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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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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외국인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천 접수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부터 민간기업 및 신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대상 수시 특별귀화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법무부가 운영하는 우수인재 특별귀화는 과학·경제·문화·체육 분야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해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국적을 부여하는 것이다. 심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 권위 수상, 연구실적 등이 인정되거나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중기부는 민간기업 분야 특별귀화 추천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중기부 추천 분야는 ▲국내·외 기업 및 외투기업 근무자 ▲신산업·첨단기술 분야 근무자 ▲원천기술 보유자 ▲지식재산권 보유자 등 총 4개다. 분야별 특별귀화 기본요건을 충족해야만 추천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신청자의 자질 및 역량, 경력의 우수성, 소속기업 내 역할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추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중기부의 추천을 받은 자는 법무부에 특별귀화 신청 후 국적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귀화 허가를 받게 된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검증된 글로벌 인재들이 특별귀화를 통해 단순한 체류를 넘어 '한국 경제의 일원'으로서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망 스타트업 및 혁신적인 인재 유치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추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 분야 글로벌 인재는 K-스타트업 포털 또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2-10 16:5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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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주식거래' 구연경·윤관 1심 무죄…상속분쟁 1심 선고 임박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게 1심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1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 대표와 구 대표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의 주장을 입증할 직접 증거가 없다"며 "구연경이 메지온 주식을 매수할 때와 다른 종목을 매수할 때를 비교해 보면 이례적인 매매라기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구 대표가 자신이 매수한 주식을 직원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이례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추천한 종목 중 손실이 난 종목도 있어 이러한 사실이 공소사실을 입증할 간접사실이 되기 어렵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구 대표가 장내 매수가 아닌 투자 방식으로 메지온 유상증자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며 이러한 방식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반박도 받아들여졌다. 법원은 또한 구 대표가 매수한 주식 규모는 다른 종목의 매수대금, 전체 자산 등에 비춰 소액인 점 등도 감안했다. 구 대표는 윤 대표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던 BRV가 지난 2023년 4월 코스닥 상장 바이오 업체 메지온으로부터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 500억원을 조달받는다는 미공개정보를 미리 듣고, 메지온 주식 3만5990주(6억5000만원 규모)를 매수해 약 1억566여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대표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5000만원, 구 대표에 대해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억566여만원을 구형했다. 한편 구 대표는 LG 상속 분쟁과 관련한 민사 재판도 진행 중이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2일 고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구 대표, 차녀 구연수씨가 2023년 3월 구광모 LG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2-10 16:42: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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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중국·인도 현지화 강화…실행력으로 불확실성 돌파"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중국과 인도 등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과 조직 실행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10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지역과 조직 간 긴밀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적 대응과 실행력이 중장기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세와 규제, 지정학적 리스크, 경쟁 심화 등으로 지난해는 도전적인 한 해였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6.2%를 달성했고, 글로벌 시장에서 약 414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동화 부문에서도 성장 흐름이 이어졌다. 글로벌 전동화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해 100만 대에 근접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은 15.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 권역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국내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 9 출시 효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고, 북미에서는 5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은 강화된 규제 환경 속에서도 전동화 전환을 가속했으며, 인도 시장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750% 이상 증가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 맞춰 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올해 현대차 목표로 글로벌 판매 416만 대, 매출 성장률 1~2%, 영업이익률 6.3~7.3% 달성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330만 대를 포함해 글로벌 판매 555만 대,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라인업을 18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최근 현대차의 주가 상승과 관련해서는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2026에서 선보인 피지컬 AI·로보틱스에 대한 비전과 강한 실행력, 꾸준한 성과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무뇨스 사장은 "한국에서는 향후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125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북미에서는 한화 35조원(260억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며 인도 생산 역량 확대와 중국 사업 재편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10 16:39: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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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본, 한예슬이 말하는 진짜 피부관리..."피부 속까지 닿는 스킨케어"

