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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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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2.2%로 동결… 12일부터 신청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2.2%로 동결… 12일부터 신청 지연배상금률 7~9% → 6%로 인하 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청이 12일부터 시작된다. 대출 금리는 2.2%로 동결되고 지연배상금률도 6%로 인하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9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학생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오는 10월 18일 1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생활비 대출과 취업 후 상환 전환대출 신청은 11월14일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2017년 2학기 0.25%포인트 인하한 2.25%였고, 2018학년도 1학기에는 0.05%포인트 인하했었다. 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 후 상환 생활비 대출 상환 개시 전까지 소득분위 4구간 이하는 무이자로 지원되고, 군복무 기간 이자는 면제된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경우 최대 3년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 올해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지연 배상금률을 현행 7%(3개월 이하), 9%(3개월 초과)에서 일괄 6%로 인하해 부담을 완화했고,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지연배상금 부과체계를 시중은행과 같이 대출금리에 연체가산금리(2.5%)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이런 개편으로 5억5400만원의 연체금 감면효과가 기대된다. 학생이 '특별추천 요청서'를 대학에 제출하면 대학이 추천해 예외적으로 대출을 허용하던 특별추천제도가, 학생이 재단에 직접 신청한 후 온라인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또 신·편입학해 첫 학기 중간에 휴학 후 복학으로 성적이 산출되지 않는 재학생은 대학의 특별추천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특별추천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성년자 부모에게만 대출정보를 통지하던 것을 성년자(2019학년도 학부 신입생) 부모까지 확대해 학생들이 학업 수행 목적 외 대출, 무분별한 대출 사례를 예방토록 했다. 학자금대출은 신입생의 경우 성적 제한이 없으나,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소속 대학 최저 이수 학점 또는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은 100점 만점에 70점(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이 용이하도록 2학기 등록기간과 대출기간이 연계되도록 대학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약 6주의 소득구간 산정 소요기간을 감안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학자금 대출 관련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019-07-11 14:13: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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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 교육·키즈업계 "자녀 동반 고객 잡아라"

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 교육·키즈업계 "자녀 동반 고객 잡아라" 윤선생, 포천에 '정글비트' 소재 테마 캠핑장 웅진씽크빅, 롯데호텔월드에 'L키즈존' 오픈 키캉스(키즈+바캉스),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등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자녀 동반 고객 공략을 위해 키즈 콘텐츠를 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유한 교육·키즈 업계도 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를 통해 키즈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비트(Jungle Beat)'를 소재로 한 테마 캠핑장을 지난달 21일 오픈했다.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내 부지에 위치한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은 기존 캠핑 및 관람시설에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접목해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캠핑장 이용객들은 캠핑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관람 및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이가 박물관 내에 마련된 아프리카 미니동물원, 어린이 카트 체험장, 잉어먹이 체험장, 물놀이장,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윤선생은 오는 하반기부터 윤선생 영어학습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글비트 뮤지컬 및 애니메이션 상영 등 아이들 전용 캠핑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이번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을 통해 캠핑장 모객과 브랜드에 대한 홍보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여행에서는 주로 자녀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최근 업계 내에서는 여행, 문화 업계와의 콜라보를 통한 키즈 특화 서비스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과 롯데호텔월드는 키캉스를 즐기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 'L키즈존'을 오픈했다. 롯데호텔월드 2층에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L키즈존'은 웅진씽크빅 유아동 북큐레이션 서비스인 웅진북클럽 도서 600여 권과 놀이 교구, 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로 독서에 흥미를 붙이는데 도움을 주는 북패드 등 유익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은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독서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핑크퐁 캐릭터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2017년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국에 운영 중인 4개의 아쿠아리움을 통해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여의도 소재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여름방학을 맞아 콘텐츠를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아쿠아리움 곳곳에 핑크퐁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바닷속 상어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동요 애니메이션 '핑크퐁 아기상어'는 다양한 종류의 바다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과 잘 어우러진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가면 인기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과 콜라보한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 2층에 패키지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전용 키즈 라운지에서는 옥토넛 포토존과 다양한 옥토넛 완구를 체험할 수 있다. 키즈 라운지에서 별도 운영되는 옥토넛 클레이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 가능하며, '바다탐험대 옥토넛'으로 꾸며진 전용 키즈풀도 즐길 수 있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옥토넛 도장놀이 색칠북과 스티커북, 물놀이 색칠북이 담긴 옥토넛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2019-07-11 11:2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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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앞두고 아트공모전 풍성… edm아트유학, 시원스쿨 등

