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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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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본격화

청송군은 의료와 요양과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논의를 시작한다. 군은 지난 9일 청송읍행정문화센터에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과 제1회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 제도다. 의료와 요양과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제공하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된다. 청송군 통합지원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와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행정기관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돌봄계획 수립과 평가와 통합지원 시책 자문과 조정과 관계기관 협력 기반 구축 등 지역 돌봄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서비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청송군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의료와 요양과 돌봄 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0 16:22: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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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세요”종합상황실 운영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 기간이 5일로 비교적 짧아 장거리 이동 및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2월 9일~ 2월 18일까지 운영,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등 상거래 실태점검, 물가안정 현장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또한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2월 13일까지 32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여 자원봉사 활동 적극 지원에 나선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및 51개 의료기관, 30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4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2월 13일과 19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13일부터 19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농가주변 매일 소독과 청소, 생석회 살포 등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연휴 기간 지속적으로 수거하며, 면 단위는 기간 중 2~4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2월 14일부터 18일 연휴기간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7일 화장시설(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설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을 맞아 웃음과 온기가 가득한 따뜻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10 16:22: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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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설 명절 장보기 행사 전개

청송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비 촉진 활동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보탠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2월 10일 현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월 14일 청송전통시장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농특산물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송군은 공공부문이 먼저 소비에 나서 전통시장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송군은 장보기 행사와 함께 서민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한다.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 지도 점검반을 운영해 요금 과다 인상과 담합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시장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청송군은 방역과 환경 정비를 실시해 군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조성에 힘쓴다. 청송군 관계자는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도 전통시장을 찾아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매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6-02-10 16:21: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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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 신속 분석 기술 특허출원

해남군은 고구마 주요 병해인 덩이줄기썩음병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방식으로 분석하는 내용으로, 병원균에 대한 종 특이성이 높아 신속·정확·간편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와 ㈜마이크로진에서 공동 연구를 통해 덩이줄기썩음병 검출에 필요한 프라이머, DNA 중합효소 등 핵심 구성 요소를 포함한 분석 키트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토양이나 고구마 시료에서 병원균 존재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병한 후에는 방제가 어려운 병해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술 개발로 병 발생 이전 선제적 예방 조치가 가능해져, 농가 피해 감소와 고구마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남군은 덩이줄기썩음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토양 사전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토양 시료를 대상으로 병원균 유무를 정밀 검사하며, 진단 결과는 접수 후 2주 이내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속하게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특허출원은 해남군의 농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고구마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2-10 16:21: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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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시범사업 70억 원 확보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에 신청한 20개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전한다. 군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사과 재배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측·천창 완전 개폐형 하우스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에어포그식 무인방제시스템과 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기후 적응형 국내육성 품종인 골든볼 식재도 함께 진행된다. 초밀식 다축재배와 온풍기 등 재해 예방 시설도 포함된다. 청송군은 재해대응형 사과재배시설의 지역별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8개 읍면에 사업자를 고르게 선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재배 여건에서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시범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진 저온과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이다. 대한민국 대표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 불안정이 이어지며 시설 재배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청송사과스마트팜하우스재배 농업인연구회를 결성했다. 센터는 사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조건 설계와 스마트하우스 맞춤형 기술지도와 프리미엄 유통경로 발굴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사과 재배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청송군 사과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0 16:21: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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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아동 예술교육 강화…꿈의 오케스트라 출발