1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피부 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은 브랜드 모델 한예슬과 협력해 브랜드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르본은 이날 한예슬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 전개를 시작으로 스킨케어 제품군 '튜닝 엑스' 매출이 출시 한 달 만에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직영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해 단기간 내 매출 창출로 이어진 것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공개됐고, 한예슬은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핵심 메시지와 스킨케어 효과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 '유효성분 전달력'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한예슬의 철저한 자기관리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세르본의 튜닝 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침투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도록 설계했고 대표 제품은 앰플 크림과 에센스 2종이다. 세르본은 향후에도 디지털 채널에서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한 한예슬의 인터뷰 영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한예슬과 함께한 캠페인은 시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피부 변화를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정조준하고 있다"며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빠른 반응이 이어지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르본이 추구하는 '세포 도달 케어' 중심의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0 16:38: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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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저가 수주 끊고 철도·방산 체질 바꾼 이용배, ‘LAND to SPACE’ 확장 시동

현대로템이 변곡점에 들어선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현대차그룹에서 회계·재경·경영기획을 두루 맡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이용배 사장이 취임하며 체질 개선이 본격화됐다. 당시 현대로템은 실적 변동성이 크고 저수익 수주 구조가 누적되며 영업·수주 경쟁력이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회사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수익성 중심의 구조 재편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휴 부지 매각 등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투명수주심의위원회를 도입해 수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걸러내는 작업도 병행했다. 변화는 숫자로 확인됐다. 현대로템은 새 수장을 맞은 지 1년 만인 지난 2020년 흑자 전환(영업이익 821억원) 이후 2021년 802억원 → 2022년 1475억원 → 2023년 2100억원 → 2024년 4566억원 → 2025년 1조56억원으로 영업이익이 단계적으로 커졌다. 매출도 같은 기간 2조7853억원(2020년)에서 5조8390억원(2025년)까지 늘며 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사회 산하 '투명수주심의위원회'…사외이사 참여로 입찰 게이트 강화 체질개선의 핵심 장치는 지난 2020년 하반기 가동한 이사회 산하 '투명수주심의위원회'다. 현대로템은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 타당성을 더 투명하게 검토하기 위해 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심의 체계를 처음 도입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임원 4~5명으로 구성되며 신규 사업의 사업성·전략·법적 이슈·진출 국가 등 수행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 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 성격과 규모에 따라 사외이사 참여 위원회와 사내 경영진 중심의 기존 수주심의위원회를 이원화했고, 심의 절차는 5단계에서 3단계로 줄였다. 입찰 전 설계·영업·구매·생산 등 관련 조직의 교차 검증 체계도 갖췄다. 현대로템은 철도·방산 모두 수주산업이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수주 공백은 성장 동력을 흔들고 계약 조건은 수년 뒤 손익을 가른다. 이 흐름 속에서 철도는 해외 대형 프로젝트로 외연을 넓혔고, 방산은 현지화·교육·정비·수리(MRO)를 묶은 장기 패키지 수출로 구조를 바꿨다. ◆폴란드 K2·우즈벡 고속철·모로코 열차…글로벌 레퍼런스 선순환 현대로템은 방산·철도에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수주 선순환을 만들어왔다. 방산에서는 지난 2022년 폴란드 K2 전차 1차 수출(180대)이 전환점이 됐고, 이후 협상을 거쳐 지난해(계약 발표 시점 기준) 2차 180대 계약도 성사됐다. 2차 물량 중 61대는 폴란드 글리비체 부마르-라베드니 공장에서 현지 생산하며, MRO 패키지도 포함됐다. 철도는 지난 2024년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수출로 국산 고속차량의 첫 해외 적용 사례를 만들었다. 6편성·42량을 제작해 선적을 시작했고, 사막 기후를 고려한 방진 설계 등 현지 맞춤 사양도 반영했다. 여기에 지난해 모로코 ONCF로부터 2층 열차 공급 계약(약 15억4000만달러)을 따내며 철도 수출 지형을 넓혔다. 회사는 이를 철도 부문 역대 최대 수주로 설명했다. ◆'5.8조 매출·1조 영업이익'…방산, 철도 두 축의 신화 체질개선 성과는 지난해 실적에 집약됐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8390억원, 영업이익 1조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4%, 영업이익은 120% 늘었고, 4분기에도 매출 1조6256억원·영업이익 2674억원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DS(디펜스)는 폴란드 K2 전차 수출 물량 매출 반영과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양산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2153억원을 달성했다. RS(레일)도 국내·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생산 확대와 호주 QTMP 전동차의 양산 본격화로 매출 2조896억원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 초도 편성 조기 출고 등 납기·공급망 대응도 철도 사업의 신뢰 자산으로 쌓였다는 평가다. 수주도 전 부문에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29조7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 DS는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8조7000억원)이 잔고 확대를 이끌었고, RS도 모로코 2층 전동차(2조2000억원) 등 국내외에서 6조원대 수주를 기록했다. ◆"From LAND to SPACE"…수익 기반 위에 AI·무인·수소·우주로 확장 이용배 사장은 올해를 '지상에서 우주까지(From LAND to SPACE)' 도약의 원년으로 제시했다. 