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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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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청년 주거 안정 위해 4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방성빈 비엔케이 부산은행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다. 그간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이나 보호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꾸준한 지원이 이뤄져 왔으나, 자립준비기간 5년이 지나면 모든 지원이 종료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있었다. 자립청년은 자립준비기간이 끝났어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여전히 기댈 곳이 절실한 20대 초반 청년으로, 이들은 특히 주거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고 있어, 이에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주거비와 관련된 실질적 도움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립청년 주거 다多 지원' 사업은 시와 관계 기관, 민간이 함께 고민해 자립청년의 주거문제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는 것으로, 집을 구할 때 필요한 부동산 금융교육을 비롯해 주거대출, 중개보수, 주거생활비, 자립물품 구입비까지 주거에 관해 모두, 많이(多)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의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자립청년으로, 1인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이자 전액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개보수와 주거생활비 ▲부산은행은 자립물품 구입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과 사업 참여자 관리 등 자립청년이 온전한 주거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자립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사회 전체가 따뜻한 관심과 협조로 자립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앞으로 자립청년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청년으로까지 확대해, 부산 청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한명 한명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1 13:4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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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정된 100개 지산학 협력 브랜치 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치 컨소시엄 간 Pre-R&D,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지식 재산권을 기업에 이전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 재산권 이전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기술 이전 완료 후에는 연구자의 후속 컨설팅 2회가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나, 지역 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 과제를 완료한 기업이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 시장 진입, 수출,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식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부산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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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차덕분' '약석원' 추가...광역시 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발표에서 신규 선정지 2곳을 추가해 광역시 중 최다인 8개소를 확보하며 웰니스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두 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8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의 '차덕분'과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전통 다도와 현대 웰니스 문화를 조화롭게 결합한 찻자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석원'은 지역 특산물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과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2개소 외에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왕산마리나(현대요트) ▲더 스파 하스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금풍양조장 등 총 6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관광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웰니스자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의료기관, 전통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인천 웰니스 스테이' 개발에 힘써 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웰니스관광지 25개소를 중심으로 총 75건의 체험 상품을 운영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226.1%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객 약 101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웰니스관광지' 인증은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로, 신뢰도 높은 웰니스 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이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섬과 바다, 산과 숲 등 다양한 자연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자원을 모두 갖춘 웰니스·의료관광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해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9: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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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보건소-사하구체육회, 건강 증진 협력 강화

박승아 사하구보건소장은 지난 9일 이영수 사하구체육회 회장과 '지역 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관련 업무 추진 ▲오운완! 사하케어플러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교육 및 강사 지원 ▲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마을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구민 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박승아 사하구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마을건강센터를 아우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상생 협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대기 부산시사하구체육회 사무국장은 "사하구 신체활동 지표 향상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오운완! 사하케어플러스+ 사업은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하자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 시행 2차년도를 맞이했다. 사하구는 이 사업을 통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대상 사전·사후 검사 지원 ▲보건소 및 유관 기관 운동 영양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주민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2025-04-11 13:48: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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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항만 혁신 아이디어 국민 공모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년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 기술 이용 항만 서비스 개선 ▲안전사고 저감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지역 사회 사회공헌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BPA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 서류를 확인 후 작성해 공모전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PA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내부 실무자 및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 등 총 7점의 우수 혁신 제안을 선정하고, 검증 기간을 거쳐 6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공사의 2025년도 혁신 과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그 외 세부적인 심사 절차, 시상 규모 등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운영 혁신과 항만 커뮤니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민과 항만 종사자들이 일상과 항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아이디어 공유가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혁신을 통해 항만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PA는 이번 공모전을 포함해 꾸준히 국민과 소통하며 부산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국민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1 13:4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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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콜롬비아 대학 특별 강연에서 'AI 기반 미래교육' 방향제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콜롬비아 누에바 그라나다 대학에서 '읽걷쓰' 교육을 세계에 알리며 AI 기반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9일 콜롬비아 누에바 그라나다 대학에서 교수와 교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교육을 포함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미래교육 전략을 소개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인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전환하는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강연 이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는 '읽걷쓰' 교육이 콜롬비아 현지 교육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현지 대학생들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혁신적 교육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 대학생은 인천 유학 의사를 밝히며 한국형 미래교육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같은 날 오전, 도성훈 교육감은 콜롬비아의 융합교육(STEM) 우수학교인 파블로 에레라 학교를 방문했다. 도 교육감은 AI 기반 융합교육 사례를 살펴보며 인천형 AI 융합교육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파블로 에레라 학교 교장은 "융합교육(STEM)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AI 기반 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전환 시대 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이라며 "이를 위해 '읽걷쓰' 교육이 세계 각지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3:48: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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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남 시장군수협의회, 하동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과 조규일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이 하동군에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큰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돕고자 두 기관이 마련한 것이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은 전국 228개 자치단체장 모임 대표로, 지난 7일 직접 하동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협의회는 시군구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 문제 해결 및 지역 의견 대변을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조규일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과 김윤철 부회장은 경남도 18개 시·군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지난 8일 함께 하동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 협의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를 열어 경남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직접 기부금을 받고 "전국 지자체 대표들이 보내주신 연대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큰 산불 진화 기간에 전국 각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등에서 460여 건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받았다. 현재도 계속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은 전달된 성금을 피해 주민 지원 및 현장 복구에 신속히 사용할 계획이다.

