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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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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부산 퀀텀 프런티어 포럼’ 21일 개최

부산시는 양자 과학 기술과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양자 정보 기술 생태계 기반을 넓히기 위해 오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에 시작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정책 소개, 초청 강연, 패널 토의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양자 과학 기술 정책 소개 세션에서는 심주섭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양자혁신기술 개발과장이 '양자 과학 기술 정책 방향', 김영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양자기술활용센터장이 '양자 기술 산업화 지원', 이승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이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다.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사업 및 강연에서는 김민성 한국IBM 사업개발총괄 상무가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인력 양성'을,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총괄 부사장이 '양자 기반 클라우드 초거대 인공지능(AI)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제러미 우 D-Wave 수석 기술 고문의 '부산시, D-WAVE 협력 방안', 정재호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장의 '대한민국 첫 양자컴퓨터 이야기 : 외과의사가 만난 양자컴퓨터, 암 치료의 미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패널 토의는 정진웅 동아대학교 G-LAMP단장의 사업 소개와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리며 김재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포럼은 양자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는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 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시 양자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부산대 양자 산업 육성 업무 협약, 아이비엠·메가존클라우드 등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지원, 양자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및 산업 육성 전략 수립 등을 추진 중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 협력 지구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양자 시대에 걸맞게 혁신해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연이 협력해 우리 시가 양자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8 14:5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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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 성과 공유회 개최

안성시는 17일 '2023~2027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의 추진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관계자, 축산단체, 농·축협,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년간 추진된 냄새 저감 대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안성시 ESG 냄새저감·상생축산사업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냄새 저감대책 성과보고, 우수농가 사례 발표, '안성시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상생축산 비전 2030'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번 성과보고에서 지난 3년간 추진된 4개 핵심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중·대규모 농가와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성형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개발해 농가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6개소가 완료되고 3개소가 추진 중으로 냄새가 80~90% 이상 저감되는 성과를 보였다.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냄새저감 시설 지원사업'은 농가당 3억 5천만 원 한도로 단계적 지원이 이뤄졌으며, 현재 12개소가 완료되고 6개소가 추진 중으로 냄새가 50~70%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악취 민원이 잦은 소규모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사 이전(철거) 보상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개 양돈장이 철거되었고, 냄새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안성시는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ICT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148개소에 188대의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으며, 악취 수치 상승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관리 사례로 지난 9월 농식품부 주최 '2025년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정책적 노력을 바탕으로 복합악취는 전년 대비 58%, 암모니아는 15%, 황화수소는 67% 감소했으며, 환경민원 건수도 2021년 376건에서 2024년 266건으로 약 30% 줄어 시민 체감도가 높아졌다. 특히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을 받은 한 양돈농가의 경우 모돈당 연간 생산두수(PSY)는 24.6두에서 32.4두로, 출하두수(MSY)는 21.5두에서 28.4두로 향상됐으며, 상등급 출현율도 67%에서 87%로 높아져 냄새 저감이 생산성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시장은 "축산냄새 저감대책이 3년차에 접어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특히 우수사례로 발표된 두오팜, 민근농장, 승양농장의 2세 축산인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성 축산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4년간 축산냄새 저감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지만, 이 중 시비 비율이 91%에 달하고 국·도비는 9%에 불과하다"며 "축산냄새 문제는 특정 지자체의 과제가 아닌 축산업 구조개선과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18 14:5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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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AI·융합 교육 혁신 협력 실시

