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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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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국민권익위원장에게 ‘광교 송전철탑 이설’ 중재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오후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수원시의 광교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시민들의 반대를 비롯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노인복지주택 사업과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에 대해 시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도로 확충 계획, 고기초등학교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재심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유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시가 용인시와 아무런 협의도 하지 않고 송전철탑 이설사업자를 변경해 사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권익위원회의 과거 중재 내용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송전철탑 이설사업 초기부터 주민 반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해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된 이후에 사업을 시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수원에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수원시는 올해 3월 용인시와 상의도 하지 않고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할 목적으로 사업자를 '경기주택공사(GH)사장·한국전력공사사장'에서 '수원시장·한국전력공사사장'으로 변경했다"고 말하고 관련 자료를 유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송전철탑 이설 위치는 수원시 관할이지만, 조망권 침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쪽은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인 만큼 주민들의 반대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선 용인시·수원시·GH·한국전력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광교 송전철탑 이설 문제와 관련해 지난 2021년 권익위가 '용인시의 민원 해결 후 이설 공사를 진행하라'고 중재한 내용의 자료를 전달하며 "권익위의 이같은 중재에도 불구하고 GH가 2023년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하려 하자 용인시 주민들은 송전철탑 이설을 취소할 것을 촉구하며 권익위에 민원을 냈다"는 경위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민원은 주민설명회 후 종결처리 됐으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수원시의 사업 강행 움직임 때문에 두 도시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다시 커지는 양상"이라며 "수원시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할 경우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면서 저지를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권익위원회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중재해서 갈등이 원만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고기동 노인복지주택'과 관련해선 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에 재심의를 요구한 이유를 설명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업장 주변에 사는 학생들과 시민 입장에서 문제를 심층 깊게 검토해 달라고 했고, 관련 자료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하면서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용 도로를 별도로 개설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사업 시행자는 수년에 걸쳐 공사 차량 우회도로 안을 시에 제출했지만, 제출한 계획 중 어느 것도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시는 학생 통학 안전, 시민 통행 안전 등을 우려해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는 올해 초 '시가 공사 차량 운행과 관련해 (2019년 실시계획인가 때) 부여한 조건을 철회하고, 사업자와 협의해 고기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고기교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시행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국민권익위의 의견표명이 고기교 주변 교통 현실과 향후 대형 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으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재심의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에서 고기초를 지나는 도로는 현재 고기동으로 향하는 거의 유일한 도로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매우 혼잡하다"며 "시는 이같은 교통 체증과 시민의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과 인접도로 확장 사업에 올해 말 착수하고, 고기교 아래의 동막천에 대한 정비사업은 내년 1월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민권익위가 노인복지주택 사업장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이 문제를 들여다 봤을 당시 이런 대형공사 계획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도로 확장, 동막천 정비 등을 위해 대형 공사 차량이 고기초등학교 주변도로를 지나게 되는 상황에서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까지 이곳을 통행하게 되면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시민과 학생의 안전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국민권익위가 재심의를 통해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사업시행자는 실시계획 인가 조건대로 사업을 시행하는 게 옳다"며 "그들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때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쓰도록 한다면 행정에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며, 다른 사업자도 이를 전례로 삼아 사업자 편의만을 앞세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국민권익위원장께서 이런 문제와, 고기초 주변 시민ㆍ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재심의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용인특례시 입장에 대한 이 시장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내용을 잘 살펴보겠다고 했다.

2025-04-01 10:34: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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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DTEC, AX 종합 전시·체험공간 'ATEC'으로 재개관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전환 체험 공간 DTEC이 ATEC(AI Transformation Experience Center)으로 재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DX)은 물론, 이를 넘어 AI 전환(AX)까지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AX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ATEC은 기업이 AI 도입과 활용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AX 종합 전시·체험공간이다. 지금까지 더존비즈온은 서울 을지로 오피스 중심 지역과 부산, 광주, 대구, 경남 등 전국 주요 도시 DTEC을 통해 기업의 DX를 선도해왔다. DX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전 산업계의 AX 지원에 나선 것이다. ATEC은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답을 스스로 찾기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각 산업 특성과 목표에 맞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AI 시대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AI의 적용과 활용에 대해서는 불분명하거나 혼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ATEC에는 AI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업 니즈와 직원 역량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모든 구성원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AI 솔루션을 시연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용 AI 솔루션과 응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적용해볼 수 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업무용 솔루션과 결합된 AI 비서 'ONE AI'를 비롯해 AI 개발 플랫폼 'GEN AI DEWS',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DATA 전주기 지원 'Insight OFUS'를 통해 기업이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TEC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대구, 경남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마련돼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ATEC은 기업은 물론 전 산업계가 AI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DX를 넘어 AX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이라며 "ATEC과 함께 더욱 많은 기업이 AX 혁신에 성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1 10:32: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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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교육지원청,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상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오는 4월 5일부터~26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DMZ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12차시로 구성된 4주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AI 활용시 필요한 디지털 윤리를 학습하고, 전시 관람을 통해 얻은 DMZ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 참여 대상은 용인 지역 초등학교 3~4학년생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된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주차에서는 자기소개와 조별 활동을 통해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기획전시실인 '두 개의 DMZ'를 체험하며 그림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주차에서는 그림책 집필 방법을 배우고, DMZ에 관한 이야기의 주제를 정하고, 정한 주제를 스토리보드로 구체화한다. 3주차에서는 AI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를 학습한 뒤,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실습을 진행한다.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AI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 구상한 그림책을 위해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AI 도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4주차에서는 완성된 스토리보드 내용을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책 형식으로 만들고, 각 조원들이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을 기획한 김수성 학예연구사는 "이번 수업은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AI의 올바른 활용법을 배우고, 창의력을 더한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과정과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송문희 관장은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런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4-01 10:3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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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5) 개최