영덕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를 본격 운영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악기 무상대여 체계를 마련해 교육 부담을 낮추고 지역 기반 음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영덕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지역 내 꿈의 예술단 거점기관을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꿈의 무용단과 꿈의 오케스트라를 함께 맡아 지역 기반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덕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바이올린과 비올라와 첼로와 플루트와 클라리넷과 트럼펫과 트롬본과 타악 등 10개 파트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한 전문 예술가들로 꾸려졌다. 참여 아동의 수준과 성장 단계에 맞춘 개별 지도와 함께 악기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론 교육부터 앙상블 합주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 아동이 원거리 이동 없이도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참여 확대를 위해 악기 구매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상대여 체계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음악 수업에 그치지 않는다. 재단은 대학 탐방과 공연 관람과 캠프와 정기 연주회 등을 통해 단원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쌓고 지역 문화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덕을 이끄는 김석구 음악감독은 다수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이끌어온 현장 중심의 예술교육 전문가다. 김석구 음악감독은 기술적 훈련과 함께 오케스트라 안에서의 협력과 소통을 중시하며 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김석구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는 개별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상호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사회 정서적 성장 교육"이라며 "단순한 연주 실력 향상을 넘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창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영덕 꿈의 오케스트라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현재 더 많은 아동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원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2026-02-10 16:21: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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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넘어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의료기기를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면서 시술 기구, 수술용 치료 소재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국산 의료기기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산업 내 존재감도 커지는 양상이다. 1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파인메딕스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에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시장에서 국산 ESD 시술기구가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인메딕스의 클리어컷 나이프는 초기 암 병변을 제거하는 ESD 시술에 사용하는 절개도다. 총 7종으로 구성돼 시술 환경과 병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팁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 강화된 절연 기능으로 시술 효율성과 안전성까지 높였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일본 시장 내 기존 제품 대비 15~20% 수준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품군도 확장한다 .내시경용 지혈재 '클리어 헤모그라스퍼' 등에 대한 인허가 신청을 마쳐 올해 상반기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상장 3년 차에 접어든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시술 기구의 국산화를 이뤄냄과 동시에 일본,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6개 제품군에서 23개 제품을 직접 개발해 전 세계 51개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는 "전 세계 ESD 시술의 표준을 선도해 왔던 일본에서 국산 ESD 나이프로 첫 허가를 획득했다는 것은 우리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력을 전 세계에 증명한 쾌거"라고 전했다. 전통 제약회사인 한미약품그룹도 의료기기 부문에서 협업 구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에서 주력 제품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유착방지제 '가딕스'는 2025년 2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혈제 '액티클랏' 매출은 전년 대비 77% 급증해 81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또 흡수성 분말형 보조지혈제 '우즈픽스', 폴록사머 기반 흡수성 뼈 지혈제 '타블로 왁스' 등 수술용 치료 재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액티클랏, 우즈픽스, 타블로 왁스 등은 국내 바이오서저리 전문기업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이 개발하고 한미사이언스가 해외 판매권을 확보한 수술용 치료 재료다. 한미사이언스는 해당 제품을 포함하는 헬스케어 부문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유기적으로 연계 가능한 제품군을 확대 구축해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LB그룹 내 생명과학 자회사 HLB셀도 자체 개발한 제품을 상업화하며 기업 영향력을 강화한다. HLB셀의 분말형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는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외과 수술 과정에서 1차 지혈 이후 발생하는 삼출성 출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개발됐다. 히알루론산 등의 생체 고분자를 주성분으로 하며, 출혈 부위에 도포 시 수분과 반응해 빠르고 강한 점착성 겔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리픽스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임상3상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를 입증, '비열등성'을 확인하며 임상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HLB셀 측은 "블리픽스의 허가 및 출시 준비를 지속하는 한편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적응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6:16: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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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설 명절 성수품 최대 60% 특가

수협중앙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프라인에서는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하고, 온라인에서는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수협중앙회는 이달 15일까지 고등어, 조기 등 정부 비축 수산물 1만 3000여톤(t)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공급한다. 이는 작년 설보다 2000톤 늘어난 규모로 전통시장, 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22일까지 수협쇼핑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염가에 선보이는 '설 특별전'도 실시한다. 전복, 옥돔, 갈치, 민물장어, 굴비 등 국내산 수산물을 매주 발급 가능한 20% 할인 쿠폰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여기에 수협쇼핑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완도활전복 대 실속선물세트'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주 명품 특대왕 옥돔(3마리) ▲제주 명품 대갈치세트 ▲설악만 자포니카 민물장어 선물 세트도 40%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한 '설 명절 민생선물세트 기획전'도 마련됐다. 기획전은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굴비, 갈치, 자숙 전복, 고등어, 멸치, 김 선물 세트 등 품목으로 구성됐다. 한편, 노 회장은 이날 정부 비축 및 제수용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현장 가격 동향을 살폈다. 이어 수산물 판매와 시장 발전에 힘쓰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시장 상인 500명에게 설 격려 엽서, 떡, 핸드크림 등이 담긴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0 16:14: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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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관심 쏠린 대산 1호 재편안…산단별 구조조정 논의 분수령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한 1호 자율 구조조정안이 이달 말 발표될 수 있다는 정부 언급이 나오면서 석유화학 업계의 관심이 첫 산업 재편안에 집중되고 있다. 구체적인 시점이 제시된 만큼 이번 1호 재편안을 계기로 산단별 구조조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사업 재편 논의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달 말 1호 자율 구조조정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업계에서는 더 이른 시점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관계 부처 간 협의와 세부 조율이 이어지며 일정이 다소 늦춰졌고 현재는 최종 정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재편안이 확정되면 구조조정 이행을 뒷받침할 금융·세제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 지원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대산산단은 석유화학 업계에서 자율 구조조정 논의가 가장 구체화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공동 사업 재편 계획안을 제출하며 정부의 금융·세제 지원을 포함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기다려 왔다. 양사는 충남 서산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한 뒤 합병하는 방안을 재편안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대산산단 내 에틸렌 설비에서 약 110만톤 규모의 감축 효과를 도출하고 생산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경우 가동률 조정과 고정비 부담 완화를 통해 적자 폭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합병 이후 법인의 지분은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50%씩 보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안건이 확정될 경우 대산산단 재편은 석유화학 업계 자율 구조조정의 첫 공식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 1호 재편안이 개별 기업의 손익보다 구조조정 절차와 기준을 정리하는 데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 전반에서 구조조정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지만, 명확한 선례와 기준이 없어 논의가 지연됐다는 점에서 첫 사례의 정리 방식이 이후 산단별 재편 논의의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울산과 여수 산단에서는 계획안 제출 이후에도 사업 재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산단에서는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 에쓰오일 등이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여수산단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가 설비 통합과 운용 효율화를 둘러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1호 재편안은 상징성이 큰 사례인 만큼 정부에서도 기준점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안다"며 "윤곽이 잡히면 다른 기업들도 재편 논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6:07: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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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 새 이름 ‘다빛예술대학’ 확정…1700여 건 응모 속 선정

