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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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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이 원안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원주영 의원과 손정자 의원은 각각 우리시만의 특화된 '지속가능한 남양주형 어린이 안전정책'수립을 촉구하고, 자원순환 선도도시 남양주를 위한 실천 중심의 정책 실행을 요청했다. 먼저,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경찰서-교육지원청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제도화 ▲지속가능한 어린이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아동안전 지킴이집 확대 및남양주형 안전지도 제작 ▲초등학생 대상 개인 안전장비 보급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손정자 의원은 현재 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 정책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우리 시가 환경정책의 주체로서 실질적인 실행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내 자원순환 기업 현황 파악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다회용품 사용 확대 정책을 공공행사 뿐 아니라 민간행사, 학교, 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의 단계적 추진 및 시민 참여, 인식 개선 캠페인 병행 등을 제안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경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5-10-28 15:33: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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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원데이 성공클래스'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을 넘어,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지난 10월 28일 본점 3층 강당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 ? 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2차)'(이하 성공클래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높은 호응을 얻은 1차 과정에 이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달달버스'를 통해 도민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도정 철학에 발맞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성공클래스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SNS 콘텐츠 활용, 검색 노출도 향상 등 온라인마케팅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김태호 강사(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네이버 블로그 활동명 '깜자선생')가 진행했다. 1부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고객 유입을 위한 대표 키워드 설정 ▲네이버 예약 서비스 연동 ▲스마트콜을 활용한 단골 고객 확보 전략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네이버 쇼핑커넥트 시장 동향 ▲크리에이터 가입 및 활용법 ▲블로그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생성형 AI를 활용한 블로그 콘텐츠 작성 등 참가자 참여형 실습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실무 교육이 꼭 필요했는데, 경기신보에서 현실적인 내용을 다뤄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온라인마케팅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5:3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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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항공방산소재, 알루미늄 신공장 구축…"항공 소재 시장 선점"

세아베스틸지주가 구조적 성장세에 진입한 글로벌 항공기 소재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 투자에 나선다.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연간 770톤 규모의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생산하는 신공장을 경남 창녕군에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588억 원이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고강도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 상업 생산에 돌입, 보잉·엠브라에르·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신공장 가동 이후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 설비 증설을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총 투자 규모를 약 1000억 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신공장에는 최신식 압출기와 열처리기 등 첨단 생산라인이 구축되며 항공기 동체·날개용 핵심 알루미늄 소재를 생산한다. 특히 고온에서 소재를 급속 냉각해 강도·내식성·인성을 높이는 급랭 방식 특수 열처리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철강 시장의 구조적 침체 속에서 항공·방산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올해 상반기 매출 660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 영업이익률 20.3%를 기록해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항공기 소재 시장 전망도 밝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의 '세계 항공우주 소재시장 보고서(2023)'에 따르면 항공기 소재 시장은 지난 2022년 44조 원에서 2032년 약 102조 원으로 성장(약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알루미늄 신공장 설립은 시장 데이터로 성장성이 확인된 글로벌 항공 소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소재를 선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축적된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국내 대표 항공·방산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0-28 15:31:1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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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800억 투자…부산신항 물류기지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28일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의 목적은 경상남도 안에 사업장 마련을 위해 투자하는 기업과 지역 관할 공공기관간 협력 강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9만4938㎡(2만8719평) 규모의 토지를 확보 했다. 이는 축구장 13개를 합친 크기다. 현대글로비스는 약1800억 원을 투자해 해당부지에 거대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직영 야적장이 완성되면 한번에 다량의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다. 터미널과의 거리도 가까워 수출을 앞둔 컨테이너의 반입과 운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자체 야적장인 만큼 물류대란 등 변수가 발생했을 때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종합물류센터가 준공되면 국내로 수입되는 화물이 담긴 컨테이너에서 물품을 꺼내 검수하는 작업(Devanning)부터 보관, 집하, 선적 전 처리까지 일원화할 수 있다. 또한 직영 물류센터인만큼 내부의 구조와 기능을 고객사의 편의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현재 포워딩 사업의 주력 품목인 자동차부품 뿐 아니라, EV배터리, 냉장/냉동 화물, 프로젝트 화물 등 비계열 물량 영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복합물류센터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국내 핵심 물류 거점인 부산신항에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하면서 자사의 해상 포워딩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25-10-28 15:31: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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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소통·점검회의'