국립창원대학교는 AI 분야 명문대인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AI·융합 교육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현지 시각으로 14~18일 싱가포르 NTU에서 열리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에 공식 참가하며 NTU와 협력한 '테크퓨전(TechFusion) 교수 역량 개발 연수' 등을 진행해 AI·빅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적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추진한다. 박민원 총장과 신임 교원 등 방문단은 NTU의 첨단 교육·연구 현장을 직접 찾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교육모델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NTU 기계항공학부(MAE)와 3D 프린팅센터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및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은 교수자로서 교육 방향을 성찰하고 융합형 수업 설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는 계기가 됐다. NTU 반도체 클린룸과 생체 소재 응용 플랫폼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통합된 실험 교육 환경의 구조와 적용 방식을 면밀히 확인하며 자율적 탐구와 현장 밀착형 교수법의 실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NTU와 협력 추진하고 있는 'WOLF(Worldwide Open Labs for Future)' 캠퍼스 구축에 대한 실무 협의도 진행해 교육 과정 연계 및 국제 공동 연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연수 성과로 ▲AI 기반 프로젝트 수업 신설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산학연 협력형 공동 연구 확대 등을 대학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교육성과 창출 및 국제 협력 기반 강화도 추진한다. 16~17일에는 NTU 'GICC 2025' 개막식과 국제 포럼, NTU Corporate Lab, 현대자동차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에너지연구소 등 주요 기관 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박민원 총장은 NTU '한-싱가포르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에서 '국립창원대의 교육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연수는 AI와 융합교육 기반의 교육 혁신 전략을 실제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그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혁신의 거점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립창원대 내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구축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원 총장은 "1991년 카이스트를 모델로 설립돼 폭발적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된 난양공대와 같이 국립창원대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퓨전은 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교육·연구·산업에 융합해 교수자의 교육 설계 및 운영 역량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개념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를 대학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교원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 교육 모델 고도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2025-10-18 14:5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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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을 입은 ‘부산 아티스트택’ 상품 출시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기업과 협력해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부산 아티스트택'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 아티스트택은 예술과 산업의 결합으로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기업 협력형 창작 활동 지원 프로젝트다. 2023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3회차를 맞았으며 청년 예술가 작품 기반 디자인 라벨 제작, 청년 기업과의 공동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프로젝트 전반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상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예술가에게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급해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2건의 협업이 실질적인 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게인스보로(GAINSBORO)와 강덕현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접목한 티셔츠 및 아트 패키지, 기장 특산물 브랜드 씨드(SEA.D)와 이연서 작가의 동양화 작품을 입힌 프리미엄 미역·다시마 선물세트가 그것이다. 게인스보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강덕현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적용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티셔츠를 후원했으며, 해당 티셔츠는 BPAM 기간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델리게이트에 선물로 제공됐다. 협업으로 제작된 게인스보로 제품은 끄티 현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씨드 제품은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열리는 2025년 청년문화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티스트택 협업 기업에 대한 인증 명패 전달식도 진행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예술과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청년 예술가들이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8 14:5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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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건축 시설 안전관리 강화 세미나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1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부산항 건축 시설물 유지 보수 공사'의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PA는 공사 초기부터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공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공사가 시작되는 단계에서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공종별 작업 계획을 사전 공유함으로써 현장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BPA 공사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15명 가량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추락, 협착, 부딪힘, 끼임 등 공종별 주요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검토하면서 안전관리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BPA는 세미나에서 건설 현장 안전관리 매뉴얼과 절차서 준수를 강조하고, 작업 중지제 및 일요일 휴무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부산항 전체 현장에서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러 제도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류현준 BPA 인프라관리부 부장은 "공사의 초기부터 안전 위해 요소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8 14:5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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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재학생 대상 ‘로컬&글로컬 창업 사례’ 특강 실시

동명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로컬&글로컬 창업 사례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창업 경험을 보유한 2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김호연 프론티어식품 대표는 '경쟁에서 살아남는 브랜드,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의 힘'을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브랜딩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브랜드의 출발점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 잘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시장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해리 나누기월드 대표는 '작은 씨앗에서 글로벌 나무로, 지역 기반 스타트업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펼쳤다. 나 대표는 "의도만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산업의 구조적 해결, 성장 가능한 조직 구축을 위해 창업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은 "창업과 혁신을 꿈꾸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한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직접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노성여 창업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깊은 통찰과 성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8 14:5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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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종료… 13개 안건 처리

울주군의회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안전 강화를 목표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들이 원안 가결됐다.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과 '울주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폭염·호우·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응 조례안' 등이다. 이와 함께 군민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돌봄 통합 지원에 대한 조례안 ▲농업 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 등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 발언도 진행됐다. 노 의원은 울산다운2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균형 개발과 교육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울산다운2공공주택지구 내 서사지구는 다운지구보다 2000여 세대 이상 더 많은 주민이 거주하게 된다"며 지구 명칭에 울주군 정체성이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한 주민 불만을 전하고,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지구 명칭 재검토도 요구했다.

