센서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며,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센서 및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22일 과학저널 'Science Advances' 온라인에 게재됐다.

2019-11-25 12:47:4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