2025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5)이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안경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아시아 중심이었던 해외 바이어 초청 범위를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확대했다. 현재 사전 등록한 해외 바이어는 32개국 350명을 넘어섰다. 전시 참가 기업은 일본 허그오자와(Hug Ozawa), 중국 러브도어(Lovedoor), 야니(Yani)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에이치투씨디자인, 월드트렌드,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 JCS인터내셔날, 어반아이웨어 등 국내 주요 하우스 브랜드 등이다. 또 독일 본사의 칼 자이스 비전 코리아와 국내 기업인 한시야, 가미안, 바모스비젼, 에스엔피 등 새로운 기업들도 참가해 더욱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대형 유통 상품기획자(MD) 30개사를 초청해 백화점과 온라인몰과의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참관객과 참가 기업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수제 안경 체험관에서 안경 디자인과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국내외 연사 강연회와 스마트 안경 체험,무료 안경 검안 행사 등이 열린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디옵스가 대한민국 안광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구가 세계적인 안광학 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0:29:3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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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전국 지점 세미나 신청 서비스 시행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전국 지점에서 진행하는 모든 세미나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서 직접 선택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세미나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세미나 신청 서비스 기능은 신한 SOL증권 앱 내 '고객서비스 > 이벤트·혜택'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지점에서 열리는 모든 세미나의 일정, 주제, 강사진 정보를 확인하고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무·부동산에 관심 있는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신한 SOL증권을 통해 세무·부동산 세미나가 열리는 지점과 일정을 확인하여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전국 각 지점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위원들을 연사로 초빙해 최신 투자전략, 금융상품,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신뢰를 구축하고,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 프리미어'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신한투자증권을 믿고 함께 해주시는 고객들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1 10:28: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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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창사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매출 287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신사업 등 사업 전반 호실적 기록 기술개발 등 전략적 성장 이어갈 계획 오늘의집이 2014년 창사 후 10년 만에 첫 연간흑자를 달성했다. 오늘의집은 2024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87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52.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대비 매출은 2355억원에서 2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에서 127.4% 증가했다. 오늘의집은인재채용과 사무공간 및 물류센터 확장 등이 흑자달성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또 커머스 전반의 매출 상승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직접판매상품과 중개판매상품 모두 전년 대비 거래액이 늘었다. 가구와 가전, 패브릭 등 인기 카테고리뿐 아니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 개편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 및 거래액 상승을 이끌었다. 인테리어 시공 사업도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2023년 시공책임보장 서비스, 표준계약서를 도입한 이후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누적 거래액 역시 1조원을 돌파했다. 신사업 부문 성과도 긍정적이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광고 매출이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는 활성 광고주 수가 지속적으로 늘었다. 오늘의집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일본 서비스 출시 3년차인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커머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한국 브랜드를 현지로 판매하는 역직구 형태다. 가구·패브릭·홈데코·조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만 개 이상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 미국 등 다른 서비스 지역에도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늘의집 지영환 재무총괄은 "2024년은 오늘의집이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탄탄한 기업임을 증명한 해로, 기존 사업 효율 개선 및 새로운 사업 모델의 공헌이익 추가로 순이익이 쌓이며 재투자가 가능한 구조가 확립됐다"며 "올해는 신사업 및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0:28: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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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 제안 성평등 10대 언어 선정…성차별 표현 개선