여름방학 앞두고 아트공모전 풍성… edm아트유학, 시원스쿨 등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아트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 입상자에게 무료 어학연수나 학습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이목을 끈다. edm아트유학이 후원하는 '호주 명문 아트스쿨 UTS Insearch 디자인 공모전'은 10주 무료 호주 어학연수권 등 파격적인 상품을 준다. 오는 8월1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디자인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한국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호주 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을 선정하고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 수상인증서, 어학연수, 호주 UTS Insearch 교육과정 2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이며 제품, 패션, 그래픽, 서비스 건축 등 어떤 디자인 부문이든 참가 가능하다. 2000~2003년 출생인 국내 고교 재학생이나 졸업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호주나 호주의 혁신적인 발명품이 디자인에 포함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시원스쿨은 캐릭터 공모전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시원스쿨 기초영어 수강권 등을 제공한다. 시원스쿨은 31일까지 이시원표 어린이·초등영어 브랜드 '슈퍼키즈'의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원스쿨 슈퍼키즈 브랜드에 어울리며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캐릭터를 제작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디자인 상품을 실제로 출시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도 12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우리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상품을 선정한 뒤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 디자인, 브랜딩 개선과정을 거친 후, 상훈결정 심사로 최종 시상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등에 입점할 기회도 제공된다.

2019-07-11 11:02: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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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구직난에도 구직자 5명 중 2명 '최종 합격 후 입사 포기'

최악의 구직난에도 구직자 5명 중 2명 '최종 합격 후 입사 포기' 사람인, 구직자 1338명 설문조사 중소기업 입사 포기자, 대기업의 13배 넘어 최악의 구직난 속에서도 구직자 5명 중 2명은 최종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사람인이 최종합격을 해본 구직자 1338명을 대상으로 '합격 후 입사 포기 경험'에 대해 물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었다. 입사 포기 경험은 평균 2.1회였다. 이들이 입사를 포기한 기업(복수응답)을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79.3%)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견기업(17%), 공기업/공공기관(6.9%), 대기업(6%), 외국계 기업(2.2%) 순으로 중소기업 입사를 포기한 비율이 대기업의 13배가 넘었다. 입사를 포기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연봉 등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30.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7.9%), ▲더 가고 싶은 다른 기업이 있어서(27.7%), ▲막상 입사 하려니 눈을 너무 낮춘 것 같아서(23%) ▲회사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1.9%) ▲교통편 등 출퇴근 조건이 힘들어서(19.1%) ▲명시된 채용 공고와 조건이 달라서(17.2%) 등으로 나타났다. 입사 포기 의사를 전하는 방식은 '전화연락'(55.7%)이 가장 많았고, '문자 혹은 카톡'(23.4%), '직접 방문'(8.6%), '인사담당자 이메일'(5.6%) 등이 있었고, '별도의 연락을 하지 않는다'(3.4%)는 응답도 있었다. 입사 포기 사유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60%)는 응답이 많았으나 나머지 40%는 '돌려 말하거나 거짓말했다'고 했다. 입사 포기 사유를 솔직히 전달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업이 불쾌해 할 수도 있어서'(50.5%), '굳이 솔직히 안 밝혀도 될 것 같아서'(40.7%), '직접 밝히기 민망하고 미안해서'(35.5%), '나중에 재지원 할 수도 있어서'(9.3%) 등을 꼽았다. 입사 포기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3명(32.9%)은 입사를 고사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후회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구직기간이 길어져서'(39.8%)를 가장 많이 꼽았고,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37.5%), '이후 더 좋은 기업에 합격하지 못해서'(29.5%), '경제적 어려움이 점점 커져서'(29%), '취업 후 이직이 나을 것 같아서'(13.6%) 등이었다.