서울사이버대학교 예술대학이 새롭게 출범하며 공식 명칭을 '다빛예술대학(DABIT)'으로 확정했다. 기존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을 통합해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사이버대는 대학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찾기 위해 새이름 공모전을 열고 최우수작으로 고안진 씨의 '다빛예술대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2025년 11월17일부터 2026년 1월9일까지 진행돼 1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예술대학 교수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다'는 전체와 다양성을, '빛'은 예술의 창조성과 사람과 사회를 밝히는 힘을 의미한다. '다빛'은 예술의 결들이 하나의 빛을 이루는 과정을 상징하며, 사이버대학의 확장성과 예술 교육의 접근성 확대 의지를 담고 있다. 영문명 'DABIT'은 우리말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이름으로, 한류를 문화예술 교육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 이의신 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 부총장은 "새로운 이름은 예술을 통해 각자의 빛을 발견하고 그 빛이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라며 "다빛예술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예술대학은 △피아노과 △성악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회화과로 구성돼 있다. 대학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온라인 기반 교육 환경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변화하는 문화예술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다 신입생이 입학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다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장학금 지급 총액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2007년·2013년·2020년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도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일반대학원을 운영해 학사뿐 아니라 석사·박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월19일까지 예술대학을 포함한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0 16:07: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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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전이라도 후보군 물색"

정부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앞서 투자후보 물색 등의 사전 검토를 추진한다. 관세협상 후속조처 이행의 고의 지연 아니냐는 상대국의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미국 투자후보 프로젝트를 미리 검토하는 추진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별법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하위법령 제정 등의 준비를 거쳐 시행까지는 3개월여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법 입법 및 시행 전까지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한미 양측이 발굴하는 후보 프로젝트에 대해 사전 예비검토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국내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상적인 법 제정 과정에 있지만, MOU(양해각서) 합의 이행과정에서 한미 간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거나 신뢰가 훼손되는 것은 국익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특별법안상 공사(기금)의 운영위원회를 대신해 대외경제장관회의가 임시 컨트롤타워를 담당하고, 산업부 장관과 관계부처 차관 및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 산하에 전문성·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예비검토단'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이 발굴한 후보 프로젝트 관련해 상업적 합리성 등을 정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다만) 이 절차는 입법 전에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추진하는 사전 예비검토인 만큼, 최종적인 투자의사 결정 및 투자집행은 특별법의 통과 및 시행 후 프로젝트의 상업적 합리성, 외환시장을 비롯한 재무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어제 국회에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가결됐다"며 "정부도 신속한 법안 처리를 위해 심사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한미 간 합의 이행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을 미국에 충분히 설명하는 등 대미 소통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또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 속에서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한미 양국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경제와 기업이 글로벌 밸류 체인을 선점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와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10 16:06: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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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대미투자특별법' 화두, 정부 "법 처리되면 관세 인하 길 열려"

