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한용수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대상 ‘교복 입은 힐링 연수’ 진행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토닥토닥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교복을 입고 경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청은 지난 22일, 경주 일원에서 교육공무직원을 위한 '토닥토닥 힐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워크숍을 넘어, 구성원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하루를 통해 감성과 공감을 회복하도록 기획됐다. '교복을 입고 떠나는 두 번째 수학여행'이라는 이색 콘셉트 아래, 참석자들은 교복을 착용한 채 대릉원 일대를 둘러보고 서로 사진을 찍으며 옛 추억을 되새겼다. 함께 걸으며 나눈 대화는 자연스럽게 동료 간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 이어 경주 엑스포 대공원 내 솔거미술관을 찾은 참석자들은 예술이 주는 위안과 감동을 나눴다. 고요한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을 뒷받침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했다. 특히 문화와 힐링이 결합된 이 날의 여정은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동료들과 사진을 찍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너무 행복했다"며 "오늘의 에너지를 다시 학교 현장에 고스란히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43:0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산란계협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계란 지원

영주시가 지난 22일,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황장규)로부터 계란 1만 개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역축제에 발맞춰 나눔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기부된 계란은 관내 복지시설 37개소에 전달된다.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한창인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따뜻한 지역 나눔이 이어졌다.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는 지역사회에 신선한 계란 1만 개(약 2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은 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됐으며, 황장규 지부장과 안두영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도 자리를 함께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계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식당 37개소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산란계협회 영주시지부는 지역 양계 농가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오며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황장규 지부장은 "정성껏 생산한 계란을 지역 어르신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두영 협회장은 "국민 식탁을 책임지는 생산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신속히 전달돼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주시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연계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10-23 08:42:4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달성군, 군민 88.6% “계속 살고 싶다”…군정 만족도 83.7%

달성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에서 군민의 88.6%가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3.7%로 나타나 군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정 성과가 생활 만족도로 이어진 결과다. 지속 거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 88.6%가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으며, 이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정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7%로, 특히 ▲정책 추진 방향성(30.8%)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30.1%)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민 의견 반영도에 대해서도 79.6%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군정이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군민들이 꼽은 '가장 잘한 사업'으로는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4시간 응급실 개소(15.9%)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이 뒤를 이었다. 생활밀착형 사업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제2국가산단 조성(28.2%)과 대구산업선 개통(20.8%)이 꼽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의료·복지 기반 시설 강화는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나타났다. 중요 분야로는 경제·산업(28.0%), 보건·복지(19.7%), 지역개발(17.8%)이 지목됐으며, 개선이 필요한 정책으로는 교통(24.5%)과 의료(18.7%) 기반 시설 확충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발전 저해 요인으로는 저출생·고령화(25.3%)와 준종합병원 이상의 의료 기반 시설 부족(22.9%)이 지적됐다. 군민들이 바라는 미래상으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49.9%), 교육프로그램과 기반 시설이 풍부한 미래교육도시(14%)가 꼽혔다. 응답자의 91.2%는 "달성군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답해 지역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교통·의료 등 생활 밀접 분야를 집중 보완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달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달성군 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 리서치 기관이 18세 이상 군민 1,001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2025-10-23 08:42:2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대회 시상식 개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송화자)는 21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2025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입상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교통사고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36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한 보행길', '보행자 먼저', '속도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을 비롯해 시장상 8명, 은상과 동상 각각 7명 등 총 18개 부문에서 84점의 작품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어른들도 잊기 쉬운 교통안전의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경산시 미래 30년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사업, 시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10-23 08:42:0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 수성구,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개최

대구 수성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2025 제9회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 함께, 가치 채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35여 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플리마켓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문화공연, 주민 체험 프로그램, 푸드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를 위한 기업존 ▲씨드밤 만들기·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 ▲윷놀이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K-놀이터 등으로 공간이 구성된다. 특히 대구시 대표 캐릭터인 '뚜비'와 '도리' 모자 무료 대여 등 홍보존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느끼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08:41:5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 북구,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성료