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주체인 금융업권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KB·신한·하나·우리·농협·BNK·iM·JB·메리츠·한국투자 금융지주 및 미래에셋 증권, 키움 증권, 삼성화재,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생산적 금융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에 대한 정부와 금융업권의 공감대를 공유하고, 이를 위한 속도감 있는 실천과 실질·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회의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본 회의에서는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의 개념과 추진방안이 제시되는 한편, 각 금융사별 생산적 금융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첨단산업·벤처 투자 확대, 민간 모펀드 조성, 지역 중심의 금융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전략이 제시됐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금융업권이 생산적 금융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제시한 3대 분야·9대 과제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금융업권별 협회를 통해 운영 중인 규제개선 TF를 통해 금융권 규제개선 사항 등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차원에서 금융감독원·학계 등 전문가들과 규제합리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자금이 부동산·담보에 편중된 기존의 방식으로는 금융권과 우리 경제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금융이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본질적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라면서 "금융업권이 스스로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내기 위한 적극적 역할에 나서야한다.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각·새로운 방식·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소통·점검 회의'를 정기 개최해 금융업권의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 애로사항 소통을 진행하겠다. 금융업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0-28 15:30: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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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첫 정규 앨범 'AFTER SUMMER'발매... 자전적 청춘의 이야기 기록

싱어송라이터 도현이 지난 26일 청춘의 여름과 그 이후를 노래한 첫 정규앨범 'AFTER SUMMER'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나간 사랑을 '여름'에 빗대어 청춘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서사적 작품으로, 도현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AFTER SUMMER'는 인디와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고 있다.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악기 하나로 단촐하게 진행되는 곡부터 꽉 찬 밴드 사운드, 그리고 풀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곡까지 폭넓은 편곡과 구성을 통해 청춘의 다층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서로 다른 질감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사랑이 지나간 후 청춘이 겪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게 그려냈다. 타이틀곡 '여름에게'의 뮤직비디오는 감성적 영상미로 잘 알려진 에이프릴샤워필름의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유연이 출연해 여름의 기억과 이별의 여운을 시각적으로 완성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별꽃(Stellaria)'은 신도현 감독이 연출한 2D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이별의 여운을 철학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서사로 풀어냈다. 현실의 감정선을 담은 '여름에게'와는 대조적으로, '별꽃'은 내면의 세계를 시적 이미지와 상징을 통해 표현하며 'AFTER SUMMER'가 지닌 서사의 완성도를 확장했다. 도현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 그는 "한 시절의 사랑이 끝난 뒤, 그 시간을 통과하며 성장해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5-10-28 15:25: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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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K조선TOP10' 상장...마스가 수혜주 집중