2025-04-11 13:4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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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추진위원회 간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은미)는 10일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박은미 위원장, 최종성 부위원장, 박경희 위원, 박종각 위원과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 성남시 관계 공무원인 김광병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김인현 도시개발행정과장, 신진규 재건축과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샛별마을 강필구 부위원장은 선도지구 공모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하여 사업성 저하에 따라 사업성 확보를 위해 이주대책 지원 증가 세대 수 반영, 학교 이전 및 신축에 따른 사업비 부담, 과도한 공공기여 비율 산정 방식 등 제도 개선과 일괄적 기준 완화를 통해 정책 일관성 유지와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김광병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요구한 제도 개선 사항은 국토교통부의 법령 및 지침, 정비기본계획 등 제도적 틀 안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향후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와 주민 부담 가중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므로, 관계기관에 제도적 보완과 행정적 협조를 적극 요청하여,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이루겠다."고 했다. 박은미 위원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3:47: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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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내 창업생태계·투자 활성화 선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과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벤처투자 혹한기 등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유망기업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벤처·스타트업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중벤스(중소.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4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벤처투자 활력을 높이고, 도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약체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스타트업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1 13:4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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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실리콘밸리부터 LA까지 2025 GH 베이스캠프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해에 이어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사업을 올해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한다. GH는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모빌리티, 로보틱스, 바이오 등 분야의 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국내에서 약 4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IR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LA 등 벤처투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2025 AWE(Augmented World Expo) USA'에 참가해 투자유치 IR 발표 및 현지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AWE USA는 증강현실(AR) 등 XR 분야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 올해 300개 이상의 전시업체, 6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GH 베이스캠프에 선발된 기업들 가운데 바이오헬스 업체 셀타스퀘어는 9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으며, AI 업체인 망고슬래브는 대만에서 6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성사시키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선순환이 올해도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참여기업들도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1 13:4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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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도내 상권 활성화 거버넌스 통한 지역 상권 살리기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0일 오후,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도내 지역 상권 위기 극복 및 상권 활성화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 상권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워크숍'을 1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경상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서용미 대표이사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송해근 대표이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 등 7개 시·군 상권활성화 기구 대표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지난 2월 19일, 도내 지역 상권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7개 시·군(수원·성남·의정부·안산·안양·부천·구리) 상권활성화 기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일 차에는 ▲상권활성화 대책본부 현판 수여식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안내 ▲거버넌스 구축 소통·협력 프로그램 운영 ▲상권 전문가 강연 등으로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성남시 골목상인회 현장 방문을 끝으로 워크숍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상원과 시·군 상권활성화 기구 간 협업 체계가 더욱 단단해져 경제 위기 속에서 도내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상권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상권 위기대응 핫라인 구축 ▲지자체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 ▲지역상권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거너번스 기구 간 공동교육 및 역량강화 등을 실현하여 경기도 상권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4-11 13:4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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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지역유산 제도' 첫 시행…100년 후를 위한 미래유산 발굴

인천시가 지역의 사건과 인물, 생활 속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시행한다.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인천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유산제도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인천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가꾸기 위해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인천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내 사건, 인물, 생활 속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보존해 미래세대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보존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활용 방안을 통해 지역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할 방침이다. 지역유산은 도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문화예술 다섯 개 분야로 나누어 발굴된다.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추천을 통해 예비후보를 찾고, 인천광역시 지역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의 조사·연구와 해당 유산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인천지역유산'으로 공식 지정된다. 유형유산은 반드시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선정이 가능하며, 발굴부터 보존·관리까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유산위원회 구성 ▲시민 제안 공모를 통한 후보 발굴 ▲전문가 조사 실시 ▲소유자 동의 확보 ▲최종 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선정된 유산에는 인증서와 표식을 부착해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민 홍보,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산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도영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근현대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정체성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지역유산을 선정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는 대상은 국가유산과 예비문화유산을 제외한 유무형 자산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주요 선정 기준은 역사성, 예술성·학술성, 경관성, 사회문화성, 보존상태이며, 제작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된 유산을 우선 고려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보존하여, 100년 후에도 인천의 정신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5-04-11 13:4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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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개강…트럼프 2기 한중관계 조망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시민들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강좌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인천시가 의뢰한 인차이나포럼 사업의 일환인 이번 아카데미는 4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 특별과정으로 개설됐으며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기획해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트럼프 2기 체제에서 예상되는 국제환경 변화와 한중 관계 전망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기술 경쟁,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강사진에는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주요 대학 교수들과 함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통일교육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참여 시민들이 강의 내용을 능동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토론 중심의 수업 방식을 도입했으며 차이나타운 탐방 등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차이나포럼 관계자는 "급변하는 동아시아 국제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한중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한중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강좌를 공동 기획한 인천연구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이 한국과 중국 간 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인차이나포럼의 연간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4-11 13:45:4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