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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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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 예지정비 설루션 도입…항공기 성능·안정성↑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와 손잡고 항공기 성능과 안정성 강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정비 설루션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FP+)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적용 기종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A321네오(neo), A330, A350, A380 등이다.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엔 아시아나항공 기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에어버스의 S.FP+는 데이터 플랫폼 '스카이와이즈'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에 기반해 항공기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첨단 예지정비 설루션이다. 항공기의 잠재적인 결함, 부품 고장을 미리 감지하고 항공기 운항 불가 상태(AOG)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항공이 작년 2월 도입한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프리딕티브 메인터넌스 플러스'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을 통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지정비팀장은 "에어버스와의 협력으로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운항 중단을 최소화하며 항공기 성능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단 확대에 발맞춰 정비 체계 및 항공기 운용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2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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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돌발해충 성충기 대응 방제 협의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돌발해충 성충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방제대책 협의회를 열고 관계 기관과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변화하는 기후 조건 속에서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도 본격 가동된다. 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충기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열고, 약충기 방제 성과를 점검하고 성충기 예찰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관계 기관 담당자 8명이 참석했으며, 돌발해충의 최근 발생 양상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10일 실시한 약충기 돌발해충 공동방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성충기의 피해 확산이 크지 않다는 예찰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는 개별 농가 중심의 방제로 관리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일제 방제 기간 동안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예년과 달라지고 있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방제 시기를 정형화된 일정이 아닌, 실질적 발생 시점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울진군은 이러한 상황 변화에 대응해 내년부터는 성충기 해충의 발생 양상에 맞춰 8~9월 중 협의회를 조기 개최하고,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온 변화와 해충의 활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20: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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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 송이 원산지 정품 보장...유통현장 점검 실시

봉화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버섯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송이축제 기간 동안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송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품 봉화송이 유통을 위한 현장 점검이 강화됐다. 군은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열린 지난 16일, 축제장을 중심으로 송이버섯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송이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소비자 보호와 지역 특산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송이버섯은 매년 가을 한정된 기간에만 채취할 수 있는 고급 식재료로, 그중에서도 봉화산에서 자란 송이는 향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는 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작황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여름 폭염이 일찍 수그러들고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송이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며 풍년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축제장 내 송이 및 기타 임산물 유통·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표시 기준 미준수 사례를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 원산지표시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봉화 송이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산에서 채취한 송이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와 홍보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20: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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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문화예술제’ 개최