여야가 10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미통상협상의 후속조치인 대미투자특별법만 국회에서 처리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발언이 없던 일이 되고 미국 측의 추가 관세 압박의 여지는 없는지 따져 물었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첫 주자로 나와 트럼프 행정부가 이재명 정부의 불신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요청했다. 김 총리는 "첫째, 트럼프 대통령이 저희에게 이번에 한 것을 포함해 여러 나라에 메시지를 통해서 압박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실제로 마지막엔 이를 실체화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관세 25%를 올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까지 그것을 실제로 관보에 게재하는 방식이 실제 행동으로 들어가진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의) 압박인 것은 분명하고 저희로서도 부담이 되나, 그것을 감수하면서 협상을 할 수밖에 없는 운동장의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의원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근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에서 3월에 통과되면 관세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의 근거를 말해 달라고 했다. 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가 입법을 지연하고 있어서 (관세 재인상을) 했다는 말씀이 있었고, 그 이후에 제 상대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하고 만났었다"며 "지금도 계속 대화 중에 있는데, 러트닉 장관도 한국에서 입법이 되면 관세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온 적이 있다"고 했다. 대정부질문 두번째 주자로 나선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김 총리에게 한미 간 디지털 등 비관세 장벽에 대한 문제 인식이 다르지 않냐고 질의했다. 김 총리는 "관세 인상 압박이 다시 제기된 직접적 이유에 대한 판단은 입법 지연에 따른 투자 프로젝트 결정 지면, 투자 자금 납입 지연이 거의 100%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런 가운데 어떤 경우엔 (미국 측이) 비관세 장벽 혹은 또 다른 문제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강하게 갖는 경우도 있어서 종합된 결론은 비관세 장벽 문제에 대해 기존의 판단을 바꿀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26-02-10 16:06: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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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줄이고 OLED 키운다...韓 디스플레이, 체질 전환 가속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축소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급형 OLED로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서는 동시에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드라이브를 걸며 새판을 짜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일 중국 난징에 위치한 차량용 LCD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을 국내 협력사인 탑런토탈솔루션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양도예정일자는 오는 7월 30일이며 양도가액은 1041억원이다. LG디스플레이 난징 법인은 IT와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차량용 LCD 모듈 사업만 양도하게 됐다. 자체적으로 생산하던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은 양도 후 외주 생산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양도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고객과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함으로써 전사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양도계약 역시 LCD 사업 정리를 통해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 재편과 함께 보급형 OLED를 출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주요 TV 고객사에 'OLED SE(스페셜 에디션)을 납품하기로 확정했다. 55형 등 주요 사이즈는 이미 양산을 시작했고 고객사 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2분기까지 전 라인업을 양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OLED SE'는 공급 가격을 액정표시장치(LCD) 수준으로 낮춘 보급형이다. 기존 OLED 대비 30~40% 저렴해 중국 업체들이 주력하는 미니 LED와 비슷하다. 대신 패널 휘도(밝기)를 2000니트에서 1000니트로 낮추고 빛 반사를 줄여 시인성을 높이는 편광판을 제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OLED 패널 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폴더블 제품 생산을 위한 OLED 패널 생산 능력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뿐만 아니라 차세대 모델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폴더블 기기에 대한 애플의 높은 수요 기대치를 반영한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A4 공장에 폴더블 OLED 생산 설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막 트랜지스터(TFT) 라인을 포함한 백플레인 관련 공정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6월부터 애플 폴더블 OLED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LCD 사업 축소는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OLED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보급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넓히는 것은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10 16:06: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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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5301.69에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소폭 하락

코스피는 530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07%) 오른 5301.69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52.17포인트 상승한 5350.21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5363.62를 넘어서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458억원, 119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274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52%), 삼성바이오로직스(1.30%), 기아(0.59%)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36%), 삼성전자우(-0.78%), SK하이닉스(-1.24%)가 일제히 내렸으며, SK스퀘어(-3.37%)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4%)도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1.01%), 두산에너빌리티(-1.36%)가 내리며 장을 마쳤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681개, 하락종목은 215개, 보합종목은 3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5포인트(-1.10%) 하락한 1115.20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79억원, 2146억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3110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0.17%)만 소폭 상승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2.07%), 에코프로비엠(-2.18%), 바이오주인 알테오젠(-2.07%), 삼천당제약(-5.00%), 에이비엘바이오(-1.74%), 코오롱티슈진(-4.49%), HLB(-1.14%)은 내렸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2.77%), 리노공업(-2.42%)이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상한종목은 9개, 상승종목은 1033개, 하락종목은 645개, 보합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 막판 매물 출회로 상승 탄력이 일부 둔화됐으나, 상승 기조를 유지하며 5300선 회복에 성공했다"라며 "14년 만에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기대감에 CJ대한통운, 이마트 등 유통 및 대형마트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라며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이번주 수요일 발표를 앞두고 있고, 내일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금융지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업종별 모멘텀 지속 여부에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9.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0 16:04:1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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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정유 부문 10년 연속 1위

에쓰오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정유산업부문 1위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애널리스트, 업계 종사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혁신능력, 고객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핵심가치에 대한 설문조사와 종합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평가한다.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혁신 추구,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 고객중심 경영,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선호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화학 사업 확대와 수소 등 신규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지속가능항공유(SAF),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 산업 최대 규모의 투자이자 원유를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으로 전환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고객 중심 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보너스카드와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전자영수증, '빠른주유' 서비스를 지원하는 'MY S-OIL' 앱,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 친환경 자재와 조명을 적용한 주유소 신규 사이니지 등 체계적인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뢰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업의 혁신 역량과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이 소비자와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가장 존경받는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10 16:03:41 김민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