대구 북구청은 지난 18일 개최한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북구의 대표 관광지인 서리지를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과 인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우천으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이 서리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행사는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 줄 용사들의 모험'을 주제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용사의 무기 만들기(칼·방패 만들기) ▲숲의 시련(장애물 에어바운스) ▲결전의 장(RC카 레이싱, 너프건 게임) 등이 운영됐다. 미션을 완주한 아이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인생네컷 인증 촬영 기회가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판타지 매직쇼, 코믹 마임쇼, '최강의 용사 퀘스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관광두레 체험, 셔틀버스 운행, 서리지 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이들이 귀하고, 마음껏 뛰어놀 공간도 부족한 요즘 서리지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리지를 중심으로 행복한 관광도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8:41:3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대구의 지역 표상과 교차하는 관점들’ 학술대회 개최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대구의 지역 표상과 교차하는 관점들'을 주제로 2025학년도 2학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의 지역 정체성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현대 한국 사회에서 '대구다움'이 갖는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학연구원(원장 장요한)은 그동안 낙중학, 칠곡학, 대구학 등 지역 연구를 바탕으로 영남의 중심 도시인 대구를 둘러싼 학문적 논의를 심화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대구의 지역 표상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모색할 예정이다. 장요한 한국학연구원장은 "대구의 역사적·정치적 유산이 오늘날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어떻게 '대구적인 것'으로 구현되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세대, 젠더, 지역, 학제의 경계를 넘나드는 교차하는 관점 속에서 대구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환 교무부총장 겸 인문학연구단장은 "대구학은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합적 학문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대구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박승현 교수(계명대)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해남 교수(계명대) '대구와 경북 지역 박정희 동상 설립과 박정희 기억' ▲장지은 교수(계명대) '여성들의 정동적 실천: 대구지역 표상의 재구성' ▲김인수 교수(대구교대) '1960~70년대 사회조사에 재현된 대구적인 것' ▲정유진 교수(경북대)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등 4편의 발표가 이어진다. 각 발표에 대해 윤정원 교수(경북대), 지은숙 교수(서울대), 김문주 교수(영남대), 박경섭 연구위원(5·18기념재단)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학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2025-10-23 08:41:2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민 화합을 위해 오는 10월 25일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육 행사부터 문화 체험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는 3천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을 슬로건으로 내건 울진군민 체육대회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과 군민, 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본경기, 문화공연,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개막식은 군악대의 연주로 시작돼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 행진이 이어진다.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입장식 퍼포먼스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구성으로 단합된 모습을 선보인다. 주요 종목은 단체줄넘기와 제기차기 등 네 가지이며, 올해는 명랑경기와 어르신 경기가 새롭게 추가됐다. 풍선 꼬리밟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명랑경기는 유쾌한 경쟁을 유도하고, 박 터트리기와 공 굴리기 같은 어르신 경기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한다. 또한 울진군청과 교육지원청, 한울원자력본부,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등 4개 기관이 참가하는 직장부 경기는 연합달리기와 단체줄넘기로 구성돼 기관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각 읍면별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울진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축제로 나아간다. 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를 위한 실질적인 실천의 시작으로 평가된다. 한편 흥부시장에서 운영되던 '흥부블루아트마켓'은 이번 체육대회에 맞춰 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종합 축제로 확장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의 풍요로움 속에서 다양한 경기와 볼거리를 즐기며, 하루 동안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08:37:4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새 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 성료

목포시와 (재)목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새 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이 지난 17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 기조를 목포시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문화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련 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1부 관광정책 포럼과 2부 문화정책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2부에서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좌장을 맡아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1부 관광정책 포럼에서는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포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자는 '초지수적 성장'을 시간에 따라 성장 속도가 점점 가속되는 현상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변화가 전통적인 관람형 관광에서 참여·체험 중심의 미래 관광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스 브랜딩(place branding)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과 미디어·관광·건축·IT 분야로 구성된 플래닝 그룹의 협력이 핵심 요인으로 제시됐다. 2부 문화정책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목포의 문화정책 방향이 정부 국정과제와 맞닿아 있음을 시사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이 핵심이며, 항구도시 목포만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기관과 시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예산으로도 실행 가능한 '작지만 강한' 로컬 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양우 전 장관은 "문화정책은 창조성·향유성·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어야 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목포의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목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36:2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목포시는 2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5일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실시된 2차 교육으로, 어린이집과 대규모 점포 등에서 어린이와 직접 대면해 보육·교육·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자센서가 부착된 심폐소생술 교육용 모형('애니' 인형)을 활용해 실습을 진행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보육·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4시간(온라인 이론 2시간, 대면 실습 2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른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종사자들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이론교육(2시간)을 먼저 이수한 뒤, 오는 10월 24일 목포시청 4층 회의실(양을로 203)에서 열리는 3차 대면 실습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2025-10-23 08:34:1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울진지역자활센터, 경북 자활한마당 참가…참여자 연대 강화

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우철)가 지난 21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자활참여자들과 연대의 뜻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지역 자활참여자와 활동지원사 등 122명이 동행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한 2025년 자활한마당이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 의지를 북돋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울진지역자활센터도 122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울진지역자활센터 김종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축하공연과 자활생산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자립에 대한 동기를 다지며 자활공동체로서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울진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해왔다. 현재 8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일의 자립을 준비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 의지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34:0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복합재난 대응 위한 ‘2025 안전한국훈련’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유관기관과 주민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신속한 대응체계와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지난 22일, 다중밀집시설을 위협하는 산불과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울진군은 실제 발생 가능한 복합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시나리오로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흥부생활체육공원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에 의해 흥부실내체육관까지 번지는 상황을 설정하고, 동시에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진화 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 대응부터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실험했다. 훈련에는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한전 울진지사, 제5312부대 15해안감시기동대대 등 4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손병복 군수가 직접 대응 상황을 총괄·조정했으며, 현장 통합지원본부도 운영돼 수습 및 복구 지원이 병행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협업 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도 철저히 검토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훈련은 산불과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준비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생활 속 안전 실천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08:33:46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방문객 수 10월 21일 기준 11만 명 돌파

완도해양치유센터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월 21일 기준 11만 명을 돌파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더불어 문화·기후 치유, 청산 치유공원, 맨발 걷기, 노르딕 워킹,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 치유객은 58만 명을 넘으며 완도군이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3,6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액 기준'에 따르면 치유객 방문으로 완도군에 미치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181억 5천 9백만 원으로 파악됐다. 완도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은 국민 건강 증진과 경제 활성화 등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용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피니티풀 등 시설 확충과 만성 질환자, 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해양치유 스테이'를 운영하여 체류형·장기형 치유 프로그램 도입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0년간 선도적으로 육성해온 해양치유산업이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3 08:32:3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