방산 수출 확대와 북미 철도 시장 진출로 수익 기반을 다진 뒤, AI·무인화·수소·우주 발사체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LAND'는 AI·무인·수소 기반 지상체계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로템은 WDS에서 드론 대응 체계를 결합한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처음 공개했다. 레이다 기반 탐지·대응과 경계·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무인 플랫폼으로, 인휠 모터 적용 6륜 구동으로 기동성과 생존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무인 플랫폼 '블랙 베일'을 해외에 처음 선보이며 저소음 기동과 개방형 적재 구조를 앞세워 전투 지원·물자 운송 등 군·민간 겸용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SPACE'는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로켓 엔진이 핵심이다. 현대로템은 대한항공과 함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총 490억원)에 참여해 오는 2030년까지 35톤급 메탄 엔진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엔진 설계·연소기 개발을 맡아 과거 메탄 엔진 연구·개발(R&D) 경험과 탱크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약력 △생년월일 : 1961년 4월 8일(음력) △경력사항 : 2006년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 이사 2008년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상무/전무/부사장 2012년 현대자동차 기획조정3실장 부사장 2013년 현대위아 기획, 경영지원, 재경, 구매 담당 부사장 2016년 현대차증권 영업 총괄 담당 부사장 2017년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2020년~ 現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2026-02-10 16:34:4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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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1억시대' 산업계, 투명한 성과 보상…인재 확보 집중

성과급 상한 폐지 등 최근 국내 기업들이 경영 성과에 대한 보상에 적극 나서면서 반도체와 조선 등 산업 전반에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례없는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의 경우 의사보다 급여가 많아져 이공계 인재들의 발걸음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에게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했다. 지급률은 기본급의 2964%, 연봉의 1.5배다. 차장 3~4년 차가 대략 연봉 1억원(세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총급여가 약 2억5000만원이 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판매 호조에 힘입어 43조60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3% 이상 증가한 좋은 성과였다. 성과급은 삼성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 지급률에 따라 연봉의 47%로 책정됐다.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약 1억3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성과급은 6100만원 안팎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이번 성과급을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부별 실적 격차가 커진 상황에서 성과급 체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DS부문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했지만 DX부문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에 그쳤다. 사업부별 실적이 상이하지만 성과급은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성과급 지급을 두고 기업별로 인재 확보 전쟁이 본격화 되는것 아니냐는 분위기다. 성과에 따른 적극적인 보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인재 확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성과급 상한 폐지를 통해 반도체 인재 유출을 막고 글로벌 핵심 인재를 확보해 미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신규 채용에서도 이공계 인재 취업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즉 인재 확보와 성과급 확대의 상관관계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16년 이후 수주 절벽으로 장기 불황에 빠지며 대규모 인력 유출사태를 겪은 조선업계도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조선계열사에 기본급 대비 최대 100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HD현대삼호는 성과급 상한인 기본급의 1000%, 나머지 HD현대중공업 등 계열사는 800% 전후다. 이는 최근 국내 조선업체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인재 모시기에 집중하는 것과 연결된다. 과거 숙련공들의 노하우에 의존했던 조선소 현장을 AI와 로봇 중심의 스마트 야드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요 기업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기존의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거나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투명하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6:34: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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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설 연휴 항만 운영·보안 특별 대책 운영

UPA(UPA)가 설 연휴 기간에도 울산항의 정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UPA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해 울산항 항만 운영 및 항만보안 강화 특별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UPA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산항의 정상 기능 유지와 안전·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대책반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액체화물 취급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컨테이너터미널과 일반 화물은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 부분 운영한다. 긴급 화물의 경우 하역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 운영 회사 등에 요청하면 휴무와 관계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휴무 없이 기능을 유지한다. 