2019-07-11 10:38: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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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 12일 마감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 12일 마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12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초연결사회, 인공지능(AI) 등 문명의 대 전환기 변화를 이끌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신설·개편된 미래인간과학스쿨 등 3개 계열, 5개 학부·스쿨, 33개 학과(전공)에서 진행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고,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은 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 도서관 등 캠퍼스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홍릉캠퍼스와 경기·부산·대전·광주지역 학습관 등에서 진행되는 특강과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특성화프로그램, 해외문화탐방, 특강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직장인,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영마이스터,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경·소방가족, 경희동문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운영해, 전체 재학생 중 75%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는70여년 역사의 명문 사학 경희대학교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로서 경희학원 내 온라인 교육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희학원의 철학, 노하우를 담은 높은 수준의 교육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에서 가능하고, 입학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2019-07-11 10:06: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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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유연근로시간제의 유형과 운영상 유의점

유연근로시간제는 근로시간의 결정 및 배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한 탄력적, 선택적 근로시간제,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 등을 의미한다.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시행에 따라 근로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사업이나 직무의 특성에 따라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안으로 유연근로시간제를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상 각 제도의 요건 준수 등을 위해 운영상 유의할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 탄력적 근로시간제 탄력적 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1조)는 2주 이내, 3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평균한 근로시간이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일이 많은 주(또는 일)의 근로시간을 늘리는 대신 다른 주의 근로시간을 줄이는 제도로 계절의 영향을 받거나 일정 주기별 업무량 편차가 큰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다.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가 필요하고, 단위기간이 2주 이내일 경우에는 취업규칙상 근거규정이 있어야 하며, 특정 주의 최장 근로시간은 60시간(단위기간 2주 이내), 64시간(단위기간 3개월 이내)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 선택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2조)는 1개월 이내 정산기간 중 정한 총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의 시작 및 종료시각, 1일의 근로시간을 근로자 결정에 맡기는 제도로 근로일별 업무조율이 가능한 개발, 연구, 사무관리, 디자인 업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근거규정과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모두 필요하고, 근로자에 대한 업무지시가 가능한 의무 근로시간대(core time)를 설정한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 간주근로시간제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8조 제1, 2항)는 출장 등 사유로 근로시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업장 밖에서 근로하여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 소정근로시간 또는 업무수행에 통상 필요한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이다. 영업직, A/S 업무 등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업종에서 활용가능하나, 사업장 밖 근로라도 사용자가 수시로 업무에 대한 구체적 지휘·감독을 하는 경우는 근로시간 산정이 가능하여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 재량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8조 제3항)는 업무의 성질상 업무수행 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에 위임할 필요가 있는 업무로 사용자가 근로자대표와 서면합의로 정한 근로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이다. 대상 업무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31조 및 고용노동부 고시에서 정한 고도의 전문 업무에 한정되고,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에는 업무의 수행 수단, 시간 배분 등에 관하여 사용자가 구체적 지시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명시하여야 한다.

2019-07-11 09:49: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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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취임 "제로섬 아닌 윈윈 교육협력체계 만들어야"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취임 "제로섬 아닌 윈윈 교육협력체계 만들어야" 국내 최대 교원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신임 하윤수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하 신임 회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전체 회원 대상 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3년이다. 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념과 갈등에서 벗어나 상생의 교육협력체제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갈수록 정치적 이념 개입으로 백년대계 교육의 일관성과 안정성은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정권의 이념과 성향에 따라 수월성과 평등성 교육정책이 180도 뒤바뀌는 것이 다반사가 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간 교육적 갈등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탄생한 자율형사립고가 문재인 정부에서 재지정평가를 통해 퇴출되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하 회장은 "교육정책을 둘러싼 현재의 첨예한 이념적 대결 구도로는 미래교육을 향해 단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며 "교육주체와 각계각층이 정치적 이념 대결에서 벗어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쪽은 가지고 다른 한 쪽은 빼앗기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닌 상생의 윈윈(Win, Win)의 교육협력체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정권과 이념을 넘어서는 초정권적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초당적·대승적 결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이밖에 ▲진학-직업교육 투트랙 체제 개편을 통한 학벌주의 극복 ▲교권 3법 개정 완수와 학교 안착으로 현장 교육 지원 ▲입시·고교체제 교육법정주의 확립을 통한 교단 안정 실현 ▲사회배려계층 희망사다리교육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복원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남평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승래·박경미(더불어민주당), 김한표·박성중(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고, 데이비드 에드워즈 세계교육연맹 사무총장, 가와도요 히코 일본교육연맹 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2019-07-10 16: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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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웅진플레이도시에 '키즈빌리지 플레이도시점' 그랜드 오픈