삼성자산운용이 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카드로 떠오르며 한국 조선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돛을 달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조선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약 98% 수준으로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주에 투자한다. 마스가 키워드 스코어링 방법을 통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국내 조선 빅4로 불리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 약 84% 비중으로 집중 투자한다. 이 4개 대표 기업은 미 해군의 전략적 파트너로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이다. 또한, KODEX K조선TOP10은 국내 조선 섹터 패시브 ETF 최초로 HJ중공업을 편입한다. HJ중공업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에 이어 국내 조선사 중 3번째로 미 정부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미 군함 MRO 수주 및 마스가 프로젝트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KODEX K조선TOP10 ETF는 '바다 위의 심장'으로 불리는 선박 엔진 기업에도 가중치를 부여한다. 최근 친환경 선박 및 노후 선박 교체 수요와 조선업 슈퍼사이클 장기화의 영향으로 선박 엔진 부족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선박 엔진들은 평균판매단가(ASP)와 마진 개선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문현욱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K조선TOP10 ETF는 친환경 규제와 노후화에따른 선박 교체 슈퍼사이클로 인해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최근 마스가 프로젝트로 날개를 단 K-조선 기업들에 가장 직관적으로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8 15:25: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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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미국의 전략육성산업인 양자컴퓨터, 드론 우주, 인공지능(AI) 인프라, 원자력, AI바이오 등의 차세대 성장테마 핵심기업을 담은 새로운 대표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았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는 미국이 미래 패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양자컴퓨터 사이버보안(아이온큐, 디웨이브퀀텀) ▲드론 우주 방산(AST스페이스모바일, 에어로바이런먼트, 로켓랩) ▲AI인프라, SMR(오클로, 스노우플레이크) ▲AI바이오(템퍼스AI) 등이다. 제도 변화나 기술 패러다임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나 종목이 부상할 경우, 액티브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신속히 편입해 운용할 예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국이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분야는 AI반도체·생성형 AI와 같이 미국이 현재 주도하고 있는 산업과, 미래 패권 확보를 위한 전략육성산업으로 나눌 수 있다"며 "전자는 'SOL 미국테크TOP10 ETF'로 투자하고, 후자는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를 통해 선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테마 상품으로만 존재하던 산업들을 하나의 ETF로 통합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S&P500·나스닥100 지수처럼 장기 적립식 투자에 적합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기술패권 강화를 위해 AI, 원자력(SMR), 양자컴퓨터, 드론, 우주항공, 암호화폐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지분투자·세액공제·규제완화 등의 제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AI·원자력·양자기술 우주방위를 '미국 혁신의 황금기'를 이끌 핵심기술로 공식 지정하며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던 산업들의 주요 기업들이 정책 수혜를 통해 빠른 성장 트랙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빠르게 빅테크로 성장한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대다수의 기업이 유동성이 풍부한 환경에서 메가트렌드를 만나 빠르게 성장하고, S&P500 등 대표지수에 편입되며 대형화되는 과정을 거쳤다. 대표지수 편입은 단순한 시가총액 요건이 아니라 '시장 대표성'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특정 산업이 급성장하면 해당 분야의 대표 기업이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valuation re-rating)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여왔다. 김 총괄은 "과거 테슬라가 금리 인하, 유동성 확대, 신성장 산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맞물리며 불과 2년 만에 시가총액 500억 달러의 중소형주에서 1조 달러 빅테크로 성장했다"며 "지금이 바로 미국 시장에서 '넥스트 빅테크'가 태어날 환경이 다시 조성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8 15:18: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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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연계 '딥테크 스타트업' 한자리에…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산업의 신기술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자 국내·외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캐피털(VC)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포럼인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 8월 제주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제주 이니셔티브를 채택하고, APEC 역내 스타트업 네트워크인 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을 선언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APEC 정상회의 주간의 공식 행사로 열린다. 올해는 'AX for ALL(모두를 위한 AI 대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10대 분야 13개의 기술 포럼 ▲5개 팀의 특별 세션 ▲오픈이노베이션, 채용박람회, 투자유치설명회(I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특별 세션에서는 APEC 회원국 등 7개국의 교류 프로그램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함께하는 사우디밋업이 진행돼 업계 최신 동향과 기술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AI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 17개사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AI로 대표되는 딥테크 기술은 단순한 아이디어나 서비스 혁신을 넘어 미래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환경에 발맞춰 딥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5:1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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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D-1, 대미투자 기싸움 계속… 美 '압박' vs 韓 '버티기'

이재명 대통령이 본격적인 '정상외교 슈퍼위크'를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 등 성과를 내기 위해 막판 협상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별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 양국은 상호관세를 15%로 정하고, 조선업 협력 등 대미 투자 3500억원(약 500조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 3500억원 투자를 두고 한미 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제든 서명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나라에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타결이 불발되더라도 미국의 무리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참모진으로부터 한미 관세합의 후속협상,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주요 국정 관련 보고를 받으며 정상외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9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에서 특별연설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주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한일 정상회담은 30일 열릴 예정이다. 11월 1일엔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매주 화요일 주재해온 국무회의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맡기고, 3500억달러 대미투자 펀드 조성 방식이나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현재 미국은 전액 선불 현금 요구에서 한 발 물러섰지만, 여전히 무리한 수준의 '현금'을 요구하고 있다. 분할투자 기간이나 수익 분배 문제도 얽혀 있어 타결에 이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전날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투자 방식, 투자 규모, 투자 시기, 손실 분담 및 이익 분배 방식 등 모든 것이 여전히 쟁점 사항"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27일)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한국과 협상에 문제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잘 되고 있다"고 답했다. 동석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단지 해결해야 할 세부 사항이 많다. 매우 복잡한 합의고,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한미 정상이 회담을 계기로 타결에 이를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해석이 있었지만, 이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한국의 양보'를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아시아 순방에 나서며 "한국과의 관세 협상은 타결에 매우 가까워졌다"면서 "그들(한국)이 준비가 된다면 나는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측은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한국은 (현금 투자에 합의한) 일본이 아니다"라며 "한국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정도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결될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미국은 민주주의와 합리성 측면에서 우방이기 때문에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측이 우리나라를 '동맹국'으로 대우하며 합리적인 요구를 하라는 의미로 보인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도 전날 APEC 정상회의 계기 타결 가능성에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렇게 되면 급한 쪽은 미국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협상을 끝내고 이를 성과로 내세우려는 게 의도를 드러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정상회담을 하고도 '노 딜'이라는 결과까지 감수하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그렇기에 APEC 정상회의 계기 타결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외교가의 시선이다. 다만 양 정상 간 '톱다운' 방식으로 극적 타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 추가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우리 정부가 현금 투자 비중을 줄이기 위해 제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미어 그리슨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한국은 이미 했던 것보다 더 크게 미국 조선업에 투자하려는 훌륭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특히 조선업에 대한 것으로, 우리는 조선업을 되살리는 일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통상 부문 협상이 잘 풀릴 경우 '안보·통상 패키지 딜'이 발표되고, 대미투자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엔 '안보 딜'만 발표하거나 아예 아무런 성명서도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6일 "(지금) 팩트시트 문서 작업을 해왔고, 안보 분야는 대체로 그런 문구들이 공통으로 양해돼 있다"며 "관세 분야에서 공통의 문서로 이르지 못한 것이다. 그게(관세 분야 공통의 문서) 나오면 (관세·안보 분야 패키지 딜이)다 되는 것"이라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0-28 15:16:2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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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수소 셔틀버스로 APEC 행사 지원…친환경 모빌리티 앞장

