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한용수
기사사진
광주시, 초기청년들 찾아가 청년정책 홍보

광주시가 초기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지역대학교 9곳을 찾아 초기청년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 초기청년 정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광주시는 동강대(1일)와 광주여대(2일)를 시작으로 송원대(9일), 서영대(10), 전남대(15일), 조선대(22일), 호남대(5월13일), 광주대(미정), 남부대(미정)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1월부터는 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정책 강의, 예비청년 환영 꾸러미(웰컴 키트) 등을 지원하는 예비청년 정책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광주시와 광주청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의 하나로, 초기(예비)청년인 대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욕구에 맞는 정책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정책 종합안내 누리집인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이 쉽게 정책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초기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지원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홍보활동을 통해 광주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과의 소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센터는 청년정책 거점 시설로, 지난해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중앙과 지역을 잇는 청년정책의 통합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지자체별로 지정한다. 광주청년센터는 ▲구직청년자격증 취득 지원 ▲청년자립준비 지원 ▲청년13(일+삶)통장 지원 ▲마음건강상담소 ▲토닥토닥 카페를 통한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 청년과 취약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근로청년 목돈 마련, 금융 교육, 심리상담 지원, 온라인 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03 15:07:3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보성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축하 에어쇼 5월 2일 실시

보성군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보성공설운동장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쇼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식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로, 남도의 하늘과 대지를 가르는 장엄한 비행이 전국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의 정예 특수비행팀으로, 국가 주요 행사 및 국제 에어쇼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고난도 퍼포먼스로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최근 '2023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개막식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는 웅장한 비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서상균 위원장은 "지난 2023년 보성세계차엑스포 당시 블랙이글스 에어쇼 이상의 확장된 연출과 화려한 곡예 비행을 준비 중"이라며,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시작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내 최고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성다향대축제의 개막을 함께 해주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공연 준비에 있어 소음 등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다향대축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군 일원에서 열리며, ▲보성군민의 날, ▲데일리 콘서트,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마라톤대회, ▲어린이날 행사,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2025-04-03 15:07:1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산불 피해 지역 먹는 물 수질검사 실시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중단된 물 공급을 복구한 데 이어 먹는 물에 대한 긴급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산불 진화 후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외부 전문기관에 수질 분석 의뢰했다. 특히, 소규모 급수 시설 중 계곡물을 원수로 하는 지품면 복곡리 외 17개 지역에 대해선 표본을 우선 채취해 지난 1일 오전에 의뢰했으며, 그 외 정수장을 포함한 군 전 지역에 대해서도 검사의뢰를 진행했다. 이에 영덕군은 검사 결과 마시는 물로 부적합한 판결이 난 지역에 대해선 취수원 폐쇄와 대체 수원 개발을 추진하고, 주민들에게 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해 일상과 보건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산불피해자 대피소로 활용되는 국민체육센터 외 8개소의 정수기에 대해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 김병목 소장은 "산불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하기에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물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2025-04-03 15:06:2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서울편

유홍준 지음/창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서울편'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세계 굴지의 고도(古都) 서울을 답사한 기록을 엮은 것으로, 4권이 한 세트다.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서울의 위상이 너무 커서 '서울공화국'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면서 "최고와 최하가 공존하는 격차가 큰 도시, 서울을 하나로 묶어 동질감을 갖게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문화유산"이라고 밝힌다. 그는 "역사 도시로서 서울의 품위와 권위는 조선 왕조 5대 궁궐에서 나온다"며 창덕궁의 이야기로 첫째권을 시작한다. 제목으로 삼은 '만천명월주인옹은 말한다'는 창덕궁 존덕정에 걸린 정조대왕의 글에서 빌려 온 것인데, '통섭'을 외면하는 우리 시대의 지도자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라 소개해보고자 한다. 존덕정은 창덕궁 후원에 있는 아름답고 기품있는 정자로, 인조 때 세워진 이래 숙종, 영조, 정조, 순종 등 많은 임금이 이곳에 와서 시와 문장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 단연 으뜸이라 할 만한 건 정조가 지은 '만천명월주인옹(만개의 냇물에 비치는 달의 주인) 자서'라는 장문의 글이다. 만천명월의 주인, 즉 임금으로서 해야 할 일이 상세히 기술돼 정조의 통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정조는 "달이 물속에 있어도 하늘에 있는 달은 그대로 밝다"며 "달은 각기 다른 형태에 따라 빛을 비춰줄 뿐이다"고 밝힌다. 물이 세상 사람들이라면 달이 비춰 그 상태를 나타내는 건 사람들 각자의 얼굴이라는 것을 깨달은 정조는 사람은 각자 생김새대로 이용해야 한다는 이치를 터득한다. 대들보감은 대들보로 기둥감은 기둥으로 쓰고, 오리는 오리대로 학은 학대로 살게 하라는 것. 정조는 "단점은 버리고 장점만 취하고, 선한 점은 드러내고 나쁜 점은 숨겨주며, 잘한 것은 안착시키고 잘못한 것은 뒷전으로 하며, 규모가 큰 자는 진출시키고 협소한 자는 포용하며, 재주보다는 뜻을 더 중히 여겨 양쪽 끝을 잡고 거기에서 가운데를 택했다"고 말한다. 책에 따르면 정조는 '만천명월주인옹'이라는 호를 도장에 새겨 여러 작품에 찍었다. 또 수십명의 신하에게 이 글을 써오게 해 자신의 방에 붙여놓고 봤다고 한다. 대신들이 점을 찍고 획을 그은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와 기상을 상상할 수 있어 그 또한 만천명월 같았다고 했다. 저자 유홍준은 "통치자의 철학이 밝게 드러나는 천하의 명문"이라며 "정조는 이처럼 만가지를 생각하고 만가지를 고민하며 지냈다"면서 이것이 바로 나라를 통치하는 자의 마음이고 자세라고 강조한다. 1624쪽. 8만4000원.