웅진씽크빅, 웅진플레이도시에 '키즈빌리지 플레이도시점' 그랜드 오픈 웅진씽크빅 도서, 학습, 놀이 프로그램 등 한자리서 무료 체험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경기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시설 '키즈빌리지 플레이도시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키즈빌리지는 어린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체험형 놀이 공간이다. 연령별ㆍ주제별 큐레이션 된 웅진씽크빅의 다양한 전집 도서와 학습지를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북패드를 활용한 스마트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의 모든 디지털 콘텐츠, e-북, 교구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키즈빌리지 플레이도시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앉아 독서를 할 수 있는 대형 라이브러리 공간을 비롯해, 영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씽크빅룸과 북클럽룸, 거대한 에어바운스를 중앙에 배치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룸으로 꾸며졌다. 특히, 앤서니 브라운, 최숙희 등 유명 그림책 작가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공간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키즈빌리지는 매일 11시~19시까지 운영되며, 웅진씽크빅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 현장에서 무료 체험 신청 후 입장 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방학 아이들과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워터파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빌리지 플레이도시점을 방문해 즐거운 경험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0 11:53: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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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11일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 개최

한성대, 11일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 개최 수도권 120여개 고교, 교사 240여명 초청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수도권 120여개 고교 240여명의 진로·진학 부장과 담당 교사를 초청해 '2019년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해 수도권 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성대 입학 전형을 안내하고, 대학 입학 담당자와 고교 교사와의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대입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명지고 박재준 교사(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1팀장)의 '중위권 학생을 위한 적성고사 대학별 입시전략' ▲한성대 김태훈 입학사정관의 '한성대 입학전형 결과 및 트랙제도 안내' ▲한성대 황태희 학생(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문학문화콘텐츠트랙)의 '야간학부 입학생의 대학생활 소개' 등이 이어진다. 또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 세부사항, 대학별 적성고사 합격자 성적 분포, 한성대 2020학년도 입시전형, 한성대 전공트랙제에 대한 내용이 공유된다. 박재홍 한성대 입학홍보처장은 "수도권 지역 진학 및 진로지도에 앞장서 주시는 고교 교사들을 모시고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여 교사 소속 고교별 입시결과, 전형별 분석자료, 지원전략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고교 선생님께서 한성대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학 입시를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9월6일 10시부터 9월10일 18시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신입학 정원 1651명(정원외 188명 포함) 중 79.3%인 130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적성우수자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380명을 선발하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370명,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으로 160명을 뽑는다.

2019-07-10 11:49: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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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지난해 산학협력 분야 기술이전 수입료 57억여원… 전국 대학 중 1위

국민대, 지난해 산학협력 분야 기술이전 수입료 57억여원… 전국 대학 중 1위 전년 30위서 가파른 상승, 국민대에 이어 성균관대, 서울대 순 지난해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산학협력 분야 기술이전 수입료로 57억여원을 벌어들여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민대는 전년 30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대학가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국민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2019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기술이전 수입료란 대학이 연구를 통해 획득한 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대가로 지급받는 금액을 말하며, 실제로 입금된 실 수입료를 기준으로 한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우수성을 가늠하게 하는 주요 지표로,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이나 대학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민대의 2018년도 기준 기술이전 수입료는 57억8477만원으로 2위 성균관대(50억1551만원), 3위 서울대(42억2688만원) 성과를 훌쩍 넘어선다. 이 같은 성과는 국민대가 지난 2014년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기 위해 기술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기술이전 전담조직(Technology Licensing Office)인 기술이전센터를 신설해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기술이전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하고 제품화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교수와 학생의 실험실 창업이나 스타트업,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대가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IP-R&D 전략지원과 발명인터뷰-제품단위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으로 이어지는 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국민대는 특허청으로부터 IP-R&D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국민대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R&D)에 특허분석을 전략적으로 접목해 지식재산권(IP) 중심의 연구방향을 설정했고, 사업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특허 설계를 지원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90억원 규모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성공시켜 산학협력단 설립 이래 최대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30억원 규모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앞두고 있다.

2019-07-10 11:35:5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