SK이노베이션은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2025' 참가자들을 위해 수소버스 20대를 셔틀버스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이다. 세계 주요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전문가, 정부 대표단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SK이노베이션은 행사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머무를 부산, 포항, 경주 등 경상권 주요 도시와 경주 예술의전당을 연결하는 수소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생산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에 힘써온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친환경 생태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버스의 친환경성과 안정적인 승차감, 저소음 운행 등 차별화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소 모빌리티의 경쟁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또한 셔틀버스 외관에는 'APEC CEO 서밋' 래핑 광고를 적용해 경주와 경상권 일대를 운행하며 행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는 APEC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28 15:14: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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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APEC CEO 서밋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 전시

GS칼텍스가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서밋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구축하자'라는 APEC 공식 테마에 맞춰, GS칼텍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GS칼텍스는 경주 예술의전당 3층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미래 에너지 ▲디지털·AI 전환(DAX) ▲미래형 주유소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대형 LED스크린과 파사드를 결합한 미래형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관람객들은 각 구역에서 GS칼텍스의 사업 모델과 기술 혁신을 체험형 콘텐츠로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굿즈도 전시했다. 'Safety First' 조직문화를 상징하는 'STEP Together' 캠페인의 캐릭터 피규어 '가디'와 '세이피', 그리고 탄소저감 신사업인 탄소포집·활용·저장(CCUS)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용 크리에이티브 키트를 선보였다. 또한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부스의 주요 콘텐츠를 디지털로 구현해 GS칼텍스의 'Energy for Sustainable Life' 비전을 디지털 공간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 김정수 부사장은 "APEC CEO Summit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과 정책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GS칼텍스의 기술력과 DAX, 탄소저감 혁신 노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라는 비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28 15:13: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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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2개 부문 1위 동시 석권

한국타이어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기차 전용타이어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력과 브랜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겨냥해 선제적으로 개발된 브랜드다.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접지력, 낮은 회전 저항, 우수한 마일리지 등 전기차 타이어에 요구되는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또한 글로벌 컨트롤 타워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필두로 한 글로벌 5개 테크니컬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검증된 벤투스, 다이나프로 등 주요 제품은 FIA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세계 최정상급 대회에서 성능을 입증하며, 레이싱 데이터를 양산 제품 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 70여 개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며, 모터스포츠 Top3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2025-10-28 15:13: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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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비대면 자산관리 강화..."디지털PB센터 전문상담서비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직접투자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신한투자증권이 비대면 투자자를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PB센터 전문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는 ▲국내주식·금융상품(ISA) ▲해외주식 ▲연금자산(IRP·연금저축·DC) ▲신용·대출 등 자본시장 영역 전반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세제 혜택, 연금제도, 투자전략 등 복잡한 금융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안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부연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문상담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는 평균 95.2점을 기록했다. 특히 연금자산 부문은 9개월 연속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설문조사 참여 대상은 약 1만4159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상담 품질 제고를 위해 직원 대상 정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금융상품별 전문상담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자산관리 설루션을 제공하고, 비대면 환경에서도 '사람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8 15:05:4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