안산시는 최근 성평등한 언어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민 제안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하고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주 동안 시민 3,813명을 대상으로 성차별적인 표현에 대한 개선 방안을 QR코드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했다. 이후 시민이 제안한 언어들을 대상으로 언어 전문가와 성평등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했다. 10대 언어 중에는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도록 바깥사람·안사람·집사람의 언어를 '배우자'·순우리말 '옆지기'로, 부모 중심의 언어에서 유아 중심의 언어로 개선하도록 '유모차'를 '유아차'로, '수유실'을 '아기휴게실'로 개선하는 등의 표현 방식이 담겼다. 시는 선선정된 성평등 10대 언어를 안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홍보하고, 향후 성평등 언어로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모 선발해 표창하는 등 시민의 성평등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차별적인 표현 개선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성차별적인 표현 개선을 통해 성평등 언어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0:2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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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공동체에 대한 투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3월 2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사 급량비 신설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확대 ▲교육·문화 프로그램 전산화 시스템 구축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윤태길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윤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특정 직능단체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장의 변화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뤄낼 수 없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함께해야 한다"면서, "오늘 제기된 과제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0:25: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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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체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 등 관내 11개 단체 봉사 지원

경상북도 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등 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등에 소속된 관내 11개 시설 및 단체(이하 단체 등)가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해 물품전달 및 세탁지원 봉사에 힘을 보탰다. 단체 등은 31일부터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소속 차량을 이용하여 구호물품 등을 현재 대피 중인 경로당 등 6곳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여 사례관리도 함께 시행한다. 또 방문하여 이불과 의류를 수거, 세탁·건조한 뒤 다시 전달까지 해드리는 등 빨래봉사도 지원한다. 이번에 참여한 단체는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영양분관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양군수어통역센터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영양애재가노인복지센터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은혜의집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로 총 11여 곳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피해주민을 위해 모두가 이렇게 힘을 모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피해 주민의 불편해소와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01 10:25: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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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에이치피오,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

카카오헬스케어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와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이현용 에이치피오 의장, 오승찬 에이치피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카카오헬스케어와 에이치피오는 개인이 건강관리의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마련할 방침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인공지능)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인 '파스타(PASTA)'를,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를 활용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라이프 사이클 기반의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카카오헬스케어와 에이치피오는 파스타 앱 내 미션 챌린지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VIP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용 에이치피오 의장은 "카카오헬스케어의 IT 기술·의료적인 전문성과 자사의 고품질 기능식품 생산 및 홍보 역량을 결합해 개인화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노력이 우리 사회에 안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에이치피오와 협력해 개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 치료 등에 드는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1 10:23: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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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헌재 조속히 결론 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장기화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압박한 민주당을 비판하며 헌재는 재판관 개개인의 판단을 종합해 조속히 결론을 도출하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이라며 "헌재 모독 발언을 사과하라. 탄핵을 강요하는 모든 언동을 중단하라. 공공연한 내란선동과 폭주를 멈춰라"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겁박에 결코 굴복해선 안 된다"며 "재판관 판단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조속히 결론을 도출하라. 그것만이 민주당의 집단광기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헌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제주 4·3사건이나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같은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처럼 헌재를 노골적으로 압박했다"며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헌재가 이번주에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으면 을사8적 반역자가 될 것이라는 극언을 퍼부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헌재 판결과 유혈사태를 연결시키나. 파면 선고가 나지 않으면 불복 투쟁에 나서라고 사주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민주노총은 총파업했고 전농은 트랙터 시위를 했다. 이처럼 민주당은 좌파단체, 극렬단체의 투쟁을 조장하면서 헌재를 정치적으로 포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을사8적 반역자로 손가락질한 헌재 재판관 중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추천 헌재 재판관도 있다"며 "민주당식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민주당이 매국과 반역의 몸통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5-04-01 10:21: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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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글로벌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MercedesTrophy 2025)'의 국내 지역 예선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4회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매년 약 600회의 토너먼트가 열리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지금까지 참여한 누적 고객 및 아마추어 골퍼 수만 해도 6만명이 넘을 정도로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국내 지역 예선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11곳이 지역별 예선을 각각 주관한다. 이를 통해 국내 본선 진출자 약 90명이 선발되며 이후 오는 8월 25~26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MercedesTrophy National Final)' 국내 본선에서 최종 한국 대표 3인이 결정된다. 국내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을 3개 핸디캡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며, 그룹별 최고 성적을 거둔 이들이 한국 대표로 선발된다. 이와 함께 국내 본선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인 박현경(메디힐), 김민별(하이트진로) 프로가 직접 참여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고품격 갈라 디너, 고객 이벤트, 프리미엄 골프 굿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3인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MercedesTrophy World Final)' 글로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 대표들과 팀전 및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고 메르세데스 트로피의 대미를 장식하는 글로벌 피날레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를 구입한 고객 중 해당 차량을 현재 소유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회원 및 그 배우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국내 대회에는 약 1200명의 고객이 선수로 참여했으며 독일 월드 파이널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종합 우승(Nations Cup)과 개인전 우승을 동시에 차지해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 세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1 10:20:0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