2025-10-18 14:4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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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은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호스피스·완화 의료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호스피스 룰렛 퀴즈, 기념품 제공, 종교 및 자원봉사자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팀은 이날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호스피스가 임종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돌봄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부담이 줄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호스피스완화 의료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호스피스·완화 의료를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으로서 환자와 가족의 생애 말기 삶의 질을 높이는 돌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입원형과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을 함께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이 존엄한 생애 말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2025-10-18 14:4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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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성과 창출 추진

하동군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 온 '컴팩트 매력도시 정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남도 기금을 포함해 총 412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주거·교통·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평가에서 경남 지역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하동읍·진교면·옥종면을 3대 거점 생활권으로 조성하는 군의 정책은 2023년 2월 선제적으로 마련한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각종 시설이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대표 사업인 '농촌형 자율주행버스'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정식 운행을 시작해 6개월간 누적 탑승객 7500여 명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하동읍 비파리 일원에는 주거·일자리·보육·문화 기능을 갖춘 45세대 규모의 청년타운이 조성 중이며, 올해 안 입주자 모집 및 선정이 예정돼 있다.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도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하동아카데미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정책으로 평가받아 경상남도의회 등 선진지 견학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기금사업의 단계별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며 2022년 85.1%, 2023년 87.1%, 2024년 65.9%의 집행률을 기록했고, 2025년 기금사업 추진 실적도 10월 14일 기준 24.4%에 달한다. 연말까지 2025년 기금 총 11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청년 인구 순유출은 2022년 이전 연평균 700명에서 2022년 이후 300명으로 감소했으며, 매년 1600여 명의 귀농·귀촌·귀향인이 유입되는 등 사회적 인구 감소 폭이 완화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한 투자 사업 발굴, 추진 사업 체계적인 관리, 생활밀착형 인구 정책 시행을 통해 지방 소멸 극복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8 14:4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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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노사 합동 ‘환경·안전 경영실천 선언식’ 개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17일 노사 상생 워크숍에서 노사 합동 환경·안전 경영 실천 선언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신보와 경남신보 노동조합은 이날 선언식에서 환경과 안전을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로 했다. 양측은 의사 결정과 업무 수행에서의 환경·안전 최우선 실천, 법규 준수 및 점검·개선 책임 이행, 생활 속 환경·안전문화 정착, 상호 신뢰에 기반한 투명한 협력체계 유지 등을 담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선언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역 환경 보호 실천의 하나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일상 속 ESG 경영을 실천했다. 경남신보는 같은 날 통영 욕지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도서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은 우리 재단이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안전 그리고 지역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 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0-18 14:4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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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관광공사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대표 SNS 소통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했다. 평가 항목은 ▲콘텐츠 품질 ▲매체 간 연계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으로 구성되며, 1차 정량평가와 2차 전문가·사용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특히 국민 참여 평가가 반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참여 유도, 공공기관 신뢰도 제고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시리즈를 운영 중이다.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먹방 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2'를 비롯해, 외국인 대상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반려견 동반 여행 콘텐츠 '갱RG', 그리고 AI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으로 폭넓은 시청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 채널은 '경기관광 GPT 추천 여행코스', '경기도 갈지도', '먹을텐데' 시리즈 등 매주 5회 이상 여행정보를 꾸준히 게시하며 팔로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성과 개인화가 강조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타깃 맞춤형 채널 운영과 콘텐츠 혁신을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트렌드와 세대별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경기도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10-18 14:47: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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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령층 위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시작…65세 이상 대상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내 고령층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마련됐다. 인천 동구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에는 유행 변이에 대응력이 높은 mRNA 기반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이 사용되며, 기존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은 위험도가 높은 순서대로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으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는 2024년부터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권고되는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매년 발생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정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올겨울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8 14:47: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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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 표창 수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17일 청주 오창의 오스코컨벤션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전시·판매 행사로, 올해는 전국 1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200여 개 점포가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수출 품평회,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상원은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개원한 경상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활성화하는 전담 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2024년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처음 추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참여 상권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5억7천만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대표 소비 촉진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디지털 원스톱 지원 서비스 '경기바로'를 오픈하며 소상공인의 편의성 향상과 디지털 행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임직원과 상인의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대통령 표창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수원여자대학교, 올해 3월과 8월 각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2025-10-18 14:46: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