2025-04-03 15:05:4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AIA생명,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업무협약

AIA생명은 지난 1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A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이수연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국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김재현 사단법인 평화의숲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AIA생명의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10억 인구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는 'AIA 원 빌리언 (AIA One Billion·AOB)'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AIA생명은 오는 5월, '2025 서울국제박람회'가 개최되는 서울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 '다시 생각하는 건강 정원(Rethink Healthy Garden)'을 조성한다.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정서적 건강 도모를 지원하고 녹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A생명은 9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원 조성을 비롯한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A생명 및 자회사인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의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다시 생각하는 건강 정원' 조성을 위한 식재 활동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여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및 웰빙 증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건강을 생각(Rethink Healthy)'하자는 뜻을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5:05:1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2025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서 '신형 911' 국내 최초 공개

포르쉐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911을 비롯해 총 13종의 차량을 선보이며 올해 한국 시장에 대한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발표자로 나서 신형 911공개와 함께 2025년 주요 경영 계획 등 브랜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빌리티쇼의 메인 무대는 성능, 디자인, 개인화의 기준을 한층 더 높인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이 장식했다. 특히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인 '911 카레라 4 GTS'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ℓ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h에 이른다.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한 신형 911은 포르쉐 스포츠카에 또 하나의 기술적 이정표를 제시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에 적용됐다. 가볍고 강력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가 탑재됐다. 전통에 기반하면서도 시대를 앞서는 911은 각 세대마다 매력적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혁신적인 요소를 반영한다. 신형 911은 공기역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근본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쿨링 기능을 추가했다. 전후면의 특징은 스포츠카의 폭과 높이를 강조해 도로에서 더욱 우아하면서도 눈에 띄는 당당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총괄 사장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일상적 활용성을 갖춰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요르크 케르너 사장은 "신형 마칸은 진정한 포르쉐의 본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다. 효율적인 내연기관, 고성능 하이브리드,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견고한 딜러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와 혁신적인 리테일 콘셉트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에 이어 '포르쉐 센터 제주'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더욱 확대하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전기차 전용 시설에 대한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부세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최근 영등포구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착공했고 제주에도 첫 번째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5:00:0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도에 K9 자주포 2차 수출 계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에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T(Larsen & Toubro)와 함께 인도 육군에 자주포를 공급한다.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K9은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시장을 넓히게 됐다. 특히 현재 인도와 협상 중인 대공체계사업의 수출 가능성도 열렸다. 인도는 현재 육·해·공 통합작전능력 향상, 인프라 현대화 등을 포함한 군 개혁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인도 뉴델리 주(駐)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 손재일 대표이사, 아룬 람찬다니(Arun Ramchandani) L&T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계약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차 계약 기간 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20년 성공적으로 납품을 완료했다. 이성호 주 인도 한국대사는 "인도와 이번 추가 계약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 확대를 상징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9 자주포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납품 실적으로 유럽을 넘어 인도 등 아시아 방산시장에서 각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3 14:59:3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aT, 2025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5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달 14일까지 받는다.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식품 관련 박람회는 오는 ▲8월 필리핀 마닐라 워펙스(WOFEX) ▲9월 호주 시드니 파인푸드(FFA)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알(SIAL) 등 총 9개다. 정부와 aT는 다양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통합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 ▲사전 연결이 성사된 현지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회 등을 지원해 박람회 참가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다. 신청 방법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aT의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의 홍문표 사장은 지난달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를 찾아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홍 사장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 주요 수출기업 현지법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또 K-푸드 유통 동향과 업계 애로를 파악하고 향후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03 14:58:3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iM라이프, 고향사랑기부 통해 산불 피해 지원

iM라이프는 임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사 차원의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M라이프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산불지역 피해 주민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iM라이프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iM라이프는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피해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지난달 2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보험금청구 접수 시 해당 사고 대상 건에 대해 최우선으로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한다. 정부·지자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 iM라이프 콜센터를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iM라이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구 iM라이프 준법감시인은 "이달 캠페인 테마가 고향사랑기부인 점에 착안해, 직원들이 해당 제도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8:3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KB손해보험, 고객 패널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950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아이디어들은 실제 경영 전반의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19기로 선발된 9명의 고객 패널들은 '고객 언어로, 고객의 눈높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앞으로 4개월간 KB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고객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점검해 복잡하고 어려운 표현을 쉽고 명확한 언어로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필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고객 패널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7:3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신비의바닷길 축제장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진도군은 제45회 진도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맞아 '건강한 오늘, 더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이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축제 기간 4일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건강증진 홍보관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건강에 관한 돌림판 퀴즈 행사, 흡연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고, 금연·절주, 신체활동, 구강·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맞춤형 치매·정신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바닷길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운동(캠페인)을 추진하여 건강생활 실천의 의지를 높이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진도군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제45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찾은 많은 분이 건강증진 홍보관을 방문해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3 14:57:0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