선석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일괄 배정하고, 선석운영지원시스템 및 울산항 선석운영회의 SNS를 24시간 상시 운영해 울산항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울산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항만 내 안전·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경계 근무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16:30:0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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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안심변호사제 도입… 내부 고발 문턱 낮춘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는 안심변호사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해진공는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올해 핵심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 경영 관련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윤리 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 사항 점검, 윤리 경영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명과 학계·법조계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의사 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갖췄다. 이날 확정된 윤리경영 추진 계획은 청렴·윤리 경영 인프라 고도화, 청렴성·신뢰성 제고, 참여형 청렴문화 정착 등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세부 실행 과제를 담았다. 올해 핵심은 안심변호사 제도 도입이다. 기관이 위촉한 외부 변호사가 금품·향응 수수, 부정 청탁, 예산 낭비, 직장 내 괴롭힘, 성 비위 등에 대해 제보자 상담부터 대리 신고, 결과 통보까지 전담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신고자의 신원 노출 불안감이 해소돼 내부 공익 신고가 활성화되고, 변호사의 사전 검토로 제보 내용의 구체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진공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청렴·반부패 활동 참여에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도 본격 운영한다. 조직 내 소통 문턱을 낮추기 위한 'KOBC 릴레이 굿뉴스'와 직급·부서를 초월한 '랜덤 티타임' 등 감성 중심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도 만들어 나간다. 안병길 사장은 "윤리 경영은 한 번의 선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점검과 실천의 과정"이라며 "외부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제언을 바탕으로 해진공의 윤리 경영 온도를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0 16:2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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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사무공간 임차 본계약 체결, 3월부터 순차 입주 개시

파주시가 지난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파주 이전을 위한 사무공간 임차 본계약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과원은 지난해 연말 동패동 인근 신축건물 내 사무공간에 대해 가계약을 맺고 내부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해 오던 중 최근 이 건물에 대한 준공 승인이 이루어지자 곧바로 임차 본계약을 체결했다. 그 사이 내부공사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오는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과원의 이번 사무실 임차 이전은 파주사옥 건립이 이루어지기 전 그간 지체되어온 파주 이전 약속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경과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핵심부서가 가장 먼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관 운영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 기능도 파주에서 수행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사무공간의 이전이 아니라 경과원의 핵심 기능이 모두 파주로 이전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1년 파주시가 경과원 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5년 가까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과원 이전 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파주시가 비로소 경기 북부 기업 지원의 거점으로서 새로운 위상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강조하며, "오는 3월로 예정된 핵심부서 이전을 계기로 당초 계획된 경과원 사옥 건립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0 16:27: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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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앞두고 장애인 이웃 위한 나눔 실천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재가 독거 장애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직원들은 지난 9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율성금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센터 전 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매년 명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달된 성금이 해운대구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스포츠센터뿐만 아니라 공단 소속 다른 사업소들도 설을 앞두고 봉사에 나섰다. 5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직원들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장난감 놀이터 소독 봉사를 했다. 같은 날 스포원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은 금정구 남광사회복지관에 설 명절 후원 물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도 초읍동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성금으로 마련한 화장지 등 생필품을 건넸다. 공단은 2008년부터 한마음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2-10 16:2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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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고양시가 10일 백석별관 대강당에서 '2026년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AI 기반의 노동 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사회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타개할 미래 유닛인 '살림셀(Salim Cell)'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강 강사로 나선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은 강연을 통해 "향후 30년은 첨단 기술과 자립형 생태계가 결합된 '살림셀'이 지속 가능한 문명 전환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이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문명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당부말씀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먼저 설 명절 연휴 동안 상황실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 덕분"이라며, "연휴 막바지까지 안전 공백이 없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길 위의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2026년을 자족도시 완성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창릉지구 