영덕문화원(원장 김두기)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2025 영덕문화예술제'를 오는 22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고장, 영덕! 내일을 향하여!'를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문화예술제는 음악, 노래, 댄스 공연뿐 아니라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함께 전통차·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민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10월 24일에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3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가 함께 열려, 가을 정취와 민속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향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예술제는 영덕문화원 문화교실 회원들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일 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다. 각종 공연과 전시는 군민은 물론 출향인들에게도 영덕의 예술성과 지역 정체성을 깊이 있게 전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캘리그라피, 양말목 키링, 슈링클스 파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생활산수화'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고 2017년 대통령상(문화포장)을 수상한 영덕 출신 이호신 작가의 특별초대전이 마련돼 예술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은 "올해 문화예술제는 예년보다 더 많은 예술인이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9 10:19: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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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지하차도 2개소, 터널 14개소)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의 본격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CCTV에 AI 프로그램을 연결함으로서 지하차도 침수, 터널 화재 등 다양한 상황 발생이 즉시 관리사무소로 전송해 긴급조치가 가능해진다. 실제로 지난 10월 15일 용인 문수산 터널에서 도·소방본부·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훈련을 실시하면서 AI를 활용한 연기 감지 및 주요 기능을 종합적으로 시험했다. 화재 발생 시AI 시스템은 연기를 즉시 감지하여 사고 상황을 모니터 화면에 송출하고, 경보음과 메시지를 신속하게 전송되는 시스템을 확인했다. 다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 CCTV 관제시스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도는 현장여건에 부합하게 맞춤화된 AI 시스템을 지방도로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우선 올해 말까지 지하차도 2개소(화성 천천, 숙곡)에 시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성능 및 현장 여건을 고려해 전체 지방도로 터널 및 지하차도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병수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러한 AI 기술이 도로 유지관리 분야에 접목될 경우 건설기술과 융합하여 안전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신사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9 10:18: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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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행사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8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열린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과 업적을 기렸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시 대표 축제로,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자매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에 앞서 열린 고유제에서는 다산 선생의 묘소에서 헌화례를 가진 후 취타대행렬에 맞춰 문도사로 이동해 헌다례를 진행했으며, 헌다례의 아헌관(亞獻官, 제사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맡은 조성대 의장은 제사에 잔을 올리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조성대 의장은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약용문화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이제는 시대를 넘어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살아있는 정신적 유산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며, "이번 축제는 다산의 정신이 과거의 유산이 아닌 남양주시가 미래로 나아갈 지혜이자 보고임을 일깨우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4만 시민을 대변하는 우리 남양주시의회도 다산의 실학 정신이 우리시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로 정착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사람이 배움을 멈추면 마음이 메마르고 배우되 실천하지 않으면 그 또한 헛되다"는 다산 선생의 말씀처럼 이번 행사가 배움과 실천, 나눔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시민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9 10:18: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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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봉화군서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내 조직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봉화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자유 수호를 위한 실천 의지가 공유됐다. 경북도지부는 지난 1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경북도회장, 김우영 봉화지회장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자리했다. 한마음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 의식 고취, 회원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봉화군 지회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국회의원 표창은 안찬교 위원장과 김명화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은 장분희 부회장이, 교육감 표창은 김만규 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우영 봉화군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자로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 통합과 자유 수호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9 10:17: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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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체장애인 추계 체육대회 개최…150여 명 참여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지체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지체장애인 추계 체육대회'가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열정의 시간을 나눴다. 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지회장 이외숙)는 지난 16일 울진국민체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체장애인 추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회 소속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교류와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회원 간 유대감 형성과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행사에서는 협동게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체력과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든 순서는 안전하고 활기차게 마무리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0:16: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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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경로당 복구 완료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경북 대형산불로 훼손된 노물리·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나섰다. 민관이 함께 추진한 이번 복구 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협력의 본보기가 됐다. 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읍 노물리 경로당과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공공시설 지원사업 드림하우스'를 연계해 진행됐다. 화재 이후 이용이 중단됐던 두 마을의 경로당은 외벽부터 내부까지 전면 개보수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주민들에게는 다시금 소통과 휴식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회복하게 됐다. 총 1억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복구 사업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따뜻한 동행이 재정 지원을 맡았으며, 빠른 시일 내 공간이 복원된 데 대해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배재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관계자,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을 축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경로당 리모델링은 산불로 훼손된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복원하고 지역공동체의 유대와 희망을 회복하는 큰 발걸음"이라며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따뜻한 동행이 보여준 우리 사회를 위한 소중한 헌신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관 협력을 본받아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16: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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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9CM과 온라인 기획전 ‘경기도자상점’ 진행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0월 30일까지 무신사 계열 온라인 편집숍 '29CM'와 함께 기획전 '홈 인플루언서의 도자편집샵 경기도자상점'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29CM 내 '경기도자상점' 판매관과 요리·생활 분야 유튜브 인플루언서 2인과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각각 약 3만 명과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직접 연출한 '도자기 테이블 꾸미기' 콘텐츠가 기획전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작은 도자기 하나로 공간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색감, 독특함, 감성, 분위기 등 4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연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머그컵, 접시, 화병 등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생활용 도자기가 대표 품목으로 소개된다. 참여 업체는 ▲구을 ▲그루 ▲깐마네공방 ▲달소금 ▲도아아틀리에 ▲보름스튜디오 ▲사푼 ▲세븐비 ▲솔솔푸른솔 ▲신광섭도자기 ▲예나도예공방 ▲우치네공방 ▲아리아워크룸 ▲여토공방 ▲장조림포터리 ▲희고희고 등 총 16곳이다. 각 브랜드는 할인 판매, 추가 쿠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29CM 협업 기획전은 '2025 경기도자 스마트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도자기가 일상 속 친근한 생활 장식품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과 '29CM'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9 10:1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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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5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 성료

