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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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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매장유산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6년 연속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은 2025년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은 2000년대 이전에 대학박물관에서 발굴한 유물 중 수장고에 보관만 되고 공개되지 않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국가 귀속 대상 유물 등록, 학술연구 자료 확보, 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유물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고용노동부의 '일모아 일자리사업' 시스템을 활용해 전문 인력 채용과 신규 연구자를 양성하는 등 유물 관리와 연구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원인 이형원 한신대 한국사학 전공 교수는 "한성백제 왕성에서 출토된 미정리 유물의 보존과 활용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고고학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역사적 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해득 박물관장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6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과 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정리·공개되는 유물이 고대 백제의 첫 수도이자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기반이었던 풍납토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박물관은 지역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경기 남부의 중심 박물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유산 프로그램과 전시, 발굴 등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10:11: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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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졸업자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회복…장애인복지법 개정

사이버대학교(원격대학)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공식적으로 되찾게 됐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원격대학에서 언어치료 관련 학위를 취득한 이들도 다시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원격대학 졸업자들이 국가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령이 미비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법원 판결로 원격대학 졸업생의 응시 자격이 제한되자, 학습권 침해와 언어재활 인력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며 입법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원광디지털대와 대구사이버대는 작년 11월 보건복지부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고, 원격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의 시험 응시 자격 보장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응시자격 요건에 '원격대학'을 명시하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현장실습 과목 이수를 의무화했다. 원광디지털대 관계자는 "향후 실습 기준이 마련되는 즉시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언어재활사 인력난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법원 판결 직후 원격대학 졸업생들은 시험 접수 취소 통보를 받는 등 자격 상실 위기에 직면한 바 있으며, 일부는 이미 합격 후 활동 중인 상태여서 현장의 혼란이 컸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응시 자격이 명확히 규정되며, 발달장애·자폐스펙트럼·의사소통장애 아동 등을 위한 언어재활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이번 자격 회복은 단순한 응시 기회 복원을 넘어, 원격대학 교육의 정당성과 공공성을 다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권과 직업 안정성을 지키기 위해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10:09: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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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산림청과 제80회 식목일 맞이 1000그루 나무심기 행사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웨이항공과 산림청이 공동 추진하는 '푸른 숲, 맑은 하늘 만들기 ' 슬로건 아래 기획한 행사로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위협받고 있는 숲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티웨이항공 임직원은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춘천 신북읍 산에 백합나무 1000 그루를 심으며 숲 복원을 위한 뜻을 모았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표찰을 달아 그 의미를 더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산림청과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 경영 ▲친산림경제 활성화 ▲친산림보존 ▲친탄소저감활동 등 다양한 산림 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특히 춘천 유아숲체험원(숲속다람쥐학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체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천년의 숲'을 조성하는 등 국내외 취항 지역의 숲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친기내 친환경 용품 사용 확대 ▲친산림 보존 캠페인 ▲친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복원 활동 등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체험교육 지원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의 숲이 산불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이번 식목일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가왔다"며 "티웨이항공은 산림 보존과 친환경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깨끗한 미래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8 10:07: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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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 EVX 상품성 개선 모델 'EVX 알파' 출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개선 모델 '토레스 EVX ALPHA(알파)'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9월 처음 선보인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스타일링을 더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Electric Leisure SUV'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토레스 EVX ALPHA'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증대하고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서브네임 'ALPHA(알파)'는 '플러스 알파'의 의미를 담아 가치를 더했다는 뜻을 지닌다. 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증가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33km에서 452km(18인치, 복합 기준)로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 GUI를 적용해 디스플레이의 시인성과 조작성을 향상했으며, 2열 히팅 시트 조작 기능을 AVN에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최신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으며, 신규 커넥티비티 서비스 'KGM 링크'를 적용해 차량을 더욱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5 4602만원 ▲E7 4812만원으로 국고 364만원(2WD 18인치 기준)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5-04-08 10:0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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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도 2025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정책의 성과를 측정하고 4곳의 우수기관과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젠더 정책 추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을 평가한 '우수기관 분야'와 성별영향평가서를 통해 우수 개선안을 제시한 '우수사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포천시는 수원시, 용인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기관은 군포시가 선정됐다. 시는 △범죄 취약지역 제로 안심마을 사업 모니터링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성평등 홍보물 점검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성인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하고, 안전시설 정비를 마친 점과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인지 골든벨 퀴즈' 운영, 피서지 일대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08 10:06: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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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에 4000억원대 자주포 부품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인 '후타 스탈로바 볼라(HSW·Huta Stalowa Wola)'와 폴란드 자주포인 크라프(KRAB) 차체에 들어가는 4026억원 규모의 구성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지 방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폴란드의 안보와 산업에 기여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현지시간) 폴란드 스탈로바 볼라 소재의 HSW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보이체흐 케드제라(Wojciech Kedziera) HSW 대표 등 양사 관계자 및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4년에 크라프 120문에 대한 차체 구성품을 납품하며 폴란드와 첫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2년, 2023년 두차례에 걸쳐 K9자주포의 총 364문을 공급했다. 2022년 맺은 기본계약에 따라 남은 K9 물량 300문의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의 K9자주포와 다련장로켓인 천무, 크라프 차체 구성품 수출 이후에도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공급 제품에 대한 MRO(유지·보수·정비)를 비롯해 폴란드의 '중장갑 보병전투차량' 사업에도 참여해 독자개발한 IFV(보병전투차량)인 레드백을 현지 맞춤형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인 한화오션과 함께 폴란드가 해군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8조원대의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전에도 참여해 통합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손재일 대표는 "이번 수출은 폴란드와 다양한 방식으로 방산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최근 유럽의 방산블록화에 대응하면서 국내 방산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8 10:06: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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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대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 주관 '2025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500만 원을 이달 중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유공 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세정 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이행률, 추징세액 증가율 등 총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관련 법인을 중점 조사하고,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에 대한 중과세 실태조사, 과점주주 취득세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누락된 세원을 대거 발굴하며 처음으로 추징세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전통지, 납세자권리헌장 교부, 지방세 권리 구제 안내 등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세무조사 기법 연구 및 다양한 기획 조사를 통해 은닉 세원 발굴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신고‧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부담은최소화하면서 탈루나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세밀하고 공정한 조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10:06: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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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AI 행정혁신 추진단' 가동…인공지능으로 시민 중심 행정 구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단(단장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이하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시 행정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공무원 13명과 한양대 인공지능학과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대민 서비스 혁신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궁극적으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연계를 목표로 한다. 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와 해결 과제 발굴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타 기관 및 자문단과 협력하고 행정 절차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AI 기반 행정 혁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주 1회 정기 회의를 개최,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모니터링과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스마트한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 활용이 도시 문제 해결 및 행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AI 기술 및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단과 관계직원을 대상으로 ▲Microsoft AI 솔루션 체험 및 세미나 ▲AI & 스마트도시 이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COEX 국제인공지능전 전시회 참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및 지자체와 벤치마킹을 통해 더 효과적인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04-08 10:0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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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부대와 함께 ‘미디어·방송영상 미래 인재 양성’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중부대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실습 중심의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뉴스 제작, 애니메이션, 사진, 메이크업, 음악, 유튜브, 영화 제작 등 총 8개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 전공별 교육과정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뉴스룸 실습'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뷰티패션비즈니스학전공 '메이크업 기본 클래스' ▲사진영상학전공 '빛과 예술의 탐험가' ▲산업디자인학전공 '디자인 접근하기' ▲실용음악학전공 '재미있는 기타 연주의 이해' ▲엔터테인먼트학전공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해' ▲연극영화학전공 '영화 제작 기초'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해 4주간 집중 교육을 받으며, 과정 이수 시 중부대학교 명의의 공식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디어 및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해당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고양시의 우수한 대학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08 10:0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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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트레킹 프로그램 4월부터 본격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산림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흥시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올바른 산림 지식과 가치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산림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늠내길을 트레킹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태와 환경을 체험하고, 자연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과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민(성인, 학생,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늠내길의 다양한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유용하다. 시는 4월 14일부터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4월 운영 코스는 '늠내2코스 갯골길'로, 이 코스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형 갯골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다. 갯골길은 갯골생태공원에서 시작해 벚꽃터널, 염전, 생태탐방로, 모새달 다리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이 코스에서는 갯골의 생태를 소개하며, 염생식물 관찰, 맨발 걷기, 바르게 걷기, 야생화 관찰 등을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4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벚꽃터널과 아까시길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4월부터 시작되는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연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08 10:05: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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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개막