공업지역 확보 ▲GTX 기반 공연 거점 도시 도약 등의 성과를 토대로, 첨단 기술과 인재가 모이는 'AI 역세권' 및 'AI 학세권'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경기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및 행안부 '지방규제 혁신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굵직한 행정 성과를 거둔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6-02-10 16:2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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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특위, K-컬처밸리 ‘지연 없는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 발의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 6일,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기본협약 체결 시점을 당초 예정된 2월에서 오는 12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측은 17%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기존 아레나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지원시설 확충 및 야외 임시공연장 운영 등의 과제를 추가 논의하기 위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경기도의 결정을 행정의 책임성과 예측 가능성을 저버린 무책임한 일방 통보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특별위원회는 대형 아레나 시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협약 체결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내려진 갑작스러운 연기 발표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조치가 그동안 거듭된 일정 변경과 사업 지연을 묵묵히 견뎌온 고양 시민들에게 또다시 큰 실망과 우려를 안겨주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K-컬처밸리가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며, 더 이상의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 최성원 위원장과 손동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고양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결집하여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상대로 강력한 '촉구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결의안에는 ▲정밀 안전진단의 조속한 시행 및 결과의 투명한 공개, ▲공공시설 확충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의 안전진단 병행 추진, ▲고양시민 및 의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체계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안전 점검 기간의 연장이 전체 공사 기간의 지연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제시한 아레나 공간 활용 제고와 임시공연장 운영 등의 대책을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최성원 위원장은 "K-컬처밸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실행력 있는 행정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면서,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전진단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특별위원회는 최성원 위원장, 손동숙 부위원장, 고덕희 의원, 김수진 의원, 김학영 의원, 김해련 의원, 이철조 의원, 조현숙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K-컬처밸리 민간공모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올 6월 30일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2026-02-10 16:26: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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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조기진통 산모 헬기 이송…모자 생명 지켜

울진군의료원은 조기진통이 발생한 임산부를 항공으로 이송해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지켜냈다. 의료 취약지역의 한계를 넘기 위해 소방당국과 협력해 신속한 전원 조치를 시행했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8일 자연조기진통 증상을 보인 30대 임산부를 소방헬기로 상급의료기관에 이송했다. 이번 조치는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응급 대응이었다. 환자는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임신 28주 산모다. 당일 오전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 결과 자연조기진통으로 진단됐다. 의료진은 즉각적인 전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울진군은 지리적 여건상 대구 등 인근 대도시 상급병원까지 육상 이동에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지역이다. 의료진은 시간 지연이 위험하다고 보고 즉시 항공이송을 요청했다. 당시 경북 지역 소방헬기는 경주 산불 진화에 투입돼 가용 자원이 없는 상황이었다. 소방본부는 긴급 협의를 거쳐 강원도 소방헬기를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의료진의 지속적인 처치와 응급구조사 동승 아래 산모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현재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의료진과 소방당국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0 16:26: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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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양정초 어린이 안전 위해 통학로 전선 지중화 확정

남양주시는 양정초등학교 일원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2026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공중에 설치된 전선을 지하로 매설해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학교 주변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해어린이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 시는 선정된 양정초 주변통학로 구간을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이달부터 협약 체결과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2025년까지 정부 지원으로 추진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번 양정초 지중화 사업은 약 18억 원의 사업비를 시에서 50%, 한국전력 및 통신사에서 50% 비율로 부담해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평내동 평내초 △오남읍 어람초 △진접읍 장승초 등에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한편, 시는 앞으로도 안전 취약 지역을 지속 발굴해 지중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양정초 지중화 사업 선정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재정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학교 주변과 생활권 중심으로 지중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6:26:2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