봉화군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홍보특판전'이 10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캐릭터와 연계한 기념 굿즈 마케팅이 눈길을 끌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봉화군과 사단법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2025 봉자페스티벌' 기간인 지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2025년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판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공식 캐릭터 '백두랑이'를 활용해 기획된 콜라보 장바구니(콘셉트: "백두랑이랑 장보러 와~")를 대표 굿즈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플리마켓과 연계한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판전 현장을 찾은 방문객 중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이들에게는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품 소개 안내서 ▲콜라보 굿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이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참여 유도 효과도 거뒀다. 또한 9월 체결된 봉화군과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기업 제품을 공동 기념품으로 구성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군과 수목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한 협업 모델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확산의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기관이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가치상생장터'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매주 금·토·일 운영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0-19 10:15: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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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자 70명 대상 워크숍 실시…선진지 견학·특강 등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충청북도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충전과 교류를 통해 봉사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일원에서 '2025년 울진군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울진군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진지 견학, 특강,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제천시에서 열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국제 행사에서의 자원봉사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다양한 역할과 자세에 대해 배웠다. 이어 단양군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특강을 통해 상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현장을 보며 배운 점이 많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하고 싶다는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은 울진군의 숨은 주역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군에서도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15: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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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신규 정착인 25명 배출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도시민의 원활한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가 15일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25명이 참석해 한 달 반 동안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덕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정착인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7시간 동안 운영됐다. 교육은 지역 정착에 필요한 실제적 내용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귀농·귀촌 정책 이해, 농업 관련 법률 기초, 기초 영농기술 이론, 농지·주택 정보 탐색, 정착 자금 확보 방안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익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열정을 잃지 않고 교육에 임해 전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아카데미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영덕에서의 새로운 삶에 든든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덕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농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0:15: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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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복지사체육대회서 축구 1위…도내 1,700여 명 사회복지사 참여

경북 21개 시군 사회복지사들이 자웅을 겨룬 체육대회에서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가 축구 종목 1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지역 대표로 참가한 영덕군은 경기력은 물론 팀워크와 응원 열기까지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유삼)가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제17회 체육대회는 지난 18일 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경상북도 21개 시군에서 1,7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해 긴고리던지기, 플라잉디스크, 이색 훌라후프 등 다양한 종목이 시군 대항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구 종목에서는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가 우수한 경기력과 조직력으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가 2위, 경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단순한 성적뿐 아니라 응원과 팀워크 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협회는 뜨거운 함성 속에서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체육대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유삼 회장은 "이번 우승은 협회 회원 모두의 열정과 단합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26년 예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10-19 10:14: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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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윤석환 제일제당·이건일 푸드빌 대표 선임

CJ그룹이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와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각각 CJ제일제당·CJ푸드빌 신임 CEO로 내정하며 선제적 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기존 정기 임원 인사에서 CEO인사와 신임 경영리더 승진, 계열사별 조직개편 등을 통합 시행해온 방식에서 탈피해 그룹 주도로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계열사 CEO 주도의 후속 인사를 분리 진행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전략을 조기에 확정,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윤석환 신임 CJ제일제당 대표는 바이오 글로벌 전략과 R&D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2023년부터 바이오사업부문을 이끌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신호 부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후임으로 낙점됐다.CJ푸드빌은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가 겸직한다. 그는 투썸플레이스 사업과 미국 법인 경영을 맡으며 글로벌 사업 감각을 쌓은 인물로, 뚜레쥬르 중심의 글로벌 확장 국면에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CJ그룹은 대부분 기존 CEO를 유임하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차세대 경영리더 중심의 승진 인사를 별도로 단행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속도감 있는 전략 추진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2025-10-19 09:57:47 신원선 기자