시흥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6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은계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 전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권역별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해 영화관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된다. 영화제 명칭은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잇는 문화적 가교로서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은 시민 579명의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다득표 인기작과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단편영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외에도 특별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제는 4월 12일부터 매월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에 시흥시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시의 평범한 야외 유휴공간을 혁신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바꿔줄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음향을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 일정은 ▲4월에는 북부권역인 은계호수공원에서 12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3'를 시작으로, 중부권역인 목감산현공원에서 26일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영한다. ▲5월에는 남부권역인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10일 '밀정'을 배곧생명공원에서, 24일 '사운드 오브 뮤직', '윙카'를 상영한다. ▲6월에는 북부권역인 은계숲생태공원에서 14일 '인사이드아웃2', '암살'이 상영된다. 또한, 5월 배곧생명공원과 6월 은계숲생태공원에서는 시민선정영화 외에도 특별상영작으로 단편영화 6편이 릴레이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별도 예매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야외 상영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10:0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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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말라리아 퇴치 총력…2025년 새마을지도자와 '합동방역 발대식' 개최

양주시가 감염병 예방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최근 양주시청에서 '2025년도 양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합동방역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시새마을회장, 1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및 부녀회, 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말라리아 매개 해충 표본과 드론 방역 장비, 말라리아 예방교육 자료 등이 전시됐으며, 방역 장비와 약품의 안전한 취급법에 대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차량방역 및 드론 방역 시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모기 유충 및 성충 방제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올해부터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하천·산책로 등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방역을 확대 적용해, 실질적인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역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특히, 친환경 방역을 원칙으로 감염병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소독약품 사용 시 개인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여름철까지 집중 방역 기간으로 운영하고, 새마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현장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08 10:04:0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